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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에즈라 브리저 Ezra Bridger | |
▲ 드라마 〈아소카〉에서의 모습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다른 이름 | 스펙터 6 (Spectre 6) (암호명) |
종족 | 인간 (포스 센서티브, 로탈인) |
성별 | 남성 |
키 | 165cm (5 BBY ~ 4 BBY) 182cm (9 ABY ~ 12 ABY) |
몸무게 | 50kg |
지위 | 파다완 반란 연합 해군 소령 (실종 전) 신 공화국 해군 중령 (실종 후 추존) |
소속 | 은하 제국 (첩자) (5 BBY) 반란 연합 (마사시 그룹, 피닉스 셀, 스펙터스)[1] |
부모 | 에브라임 브리저, 미라 브리저 |
스승 | 케이넌 제러스 |
출생 | 제국의 날, 19 BBY, 로탈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Ezra's Gamble〉 (2014년) |
배우 | 이만 에스판디[2] |
성우 | 테일러 그레이[3] 탁원정 (디즈니채널)[4] 노지마 켄지[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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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이넌 제러스와 만나기 전까지 자신이 포스 센서티브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으나, 이전부터 위험에 빠질 때마다 포스 능력이 발휘되어 거친 길바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데 도움을 주었다. 제국에게 부모와 집을 잃었기 때문에 제국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크며, 제국의 물건을 훔쳐 암시장에 팔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14살이 되던 해, 로탈의 수도에서 제국의 보급품을 훔치던 케이넌과 만나면서 에즈라의 본격적인 반란군 & 제다이 인생이 시작되었다. 코드명은 스펙터 6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에즈라 브리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및 포스 파워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답게 나름 강력한 포스의 소유자이며, 시즌 1, 2만 해도 제다이 영링 수준이었지만 시즌 3에 들어 포스로 워커를 밀어 추락시키는 등 일취월장했다.[8] 다스 몰이 은근슬쩍 자신의 제자라고 부르고,[9] 쉬브 팰퍼틴마저도 주목했을 정도니 재능은 괜찮은 듯.
하지만 다른 주인공들과 비교해보면 처지가 초라해진다. 세계관 최강자들과 비교할 수 있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나 루크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와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포스 센서티브 주인공 중 최약체로 봐도 무리는 아니다.[10] 냉정히 볼때 스타워즈 반란군 시점에선 배리스 오피 같은 일반 제다이 기사 수준인 듯하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칼 케스티스가 사이코메트리나 감속 같은 특수능력을 지녔고 급속도로 성장해 인퀴지터 두 명과 배드램 레이더의 수장인 레이비스, 외부의 도움이 있었다고 해도 타락한 제다이 마스터 타론 말리코스, 다크사이드에 물들어버린 고공화국 시대의 강력한 제다이 데건 게라를 쓰러뜨린 것에 비해 에즈라는 쓰러뜨린 네임드 포스 유저가 거의 없다시피 한것도 한 몫한다.[11] 사실 인퀴지터들이 나오는 시즌 1, 2가 에즈라의 성장기고 에즈라가 한 사람 몫을 다하는 파다완 내지 제다이 기사 급으로 나오는 시즌 3, 4의 악역 포스 유저들이 하필이면 다스 몰이나 팰퍼틴 같이 에즈라가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찬 초강자들임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어보이긴 한다. 아군 측 최강자인 아소카 역시 몰이라면 몰라도 팰퍼틴을 상대하기엔 무리란 걸 생각하면 그 와중에도 자신의 역할을 다한 게 대단한 걸지도 모른다.[12]
사실 앞서 언급한 아나킨이나 오비완, 루크와 비교를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실력이 쇠퇴한 페리디아를 제외하고 반란군 시리즈에서의 에즈라는 파다완~제다이 기사 수준이다. 아나킨의 제다이 파다완 때와 비교하면 떨어지는 수준이긴 하나, 루크가 파다완이었을 때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또한 기사도 아니었던 케이넌에게 배웠으면서 시즌 3에는 웬만한 평균적인 제다이 기사를 상대할 실력을 갖추게 되었으므로 스타워즈에 최강자들이 많을 뿐, 에즈라의 재능도 일반적인 것이 아니다.
