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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09:33:45

여씨(삼국지)/기타 창작물

1. 개요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여씨를 다루는 문서.

2. 상세

코에이는 여포의 딸에다 독자적인 설정을 더해 여령기(呂玲綺)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영향으로 여러 매체에서 여포의 딸을 비슷하게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어느 정도 비중있게 나오면 보통은 아버지로부터 무용을 이어받은 설정이 대부분으로 손부인, 관우의 딸인 관씨와 유사한 재해석이라고 보면 된다.

3. 게임

3.1. 삼국지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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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가 여령기라는 캐릭터를 최초로 등장시킨 작품으로, 여기서 여령기(呂玲綺)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등장했다. 일본판 성우는 사토 아케미, 한국판 성우는 이계윤.

삼국지전기 2에서는 지략이 낮고 무예, 통솔이 높은 형태로 여포의 하위 호환 정도 된다. 근데 여포편 본편 자체가 좀 짧은 데다 나오는 시점도 중반이며, IF 스토리(조조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술을 치는 루트)에선 아예 안나온다. 게다가 나오는 루트의 경우에도 스토리 진행상 한 부대만 진행하고 이미 아군에는 장료, 고순이라는 괜찮은 장수들이 있는지라 있으나 없으나 매한가지. 즉 여포편 본편에선 여러모로 쓰기가 참 애매하다.[1] 그나마 외전에서는 처음부터 등장해서 조금이나마 쓸 만하지만, 같은 여성 무장이면서 손책편 전부와 촉 외전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손상향에 비하면 이래저래 미묘한 위치의 캐릭터다.

게임내에서는 사실 중증의 파더콘. 게임을 해 보면 알 수 있다.

덤으로, 장료와 약간의 썸씽이 있다. 정확히는 여포편 외전에서 조조군에 있던 장료가 여포군으로 복귀할 때의 대사로, 대사 내용들을 잘 풀어보면 어째선지 여포 측에서 장료를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2][3]

3.2.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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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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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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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PK,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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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패도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여령기(呂玲綺)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능력치는 손책이나 문앙 같은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2세대 인물들이 그러한 것처럼 아버지의 다운그레이드 형. 통솔과 무력은 여성 무장 중 탑급이나 지력과 정치는 근육뇌인 아버지를 둔 비극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통솔과 무력이 높아서 손해볼 것 없는 삼국지 시리즈라 쓸만하다.

삼국지 9 콘솔판에서 추가되었다. 삼국지전기 2의 데이터가 있다면 여령기가 신규 무장으로 등록된다. 능력치는 통솔력 85/무력 90/지력 37/정치력 18로 꽤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분투, 돌격, 비사, 연사 등 좋은 공격 병법을 소유하고 있어서 여포군의 무장으로 등록시킬 경우 큰 도움이 된다.

삼국지 10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4] 이때까지는 코에이도 정식으로 등장시킬 생각은 크게 없던 모양이다.

삼국지 11에서 다시 돌아왔다. 능력치는 통솔력 81/무력 89/지력 37/정치력 18/매력 56으로 신캐 및 여캐 보정을 받은 데뷔작 9편보다 너프됐지만 지력과 정치는 형편없지만 통솔력과 무력이 여캐들 중 최강을 달린다. 특기로 '자신보다 공격력이 낮은 부대에게 기병전법 성공 시 혼란'의 효과를 가진 사기급 특기인 질주를 들고 나와서 안 그래도 기병전법으로 쾌적한 여포군의 플레이를 더욱 더 쾌적하게 만들어주었다. 수명이 다소 짧은 게 흠으로 사망년도가 198년[5]이라 사실모드로 하면 부자연사로 설정된 덕분에 사망 예정년도보다 조금 더 사는 것을 감안해도 보통 208년을 넘기지 못한다.

삼국지 12에서는 다시 잘렸다가 대전판에서 부활. 전법은 공방일체. 전작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일러스트인데 자세히 보면 왼손을 허리에 대고 있다.

