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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 동구 | 서구 | 대덕구 | 유성구 |
▲ 단지 전경 |
<colbgcolor=#39CA25> 명칭 | <colbgcolor=#fff,#fff> 한빛아파트 |
영문 명칭 | Hanbit Apt. |
종류 | 아파트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 57 (어은동) |
입주 | 1992년 12월 |
동수 | 34개동 |
층수 | 지상 10층~18층 |
세대수 | 3,144세대 |
면적 | 63㎡, 81, 94㎡, 95㎡, 96㎡, 110㎡, 127㎡, 129㎡, 152㎡, 154㎡ |
시공사 | 우성건설 | 삼성종합건설 | 대림산업 |
주차대수 | 2,834대 (세대당 0.9대) |
한빛 아파트 홈페이지 한빛 아파트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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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빛아파트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3000세대나 되는 대단지라서 어은동 주거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2. 역사
1990년 말에 착공하여 대전엑스포를 앞둔 시기인 1992년 12월에 준공 겸 입주하였다. 3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라서 무려 3개의 건설사[1]가 참여했다. 원래 한빛아파트는 연구원 조합아파트로, 각 기업 연구소에서 한빛아파트를 건설 비용을 출자하여 만든 아파트이다. 따라서 대전 지역 연구소 연구원들만 한빛아파트 분양이 가능했지만, 이외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교수와 석박사들도 한빛아파트 분양이 가능했으며, 그 외 일반인들은 분양 자체가 불가능했다. 현재는 워낙 한빛아파트에서 이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현재의 한빛아파트 분위기는 한빛아파트 준공 당시의 입주자들 수준이 물씬나는 분위기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전 지역 연구소 연구원들과 한국과학기술원 소속 교수와 석박사들, 대전/세종 내 행정관청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기는 하다.아파트 동은 101에서 138동까지 있으나, 104, 114, 124, 134동은 없다. 그 이유는 아파트가 지어질 당시 유행하던 4자 금기에 의해 104, 114, 124, 134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2]
2.1. 아파트 시설 교체
아파트가 무려 25년 이상 되어가면서 아파트의 노후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아파트 외부/내부적으로 시설 교체된 점이 몇 부분 있다.- 각 동 각 라인의 현관문 교체(2010년경)
- 엘리베이터 전면교체(2011년경)
- 지역난방으로 난방방식 교체 (2009년~2011년경)
- 아파트 외벽 새로 도색 (2012년~2013년경)
- 주차장 확충 (2013년~2014년?)
- 라인별 계단등 교체 (2016년~)
- 전기차 충전기 설치 (2017년)
- 단지 내 계단 타일 교체 (2021년)
3. 특징 및 시설
3.1. 주민편의시설
3.2. 상업시설
한빛프라자 라고 하는 상업 시설 공간이 아파트 정문 앞에 위치해 있다. 주요 금융기관 및 상업시설은 다음과 같다.- 우리은행 대전북지점
- 우체국 대전유성
- 롯데슈퍼 한빛점
- 일반 보습 학원들, 태권도, 성악, 바둑학원 등
- 내과, 소아과, 치과, 약국 2곳
- 문구점, 서점, 철물점, 의류 및 소품점, 베이커리, 금은방, 취미 공방들[5]
그 외에 '분산상가'라 해서 조그만 상가건물이 2곳 정도 존재한다.
4. 주변 환경
유성구청 뒷편에 숨겨진...004.1. 유성구청
- 정문 쪽으로 나가면 바로 유성구청이 나온다. 그런데 온천2동 동사무소는 더럽게 멀리 있다. 장대동(법정동) 소재.
4.2. 마트 및 백화점
- 단지 상가의 롯데슈퍼 이외에 인근에 홈플러스 유성점이 있고[6]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강 건너 월평동에 있다. 즉 불완전하나마(롯데슈퍼는 SSM이니까) 할인점 3사가 모두 가까운 편이다.
