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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6:18:54

엘 모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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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정체
4.1. 정체에 대한 복선
5. 게임상 성능6. 여담

1. 개요

エール・モフス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란스와 크룩 모프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자 란스 일가 중 한명. RanceX -결전-에서 등장한다.

2. 상세

파일:엘 모프스 1.png파일:엘 모프스 4.png파일:엘 모프스 2.png파일:엘 모프스 3.png
보통 분류할때 위쪽 왼쪽부터 남자1, 여자1. 아래쪽 왼쪽부터 남자2, 여자2다.
기능레벨은 신마법LV2, 검전투LV1, 마법LV1.

테마곡 - 뉴 센세이션

란스 10의 정사 루트인 클리어 A와 다섯 조건을 만족한 뒤에 해금되는 2부 스토리[1]에서 마왕이 된 란스 대신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성씨로 짐작할 수 있다시피 란스크룩 모프스아이. 출생은 RA 2년으로 나이는 약 14세 정도로 추정.

'엘'은 어디까지나 디폴트 네임이기에 시작시 플레이어가 입맛대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며, 외형도 크룩과 란스를 닮은 외모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그리고 2회차부턴 여자[2]성별 변경이 가능해져 이에 따라 스토리 진행도 조금 달라진다.[3] 기존 주인공인 란스와 달리 엘 자신은 그저 묵음으로만 일관한다. 대신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해 평범한 것과 4차원적인 플레이까지 가능해 플레이어의 아바타라고 할 수 있는 인물.

본래 오리온은 엘의 타입에 따른 성향을 나름대로 구상해두고 있었으며, TADA도 그에 맞춰서 카드 타입을 다르게 해볼까 고민해봤지만 밸런스 문제 때문에[4]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일련의 사건으로 AL교가 붕괴되어 일반인이 된 크룩과 함께 자유도시에서 지내던 중, 생일어머니에게 자신이 마왕 란스아들/이며, 아버지를 토벌하기 위해 각지의 여러 란스의 자녀들을 전국 각지에서 규합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모험을 떠난다.

모험 도중에 조우한 하니 나가타군과 처음으로 동료가 되며, 최근 마을을 유린하는 산적을 토벌하러 산으로 가서 자신을 란스 Jr.로 칭하며 마왕의 자식이라고 사칭하는 도기 마기에게 속아 부하로 있었던 로키 뱅크[5]를 동료로 영입한 뒤 산적들을 소탕한다. 그 뒤 자신들끼리 마왕 토벌을 진행해도 되겠다고 생각해서 상룡산을 올라가다가 상룡산을 배회하던 용사 게이마르크[6], 콜라를 만난다. 콜라와 잠깐 얘기하다 헤어진 후에는 드래곤을 사냥하고 있던 암즈 아크를 만나 사냥에 협력한다. 그 뒤 암즈와 동행하여 어메이징 성으로 향했으나 성으로 가는 길은 커다란 문으로 막혀있었고, 거기서 성으로 진입하는데 실패해 근처에 있었던 기가이, 마인 DD를 내쫒는 사테라와 마주친다. 마왕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공격하려는 사테라에게 로키가 '엘은 란스 님의 자식이다'라고 하면서 제지하려고 하나 오히려 더 열받은 그녀는 엘을 죽이려고 하다가 마침 등장한 마왕 란스에게 제지당하고 물러선다.

그 뒤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암즈와 헤어진 후 로키와 함께 샹그릴라로 가서 리세트 카라의 협력을 얻으려고 하다가 대괴수 쿠엘플란과 1급 악마 네프라카스와 조우하여 위기에 처하게 되었으나 다크란스[7]가 때마침 등장하여 네프라카스를 후퇴시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 때 쿠엘플란이 자신의 내면을 향해 하는 말을 듣게 된다.[8] 위기를 벗어난 후 다크란스를 일행에 합류시키려 하였으나 그는 네프라카스의 음모를 막기 위해 세계 각지를 떠도는 상황이라 불가능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진다. 그 뒤 샹그릴라로 가서 협조를 얻으려고 했으나 샹그릴라의 시장을 맡고 있던 파스텔 카라가 요청을 거절하는 바람에 협조를 얻지 못하고 여관에서 묵던 중 마소우 시즈카, 나기 스 라갈과 만나 일행에 합류시킨다.[9] 그 뒤 일행을 몰래 따라나선 리세트와 여관 안에서 조우하여 일행에 합류시킨 뒤 다음 날 리자스 왕국으로 향하려다 란스의 자녀들을 죽이려는 동헬만의 장군 타이거를 격퇴하고 그의 부하로 있던 켄토우 카나미의 딸 켄토우 우즈메를 일행에 합류시킨다.[10] 그 뒤 리자스 왕국에 가서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를 만나 그의 아들인 잔스 파라파라 리자스도 일행으로 맞이하고 오브 하나를 얻게 된다.