삼국지 13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88/지력 37/정치력 18인데 매력이 삭제된만큼 다른 능력치에 보상이 있을만도 하였으나 오히려 통/무가 너프됐다. 그래도 여포군에서는 아버지와-장료-고순 다음으로 총합 4위의 능력치다. 특기는 훈련 5, 순찰 3, 신속 5, 분전 3, 연전 2, 일기 5로 전투 특화형 무장으로서는 호걸을 제외하면 있을 건 다 있다. 여전히 여성무장 중 톱급의 능력치이고, 남자 무장들 사이에서도 밥값은 한다. 플레이어 캐릭터로 다루면 능력치 성장+관직+아이템빨 효과로 여성 무장 중 가장 높은 통솔과 무력을 지닌 전투요원이 될 수 있다. 병과적성은 창병 B/기병 A/궁병 A인데 군주인 여포와 군주군무중신인 장료, 고순의 중신특성이 모두 기마조련이라 기병은 S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인의 중신특성은 호단맹진. 전수특기는 훈련으로 전법은 불굴. 자부대 방어 +2, 사기 +1, 역경 효과, 사기 유지의 효과를 지닌 전법으로 11의 질주, 12의 공방일체에 비하면 아쉬운 전법이다. 아버지의 천하무쌍이나, 장료의 효장질주에 전법포인트를 투자하면 되니 그렇게까지 큰 흠은 아니고, 어차피 이번 작의 여장수들은 제사지휘를 가진 대교, 전용 전법인 요염을 가진 초선, 속방지휘를 가진 왕원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전법이 미묘한 편이다. 여령기도 마찬가지이고 대표적인 다른 여장수인 손상향, 황월영 등도 전법이 좋지 않다. PK라면 전법을 쓸 만한 거로 바꿔주든가 하자.

13 오리지널에서는 12편의 일러스트를 우려먹다가 13 PK에서 민소매의 일러스트로 새롭게 등장했다. 가공의 인물인 데다 몇 년 못 살고 죽는데도 불구하고 메이저 무장이라고 인정받았는지 내정용 일러스트와 전투용 일러스트가 따로 있고 12편에 비해서 굉장히 예뻐졌다. 그 전 일러스트들에서는 미묘한 외모였지만 새로운 일러스트들에서는 엄청난 미인이 됐다. 특히 가슴이 엄청 커져서 수십 명의 여성 무장들 내에서도 손꼽히는 거유. 내정 일러스트는 왼손을 올리고 있는데다가 전작 복장에서 민소매로 어레인지가 됐고, 전투 일러스트에서는 아예 새로운 갑옷으로 갈아입었다. 여포의 딸임을 더 강조하려고 했는지 잘 보면 타고 있는 말이 적토마인데다가 오른손에 방천화극까지 들고 있다.

오리지널 때는 가상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DLC 시나리오인 여포토벌전(198년)에서만 사용가능했으나 PK에서는 군웅할거(195년) 시나리오에서도 14세의 나이로 임관하는 걸로 바꾸어 여령기를 사용 가능하다. 수명은 198년 사망으로 짧은 편이나 다행히 비자연사로 설정되어 정해진 수명보다 20년 더 오래 산다. PK에서 추가된 역사 이벤트인 '여포의 최후'를 거치면 고순, 진궁, 학맹은 사망하지만 여령기와 초선은 죽지 않는다. DLC 시나리오이자 가상 시나리오 중 하나인 193년 한실 삼분전에선 원술이 한실을 장악하며 여포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중군 소속이 되는데 놀랍게도 12살로 플레이가 가능하다.[6]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9/무력 74/지력 37/정치력 18/매력 52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0, 무력이 14 하락했다.[7] 개성은 과감 1개 밖에 없고 주의는 아도, 정책은 추행강화 Lv 3, 진형은 봉시와 추행, 전법은 돌격과 매성, 친애무장은 여포, 혐오무장은 없다. 일러스트는 삼국지 13 PK 때의 내정 일러스트를 재활용했다.

3.3. 진삼국무쌍 시리즈

여령기(진삼국무쌍) 항목 참조.

3.4. 삼국군영전

'여문(吕雯)'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3.5. 삼국지를 품다

여화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통솔 72, 무력 81, 지력 81, 고유 장비는 여화의 금화선, 주요 책략은 독화살과 회피 훈련이다.

3.6. 삼국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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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呂姫)라는 이름으로 등장.

3.7. 신 삼국전기 칠성전생

여쌍쌍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설정은 13세이지만 13세로 보이지 않는 몸매를 자랑한다.

3.8. 삼국지 RUN

'여기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보면 알겠지만 코에이가 한 작명 '여령기'에서 글자 순서만 바꿔놓은 이름이다.

3.9. 영웅의 군단

여화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3.10. 환상삼국지

초지(貂芷)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3.11. 토탈 워: 삼국

194년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에서 여포 세력의 후계자로 등장하며, 이름은 희. 클론 무장이며 희귀 감시자로 성인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고유 배경으로는 용의 딸: 전문성 +20, 책략 +10, 본능 +20, 적 병력을 방어할 때 사기 -2, 충원 +15%(아군) (+열의, +전쟁, -외교)을 가지고 있다.

Make Them Unique에서는 전설 장수로 격상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군웅할거 동탁 플레이 시에도 등장하며, 감시자가 아니라 용장으로 바뀌어서 전설 용장이 없는 동탁 팩션과 여포 팩션에 매우 유용하다. 용장으로서 강력함은 조구와 투탑으로 보아도 될 지경. 참고로 용의 딸은 전문성 +15, 결의 +35, 본능 +20, 회복력 +1, 방어하는 적의 사기 -2, 충원 +15%(아군) (+매력)로 바뀐다.

