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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1:22:24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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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eecaTV Starleague Season 4
파일:ASL시즌4타이틀.png
주관/주최 아프리카TV / 콩두컴퍼니
후원 KT 인터넷 / 경민대학교
협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예선 일정 서울 예선: 2017년 9월 2일(토)
대구 예선: 2017년 9월 3일(일)
부산 예선: 2017년 9월 4일(월)
본선 일정 2017년 9월 10일 ~ 11월 12일
매주 일, 화 오후 7:00[1]
장소 프릭업 스튜디오
해설 중계진 박상현, 임성춘, 이승원
서연지 (현장 아나운서)
총 상금 ₩ 100,800,000[2]
중계 파일:SOOP 아이콘.svg

1. 개요2. 사용 맵3. 예선4. 본선
4.1. 24강전
4.1.1. A조4.1.2. B조4.1.3. C조4.1.4. D조4.1.5. E조4.1.6. F조
4.2. 16강전
4.2.1. A조4.2.2. B조4.2.3. C조4.2.4. D조
4.3. 8강전
4.3.1. A조4.3.2. B조4.3.3. C조4.3.4. D조
4.4. 4강전
4.4.1. 1경기4.4.2. 2경기
4.5. 3, 4위 결정전4.6. 결승전
5. 결과6. 논란 및 사건사고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ASL 시즌4 프로모 영상

ASL의 네 번째 시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포함하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역사상 최고액의 우승 상금(6,000만 원)이 걸렸던 대회다.[3][4] 총 상금도 지난 ASL 시즌 3의 3,620만 원보다 대폭 인상된 1억 80만 원의 총 상금으로 진행되었다.[5]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4는 KT GiGA 인터넷이 공식 후원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도 협찬[6]하며, 아프리카 TV가 주최하며, 콩두 컴퍼니 공동 주관으로 예선 참가 접수 및 진행, 대회 운영 등에도 참여해 함께 리그를 진행하였다.

기존의 진부한 맵 선정을 피하고 새로운 전략과 경기 모습을 위해 신규 맵을 공개 투표를 진행했으며 본선에 추가하였다. 당시 투표 글은 이 곳, 링크가 깨질 경우 포스터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브금은 Beast in BlackBilnd and Frozen이다.

2. 사용 맵

파일:아프리카TV_스타리그_로고.png 시즌4 예선 맵
파일:attachment/Fighting_Spirit.jpg
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3_Tau%20Cross.jpg
파일:attachment/gladiatorosl.jpg
투혼 타우크로스 글라디에이터
파일:아프리카TV_스타리그_로고.png 시즌4 본선 맵
파일:thumb-3f18e874059b4cacb8ea23b798999473_1504551722_3684_730x730.jpg
파일:attachment/Fighting_Spirit.jpg
파일:attachment/gladiatorosl.jpg
파일:(2)Crossing Field 1.34.jpg
골드러시 투혼 글라디에이터 크로싱 필드

3. 예선

예선 진행은 기존 서울, 대구, 부산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울에서 12명,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6명씩 선발했다.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예선 통과 총합 인원 (24명)
서울 예선 통과 (12명)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Last 김성현 herO 조일장 Mini 변현제
Light 이재호 Jaedong 이제동 Best 도재욱
sSak 최호선 effOrt 김정우 Shuttle 김윤중
Larva 임홍규 Rain 정윤종
BaxteR 박준오[7]
대구 예선 통과 (6명)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Sasin <colbgcolor=#FFFFFF> 김태영 Where <colbgcolor=#FFFFFF> 한두열 Stork <colbgcolor=#FFFFFF> 송병구
Mong 윤찬희
Sharp 조기석
Mind 박성균
부산 예선 통과 (6명)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Rush 유영진 Sky 하늘
HiyA 구성훈 Lazy 김기훈
firebathero 이성은 SnOw 장윤철
10명 6명 8명

4. 본선

4.1. 24강전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24강1.png

24강은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1~2경기는 신규 맵인 골드 러쉬, 승자전 및 패자전은 크로싱 필드, 최종전에서는 투혼이 사용되었다.

24강 A조 1티어였던 염보성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하여 실격 처리되었고, 예선 조 2위였던 박준오가 대신 24강에 진출했다.[8]

또한 D조의 경우는 본래 17일(일)에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스튜디오 사정으로 인해 20일(수)로 변경되었다. 또한 조지명식도 수요일로 함께 늦춰졌다.

4.1.1. A조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골드 러쉬 크로싱 필드 투혼
선수 박준오(Z) 하늘(P) 임홍규(Z) 이재호(T) 박준오(Z) 임홍규(Z) 하늘(P) 이재호(T) 임홍규(Z) 이재호(T)
승자 박준오(Z) 임홍규(Z) 박준오(Z) 이재호(T) 임홍규(Z)
박준오: 그분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7년 9월 10일 일요일에 펼쳐진 24강 A조에선 박준오가 하늘과 임홍규를 손쉽게 꺾고 2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골드 러쉬에서 펼친 하늘과의 경기에서는 다수의 해처리를 지은 후 히드라 러시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크로싱 필드에서 펼친 임홍규와의 승자전에선 빌드 우위를 통한 컨트롤 싸움 승리로 가볍게 GG를 받아내며 전역 후 첫 ASL 16강 진출을 이뤄내었다. 이로써 ASL 4는 예선 탈락자가 첫 16강 진출자가 되는 大기록을 남겼다.

박준오의 뒤를 이어 2승 1패로 진출한 임홍규는 비록 승자전에서 박준오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최종전에서 이재호를 만나 불리하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밀한 드론 견제와 저글링 찔러넣기 및 자신의 장기인 후반 하이브 운영을 통해 승리했다. 해설진이 중계 내내 '집제동, 광탈구, 온라인 황제'라는 별명을 언급하는 와중에 거둔 승리라 더욱 인상적. 1경기에서는 골드러쉬 맵 특성을 이용한 이재호의 몰래배럭을 꼼꼼한 서치로 찾아냈고, 2경기에서는 손이 얼어있는 듯했음에도 이재호의 견제병력을 플레이그, 뮤링, 스탑러커를 십분 활용해 족족 싸먹었다. 김봉준과의 합방에서 임홍규 경기를 보고 "영락없는 설거진데요?"라고 했던 이승원 해설마저 "저그가 성큰 하나 안 박고 테란의 진출을 막아냈다"며 감탄했을 정도. 물론 박준오와의 대결에서는 박준오가 "(러시를) 가니까 그냥 이겨 있던데요?"라고 할 만큼 저막 기질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했음을 보였다.

2패로 탈락한 하늘은 박준오와의 경기에서 히드라 러시가 오는 와중에 자원이 천 넘게 쌓여있다던가, 이재호와의 패자전에선 드라군을 헌납하고 정찰 SCV에게 그냥 입구를 열어주는 등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나마 칭찬할 만한 장면을 꼽아보자면 뒷마당 할루시네이션 리콜 훼이크 정도. 할루시네이션으로 만든 가짜 아비터로 EMP를 낭비시키는 동시에 본진으로 들어간 리콜은 잠깐이나마 이재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지만, 이재호가 바로 병력을 몰고 하늘의 앞마당 입구를 조이면서 멀티를 부수는 최상의 판단을 하는 바람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이재호는 현역 시절 다소 모자란 개인 리그 커리어(4강, 8강 1번)에 비해 테저전 통산 147승 70패 승률 67.7%로 한때 '대 저그전만으로는 이영호에 버금간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저그 때려잡는 덴 도가 텄음에도 불구하고 저그인 임홍규에게만 2패를 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1경기 골드러쉬에서 크립만 확인하고 전진 배럭을 시도하였으나 임홍규의 서치로 발각이 되며 불리하게 진행되었고[9] 배럭 대신 가스를 빠르게 가져가며 전진 팩토리를 시도하였으나 임홍규의 저글링에 패배하였다. 하늘을 잡고 올라온 최종전에서도 저글링 선발업을 무난히 막아내었으나 병력 관리 소홀로 일정 수준의 병력이 모이지 않고 임홍규에게 4가스를 무난하게 내주며 패배하였다.

그러나 이후에 다른 경기에서도 재대결이 펼쳐졌는데....

4.1.2. B조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골드 러쉬 크로싱 필드 투혼
선수 김성현(T) 한두열(Z) 최호선(T) 송병구(P) 김성현(T) 최호선(T) 한두열(Z) 송병구(P) 김성현(T) 송병구(P)
승자 김성현(T) 최호선(T) 최호선(T) 송병구(P) 송병구(P)

오늘도 상대들을 취하게 만든 최선호최호선[10]
지난 시즌 광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올라선 총사령관

김성현이 먼저 올라갈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호선이 2승으로 제일 먼저 16강에 진출하였다. 송병구와의 B조 2경기에선 상대의 날빌을 발견하고 무난하게 대처한 후 날카로운 5팩 찌르기를 통해 앞마당을 조이면서 승리를 가져갔으며, 김성현과의 승자전에선 초반 빌드에서 밀렸으나 벌쳐로 상대병력을 갈아먹는 등 시종일관 엎치락 뒤치락 하던 중 대규모 본진 폭탄 드랍 한방으로 역전, 스베누 우승자다운 면모를 보이며 16강에 안착했다.

송병구는 골드 러쉬에서 최호선에게 패배를 했지만 패자전에서 센터 99게이트라는 극단적인 전략을 통해 한두열에게 승리를 거머쥐었고, 김성현과의 최종전에서는 속업 셔틀리버가 아무것도 못하고 테란의 강력한 공1업 찌르기에 넥서스가 2개나 파괴당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아비터와 하이템플러를 동반한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병력 회전을 통해 테란의 주병력을 수차례 싸먹으면서 굉장한 뒷심을 보여주며 B조의 마지막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두열은 두 경기 모두 상대의 전략 플레이에 당하면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2패로 탈락했고, 김성현은 그럭저럭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스베누 스타리그 결승 상대이자 지난 시즌3 16강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최호선에게 또 패배를 당했다. 이후 송병구와의 최종전에서도 모난 데 없는 무난한 운영을 보여주었지만 송병구의 뒷심에 결국 패배하여 1승 2패로 광탈하고 말았다.

추가로 송병구의 최종전 경기 직후 인터뷰 도중 최호선과의 경기에서 꼬여버린 핫키에 대한 불평이 인터넷에서 적지 않은 화제가 되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하단 사건사고의 핫키 설정 논란 문단 참조.

4.1.3. C조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골드 러쉬 크로싱 필드 투혼
선수 김정우(Z) 김기훈(P) 박성균(T) 유영진(T) 김정우(Z) 유영진(T) 김기훈(P) 박성균(T) 박성균(T) 유영진(T)
승자 김정우(Z) 유영진(T) 김정우(Z) 박성균(T) 박성균(T)

'오프라인 막장'은 '매'시아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독사, 높이의 박성균이 돌아왔다.