그 뒤 JAPAN으로 가서 야마모토 란기, 코우히메, 도쿠가와 토네를 만나 현재 JAPAN 전국 각지에서 지옥의 구멍이 열려 귀신들이 대거 해방되어 난리가 났다는 얘기를 듣고 란기, 토네를 일행에 합류시키고 오브를 얻은 뒤 사건을 처리하려고 시고쿠로 가다 다시 기가이를 만나 잠시 동행한다. 그러다가 악마에게 홀려 미쳐있는 호조 소운을 보게 되어 그가 이 소동을 일으킨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와 전투를 벌여 제정신으로 돌리는데 성공한다. 일을 해결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또다시 네프라카스와 쿠엘플란과 대치하게 되고 그 와중에 쿠엘플란에게 명령을 내려 사라지게 만들었지만 이를 보고 일행을 사로잡으려는 네프라카스 때문에 다시 위기에 직면한다. 이번에도 다크란스가 나타나 네프라카스를 저지하고 자유도시에 도착할 때까지 잠시 동행하게 된다.

그 뒤 시공의 틈새에 있던 믹스 토우와 미라클 토우를 만나 믹스 역시 일행에 합류시키고 제스 왕국에서 매직 더 간지, 스시누 더 간지를 만나 스시누를 일행에 합류시키고 3번째 오브를 얻게 된다. 헬만으로 가던 중 누군가와 치고박던 모리 모토나리[11]를 일행에 합류시키고 헬만에서 시라 헬만을 만나 그녀의 딸 레리코프, 드래곤 히로[12]도 일행으로 맞이하며 4번째 오브를 얻는다. 헬만 지역에 있던 이동상단 시위드에서 다시 암즈와 재회, 뽑은 사람에게 주겠다며 땅에 박은 성도 닛코를 손쉽게 뽑아내 자신의 소유로 만든다. 그 뒤 암즈는 자유도시 투신도시에서 투신대회가 개최된다는 것을 일행에게 알려준 뒤 다시 떠난다.

마지막 오브를 얻으러 자유도시로 가려던 차에 2번째로 습격한 타이거를 쓰러뜨린 후 부상을 치료해주고 떠나보낸 다음 투신도시에 도착해서 코판돈 도트를 만나 투신대회와 마검 카오스에 대한 얘기를 듣고 슈리 세이하쥬우 나가사키를 통해 투신대회에 참가 접수를 한다.[13] 지하 미궁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입구로 향하다가 거기서 암즈와 다시 재회하여 일행에 합류시키고 알렉산더를 만나 잠시 동행한다. 그 뒤 투신대회에 리세트를 파트너로 해서 참여하여 1차전에서 레리코프와, 2차전에서 마물대장과, 3차전에서 암즈 아크와 싸워 승리한다. 그 뒤 마녀 리크체르와 4차전을 치르고[14][15] 승리한 뒤 다음날 마검 카오스가 박혀있던 장소로 가 그 곳에 있던 마지막 오브를 찾아내고 카오스를 뽑아낸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알렉산더와 맞붙는 것을 끝으로[16] 투신대회는 종료.

