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인물. 오른쪽은 모친 이소로쿠. |
山本 乱義
1. 개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전국 란스》에서 첫 등장한다. 란스와 야마모토 이소로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한자로 山本 乱義라 적는다. 혼란한 시대에 의를 세우라는 뜻일려나…. 아마도 아버지인 란스와 비슷한 이름이 되도록 음차를 딴 것 같다. 《귀축왕 란스》에서도 란스와 이소로쿠 사이의 아들이 태어나며 이때 란스가 직접 이름을 고르는데, 보기 3개[1] 중에서 '란기'라는 이름은 없었다.
다행히도 성격이 어머니를 닮아 아버지하고는 다르게 성실하고 착한 아들이다.[2] 여기에 더하여 만약 실력이 란스를 닮았다면 최강의 엄친아가 될 듯. 다크란스의 사례로 미루어 짐작해볼 때 이미 레벨 40은 넘었을 수도 있다. 3G는 란스한테서 이런 아들이 태어난 것에 대해 감동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척 봐도 반듯한 모범생 인상이니, 란스하고 대면이라도 하면 아버지 엽색행각 말리느라 진이 빠질 것이다(...).
이소로쿠 루트에서는 《전국 란스》로부터 10년 뒤, 란스가 리자스 왕국, 자유도시, 제스 왕국, 헬만 제국을 규합해 마인들과 전투에 돌입한 상태에서 아버지 란스의 원군으로 참여하는 엔딩이 나온다.
정사 루트에서는 오다 가문이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아마 몰락한 야마모토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울 위인이 될 것이며, 야마모토 가문에서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상당히 활약을 했기 때문에 아마도 JAPAN의 유력자중 한명이 될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2. 가족 관계
3. 작중행적
3.1. RanceX -결전-
란스 성에 란스의 아이들을 위한 탁아소가 생기면서 그곳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다크란스를 제외하면 맏이인지라 어느정도 걸어 다니면서 말도 할 줄 아는 모양. 우연히 탁아소에 란스가 왔을 때 리세트가 시켰다지만 '아빠'라고 말하면서 란스가 기절하게 만든다.(…)이하 2부 스포일러.
2부에서는 대성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전국란스의 IF엔딩보다 더 나이 먹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1부와 2부 사이 반란이 있었으나 국주에 무사히 취임. 이쪽도 어머니 쪽 영향이 강한지 차분하고 반듯해보이는 젊은이로 자랐으며 무기도 어머니와 같은 활이다. 리세트가 엘을 소개하자 '아버님의 일화를 들을 때마다 아직도 어딘가에 형제자매가 있을지 생각했는데 설마 진짜로 있었다'며 한숨을 쉰다. JAPAN의 군주로서 다망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형제 자매하고는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나, 성격이나 원하는 바에서 잔스하고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개성 가득한 형제자매들에게 둘려싸여서 한숨쉬는 게 일인 상식인 포지션.
기능레벨은 활2, 정치1[3].
란스 가족의 차남이자 둘째이기 때문에 리세트 카라에게 오빠라고 불리기를 바란다. 하지만 카라라서 성장이 빠른 리세트는 란기보다 먼저 걸어다니고 말했기 때문에 란기를 동생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리세트는 오빠라는 호칭을 어색해하고 란기는 나이가 많으니까 오빠가 맞다면서 호칭 문제로 곧잘 충돌한다. 덕분에 리세트가 많이 혼난다(...)
기본적으로 온화하면서 신사적인 성격이지만. 그래도 란스의 혈육이라 성질머리가 아주 어디가진 않았는지 동생이 악마에게 위협을 받자 눈빛을 달리하며 냅다 화살을 쏘아붙였다. 게다가 미청년+신사적인 성격에 높으신 분이다 보니 여자가 매우 꼬인다. 오니의 침입으로 오다성에 불이 났을 때 여성 무장이 란기의 웃음에 홀린듯한 반응을 보였고 투신대회 출전 시 여성팬이 매우 가득했으며, 심지어 자신과 대전했던 세 선수가 모두 여성이었는데 모두 란기한테 반해버린다. 탈주닌자였던 2회전 상대는 란기가 목숨을 구해주고 찐하게 즐겼다고(...).[4][5] 3회전 상대인 마녀 리크첼의 경우는 이겼는데도 나중에 자신을 노려보며 자기 가족을 건드리려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란기의 눈을 보고 반해버려서 바로 결혼하자고 할 정도(...) 그 모습을 본 파티원들은 눈빛만으로 격추시켰다면서 다들 경악(...)
참고로 장래 목표는 세계정복으로, 이는 형제 자매들이 란스의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핍박받고 있는지라 그걸 없애기 위해서라고 한다. 작중 똑같이 세계정복이 목표인 잔스처럼 알다 모르게 여기저기서 인재를 스카웃하고 있다.
[1] 1. 하다카즈(二十一), 2. 무테키(無敵), 3. 응아(うんこ)(...). 참고로 란기 본인이 자기 이름을 직접 짓는다면이란 질문에 무테키라고 짓고 싶다고 했다. 누가 이름을 21이나 똥으로 짓고 싶겠냐[2] 사실 란스의 자식 중에 성격이 나쁜 경우는 없다. 다크란스의 태도가 반항적이긴 하지만, 성장 환경과 어머니의 처지를 생각해보면 란스를 좋게 볼 리가 만무하다. 리세트 카라는 다소 칠칠치 못한 어머니랑 비교되어 더 나아보이는 귀여운 딸이고.[3] 투신대회 중의 텍스트에는 검사라는 지칭이 나오고, 일러스트 상에서도 검을 장비하고는 있지만 검 기능은 없다.[4] 물론 란기는 부정하면서 그저 자기 부하로 삼았을 뿐이라고 변명하지만 주변의 눈길이 곱질 않다.[5] 그 탈주닌자를 처리 하기위해 마을에서 닌자들이 와있었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그럼에도 부하로삼은거다 이녀석은!! 과연 미소녀불행을막는 란스유전자는 어디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