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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1:26:22

우치하 마다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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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하 마다라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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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행적 <colbgcolor=#fff,#1f2023>작중 행적(반전) · 평가
주요 관계 인간관계
능력 전투력 · 사용 술법
게임판 나루티밋 스톰 · 시노비 스트라이커
기타 말이 필요 없는 약속 }}}}}}}}}

1. 진짜 과거
1.1. 하시라마의 회상1.2. 숨겨진 과거
2. 제4차 닌자대전
2.1. 등장2.2. vs 오카게2.3. 토비와 재회2.4. 십미 부활2.5. 하시라마와의 재회2.6. 윤회천생 후 행적
3. 육도선인이 되다

1. 진짜 과거

이전까지 등장한 우치하 마다라의 과거는 모두 토비의 발언으로 100% 신뢰하기 어려웠고 후에 이제껏 우치하 마다라를 자처한 토비는 실제 마다라와는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 명확해지는 바람에[1] 위에 쓰여진 그의 과거에 대한 내용도 절반 이상은 거짓이며 하시라마의 회상을 통해 실제 과거는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난다.[2] 이 문서는 그러한 점에 주의해서 읽을 것.

1.1. 하시라마의 회상

파일:attachment/madara_kid.jpg
우리들은 닌자야. 언제 죽을지도 몰라. 서로 죽지않는 방법이 있으면...서로 속내를 보여주고 숨기는 일 없이, 형제의 잔을 주고 받는 수밖에.
너에게 나의 이...!
이런 싸움은 형제와 일족을 더럽히는 짓이라고 설득하는 센쥬 하시라마에게[3]
그건 나를 언제든지 죽일 수 있다는 말이냐!
친구인 너를 죽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하시라마에게.

하시라마와는 강가에서 물수제비를 뜨다가 만난 친구였으며, 하시라마의 회상에 따르면 하시라마는 화해를 통해 동맹을 맺어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마다라 역시 화해를 통한 평화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다라는 평화를 위한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를 빌면서 물수제비를 했다고. 하시라마와 마다라 사이에서 물수제비라는 소제는 중요하게 언급된다.[4]

하시라마와 그는 언제나 만나서 서로의 성은 밝히지 않은 채로 같이 수련을 하고 자신들의 이상과 꿈[5]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결국 들통나서 서로의 아버지와 동생들이 대치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때에 밝혀진 아버지의 이름은 우치하 타지마.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싹수가 있었는지 성인 센쥬 닌자를 몇 명 죽이기도 했다고 하시라마의 아버지 부츠마의 입에서 언급된다.

각자의 동생들을 향해 아버지들이 날린 무기를 물수제비돌을 던져 저지하고 하시라마에게 자신의 형제들이 센쥬에게 죽었다고 밝히고 결별을 선언하면서 일구옥 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해 보여준다.[6]
파일:attachment/madara_height.jpg
어린 마다라의 애니메이션 설정화[7]

결별 선언 이후 둘은 전쟁터에서 꾸준히 마주하여 성장하고 서로 일족의 수장이 되면서 계속 싸웠는데 그 와중에 이즈나가 토비라마로부터 치명상을 입게 된다. 동맹을 맺자고 하시라마가 접근하자 잠시 흔들리지만 이즈나의 저지로 무산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치하는 점점 센쥬에게 밀리게 되고 센쥬 쪽으로 투항하는 자들도 속속 생겨난다. 그 와중에 결정적으로 이즈나는 결국 형에게 눈을 주고 죽고 만다.
하시라마: 그만둬 마다라! 이 이상의 싸움은 의미가 없다!
마다라: 의미가 없다고? 그럼 이즈나는 왜 죽어야 했던거지? 네 놈들이...네 놈들이 죽였기 때문이잖아!!!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손에 넣은 후 전성기를 맞은 마다라는 타 일족들과의 계속된 싸움에서 승리하며 타 일족들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생을 잃은 증오로 인해 센쥬일족에 대한 원한으로 하시라마와 다시금 혈전을 벌였지만 하루 동안의 싸움 끝에 결국 쓰러지는데 언제나처럼 협정을 맺고 화해를 권유하는 하시라마에게 자신에겐 남은 형제도 없으며 하시라마를 믿을 수 없으니 차라리 죽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릴 믿겠냐는 하시라마의 반문에 형제 둘 중 한 명이 죽으면 너희를 믿겠다고 말한다. 그 말에 따라 유언을 남기며 수리검으로 할복 자살하려는 하시라마를 막으며 그걸로 너의 진심을 보았다며 동맹에 동의.

어릴 적 하시라마와 같이 이야기를 나눴던 마을이 보이는 정상[8]에서 하시라마가 대표 이름은 '호카게'라며 마을 이름은 무엇이 좋겠냐는 질문에 구멍 뚫린 나뭇잎을 보며 나뭇잎 뒤의 그림자, '나뭇잎 마을'이라 하였다. 즉, 나뭇잎 마을의 이름은 마다라가 지은 것. 이 때 하시라마로부터 마을의 대표, 즉, 호카게를 맡아 마을 사람들을 죽은 형제들 대신 형제로 여겨달라는 제의를 받고 산에 거대한 얼굴이 조각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허나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대화를 엿듣던 그동안 현실주의자이면서 합리주의자적인 면을 보인 토비라마는 마다라를 포함한 우치하 일족을 사람들이 꺼림칙해한다며 자신은 상관없지만 장로들이 마다라를 원치 않을 것이라는 식의 말을 듣게 된다. 이후 민주적인 방법으로 초대 호카게는 하시라마가 되고, 마다라는 하시라마가 초대 호카게가 된 이후에도 마을을 나가기 전에 나름 마을을 위해서 일했던 것 같지만, 오오노키의 회상에 따르면 나뭇잎-바위마을 동맹을 방해하는 등 월권행사와 같은 행동을 하면서 점점 마을 내에서 고립되어 간다.
하시라마: 토비라마라면 나에게 맡겨줘. 너 없이는 할 수 없다고. 호카게의 오른팔이 되어, 내 형제가 되어서 힘을 빌려줘! 언젠가 사람들도 네 진심을 알게 될 거야. 그때 2대 호카게가 되어서...

마다라: 네 다음은 아마 토비라마가 호카게가 될 텐데. 그렇게 되면 우치하는 언젠가 사라지겠지. 그걸 알기에 우치하 일족에게 마을을 떠나자고 말해보기도 했지만 누구 하나 날 따를 사람은 없는 모양이더군. 동생도 지키지 못했어, 일족을 지키라는 동생과의 약속도 지킬 수 없고, 지키고 싶은 동족들에게조차 신용받지 못하다니...

하시라마: 그렇지 않아! 모두 곧...

마다라: 그 때, 너에게 동생을 죽이라고 말했어야 했는지도 모르겠어. 너는 나를 형제라고 했지. 허나 마을을 위해서라면 어느 쪽을 끊어낼 거지? 나는 너를 잘 아는 만큼, 이 이상은 무리야. 나는 마을을 떠나겠어. 다른 길을 찾아냈거든. 속내를 다 보이고서야 알았어. 협력이란, 말하자면 조용한 싸움에 불과해.

하시라마: 그렇지 않아! 내가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아!

마다라: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야, 하시라마. 하지만 비굴하게 구는 건 이제 그만두자. 이 세상은 그저 여흥에 불과하다고 보는 편이 그나마 건전해.

하시라마: 내 말 듣고 있어, 마다라?!

마다라: 나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자는 너 뿐이다. [ruby(진정한 꿈 , ruby=* * * *)]의 길을 가는 동안... 너와의 싸움을 즐겨주겠어.

하시라마: 진정한 꿈이라는 게 뭐야? 우리들이 목표로 한 건 이 마을에 있잖아?!

마다라: 너에게는 보이지 않는 거야. 그 앞의 꿈이.

하시라마: 그럼 그 앞의 꿈이라는 것을 알려줘. 이 마을의 꿈과 연결된 것이라면, 지도자로서 네 힘이 필요해. 상담역으로서도...그리고 친구로서도!

마다라: 훗...연결된 것 따위 없어. 그리고 너는 결코 도달할 수도 없지. 내 뒤를 쫓아와도 소용없어. 너라면 알잖아? 내 뒤에 설 수 있는 자는 없다는 것을.
나카노 신사에서 자기가 해독한 비석의 내용을 설명하고, 하시리마에게 2대 호카게가 토비라마가 되면 우치하 일족은 사라질 것, 그렇기 때문에 일족에게 따로 나가자고 말을 했지만, 동족에게도 신뢰받지 못하고, 자기를 따르는 이가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마을을 나와 자신만의 평화를 모색해보겠다며 마을에 남아달라는 하시라마를 뿌리치며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고, 진정한 꿈을 향할때까지 너와의 싸움을 즐기겠다고 하면서 마을을 나간다.[9]

이외에도 동생의 원수이자 서로 맞지 않는 토비라마, 토비라마의 의견을 우선시하는 하시라마에 대한 것도 있는 듯하다.

어떻게 보면 토비라마만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게 하시라마의 요청대로 그의 협력자로 있었으면 시간은 걸렸을 지 몰라도 우치하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과 일족의 입지를 바꿨을 지도 모르며 결과적으로 일족원들도 지킬 수 있었을지도 모르며 그 덕에 속이 좁다고 까이고 있다.[10]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토비라마가 우치하 사스케에 대한 태도와 오로치마루의 평가를 보면 처음부터 마다라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그 후 행보로 보아 마다라와 센쥬 일족의 대립은 필연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마다라에게 있어 토비라마는 무엇보다 소중한 동생이었던 이즈나를 죽인 원수[11]라 앙금이 없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동생이 부탁한 우치하 일족과 자신을 정치적으로 압박하자 쌓이고 쌓인 심적 괴로움이 충분히 터질 만한 상황이었다.

마다라 입장에서는 친구의 진심 어린 부탁으로 겨우 원수를 용서하고 함께 평화를 모색하려고 했는데 원수의 압박으로 그게 좌절되려고 하니 미치지 않는 게 이상했다. 이즈나가 죽기 전까지 마다라는 하시라마의 설득에 몇 번이나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신에게 있어선 전부나 다름없는 동생이 토비라마의 손에 사실상 죽임을 당한 뒤에도 하시라마의 진심 어린 마음을 보고 자신의 사적인 감정을 뒤로하고 대의를 위해 동맹을 맺었다. 이 정도만 해도 대인배 수준.[12] 안 그래도 형제들을 전부 잃어버리고 자신의 동료와 일족을 지키는 힘이 없다는 것에 컴플렉스가 생겼는데 정치적으로 우치하 일족의 발언권이 약한 것, 우치하 일족 그 누구도 자기말을 따르는 사람이 없는 것 등으로 결국 미쳐버린 듯.

결국 그 이후 마을을 탈주하고[13] 구미를 데라고 나뭇잎마을로 향한다.[14] 하시라마와의 종말의 계곡에서의 최종결전 때 쿠라마를 조종해 미수옥으로 하시라마를 공격했으나 거대목인에 막히자 스사노오를 소환하여 대치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스사노오를 쿠라마에게 갑옷 형태로 두르게 하여 하시라마가 선인모드로 발동한 목둔 진수천수에 맞선다.

서로의 갑옷이 부서질 때까지 미친 듯이 싸워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싸움 막바지에 하시라마는 갑옷이 부서지고 어깨가 훤히 드러난 채로, 마다라 역시 갑옷이 없어진 상태로 결투를 벌이고 하시라마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는 줄 알았으나 그건 목둔 분신이었고 등 뒤에서 진짜 하시라마의 칼에 찔린다.[15][16]

마을을 파괴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용서하지 않겠다는 하시라마에게 너 역시 변했다는 말을 한다.[17]마다라는 비웃듯이 하시라마의 말은 틀렸다고 말하며 '그 말이 마을에 어둠을 가져오리라' 말하고 쓰러진다. 그리고 회상 종료. 이 부분에서 하시라마의 변화가 보인다. 마다라는 하시라마가 이렇게 변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행동했을 수도 있다. 결국 하시라마의 마지막 말은 마을이라는 존재 자체가 어둠을 만들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음을 말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이타치와 사스케의 비극이 만들어졌고 현재 제4차 닌자대전의 시발점 또한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18] 작중에서도 이와 같은 언급이 나온다.