- 2021년 8월 오픈할 신세계 사이언스 컴플렉스도 아파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신세계 백화점도 가깝게 되었다.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정문에서 5분이 채 안 걸린다.
- 카이스트교가 설치되어 둔산, 월평 일대에 접근하기 수월해 졌다. 그에 따라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면 10분이 채 안 걸린다.
4.3. 주변 상권
단지 주변의 상권도 좋은 편이다. 규모 있는 대학 두 곳과 구청을 옆에 두고 있기 때문. 단지 바로 앞의 유성구청 주변의 상권이 보다 비싸고 고급형 음식점/술집이 많으며, 대중적이거나 저렴한 음식점/술집은 서쪽의 궁동에 많다.
- 통신사 대리점 및 직영점이 더럽게 많다. 당장 정문쪽만 봐도 SKT 직영점, KT 직영점, 통신사 대리점 1곳이[7] 있다. 또, 후문쪽으로 가면 SKT 직영점[8]과 KT 직영점이 또 있다. 유플러스는 쪽문 근처에 있다.
4.4. 인근 편의시설
- 공원 2곳 (유림공원[9], 어은 어린이공원[10])
- 도서관 5곳 (유성도서관, 어은책마을작은도서관, 문학마을작은도서관, KAIST 도서관, 충남대학교 도서관)
- 수영장 1곳 (사이언스도룡스포츠센터)
4.5. 교통
4.5.1. 버스
정문쪽에는 유성구청/한빛아파트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각각 104번, 121번, 마을버스 5번이 지나다닌다.후문쪽에는 한빛아파트/충대농대종점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번호는 마을버스 1번,105번,115번,117번,1002번
예전에는 한빛아파트 내 소공원~후문 구간으로 마을버스 1번이 들어왔으나 2015년 부로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다.
4.6. 교육
아파트 바로 옆에 대전어은초등학교와 대전어은중학교가 위치한다. 그리고 좀만 더 올라가면 대전과학고등학교가 있다. 담 너머 KAIST랑 충남대학교가 있다. 위치때문인지 학구열이 높은 편이며 어은중학교에서 특목고 및 자사고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대학교를 양 옆에 끼고 있는 특수한 입지로 인해 동네 평생교육 테크를 타는 경우가 꽤 있다.
'어은초-어은중-충남대학교'나, '어은초-어은중-대전과학고-KAIST'[11]가 가능하긴 하지만, 잘 알려져 있듯이 과학고와 카이스트는 공부를 상당히 잘 해야 해서, 관악구민 입장에서의 서울대처럼 가깝지만 먼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때문에 비교적 충남대학교 입학을 수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현실은 충남대도 요즘 입시판에서는 들어가기 마냥 쉬운 학교가 아닌지라...
참고로, 이 아파트의 특이한 점은 사교육에서 학원보다 과외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보통 저학년때 까지는 둔산동 일대에 학원을 보내고, 중고등학교 때부터는 단지 내 과외로 사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가 3000세대가 넘기 때문에 단지 내에 전문 과외 공급이 넘쳐나고 저렴한 편이며(거의 완전경쟁시장 수준) 충남대학교, KAIST가 아파트 양 사이드에 있어, 대학생 과외 선생님을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다.[12]
4.7. 금융기관
총 5곳이 한빛아파트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 우리은행 어은점
- 하나은행 유성구청점
- 우체국은행
- 신협
- 농협
- 정문에 국민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ATM이 위치
한빛프라자 내에 있는 금융기관 외에도 정문쪽으로 나가면 하나은행 유성구청점이 있으며, 후문쪽으로 나가면 신협과 농협이 있다. 또한 아파트 내에 국민은행, 우리은행, 우체국의 ATM이 있다.
