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대행 恋愛代行 | |
| <nopad> | |
| <colbgcolor=#ff01ad,#c40e84><colcolor=#fff> 장르 | 러브 코미디 |
| 작가 | 스토리: 아카사카 아카 작화: 니시자와 5미리 |
| 출판사 | |
| 연재처 | 주간 영 점프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2023년 22호 ~ 2024년 27호[1] |
| 단행본 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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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최애의 아이】의 아카사카 아카가 스토리를, 버튜버 모모스즈 네네의 디자인을 담당한 니시자와 5미리가 작화 담당을 맡았다.2. 줄거리
- 단행본 2권 소개글 [ 펼치기 · 접기 ]
- >海外育ちながら奥手のマリは、自身の恋心を叶える為に“恋愛”の煩わしい段取りを“代行”してくれる業者へ依頼。エージェントのコンと契約を結びサポートを受ける事に!! マリが想いを寄せる関マサヤは、うぶな陰キャに見えるが…それは、根っからの陽キャの関が同じく代行業者に依頼しており、エージェントのポンの指示通りに振舞っているだけだった!! 四者が織りなすノールールの恋愛“化かし合い”展開中!!해외 출신이면서 연애에 소극적인 마리는 자신의 연심을 이루기 위해 '연애'의 복잡한 절차를 '대행'해주는 업자에게 의뢰. 에이전트 콘과 계약을 맺어 서포터를 받게 되는데!! 마리가 마음에 둔 세키 마사야는 순진한 아싸로 보이지만... 그것은 근본부터 인싸인 세키가 마찬가지로 대행업자에게 의뢰하여 에이전트 퐁 의 지시대로 연기하고 있을 뿐이었다! 네 명이 자아내는 룰 없는 연애 '서로 속이기' 전개 중!!
단행본 2권 소개글
【최애의 아이】와 비슷하게 1화에 큰 반전이 있기 때문에 단행본 1권엔 줄거리가 안 적혀 있고, 2권 소개글에 처음으로 줄거리가 나온다.
3. 발매 현황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ff,#010101> 연애대행 ||
| <rowcolor=#fff> 1권 | 2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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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1월 17일 | | 2024년 02월 19일 |
| <rowcolor=#fff> 3권 | 4권(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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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05월 17일 | | 2024년 08월 19일 |
4. 특징
남녀 주인공이 '연애대행'이란 업자의 지시대로 행동하며 서로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는 내용이다. 남녀 주인공은 서로가 자신과 똑같이 연애대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상황. 남녀 주인공이 밀당 두뇌전을 펼치고 있단 점에선 작가의 전작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과 유사하지만, 스스로 생각한 작전이 아닌 전문 업자의 작전을 따른다는 차이가 있다.
사실 타인의 조언대로 연애를 한다는 내용 자체는 창작물은 물론 현실에도 얼마든지 있는 일이라 참신한 소재라고 하긴 어렵다. 앞서 언급한 <카구야 님>에서도 시노미야 카구야가 하야사카 아이의 조언대로 행동하거나, 이시가미 유우가 시노미야 카구야의 조언대로 행동하는 등으로 유사한 상황이 많이 있었다. 이를 전문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좀 특별한 소재라고 할 수 있지만, 연애를 일일이 지시하는 것은 아니어도 상담하는 정도라면 '연애심리상담사'라고 현실에도 비슷한 직업은 이미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본작만의 특징이라고 할 것은 '타인에게서 연애의 세부사항까지 지시받는다'라는 점 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타인에게서 연애의 세부사항까지 지시받는다는 설정은 독자들을 잘 납득시키지 못했고, 결국 이런 단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로 조기완결되었다.
5. 등장인물
- 마리 마리아 윈터 나나세
본작의 여주인공이자 히로인. 타고난 집안과 외모를 갖춘데다 스포츠와 공부도 천재적인 완벽한 엄친딸이지만, 남자와 대화하는 것만큼은 쥐약이며 이 점을 지적받으면 괜히 허세를 부리는 등, 남자 관련해서는 허당. 남자 취향은 본인과는 정반대 성향을 가진 어딘가 부족하고 연약해보이는 남자인데, 그래서인지 마사야에게 반한다.[2]
- 세키 마사야
남주인공. 겉보기엔 음침하고 조용한 문학소년이지만, 사실은 인싸 중의 인싸로 현재 모습은 퐁의 조언을 통해 마리의 취향으로 바꾼 것으로 과거에 마리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작업을 걸었다가 까인 과거가 있었지만, 마리가 그를 지나가는 남자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잊어서인지 퐁의 조언으로 한 이미지 체인지가 완벽했는지 마리는 전혀 못 알아보고 있다. 이미지 체인지를 하지 않은 본래 모습은 날라리...같은 착한 놈. 언행만 보면 어딘가 껄렁한 면이 있고 마리를 노리는 이유도 불순하기 짝이 없지만, 마리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그걸 위해서라면 몇 년이고 노력하겠다고 하는 순애보. 또한 평소 남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에, 주변인에게 말투랑 달리 의외로 착하단 평가를 듣는다고 한다.