1.2. 숨겨진 과거

하시라마와의 결전 전에 미리 자신의 오른쪽 눈에 이자나기를 심어놓았고, 결국 되살아난다.[19] 그리고 종말의 계곡에서 마다라 자신은 죽었으나, 토비라마는 인술보전의 목적[20]으로 마다라의 시신을 비밀리에 보관했고, 그로부터 얼마안가 오른 눈에서 이자나기가 발동해 되살아난 마다라는 입에 물고 있던 하시라마의 살점을 물고 도주한다. 그리고 자신의 시체는 환영분신으로 대체.[21]

사실 마다라가 무리수를 두면서 하시라마에게 도전한 이유는 이 만화 최대의 떡밥이자 마다라의 인생 목표가 된 일에 반드시 필요한 윤회안육도선인의 전제 조건이 바로 센쥬 일족의 생명에너지이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이 결투는 승패와 상관 없이 마다라의 계획을 완성시키기 위한 커다란 작전의 일부였을 뿐. 만약에 하시라마를 이겼다면 그 계획이 더 앞당겨 졌을뿐이다.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15+modified.jpg

이후 2대 ~3대 호카게 통치 당시 어떤 동굴에 은거하면서[22]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의 능력을 사용, 자신의 의지가 담긴 인조생명체 제츠를 만든다.

시간이 오래 지나 결국 마다라 역시 80세가 넘어 수명이 다해 죽어가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결국 우치하 일족 역사상 최초로 윤회안을 개안한다. 윤회안을 개안한 이후 능력으로 달에서 외도마상을 소환한다.

4대 호카게의 시대가 될 즈음엔, 마상과 자신의 육체를 연결해 마상 내부의 차크라로 연명하고 지냈다. 그 와중에 자신이 세상에 없는 동안 대신 계획을 진행할 또 하나의 마다라가 될 소년, 우치하 오비토를 찾아낸다. 이 당시는 차후 부활을 위해 양 눈의 윤회안을 한 우즈마키 일족의 소년[23]에게 옮겨 두고 다른 사륜안 하나를 구해서 이식해 쓰고 있었다.

마다라는 오비토를 제츠의 몸을 이어붙여 치료해 주고, 오비토의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시킬 겸 자신의 계획에 동의하게 만들기 위해 연극을 꾸며내 그 작전도 역시 성공한다. 이후 오비토에게 자신의 계획, 우치하 석판의 내용인 육도선인 및 십미, 우치하 일족의 비전들을 가르쳐 주고, 외도마상과의 연결을 스스로 끊는다. 외도마상과의 연결을 끊은 후, 서서히 죽어가면서 오비토에게 자신이 살아나기 전까지는 오비토가 자신 대신에 마다라 행세를 할 것을 당부하고 사망한다.

참고로 이자나기를 쓰면서 실명된 눈은 윤회안을 개안하면서 회복된 모양.

2. 제4차 닌자대전

2.1. 등장

파일:external/i1205.photobucket.com/281b9d9e6838b78574917fbb9a030323.png
보여주시죠, 우치하 전설의 힘을.
야쿠시 카부토

제4차 닌자세계대전 도중,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진짜 우치하 마다라가 등장한다.
이제서야...나가토란 꼬마를 괜찮게 성장시킨거 같군.
- 예토전생으로 부활 후 관에서 나온 후의 대사
첫등장부터 다른 소환자들과 다르게 발로 차기라도 한건지 관뚜껑이 빠악! 하는 소리와 함께 튕겨져 나가며 비범하게 나온다. 카부토의 명령으로 소환한 당사자인 는 관뚜껑이 부숴지기 전에 옆으로 피한 뒤, 관 밖으로 나온 마다라를 보고 당신이 예토전생 된 것이냐고 말하자 윤회천생술이 아니냐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바위 위에서 무의 뒤를 이어 그가 등장하자 나루토를 비롯한 모든 닌자들은 가면의 사나이를 우치하 마다라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그자리에 있는 연합군의 일원들 중 유일하게 생존 당시의 우치하 마다라와 만나본 적 있는 오오노키가 이쪽이 진짜 마다라가 맞음을 확신하면서, 카부토의 마지막 관의 존재가 마다라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또한 이 진짜 마다라도 나가토를 알고 있다는 것도 당시 독자들에겐 놀라운 점이었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걸린 술법이 예토전생이라는 것을 알기 이전에는 자신이 윤회천생술로 부활한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그래서 위의 대사를 한 것.

원작 만화에서는 체술은 발차기 두 방과 검을 들고 돌진하는 정도로만 적게 나오며, 부활 직후 연합군과 인술, 동술로 싸우며 첫번째 운석을 날리는 게 한 화 분량이다.

파일:NT1.gif

하지만 이 한 화에서, 애니로는 고작 4분 남짓한 시간에 무를 통한 카부토의 말대로 우치하 일족 전설의 힘이 어떤 것인지를, 왜 마다라가 하시라마 외엔 자신을 막지를 못한다고 언급했는지, 토비가 사용한 우치하 마다라라는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려줬다. 혼자서 만 단위의 닌자연합군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여유로우면서도 무자비하게 학살한다.[24][25]
파일:attachment/Naruto_-_Susanoo_-_Ani_(1).png
애니 542화에서는 만화경 사륜안에 자신만의 스사노오까지 쓰면서 연합군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벌인다. 단순한 화둔인 호화멸각도 안개 마을의 닌자부대 전체가 수둔을 사용해서 겨우겨우 막아낼 정도이고 칼 하나만으로 인술이나 만화경은 꺼내지도 않은 채 단 한 번도 공격을 당하지 않았다.[26] 나루토 질풍전 322화(애니 542화)에서는 이 전투에서 마다라의 엄청난 전투 경험과 센스를 볼 수 있다.[27]

다시 말하지만 마다라는 이 상황에서 인술과 만화경은 쓰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순수한 백병전 실력부터 이미 어지간한 닌자들을 압도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테마리의 풍둔에 맞아 날아간 뒤[28] 무지막지한 규모의 화둔 호화멸각을 시전한 후[29], 또 다시 무쌍을 찍다가 나루토의 대옥 나선환을[30] 2단계 스사노오로 막아낸 뒤 학살을 시작한다.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Madara%27s_Rinnegan.png
그러나 2단계가 되어도 마다라의 발 밑은 무방비였기 때문에 가아라가 모래로 마다라를 스사노오 밖으로 끌어내고 나루토가 나선수리검을 날리지만, 피격되기 직전에 윤회안을 개안하여 봉술흡인으로 전부 흡수해 버린다.[31] 그리고 상대하는 닌자 연합군을 향해 천애진성으로 운석을 날려줬다.[32] 그래도 가아라의 서포트 아래 오오노키가 토둔 초경중암의 술을 써서 소환한 운석을 막아냈지만...
양천칭의 꼬맹이... 조금은 쓸만해졌군...
그럼 두 번째는 어쩔 거냐 오오노키?
라는 말과 함께 그 뒤를 이은 두 번째 운석이 그 일대를 초토화시켰다. 오오노키는 눈 한 쪽을 못 쓰고 상당한 상처를 입은 상태. 카부토가 조종하는 와 본인도 여파에 휘말렸지만 애초에 예토전생으로 소생한 몸이라 멀쩡히 부활했고 "원래 예토전생은 저승 갈 때 길동무로 사용하는 거야."라고 발언한다.[33]

무를 통한 카부토와의 대화에 따르면 알려진 바와는 달리 토비의 말처럼 사실은 초대 호카게와 종말의 계곡에서의 싸움에서 살아남았으며 그 싸움에서 초대 호카게의 세포를 얻어 그의 힘을 슬쩍했다는 정황이 언급된다. 카부토가 말을 끝내자 슬쩍 카라를 들춰 상의 안을 확인하고는 구미를 포획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쿠라마를 소환해보고[34] 카부토에게 나루토가 현 인주력이자 우즈마키 일족이란 사실을 듣고 우즈마키 미토의 일족이냐고 물어본 뒤, 눈앞의 나루토는 분신이라는 사실과 함께 본체를 잡으러 갈거냐는 카부토에게 시험해보고 싶은 술법이 있다면서 수계강탄을 사용한다. 이를 나루토가 쿠라마가 빌려준 차크라로 막아내자 제법이라며 웃고 그러는 사이 오카게 전원이 현장에 집합하는데 성공한다.

2.2. vs 오카게

5카게와의 싸움에서 목둔, 화둔으로 밀어붙이다가 츠치카게 오오노키가 날린 진둔의 술로 갑옷이 날아가 상반신이 약간 노출되면서 그의 가슴팍에 있는 센쥬 하시라마의 얼굴[35]이 드러났다. 못 피해서 진둔에 맞은게 아니라 오카게에게 절망을 주려고 일부러 맞아준 것.
약한 자는 꼴사납다. 특히 약한 센쥬라면 말이다!

이후 하시라마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5대 호카게 츠나데를 먼저 죽이겠다고 선언하고 "약한 것은 꼴사납다" 는 말을 했다.[36]
하시라마...네가 뭘 남긴 건지는 모르겠다만...이 정도로는, 너에게 조금도 미치지 않아. 후세대들에게 맡기려기보다 나처럼 부활하는 방법이라도 가르쳐야 했거늘...

그리고 자신의 금술까지 쓰며 맞서는 츠나데와 다섯 카게에 의해 봉인될 뻔했으나 목둔분신술로 살아남고 츠나데를 찔렀다! 하지만 사실은 츠나데의 훼이크, 역으로 마다라를 공격하기 위한 빈틈을 만들려는 방법이었지만 스사노오에 의해 막힌다.

이후 5:1의 상황, 그것도 5카게를 상대하기에 분신을 쓰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몰린 것 아니냐고 추궁하면서 비겁하다고 하지 말라. 우치하 마다라, 당신의 강함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라는 5카게들의 말에 다중 목둔 나무 분신술로 자신을 25명으로 복제하여 제곱반사를 시전하고는
비겁하다고 하지 마라. 너희는 5카게다. 그리고 질문 하나 하지. 그 분신들이 스사노오를 못 쓰게 하는 것과 쓰게 하는 것 어느 쪽이 나은가?[37]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잠시 뒤, 쓴다면서 그 분신들에게 정말로 스사노오를 쓰게 해 카게들을 고전시킨다.[38]
파일:Naruto S - 339.mkv_000393101.jpg
하지만 오오노키가 츠나데의 도움으로 발동시킨 진둔으로 모두 날려버리고 다섯 카게들의 뒤이은 협공으로 겨우 봉인되나 했는데 이제부터[39] 전력으로 대하겠다며 완전체 스사노오를 발동시킨다.[40] 마다라는 오직 하시라마만이 자신을 막을 수 있다며 일갈한다. 그리고 평타 한 번으로 땅에 크레바스를 만들고 산 두 개를 베어버렸다. 이대로라면 오카게는 정말 사망 플래그가 제대로 성립했을 테지만 우치하 이타치의 활약으로 예토전생이 풀리면서 슬슬 퇴장할 조짐이 보였다.
술자에게 무슨 일이 생긴 모양이로군... 그렇다면!
이 술법에는 하나의 리스크가 있다. 그건 소환된 자가 인만 알면 예토전생의 소환계약 자체를 해제할 수 있다는 거다. 무한 차크라에 죽지 않는 몸에 제어할 수 없는 것, 이것만큼 위험한 리스크는 없지. 술자에게 전해라. 금술을 조심성 없이 써서는 안된다고 말이다! 예토전생 해제!

그러나 위의 대사를 날려주며 예토전생의 소환 계약을 해제해 퇴장하지 않았고 본인 말마따나 이제 1) 죽지 않는 몸 2) 무제한의 차크라를 갖춘 채 3)자유인 몸으로 날뛰기 시작했으니 카게들 입장에선 재앙도 이런 재앙이 없다.

예토전생의 소환 계약을 손수 해지하는 모습을 보고 전의를 상실한 5카게에 흥이 깨졌는지 쿠라마를 포획하러 가야겠다며 떠나려는 걸 츠치카게가 막아섰다. 일단 카게로서 나루토에게 한 말을 지키려고 하는 의지는 좋은데 아무리 봐도 자살행위였다.

2.3. 토비와 재회

그리고 드디어 카카시, 가이, 나루토, 킬러 비와 대결 중인 토비의 옆에 모습을 드러낸다.[41] 5카게는 전멸. 심지어 호카게 츠나데는 상하체가 따로 노는 상태였다.[42] 구미를 잡겠다고 선언한 후 빠르게 처리하고 이동한것과 예토전생으로 부활 후 보여주는 태도나 말에서 유추해보면 순전히 자신의 힘을 시험하는 데 5카게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무한 츠쿠요미만 발동 가능하다면 십미가 불완전하게 부활해도 상관없다는 오비토와 달리 구미와 팔미를 잡아 완전하게 부활시키려 한다. 이후 토비로부터 원래 그의 무기였던 거대한 군바이[43]를 넘겨받은 뒤 미수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가 날린 초미니 미수옥을 "우치하 되돌리기"를 이용해 팔미와 함께 날려버렸다. 나루토가 계속 분전하자 더 이상 봐주지 않겠다고 하며 목둔 술법으로 과거 자신이 조종하던 구미를 압도했던 하시라마의 목룡을 꺼내들어 공격한다. 팔미와 가이는 반쯤 뻗어있거나 피투성이가 된 상태.

