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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 동구 | 서구 | 대덕구 | 유성구 |
단지 전경[1] |
<colbgcolor=#ef382c><colcolor=#fff> 명칭 | 엑스포아파트 |
영문 명칭 | Expo Apartments. |
종류 | 아파트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448 (전민동) |
완공 | 1993년 5월 |
입주 | 1994년 2월 |
동수 | 51개동 [2] |
층수 | 최저 15층~최고 17층 |
세대 | 3,958세대[3] |
면적 | 106㎡, 107㎡, 143㎡, 161㎡, 186A㎡, 187B㎡ |
시공사 | 대우 건설부문, 롯데건설, 삼성종합건설, 선경건설 |
엑스포 아파트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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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자 컨소시엄 아파트다.2. 연혁
- 1973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동부주거지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정부출연연구기관들과 근접한 남부주거지(어은동)와 서부주거지(신성동)가 먼저 1978년부터 개발되었고, 동부주거지는 민간기업(유공(현 SK), 삼성중공업, 호남정유(현 GS칼텍스), 대한항공 등) 연구소들 위주로 1990년대에야 이전 및 개발이 시작되었다.
- 1988년, 1988 서울 올림픽이 성공하자, 곧이어 박람회를 열어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고자 1993 대전 엑스포가 유치되었으며, 그 숙박시설로, '엑스포타운'이란 이름으로 계획되었다.[4] '첨단 아파트'를 주제로 설계현상공모하여, 국내설계회사 아키플랜의 출품작이 당선되었으며, 4개 건설회사가 단지별로 나누어 짓기로 했다.
- 1991년 11월, 기공식이 열렸다.
- 1992년 2월, 착공했다.
- 1992년 6월, 서울 거주자를 타겟하여 서울에 분양사무소를 냈고, 분양가가 대전 최고가 아파트여서 화제를 모았다. #
- 1993년 5월, 완공되었다.
- 1993년 7월 8일, 개촌. 1~4단지는 방문객들의 숙박시설, 5단지는 행사요원들의 숙박시설로 쓰였다.
- 1993년 8월 7일 ~ 11월 7일, 1993 대전 엑스포가 개최했다.
- 1994년 2월, "엑스포아파트"로 이름을 변경했다.
- 1994년 3월, 대전전민초등학교, 대전전민중학교가 개교하고, 엑스포코아가 개업했다.
- 1994년 5월, 준공(사용승인)되어 미리 분양받은 일반인들이 입주했다. 조치원에 위치한 삼성전기가 일부 사택으로 운용했다(IMF 이후 사원들에게 매각).
- 1994년 10월,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당대 우리 건설 기술력을 뽐내야 했기 때문에 잘 지었기 때문.
비슷한 시기 전민동의 다른 아파트들도 지어졌다.
- 1993년 5월, 옆에 삼성푸른아파트가 지어졌다.
- 1994년 9월, 옆에 세종아파트가 지어졌다. 주변 민간연구소들의 사택은 연구원 조합아파트였던 세종아파트에 주로 있었다.
- 1994년 11월, 옆에 청구나래아파트가 지어졌다.
3. 특징
3.1. 단지 구조
- 대전광역시 최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51개동 총 3,958세대의 규모다. 명목상 5단지로 나뉘어 있으나 전 단지 동일지번으로 대지지분을 공유하며, 관리사무소도 1곳인 단일 단지다. 가구수로나 면적으로나 대전 최대 규모다.[5]
- 주차 공간이 지상 2,584대, 지하 2,139대의 총 4,723대 규모로, 세대당 1.19대다. '그 시절 지어진 아파트 치고는' 매우 넉넉한 편이다. 동 시기 대전의 둔산신도시는 세대당 1대를 넘는 단지가 손에 꼽는다. 하지만 1.19대로는 2010년대 이후 주차난을 피할 수 없어 2중주차와 복도주차가 흔해졌다. 그제야 지하주차장을 지하 1층 뿐이라 지하 2층까지 지었어야 한다 등의 소리가 나온다.
- 아파트 배치가 꽤 특이한데, 하늘에서 볼 때 무궁화 같은 모양으로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갑천 때문에 잎이 잘렸다고 한다.
- 단지 면적의 33%를 녹지공간으로 확보해 조경이 우수하여, 마치 숲속이나 수목원, 전원주택에 와있는 느낌이 나서, 2020년대 기준 최신 아파트단지들보다도 훨씬 쾌적한 생활환경이 특징이다.
3.2. 내부 구조
- 1993년 당시 파격적이던 홈오토메이션[6], 비디오폰, 자동감지 현관등 최첨단 장치를 각 세대별로 설치하였다. 이는 엑스포보다 먼저 입주한 한빛아파트도 마찬가지다.