골드 러쉬에서 펼쳐진 C조 1경기에서 김기훈이 본진게이트 이후 중립 멀티를 먼저 먹는 드라군리버 전략을 준비해왔지만, 베테랑 김정우의 노련한 정찰과 8저글링 드랍 플레이에 이은 온리 히드라를 통해 주력 병력을 모조리 쌈싸먹고 너무나 허무하게 gg를 받아내었다. 이후 유영진의 승자전에선 뮤탈리스크를 노린 선엔베 4배럭 운영에 맞서 선러커 전략을 선택하여 저글링과 스탑러커로 마린메딕 부대를 몇 번이나 끊어먹으며 gg 선언을 받아냄과 동시에 2승으로 가볍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영진은 박성균과의 2경기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스타팅에 걸렸음에도 초반 빌드를 선점하고 레이스, 드랍쉽 플레이를 통하여 드랍을 막고 역으로 폭탄 드랍으로 상대의 본진을 점령하면서 경기를 끝내버렸다. 초중반 탱크 골리앗을 이용한 앞마당 찌르기와 본진 드랍을 제외하고는 큰 위기도 없이 무난하게 승리. 그러나 최종전 투혼에서 다시 만난 독사 박성균을 상대로 40분을 넘기는 혈전을 보여주며 한 끝 차이로 아쉽게 석패하고 말았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마지막 20분 동안 유영진이 신을 냈지만 끝나고 나니 이긴쪽은 박성균이었다.

박성균은 유영진과의 2경기 패배 후 패자전에서 만난 김기훈과의 생더블 대 생더블 싸움에서 상대가 노로보틱스 캐리어라는 깜짝 전략을 준비해 왔으나 아쉬운 컨트롤과 병력 운용을 노려 지상병력을 다수 끊으면서 승리를 챙기고 최종전에 진출하여 유영진을 상대로 40분동안 혈전을 치르며 위에서 서술하였듯 한 끝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2승 1패로 ASL 시즌4에서 살아남았다. 경기 후의 인터뷰에선 마지막 gg가 나오기 전까지 또 졌구나, 또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밖에는 안들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했던 경기들 중 가장 끔찍하고 힘들었던 역전승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사실 최종전은 거의 20여분 이상 유영진이 유리했던게 맞긴 했다. 하지만 박성균이 마지막에 공방 노업 상태의 공중 유닛 업그레이드 상황에서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배틀크루저를 꾸역꾸역 모았고 유영진은 그걸 보고도 체제를 전환하지 않고 공,방 풀 업의 지상 메카닉&드랍 쉽을 유지했다. 교전이 붙기전만 해도 "저 노업 배틀을 풀업 골리앗이 학익진으로 일점사해 버리면 어떡하냐", "배틀크루저 생산은 자충수다"라는 댓글이 많았었다. 하지만 박성균이 야마토 포로 유영진의 시즈 탱크를 계속 잡아먹고 유영진은 너무나 많은 드랍십 때문에 쓸데없이 인구수를 많이 차지하고 정작 지상 유닛 숫자가 적었던 데다 계속 탱크가 야마토포에 싸먹히는 걸 보고 무리하게 들이받다 역전극이 나오게 된 것이었다. 경기를 보고 윤찬희의 방송에서 윤찬희와 조병세가 유영진의 후반 역전을 불러온 유닛조합 유지를 지적하기도 했다. 즉 승기를 잡았을때 먼저 배틀을 갔어야 했다는것. 물론 유영진 본인은 배틀크루저라도 노업이라서 체제전환대신 빵빵한 지상 풀업 골리앗으로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C조에 속한 4명의 전 프로 중 유일하게 BJ 활동을 하지 않던 김기훈은 무난한 운영 대신 전략을 준비해왔으나 첫 경기는 전략이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서 오히려 상대의 노련한 운영에 그냥 쓰러져버렸다. 이후 박성균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기회를 여러번 잡았으나 부족한 운영실력이 드러나며 패배, 이전 시즌3와 마찬가지로 시즌4에서도 24강에서 짐을 싸고 말았다. 특히 패자전에서는 지상 유닛들이 마인을 계속해서 밟는 모습 등, 아쉬운 병력 운용을 보여줬다. 사실 노 로보틱스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4.1.4. D조[11]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골드 러쉬 크로싱 필드 투혼
선수 조기석(T) 변현제(P) 이제동(Z) 구성훈(T) 조기석(T) 이제동(Z) 변현제(P) 구성훈(T) 이제동(Z) 변현제(P)
승자 조기석(T) 이제동(Z) 조기석(T) 변현제(P) 이제동(Z)

1세트에서 조기석과 변현제는 서로 무난한 빌드로 출발했다. 변현제가 좋은 드라군 컨트롤과 리버 흔들기를 보여주면서 무려 인구수가 50을 앞서나가는 모습까지 보여줬지만 테란에게 시간을 주면서 조기석이 인구 200병력을 모으고 말았고, 리콜에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면서 테란에게 자원 지대를 내주고 장기전으로 흘러가면서 자원 지대가 밀리며 조기석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 이제동은 3번째 해처리를 6시 가스 자원 지역에 해처리를 지으면서 가스 욕심을 내며 출발했다. 구성훈이 6시를 치려고 하는 순간 이제동이 저글링 난입을 하여 뮤탈이 나올 시간을 잘 끌었고, 좋은 뮤탈 컨트롤로 3배럭에서 테크를 올리는 구성훈의 마린 메딕을 끊어주고 엔지니어링 베이까지 깨며 테란의 업 그레이드까지 늦춰버렸다. 구성훈은 첫 2드랍쉽도 별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막혀버리고 말았다. 구성훈은 뮤탈리스크가 베슬이 나온 이후까지도 배럭 지역에서 견제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추가 드랍쉽으로 4가스 멀티를 끊어주었지만 회심의 4드랍쉽이 전부 스커지에 잡혀버리고 이승원 해설曰 "사드가 있었어요!" 이후 드랍에 서플이 다 터져버리며 인구수가 막혔고, 이후 이제동이 완벽한 디파 활용과 스커지 운용으로 지상군과 베슬을 모조리 잡아내며 이제동이 승리를 가져갔다.

승자전에서 조기석과 이제동이 맞붙었고, 조기석은 오버로드를 잡고 시작하는 8배럭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제동이 빠른 드론 정찰로 8배럭을 빠르게 발견했고, 12풀을 가져가며 8배럭 상대로 가장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후 2해처리 가스를 가져가면서 2해처리 빌드를 선택했고, 조기석은 벌쳐를 뽑아 벌쳐 쌩까기를 하며 피해를 주려 했지만 이제동의 빠른 드론 블로킹과 언덕판정, 아쉬운 벌쳐컨트롤이 더해지며 드론을 1기밖에 잡지 못했다. 이제동은 2해처리 히드라를 선택하며 빠른 승리를 노렸지만 조기석이 안전하게 뒷마당을 가져가면서 막혀버렸고, 조기석이 경기를 매우 유리하게 가져가게 되었다. 조기석은 3탱크가 모이자 베슬, 마린, 메딕과 함께 진출했지만 아쉬운 탱크 관리로 이 진출이 막히며 경기는 장기전으로 흘렀고, 이제동은 불리한 경기를 잘 이끌어나갔지만, 레이트 메카닉을 간 조기석의 벌쳐 견제로 자원 부족에 허덕였고, 회심의 역뮤탈이 본진에서 바로 나온 골리앗들에 의해 막혀버렸다. 조기석은 저그를 쉴새없이 견제하며 유리한 경기를 굳히고 조 1위로 진출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패자전. 변현제가 전진 게이트로 시작했고 구성훈은 컨트롤 미스가 나오며 팩토리가 늦어졌고 마린도 여러기 짤리며 변현제의 드라군이 팩토리 완성보다 먼저 공격을 오게 되었다. 하지만 드라군들이 무난하게 막히며 구성훈에게 기회가 주어졌고, 원팩에서 꾸준히 모은 탱크로 구성훈이 공격을 갔지만 3드라군의 본진 난입으로 다시 병력을 회군해야했고, 리버에게 견제를 당하며 인구수가 거의 2배까지 벌어졌다. 구성훈은 벌어진 차이를 만회하기 위해 원팩 트리플이라는 도박 빌드를 탔지만 변현제는 2속업 셔틀,리버 공격으로 경기를 끝내버리며 최종전까지 올라갔다.

최종전. 서로가 원서치를 하게 되었다. 변현제는 파일런 서치를 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정찰을 할 수 있었고, 이제동의 앞마당도 어느정도 방해를 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하게 되는줄 알았지만, 너무 구석에 프로브가 들어갔다가 이제동의 6링을 보지 못했고, 이 6링에 의해 캐논과 파일런이 깨지고 프로브가 방어에 동원되면서 몇기 터지는 등 경기가 사실상 터져버렸다. 질럿 견제도 이제동의 저글링에 무난히 막혔고, 스커지에게 커세어가 바로 죽어버리면서 앞마당을 점거당했고, 본진도 견제를 당하다가 앞마당에 히드라가 오자 gg를 치며 이제동이 16강 마지막 승선자가 되었다. 변현제는 경기가 끝난 후 어두운 표정으로 자기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기석은 이변의 주인공이 되며 조 1위로 진출하였다. 이제동은 조기석에게 일격을 당하며 최종전까지 갔지만, 변현제를 가볍게 제압하며 16강의 마지막 일원이 되었다. 변현제는 셔틀 리버와 드라군 컨트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 아쉬운 판단으로 패자전으로 내려갔고, 구성훈에게도 컨트롤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프로브로 6링을 보지 못하며 단숨에 패배하고 말았다. 최종전이 끝난 후 아쉬워하며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성훈은 2경기 모두 패배하며 탈락했다.

4.1.5. E조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골드 러쉬 크로싱 필드 투혼
선수 도재욱(P) 김태영(T) 윤찬희(T) 정윤종(P) 도재욱(P) 윤찬희(T) 김태영(T) 정윤종(P) 도재욱(P) 정윤종(P)
승자 도재욱(P) 윤찬희(T) 윤찬희(T) 정윤종(P) 정윤종(P)

원래 이전 날에 D조가 9/17(일)에 경기가 진행되어야 했으나 아프리카 TV 스튜디오 일정 상 9/20(수)로 변경되었다.

1세트에서 도재욱생더블을 갔고 김태영이 치즈러시로 응징하려 했지만 도재욱이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막으면서 매우 유리하게 시작했고 무난하게 도재욱이 승리했다. 그 와중에 도재욱의 드라군이 김태영의 레이스를 보고도 단체로 고장나는 희대의 명장면(?)을 보여줬다.
파일:도재욱 김태영.gif
도라군

2세트에선 윤찬희는 10/10으로 FD테란을 시도했고 정윤종시타델 오브 아둔템플러 아카이브를 바깥에 숨겨 짓고 세빠닥을 시도했다. 본진으로 온 FD 병력을 다크로 막고 상대 본진으로 1드라군 1다크가 난입했지만 컨트롤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마인을 밟아버려 거의 피해를 주지 못했다.[12] 이에 윤찬희는 본진 4벌쳐 드랍에 이은 앞마당 벌처 난입, 연이은 벌처 드랍으로 큰 피해를 주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갔다. 윤찬희가 시즈 모드 업을 안한 실수를 틈타 정윤종이 피해를 주긴 했지만 윤찬희도 이어진 드랍십 견제 등으로 계속 피해를 줬고 정윤종의 회심의 본진 리콜이 마인 위에 떨어지고 멀티에 3센티 드랍도 피해를 주지 못하고 막히면서 무난히 윤찬희가 이기나... 했지만 오히려 진출한 한방 병력이 싸먹히고 벌처를 계속 헌납하는 등 게임이 이상해지다가 결국 기다리고 있는 공3업 탱크에 꼬라박으면서 윤찬희가 경기를 가져갔다.