갈라진 운명에서는 조조 팩션으로 등장한다.

4. 만화

4.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여기서도 이름이 언급은 안 되었다. 아버지가 바라보자 숨는 수줍은 소녀처럼 등장한다. 여포의 등에 업혀 원술에게 데려가지다가 관우군의 공격을 받고 공포에 질려한다. 여포 패망 이후 행적은 언급없다.

4.2. 삼국전투기

세일러 비너스로 등장하는데 하필이면 거의 근육맨으로 그려버렸다. 그래서 삼국전투기 패러디에서도 세일러 비너스로 변장한 무언가로 나온다.# 외전에서는 여영기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본편과 달리 미녀로 나온다.# 결국 장료에게 반해 속도위반을 해 버려서...

하구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전 화까지 혼혈미녀라는 소문이 돈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상술하듯 실제로는 근육질의 거한이었기에 그 실체를 목도한 한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여포는 금지옥엽같이 키워서 유약하다고 말하고 본인도 연약한 소녀를 자칭하지만 한윤은 전혀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이 인물과 정략결혼을 할 도련님을 걱정하기도 한다. 아무튼 정략결혼을 위해 한윤과 수춘으로 가지만 도중에 여포가 진규에게 설득돼 사돈 맺기를 취소하면서 고순에 의해 한윤과 같이 여포에게 돌아오게 된다.

하비 전투 편에서 재등장. 여포의 부하가 딸을 직접 업고 원술에게 원군을 청하는게 어떻겠냐고 권하자 여포가 님이라면 업을 수 있겠냐면서 거절할 때 부끄럼을 타는 모습을 보이면서 등장한다. 여포가 처형된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4.3. 창천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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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창작물에서 미소녀로 나온 것과 달리 아버지를 닮았다(...).[8] 그래도 나름 봐줄 만한 것 같기도 하고 저 모습을 본 여포는 딸이 아름답다고 감탄(!)한다.

4.4. 화봉요원

'소동서(小东西)'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허저에게 몸이 두 동강이 난 후에도 숨이 붙어 있었는데, "아프지 않아!"라고 외친 후 뒤에 달려오는 기마병들에게 짓밟혀서 처참하게 죽었고, 이를 본 여포는 폭주한다.

4.5. 용랑전

여란(吕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4.6. 삼국지톡

파일:여금.png 파일:삼국지톡 여금.jpg
아기 시절 초등학교 입학 후

여금(呂錦)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작중 설정상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진궁이라 한다. 원래 엄마아빠는 온갖 센 걸 다 갖다붙여서 제일 멋진 이름으로 지어주려 했는데, 그 이름이 '슈퍼파워이두박근맥스제너럴아이언기가알통24K매그넘하이브리드'라(...) 장료와 진궁이 한사코 뜯어말렸다고. 장료: 이게 애 이름입니까?? 필살기지?? / 진궁: 하이고 두야... 결국 진궁이 고심한 끝에, 애들은 제 어버이보다 좋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버지 이름인 베 포(布)자를 업그레이드시켜서 비단 금(錦)자를 써서 여금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시즌 5 협천자 42화에서 첫 등장. 진궁의 반란이 실패하여 연주를 조조에게 도로 뺏길 위기에 처했을 때, 부모를 찾으며 우는 이 아이를 보고 멘붕했던 진궁이 정신을 다잡았다. 관도대전 2화에서 얼굴이 공개되었는데, 아빠의 눈매와 머리, 엄마의 얼굴을 물려받아 굉장히 귀엽다.

관도대전 29화에서 간만에 등장했는데, 모 만화의 개딸을 연상시킬 정도로 완전히 미운 개딸로 자랐다...한층 더 커진 더듬이는 덤 이에 더해 아빠의 괴력까지 물려받은 탓에 원술과 사돈을 맺고자 한 아빠가 맞춰준 노란 웨딩 드레스를 입히려 하자, 불편해서 싫다고 격렬하게 땡깡을 부리며 엄마와 아빠의 얼굴을 피떡으로 만들어놨다.다들 화웅이 때려도 아무렇지 않게 웃던 여포를 패버린 금이는 얼마나 쎈거냐고 감탄하고 있다.