참고로 우리은행 ATM 내에 기기가 3대 있는데 그 중 한대는 1년 넘게 못쓰게 막아놓고 있고, 가끔은 한대 더 막아놔서 거의 혼돈의 카오스가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해당 ATM에 차량이 부딪혀서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5. 기타
5.1. 대전어은고등학교 설립 관련 문제
대전어은중학교는 인근에 고등학교가 없으며,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가 대전과학고등학교이다(...).문제는 이 학교들이 모두 집에서 멀다. 그나마 봉고라도 운영이 되니 다행. 때문에 어은중 인근에 어은고등학교를 설립하자는 의견이 몇
가장 큰 문제는 지금 대전의 인문계고가 너무나도 과포화 상태라는 것. 대전은 고등학교가 부족한 동네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지나치게 인문계고등학교가 많은 지역이다. 당장 지금도 수많은 학교가 계속되는 미달로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이고 앞으로는 더더더더욱 학생이 줄어들 가능성이 100%인데 고등학교를 또 건설한다? 현재 대전은 대전의 모든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모두 인문계로 진학시켜도 몇몇 인문계고는 미달될 수준으로 인문계가 많아도 너무 많다. 이러한 관계로 2000년대 초반 이후로는 사실상 인문계 커트라인이 없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학교를 추가로 건설하기도 난감하다. 교육청에서도 새로운 학교 신설에는 '전혀' 관심 없다고. 2010년도 이후로 대덕고, 둔산여고, 충남고, 도안고, 호수돈여고, 대전성모여고, 청란여고, 유성여고 등 학생 많은 동네의 고등학교도 매년 정원을 못 채우고 있다. 이렇게 일반계(인문계)고가 너무 남아도니 결국 2017년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는 일반계(인문계)고입 정원을 2,500명 감축한다지만 2,500명 가지고 부족한지 앞으로도 계속 감축한다고 한다.
한편 사범대가 없던[13] 충남대학교에 작게나마 사범대가 생기면서 웬만한 지거국 사대에 있는 부속고등학교를 충남대에도 신설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긴 하며 신설된다면 어은중학교 북측, 충남대 농대 부지가 유력하긴 하다.[14] 이렇게 되면 고등학교 설립이 가능해지는데 충남대쪽에서 먼저 나서지는 않고 있다.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가 되면 공립학교가 아닌 국립학교, 즉 설립 주체가 대전시교육청이 아닌 교육부가 되기 때문에 지방예산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2000년도 후반서 2010년 즈음엔 봉암초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원도심 쪽의 남는 고등학교를 이쪽으로 이전하는 것이 비교적 낫긴 하나 이전부지 확보 및 이전공사에도 돈이 드는데다 원도심 주민들의 반발도 있다. 실제 2012~2013년도 당시 원도심의 남대전고등학교 및 청란여자고등학교가 이쪽 아니면 도안신도시로 이전을 검토했으나, 원도심 주민들의 반발도 반발이었고 결정적으로 새로운 학교를 건설할 돈도 없는 가난한 사립재단의 상황으로 인하여 포기했다. 지금 원도심의 학교부지와 건물을 팔아서 새로운 학교를 건설할 금액을 충당하려고 했는데 워낙 위치가 별로라서 사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5.2. 주차수 공간 부족으로 인한 문제
한빛아파트의 경우 1992년에 입주한 아파트로, 그시절 아파트 기준으로 주차시설을 확보한 탓에 지금 기준으로 보면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지하주차장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보면 가구당 1.3대 정도라고 하는데, 서울과는 달리 자동차 통행이 일반적이고 1가구 2차량이 보편화된 대전에서는 이정도 가지고는 부족하다.물론 동시기에 지어진 둔산신도시 및 다른 지역 아파트보다는 사정은 좀 나은편이지만 그래도 부족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15] 아마도 40평대, 50평대 아파트들도 많아 사정이 좀 나은편인 듯.
그런데 한빛아파트만의 독특한 주차특성이 있는데, 일단.