윤찬희와 도재욱의 승자전은 서로 생더블로 시작했다. 도재욱은 전진 로보 이후 리버인 척하면서 옵저버를 가는 한번 꼰 빌드를 준비한 데 비해 윤찬희는 생더블에 엔베와 아카를 배제하고 4팩을 가는 역대급 노양심 빌드를 시전했고 도재욱이 프로브까지 동원하며 수비했지만 마인 역대박이 나오는 등 큰 피해를 봤다. 도재욱이 리버 드랍 등으로 견제를 하며 회심의 캐리어를 갔고 캐리어를 모르던 윤찬희를 상대로 반반까지 만들었지만 지난 시즌 보여줬던 티원 토스 특유의 캐리어 컨트롤을 보여주며 게임을 내줬다.

정윤종과 김태영의 패자전에서는 배럭더블과 게이트 더블로 시작했고 정윤종은 가스 러시를 했다. 이후에 양쪽 모두 트리플을 가져간 뒤 정윤종은 2스타 게이크에 플릿 비콘을 지으면서 캐리어를 준비한다. 김태영의 4벌쳐 드랍은 아무것도 못하고 막혔지만 이어지는 앞마당 벌쳐 생까기에 신상문 vs. 김대엽 급 마인 대박이 터지면서 앞마당 프로브가 몰살한다. 여기서 플릿 비콘을 확인한 김태영은 캐리어의 대비책으로 배럭을 하나 더 짓고 고스트를 준비했고, 이를 확인한 정윤종은 역으로 웹드라군이라는 1.07 시절 빌드를 가면서 고스트 vs. 커세어라는 역대급 빌드 싸움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정윤종이 웹드라로 상대 지상군을 여러 번 끊어줬고 이어서 뒤늦게 캐리어를 가면서 게임을 가져간다.

최종전에서 도재욱은 무난한 1게이트 로보틱스 후 앞마당 빌드를 가져갔고, 정윤종은 빠른 앞마당과 3게이트 전략을 택했다. 도재욱은 1게이트인만큼 드라군을 최대한 잘 지켰다가 리버와 함께 정윤종의 병력을 막았어야 했지만, 센터쪽에서 컨트롤 미스로 드라군을 잃게 되었고, 결국 도재욱의 본진까지 정윤종의 드라군이 난입하였다. 설상 가상으로 리버마저 나오자마자 죽게 되어 결국 정윤종이 경기를 가져갔다.
정윤종의 프로브가 도재욱의 본진을 정찰하는 데 성공한 게 컸다. 프로브 정찰로 1게이트에서 바로 로보틱스 퍼실리티를 올리는 것을 확인한 후 일찍 먹은 앞마당에 바로 3게이트를 올리고 마침 나온 리버도 잘 잡아서 승기를 가져갔다.

이 날 중계부터 1.20.5 패치로 인해 관전자 모드에 시계기능이 추가 됨에 따라 경기 시간 카운팅이 시작되었으며 경기 중에 표시되던 자막 위치도 미니 맵 위로 올라갔다.

4.1.6. F조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골드 러쉬 크로싱 필드 투혼
선수 김윤중(P) 이성은(T) 조일장(Z) 장윤철(P) 김윤중(P) 조일장(Z) 이성은(T) 장윤철(P) 조일장(Z) 장윤철(P)
승자 김윤중(P) 조일장(Z) 김윤중(P) 장윤철(P) 조일장(Z)

두 STX SouL 선수들의 기분 좋은 하루

1경기에서 김윤중이 초반에 질럿 2마리를 테란 본진에 밀어넣어서 일꾼도 제법 잡고 미네랄도 못 캐고 하는 등 큰 피해를 주었다. 이후로 토스가 리버 드랍을 갔으나 이건 테란이 잘 막아내었다. 이후로 토스는 속업셔틀을 활용하여 테란의 드랍쉽 플레이를 무난히 막아내었고 역으로 테란앞마당에 템드랍을 시전, 앞마당 SCV를 거의 전멸시켜 본진에 터렛도배 + 초반 2질럿 쌩까기로 자원적으로 토스보다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완전 승부가 기울어져 버렸다. 승기를 잡은 토스는 테크를 최대한 늦추면서 속업셔틀과 드라군 발질 병력들로 테란의 트리플멀티로 공격, 이때 토스는 200이 넘었지만 테란은 120이 겨우넘어가는 상황이어서 토스의 200병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토스가 무난히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는 조일장이 초반에 토스 본진에 발링 3마리를 난입시켜 프로브를 두자릿수로 엄청 잡으면서 그걸로 경기가 기울어져 버렸다. 이후로 발링과 히드라 러쉬로 토스의 앞마당을 돌파하면서 무난히 승리를 가져갔다. 조일장의 악마같은 발업저글링 컨트롤이 돋보인 경기였다. . 토스 팬들의 입장에서는 혈압 상승

승자전에서는 김윤중의 센스가 돋보인 경기. 김윤중은 센터에 2게이트를 지었고 거기에서 나온 질럿으로 저그의 뒷마당을 파괴하였고 저그 본진에도 성큰을 강요하였다. 조일장은 역시나 저글링을 토스 본진에 난입시켰으나 토스가 침착하게 질럿을 본진으로 잘 뺐고 본진 넥서스 근처와 본진 입구쪽에 캐논을 소환하면서 저글링을 잘 막아내었다. 이후로 토스는 2스타게이트를 올리면서 커세어로 저그의 오버로드를 학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 보고 혈압오른 토스팬 승자전으로 스트레스 확 풀림

패자전에서는 둘의 빌드가 엇갈렸다. 장윤철은 1시 방향에 전진게이트를 준비했고 이성은은 엔베를 2개나 올리면서 공방업을 일찍 올린 바카닉을 준비하였다.[13] 테란이 일찍 앞마당을 먹었으나 토스의 전진 게이트에서 나온 드라군 병력들이 테란의 앞마당을 밀어버렸다. 이후로 테란의 앞마당에서 공방전이 있었으나 테란은 돈이 없어서 배럭이 늦게 늘어나 바카닉 타이밍을 놓쳐 버렸고 토스는 다크 템플러가 테란의 배럭을 보고 바카닉을 알아차린 후 리버를 뽑아서 무난히 승리를 가져갔다. 이성은은 토스의 전진 파일런을 정찰하고도 이후로 게이트를 소환하는 걸 못봐서 전진 게이트 병력에 앞마당이 털리고 말았다. 전진 로보틱스인줄 알고 터렛을 테란 본진에 도배했다는 말도 있는데 보통 이 맵에서의 전진 로보틱스는 테란의 뒷마당을 견제하는 경우가 많아서 6시 방향에 짓는게 더 좋다. 테란의 터렛 도배는 아마 옵저버에 바카닉이 걸리지 않으려고 지은 것이라 추측된다.[14] 물론 리버 드랍같은거 방어 겸용이기도 하다

최종전에서는 서로 가로 방향에 걸렸고 조일장은 저글링을 많이 뽑아서 토스의 정찰을 차단하였다. 서치가 안됐음에도 앞마당 잎구에 캐논 하나만 박고 방심하고 있던 장윤철은 발업 저글링을 앞세운 선사업 히드라 올인러시를 막지 못하고 gg. 아무래도 저그들이 저글링 발업을 빨리하면 5~6해처리까지 째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방심한듯.

김윤중은 정말 안정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일장은 김윤중에게 일격을 당했으나 역시 토스를 잘 때려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윤철은 역시 테란을 잘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조일장을 두번이나 만난게 운이 없었다.
선수 전태양(T) 이원표(P) 김유진(Z) 구성훈(T) 김유진(T) 전태양(Z) 이원표(P) 구성훈(T) 김유진(Z) 구성훈(P)
승자 전태양(T) 김유진(Z) 전태양(T) 구성훈(P) 구성훈(Z)

4.2. 16강전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ASL 시즌4 16강 시드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FlaSh 이영호 SoulKey 김민철 Bisu 김택용
Shine 이영한
24강 통과자 명단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sSak 최호선 BaxteR 박준오 Stork 송병구
Mind 박성균 Larva 임홍규 Rain 정윤종
Mong 윤찬희 effort 김정우 Shuttle 김윤중
Sharp 조기석 herO 조일장
Jaedong 이제동
16강 진출 인원
5명 7명 4명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16강0.png
24강 마지막 경기였던 D조 경기가 끝나고나서 조 지명식이 진행되었다. 조 지명식 결과 ASL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 종족이 한 조에 몰아서 배정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B조가 all 저그가 되었다.

B조 올 저그의 진짜 원흉은 임홍규로 이영한에게 지목받아 B조에 들어갔는데, 임홍규는 이영한을 열심히 도발하며 자길 찍으라고 어필하고 B조로 갔다. 그 이후 C, D조가 배정되고 임홍규가 자기 차례가 오자 김정우를 넣어버렸다. 임홍규의 저막 기질을 아는 홍빠들 및 시청자들과 해설진 선수들 모두 홍구가 미쳤다며 경악했고, 이후 김정우가 해설진의 뽐뿌질에 결국 조일장을 지명하면서 B조 4저그가 완성되었다.

이후 정윤종이 이영호에게 테란 넣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이영호가 동의하자 조기석을 넣고, 다 끝나고 우승자 체인지 권한만 남았을때 D조에 평화롭게 있던 윤찬희을 자신과 바꿔달라며 본심을 드러내며 친분을 앞세운 협박과 회유, 협상을 동원해 윤찬희와 자신을 바꾸려 하던 중 임홍규가 갑자기 이영호를 도발하며 박준오와 자신을 바꿔달라고 했다.

결국 윤찬희는 이영호의 A조로 가게 되었고,[15] 임홍규는 자기가 폭풍을 불러일으키고 빠져나오려 했으나 실패하면서 큰 그림 실패로 김정우 지명이 완전히 자충수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16강 맵은 24강과 동일했다.

4.2.1. A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16강1.png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크로싱 필드 골드 러쉬 투혼
선수 이영호(T) 박준오(Z) 윤찬희(T) 조기석(T) 이영호(T) 조기석(T) 박준오(Z) 윤찬희(T) 조기석(T) 박준오(Z)
승자 이영호(T) 조기석(T) 이영호(T) 박준오(Z) 박준오(Z)

3연속 우승을 향한 첫걸음
탈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6강마저 뚫어버린 박준오지금까지는 그 분의 몫까지 잘해주고 있다

이영호는 이름 값에 걸맞은 우월한 경기 운영으로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하였다. 사실상 한 자리를 놓고 싸운 나머지 3명 중에는 박준오가 8강에 진출하였다.