다시 다크란스와 헤어진 뒤 상룡산을 등정하다가 3번째로 조우한 타이거가 마수화하여 덤비자 그를 쓰러뜨린 뒤 죽어가는 것을 치료해주고, 중간에 나타난 게이마르크도 쓰러뜨린다.[17] 마침내 어메이징 성 근처에 도착해서 마인 DD, 라 하우젤, 라 사이젤 등 마왕 란스의 부하 마인들과 전투하여 격퇴시키고 입구 쪽에서 사테라와 조우하여 밀어붙이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전략을 바꾼 그녀에게 리세트를 납치당하고 만다.[18] 납치당한 리세트를 되찾기 위해 어메이징 성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레이가 가로막고 암즈가 상대하는 사이에 내부로 진입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조우한 마인 리즈나의 페로몬에 당해 전원이 쓰러지고, 하니들에 의해 알현실 근처까지 끌려온다.[19] 하니들의 어설픈 조치 덕에 금방 깨어난 일행은 눈에 띄는 방을 닥치는대로 열면서 리세트를 찾다가 하필이면 마왕의 방으로 들어가고 만다. 혼란 증세를 보이다가 마침 기분이 더러웠다며 전투 태세에 들어간 마왕 란스의 막강한 힘 앞에 패배하고[20] 동료와 함께 죽음을 목전에 둔다. 그 때 시즈카와 나기가 란스에게 자신들의 몸을 내주며 시간을 끌고, 일행은 간신히 어메이징 성을 탈출했으나 우연히 나타난 대괴수 쿠엘플란한테 흡수됐다가 그람을 희생한 다크란스 덕분에 상룡산 기슭으로 탈출, 란스 성으로 후퇴한다. 하지만 쿠엘플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성질' 때문에 모든 동료가 힘을 잃어버렸고, 만전의 상태에서도 이기지 못한 마왕을 어떻게 이기냐고 절망하는 와중에[21] 크룩의 주선으로 나타난 알렉산더, 켄신, 브리티쉬, 칠디, 패튼을 필두로 한 영웅들의 수련을 받아서[22] 대폭 파워 업을 하고 다시 한 번 상룡산을 등정한다.[23]

이전과 달리 압도적인 힘으로 살아있는 모든 마인을 격파한다.[24] 호넷까지 격파한 뒤 알현실 입구에서 시저와 함께 입구를 막은 사테라와 전투하여 승리하고 알현실로 진입한다. 이 때 마왕 란스는 사테라가 일행에게서 빼앗은 빙상을 가만히 구경하고 있었는데, 빙상 덕분에 전에 비해 비교적 기분이 나았는지 일행이 누구인지를 묻지만 이번엔 혼란스러워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기억을 통째로 잃은 상태에다 말투까지 다른 사람이 되어있자 경악한 일행이 말을 잇지 못하다가 대답할 타이밍을 놓치자 불쾌해진 란스는 다시 분노하여 일행은 2차전을 치르지만 파워업을 했음에도 여전히 란스를 상대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전투 도중 엘이 빙상 뒤로 피신하고 란스가 공격을 날리자 빙상이 깎이면서 실 플라인의 얼굴이 드러나고, 이를 보고 란스가 잠시 넋놓고 가만히 있는 사이에 리세트가 따귀를 맞추는데 성공한다.[25] 란스가 잠시 정신을 차리자 '그 당시 죽은 실은 본인이 아니다'[26]라는 사실을 알린 크룩 덕분에 그가 얼어있던 실을 해방시키면서 마왕화의 주박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 뒤 정신을 차린 란스와 해후하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폭주한 상태의 쿠엘플란이 어메이징 성에 쳐들어와 싸우게 된다. 란스가 막타를 날리려다 실수로 삼켜졌으나 마왕의 피만 흡수되고 돌아왔는데 이 때 쿠엘플란은 흡수한 마왕의 피 때문에 1급신의 성질[27]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충돌한 나머지 마혈혼들을 닥치는대로 흡수하기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거대 마혈혼을 토해내면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란스 일행은 거대 마혈혼과 진 최종 보스전을 치른다. 거대 마혈혼을 물리침으로써 그것이 마왕의 피, 마혈혼과 같이 소멸하여 마왕 시스템이 붕괴, 란스와 마인들이 원래 종족으로 돌아오게 되며 모든 여정을 마친 엘은 고향으로 돌아와 크룩에게 식사를 대접받으며 '모험은 재미있었니'라는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답을 한다.[28] 그리고 그 답을 들은 크룩이 미소를 보이며 에필로그(란스와 실 두 사람의 그 후의 여정, 카나미나 미라클, 리아같은 일부 주연들의 후일담), 역대 란스 시리즈, 스탭롤 등을 포함한 엔딩 크레딧이 흘러가면서 2부는 끝을 맺는다.