외도마상이 있어 운석 소환 같은 광범위한 술법을 쓸 수 없는 탓에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 목둔을 중심으로 싸우고 있는데 미수 차크라 모드로 있는 힘껏 싸워대는 나루토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다. 되려 그 와중에 팔미랑 마이트 가이를 피떡으로 만들어 버리는 등 나루토 진영을 수세로 몰아붙였다.

결국 목룡으로 구미 모드를 해제시킨 뒤 규키마저 휘감고 스사노오 초기 단계를 발동하여 규키에게 결정타를 날리려고 하나 다시 구미의 힘을 일부 발동한 나루토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칠문 개방한 가이의 점심 호랑이에 의해 초기 단계 스사노오째 뒤로 날아간다. 당연히 노데미지인 상태로 쿠라마의 도움으로 차크라를 회복한 카카시 + 나루토에게 오비토가 당하거나 규키가 목둔에서 다시 풀려나도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다가 십미의 부활에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2.4. 십미 부활

그리고 오비토와 함께 십미의 머리 위에 올라타니 십미에게서 촉수가 나와 둘의 목 뒤에 연결된다. 빨리 무한 츠쿠요미를 실시하려는 오비토에게 우선 그런 거대한 환술에는 시간이 걸리며 가이와 카카시, 나루토와 킬러 비가 방해할 테니 없애야 한다고 하며 대립한다. 오비토가 사실은 십미의 힘을 시험해보고 싶은 게 아니냐며 참 아이 같다고 하자 성급하고 참을 줄 모르는 게 더 아이 같다고 맞받아치는 모습은 일품.

이후 닌자연합군의 연합인술을 보면서 과거 서로 싸우기만 하던 닌자 가문들이 손발이 척척 맞게 인술을 구사하는 것을 보고 감탄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비토와 함께 십미를 조종, 변형하여 닌자연합군을 거의 전멸시키고 목둔으로 십미와의 연결을 강화하여 미수옥을 몇 발 마을이나 산, 바다에 날리다가 나중에는 구름마을에 있는 닌자 연합군의 본부에 날려버린다.
겨우 맞췄구만...이걸로 연합군의 머리는 무너졌지. 뭐, 기본이지.
미수옥으로 닌자 연합군 본부를 날려버린 것을 보고.

그리고 예토전생을 알고 있었지만 굳이 윤회천생술로 부활을 바랐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십미의 인주력이 되려면 살아있는 인간이여야 한다는 것. 오비토에 의하면 아직까지 십미로 무차별 공격을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더러 윤회천생술을 사용하게 하려는 것이다. 마구잡이로 미수옥을 발사하면 오비토를 포함한 자신에게도 피해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마다라 자신은 예토전생으로 살아날 수 있지만 오비토의 경우는 그걸로 끝이기 때문.[44]

오비토에 대해 이제 조종하기 어려워졌다고 평하자 그는 자신은 처음부터 마다라의 아군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또한 오비토가 닌자들에게 천천히 절망을 새겨주겠다고 십미를 조종해 공격하려 하자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오비토가 주권을 잡아 목둔으로 닌자 연합군을 죽여가면서 나루토를 정신적 궁지에 몰아넣는 것을 보다가 안되자 미수옥으로 끝장내려 하는걸 보고 만류한다.

다행히 십미는 죽지 않았고 닌자 연합군을 다시 공격하나 미수 차크라 모드나루토가 구미 차크라를 자신과 같은 동기의 닌자들을 포함한 닌자 연합군의 닌자들 전원에게 나누어 줘 일시적으로 스펙 전반을 매우 비약적으로 레벨업 시키는 바람에 다시 기운 차린 닌자 연합군이 십미에게 반격을 가한다. 이때 손가락 까딱 않고[45] 십미가 당하는 것을 쳐다보기만 한다.

오비토에게 주도권을 넘기고 나선 그냥 해설역 및 구경꾼으로 자리잡은 듯. 그런데 617화에서 닌자 연합군의 합동 공격과 나루토가 날린 나선 수리검, 그리고 구미 차크라로 힘이 강화된 록 리에 의해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고 십미와의 링크가 끊겼다.

2.5. 하시라마와의 재회

파일:NARUTO66-020.jp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Madara_senses_Hashirama.png
원작 애니메이션
틀림없어. 이 차크라.. 하시라마...!!!
기나긴 하시라마의 회상이 끝나고, 현 시점으로 넘어오자 십미를 이용해 연합군을 공격하다가 하시라마의 차크라를 느끼고 흉악하게 미소지으며 '재밌는 것은 이제부터' 라며 십미의 다음 변화에 대비하여 스사노오를 꺼내며 방어한다.
파일:마다하시재회.jpg
원작
파일:attachment/n_m_H.gif
애니메이션
기다리고 있었다... 하시라마!!!
이후 나미카제 미나토를 필두로 예토 호카게들이 전장에 나타나자 마다라는 기다렸다면서 하시라마를 반기지만 하시라마는 십미가 우선이라며 쿨하게 씹는데 역시나 하는 반응과 함께 표정이 일품. 너무 후딱 지나가서 천천히 돌려봐야 알수 있지만 애니에서 하시라마를 반기기 직전에 오비토처럼 오른쪽 눈이 사륜안, 왼쪽 눈이 윤회안으로 돼있는 작화 오류는 덤.[46]

하시라마의 분신 중 하나가 마다라에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며 싸움을 걸지만 분신과의 싸움은 재미 없다며 본체가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 다른 건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하시라마와 싸우는 것에 집착하자 달의 눈 따윈 어찌 되든 상관 없고 다시 한 번 하시라마와 싸우는 게 목적 같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카무이로 현실에 돌아온 오비토를 보고)
저건 이제 쓸모가 없겠군...오비토, 넌 나를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둔 예비 말이다.
(윤회천생술의 인을 맺는다)

오비토(회상): 할아버지가 구해준 거야? 고마워.
마다라(회상): 감사를 받기엔 아직 이르다. 그만한 은혜는 나중에 확실하게 받을 생각이다.

지금 받으마.
십미와 연합군의 전투가 이어지고 기다리다 지쳤는지 하시라마의 분신과 싸워 한두 컷만에 쓰러뜨렸다. 때마침 오비토가 카카시에게 패배해 전장으로 복귀하자 더 이상 필요없다며 인을 맺자 나가토가 쓰던 차크라 수신기가 목둔 육체에서 튀어나오더니 오비토의 목둔 육체가 검은 제츠처럼 변하였고 강제로 윤회천생술을 사용해서 인주력이 되겠다고 한다. 이때 한 말이 "인주력이 되기 전에 하시라마와 한 번 붙어보고 싶었는데 이제 늦었다".[47]

윤회천생술이 진행 중[48]4대 호카게사스케아마테라스를 담은 스사노오의 화살로 저지되고 자신 앞을 초대 호카게의 목둔분신에 둘러싸인다. 씁씁한 표정으로 웃더니 갑자기 "실패인가. 하지만 뭐 아무래도 좋지" 라고 중얼거리고 그 후 오비토가 십미의 인주력이 되어버렸다.

오비토가 인주력이 된 후엔 가만있으면 안되겠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비토가 명신문과 사적양진을 한 번에 부숴버리자 '호카게가 단체로 관광 타는 장면도 재밌긴 하겠는데 기다릴 수 없게 됐군'이라며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오비토를 육도선인과 같게 되었다고 평가한다.[49]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쳤는지 미나토를 도와 십미 쪽으로 접근하려던 선인모드의 하시라마를 막아서며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 라고 말했다. 숙명의 라이벌끼리 거대 괴수대전을 벌이며 하시라마의 선인모드와 목룡, 목인술에 맞서 초장부터 완전체 스사노오를 구사한다.[50]

다른 자들이 육도선인이 된 오비토와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벌일 동안 마다라는 한창 하시라마와 싸우다가 오비토가 십미를 변형시키자 벌써 무한 츠쿠요미를 하려는 거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신수화한 십미를 하시라마와 함께 피하면서 우치하 비석에 적혀있었던 십미와 육도선인의 기원을 이야기하고 이 사실을 안 순간 자신은 이 세상에 차크라로 인해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과 동시에 진정한 꿈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 닌자야말로 어리석음의 증거라고 말한다.

또한 비록 구미랑 팔미가 아직 살아있지만 신수에 그들의 차크라가 있으니 어차피 달의 눈 계획은 완성될 것이며 그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만 말한다. 그리고 이제 계획이 완성되기까지 15분 남았고 자신은 센쥬 하시라마의 선술로 십미의 인주력이 된 우치하 오비토를 제압하고 자신이 계획을 이룰 것이라고 선언한다.[51]

2.6. 윤회천생 후 행적

파일:revol_getimg-12.gif
교대다.
역시 이 몸이어야 해! 심장이 뛰고 피가 들끓어야 제대로 싸우는 거 같지!!

우치하 오비토가 쓰러지고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제압당한 사이에 이제 마다라만 봉인하면 종전인 상황, 이때 656화에서 나가토가 그리하였듯 오비토도 나루토의 언변에 감화되어 속죄의 의미로 외도 윤회천생술을 쓰려는 순간 검은 제츠를 이용해 술법을 자신에게로 가로채갔다. 그리고 본인이 진짜로 부활했다. 그 대신에 예토전생으로 얻은 무한 차크라와 불로불사 속성, 윤회안까지 잃어버려 장님이 되어버렸다.[52] 마다라는 무한 차크라와 윤회안을 잃고 장님이 되었지만 전자는 닌자연합군의 차크라를 흡수해서 해결하고 후자는 차크라를 감지하는 것으로 커버하고 있다. 여기에 마다라 특유의 전투센스까지 합쳐져서 눈 없이도 무지 잘 싸운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부활하면서 윤회안이 갈라지고 바스라지더니 사라진다. 스스로를 너프시킨것 같지만 앞서 말했듯이 인주력자가 되기 위해서 살아 있는 몸이 되어야 한다.

윤회천생이 완료되어 이 사라지자마자 사스케의 아마테라스에 등을 당한다.[53] 마다라는 차크라를 흡수하여 아마테라스를 끄고[54] 하시라마가 마다라가 눈을 감은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동안 하시라마에게 꽂아넣었던 차크라 수신기를 사용해 하시라마를 구속하고 선술 차크라를 흡수하는 데 성공하여 선인모드와 그에 따른 재생 능력까지 손에 넣게 된다.[55] 여기서 마다라는 센쥬와 우치하의 힘의 결합을 이야기한다. 직후 검으로 공격해오는 사스케를 막아내고 동맹을 제안하지만 사스케가 쿨하게 거절하자 오히려 그의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에 흥미를 느끼더니 나루토와 함께 튕겨내고 곧바로 미수들과 대치한다.

본격 미수 사냥을 개시하지만 달려들자마자 가아라일미의 합동공격 풍둔 사개탄으로 일시적으로 마비되고 다른 미수들의 공세에 압도적으로 밀려 탱탱볼마냥 미수들에게 한 대씩 얻어맞고 가아라가 쓰는 봉인술 피라미드 모양인 '사막층대층' 에 팔미와 같은 특유의 봉인술을 합친'사막층대장봉진' 을 완성시켜서 봉인에 성공하는가 싶었으나 스사노오를 사용해서 봉인을 부수고 나온다.[56]

그러나 나오기가 무섭게 미수화한 나루토에게 스사노오째로 짓밟히고 미수들에게 꼬리로 마구 얻어맞아 한쪽 팔까지 잘려버린다. 일개 인간이 미수들에게 일방적으로 쳐맞고도 부상이 한쪽 팔에 그친 것은 선인모드여서 그런 것으로 보이며 마다라가 오카게와 대치할 때 츠나데에게 말한 인을 맺지 않고도 회복한다는 것은 이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잠시후 전장에 하얀 제츠가 등장해 마다라에게 오른쪽 윤회안을 전달하고 제츠의 팔을 잘라 자신의 잘린 팔에 갖다 붙인 후 다시 눈을 떠버렸다.
이 피의 맛... 이 아픔... 내 몸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드디어... 싸움을 실감할 수 있어!!