1경기에서 박준오는 12앞, 이영호는 뒷마당 생더블로 시작했다. 박준오는 드론 정찰 없이 바로 멀티를 펼쳐 이영호의 빌드를 확인하지 못한 반면 이영호는 정찰 SCV를 보내서 박준오의 뒷마당을 견제, 트리플 타이밍을 두 번이나 빼앗으며 이영호가 좀 더 기분좋은 상황이 되었다. 그 결과 박준오의 뮤탈 타이밍이 살짝 어긋나면서 첫 뮤탈이 도착한 시점에는 이미 공1업 마린이 득실거려서 별다른 피해를 줄 수 없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박준오는 하이브를 늦추면서 공1업 뮤탈로 이영호의 뒷마당을 견제하며 저글링러커로 어떻게든 4가스를 먹으려 했으나, 이미 센터를 장악한 테란의 병력에게 번번이 저지당한다. 결국 3가스로 하이브를 올린 뒤 그레이터 스파이어를 선택, 가디언으로 이영호의 앞마당을 타격하려 했으나 이영호의 소수 베슬과 마린 메딕에게 모두 잡히고 말았다. 4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가디언까지 실패한 박준오의 결과는 가스 부족이었고, 메카닉 병력을 갖춘 테란이 진출하자 남아있던 병력까지 모두 잡아먹히며 GG를 선언, 이영호가 승자전에 진출하게 된다.
2경기에서 두 선수는 배럭더블 이후 2팩까지는 동일하게 진행하였으나, 이후 조기석은 세번째 팩토리를, 윤찬희는 스타포트를 추가하면서 빌드가 갈리게 되었다. 제공권을 손쉽게 장악한 윤찬희는 빠르게 뒷마당 트리플을 가져간 반면, 조기석은 대공을 갖추기 위해 자원을 투자한데다 윤찬희의 벌처 드랍에 견제까지 당하면서 트리플이 굉장히 늦어지게 된다. 중반 서로 앞마당 바꾸기 모드로 잠시 들어갔으나, 여전히 트리플을 빨리 먹고 제공권을 잡은 윤찬희가 유리한 상황이었고, 윤찬희는 이를 바탕으로 먼저 능선을 잡고 남북으로 긴 라인을 형성한 뒤 멀티를 늘리기 시작했다. 윤찬희는 승기를 잡았다 생각했는지 드랍쉽을 다수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결정적인 패착이 되었다. 레이스와 드랍쉽을 다수 보유한 윤찬희는 지상 병력의 수와 업그레이드가 부실한 상황이었고, 자원은 좀 덜 먹었지만 꾸준히 지상병력에만 집중한 조기석이 더 강한 한방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조기석은 라인을 뚫는데 성공하고 윤찬희의 멀티를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윤찬희가 생산해둔 드랍쉽을 통해 조기석의 뒷마당 공격을 감행, 뒷마당을 파괴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병력은 조기석의 뒷마당에 고립되었고, 그로 인해 본대가 더욱 부실해진 윤찬희는 멀티와 남은 병력이 모두 조기석의 본대에 격파당하면서 GG를 선언, 패자전으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승자전은 이영호 특유의 눈치싸움을 잘 보여준 경기. 이영호는 배럭더블, 조기석은 팩토리와 스타포트 이후 앞마당을 갔다. 조기석은 멀티가 늦은 만큼 빠른 테크를 바탕으로 이득을 봤어야 하므로 이영호의 정찰 SCV를 모두 차단하는 등 굉장히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SCV가 잡히는 과정에서 벌처가 나와있는 것을 본 이영호는 조기석의 테크 플레이를 간파했고, 앞마당을 배럭과 벙커로 틀어막은 뒤 탱크, 레이스, 골리앗, 스캔을 빠르게 확보하여 조기석의 벌처 드랍과 레이스 견제를 무난히 수비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테크 플레이를 한 조기석은 스캔이 늦을 것이라고 판단, 역으로 클로킹 레이스 견제를 시도하여 SCV를 10기 이상[16] 솎아주는데 성공하였다. 이득을 본 이영호는 센터를 선점하고 멀티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더더욱 격차를 벌려나갔고, 조기석은 어떻게든 멀티를 따라가려고 발버둥쳤지만 이영호의 견제로 인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초반부터 벌어진 자원력을 바탕으로 200 병력을 먼저 완성한 이영호가 조기석의 정면을 뚫어 GG를 받아내고 가장 먼저 8강을 확정지었다.

패자전에서 박준오는 12앞-스포닝 풀 이후 골드러시 맵의 특성을 살려 3해처리를 가스 멀티에 펼치면서 시작하였다. 윤찬희는 배럭더블 이후 선엔베가 아닌 투배럭 아카데미를 선택하였다. 이후로는 윤찬희의 크고 작은 실수가 겹치면서 상황이 모두 박준오에게 좋게 흘러갔다. 윤찬희의 첫 번째 실수는 초반 다수의 마린을 순진하게 저글링에게 보여준 것이다. 마린이 많은 것을 확인한 박준오는 선엔베가 아님을 간파하고 바로 성큰콜로니를 늘리고 발업 저글링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마린메딕 병력이 센터로 조금 진출하여 틈이 생기자마자 발업 저글링을 윤찬희의 앞마당으로 난입시켰다. 이 장면에서 윤찬희의 두 번째이자 가장 결정적인 실책이 나오는데, 바로 아카데미를 빨리 올린 빌드임에도 파이어뱃을 생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소수 마린이 지키는 입구는 발업 저글링에 의해 너무나도 허무하게 뚫리고 말았고 윤찬희는 이를 막기 위해 진출한 주력 병력이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박준오는 이후 뮤탈 견제로 시간을 계속 벌면서 12시 지역에 몰래 멀티까지 성공하고, 윤찬희는 초반의 실책이 있엇지만 테크가 빠른 이점을 통해 베슬을 조합하고 SK테란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조합이 갖춰진 테란 병력이 센터로 진출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눈치를 살피던 뮤탈저글링은 다시 한 번 빈집털이를 시도했고, 이 때도 윤찬희는 파이어뱃을 뽑지 않아서 오래 살아남은 저글링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 별다른 이득도 취하지 못하고 한방 병력도 충분히 쌓이지 못한 윤찬희는 박준오의 앞마당과 본진에 병력을 드랍해 피해를 주려고 하였으나, 러커도 건너뛰고 하이브를 완성시킨 저그는 이미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고 있었다. 드랍 병력을 울트라로 손쉽게 막은 박준오는 저글링과 울트라로 테란의 정면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바이오닉 병력만으로 울트라를 저지할 수 없었던 윤찬희는 GG를 선언하면서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준오의 전략 선택과 순간적인 판단은 빛이 난 반면, 윤찬희의 병력 운용은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였다.

최종전에서도 박준오의 전략과 판단이 빛났다. 조기석이 가스 러시를 시도했지만, 박준오는 침착하게 앞마당 가스를 먼저 지으며 잘 막아냈다. 그 이후 박준오는 저글링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조기석의 정찰을 잘 차단하였고, 저그가 뭘 할지 모르는 입장에서 테란은 앞마당에 벙커까지 지으며 수비적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었다. 박준오는 소수의 러커를 먼저 생산한 뒤, 러커 수비를 통해 가스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이를 확인한 조기석은 뮤탈에 대한 방어책도 갖추었지만, 박준오는 오히려 뮤탈을 수비적으로 운용하면서 조기석의 수비에 대한 투자를 낭비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스타팅 멀티도 이미 러커로 수비 중인 것을 확인하자 조기석은 바이오닉 병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었고, 어떻게든 타격을 주고자 저그 본진에 드랍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이미 예상한 박준오는 드랍을 손쉽게 막아내고, 드랍쉽 생산으로 베슬이 늦을 것이라고 판단, 가디언을 생산해 조기석의 앞마당을 오랫동안 마비시키는데 성공한다. 가까스로 가디언을 몰아낸 조기석은 트리플을 먹으면서 후반을 도모하려 했지만 이것도 저글링 견제에 의해 한차례 저지되고, 이 또한 가까스로 안착시킨 뒤 벌처를 모아 메카닉으로 전환을 시도했으나 이미 디파일러까지 무난하게 갖춘 저그 병력이 탱크가 쌓이기 전에 테란의 병력을 모두 싸먹으면서 박준오가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테테전이 최소 2경기는 벌어지는 대전이었기 때문에, 중계진이 경기 시작부터 경기 도중에라도 출발하면지방은 ktx타고 오면 충분히 현장 관람 가능하다는 멘트를 보냈으나, 모든 경기가 빠르게 종료되면서[17] 우려했던(?) 상황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4.2.2. B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16강2.png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크로싱 필드 골드 러쉬 투혼
선수 이영한(Z) 임홍규(Z) 김정우(Z) 조일장(Z) 임홍규(Z) 김정우(Z) 이영한(Z) 조일장(Z) 김정우(Z) 조일장(Z)
승자 임홍규(Z) 김정우(Z) 임홍규(Z) 조일장(Z) 조일장(Z)

모두의 예상을 깨고 드디어 8강 진출과 저저전 극복을 이루어낸 임홍규
안정감을 한 수 접고 과감한 빌드 싸움으로 저저전을 극복한 조일장

1경기는 뒷마당이 있고 러쉬거리가 멀어서 12뒷마당 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크로싱필드가 전장이었으음에도 불구하고 양 선수는 전부 9드론 발업저글링 빌드를 들고 나왔다. 이영한의 저글링은 정직하게 나와서 임홍규의 정찰오버로드에 걸렸으나, 임홍규는 저글링을 앞마당 위 언덕으로 돌리면서 이영한의 오버로드에 들키지 않았다. 임홍규는 자신의 본진으로 떠난 이영한의 저글링이 다시 회군하지 못하도록 잠시 동안 숨겨놓았다가 이영한의 본진을 급습하면서 많은 드론을 잡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이영한의 저글링은 임홍규의 컨트롤에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이후 계속되는 임홍규의 저글링 찌르기로 이영한의 드론이 계속해서 잡히자, 이영한은 결국 gg를 쳤다. 승기를 잡은 임홍규는 이영한의 본진에서 저글링댄스를 추면서 자신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2경기는 두 선수의 빌드가 엇갈렸다. 김정우는 뒷마당에 해처리를 먼저 가져갔고 조일장은 본진에 스포닝 풀을 먼저 건설했다. 조일장은 뮤탈 타이밍이 약간 빠른걸 이용해서 김정우의 본진을 공격했고 피해는 어느정도 줬으나 결국 막혔고 김정우는 이후 앞마당도 먼저 가져가면서 가스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승자전은 양 선수 다 12드론 앞마당을 가져가며 배짱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임홍규는 김정우의 정찰오버로드가 자신의 본진쪽에 먼저 도착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레어를 본진이 아닌 앞마당에 올렸다. 김정우가 초반 임홍규의 빌드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해 저글링을 계속해서 생산한 반면, 김정우의 빌드를 파악한 임홍규는 드론을 조금 더 생산하면서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는 임홍규의 센스가 돋보였다. 임홍규는 앞마당에 성큰을 올리고 다수의 발업 저글링을 숨겨두었다가 김정우의 발업 저글링이 앞마당으로 들어오자 미리 지어둔 본진 성큰[18]과 남은 링과 드론으로 어찌어찌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반면, 김정우는 임홍규의 숨겨뒀다 난입한 저글링에 스파이어와 스포닝풀이 모두 깨지면서 gg를 선언했다.