전투력 측면에서의 포스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 않은 것이 맞지만 사실 에즈라의 재능은 정신계열 포스, 즉 포스 본드 쪽 능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다스 몰과의 포스 본드나 퍼길과의 교감 등의 뛰어난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다. 그 덕에 마인드 트릭 역시 상당히 뛰어나서, 단순히 순간 스톰트루퍼를 속이는 수준을 넘어서서 AT-ST 워커의 조종사를 정신 지배해서 원격 조종하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다스 몰에게 잠시 배운 덕분에 기초적인 수준의 다크사이드 포스를 사용할 수 있다. 작중에서 이 능력으로 시스 홀로크론을 연다.
4. 여담
- 루크 스카이워커와 함께 제국 시기에 새롭게 양성된 거의 유일한 제다이다. 베일런 스콜은 그런 에즈라를 언급하며 '보켄 제다이(Bokken Jedi)'라는 용어를 사용했다.[14]
- 가짜 이름을 댈 때 주로 랜도 칼리시안과 자바 더 헛, 브롬 타이터스[15]의 이름을 사칭하는데, 잘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반란군에 합류하기 전에는 손목에 달린 에너지 슬링샷(새총)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에너지 슬링샷은 스톰 트루퍼[16]나 인퀴지터의 갑옷에 먹히지 않았으며, 로탈의 제다이 사원에서 발견한 카이버 크리스탈로 블라스터가 딸린 라이트세이버[17]를 만든 뒤부터 아예 슬링샷은 사용하지 않는다.
- 시즌 1과 2에서는 잠입하거나 우주에서 활동할 때 제국군 생도 헬멧을 착용하지만, 시즌 3 이후부터는 스카웃 트루퍼의 장비를 착용한다. 특히 스카웃 트루퍼 헬멧은 마음에 들었는지 아예 에즈라가 정식 장비로 활용하며, 사빈이 오렌지색으로 도색까지 해 주었다.
- 시즌 1~2까지는 제대로 된 파다완도 아니다 보니 일반 전투원으로서는 몰라도 제다이로서는 아주 유능하지는 않았다. 다만 본인만의 특기가 있는데 마인드 트릭을 이용한 정신계열 능력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위기를 모면한 적이 많다. 시즌 3 이후로는 시스 홀로크론과 두 명의 스승을 둬서 실력이 많이 늘어났다.[18] 특히 마인드 트릭은 더더욱 발전해서 AT-DP의 파일럿을 조종해서 다른 스톰트루퍼를 끔살한다.
- 고스트 호에 탑승중인 사빈 렌을 마음에 두고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동료인 젭과는 시즌1 초반의 다툼 이후 가장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다만 시즌 후반에 갈수록 사빈 렌과의 유대관계가 강조된다. 이 둘의 관계는 아소카(드라마)에서도 중요한 장치로 등장한다.
- 다만 반란군 시즌 2까지는 에즈라는 고스트 호의 사람들을 가족으로 여기지만, 케이넌을 제외한 다른 이들은 그저 자신을 귀찮은 꼬마로 여기는 것이 아닐까 내심 신경쓰던 적도 있었다. 이 때문에 포스의 환영으로 자신을 비웃어대는 고스트 호의 사람들의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 때 에즈라를 비웃는 사람 중에 케이넌은 나오지 않는다.[19] 또한 에즈라는 시즌 1에서도 뛰어나고 경험 많은 제다이가 아니라 케이넌이 스승이길 원했으며[20], 에즈라에게 있어서 가족의 느낌을 가장 깊게 먼저 안겨준 것은 케이넌이었다.
- 에즈라의 부모님이 막장부모 아니냐는 말도 있다. 물론 분명 좋은 사람들로 보이지만 제국이 와서 잡아족칠 게 뻔한데 계속 방송활동을 하며(이들을 돕던 전직 총독인 아자디 라이더도 같이 잡혀들어갔다.) 제국에 저항했다. 그래서 에즈라는 거의 10년을 길바닥에서 구르며 살았다. 헤라 신둘라의 어머니와 비슷하게 현실이고 뭐고 이상을 최우선으로 놓는 이상주의자들인 듯.
- 전직 소매치기였다 보니 환풍구를 이용한 잠입에 매우 능하다.
- 해외 팬들은 에즈라를 블루베리라고 부른다. 아소카 방영 이후 묘하게 모세를 닮은 외형으로 인해 'Space Moses'로도 불리는 중이기도 하다(...)
-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인 보스크와도 만난 적이 있다 고스트 호 일행을 만나기 전 해에 개인적인 일로 로탈을 찾은 보스크를 안내해 주는 일을 하고 수고비를 받았다.