피를 흘리고 미수들에게 맞았는데도 한참동안 광소를 한 다음, 이후 외도마상을 소환하는데 오비토 몸에서 외도마상이 나오자마자 카카시가 카무이로 없애버리려 했지만 마다라의 소환이 더 빨라서 마상의 오른팔 만을 없애는데 그치고 만다. 이후 마다라가 마상의 머리 위로 올라가 '윤묘 변옥' 이라는 술법을 쓰자 갑자기 미수 아홉이 뭔가에 얻어맞듯이 쓰러진다. 그리고 마다라는 외도마상을 이용한 마상의 사슬을 이용해 팔미와 구미를 인주력으로부터 분리하려 하지만 하얀 제츠가 '마다라님, 외도마상에 미수 집어넣을 땐 일미부터 집어넣어야 되는데요?' 라고 하자 일미 쪽으로 힘을 실었으나 가아라에게 방해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구미를 포함한 모든 미수를 외도마상 안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파일:마다라 금속.png

모든 미수들을 외도마상에게 흡수시킨 후 제츠와 '내부 싸움'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비뢰신의 술을 쓴 센쥬 토비라마한테 기습을 받지만 차크라 수신기로 제압했다.[57]
토비라마: 이렇게까지 해서 하고 싶은 게 뭐냐? 우리들의 시대는 오래 전에 끝났다.

마다라: 하시라마가 실패한 나라의 건국. 그것을 대신하는 것 뿐이다. 지금 이 시대는 실패한 전임자 하시라마의 것이다. 죽어가는 환자에게는 극약처방이 필요하지.

토비라마: 무한 츠쿠요미라는 것은 네가 생각해낸 것이냐? 그것이 치료법이라고?

마다라: 그래. 하시라마가 만든 나라는 모순투성이였다. 사람들은 평화를 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전쟁을 원하기도 하지. 그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진 것이 사람이다. 평화만을 원하고 전쟁을 원하지 않는 것은 사람이기를 포기하는 것. 그리고 그 두 가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지.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희생해야 한다. 진정한 꿈의 세계 이외에는 말이다.

토비라마: 일리가 있군. 하지만 네가 끼어들 꿈이 아니다!!

(이후 토비라마가 술법을 쓴 틈을 타 사스케가 뒤에서 기습하지만, 윤묘 변옥으로 사스케를 잡아채 실패한다.)

마다라: 이 세계는 이른바 하시라마의 모순된 세계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희생하게 되지. (사스케를 칼로 관통한다) 시간은 충분히 줬을 텐데? 말했을 터,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고. 유감이군.

토비라마와 하시라마가 만든 세상이 모순이 존재하는 실패한 세상이라는 요지의 대화를 한 직후에 하시라마로부터 선술을 제어할 방법을 알아낸 사스케가 토비라마의 도움으로 기습을 시도하나 어떤 술법으로 뒤에서 뛰어 내리던 사스케를 허공에서 붙잡고 오히려 검으로 사스케의 심장을 찔러버린다. 이때 하시라마가 자신을 찌르며 했던 "무언가를 얻으려면 무언가를 희생해야만해"라는 말을 그대로 한다. 동생을 그렇게 사랑했다면서도 그를 닮은 사스케를 아무런 거리낌없이 찌른 것의 의미는 이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겠다는 걸로 보인다.
그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무언가를 원했던 증거다. 하지만 그것도 지금 끝난다. 자기 자신을 잃는다... 진정한 끝이라는 것이지.

사스케에게 위와 같은 대사를 하고 자리를 뜬다.

3. 육도선인이 되다

인주력미수 일람
{{{#!folding [펼치기 · 접기]<colbgcolor=#dddddd,#383b40> 일미(一尾)
슈카쿠(守鶴)
분푸쿠 → 카루라*가아라 → 없음
이미(二尾)
마타타비(又旅)
???(세대 불명)니이 유기토 → 없음
삼미(三尾)
이소부(磯撫)
???(세대 불명)노하라 린*카라타치 야구라 → 없음
사미(四尾)
손오공(孫悟空)
???(세대 불명)로우시 → 없음
오미(五尾)
코쿠오(穆王)
???(세대 불명) → 없음
육미(六尾)
사이켄(犀犬)
???(세대 불명)우타카타 → 없음
칠미(七尾)
쵸메이(重明)
???(세대 불명)후우 → 없음
팔미(八尾)
규키(牛鬼)
???(세대 불명)후카이킬러 비
구미(九尾)
쿠라마(九喇嘛)
우즈마키 미토(초대)우즈마키 쿠시나 → 음・양 분리(시귀봉진)
우즈마키 나루토(음・양 융합)소멸(중립자 모드)우즈마키 히마와리(부활)
음(陰) - 나미카제 미나토검은 제츠우즈마키 나루토
양(陽) - 우즈마키 나루토외도마상에 흡수 ↑
십미(十尾) 오오츠츠키 카구야(초대)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오오츠츠키 하무라
우치하 오비토우치하 마다라 → 없음
* 임시 인주력}}}

파일:외눈육도마다라.jp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Madara_Jinchuriki_anime.png
원작 애니메이션
이것이... 육도의 힘인가?
결국 십미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여 육도선인화한다.[58] 그리고 하타케 카카시나미카제 미나토검은 제츠에게 조종당하는 오비토와 대치하고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가다가 속이 좀 답답하다고 말하더니 금각, 은각 형제와 사무이, 아츠이 남매가 봉인되어있는 육도선인의 보구를 뱉어낸다. 이 보구들은 근처에 지나가던 텐텐에게서 루팅된다.[59] 그 후 완전한 육도선인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왼쪽 눈과 남은 미수들의 차크라를 습득하려고[60] 오비토와 검은 제츠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넌 나에게 다른 무엇도 아닌... 마다라다. 이 세계를 부정하는 존재 자체가 마다라다. 마다라의 의지를 갖고, 무한 츠쿠요미를 위해 행동하는 자는 모두 마다라라 할 수 있지. 내가 잠자고 부활할 때까지. 너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내길을 걷게 했지. 그건 내가 너에게 제시한 길이지. 넌 목적 달성을 위해 마다라로서 삶을 다했을 터였다. 이 세계를 구한 구세주로서 말이지.

육도선인이 제시한 이 세계는... 실패했다. 잘들어라. 육도선인이 넓힌 차크라란 본래 연결하는 힘이다. 사람과 사람의 정신에너지를 연결하고 말이 없어도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의 안정을 원하는... 그 힘을 인종으로서 설파하고 사람들에게 전하고 지도하는 자가 육도선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는 것이 아닌 자기 안의 정신 에너지와 신체 에너지를 연결하기 위해 차크라를 사용했지. 자기자신의 차크라를 크게 짜두어서 증폭하는 방법으로... 무력이라는 인술로 차크라를 변환하기 위해서 말이지. 얄궂게도 육도의 어머니, 카구야가 무력으로서 차크라를 사용한 길로 되돌아온거지.

육도선인의 행적은 인간의 모순을 조장한 것에 불과해. 그리고 설령 마음과 마음을 이었다 하여도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뿐이었다. 결국 차크라는 분쟁과 헛된 희망을 낳기만 했다. 나나 너희나 평화를 갈구함과 동시에 분쟁을 갈구해온 현실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이 현실은 차크라라는 힘 때문에 수없이 고통을 강요받아왔지. 힘이 있으니 분쟁을 원하고 힘이 없으니 모든걸 잃어버린다.[61]

난 그것을 넘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 것이다! 무한 츠쿠요미를 통해 저주스러운 차크라가 없는 꿈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지! 마지막으로 최강의 차크라를 가진 내가 이끄마!

그리고 넌 나 그 자체다. 오비토가 아니다. 우치하 오비토는 우치하의 차크라를 가진 것 때문에 하타케 카카시에게 도전하고, 호카게를 원하고, 노하라 린을 원했지. 하지만 그 힘이 허황된 것이기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지. 여긴 지옥이다... 다 잊었더냐! 그래, 와라, 마다라여! 지금도 너는 구세주일터이다!
질풍전 635화 中

애니 기준으로 635화에서 마다라에게 있어 자신은 무슨 의미였는지의 오비토의 질문에 마다라는 오비토는 아무 의미도 아니었고, 육도의 방법을 부정하고 이 세상을 등진 마다라이자 구원자라고 답한다. 다시 한 번 육도선인이 제시했던 닌자 시스템의 실패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답하고[62] 자신을 공격해오는 미나토의 나머지 팔 한짝을 잘라버리고 가아라, 카카시를 순식간에 털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주었으나 오비토에게 기습당해 가슴을 찔린다. 오비토가 차크라를 뜯어가려 하자 재빨리 오비토의 윤회안을 뺏으려 하지만 당연히 허상화한 오비토를 만지지 못한다. 그 후 오비토가 이공간에서 나루토에게 미수를 넣으려는 걸 알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공격하는데 오비토와 카카시 둘 중 한 명이 시간을 끄는 동안 오비토가 이공간으로 가려는 줄 알고 둘을 동시에 공격한다. 허나 오비토와 카카시가 동시에 카무이를 발동하여[63] 예상보다 더 빨리 오비토를 이공간으로 보내는 바람에 오비토를 놓치고 만다.

때마침 와서 카카시를 구한 마이트 가이가 7문을 열고 쓴 점심 호랑이를 가볍게 튕겨낸다. 가이가 죽음을 각오하고 8문을 열자 8문의 붉은 기운을 보고 땅으로 떨어져 말라 비틀어가는 썩은 '나뭇잎' 이라고 조롱하다가 저녁 코끼리를 1식부터 5식까지 직격으로 맞고 피를 토한다.[64]
하시라마와 싸운 이래로 이렇게 재미있는 싸움은 처음이다.
이 마다라가 최강이라고 불러주마!

668화에선 육도선인 하고로모가 마다라에 대해서 언급한다. 마다라는 인드라의 환생이지만 하시라마와 싸운 이후 힘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서 하시라마의 세포를 자신의 몸에 이식, 그것으로 인드라의 차크라와 아수라의 차크라가 섞여 육도선인의 차크라를 부르기 시작해서, 윤회안을 개안하게 되었다고. 한편 마다라는 저녁 코끼리를 계속 맞아 온몸이 너덜너덜해졌지만 별로 지친 것 같지 않다.

파일:Night_Guy_1.png

하고로모와 나루토의 대담 종료 후 669화에서 마이트 가이가 최후의 보루로 밤 가이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차크라를 뿜자 "이 차크라...! 인정해주지! 체술에 있어서 내가 지금까지 싸웠던 그 누구도 널 뛰어넘는 자는 없었다!! 이 마다라가 너를 최강이라고 부르는거다!!" 라고 극찬해준다. 하지만 공간마저 찌그러뜨리는 엄청난 위력을 보곤 "뭣이?" 하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포스 추락....[65] 그리곤 밤 가이 공격을 받고 갈비뼈가 박살나고 상반신의 반이 손상돼서 거의 죽을 뻔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회복한다.

그 후 몸이 산화되어 죽어가는 가이에게 다가가 "죽을 뻔했다, 이 새끼!"이라 말하며 크게 웃는다. 자기 딴에는 나름 호적수에게 존중을 갖춰야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놔둬도 곧 꺼질 등불이지만 즐겁게 해준 보답으로 재가 되어버리기 전에 손수 죽여주겠다"며 구도옥으로 죽이려 한다. 하지만 나루토가 나타나 구도옥을 발로 차버리고 가이의 차크라가 꺼지는 것을 방지한다. 마다라는 이를 보고 나루토가 바뀐 걸 눈치챈다.

3.1. 신수 흡수 후

파일:신수흡수후외눈마다라.jp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Madara%27s_New_Form.png
원작 애니메이션
네놈은 날 쓰러트릴 수 없다. 말하자면 나는 완전한 불사의 존재, 영원함을 손에 넣었단 말이다!
마다라는 팔문을 열어서 죽어야 할 가이를 살려버린 나루토를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끼다가, 나루토의 주먹을 겨우 받아내고[66] 전과는 비교가 안 되게 강해졌다는 걸 알아챈다. 선법 용둔 나선수리검을 날리는 나루토를 저지하기 위해 윤묘 변옥을 발동하지만 어째서인지 나루토는 그걸 피하고, 용둔 나선수리검을 날려 마다라를 날려버리고 신수까지 잘라내 버린다. 마다라는 신수가 잘려버린 것을 보고 놀라다가, 자신을 흡수하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67]를 듣고 잘려나간 신수를 흡수한다. 이로 인해 복장이 다소 바뀌면서 파워업한 것으로 보이는 마다라는 방금 건 신수 자신의 목소리였다면서 드디어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 때가 되었다고 선언한다. 아무래도 달의 눈 계획을 다시 시행하려는 듯. 그리고 자신에게 맞서는 나루토에게 자신은 완전한 불사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날 이길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육도선인의 선술을 얻은 나루토에 이어 윤회안을 개안한 사스케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곤 표정이 바뀌면서, 이것이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며 자신은 윤회안과 선술을 둘 다 지니고 있으니 누가 더 강한지 결판을 내자고 한다.