패자전에서는 조일장의 센스가 돋보였다. 조일장은 선 스포닝풀 후 앞마당을 먹지 않고 이영한의 본진과 가까운 쪽에 몰래멀티를 가져갔다. 이영한은 앞마당 후 스포닝풀. 상대방의 추가 멀티를 못찾은 이영한은 저글링을 많이 뽑아서 이곳저곳 상대방의 멀티를 찾아 해맸으며, 조일장이 1해처리라고 생각하고 스포어 테크를 탔다. 그러나 조일장은 2해처리에서 6뮤탈을 뽑은 상태. 상대방의 멀티를 찾았을 때는 이미 늦은 후였다. 서로 멀티를 먹은 상태에서 한쪽이 6뮤탈을 선택한 한쪽이 스포어를 선택했을 때 6뮤탈을 찍은 쪽이 매우 유리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조일장의 몰래멀티에 완전히 말려 버린 이영한은 스포어를 지으면서 늦게나마 생산한 소수 뮤탈로 저항했으나 조일장은 다수의 뮤탈로 과감히 스포어까지 깨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최종전은 조일장이 9드론 발업 저글링을 선택한 반면, 김정우가 12드론 앞마당 해처리를 올리면서 빌드가 극단적으로 갈리고 말았다. 더군다나 위치도 서로 가까운 직각 거리. 조일장의 저글링이 김정우의 앞마당을 공격하고 김정우는 드론까지 동원하면서 저항했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gg.

임홍규는 경기전 인터뷰에서 2승으로 바로 진출하겠다 했는데 그의 말대로 이루어졌다. 임홍규의 철저한 준비성이 돋보였으며, 이후 8강부터 진행될 다전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도 기대되는 모습은 보였다. 한편 전 시즌 준우승자였던 이영한은 상대방의 철저한 준비에 말리면서 아쉽게 2패로 탈락하고 말았다.[19] 김정우 역시 전시즌처럼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4.2.3. C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16강3.png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크로싱 필드 골드 러쉬 투혼
선수 김택용(P) 박성균(T) 김윤중(P) 최호선(T) 김택용(P) 김윤중(P) 박성균(T) 최호선(T) 김윤중(P) 박성균(T)
승자 김택용(P) 김윤중(P) 김택용(P) 박성균(T) 박성균(T)

우승자만 모인 죽음의 조 1: 현역 시절 우승자 vs 은퇴 이후 우승자
역시 택신[20][21]
빈틈을 놓치지 않은 독사같은 박성균의 플레이

1경기에서 양 선수는 모두 뒷마당을 생더블로 먹었다. 이후 박성균은 앞마당까지 빨리 가져가면서 김택용의 리버 견제도 피해없이 잘 막아내었다. 토스는 리버로 시간을 끈 후에 캐리어를 갔는데 테란이 모아놓은 탱크들로 타이밍 러쉬를 갔다. 타이밍 러쉬가 통했으면 테란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김택용이 리버를 이용해서 너무나도 잘 막아내었다. 이후 토스의 캐리어가 쌓이고 템플러까지 나오면서 테란의 병력이 차츰차츰 줄여지면서 결국 캐리어가 테란 앞마당까지 덮치게 되고 테란은 골리앗이 없어서 GG.
김택용이 캐리어를 간 걸 본 박성균이 타이밍 러쉬를 간 것은 좋았지만 김택용은 잘 막았다. 테란은 뒷마당 앞마당을 빨리 먹어서 자원상으로도 유리했으며 업테란을 하면서 갔어도 테란이 할만했다고 보여졌는데 아쉬운 부분. 추가적으로 박성균은 마지막 교전 때에 자원이 1000이 넘게 있었는데 그 자원을 이용해서 골리앗을 더 뽑는다거나 벌처를 뽑아 토스의 멀티를 견제하거나 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

2경기는 1경기와 맵과 종족이 다 같았는데 이번에는 두 선수가 앞의 두 선수와는 다른 빌드를 썼다
최호선 김윤중 둘 다 배럭과 게이트를 올리고 멀티를 가져갔다. 그런데 김윤중은 안전하게 뒷마당을 가져간 반면 최호선은 과감하게 앞마당을 가져갔다. 이에 김윤중은 테란의 본진에 가스러쉬를 하고 질럿을 여러 마리 난입시켜 테란에게 제법 피해를 주었다. 앞마당이 가스가 더 많아서 앞마당을 먼저먹은 최호선의 플레이는 이해될 수는 있었지만 그랬더라면 방어를 잘 해야만 했다.
이후로 김윤중은 리버를 동반해서 테란의 앞마당을 공격했으나 이번에는 최호선이 잘 막아냈다. 그래도 토스가 유리한 상황. 김윤중은 속업셔틀에 병력을 테란 본진에 떨어뜨리며 시간을 끌면서 캐리어를 올렸다. 인터셉터로 터렛의 어그로를 끌고 셔틀로 리버를 테란 뒷마당에 떨어뜨려 큰 피해를 주었다. 이후 토스는 3스타게이트에서 캐리어를 꾸준히 뽑았고 지상병력도 충분히 뽑았다. 테란은 메카닉 병력으로 버텼으나 토스가 템플러까지 나오면서 테란의 메카닉이 밀리고 결국 김윤중이 승리를 가져갔다.

3경기 승자전에서는 박성균을 꺽고 올라온 김택용과, 최호선을 이긴 ASL 시즌 1 우승자인 김윤중이 맞붙었다. 김윤중의 프프전은 .리버의 존재 때문에 확실히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이었는데, 반면 김택용의 토스전은 못하진 않지만 김윤중보다는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시작부터 김윤중은 첫서치를 실패하면서 '약간' 불리하게 시작했다. 반면 김택용은 바로 서치를 성공시키며 상대의 체제를 파악하는데 성공. 그리고 양 선수의 빌드가 엇갈리게 되는데, 김택용이 로보틱스를 타면서 타이밍을 노리려 한 반면, 김윤중은 앞마당을 먼저 먹은 것이다. 그런데, 김택용이 이 앞마당 멀티를 드라군 1기를 이용해 확인하고 말았다(...) 이를 이용한 김택용은 리버 2기를 셔틀에 태운 후 진출하고, 김윤중은 셔틀을 요격하려는 심산으로 드라군 소수를 후방에 배치해서 김택용의 병력을 협공하려 했지만, 오늘따라 고장이 안 나는 김씨리버 덕분에, 김택용이 김윤중의 드라군을 모조리 잡아내고 GG를 받아내었다. 이로써 김택용은 8강 진출, 반면에 김윤중은 최종전을 기약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이기고 김택용은 '충성!' 세리머니를 시전했는데, 이는 그가 BGM으로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한 것과 맞물려 자신이 입대하기 전 마지막 ASL에서 우승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4경기 패자전에서는 두 선수의 빌드가 갈렸다. 박성균은 배럭더블이었고 최호선은 팩더블이었다. 더블이 늦은 최호선이 빠른 테크로 뭔가 이득을 봐야 하는데 박성균의 앞바당쪽을 마인으로 쪼여놓고 병력이 진출하는데 그 틈을 타서 박성균이 앞마당 옆의 언덕에 드랍쉽을 떨어뜨려 큰 피해를 주었다. 드랍쉽이 떨어질 자리에 마인을 박아 놓았으나 박성균이 미리 확인하고 피해를 받지 않고 드랍이 떨어졌다. 그래서 오히려 최호선이 피해를 보고야 말았다. 이후로 2번째 멀티도 박성균이 먼저 가져가고 최호선의 멀티는 박성균의 드랍쉽에 저지되며 박성균이 승리를 가져갔다.

최호선은 2경기도 그렇고 4경기도 그렇고 뭔가 준비를 안한 듯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경기에서는 앞마당을 먼저 가져갔다면 질럿찌르기에 대한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벙커를 너무 앞쪽에 박아놔서 아랫길로 질럿이 돌아오는 것을 막지 못했고 4경기에서도 골드러시가 섬멀티가 많아서 드랍쉽 위주의 경기 양상이 나올 만한데 박성균보다 테크가 더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드랍쉽에 대한 대비가 미흡해서 오히려 큰 손해를 보고 말았다.

5경기 최종전에서는 독사의 찌르기가 빛을 발했다. 초반에 김윤중의 드라군이 박성균의 6시 멀티를 공격하다가 오히려 드라군이 싸먹히고 말았다. 이후로 박성균의 타이밍 러쉬로 토스의 12시 멀티가 파괴되고 말았다. 토스가 테란의 병력이 치고나오는 것을 늦게 알아 버린 탓이다
박성균은 계속된 찌르기로 토스의 약점을 흔들어 경기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박성균은 일꾼을 적게 뽑으면서 병력에 집중에서 타이밍을 노렸고 김윤중은 정찰도 잘 안되었고 6시에서 드라군이 싸먹히는 바람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박성균은 1경기에서는 타이밍 찌르기가 김택용에게 막혔지만 패자전에서 드랍쉽 찌르기가 좋았고 최종전에서도 타이밍 러쉬가 아주 좋았다. 독사의 찌르기가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윤중은 2경기에서는 무난한 운영을 보여주었으나 승자전에서 빌드에서 앞서고도 전투에서 패했으며 최종전에서도 정찰의 부재로 타이밍 러쉬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4.2.4. D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16강4.png
구분 1경기 2경기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크로싱 필드 골드 러쉬 투혼
선수 김민철(Z) 정윤종(P) 송병구(P) 이제동(Z) 김민철(Z) 이제동(Z) 정윤종(P) 송병구(P) 이제동(Z) 정윤종(P)
승자 김민철(Z) 이제동(Z) 김민철(Z) 정윤종(P) 정윤종(P)

우승자만 모인 죽음의 조 2: 스타1 우승자 vs 스타2 우승자

현재 최고의 저그임을 증명한 김민철
화려한 멀티태스킹과 과감한 결단으로 2위로 8강을 진출한 정윤종
분전했으나 과거의 영광의 재현에 실패한 송병구이제동

1경기에서 김민철은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윤종의 초반 질럿 찌르기도 드론을 하나도 안 잃으면서 무난히 막아냈고 이후로 정윤종은 테크를 늦추며 커세어와 발질을 모았는데 발업질럿도 히드라에 무난히 막혀 버리고 테크가 늦은 토스는 템플러가 늦어서 앞마당 먹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 버렸다. 이후로 토스의 셔틀도 스커지에 잡혀 버렸다. 그래도 토스가 꾸역꾸역 앞마당을 먹었으나 저그도 3번째 멀티를 먹었고 하이브를 늦추며 러커로 언덕에 철벽을 만들었고 토스도 분전했으나 앞마당을 늦게 먹는 바람에 본진과 뒷마당의 자원이 일찍 말라 버렸고 이후로 저그는 멀티를 계속 추가하면서 다크스웜과 플레이그로 이득을 보았고 토스도 3번째 멀티까지 먹고 분전했으나 결국 자원이 마르고 GG
김민철은 뭔가 무난히 하면서 토스가 역전할 수 없도록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정윤종도 분전했으나 김민철의 벽을 넘기엔 부족했다.
그리고 정윤종이 드랍을 대비해서 본진에 캐논을 많이 박았는데 크로싱필드 맵 특성상 드랍이 많이 올수 있어서 대비하는 것은 좋았는데 김민철은 아예 드랍공격은 하지도 않았고 결과적으로 이 캐논도 별 쓸모가 없게 되어버렸다.