- 3,144세대의 거대단지 - 단지 규모가 큰 이유로 위치에 따라 주차장으로 전용이 가능한 '공터'의 유뮤가 다름
- 21평부터 51평까지의 다양한 평형대 - 건설 당시 기준 대평평형 동으로 갈수록 주차장의 주차대수가 커짐
- 지상주차장의 요상한 구조. - 어느 동 앞은 동서방향으로 주차, 어느 동 앞은 남북방향으로 주차.
- 그시절 아파트가 다 그렇듯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내려가지 않고, 동에 따라 지하주차장의 유뮤가 다름.
- 아파트가 오래되어 지하주차장의 몇몇 시설물이 정상작동을 하지 않음.
- 아직도 주민들의 상당수가 바로 옆 KAIST 등 연구단지 직원들.
- 아파트 바로 옆은 궁동 대학가 상점 및 빌라촌으로 구성
이런 특징 때문에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 동에 따라 주차사정이 매우 크게 차이가 남. 어느 동 앞 지상주차장은 저녁 7시만 되어도 두줄로 가로주차를 하는데 어느 동 지하주차장은 새벽에 들어와도 빈자리가 있을 정도에, 캠핑카와 무단방치 오토바이가 점유하고 있어도 그 동 주민들의 불만이 없다.[16]
- 지상주차장의 배수 구배 때문에 동서방향(아파트 주동과 평행)으로 주차면이 그려진 곳에는 이중주차가 불가능한데 남북방향(아파트 주동과 수직)으로 주차면이 그려진 곳에는 이중주차 가능. 대표적으로 130, 129동 앞은 양방향 두줄로 이중주차를 할 정도지만 바로 옆 128동 앞은 이중주차 불가능. 이런 이유로 이중주차가 특정 동 앞으로만 몰려서 그 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며 외부에 주차가 나쁜 아파트로 인식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이런 방향성 탓에 주차구획선을 더 늘릴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하지 못하기도 한다.[17][18]
-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내려가지 않으며 시설물 들이 낡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탓에 겨울철 혹한기, 눈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지하주차장으로 가지 않으려는 입주민들의 성향이 있다. 지상에는 이중주차까지 할 때 지하에는 빈자리가 열개이상 남는 불균형을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흔히 볼 수 있다.[19]
- 봄, 가을의 날씨가 좋은 날의 주중에는 주차장이 평소보다 한산한 편이다. 충남대 및 KAIST 교직원의 경우 차를 학교에 주차해 놓고 걸어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따라서 평일과 일요일 저녁, 날씨가 좋은 날과 혹한기의 주차사정 차이가 타 아파트보다 무척 크다.
- 아파트내 도로 구조 때문에 출입 차단기의 설치가 매우 어렵고, 실제로 차단기가 없다. 즉 아파트 옆 상점 및 빌라촌 차량의 무단주차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다. 주차금지 스티커를 붙일수는 있어도 주차면을 점유하는 것 자체를 막을수 없다. 어느 동 뒤 주차장은 아예 주변 택배지점들의 택배차량을 회사별로 다 볼 수 있을 정도.[20][21]
길게 썼지만 요약하면 위치에 따라 주차사정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외부에서의 시각과는 달리 어느정도 요령이 생기면 주차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그 요령이 생길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중, 대형평형이 많아 절대 면적 자체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언급한 주차구획선 방향을 재조정하고 주민들도 자기 동 앞 주차만 고집하지 말고 주차사정이 좋은 동을 찾아가는 수고 등을 하면 최신 아파트만이야 못하겠지만 동시기 지어진 다른 아파트보다는 나은 주차사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차사정이 가장 안좋은 동[22]이 하필이면 외부인 통행이 가장 많은 곳이라 대외적으로 주차사정이 안좋게 인식되는 것.[23]
5.3. 도로 상태
아파트 내 도로 상태가 매우 가관이다. 노면 상태가 아니라 커브길 같은 곳은 정말정말 가관이다.저렇게 보면 뭐 대단한건 아니잖아? 싶은데 저기를 정말로 가보면 과속하다가는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고 학생이 혼수상태에 빠진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위 사진의 지점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었다. 과속방지턱을 횡단보도 양쪽앞에 설치해서 가끔 올라가지않고 커브하여 피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위험해지기도 한다.