마다라는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뇌둔[68]으로 공격하지만 나루토가 던진 구도옥 막대에 막히고 만다. 나루토가 덤벼들자 예전에 사스케를 허공에 정지시켰던 술법과 풍둔을 써서 나루토를 튕겨내지만, 사스케는 이 공격을 보고 전에 무엇이 자신을 공중에 붙잡았고, 이번엔 무엇이 나루토의 공격을 막아냈는지 간파한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그림자 공간과 같은 윤묘 공간에 분신을 만들어서 공격해왔던 것. 이 분신은 본래 아무 공격도 통하지 않지만[69] 선술은 먹힌다는 것과 때때로 본체에게 돌아와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분신을 만드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파악한다. 이에 사스케와 자신에게는 혈연과는 다른 무언가 연결고리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사스케의 윤회안에 흥미를 느낀 마다라는 사스케의 눈을 빼앗으려 하지만, 사스케는 이를 피하고 반격한 후 나루토에게 협동공격을 제안한다. 마다라는 이 사스케와 나루토의 협동 공격에 당하는 듯했지만, 자신을 그림자 세계의 분신과 바꿔치기 한 뒤 하타케 카카시의 사륜안을 뺏는다. 사스케가 재빨리 달려들어 마다라를 상하이등분내지만, 마다라는 성공적으로 카무이를 써서 아공간으로 이동하고 윤회안을 파괴하려는 하루노 사쿠라를 저지하려고 한다.

여기서 실명 후의 스사노오 사용처럼 또 설정 오류 논란이 일어났는데, 오비토는 십미의 인주력이 된 뒤 더 이상 카무이로 자신을 허상화하거나 빨아들일수 없다고 나왔음에도[70] 마다라는 멀쩡히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카시의 눈을 뺏어서 끼우자마자 카무이를 쓴걸로 역시 논란이 심했는데, 이 장면이 매우 급조된 것을 인지했는지 애니에서는 눈을 끼울 때 치료 인술 장선술 고유의 초록 오라를 추가해서 마다라가 장선술을 사용해서 시신경을 회복하는 식으로 연출됐다. 애초에 4차 닌자대전에는 마다라가 등장한 이후로 전개에 몇가지 오류가 생긴 경우가 한 두개가 아니니 이것도 그냥 작가가 오류를 감안하더라도 개연성을 희생한 점에 가깝다.[71]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는데 의 죽음, 오비토의 타락도 전부 이 양반이 짜놓은 시나리오. 본인이 우치하 일족인 만큼, 우치하 일족 특유의 '한번 타락하면 끝없는 증오를 나타내는 인성'을 악용한 것이다. 그런데다가 보험으로 오비토를 목둔 신체를 이식해서 살려내면서 심장에 몰래 주인을 심어놓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72] 오비토가 아니었더라도 후세대까지 살아있었다면 우치하 사스케를 눈독 들였을 것이라는 암시도 나온다.[73]

3.2. 달의 눈 계획 실현

파일:양눈육도마다라.jpg파일:쌍윤회안_선지자님_애니판.jpg
원작 애니메이션
그렇다면, 같이 죽는 것도 팀워크냐?
결국 오비토가 가진 왼쪽 윤회안마저 되찾았으며[74], 반대로 강탈한 오비토의 사륜안은 검은 제츠에게 줌으로써 자신의 전력으로 삼았다.[75] 검은 제츠의 도움으로 카무이 시공간에서 돌아온 후에 오비토의 일시적인 리타이어와 왼쪽 윤회안 회수를 인증하며 외눈 윤회안 상태와는 넘사벽으로 다르게 정말로 무시무시한 파워를 보여준다. 무모하게 달려드는 사쿠라와 사스케와 나루토를 윤묘 변옥으로 날려버린 뒤 윤묘 변옥의 분신을 네개 더 소환해서 나루토의 분신들을 막고, 지폭천성을 이용해서 다수의 메테오[76]를 만들어 스사노오 완전체를 사용하는 사스케를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나루토 본체의 나선수리검 공격목표를 지폭천성으로 돌린후, 달에 가까이 날아오르며 이마에 있던 뿔을 부수며 십미오오츠츠키 카구야와 똑같이 이마에 사륜안처럼 붉고 곡옥이 겹쳐있는 윤회사륜안을 개안한다. 그리고 달에 그 세번째 윤회안을 투영시킨다. 이때 달은 마다라의 달의 눈과 똑같은 문양이 된다. 여담으로 이마에 있던 뿔은 텐텐 위로 떨어진다.[77]

파일:우치하 마다라 윤회사륜안.png
파일:우치하 마다라 무한츠쿠요미.png
세상을 비추어라.... 무한 츠쿠요미.

지금!! 하나가 되는 거다!!

677화에서 마다라의 제3의 윤회안이 달에 투영퇴어 아침처럼 반사되면서 마침내 무한 츠쿠요미가 발동하자 예토전생된 호카게들사스케의 스사노오에 보호받는 7 제외한 나루토 세계관의 인물 모두의 눈의 형상이 윤회안으로 변하고[78] 아직 일부분이 남아있는 신수를 이용한 신 수계강탄에 흡수되어 하고로모가 예고한 대로 신수에게 갇혀 영양분이 돼버렸다. 그리고 무한 츠쿠요미 실현으로 모든 닌자들을 진짜로 행복한 세계로 인도해준다. 그렇게 달의 눈 계획을 성공시키며 마다라 자신의 꿈은 마침내 그렇게 이루어지긴 이루어졌다. 나루토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계획을 성공한 보스였다.[79][80]

하지만 아직 센쥬 토비라마를 비롯한 예토전생된 역대 호카게들과 우치하 사스케완전체 스사노오로 무한 츠쿠요미의 빛으로부터 보호받은 우즈마키 나루토를 포함한 7반이 남아있다.
(검은 제츠: 그렇게는 못 해. 남은 건 네놈들을 처리하는 것 뿐이야.)

세상의 구세주인 내가 말이다.
너희들은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내가 이 세상의 인과를 끊어냈다. 사람들이 품고 있던 고통, 아픔, 공허함을 없애버렸다.

(나루토: 웃기지 마.. 거짓말하지 말란 말이야!)

넌 사람들의 행복을 방해하고 있다, 나루토. 봐라. 모든 닌자들이 싸움을 멈춘 이 세상을. 나는 끔찍한 지옥을 천국으로 바꿨다. 하시라마가 저지른 잘못을 내가 바로잡은 거야.

(사쿠라: 초대 호카게님의 잘못이라니 무슨 소리지?!)

너희 나뭇잎 마을 놈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결국 하시라마는 닌자 세계를 변혁하는 일에 실패했다. 처음에는 하시라마나 나나 목표가 같았지. 그래서 마음을 맞춰 함께, 몇 살 되지도 않은 어린 아이들까지 전쟁터로 내몰리는 그런 끔찍한 닌자 세계를 바꾸려고 결심했다. 우린 함께 닌자 마을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순 없었다. 결국 인간이란 꾸밈 없이 자신의 마음을 보여줄 순 없는 거야. 그저 끊임 없이 서로 두려워하고.. 의심하고.. 증오할 뿐이다. 결국 내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닌자 세계는 하시라마의 이상에 따라 움직이게 됐다.

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됐나?

그래도 닌자들 간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지. 끝나기는 커녕, 닌자 마을을 설립하여 군사력은 더욱 커졌고, 싸움도 대전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규모의 전쟁으로 발전해 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제1차 닌자대전...
제2차 닌자대전...
제3차 닌자대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하시라마가 만든 이 닌자 세계다. 아, 물론 이 4차 닌자대전은 내가 일으킨 것이긴 하지만.

(사쿠라: 그렇지. 당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그러니까 내가 순순히 미수를 내놓으라고 말했었을텐데. 지금 사람들은 모두 신수 안에서 자신만의 행복한 꿈을 꾸고 있다. 자신이 바라던 이상적인 세상에 있는 거란 말이다.

(사스케: 이게 너의 이상적인 세상이냐? 속임수를 써서 사람들을 홀린 것뿐이다!)

나는 구세주로서 오랜 시간 전쟁으로 얼룩진 닌자의 역사에서 전쟁을 없애버렸다. 그만 받아들이시지. 이제 다 끝났어.

무한 츠쿠요미의 빛이 사라진 후 스사노오 완전체를 해제한 사스케와 나루토와 사쿠라, 카카시 일행과 그리고 그들과 대치 중인 검은 제츠 앞에 나타나 자신이 이세상의 구원자니 내가 처리하겠다며 선언했다. 그리고 달의 눈 계획이 성공한 것을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보여주며 우리의 게임은 여기서 끝이라며[81]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남은 나루토 일행과 결전을 치르려는 순간...
파일:마다라몰락.jpg 파일:madara 678.jpg
원작 애니메이션
아니다. 마다라... 넌 구세주도 아닐 뿐더러, 네 말대로 모든 게 다 끝난 것도 아니야.
검은 제츠

검은 제츠에게 기습을 당한다.[82] 그리고 많은 독자들이 설마설마했지만 정말로 마다라마저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어버렸다. [[충공깽|자신의 의지로 만들었다고 먿었던 검은 제츠가 사실 카구야의 의지였다.]] 검은 제츠는 무한 츠쿠요미를 완성한 마다라를 뒤에서 기습하여 마다라가 움직이지도 못하게 만들며 그대로 윤회안과 3번째 눈 그리고 십미 인주력의 몸을 지닌 육도 선인화된 마다라를 흡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83]

원작에서는 차크라 흡수 중에는 의식이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간신히 자아를 유지하며 분량이 좀 더 길어졌다. 다음은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마다라와 검은 제츠의 대화.
마다라: 흑 제츠,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무한 츠쿠요미는 우치하에 의해 닌자 세계에 영원한 평화를 건넬 기술이 아니냐.

검은 제츠: 네가 주장하는 그 말의 근거는 무엇이냐.

마다라: 육도선인이 석판에 그렇게 적어 놓았다. 적혀 있었단 말이다...!!

검은 제츠: 마다라여, 나는 너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다. 하고로모가 남긴 석판을 찾아내서 [ruby(수정 , ruby=* *)]할 시간은 충분했다.

마다라: 수정이라고?!

검은 제츠: 무한 츠쿠요미는 평화의 꿈을 하사하는 술법이 아니다. 사람들 각각의 차크라를 모아 방대한 양을 모으는 술법이다.

마다라: 무얼 위해서?!

검은 제츠: 너는 그것을 위해 움직였던 것이다. 나의, 아니 카구야의 의지로 인해!

마다라: 내가....! 그런!![84]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이…하시라마, 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냐…?

결국 검은 제츠에 의해 몸이 완전히 침식당하고 그대로 오오츠츠키 카구야 부활의 매개체가 되고 만다. 여태까지 얻었던 모든 힘이 다 죽쒀서 개준 꼴이 된 셈. 잠식 당하는 모습도 드래곤볼에서 자폭 하기 직전에 기괴한 모습인데, 정말 터질 것 같은 추한 모습으로 완전히 뒤통수의 호구가 돼 버린 처참한 희생자로 확인사살 당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은 그저 구원자가 되고 싶었던건데 또 다시 실패한건가"라는 탄식과 함께 하시라마를 마지막으로 부르며 당해서 원작보다 더 슬픈 분위기를 냈다.

검은 제츠의 말에 따르면 그가 손에 넣은 하시라마의 세포는 그와의 마지막 싸움 중에 마다라가 하시라마의 팔을 물어 얻은 살점이었고 자신의 오른쪽 눈에 이자나기를 넣어 현실을 바꿔서 살아났다고 검은 제츠에 의해 밝혀진다. 사륜안을 연구하던 토비라마가 가져가 나뭇잎 마을의 깊은 숲 속에 숨긴 마다라의 시체는 환영 분신으로 대체시켰다고 한다.