2경기에서 송병구가 센터에 99게이트를 올렸다. 한두열한테 한 것 처럼 완전 전진은 아니었지만 김윤중이 조일장에게 한 것과 유사했다. 이제동은 그걸 모르고 있다가 뒷마당 해처리가 날아갔고 앞마당 은 취소했다. 하지만 저글링컨과 드론컨으로 질럿을 막아냈고 이후고 발업저글링까지 올려서 토스의 본진을 급습할 수 있었으나 그냥 센터 게이트만 깨고 안전하게 운영으로 넘어갔다.
토스도 뒷마당을 먹고 운영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원해처리만 남은 저그의 피해가 더 커서 테크가 늦었고 토스는 커세어에 다크까지 뽑아서 유리한 상황. 그런데 다크로 앞마당 저글링을 치우고 앞마당에 캐논공사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상황을 너무 소심하게 본 나머지 앞마당을 늦게 가면서 질럿을 더 뽑았고 이제동은 히드라를 돌려서 러커로 변태시키고 저글링러커로 토스의 본진 입구쪽을 공략했다. 러커가 2기 살아남으며 시간을 벌었고 옵저버가 늦은 토스는 여기서 앞마당을 할 시간을 놓쳤다. 시간을 벌은 저그는 3번째 멀티까지 추가했고 이후로 히드라러커로 질템밖에 없는 토스의 병력을 공격했고 토스는 결국 앞마당을 먹지 못했다. 히드라러커가 토스의 앞마당에 자리잡아 버렸고 토스는 앞마당에 내려오지도 못하고 본진에서 자원이 말라서 결국 GG
초반에 전진게이트로 큰 피해를 주었고 이후로 테크에도 앞섰는데 다크를 뽑고 나서 얼릉 앞마당공사에 들어가서 캐논과 하이템플러로 수비했다면 충분히 이제동의 병력을 막을수 있었는데 앞마당을 늦추고 게이트를 더 올려서 질럿을 너무 많이 뽑은 게 아쉬운 부분. 그리고 뽑은 질럿들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3경기는 둘의 빌드가 갈렸다. 김민철은 12 앞마당. 이제동은 12풀 이후 11시 반쪽에 몰래멀티. 이후 둘다 레어를 빠르게 올렸다. 김민철은 이제동의 멀티를 찾으러 다녔는데 오버로드에 살짝 걸쳐진 이제동의 멀티가 걸리고 말았다. 이후 두 선수의 저글링싸움. 결국 이제동은 몰래멀티를 돌리지 못했고 두 선수의 뮤탈이 붙어서 이제동의 뮤탈이 이겼으나 김민철의 저글링에 이제동의 본진이 날아가 버렸고 이제동은 남은 뮤탈로 김민철에게 공격을 갔으나 스커지에 다 막히고 스포어까지 있어서 GG.
이제동이 몰래멀티로 승부수를 던졌으나 김민철의 오버로드가 딱 그걸 찾아낸 게 너무나도 컸다.

4경기도 둘의 빌드가 갈렸다. 송병구는 앞마당을 일찍 먹고 테크 없이 게이트를 빨리 올렸고 정윤종은 앞마당이 좀 늦으면서 로보틱스를 먼저 탔다. 이후 패자전이다 보니 양 선수 다 눈치싸움이 치열했다. 일단은 순수병력은 앞마당이 빠른 송병구가 좀 많았고 테크가 빠른 고급병력은 정윤종이 더 많았다. 이후 계속 눈치싸움이 있었는데 드디어 미멀까지 먹은 두 병력이 붙었고 결국 스톰이 더 많은 정윤종이 미세하게나마 이겼다. 특히 교전에서 정윤종은 리버가 살아서 그 리버와 추가된 병력으로 송병구의 앞마당까지 밀어서 승리를 가져갔다.

5경기 최종전. 정윤종은 이제동의 본진과 앞마당에 질럿을 난입시켜서 큰 피해를 주었다.[22] 이후 이제동은 가난한 상태에서 히드라를 뽑았고 엇박자로 뽑은 히드라 병력은 기어코 토스의 앞마당을 흔들기 시작했다. 토스의 앞마당에서 저그의 히드라 병력과 토스의 질럿+캐논의 밀당이 계속되었는데 토스는 미리 게이트를 많이 늘려놔서 질럿이 꾸준히 쌓였고[23] 저그는 가난한데다가 토스가 앞마당이 밀릴뻔 한데도 셔틀에 다크 템플러를 태워 견제를 가는 판단으로 드론이 잡히면서 후속의 힘이 빠지며 결국 토스의 앞마당을 밀지 못하고 거꾸로 모아놓은 발 업 질럿에 저그의 앞마당까지 밀리고 말아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이로써 공교롭게 스타2 우승자들은 8강 스타1 우승자들은 탈락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다.

4.3.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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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통과자 명단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FlaSh 이영호 BaxteR 박준오 Bisu 김택용
Mind 박성균 Larva 임홍규 Rain 정윤종
herO 조일장
SoulKey 김민철
8강 진출 인원
2명 4명 2명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8강0.png
8강부터는 글라디에이터가 공식 맵으로 추가되었다.

또, B조를 제외한 다른 각 조에서 처음 1경기에 대결을 펼쳤던 두 선수들이 8강에 올라갔다는 점, 시드를 받았던 선수들이 각 조의 1위 그 시드자 선수들을 상대한 상대편 선수들이 각 조2위를 차지하고 8강으로 진출했다는 점이 있다.

4.3.1. A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8강1.png
임홍규(Z)[골] VS 정윤종(P)[골]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크로싱 필드 글라디에이터 골드러시 투혼 크로싱 필드
승자 임홍규(Z) 정윤종(P) 임홍규(Z) 임홍규(Z) -

현역 시절 밝은 곳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정윤종과 소위 말하는 '설거지'라 칭해지던 암울했던 게이머였던 임홍규[26] 대결로 주목받았다.

1세트는 임홍규의 전략의 승리였다. 맵의 특성상 뒷마당 멀티가 공짜에 가까운 크로싱필드에서 1시지역에 몰래 해처리를 짓고 저글링 올인플레이로 선취점을 획득했다. 정윤종의 첫 질럿찌르기에서 프로브가 먼저잡혀서 상대의 뒷마당을 보지 못한것이 컸다. 투신 박성준을 연상시키는 드론 밀치기는 그대로 언덕을 돌파하여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윤종도 언덕 입구에 실드배터리를 짓는 등 부랴부랴 대비를 했지만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

2세트는 파상공세를 격파하고 센터를 장악한 정윤종이 승리했다. 양 선수 모두 무리하지 않고 5해처리 히드라운영과 공업커세어이후 6게이트 운영을 선택했고, 저그가 압박을 통해 토스가 6게이트 이전 4캐논을 하도록 강요하면서 운영상 조금의 우위를 가져갔다. 정윤종의 한방병력이 모이기전에 임홍규가 기민한 기동으로 소모와 잘라먹기를 시도한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정윤종의 수비병력또한 기동으로 이를 극복해냈기에 계속 규모를 늘려나갈 수 있었다. 이에 임홍규가 급하게 정윤종의 미네랄 멀티를 공격하다가 하이브와 4가스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충하기 힘든 럴커들을 꼬라박아 잃어버린 반면 정윤종은 질럿만 소모하면서 다수의 드라군 부대를 보존했고 바로 역습을 가했다. 피지컬을 십분 활용한 3방향 히드라 짤짤이가 스노우볼링으로 인구수를 60 이상 앞서간 토스의 한방 병력에 와르르 무너지는 그림이었다. 임홍규는 중반까지 좋은 운영과 병력 운용으로 경기를 하다가 한 번의 실수로 패배해고 말았다

3세트 골드러쉬는 맵의 특성을 잘 활용한 장기전 운영을 보인 임홍규의 승리였다. 정윤종도 저그전 아비터 운영을 준비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무리한 견제와 뚫기, 전략적 가치가 의심되는 적 본진 리콜(디파일러 마운드 등의 주요 건물들이 본진이 아닌 앞마당에 있어서 투입된 병력이 스포닝풀 정도만 깨고 본진에 갇히는 결과가 되었다.) 등 아쉬운 판단을 보여주며 맵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다.

4세트 투혼에서는 방어전에 성공한 임홍규가 승리했다. 정윤종은 임홍규의 9드론을 심시티로 막아내며 초반 빌드의 유리함을 가져갔고 이후 다크드랍과 질럿 실어나르기를 통해서 충분히 이득을 보아 저그를 압박만 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임홍규가 구축해놓은 입체적인 성큰과 럴커라인에 지속적으로 병력을 소모시켜버린것이 패인이 되었다. 유리한 타이밍에 지키면서 자원전을 가도 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무리한 병력운용으로 한방을 모으지 못한 정윤종의 패배였다. 상대의 지속적인 공격을 막아낸 좋은 수비와 집중력이 3세트에 이어서 돋보였다.

첫 세트를 제외하면 칼을 빼든쪽이 계속해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 4세트에서 정윤종은 한 번에 6방씩 나오는 천지 스톰과 커세어 드라이브, 저그전 리콜 등 화려한 기술은 많이 시전했지만 실속은 챙기지 못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4.3.2. B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8강2.png
김민철(Z)[투] VS 조일장(Z)[골]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글라디에이터 투혼 크로싱 필드 골드러시 글라디에이터
승자 조일장(Z) 김민철(Z) 조일장(Z) 김민철(Z) 조일장(Z)

철벽마저 무너뜨린 조일장.
전 세트 원서치 & 빌드 먹기에 성공한 조일장[29]

1세트는 김민철은 9발업으로 조일장은 9오버풀로 시작하면서 조일장이 보다 부유하게 가져갔고 스포어 운영으로 김민철에 저글링 뮤탈을 막으면서 돌린 저글링 한 기로 드론을 4기나 잡아내면서 경기를 잡아냈다.

2세트는 양쪽이 모두 9발업으로 시작했고 오버로드로 서치를 먼저한 조일장이 본진을 막으면서 저글링 2기를 돌렸지만 예상하고 있던 김민철이 막아냈고 조일장 본진 언덕 앞에서 저글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김민철의 저글링 1기가 조일장의 본진에 난입하면서 드론을 잡아냈다. 계속 조일장 본진 언덕 앞에서 서로의 저글링이 대치하는 와중에 김민철이 먼저 앞마당을 가져갔고 이에 조일장이 저글링, 뮤탈로 러시를 가면서 드론을 2기 잡아줬다. 팽팽한 대치 상태에서 조일장이 랠리 실수로 뮤탈 한 기를 공짜로 내줬고 결국 2가스를 먼저 가져간 김민철이 뮤탈, 스커지 싸움에서 승리하며 스코어를 동률로 맞췄다.

3세트는 김민철이 12앞, 조일장이 9발업으로 시작했고 조일장이 저글링을 돌려서 김민철의 오버로드 시야를 모두 피해가며 앞마당 해처리를 부쉈다. 김민철은 본진에 성큰을 박으며 막으려 했지만 본진에 난입한 발업 저글링에 드론을 다수 잡힌데다가 스파이어 건설까지 취소되면서 테크가 너무 늦어졌고 뒤늦게나마 뽑은 뮤탈도 다 잡히면서 조일장에게 경기를 내줬다.