4. 정체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에필로그에서 크룩이 루드라사움과 대화를 나눈다.[29] 이 때 그녀가 루드라사움을 창조신 루드라사움, 그리고 나의 아이라고 칭하면서 사실 엘은 루드라사움의 아바타였음이 드러난다. 크룩 모프스호 라가의 아이가 장난감을 다루는 방법을 고치려면 어머니의 잔소리 정도밖에 방법이 없지 않겠느냐는 말, 암 이스엘이 루드라사움은 사랑을 모른다고 한 말에 착안해 스스로 그 어머니가 되기로 한 것이다. 2부 프롤로그에서 크룩이 단 한 번의 법왕 특전을 여신 ALICE에게 루드라사움을 만나게 해달라고 사용한 것으로 나왔고, 그와 대면하면서 세계를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모험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란스와 크룩의 아이'로서 엘 모프스가 되어 모험을 떠난 것.[30]

이 후 루드라사움은 '모험은 어땠느냐'라는 크룩의 질문에 '간만에 매우 스릴 넘치는 경험이었다'라며 크룩을 칭찬하며 '다음은 무엇을 할 지 기대된다'라며 행복한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크룩은 그에게 '당신이 만든 세계는 이토록 흥미로우니, 시간은 많으므로 천천히 생각해보라'라며 격려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4.1. 정체에 대한 복선


상기 언급한 것들 이외에도 엘 모프스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뭔가 특별한, 규격 외의 존재라는 복선은 2부 내내 계속해서 나온다.

5. 게임상 성능

일단 8개의 동종 카드가 있어서 주인공 카테고리에 본인밖에 없는데도 랭크가 오를 때마다 전투력이 뛰어오른다. LV32, LV42, LV52, LV62, LV72, LV82, Lv92, 102, 112, 122, 132, 142, 152 그리고 후반에 수행 이후 얻는 LV252, 스킬구성은 같고 32~152 모든 카드를 모았을 때만 뜨는 LV302 카드가 있다. 잡몹 상대로는 적 HP를 반 까버릴 수 있는 신성분해파를 사용할 수 있는 LV82 버전이 좋지만 2부 파티가 워낙 강해서 사용할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범용적으로는 그보다 한 단계 낮은 LV72 버전이 좋다. AL 마법검은 4코스트 4배 피해에 검의 가호처럼 체력을 소량 회복하며, 상급 힐링은 2코스트 대량회복 AP 누적인데 2부 파티에서 안정적으로 힐을 할 수 있는 수단이라[40] LV252 카드를 얻고 난 뒤에도 쓸 일이 생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힐링 3을 가진 Lv92 카드는 힐량은 기본 힐과 같지만 AP 소비량이 누적되지 않아 극히 안정적인 힐 수단을 제공한다.

LV252 버전은 다른 수행 후 카드들처럼 일단 미칠듯한 스펙을 자랑하며, 4코스트 3배 HP 회복 대 보스 효과 대라는, 아버지 란스의 귀축 어택에 회복을 달아놓은 성능을 갖고 있다. 회복량이 많지는 않지만 수행 후 보스전을 치를 일이 무지 많다는 걸 생각하면 고성능. 그리고 패시브 스킬로 AP 콥포스(APコッポス)를 갖고 있는데, 25%로 발동해서 AP를 2 회복한다는 엄청난 성능이다. LV259 토네와 함께하면 매우매우 풍족한 AP로 게임 후반에 연속해서 등장하는 마인들을 두들겨팰 수 있다. LV302는 스킬구성은 똑같고 거기에 스펙이 더 올라간다.