- 콘
본명은 '아이카와 코콘'. 주식회사 대행닷컴의 연애대행을 맡고 있으며, 여우 아바타의 모습[3]으로 마리의 연애를 대행한다. 현실에서는 켄고를 어떤 이유에서인지 증오하고 있다. 2화 마지막을 보면 켄고의 포스터에 죽인다, 죽어라, 뚱땡이라는 글을 휘갈겨 쓰고 나이프를 꽂았으며, 밑에는 켄고의 아바타인 '퐁'과 똑같이 생긴 너구리 인형이 솜털이 튀어나올 정도로 망가져 있다. 3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진성 씹덕후처럼 생긴 켄고가 연애대행 부문 실적에서 1위이고, 현실에서는 잘 나가던 여고생인 코콘이 켄고에게 져서 2위인 걸 납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퐁
본명은 '마츠다 켄고'. 주식회사 대행닷컴의 연애대행을 맡고 있으며, 너구리 아바타의 모습[4]으로 세키의 연애를 대행한다.
존댓말 캐릭터에 현실에서는 푸짐하고 겉늙어 보이는 패션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고등학생. 그것도 주인공들과 같은 학교 학생이라 교내에서 실시간으로 마사야를 관찰하며 보이스톡으로 어프로치를 하고 있었다.
한편 동급생끼리 존댓말을 고수하거나 한가할때는 주로 만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오타쿠 기질이 있는데, 이 때문에 11화에서 마사야한테 정체를 들켰을 때 '미연시에서 연애를 배웠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지만, 본인은 이를 부정하며[5] 우수한 연애대행 실적은 현실 연애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은 현재진행형으로 짝사랑만 하고 있다. 단지 자신의 한계를 아는만큼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공략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여성의 심리와 연애에 대해 연구했는데, 어느새 잘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연구에 몰두하다 어느새 지금에 이르게 된 것. 그런데 짝사랑의 대상이 바로 아이카와 코콘이다.
6. 평가
전작인 카구야 님에서 러브 코미디로 유명했던 작가 아카사카 아카의 후속작임에도 평가는 좋지 않은데 카구야와 비교해서 센스도 재미도 없고 서로의 연애를 대신해준다는 기획 자체가 무리수라는 평을 받는다. 히로인은 스토리 작가가 자주 쓰는 겉으로는 멀쩡한 척하지만 아픈 과거로 인한 자기방어기제가 심한 이이노 미코, 아리마 카나 계열의 히로인이지만 내면 묘사가 충분하지 않아 답답함만이 부각된다. 결국 별다른 반향 없이 4권으로 완결되었다.니시자와 5미리가 담당한 작화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7. 기타
- 스토리 담당인 아카사카 아카가 【최애의 아이】의 연재를 위해 연재중이던 전작을 뿌려놨던 떡밥 회수도 제대로 안 한 채로 완결을 내버린 전력이 있기 때문에 연애대행 본작은 물론 【최애의 아이】도 전작의 루트를 따라가는 게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정작 연애대행의 평가가 초반부터 뚝 떨어지는 바람에 갈아타기는커녕 연애대행이 먼저 짤리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들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 영어 불법 번역자가 12화의 데이팅 어플을 설명하는 장면에 【최애의 아이】의 히로인인 '아리마 카나 (27세)'를 장난으로 왜곡 삽입하는 바람에 해외 독자들이 단체로 낚여버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해당 역자는 예상 밖의 반향에 당황했는지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8. 외부 링크
[1] 2023. 04. 27 ~ 2024. 06. 06[2] 콘은 이를 두고 남자가 무서우니까 가장 만만한 남자부터 첫걸음을 떼는 심리 아니냐고 깠다.[3] 아바타 네임은 여우 울음소리(캥)를 뜻하는 일본어 '콘'에서 따왔다.[4] 아바타 네임은 일본에서 너구리가 배를 북처럼 두들기는 걸 뜻하는 의성어 '퐁포코'에서 따왔다. 가장 유명한 사례로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이 있으며, 그 이전부터 일본에선 이를 소재로 한 동요도 있었다.# 이름의 유래 때문인지 현실 모습도 뚱뚱한 편.[5] 다만 부정하는 내용이 미연시 시장은 10년 전에 쇠퇴하고, 시나리오 라이터들도 라노벨 작가나 애니메이션 각본, 모바일 게임으로 전향한 마당에 참고로 삼을 신작 미연시가 있겠냐는 작가 특유의 현실적인 발언이였다.[6] 이 캐릭터는 또 다시 전작의 등장인물인 시라누이 코로모와 자매 관계이므로, 동일인이라면 세 작품이 모두 이어지는 셈이다. 어차피 이것 말고도 두 작품의 세계관이 이어져있는 것은 오피셜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