4세트에서는 김민철은 11앞, 조일장이 9발업을 선택했다. 그래도 3세트와는 달리 빨리 상대의 테크를 확인했고 드론을 동원해서 비비기로 겨우 막아냈지만 큰 피해를 주면서 조일장이 레어를 먼저 올려서 테크의 유리함을 가져간 뒤, 본진 구석에 몰래 두번째 해처리를 올린다. 김민철은 본진에 스포어를 지으며 스포어 운영으로 넘어가려고 했지만 조일장은 두 개의 해처리에서 다수의 저글링을 모아 소수의 뮤탈과 함께 러쉬를 간다. 김민철이 드론까지 동원하면서 막아냈지만 그동안 조일장은 앞마당을 먹었고 계속 저글링 러시로 두드리지만 김민철이 버텨냈고 동시에 상대 본진에 저글링을 두 번 난입시켜서 드론을 다수 잡아냈고 김민철이 오히려 자원에서 유리해졌고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역전승을 이루어낸다.

5세트에서는 다시 김민철이 9발업, 조일장이 9오버풀을 선택했다. 조일장은 저글링 발업도 안 하면서 레어를 먼저 올려서 뮤탈을 모았다. 여기서 김민철이 뮤탈, 스커지로 러시를 갔지만 조일장의 뮤탈이 더 많았기 때문에 뮤탈을 다수 잃었고 뮤탈리스크의 수가 격차를 벌리면서 조일장이 제공권을 장악하며 승리했고, 조일장은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4.3.3. C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8강3.png
김택용(P)[글] VS 박준오(Z)[투]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골드러시 크로싱 필드 글라디에이터 투혼 골드러시
승자 김택용(P) 김택용(P) 김택용(P) - -

ㅇㅅㅌㅅ
1시간만에 박준오를 압살해버린 김택용
경기 내용거리라고 적을 것이 없을 정도로 둘의 실력 차이가 매우 극심하였다.
1, 2, 3경기 모두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는데, 커세어로 오버로드 사냥 → 다크 템플러 견제 → 한타 승리라는 공식을 따랐다.
특히 마지막 3경기의 경우 박준오는 아예 손도 못쓰고 휘둘리기만 하다 게임이 끝났다.

4.3.4. D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8강4.png
이영호(T)[글] VS 박성균(T)[크]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골드러시 크로싱 필드 글라디에이터 투혼 골드러시
승자 이영호(T) 이영호(T) 이영호(T) - -

1시간도 안걸린 테테전

현역 때는 이영호의 압살이었지만... 지금도 이영호가 압살해버렸다.
2, 3 시즌 우승자의 무서움을 시즌 4에서도 똑똑히 보여줬다.
다만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박성균이 딱히 못한 것은 아니었다. 이영호가 너무나 잘한 것일 뿐...

4.4.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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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통과자 명단
ID 성명 ID 성명 ID 성명
FlaSh 이영호 Larva 임홍규 Bisu 김택용
herO 조일장
4강 진출 인원
1명 2명 1명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4강0.png
NeOx 클랜 잔칫날

4.4.1. 1경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4강1.png
임홍규(Z)[크] VS 조일장(Z)[투]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골드러시 글라디에이터 투혼 크로싱 필드 골드러시
승자 조일장(Z) 임홍규(Z) 임홍규(Z) 조일장(Z) 조일장(Z)

저저전의 끝판왕에 오른 조일장
빌드에 갈리는 저저전답게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중간중간 나왔던 임홍규의 사소한 미스가 결국 승패를 가르는 요인이 되었다.
이로써 조일장은 16강부터 시작해 계속 저그만을 잡고 결승에 올라가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이후 2년만에 오프라인 대회 결승을 밟게 되었고, 임홍규는 비록 결승 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4강 진출에 최종전까지 가는 분전이라는 쾌거를 이뤄냄으로써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설거지 이미지를 완전히 씻어내게 되었다.

사족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2세트부터 5세트까지 양선수 모두 같은 색이 4연속으로 걸렸는데 임홍규는 빨간 색 조일장은 파란 색으로 설정되었지만, 이는 1.20.8 패치 이후 공식 관전 모드에서 색 변경이 지원되었기 때문에 같은 색상만 걸린 것이다.

4.4.2. 2경기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4강2.png
김택용(P)[투] VS 이영호(T)[크]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글라디에이터 투혼 크로싱 필드 골드러시 글라디에이터
승자 이영호(T) 이영호(T) 김택용(P) 이영호(T) -

택신 vs. 갓
코랜드 파일날
많은 이의 예상대로 프로토스 최강자와 테란 최강자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영호는 지난 2번의 ASL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고 반대로 김택용은 결승에 갈 만한 대진이 나왔음에도 8강, 4강에서 발목을 잡히며 둘의 대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선수가 개인리그 4강 무대에서 5전제로 대결했던 대회는 9년 전인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이며 이 대회에서 이영호가 김택용을 3: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첫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이때의 승리 이후로 김택용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줬으며[38] 프로토스와의 5전제에서 지금까지 불패의 신화를 쓰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영호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었지만, 프로토스에게 할만 한 맵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김택용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ㅇㅅㄱ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온라인 스폰 게임 Elo랭킹에서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물이 올라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4강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많았고, 이를 보여주듯 경기 당일날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만석이 되어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관련 ASL 공지글

경기 결과:
혁명가를 압도해버린 최종 병기

1세트:
글래디에이터에서 시작된 1경기. 김택용은 7시, 이영호는 5시에 위치했으나...경기시작 1분도 되지않아 이영호가 pp를 요청,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선수들이 한 건 일꾼 가르기밖에 없었기에 재경기가 시작됐고, 이번에는 김택용이 11시, 이영호가 1시에 위치하게 되었다. 김택용은 전략이라도 들고 나왔는지 10시 멀티지역에 파일런 하나를 건설하며 15투게이트로 시작을 한 반면, 이영호는 정석적인 팩더블을 선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김택용이 트리플 넥서스를 돌리는 타이밍에 이영호는 4팩 찌르기를 시도하였고, 김씨리버(...)에 시동이 걸린 김택용은 이를 막아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하였다.

2세트:
2경기 투혼에서는 7시에 위치한 김택용이 앞마당 게이트를 예상하게 할 수 있는 위치에 파일런을 건설하며 초반 찌르기를 감행하였다. 이에 맞서는 이영호는 5시에서 수비적인 위치에 배럭 및 서플라이를 건설하며 해설위원 왈 자연벙커(...)를 건설하며 무난하게 김택용의 찌르기를 막아내는 듯 했으나, 2질럿으로 들어온 김택용이 마린 다수와 scv를 잡으며 본진까지 난입하며, 적지 않은 피해를 보게 된다. 이로 인해 이영호의 앞마당 건설이 많이 지연되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김택용이 유리해 보였다... 50 이상의 인구수 이점을 안고 테란의 6시 멀티를 압박하던 김택용은 서플라이 4개를 깨면서 이영호의 인구수가 잠시 막히게 하는 성과까지 보았다. 빠른 타이밍에 11시 스타팅 멀티까지 가져간 김택용은, 병력 소모를 위해 테란의 앞마당으로 돌진했으나,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를 전진해있던 탱크에 대부분 쓰는 바람에 오히려 자신의 병력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되려 인구수를 거의 따라잡히며 테란이 전진할 수 있게끔 시간을 내주고야 말았다. 결국 김택용은 이영호의 찍어누르기에 앞마당, 9시 멀티를 내주면서도 11시, 12시의 자원줄로 분전했으나, 인구수가 되려 역전되며 GG.

3세트:
김택용과 이영호가 경기 전 토스맵인가 테란맵인가를 두고 다투었다는(...) 크로싱필드에서 김택용은 5시, 이영호는 11시에서 시작했다. 이영호가 궁지에 몰린 김택용이 전진 게이트 등을 염두에 두고 배럭과 서플라이 디팟으로 입구를 막으려 한 반면, 김택용은 오히려 파일런을 구석에 숨겨 지어서 초반 러쉬 빌드인 것처럼 위장하면서 생넥을 시도한 이후, 1게이트 상태에서 노로보 캐리어를 시도했고, 이에 대응해 이영호는 배럭을 8개까지 늘리고 마린,메딕을 포함한 바카닉 러쉬로 저지하려 했다. 하지만 김택용이 뒤이어 뽑은 리버와 셔틀을 활용하여 아케이드 컨트롤로 인해서 바이오닉 병력이 밀렸고, 이영호는 GG를 선언한다. 덕분에 김택용은 가을의 전설을 향한 한가닥 희망의 끈을 잡고 있었으나...

4세트:
골드러시에서 김택용은 12시, 이영호는 5시에서 시작했다. 지극히 평범한 테크 트리를 타던 김택용은 속업 셔틀을 이용해 이득을 보려 했으나,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빌드를 선택한 이영호의 수비력에 막히고 말았다. 그러던 중에 김택용은 리버 드랍을 이용해 한곳에 모여 있는 테란의 아머리를 깨려고 시도했으나, 이영호의 발빠른 대처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리버로 인해 별 이득을 보지 못한 김택용은 앞마당 뚫기를 시도했으나, 이영호가 탱크로 드라군만 일점사하는 컨트롤을 보여주는 바람에 드라군이 전멸하고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타이밍을 잡은 이영호는 자신의 병력으로 김택용의 3번째 자원지대를 공략했고, 소수의 병력밖에는 없었던 김택용은 이를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GG를 선언했다...

총평:
결국 김택용의 빈약했던 대 테란전 전투 능력이 패색을 불러왔다. 화려한 대 저그전 전투 능력과 달리, 테란전에서의 소위 꼬라박는 식의 전투가 너무 자주 연출되었다. 2경기 때의 스테이시스 필드도 오히려 바리케이트가 되어 이영호에게 유리한 전투를 하게 만들었다. 또한 4경기에서는 리버 아케이드가 아닌 다른 전략을 사용해도 토스가 안정적인 글래디에이트에서 굳이 해당 전략을 무리하게 사용에서 큰 문제였다. 모든 경기에서 리버를 사용했지만 패배한 경기에서 리버 아케이드가 제대로 빛을 본 경우는 단 한 경기도 없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이긴 3경기에서의 리버가 이영호의 바카닉을 무찌르는 공을 세우긴 했지만, 이것도 첫 리버가 허무하게 잡힌 후 뒤이어 나온 리버의 활약이었다. 반쪽짜리 활약이었던 셈.
이영호는 명불허전의 판단력과 전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였다. 인구수가 밀려도 어떻게든 손해를 막으면서 꾸역꾸역 200을 모아 대승을 거두는 이영호식 토스전 운영, 그리고 3경기와 같은 변칙적 움직임도 역시 돋보였다.