그 후 카구야가 7반 일행과 함께 다른 공간(용암 공간)으로 텔레포트한 이후, 예토전생된 호카게들이 찾아와서 마다라의 하반신을 발견했는데, 카카시의 카무이를 빼앗은 직후 사스케에게 상하이등분 당하고 남은 것이다. 물론, 그 후 마다라의 하반신은 재생되어 카무이의 이공간을 벗어났을 때는 멀쩡하게 나온다. 한편, 이 하반신을 본 2대 호카게는 마다라를 예토전생시켜 상황설명을 시키려는 심히 좀비대전 만화 나루토 다운 아이디어를 내놓는다.[85]

3.3. 최후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몰라도, 카구야가 7반 멤버의 활약으로 지폭천성에 봉인되면서 숙주로 삼은 마다라가 튀어나왔다. 이때 연출이 심히 기묘한데 토끼의 형상을 취한체 봉인되던 카구야가 목에 뭐가 걸린듯이 마다라를 웩 하고 토해낸다. 이후 하고로모와 카게들의 소환술로 7반 멤버들과 함께 현 차원으로 소환되고, 힘 없이 땅바닥에 쓰러진 모습을 하시라마가 씁쓸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그를 우치하 사스케가 숨통을 끊으려고 다가가자 하고로모는 인주력인 마다라 역시 미수들이 빠진 이상 명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며[86] 사스케를 저지하나 사스케가 또 미수를 취하려고 할 지 모른다며 냉철한 반응을 보인다. 그런 사스케에게 하고로모는 그대들(나루토, 사스케)의 전임 환생자들의 최후를 제대로 눈에 새겨 두라고 한다. 사스케는 하고로모의 말에 수긍 한 것인지 행동을 멈추고 하시라마와 마다라를 말 없이 지켜본다.

파일:attachment/madara_hashirama.png
파일:madara is over.png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였으나 하시라마가 근처에 있다는 걸 알고 이름을 부르며 반응하지만 미수가 뽑혀 제대로 눈을 뜨지도 못할 만큼 쇠약해진 상태.[87] 이후 마다라와 하시라마는 마지막으로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는 한탄 섞인 대화를 나눈다.
마다라: 하시라마...냐?

하시라마: 그래.

마다라: 너도 나도 그렇게 바랐건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군.

하시라마: 그게 그렇게 쉬울 리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어. 그러니 맡겨야 하는 거지. 다음 사람들이 할 수 있게끔.

마다라: 변함없이...무르구나. 후훗...넌 항상 낙관적이야...하지만, 그것이 옳은 건지도 모르겠어...[88] 내 꿈은 끝났다. 하지만 네 꿈은[89] 아직 이어지고 있어...

하시라마: 너무 성급했지. 우리는 도달하지 않아도 돼. 우리의 뒤를 이을 후임자를 길러내는 것이 중요한 거다.

마다라: 그럼 난 무리였군...나는, 누가 내 뒤에 서는 것이 싫었으니까...

하시라마: 어릴 적에 네가 "우리는 닌자이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라고 했었지. 서로 죽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 속내를 다 내보이고 형제의 잔을 나눌 수밖에 없다고 말이다. 헌데 지금은 서로 죽게 되었구만. 지금이라면 그저 전우로서 잔을 나눠야겠어.[90]

마다라: 전우인가...그렇다면, 우리들도......

서로 몇 번씩이나 죽음을 반복하고, 그러면서도 최후의 최후까지 가서야 비로소 이치를 깨달은, 한때 순수했던 두 소년의 씁쓸한 대화를 끝으로 마다라는 숨을 거둔다. 시작은 강렬했으나 끝은 허무한 죽음이었다.[91] 여담으로 작중 시각 기준 부활한 마다라의 기일은 10월 10일. 우즈마키 나루토의 생일이다.

여담이지만 이 장면은 마다라와 하시라마가 얼마나 친한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둘 다 한참 옛날부터 각자의 일족을 위해, 그 이후 마을을 만든 후엔 하시라마는 나뭇잎 마을을 위해, 마다라는 자신의 뜻을 위해 싸우고 마지막엔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패배해 죽는 등,[92] 피를 수많이 보고 부활한 마다라가 자신의 선술도 먹튀하고 깽판을 부려도 마다라나 하시라마나 둘 다 서로에 대한 원한이나 악감정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처음 예토전생 돼서 대면 했을 때 부터 알 수 있지만.

마침내 사망한 마다라를 하시라마는 애처롭다는 얼굴로, 사스케는 비록 자길 찔러 죽이려고 들었던 마다라지만 우치하 일족의 동포로서 실패하고 만 비참한 모습이 안타깝긴 한건지 서글픈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마다라의 죽음은 마다라를 무조건 악으로만 밀어붙이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겨준다. 특히 하시라마와 마다라가 대화하는 장면은 '자기 꿈을 위해 후손과 그 주변인을 이용하고, 부활해서는 많은 사람을 죽인 악인이지만, 유일한 친구 하시라마 앞에서 보여주는 마다라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나루토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태어날 때부터 악당은 없었다'라는 주제가 강조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마다라를 비운의 진 주인공 취급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동시에 우치하 이타치의 지금의 마다라는 패배자라는 대사가 재평가 받았다. 한국에선 구자형의 열연으로 "지금의 마다라는 패배자다"로 시작하는 전문이 유명한 대사긴 했지만 마다라가 용두사미로 사망하자 스포일러성 발언으로 재평가 받은 셈이다.[93]

후에 나루토와 사스케의 마지막 대결 때, 육도선인이 카카시에게 지금의 사스케를 만든 것은 과거에 애정을 상실해서 그런 것이라며, 마다라도 그렇다고 언급한 것을 마지막으로 등장이 없다. 마다라의 시체는 어떻게 되었는지 작중에서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서 불명이다.

3.4. 나루토: 더 라스트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도입부의 설명등에 하시라마와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오오츠츠키 토네리가 히나타에게 하고로모의 후손들은 차크라를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고[94] 마침내 외도마상까지 달에서 훔쳤다며 1~2초 정도 마다라가 나오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3.5.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코믹스에서는 언급이 없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오카게회담과 4차닌자대전 추모식에서 간간히 언급만되었다.