5.4. 출퇴근 교통난
아파트 주민들이 대부분 비슷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이 겹친다.그런데 아파트 북문에 위치한 도로는 고작 4차선 정도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막심한 교통 체증을 경험할 수 있다. 서쪽에 문이 따로 있긴 하나 어차피 나가는 방향이 대학로쪽으로 동일한 관계로 출퇴근시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불금, 연휴, 연말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로를 넓힐 수 밖에 없으나 불가능한 일이므로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그래서 한때 인접한 KAIST로 직접 통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추진한 적이 있다. 그것도 단지주민의 불편해소 보다는 KAIST쪽이 먼저 제안해서.[24] 하지만 인근 동 주민들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지금도 자동차도는 아니여도 보행자 전용 통로정도는 내는게 어떨까 하는 의견이 아파트측이나 KAIST측이나 가끔 나오지만 대부분 기각되고 있다.[25]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크게 늘어난 지금, 통로설치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한다.[26]
5.5. 층간소음
어느 아파트나 그렇듯이 층간소음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이 꽤 있다. 하지만 아파트 건설당시의 건축사에 따라 정도가 다르다는 말이 입주민들 사이에서 속속 나온다. 대림에서 지은 아파트가 전부 하자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림에서 지은 한빛아파트 일부 동의 주민들에게서 층간소음에 대한 불평이 많이 나오는 편.[1] 우성건설, 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림산업[2] 한빛아파트는 1990년대 극초반에 착공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1990년대 극초반까지 유행하던 4자 금기의 잔재가 남아있다. 실제로 1990년대 극초반인 1990년, 1991년을 보면 1980년대 분위기가 물씬 난다. 서태지와 아이들, X세대가 등장하면서 1992~93년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물론 민주화 이후 최초의 민간인 대통령 문민정부가 출범한 영향도 있다.[3] 아파트 주민이라면 도서관에서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책, DVD를 대출할 수 있다.[4] 사설 독서실에 비하면 시설은 낙후되어 있으나, 매우 저렴한 가격이 장점[5] 보드게임, 켈리그라피, 재봉 등[6]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마트 주차장까지 5분이 채 안 걸린다. 단, 도보로 이동할 경우에는 아파트와 홈플러스 사이에 위치한 한밭대로에 횡단보도가 없기 때문에 홈플러스와 연결된 강변길을 이용해야 한다. 최근 강변 간 다리가 설치되어 이동하기 수월해졌다.[7] 1군데 더 있었는데 망했다.[8] 단, 여기는 정문쪽에 있는 SKT 직영점과 관계가 있는 곳인 것 같다[9] 유성구청 앞에 있어서 관리 상태가 좋다. 매해 가을철 국화꽃 축제를 개최한다.[10] 한쪽에 임대주택이 들어서면서 공원 면적이 줄었다.[11] 이장원(가수)이 바로 이 케이스[12] 마치 근처에 포스텍이 있어서 과외 선생님을 데려오기 수월한 대이동 포항이동중학교 건너편 학원가와 흡사하다.