그래도 나중에는 어떻게 옷을 입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볼을 꼬집은 원술의 사신인 한윤의 손을 물어버리는 포악함을 보였다. 아빠가 혼인을 파토내고 한윤의 목을 베어 원술에게 보낼 때 택배상자에 아빠와 같이 원술의 욕을 써놨다. 아빠가 니랑 놀지 말래ㅋ

관도대전 46화 시점에서는 아빠처럼 풍선껌을 불면서 핸드폰 게임에 푹 빠진 초등학생이 되었다. 초선의 딸로 설정된 덕분에 연의보다 출생 연도가 5년 이상 밀려서 결혼을 논할 만한 나이가 아니게 되었다.[9] 민며느리 제도도 아닌데 초등학교 저학년인 금이를 며느리로 들이겠다는 것이므로 원술이 좀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보이게 되었다(...)[10]

아빠 여포가 사망한 후에는 엄마 초선과 함께 더 이상 나오지 않을 줄 알았으나, 허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게 된 엄마와 둘이서 조용히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조카쓰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으나 공부는 안 하고 심각한 게임 중독에 빠져 엄마가 속을 태우고 있다. 장료가 간만에 만나러 와서 커다란 토끼 인형을 선물하자 내가 애냐며 시큰둥하게 무시했지만, 장료가 엄마 몰래 게임 캐쉬로 쓰라고 용돈을 쏴주자 엄청 좋아하며 엄마를 피해 도망친다. 그래도 일부러 용돈을 절반 남겨서 엄마가 좋아하는 초코우유[11]를 사다 주었다. 철없는 행실로 엄마를 걱정시키는가 싶다가도, 아빠가 죽고 자신을 혼자 키우는 엄마를 위해 어린아이에게는 천금만큼 귀할 용돈을 나누어 작은 선물을 사 오고 엄마에게 있어서 그리운 남편, 자신에게 있어 돌아가신 아빠를 추억하는 물건을 통해 아빠를 잊지 않는 효심도 갖고 있어, 독자들은 '여포 희망편', '진궁이 애 이름을 잘 지었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12] 이 에피소드가 나온 69화를 마지막으로 모녀는 스토리에서 완전히 퇴장한다.

5. 영상 매체

6. 기타

6.1.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여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6.2. 배철수의 만화열전

'미달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6.3. 삼국지 간신전

'여영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1] 다른 세력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단 외전에서만 등장하며 그나마도 여포 세력을 멸망시킨 후(즉 대부분 중반 이후)에야 재야에서 등용이 가능하다. 그것도 여포편 본편의 3개 엔딩을 모두 봤다는 전제 하에서인지라...[2] (얼마 전까지 동료였던 조조군과 싸우는 건 껄끄러울 것이므로)"억지로 전장에 서라고까진 하지 않겠다만, 딸의 성장을 지켜봐 주지 않겠나?"라며 사적으로 여령기를 장료에게 맡기려는 듯 한 뉘앙스의 대사를 한다.[3] 게다가 주군의 딸이자 돌봐줘야 할 존재로서 "님"자를 붙여 부르는 진 삼국무쌍과는 달리 이 작품에선 "령기"라고 이름으로 부른다.[4] 한때 스페셜 CD 무장으로 쌍둥이 남매인 오빠 여문기와 등장한다는 설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한국의 한 유저가 일본판에만 등장하는 스페셜 CD를 한글로 번역 작업을 하면서, 여성 무장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끼워넣은 무장들이다. 실제로 오리지널 일본판 스페셜 CD를 열어보면 대교, 소교 등의 여성 무장들이나 여령기, 여문기 등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5] 사실 더 큰 흠은, 등장년도 역시 196년이라는 것. 삼국지 11 오리지날 기준으로는 처음부터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없이 군웅할거에서 196년까지 기다려야 한다.[6] 그 외에는 전만이 13세, 하후은이 14세이지만 플레이가 가능하다.[7] 사실 연의를 고려한다면 이마저도 아버지 덕분에 후하게 준 능력치다. 당시 사회상이나 연의에서의 묘사를 보면 실제 여씨는 말 탈 줄도 모르는 일반인에 가까왔을 것이다.[8] 사실 이 작품에서는 초선도 칼로 자체 쌍꺼풀 성형수술하기 전까지는 추녀로 나온다.[9] 실존인물의 출생 연도도 불명이긴 하지만 연의에서는 일단 혼담이 오갈 때는 15세 전후라고 언급이 나온다.[10] 사실 정략결혼이니 신부의 나이가 어려도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다. 중세 유럽에서도 왕족들끼리의 정략결혼은 10대 청소년 시절에 이루어졌다. 여포와 같은 세대인 순욱은 아예 5~6세 무렵에 혼담이 오고갔다.[11] 10년쯤 전 초선이 동탁 휘하의 공무원으로 일하던 시절, 초선에게 연심이 있던 여포가 초코우유를 선물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즉 초선에게 있어 이 초코우유는 사별한 남편과 나누었던 사랑과 추억의 상징인 셈.[12] 독자들은 부모가 아이 혼자 성에 두고 술을 마시러 나가고 아이 앞에서 대놓고 사람을 죽이는 등의 막장 부모 행적을 많이 보여서 아이가 악해질 것을 우려했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잘 컸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