[1] 그동안 마다라로 알려졌던 이타치의 진짜 스승에 대해서는 이 문서 참조.[2] 대표적으로 호카게 자리를 놓고 하시라마와 대립했다는 발언. 토비는 증오하던 라이벌과 숙명의 싸움인 것 마냥 표현했으나 진짜 마다라는 하시라마를 친구라고 여길지언정 증오하지는 않았다. 호카게 자리를 놓고 다퉜다는 것 역시 거짓말로 오히려 하시라마는 마다라에게 너 호카게 해라, 아니면 나 뒤에 2대 해 먹으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마다라가 오비토 교육시킬 때 뻥을 깠을 가능성이 높다.[3] 말을 잇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슬픔이 느껴지느냐고 말하려다가 아무래도 좋다는 듯 공격하는 걸로 보인다.[4] 물수제비를 하면서 평화라는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일족은 다르지만 둘이 지향하는 바는 같았음을 의미한다.[5] 서로 전쟁으로 인해 동생들을 잃어 어린아이들을 전쟁터에 데려가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이 꿈이라는 하시라마의 말에 동의하고, 그런 마을 언덕에서 하나 남은 동생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6] 이게 단순히 자랑하듯이 보여준 게 아니라 하시라마와 결별을 결심한 순간에 사륜안을 개안했다는 게 중요하다. 즉, 마다라에게 있어서 하시라마도 소중한 존재였던 것. 그런데 사실 이전에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자신의 눈이 사륜안임을 실수로 말할 뻔한 장면으로 보아 단순 설정오류가 아니라면 사륜안을 이미 개안했음에도 제대로 발동해내지 못했었거나 혹은 자신이 우치하임을 강하게 암시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자기가 우치하 마다라라고 말할 때, 이즈나, 마다라의 아버지, 하시라마의 아버지가 사륜안을 개안했다고 놀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애니판에서의 묘사로는 후자에 가까운 셈.[7] 애니메이션 설정으로는 어린 마다라의 키는 143.5cm[8] 지금의 호카케 얼굴 바위 부근이다.[9] 이때부터 무한 츠쿠요미에 대해 계획하고, 현실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린 모양이다. 사실 마다라정도만 되도 하시라마의 말처럼 마을에 남아있었으면 마을의 핵심권력에 있을 수 있을텐데, 그런 것을 포기한 것이니...[10] 거기다 마다라는 앞전에 서술된 것처럼 바위마을에 대한 월권행위까지 해가며 자신의 여론을 스스로 깎아먹고 있었다.[11] 직접적으로 죽이지는 않았으나 토비라마의 공격에 이즈나가 치명상을 입었고 그로 인해 죽게 되었으니까 사실상 죽인 거나 마찬가지다.[12] 토비라마는 사람들, 장로들, 고문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했으나 실질적으론 마다라가 초대 호카게가 되는 것에 반대했다. 그리고 하시라마가 호카게가 된다면 다음 호카게로는 당연히 토비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았고 토비라마는 진작부터 우치하 일족을 경계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토비라마는 어릴 적부터 우치하를 적대했다. 평화를 지향했던 하시라마와 마다라와는 달리 이즈나와 토비라마는 전쟁을 당연시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하시라마도 아예 잘못이 없기에는 힘들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나뭇잎마을이 센쥬와 우치하의 공동촌 단계일적에 우치하의 대표인 마다라가 하시라마가 다른 일족들을 포섭한 것을 모른 것을 보면. 만일 센쥬와 우치하가 대립할 경우 이들은 센쥬 편을 들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러면, 호카게 지위라도 우치하 일족인 마다라가 얻어야 정치적 균형이 맞게 되는데, 토비라마가 마을 주민들은 하시라마를 지지한다며 민주주의 드립을 치면서까지 마다라가 호카케가 되는 것을 막는다. 그렇게 센쥬와 우치하가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자각한 마다라가 우치하 일족들에게 따로 나가자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는 것. 물론 그렇다고 마다라가 구미호 끌고와서 깽판치는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13] 진의 서에는 66년 전에 마을을 떠났다고 되어있다.[14] 마다라가 왜 나뭇잎마을을 공격하려고 했는지는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다. 추측1-마을 사람들이 호카게로 하시라마를 뽑아서. 추측2-하시라마의 세포를 얻을 겸 그와 진심으로 싸우기 위해. 어차피 자신의 계획을 실현 하는데 하시라마가 방해할게 뻔하니까 선수를 친듯 하다.[15] 참고로 하시라마의 칼에 찔린 뒤의 표정이 놀랍다기보다는 충격을 먹은 표정이었는데, 하시라마가 친구였던 자기 자신을 찌른 것때문에 충격먹은 것인지 아니면 결국 자신은 하시라마에게 이길 수 없어서 지은 표정인지 분명하지 않다. 어쩌면 둘 다일수도...[16] 생전 하시라마의 목둔분신은 마다라의 사륜안만이 구분할 수 있다고 자신했으나, 이것이 실패해 놀란 모양.[17] 본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이 그것의 유지를 위해서 보호되어야 할 사람들을 내쳐버리는 주객전도의 상황. 다만 하시라마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식으로 생각이 변질된 계기가 친형제와 같았던 마다라와 싸운 뒤에 생긴지라,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설교할 자격은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18] 이 만화에서는 조그마한(?) 마을 체제이지만, 이것은 현실의 국가 체제의 은유로 볼 수도 있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라는 격언은 많은 이들에게 명언으로 통하는데, 모두가 전쟁을 준비하기 때문에 전쟁이 사라지지 않는 구성의 모순을 나루토의 내용과 연결해 보면 뭔가 다르게 보일지도 모른다. 합리성은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전략적인 계획 하에서라는 가정이 있다면, 신뢰는 합리성을 초월해야 할 때도 있다. 합리성에 주로 근거한 게임이론의 틀 자체를 넘어서는 방안도 그것인데, 라이어 게임칸자키 나오가 그것을 잘 보여준다. 사실 여러 종교에서 말하는 믿음도 원래 의미는 신과 인간의 신뢰관계에 가장 가깝다. 하시라마의 뒤를 이은 토비라마 또한 마을이 중요하다라는 생각하고, 단조를 비롯한 강경파가 마을을 유지에 집착하게 되었다.[19] 이런 방법은 이타치가 사스케의 눈에 아마테라스를 심어서 조건부로 발동하도록 한것과 같은 방식이라고 검은 제츠가 직접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말해준다. 다만 사스케의 눈에 심어져서 토비의 사륜안을 봐야 한다는 아마테라스와는 달리 생사여부와 관계없이 단순한 시간차 조건부로 보인다.[20] 작중에서 닌자의 몸은 인술과 같은 정보가 넘친다는 언급이 여러 번 있었다. 아마 마다라의 시신을 회수한 이유는 우치하의 동술과 같은 정보가 다른 마을에 유출될 것을 우려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1] 근데 감지능력이 뛰어난 토비라마가 이걸 몰랐던 것도 신기하다. 분신은 언젠가 없어지는 원리도 그렇고, 너무 바쁜 탓인지 공포감인지 그냥 보관만 하고 멀쩡한지 확인 없이 방치한 듯, 진짜 마다라는 이후로 50년 정도 더 살다가 노년에 죽었는데 진짜 시체는 제츠와 오비토가 따로 보관했다가 카부토가 선수친 듯 하다.[22] 작중 전투를 좋아하는 마다라가 어째서 숨어살았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토비가 오카게들 앞에서 말한 대로 하시라마의 전투로 구미라는 전력을 잃었다는 점, 전투력의 원천인 동력 중 한쪽 눈을 이자나기를 사용하여 시력상실을 하고, 탈주닌자인 자기가 살아있다는 것을 나뭇잎마을에서 알게되면 전투력이 예전보다 저하된 자기가 석비에 적힌 힘을 얻기 전에 살해당할지도 모르니, 계속 숨죽여 살아야했을지도 모른다. 또한 토비에 의하면, 당시 전투로 싸우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니 심각한 후유증이나 장애로 닌자로서의 생은 거의 사형선고를 받은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이 점은 비리에 마다라의 시체를 보관한 토비라마가 마다라의 시체를 다시 확인했다면 환영분신을 쓴 걸 알고, 생존설을 확신해서 극비에 눈에 불을 켜고 추적했을 가능성도 크나 희한하게 그런 언급이 없는 걸 보면, 보관만 하고 일 탓인지 심리 탓인지 그냥 무덤 자체로 방치한 걸로 보인다. 어쩌면 시체를 다시 확인했다면 후환을 막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23] 즉, 본래 계획은 나가토가 마다라에게 윤회천생술을 쓰게 하는 것이었다. 나루토 때문에 그게 틀어진 것.[24] 진짜 마다라가 등장하기 직전까지 닌자연합군은 나루토의 도움으로 각지에서 변신한 제츠들을 잡아내거나 예토전생한 닌자들 봉인시키면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었고, 마침내 다섯부대 모두 우위를 점하게 됐다. 그러나 마다라 한 명의 등장으로 인해 4부대는 거의 괴멸, 다시 아카츠키 측이 승기를 잡았다. 다른 예토전생 닌자들도 닌자연합군을 고생시켰으나 마다라는 차원이 너무나도 달랐다. 마다라 1명이 카게 5명을 놀이감으로 쓸 정도니...[25] 그래서인지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에서 마다라 오의 피니시 컷신 대사가 절망을 맛봐라 이게 우치하 마다라 신의 힘이다.[26] 사륜안 특유의 환술과 통찰안은 사용했다.[27] 예를 들면 밑의 토둔을 이용한 공격을 알아채고 점프해서 회피, 즉시 술자를 죽여서 대처를 하고 기폭찰을 붙인 수리검이 날아오면 수리검을 잡아서 기폭찰만 땐 뒤 근처 닌자의 몸의 붙인 뒤, 발로 닌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차서 쓸어버리고 수리검은 던진 닌자한테 다시 던지는 식으로 수많은 상황을 완벽에 가깝게 대처했다. 또한 특별한 무기가 아니고서야 한번 쥐고 있는 무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한번 전투를 할 때 전투방식을 하나로 정해서 싸우는 타입은 절대 아니어서 기본적으로 체술을 쓰되 때때로 검, 봉을 강탈해서 싸웠고 한 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28] 하지만 카마이타치가 아닌 타유야vs시카마루전 때처럼 붙잡힌 아군을 구하기 위한 일반 풍둔이라 날아기기만 할 뿐 유효타도 아니었다. 시시하다는 표정으로 어깨를 먼지 털듯 툭툭 터는 모습으로 끝.[29] 이 때 마다라의 화둔에 맞서 닌자연합군 역시 엄청난 수둔을 사용하고, 이로 인해 거대한 안개가 생겨서 시야가 차단된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마다라는 즉시 봉선화술을 사용해서 닌자연합군을 학살해나간다. 이 봉선화는 마다라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데 이타치조차도 그냥 주먹 사이즈의 불꽃 정도인데 이 양반의 봉선화는 한발 한발이 호화구급의 사이즈로 땅으로 날아오는 모습이 무슨 미티어 스웜을 연상캐한다. 게다가 시야가 보이지 않으면 당황하게 된다는 점을 놓치지 않고 바로 노련하게 다음 공격을 이어나간 것이다. 하긴 살아생전 전장에서 수십년동안 싸운 사람이니...[30] 여기서 작화 오류가 나온다. 대옥 나선환을 맞기 직전 클로즈업 되는 마다라의 눈이 이미 윤회안으로 그려졌다. 스사노오 시전 후 츠치카게가 '게다가, 눈은 이미 만화경 사륜안이 되었다.'로 말해서 명백한 작화 오류.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에겐 대놓고 스포일러[31] 이후 카부토에 의하면 마다라의 시체는 특히 손을 써뒀다고 하는데, 마다라의 시체에서 육도의 힘의 흔적을 발견했던 듯하다.[32] 이 기술을 본 닌자 연합군은 이게 인술이라고 할 수 있냐면서 절망하고 경악했다.[33] 예토전생의 개발자인 토비라마도 예토전생의 전술은 이런 거라며 대놓고 상대와 동귀어진하는 게 전제인 기술을 선보이는 걸 보면 전국시대 때 토비라마가 구사하는 예토전생을 한두 번 본 게 아닌 모양.[34] 이 때문에 마다라의 차크라를 느낀 쿠라마는 그자리에서 놀란 눈으로 기겁을 하며 나루토에게 힘을 빌려준다. 나루토가 딱히 더 좋은 건 아니고 마다라가 더 싫어서. 이기기만 했지 아직 자신의 힘을 다 쓰지 못하는 나루토보다 자기를 통째로 하시라마와의 싸움에 동원한 마다라가 더 싫은 건 당연하다.[35] 역시 초대의 세포를 이식한 단조의 팔에 하시라마의 얼굴이 있던 것을 보아 하시라마의 세포가 이식된 자들은 이식 부분에 그의 얼굴 형태가 떠오르는 등의 변질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36] 그런데 생전의 마다라도 하시라마에게 이긴 적이 없는 것을 보면, 이 발언 자체도 자조적인 발언인 셈이다. 그래도 마다라가 말하는 것을 보면 하시라마의 강함을 설명하며 상당히 뛰어난 닌자였다고 인정한 발언이었으며 반면 그 피를 이은 자손인 츠나데는 그에 비해 형편없이 약해빠졌으니 마다라 입장에선 저런 녀석이 하시라마의 자손이라는 것에 대한 수치와 그 나름대로의 자신과 혈투를 벌여 승리해 최강의 닌자라고 불린 하시라마에 대한 경의이자 예우로 그런 것일 수도 있다.[37] 스사노오를 쓰면 전투가 훨씬 힘들어질 것이고, 그렇다고 못 쓰면 적에게 자비를 사는 꼴이니 체면이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그 자체인 셈.[38] 바로 여기서 어디 촌동네 쩌리들도 아니고 각 국가를 대표하는 5카게를 상대로 이 정도로 고전시키고 있다는 것에서 마다라의 전투력은 정말 절대적임을 알 수 있다.[39] 즉 오카게들은 있는 힘 없는 힘 다 끌어모으면서 전력으로 싸우고 있었는데 자기는 지금까지는 그저 놀아주고만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마다라가 하시라마 세포+불사+무한한 차크라로 인해 가능했던 플레이였다.[40] 예토전생이라 차크라가 무한인 마다라와는 다르게 오카게는 당연하게도 차크라가 유한이라 스사노오 25체를 소멸시키는데 전력을 다한 상태였다. 완성체 스사노오가 발동됐을 땐 차크라가 바닥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 오오노키조차 거의 전의를 상실했다.[41] 이 때 토비는 가면이 깨져 정체가 드러난 직후였고 마다라 성대모사하던 목소리도 바뀌어 성우가 1인2역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42] 목둔도 쓰지 못하는 약한 센쥬라고 부르고는 그 말을 철회해버렸기 때문에 심술돋아서 다른 카게보다 더 철저하게 짓밟았을 가능성이 크다.[43] 軍配, 전쟁에서 지휘관들이 쓰는 부채[44] 물론, 오비토에게는 카무이가 있기 때문에 미수옥을 피할 수 있긴 하지만 저 시점에선 십미와 연결되어서 회피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추정된다.[45] 이노가 오비토의 정신 속으로 파고들어 오비토를 저지했을 때 마다라는 분명히 십미를 움직일 수 있었을 텐데 그냥 가만히 십미가 당하게 냅두었다.[46] 훗날 이 모습은 사스케에게 적용된다. 단 사스케는 원래 한쪽 눈만 윤회안인거고 마다라는 작화 오류.[47] 이전에 십미의 주도권을 토비의 협박으로 넘겨줄 땐 자신의 유희로 삼은 듯하다. 그것도 닌자 연합군 총 전력이 집결한 전장터에서.[48] 예토의 가짜 육체가 아닌 반질반질한 진짜 육체가 되어가는 묘사가 나오지만 결국...[49] 이 때 비장의 방법을 쓰기 전에 선수를 치고 들어올 수도 있을 거라고 독백하는 데, 그 비장의 방법이란 오비토의 심장에 새긴 주인으로 추측된다.[50] 다른 닌자들은 이걸 보고는 스케일이 다르다며 '이게 조상님의 싸움방식이냐'라며 경악한다.