- '알크[7]벽체'라는 단열 벽체를 내장재로 사용해 여름에는 집안이 시원하고, 겨울에는 집안이 따뜻하다.
- 중앙난방에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난방 방식별 선호도 조사를 수행했다.
- 입주 당시 초고층으로 분류되던 16층 이상 아파트에 걸맞게 엘리베이터도 대용량으로 설치되었다. 단 비상용 엘리베이터는 아니었으며 2018년에 현대엘리베이터로 전면교체를 완료했으나 전면교체 후에도 비상용 엘리베이터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다.
3.3. 상업 시설
엑스포코아- 종합상가이자 전민동의 대형규모 종합쇼핑센터이다(대형마트는 아니다). 서구 둔산(3)동의 세이브존 대전점(싼 이미지의 백화점 느낌)이라는 평. (다만 매장 인테리어는 세이브존 대전점이 엑스포코아보다 더 수준 높다.)
- 관평동, 송강동, 도룡동 등 인근 동네를 넘어 유성구, 서구에서도 엑스포코아를 많이 찾아와 내부 가게들이 대체로 장사가 잘 되는 편이다.
- 지하3층~지상5층 규모로, 엘리베이터는 양쪽에 2대씩 총 4대, 중앙의 에스컬레이터는 지하1층~지상4층까지만 운행한다.
- 정문은 엑스포로 사거리 쪽에 있으며, 후문은 엑스포아파트 중앙상가 쪽에 위치한다.
- 지하 1~3층 : 지하주차장이 위치한다. 지하1층은 슈퍼 뒷문의 화물들이 배치되어 다소 번잡하다.
- 지하 1층 : 롯데슈퍼, 반찬가게들이 있다. 반찬가게들의 품질이 대전 최고의 품질로 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아서, 주변 동네에서 찾아올 정도로 유명하다. 명절에는 전 등 명절음식을 새벽부터 줄을 서서 사야 할 지경.
- 지상 1층 : 카페, 빵집, 약국, 잡화 등을 판매한다.
- 지상 2층 : 우리은행, 의류점들이 위치한다.
- 지상 3층 : 미용실, 소품, 가구 가게들이 있으나 다소 한산하다.
- 지상 4층 : 학원, 병원 식당가가 있다. 천진난만한 초-중학생들의 경찰과 도둑 놀이를 뛰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 지상 5층 : 학원, 병원, 헬스장, 스크린골프 등이 있다. 1994년 개업 당시엔 볼링장과 수영장이 있었는데, 무게가 무거운 수영장을 꼭대기 층에 지었던 점은 건물이 잘 지어졌음을 의미한다.
1, 2, 3, 4단지 분산상가
- 슈퍼, 부동산, 문방구, 치킨집, 학원 등 소규모 점포가 각 단지 상가별로 10개 가량 있다.
중앙상가 (엑스포타운상가)
- 배스킨라빈스, 서점이 단지 시작부터 있던 터줏대감이다.
- 주차장이 있긴 하나 11석이라 늘 만석이고 사실상 이용할 수 없다.
- 삼거리에는 택시가 늘 1대 내지 2대 서 있다.
- 엑스포코아로 건너가는 횡단보도 쪽에 나물, 야구르트, 학습지, 아파트분양광고 등의 행상인들이 있곤 하다.
3.4. 문화 시설
- 단지 내
- 도서관 - '엑스포도서관'이 중앙상가 1층에 있다. 유성도서관의 분관이다.
-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아 7호점 - '엑스포공부방'이 위치해 있었지만 이용률 저조로 주민투표를 거쳐 폐관한 후 유성구와 무상사용 협역을 체결하고 초등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로 변경되었다. 정원은 35명으로 유성구 다함께돌봄센터 중 가장 넓으며, 특히, 사단법인 우디즘 목재이용연구소에서 편백나무 벽체시공을 후원해 센터 내부가 목재친화공간으로 조성됐다. #
- 테니스장 - 1단지 104동 옆에 2개의 코트가 있다.
- 엑스포(근린)공원 - 전민초등학교 맞은 편. 전민동에 공연/문화/정치 행사가 주로 이뤄진다.
- 아리어린이공원 (전민쉼터) - 전민중학교 맞은 편. 엑스포코아의 그늘에 가려져 있어 다소 어둡다.
- 우체국 (대전전민동우체국)
- 경찰서 (전민치안센터)
- 소방서 (전민119안전센터)
- 단지 주변
3.5. 교육 환경
유치원-어린이집이 유보통합된다 해도, 엑스포유치원이 넘사벽이다.- 엑스포유치원 - 단지 내의 사립유치원이다. 전민초 바로 옆이어서, 전민초는 병설유치원이 없다.
- 아파트 주택을 어린이집으로 바꾼 경우도 많다. 1층인 경우 베란다 쪽에 계단을 내기도 한다.