- 스타워즈 시퀄 트릴로지의 악역 스노크의 정체가 에즈라 브리저라는 가설이 한때 있었다. 스노크를 에즈라라고 볼 만한 정황도 어느정도 있는 등 나름 설득력은 있었지만 에즈라는 스노크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21] 본 문서에도 스노크=에즈라 설을 지지하는 항목이 있었다.
- 아소카 드라마에서 에즈라가 속에 입고 있는 체인메일로 추정되는 것이 사실은 스톰트루퍼의 군번줄을 엮은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사제계보 스승-파다완 관계 |
Cyslin Myr |
↓ |
메이스 윈두 |
↓ |
데파 빌라바 |
↓ |
칼렙 듐 |
↓ |
에즈라 브리저 |
[1] 루크 스카이워커와 마찬가지로 제다이이지만 제국 시기에 양성되었기 때문에 구 제다이 기사단 소속이었던 적은 없다.[2] 아소카[3]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1 ~ 4, 스타워즈 운명의 포스[4] 스타워즈 반란군[5] 스타워즈 반란군, 아소카[6] 굉장히 변칙적이고 유연한 공격을 선보인다.[7] 작중묘사나 언급은 없었지만 광선검과 비슷한 크기의 막대로 검술연습은 충분히 가능하다. 이럴 경우 실제 광선검을 들 때만큼은 아니지만 감을 완전히 잃을 정도는 아닐듯.[8] 비록 다크사이드 포스의 힘이긴 했지만 전에 없었던 이례적인 공격방식이었다.[9] 케이넌을 살해하려고 하면서까지 에즈라를 제자로 들이고 싶어했다.[10] 캐논 스타워즈 주인공 중 최약체는 스타워즈 저항군 시리즈의 주인공인 카즈다 시오노이다. 이쪽은 포스 유저도 아니고 파일럿으로서의 실력 외엔 전투력도 완전 초짜이다.[11] 다만 칼 케스티스는 사실 케이난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짬밥을 먹은 제다이라 직접 비교는 무리다.[12] 사실 몰이 아니라 다스 베이더를 데리고 와도 팰퍼틴을 상대하는 것은 역부족이다.[13] 신 하티가 후방에서 기습했음에도 광선검 참격을 모조리 피해버린 후, 포스 스테이시스로 광선검의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기술까지 선보인다.[14] 제다이 사원에서의 정규 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은 비공식 제다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단어인데, 보우켄(木剣)은 일어로 목검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제다이 수련생들이 사용하는 훈련용 목검을 지칭하기도 한다. 의미를 넓게 보면 루크 스카이워커나 에즈라 뿐만 아니라 사빈 렌 등이 보켄 제다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듯.[15] 고스트 크루와 몇 차례 싸운 은하제국 해군 장성이다[16] 다만 이쪽은 먹힐 때도 있고 안 먹힐 때도 있었다. 나중에 쓰는 전용 건블레이드 라이트세이버에서 발사되는 블라스터 탄환으로는 한 방에 기절해버리는 걸 보면 단순히 위력이 약한 듯. 실제로 첫 화에서 케셀의 스파이스 광산에서 우키들을 구출할 때 꼬마 우키를 잡으러 왔던 스톰트루퍼에게 3방 맞춰서 제압한 걸 보면...[17] 블라스터는 일반 기능과 스턴 기능이 있는데 어린이들도 보기 때문에 일반(살상)용보다는 스턴용을 주로 쓴다.[18] 사실 몰은 본인 혼자서 제자라고 부르는 것이나 에즈라도 그에게서 배운 것이 많아서 그런지 제자라고 부를 때 딱히 부정하지는 않는다.[19] 반대로 케이넌은 포스의 환영으로 제다이 기사단이 에즈라를 다크사이드의 위험이 있다고 죽여야 한다고 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그러자 케이넌은 그렇게 두진 않겠다며 라이트세이버를 뽑아들고 망설임없이 전투의사를 보이며 에즈라를 위해서라면 제다이에게 반역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줬다. 에즈라 역시 이런 케이넌의 마음을 크게 느끼고 있던 모양.[20] "난 당신을 (스승으로) 원했다고요!"라고까지 한다. 본인도 부끄러웠는지 "물론 당신이 최고라는 뜻은 아니지만." 이라고 덧붙였다.[21] 다만 시퀄 시리즈가 둘 수 있는 최악의 수만 둬가며 박살난 탓에 일부 팬들은 차라리 에즈라가 스노크였다는 전개가 훨씬 낫다고 여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