[51] 작중 정황을 미뤄봤을 때, 아마 이 때 쯤에는 마다라는 오비토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미 확신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계획 후를 더 생각할 수 밖에 없고, 이 계획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 혹은 십미의 인주력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이루어질 향후 무한 츠쿠요미에 대한 주도권이 높아질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 만큼 일단 승리를 이룬 뒤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오비토를 견제하는 의미에서 자신이 계획을 이루겠다고 선언했을 공산이 크다.[52] 마다라의 원래 눈은 나가토한테 이식했다가 현재는 오비토가 가져가 한 개는 자신의 왼쪽 눈에 이식하고 다른 한 개는 따로 숨겨놓은 상태였다.[53] 이 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 하시라마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마다라의 눈이 사라진 것을 모르고 왜 눈을 감고 있는지를 의아해 한다.[54] 마다라가 아마테라스를 맞은 것을 보고 나루토가 마다라는 차크라를 흡수할 수 있다며 사스케에게 뒤늦게 경고한 것을 보면, 옷을 벗어서 끈 것도 있지만 차크라를 흡수한게 더 크다. 그렇지 않고서야 등을 거의 다 가리는 장발에 붙은 불꽃을 끌 수 있을 리가 없다. 다만 이 때는 윤회천생술로 인해 예토전생으로 얻은 윤회안을 잃은 뒤라서, 이를 몰랐던 나루토는 마다라가 봉술흡인을 사용해서 차크라를 흡수한 걸로 착각했다. 사실은 차크라 흡인술이라는 별개의 술법으로 차크라를 흡수한 것이다. 윤회안이 사라진 것을 알자마자 노련하게 다른 술법으로 대처한, 마다라의 대목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 장면 이후 마다라가 다른 닌자들을 죽이고 시체에서 차크라를 흡수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이것도 사실 후에 설정이 나와서 얼추 끼워맞추어진 것이지, 이전의 마다라의 행적과 비교하면 뭔가 부자연스러운 장면인 것은 맞다. 마다라가 차크라를 흡수할 수 있다고 강조할 것이었으면 예토전생 직후 닌자연합군과 싸울 때 나루토의 초대옥나선환을 굳이 스사노오로 막을 이유가 없다. 즉, 마다라가 차크라 흡인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사실은 급조된 설정임은 자명하다. 이후 사륜안도 윤회안도 없이 스사노오를 구사하는 마다라를 보면 확실하며, 뒤늦게 작가가 이것을 확인하고 설정집을 따로 장만하여 다소 오류가 있는 설정을 무마한 것이라고 보는게 옳다.[55] 이때 마다라의 왼쪽 가슴에 있는 하시라마의 얼굴에 선인 모드의 문양이 떠오르며 마다라는 선술이 너무 쉽다고 언급한다.[56] 근데 마다라는 이때 양쪽 눈이 없는 장님이었음에도 스사노오를 사용해서 설붕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이타치도 사스케를 상대할 때 시력을 잃은 상태에서 스사노오를 사용했었다. 하지만 이타치의 경우에는 실명은 하기는 했어도 일단 술법을 발동하는 안구 자체는 남아있었고 실명한 상태에서 스사노오를 쓴게 아니라 스사노오 사용 도중에 실명한거라 어느정도 변명거리는 있다. 반면 마다라는 아예 안구 자체가 없는 상태로 스사노오를 시전했으니 스사노오에 대한 추가적인 설정이 공개되지 않는한 이는 설정붕괴로 충분히 의심할만하다. 물론 반론할 여지도 있는데, 스사노오 자체가 우치하 일족의 정신 에너지로부터 비롯되는 술법이기에 능숙하게 사용한 술자라면 눈을 잃었어도 어느 정도는 구사할 수 있다는 식으로 끼워맞추면 말이 되기는 한다. 이러면 굳이 완성체 스사노오가 아니라 2단계로 미수들을 상대한 것도 말이 된다. 차라리 하시라마의 선술을 손에 넣기도 했으니 완성체 스사노오와 동급 내지는 그 이상인 목인술이나 진수천수를 사용했다면 논란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마침 목둔은 미수에게 상성상 유리하기도하니 봉인부적이 아닌 수학의 주인술을 사용한 사막층대장을 뚫고 나와도 어색할 것이 없다.[57] 제압 후에 토비라마 때문에 죽은 남동생 이즈나를 언급한 걸 보면 상당히 원한을 가진 듯 보인다. 심지어 마다라가 너만큼은 이렇게 만들고 싶었다라는 말까지 했다. 철천지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도 그럴것이 이즈나를 죽인것도 모자라 호카게 취임도 못하게 막아버렸으니 죽여버리고싶은 마음도 들것이다. 그냥 육도선인화해서 음양둔으로 죽일 수도 있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 안 했던 이유로 일부러 토비라마한테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하기 전에 아닌 무한 츠쿠요미로 인한 절망을 보여주려고 하였는지도 모른다.[58] 여담으로 한동안 십미를 컨트롤하지 못해서 애를 먹었었던 오비토와 달리, 마다라는 그런 거 없이 단번에 십미의 인주력이 되는데 하시라마에게서 뜯어낸 선술 차크라 때문일 수 있으며 또는 윤회안을 직접 개안한 자라서 그런 걸 수도 있다.[59] 애니메이션에서는 개그씬으로 나오는데 가이와 록리가 각각의 보구를 얻어맞는 식으로 가이와 록리와 같이 가던 텐텐 앞에 떨어진다.[60] 아직 완전한 십미의 인주력이 된것은 아니다. 오비토가 십미의 힘을 반틈 나눠 한쪽은 신수가 되었으며 다른 미수들의 차크라 일부가 나루토에게 있다.[61] "힘이 있으니 분쟁을 원하고 힘이 없으니 모든걸 잃어버린다."라는 대사를 치는데 이때 앞의 대사를 할 때는 윤회안이 있는 오른쪽 눈과 과거 자신과 하시라마의 전투장면(힘有)을, 그 뒤의 대사에서는 윤회안이 없는 왼쪽 눈과 누워있는 자신의 동생, 나뭇잎 마을을 떠나는 자신의 모습(힘無)을 대비시켜 보여준다.[62] 이때 과거 오비토를 끌어들였던 때의 회상과 겹쳐지는 장면이 나오면서 "와라, 너는 여전히 구세주다" 라고 말한다.[63] 이 때 오비토가 사륜안은 양쪽이 모두 모여야 진정한 힘이 발휘된다라고 말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말은 마다라가 오비토에게 한 말이기도 했다.[64] 이때 마다라가 가이의 체술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이(반격도 하지 하고 구도옥으로 가이의 공격을 막으려다가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으므로) 마치 나루토 초반 중닌시험 당시 록리와 가아라의 대결에서 가아라가 공중에서 록리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는 모습과 왠지 묘하게 매치가 된다. 그리고 싸움에서 한쪽이 결정타로 죽기전에 막아주는 사람(중닌당시는 '가이'가,이때는 '나루토'가 구도옥을 발로차서)이 있었다는 점도 겹친다.[65] 단 고작 발차기 한 방, 게다가 그 여파로 공간이 찌그러지는데 놀라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을까...[66] 방어에는 성공했지만 그 여파만으로도 등 뒤의 신수에 금이 갈 정도였다.[67] 십미 자체는 의지도 감정도 없기 때문에 신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의 정체는 이 자라고 보는게 합리적이다.[68] 정확히 '음둔 뇌파'라는 음둔이다. 이 때 사용한 광아라는 기술은 기존에 다루이가 보여준 람둔의 속성을 그대로 가진데 비해 이 기술은 음둔이라면서 기술 특징은 완벽한 뇌둔이다.[69] 나루토를 공격하려는 분신을 상대로 사스케가 검을 던졌지만 그대로 통과해버렸다.[70] 십미의 차크라가 너무나 거대해서 카무이로 자신의 몸속에 있는 십미의 차크라까지 통과시킬수 없기 때문.[71] 검은 제츠가 사실은 카구야의 의지라거나.. 그런 놈이 십미 해방+윤회천생술 사용+외도마상 해방으로 시체가 된 오비토에게 제압된 것만 봐도...[72] 이 주인은 오비토가 카카시랑 카무이 시공간에서 싸울 때 카카시의 뇌절에 뚫려주어 파괴했다. 이 싸움에서 오비토가 카카시에게 일부러 진 것도 이 때문. 린 또한 삼미의 인주력으로 만들면서 주인이 심어졌다. 공교롭게도 둘 다 자의로 같은 사람을 이용해 가슴이 꿰뚫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큰 의문이 생기는 데 대체 어떻게 했냐는 것. 저때의 마다라는 늙은 몸에 외도마상과 연결되어 있어 움직임에 매우 큰 제약이 있었던 상태에서 그 많은 안개마을 닌자들에게 환술을 걸고 린에게 주인을 심고 삼미의 인주력으로 만들었냐는 것이다. 그리고 저 시간대는 오비토가 동굴에서 재활훈련 중이던 때로 마다라는 오비토와 쭉 같이 있었다. 무엇보다 동굴은 막혀있었고 제츠를 시켜서 했더라도 제츠들은 환술이나 주인을 새길 수 있다는 얘기는 없었다. 여기에 대해 마다라가 환영분신술을 이용해서 안개마을 닌자들에게 환술을 걸고, 린에게 주인을 심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작중 나루토도 환영분신술로 토비와 대치하기도 했으니, 안되는 것은 아니다. 이 경우 오비토와 동굴에서 1년동안 있는 동안 동면에 들어간 이유도 설명이 된다. 환영분신술로 안개마을 닌자들에게 환술을 사용하고 린을 삼미의 인주력으로 만드는데 드는 차크라가 장난 아닐테니...[73] '오비토보다 일찍 태어났다면 이 녀석을...' 이라며 언급한 걸 보면 빼박.[74] 사스케에게 잘렸던 하반신도 이공간에서 나올 때는 멀쩡히 재생된채로 나왔다.[75] 이는 훗날 카구야와 제츠의 몰락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76] 페인이 겨우 1개를 만든데 비해 마다라는 아주 간단히 손만 딱 모아서 수십개를 만들어 버린다. 윤회안이 진짜 주인을 찾을때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지 잘 나타나 있는 부분. 이 모습을 본 사쿠라와 나루토는 경악하고 이 장면을 본 닌자 연합군들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 그리고는 다짜고짜 운석처럼 낙하시켜버린다.[77] 카구야 등장전에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마다라와의 마지막 대결은 한수 더뜨는데 이대결에서 윤묘 사용한 스사노오와 대결 추가되었다.[78] 사륜안의 환술에 걸린 이들의 눈의 형상이 사륜안으로 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형상만 변한것으로 보인다.[79] 물론 진짜 의미에서 본다면 마다라는 무한 츠쿠요미를 통한 진정한 평화(?)를 이루고 싶어했던 거지만 무한 츠쿠요미의 계획이 누군가의 설계였다는 진실이 드러나며 계획은 성공했지만,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 꼴이 됐다.[80] 그리고 마다라 본인도 모르는 진실이 있는데 무한 츠쿠요미에 같힌 인간들은 후에 흰제츠가 된다는 것이다.[81]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장면을 추가하여 좀더 개연성있게 그렸다. 하시라마가 창조한 닌자세계는 3번이나 닌자대전을 치르면서 하나도 나아진점이 없으니 하시라마를 패배자라고 규정하고 자신이 지옥같은 현실을 없앨 것이라고 선언한다. 물론 죽어서도 자신을 사랑한 형 이타치를 떠올린 사스케와 세상을 지키려는 나루토는 반박했지만. 이때 마다라 성우의 절박한 심정어린 연기도 일품.[82] 누구도 믿지 않고 자기 의지라고 믿은 제츠에게 통수맞은 것을 보면 아이러니한 결말. 여담으로 심장 부위를 찔렸다. 마다라가 생전에는 오비토, 린에게 자살하지 못하게 하는 주인을 심장에 심어놓고, 마다라를 포함한 이 셋이 심장 부위를 찔린 것을 보면 의미심장하면서도 인과응보적인 장면.[83] 7반 일행을 포위하던 그림자들도 이 때 사라져버린다.[84] 마다라가 비석의 내용을 신봉한 이유로는, '상반된 2가지 힘이 하나가 되면 삼라만상을 얻는다'는 구절에 낚여 하시라마의 세포를 얻고 윤회안을 개안한 것 때문에 더욱더 석판의 내용이 진실이라고 신봉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마을 탈주 후에 누구보다도 신뢰한 검은 제츠로부터 우치하 비석이 조작된 것을 알게 된 것 또한 아이러니하다.[85] 하지만 이때 마다라는 죽은 건 아니었기때문에 예토전생도 불가능했다.[86] 십미의 인주력은 미수가 빠져도 외도마상이 몸에 남아있으면 살 수 있지만 마다라는 십미는 물론이고 외도마상에 본인의 차크라까지 전부 뺏겼다.[87] 애니판에선 눈이 사륜안 상태였다. 실은 사륜안 상태와 더불어서 실명한 상태일지도 모른다. 이타치도 죽기 전 눈이 죽어있는 상태였으니... 육도선인이었을 적에는 윤회안이었는데, 카구야 봉인 후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사륜안인 것을 보면 무한 츠쿠요미, 차크라의 과다사용 등으로 동력을 많이 소모해서 윤회안에서 사륜안으로 돌아가고, 차크라의 과다사용으로 실명된 것일지도 모른다. 작중에서 "하시라마냐?"라고 묻는 것을 보면 실명이 확실한 듯. 오비토가 시력상실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 여담으로 이 때의 구도는 생전 마다라가 동생을 잃고 나서 하시라마에게 도전하다가 진 구도와 같다.[88] 죽기 직전에 마다라가 하시라마의 평화방식이 옳았다고 인정한다는 뜻인데, 카구야에게 흡수되기 전에 토비라마나 7반 앞에서 하시라마의 세계는 실패했다고 까내리는 것과 대비된다.[89] 하시라마의 의지, 불의 의지[90] 어린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했던 말인 형제의 잔(兄弟の杯)을 전우로 바꾼 것이다. 이것이 이 만화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다. 비록 서로가 다른 목적으로 친구에서 적으로, 적에서 친구로 바뀌어갔지만 이는 어떻게 보면 사랑에서 증오로 증오에서 사랑으로 바뀌는 현실의 이치를 꼬집은 것이다.[91] 죽어가는 마다라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하시라마의 친구라는 말을 듣고 위로받으면서 최후를 맞이하니 마다라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셈이다. 정말 아무래도 좋은 여담이긴 하지만 어쨌든 시체는 남았으니(...) 누가 또 시체나 시체 조직을 챙겨가서 나중에 예토전생질(...)을 해대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다. 4차 닌자대전 이후 예토전생의 위험성을 알아서 예토전생술 관련 정보를 싹 치워버린다면 또 모를까. 그러나 다시 예토전생을 당한다고 해도, 이미 하시라마와 완전한 화해를 이룬 상황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힘을 추구하며 날뛰는 게 아니라 소환자를 꾸짖으며 스스로 다시 성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다라가 다시 부활하려 한 이유는 하시라마가 세운 세계의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서였기에, 이미 생전에 실패를 겪고 친구와는 화해하며 성불한 만큼 다시 살아나도 성불하려는 게 무리는 아닐 듯.[92] 물론 후에 다시 이자나기로 부활한다.[93] 이타치는 토비의 정체를 끝까지 모르고 사망했기에 이타치가 말한 마다라는 마다라 본인이라기보단 오비토를 뜻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오비토는 흑화 전엔 가이나 카카시에게 밀렸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린은 카카시를 짝사랑 했고, 흑화 후엔 마다라에게 이용당했고, 마다라의 경우, 생전에 하시라마에게 밀려 콩라인을 벗어나지 못 했고, 죽어서 다시 부활했는데도 검은 제츠에 배신당해 실패한 것이니.[94] 원래 차크라는 소통을 위해 뿌린 것이었는데 하고로모의 후손들을 통해 퍼진 차크라를 가지고 닌자들이 하는 짓은 수도 없는 인명이 죽어나가는 기나긴 전쟁이었다. 그걸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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