[13] 공대 소속 공업계 교육과만 있었다. 이는 범 충남권의 사범대 롤은 예전부터 공주대, 즉 공주사대가 가져갔기 때문이다.[14] 참고로 현재 어은중학교 북측은 충남대 농대 식물자원학과와 원예학과에서 사용중이다. 융합전공으로 생긴 영농창업 전공에서도 사용중.[15] 1990년대 아파트를 보면 평형에 따라 주차대수가 아주 많이 차이난다. 예를 들어 똑같은 1990년대 아파트 중 20평대 미만인 주공아파트 같으면 아예 지하주차장이 없고 30평대 국민평형(전용 84)만 있는 아파트는 세대당 보통 0.6~1.0대 정도이다. 국민주택규모 초과 평형이 많은 아파트, 아예 국민주택규모 초과 평형으로만 지어진 아파트는 세대당 1.3~1.5대 정도이다. 그런 이유로 같은 둔산에서도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둥지, 꿈나무, 수정타운 등은 주차사정이 나쁜데 국민주택규모 초과인 목련, 크로바 등은 주차사정이 보통이다.[16] 아이러니하게도 지상주차장을 확장할 공간이 가장 많은 곳이 아파트 전체에서 주차사정이 가장 좋은 바로 그 동 뒤쪽이다. 그러니 굳이 소음공해 유발할 확장에 찬성할 이유가 없다.[17]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동서방향 동의 구획선을 남북방향으로 바꾸면 되는데, 여태까지 자기 차 앞 이중주차 없이 편하게 주차했던 해당 동 주민들이 찬성할 리 없다. 그러면서 자리 부족하면 옆의 동에 이중주차.[18] 106동 앞의 경우 주차면 사이의 통행로가 과거 차량이 적었을적 기준으로 지나치게 넓게 설정되어 있어 오히려 동서방향으로 구획선을 바꿔야 주차면수가 늘어난다. 여기는 그 넓은 통행로 관계로 이중주차를 주차면 바로 앞이 아닌 통행로 정 중앙에 할 정도인데 이러면 경차나 소형차량의 경우 이중주차 차량을 밀지 않아도 빠져나갈 수 있다. 이곳보다 훨씬 공간이 좁은 모 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뒤 두줄로 이중주차를 한다. 동별 주차사정 차이의 한 예.[19] 여성운전자의 경우, 자기 차 앞에 다른차가 막혀있지만 힘이 약해 밀기 어려운 경우, 통행인이나 경비실 인력에 도움을 청해서 쉽게 밀 수 있으나 지하에서는 이게 어렵기 때문에 지하로 잘 안가려는 특성이 있다. 특히 봄, 가을에는 지하주차장에 벌레들도 기어다니는 탓에 더더욱 여성운전자들은 지하를 꺼린다.[20] 물론 이중 일부는 택배지점을 운영하는 아파트 주민의 차량인듯 주차스티커가 붙어있다.[21] 이런 아파트내 도로구조 때문에 외부차량의 아파트내 통과, 즉 어은초등학교 옆 입구로 들어와서 아파트 정문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궁동 유흥가쪽 차량의 농대로 무단주차 단속이 느슨했을 때에는 주말 밤중 농대로의 대형차량 통행이 불편해지는 관계로 농대가 종점인 대전시내버스, 즉 대형 버스까지 (막차 기점회차시) 아파트내 도로를 지름길로 이용했을 정도다. 지금은 농대로의 카메라 주차단속과 민원으로 대형 버스의 단지내 진입은 단지내에서 학생들 하차시키는 학원버스 외에는 없다. 물론 소형차량의 통과야 여전히 많다.[22] 이중주차 가능한 구획선 구조에 주차면도 많지 않으면서 출입구 근처라 외부인의 무단주차가 가장 심한 곳[23] 물론 2000년대 이후 아파트의 주차사정과는 비교하기 힘들다. 동 시대의 아파트에 비해 낫다는 것.[24] 아마도 KAIST에 근무하는 아파트 거주 임직원들의 출퇴근 편의가 이유인듯 하다.[25] 배달오토바이 등의 보행자도로 점유를 우려해서 해당 동 주민들이 반대한다.[26] 지금도 궁동의 빌라촌에서 KAIST로 이동하는 학생들이 단지 내를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로 통과한다. 도로통과 원칙을 지키지 않고 인도통행을 하는 몇몇 때문에 말썽의 대상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