6. 여담



[1] 2부 스토리는 RA 15년, 즉 본편의 엔딩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시작된다.[2] 기본적으론 남자이며, 이 역시 두가지 외모가 있다.[3] 주인공 성별에 따라 약간의 대화 내용이나 이벤트 장소, 제스 알몸 에리어에 들어가는 멤버 구성, 후반 온천 이벤트 등의 차이가 발생하며 이성 캐릭터들의 심리가 달라진다.[4] 특히 투신대회가 문제였다고 한다.[5] 스토리 상 무조건 영입해야하기 때문에 초반부 선택지에서 산적 토벌 루트를 고르지 않고 진행하면 엘의 모험이 실패로 처리되며 게임 오버되므로 주의.[6] 마왕 란스에게 두 번이나 패배해 몸에 구멍이 뚫렸으나, 신의 부재로 용사 시스템이 망가져 다른 사람에게 용사 인계를 하지도 못한채 좀비 상태로 살아있었다. 자아는 약간이나마 존재하는듯.[7] 기본적으로는 '누크77'이라는 천사와 함께 동행하나 루트에 따라서는 마리아 카스타드가 동행하기도 한다.[8] 그 내용은 자신을 죽여달라는 것.[9] 이 때 마왕 란스가 둘을 찾아와 강간한다. 시즈카는 일행에게 피해있으라고 하지만 선택지에 따라서는 그 장면을 엿보는 것이 가능하다.[10] 란스의 자녀인데도 동헬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이유는 2년 전 어머니인 카나미와 함께 수행을 떠났다가 길을 잃어 재수없게 노예상에게 납치되어 인신매매를 당했다가 동헬만이 그녀를 구출해주었기 때문. 기억을 잃어 자신이 누구의 딸인지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고 존재감이 매우 옅어 동헬만은 그녀가 란스의 자녀인줄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11] 모리 테루의 아들[12] 레리코프와는 형식 상 사촌 관계이며 패튼 헬만한티 카라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다.[13] 여기에는 마인 레이와 메어리 앤도 있었는데 레이는 메어리를 파트너로 투신대회에 참가하고자 했으나 메어리가 이쁜 타입이 아니라 (굳이 말하면)귀여운 타입이라 투신대회 파트너 자격 요건이 안돼서 참가하지 못한다. 이전에도 이런 식으로 투신대회 참여를 거절당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14] 스토리 상 투신대회 준우승 이상을 해야 다음 스토리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4차전까지 한 번이라도 패배하면 게임 오버다. 이 부분이 2부 스토리를 진행할 때 상당히 고비인데, 다른 파티 없이 엘 혼자 전투를 진행해야하기 때문. 1, 2차전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3차전인 암즈 전부터 문제가 생긴다. 만약 AL 마법검 스킬을 지닌 LV72 엘이 없으면 사실상 게임을 포기해야하는 수준.[15] 4차전 상대인 리크체르는 3~4턴 쯤에 즉사급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니지포를 부대 보너스로 장착해놔야 이를 버틸 수 있다. 즉사를 막아내면 자신의 저주를 막아냈다고 오만하다며 리크체르가 분노한다.[16] 알렉산더의 경우는 패배하든 승리하든 다음 스토리로 진행되며 승리하면 우정 포인트를 얻는게 전부라 귀찮으면 그냥 패배해도 지장은 없다.[17] 선택지를 통해 내버려둘 것인지 성불시킬지를 선택할 수 있다. '편안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게이마르크가 성불한다.[18] 한편 그 아래에서는 란스의 여자들이 빙상을 운반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리세트를 납치하고 내려오던 사테라에 의해 빼앗긴다.[19] 원래 리즈나는 하니들을 시켜 이들을 하산시킨 뒤 자신은 리세트를 구출하려고 했으나 이 하니들이 서로 자기가 의뢰를 받았다며 싸우다 한 번 더 의뢰를 받기 위해 아예 일행 전원을 끌고 오는(...) 트롤링을 저질러버렸다.[20] 마왕 란스 1차전은 무슨 짓을 해도 이길 수 없다.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스시누의 마법 배리어나 우즈메의 수리검 90% 저지까지는 얻을 수 있으나 수면 100% 리세트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4턴에 날아오는 공격 5회를 방어 4중첩으로 받아내더라도 거의 빈사가 된다. 이 전투에서는 란스의 공격에 HP가 0이 되어도 게임 오버되거나 배드 엔딩으로 넘어가지 않고 다음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그냥 빨리 패배하는게 더 편하다.[21] 부모들 측은 이런 사태를 어느정도는 예상한 듯 JAPAN으로 도주할 계획을 제안한다. 