학교는 2014년부터 학구도안내서비스에 따라 학군을 조회할 수 있다.
- 초등학교 - 전민초등학교.
- 2019년 방과후학교 34개 프로그램의 참여율이 100%를 돌파하기도 했다. #
- 2019년 기준 '외국에서 온 학생 적응반' 즉 다문화 반이 있다. #
- 2023년 '다함께돌봄센터'가 유성구 내 7번째로 지어졌다. 일종의 방과후학교 사업이다. #
- 중학교 - 대전전민중학교, 문지중학교.
- 고등학교 - 대전광역시 전역이 같은 학군이다. 하지만 사실상 전민동의 전민중-문지중 출신들은 대전전민고등학교에 대다수 간다. 3km 이내의 대전용산고등학교, 중일고등학교, 대덕고등학교에 20-30%가 가며, 갑천 너머 만년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충남고등학교 등으로도 소수 간다. 전민동 바깥 학교들로는 사설 셔틀버스들이 운행한다.
4. 부동산 및 투자
4.1. 주변 환경
호재 - 주변 도시개발-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박사들, 정부대전청사 공직자들 등 화이트칼라들이 많이 거주해 명문 주거지로 꼽힌다.[8] 그래서인지 엑스포아파트 주차장에는 포르쉐, 벤틀리 등 외제차들도 있다. 실제로 2000년대 중반 행정동 단위로 전국 고소득지역 top 20을 선정한 적이 있는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전민동이 들어갔다.
- 3-4-5단지는 학교 및 상가들과 가까워 가격이 높다. 또한 2-3단지는 갑천의 천변 뷰를 가져 가격이 높다.[9]
고통받는 1단지 - 2020년 6월 28일, 북쪽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개업했다.
- 2020년 10월, 바로 옆 문지지구에 '대전인공지능센터' 분양완판 및 여러 창업 기업들이 입주했다. #
- 2021년 8월 27일, 남쪽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및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개업했다.
- 2026년, 연축지구 혁신도시가 지어질 예정.
- 2027년,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이 금고동으로 이전 예정. #
호재 - 주변 교통개선
- 2026년, 북쪽 청벽산공원사거리~1단지 도로 2차선에서 5차선으로 확장 예정. #
- 2026년, 신문교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 개통 예정. #
- 2026년, 유성대로 연결도로 - (호남고속도로 아래로) S-OIL 북대전주유소와 관평천변로를 잇는 도로 개통 예정. #
- 2030년대 중반, 대전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예정.
5. 정치
- 2004년부터, 이 아파트가 속한 지역구인 유성구 을에서 5선을 한 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이 살고 있다.
- 13대, 14대 유성구청장인 정용래 구청장이 살고 있다.
- 2023년 이루어진 공직자 의무 재산공개 현황을 통해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한밭대학교 부총장 등의 다수 공직자가 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엑스포코아를 방문해 홍준표 후보의 유세를 벌였다.
6. 교통
전민동 문서도 언급하듯, '전민섬'이라 불릴만큼 대중교통은 불편하다. 버스 배차간격들이 15~40분에 달한다.7. 여담
- 대전에 들어오며 잘 보이는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이제 대전 왔네'하고 알려주는 일종의 랜드마크라는 것. 아파트 벽에 엑스포 로고와 글자도 새겨져 있어, 타 지역에서 대전을 차로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다. 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의 회덕분기점에 위치한다. 회덕분기점에서 본 엑스포아파트 로드뷰 철로로는 경부고속선 즉 KTX/SRT도 이 옆을 지나가서 매우 잘 보인다.
[1] 2008년 11월 네이버지도 항공뷰 기준.[2] 1단지 9개동, 2단지 12개동, 3단지 9개동, 4단지 11개동, 5단지 10개동[3] 1단지 906세대, 2단지 972세대, 3단지 703세대, 4단지 873세대, 5단지 504세대[4] 행사숙박시설 이후 분양한 유사 사례로는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에 지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1988 서울 올림픽에 지은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2012 여수 엑스포에 지은 여수엑스포타운이 있다.[5] 오히려 이와 반대로, 연속되는 동번호로 겉보기에 한 단지처럼 보이나 대지권이 별개이든가, 관리소가 복수든가 하는 아파트단지가 많다.[6] 화재, 도난, 가스 누출 등의 사고를 순간적으로 감지하는 장치이다.[7] ALC(경량기포콘크리트). 현재는 단열 성능이 낮아 벽체에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만 XPS나 EPS 단열재를 깐 후 그 위에 미장용으로 사용한다.[8] 1980년대까지도 대덕연구단지 진입을 (2020년대에도 입구통제가 남아있는 자운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처럼) 경찰이 통제하기도 했다![9] 대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갑천의 폭이 하류쪽이다 보니 상류쪽보다 넓고, 멀리 보이는 계족산은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