선택지를 통해 '모험을 포기한다'를 선택할 경우 정말로 JAPAN으로 도주하고 최후의 날을 준비한다. 당연히 정식 루트가 아니므로 게임 오버지만 이쪽도 엘은 가족과 보내는 잠깐동안의 평온에 나름대로 만족한다.[22] 어메이징 성에서 강간당했던 시즈카와 나기도 이 때 다시 합류한다. 성교에 흥미를 잃은 란스가 그녀들을 내팽개친 사이에 탈출이 가능했다고. 동시에 사테라에게 잡혔던 리세트도 같이 데려오는데, 원래 사테라는 납치한 리세트를 죽이고자 했으나 그녀의 말에 흔들려 결국 죽이지 못하고 방에 내버려뒀다고 한다.[23] 암즈는 일행에서 이탈하는데, 이는 믹스가 진찰한 결과 지병이 악화되어 이대로 모험을 계속하면 몇년을 못가고 죽는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원래부터 짧고 굵게 살고자 했던 암즈는 생각을 바꾸어 자신이 키운 자녀가 모험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괜찮겠다며 모험가 은퇴를 선언하고 자신이 그 동안 수집했던 레어 장비들을 일행에게 물려줬다.에필로그에서 도로 모험가 복귀를 선언해버리지만[24] 네임드 마인들은 살아남아 도주하지만 마인 DD는 사망한다.[25] 마왕 란스 2차전의 경우 클리어 방식이 총 두가지로, 하나는 리세트의 '크라우젠의 손'을 란스에게 맞추는 것이다. 다만 따귀를 맞추기 위한 조건은 파티의 체력이 빈사 수준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그 전까지는 아무리 따귀를 때리려 해도 '빈틈없음' 버프 때문에 맞출 수 없으나 조건을 맞추면 란스가 빙상을 보는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행동을 멈추어 빈틈이 생긴다. 그 때 리세트로 따귀를 때리면 완료. 다른 하나는 마왕 란스의 체력을 50% 이하로 깎는 것으로, 힐러는 둘 뿐인데다 란스의 공격력이 장난아니게 강하므로 게임 오버되지 않도록 체력 관리를 잘해줘야 하며 꾸준히 엘, 토네로 AP를 회복하면서 우즈메의 수리검으로 행동을 저지하고 스시누와 시즈카는 매턴 교대로 마법 배리어를 깔고 리세트로 저주, 수면을 걸어대면서 란기의 가끔 뜨는 필시 111로 폭딜을 먹이는 등의 방법으로 버티면 체력 소모 거의 없이 달성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전투가 그 다음 턴 강제로 종료되면서 무승부로 처리되므로 템이 안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냥 재미로나 도전해볼만한 짓. 어떤 루트로 진행했느냐에 따라 이벤트가 달라지는데 전자는 아주 잠깐 흉폭한 모습이 남아 리세트를 공격했다가 서서히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후자는 일행이 다 쓰러지고 엘이 무의식적으로 란스에게 달려들어 싸우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빙상 뒤로 숨고 자신의 공격에 빙상이 깎인 걸 본 란스가 실의 얼굴을 보고 행동을 멈춘 사이 리세트가 따귀를 날리며 금방 제정신으로 돌아온다.[26] 사실 그 때 버드 리스피에게 죽은 실은 본인이 아니라 IP보디에 영혼을 빙의시킨 존재였으며 실제로는 크룩도 해동이 불가능했다. 1부에서 파이아르의 누나 루트의 3번째 식권 이벤트를 보면 루트에게 IP보디를 사용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강한 충격을 받으면 유체이탈하는 것도 그렇고 실의 상태에 대한 복선이었던 셈.[27] 신 이외의 어떤 존재도 될 수 없다는 것.[28] 여기서도 엘의 대사는 나오지 않지만 유일한 선택지로 "즐거웠다."라는 대답이 나온다.[29] 대화 내용으로 보아 정황 상 란스10의 모든 사건이 종료된 후의 시간대로 추정. 2부 중간에 나오는 콜라의 이야기로 유추해보면 2부가 끝난 후 1년 내.[30] 단, 루드라사움이 엘을 창조했는지 실제로 태어난 아이의 몸을 빌렸는지는 팬들 사이에서 의문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여담' 항목에서 후술.[31] 만약 상기한 첫번째 기회에서 법왕 특전을 써버리고 성체 웬리나도 없는 상태라면 3번째 교전에서 사망하여 부활하지 못해 게임 오버되므로 주의.[32] 다만 란스01, 03은 란스 기준으로 1인칭이다.[33] 다만 이건 다른 어머니들이 좀 과하게 자녀를 걱정한 것이기도 하고, 후반까진 엘의 여행이 어느 정도 크룩의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 저렇게 설명하는 것은 크룩 본인이 좀 그런 성격(...)이라 그런 것도 있다.[34] 후반부에 밝혀지는 사실로는, 크룩이 AL교를 동원해서 엘이 접근하면 나타나도록 문을 만들어뒀으며 오브는 직접 돌아다니면서 가져다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이는 다짜고짜 상룡산에 올라 살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지책이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장치로, 사실 엘을 비롯한 란스의 자식들도 이 사실까지는 눈치채고 있었다. 어머니들이 알고 있는 진짜 계획은 란스의 자식들이 시간을 끄는 동안 실을 가둔 빙상을 란스에게 보여주어 제정신으로 돌리는 것. 중간에 사테라가 리세트와 빙상을 가져가버리고 자녀들이 패퇴하면서 계획이 꼬였다.[35] 란스 시리즈에서 란스가 세계의 버그로서 기능하는 것은 레벨제한 무한과 황제액의 효과 정도이다. 그 외에는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결코 벗어나지 못했다.[36] 이는 루드라사움삼초신을 포함해 모든 들에게 인간에 대한 간섭을 금지시켰기 때문이었다. 쿠엘플란이 인간계 관찰을 금지당한 것도 루드라사움의 명령이 원인.[37] 특히 신마법은 의료 계열이 주였던터라 불가피한 사정으로 의학이 발전하기 시작했다.[38] 정신계 등 일부 신마법을 사용할 수 없으나, 다른 신마법이 배우기만 하면 즉각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아 단순히 크룩이 가르쳐 주지 않은 듯. 그와는 별개로 쓰는 신마법이 신의 철퇴, 신성분해파 등등 란스 자식답게 무시무시한 라인업이다.[39] 창조신이 신마법을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는 것은 뭔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 엘의 능력 범주고 창조신의 권능과는 별개인 모양. 하술하겠지만 엘 본인은 자신이 가진 능력과 자기에게 깃든 존재에 대해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40] LV258 믹스는 겨우 2% 회복에 적 HP 1자리 수가 5여야 한다는 매우 까다로운 제한이 있고 애초에 HP 회복은 덤이고 AP 5 회복이 목적이다. 토네는 회복에 1회 제한이 붙어 있다. 그 외엔 힐러가 없다.[41] 오리온에 의하면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42] 특히 이동식 창관인 시위드에서의 반응을 보면 확실하다.[43] 이성으로 의식해서 거리를 좀 둬야하나 고민한다.[44] 본인 성격상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으면서 츤츤거리지만 속으로는 두근거려한다.[45] 아예 대놓고 구혼한다![46] 돗스&왓스는 애초에 살려준 은혜 때문에 일행에 합류한 것이고, 나가타군는 거유파라, 다크란스는 장남이란 입장에서 그냥 귀여운 남동생/여동생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묘사가 없다.[47] 심지어 본인이 마왕 시스템을 없애는데 한몫했다. 견해에 따라선 루드라사움을 즐겁게 하기 위해 탄생한 시스템을 루드라사움 본인이 부정한 장면으로 보기도 한다.[48] 특히, 엘은 작중 끝까지 자신의 비범한 능력과 자신에게 깃들어있는 '무언가'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그것의 정체를 깨닫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루드라사움으로서의 자아 역시 작중에서 단 한 번도 표현된 적이 없었기에 루드라사움이 자신의 기억을 봉인한 채 엘 모프스에게 동화되었고, 스스로 엘 모프스이자 그가 경험한 모든 것을 자신 또한 함께 경험하는 형태로 일생을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차피 란스 세계관상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영혼은 창조신인 루드라사움 영혼의 일부라는 설정이기도 하고, 루드라사움이 스스로의 자아와 능력을 깨닫고 있는 상태에서는 크룩이 제시한 '아슬아슬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느끼지도 못했을테니 일종의 제약 플레이로서 루드라사움으로의 기억을 봉인해두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엘 모프스와 루드라사움을 따로이 놓고 생각하기보단 마지막 장면에 크룩이 "창조신 루드라사움, 그리고 나의 아이야." 라고 말했던 것처럼 두 존재가 따로이자 하나인 존재로 살았다고 볼 수 있다.[49] 가장 우정을 많이 쌓은 동료와의 이벤트에서 나가타군을 제외하면 다들 "엘은 언젠가 사라져 버릴 것 같다"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