4.5. 3, 4위 결정전[39]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3강1.png
임홍규(Z) VS 김택용(P)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투혼[40] 크로싱 필드 골드 러쉬 글라디에이터 투혼
승자 김택용(P) 임홍규(Z) 김택용(P) 김택용(P) -

1경기는 김택용의 캐논 러쉬로 허무하게 끝이 났다. 임홍규는 토스전에서 가장 보편적인 빌드인 9오버풀 후 앞마당을 선택하지 않고 12앞마당을 가져갔는데, 그게 김택용에 의해 들켰고 선포지 후 더블넥빌드를 선택한 김택용은 포지가 있었기에 곧바로 저그의 앞마당에 캐논러쉬를 감행했고 드론[41] 으로 캐논을 공격했으나 결국 캐논은 지어졌고 이후 저글링이 나왔으나 김택용은 캐논을 하나 더 지어서 저글링까지 막아내고 결국 저그의 앞마당이 파괴되고 임홍규는 GG.

4.6. 결승전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2강1.png
파일:아프리카티비 스타리그 시즌4 2강2.png
조일장(Z)[투] VS 이영호(T)[골]
구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크로싱 필드 골드러시 글라디에이터 투혼 크로싱 필드
승자 이영호(T) 이영호(T) 조일장(Z) 이영호(T) -
결승 장소 :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우승자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FlaSh 이영호 Terran ★★★ [44]

이영호, ASL 3연속 우승를 달성하다.
ASL 시즌4 결승전 예고 영상

이영호는 이미 3시즌 연속으로 갓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었고, 모든 종족을 상대로 70% 이상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에 비해 16강부터 테저전없이, 저저전만 이겨서[45] 올라온 조일장은 현역 때도 테저전에서 테막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46] 이영호를 꺾고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기 어려웠고, 기본적으로 대부분 이영호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대부분이 조일장이 이영호에게 이길 가능성이 매우 적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1세트: 이영호가 압도적으로 조일장을 이기고 승리를 가져왔다.
이영호는 전진 8배럭이후 1/1/1콤보를 준비했는데 그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노스포닝 3햇을 선택한 조일장은 처음부터 완전히 밀리게 되었고 결국 10분만에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조일장은 드론 정찰을 통해 1/1/1 빌드를 확인한 뒤 소수의 발업 히드라를 통해 압박을 주려했으나 이영호의 벙커가 완성되면서 별 피해를 주지 못하며 불리하게 시작했고 11시 멀티의 공방전에서 이영호의 병력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멀티가 깨지면서 앞마당까지 진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조일장은 3햇을 3시 멀티에 피는 과감한 선택을 했지만 이영호가 SCV 정찰로 확인했고 투배럭 아카데미로 압박을 가면서 저그가 초반에 성큰을 다섯 개나 지으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 조일장은 선러커를 갔지만 이영호가 투배럭 이후에 팩토리를 올리면서 테크를 빨리 타서 빨리 탱크를 뽑으면서 압박을 오며 불리해졌고 가까스로 디파일러가 나오면서 다크스웜으로 박아냈다. 이후에 조일장이 가디언을 갔지만 이레디에이트에 아무것도 못하고 막혔다. 이후에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한 이영호가 조일장의 4가스 시도까지 저지하면서 무난하게 3:0으로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조일장이 꺼내든 카드는 폭탄 드랍. 이미 터렛을 두르면서 드랍 대비를 마친 이영호를 상대로 스커지를 던지면서 들어간 드랍 한 방에 메카닉 업그레이드가 공1업에서 막혀버렸고 이후 저글링을 지속적으로 11시와 9시 멀티로 보내면서 터렛 라인이 무너진 이영호의 본진에 재차 드랍을 가면서 유린하는데 성공, 조일장이 한 세트를 만회했다.
초반 마메 전진으로 성큰 2개를 깨고 뮤탈과 저글링에 저지되었지만 뮤탈 수가 적어서 바로 앞마당 견제를 가지 못했고 게다가 어느 순간 조일장의 앞마당에서 베스핀 가스를 드론 1마리를 뺴먹고 2마리만으로 캐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어 조일장의 11시 자원 확장 시도를 이영호의 병력이 쉴 틈 없이 충원되며 결국 저지시키는데 성공하고 이후에는 그냥 이영호의 쇼타임. 조일장은 러커, 디파일러를 통해 이영호의 진출 병력을 잡아먹으려고 시도했으나 어느 순간 레이트 메카닉으로 체제를 전환한 이영호의 병력을 막을 수는 없었고, 인구수 차이가 100 넘게 벌어지는 장면까지 나오며 결국 GG 선언, 이영호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에서 이루지 못했던 개인 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47]

파일:45745_86298_3938.jpg
여담으로 스타리그의 골든마우스나 MSL의 금배지처럼 이영호의 ASL 3회 우승 시 아프리카 tv에서도 특별 트로피를 주느냐도 큰 관심을 끌었는데, 이와 관련해 '골든 별풍선을 주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있었다. 하지만 이영호에게는 골든 별풍선이 아닌 골든 트로피가 주어졌고 동시에 '황금 '를 선물로 받았다. 이로써 이영호는 3개의 메이저 대회[48]에서 3회 우승씩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선수가 되었다.

이영호가 시상식에서 "다음 시즌에는 다른 종족으로 나가는 걸 고려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시즌 8까지 계속 테란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시즌 9 인터뷰에서 밝히길, 시즌 10이 군대 가기 전 마지막으로 나오는 대회인지라 다음 시즌은 무조건 랜덤으로 나올 생각이라고 했다. 링크

5. 결과

순위 상금 선수 비고
우승 ₩60,000,000 이영호
FlaSh
차기 시즌 시드
준우승 ₩20,000,000 조일장
herO
3위 ₩5,000,000 김택용
Bisu
4위 ₩3,000,000 임홍규
Larva
5-8위 ₩1,000,000 정윤종
Rain
김민철
SoulKey
박준오
BaxteR
박성균
Mind
9-16위 ₩800,000 조기석
Sharp
김정우
effOrt
김윤중
Shuttle
이제동
Jaedong
윤찬희
Mong
이영한
Shine
최호선
sSak
송병구
Stork
17-28위 ₩200,000 이재호
Light
김성현
Last
유영진
Rush
변현제
Mini
도재욱
Best
장윤철
SnOw
하늘
Sky
한두열
Where
김기훈
Lazy
구성훈
HiyA
김태영
Sasin
이성은
firebathero

6. 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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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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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ARD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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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4강 B조는 월요일, D조는 수요일에 진행[2] 우승 상금 6000만 원, 준우승 상금 2,0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300만 원, 5~8위 100만 원, 9~16위 80만 원, 17~28위 20만 원.[3] 여담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우승 상금은 세대에 따라서 1,000만 원, 2,000만 원, 4,000만 원이었고, MBC GAME 스타리그는 1,000만 원, 2,000만 원, 2,500만 원, 3,000만 원, 5,000만 원이었다.[4] 사족으로 블리즈컨 행사에서 1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WCS Global Finals 리그의 우승 상금은 2013 WCS Global Finals $ 100,000(약 1억원)에서 시작해서 2017 WCS Global Finals에서는 $ 280,000(약 3억원)까지 증가했다[5] 참고로 온게임넷 티빙 스타리그의 총 상금이 1억 800만 원이었기 때문에 총 상금은 아프리카 TV 스타리그 시즌4가 더 적다. 3위 이하 순위권의 상금을 줄이고 우승 상금 비율을 높였다. TG 삼보-인텔 클래식 리그도 우승 상금이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이 1,500만 원이었고, 여기에 추가로 연승 수당까지 적용해서 수여했다.[6]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으로 진행한다는 이유로 후원사로 소개되고 있는데, 금전적인 후원사는 KT가 맞지만 블리자드는 게임을 후원한다는 개념에 가깝다. 아무래도 블리자드가 라이센스비를 1억 원 이상 요구했지만 ASL에는 라이센스비 관련 공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라이센스 비용를 삭감 혹은 무상으로 한다는 명목으로 추측된다.[7] 서울예선 2조 우승자인 염보성의 출전 자격이 박탈되면서 2조 준우승자인 박준오가 24강에 진출하게 됐다.[8] 자세한 내용은 염보성/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 참고.[9] 공교롭게도 임홍규의 인터뷰에서 경기 시작 전, 자기와 이재호가 부종전을 했는데 테란이 골드러쉬 맵에서 너무 할 게 없다고 생각하여 서치를 해봤는데 배럭을 발견했다고한다.[10] 아프리카 ASL 공식 방송에서 1경기 시작 전 최호선을 최선호라고 잘못 표시 하였다. 물론 경기가 시작된 후 바로 정정했다.[11] 원래 9/17(일)에 진행되어야 했으나 아프리카 TV 스튜디오 일정 상 9/20(수)로 변경되었다.[12] 본인이 후에도 컨트롤에만 집중했다면 이긴 게임이었다고 했을 정도로 아쉬운 순간이었다.[13] 캐리어를 저격한 빌드였다고 한다.[14]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파일런을 자기가 발견했는데 설마 전진게이트를 갈까 생각해서 배제했다고 한다.[15] 결국 24강에서 2연승으로 올라온 패기가 무색하게 2연패로 16강 광탈을 하고 말았다.[16] 옵저버가 잡아준 레이스 1기의 킬 수가 11이었다.[17] 가장 길게 한 2경기가 22분 정도였다.[18] 앞마당에서 충분히 뚫릴 것을 예상하고 미리 지은 임홍규의 센스가 돋보였다. 이 본진 성큰이 옵저버 화면에 뜨자마자 모든 해설진을 탄성이 지를 정도였으니... 게다가 방송을 보며 해설을 하던 다른 BJ들도 임홍규의 이 본진 성큰 판단에 엄청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9] 우연의 일치인지 ASL 모든 시즌에서 전대회 준우승자는 8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광탈했다.[20] 크로싱 필드는 테프전에서 대체적으로 테란을 상대로 토스가 유리하게 기울어진 맵이며, 리버캐리어를 사용하기 용이하기도 하다.[21] 김택용의 리버 아케이드는 테란전은 꽝인 경우가 많았지만, 토스전은 6대4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물론 현역시절 캐리어는...[22] 체력이 없는 저글링만 골라찍어 잡는 신기의 컨트롤을 보여주었는데 정윤종이 후에 밝힌바에 따르면 유닛을 일일이 하나씩 찍어서 체력없는 것을 골라잡았다고.[23] 정윤종이 밝힌바에 따르면 다섯,여섯번째 게이트에 랠리를 찍어놓지않아 게이트앞에 질럿 6기가량이 놀고있었다고 한다..[골] 골드러시 BAN[골] [26] 스타크래프트1 리그 종료 후, 일찌감치 아프리카TV로 건너와 BJ생활을 했다.[투] 투혼 BAN[골] [29] 2스타팅 맵인 크로싱 필드 1개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경기는 스타팅 지역이 3개 이상이었다.[글] 글라디에이터 BAN[투] [글] [크] 크로싱필드 BAN[크] [투] [투] [크] [38] 공식전 상대 전적 12:6, 비공식 포함 15:11[39] 이날 이승원 해설의 부친상으로 인해 박태민이 해설로 대신 참여했다.[40] 임홍규는 크로싱 필드, 김택용은 글라디에이터를 밴했다.[41] 여기서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운좋게 드론이 비벼져서 두 마리가 캐논을 때렸다. 근데 또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드론이 비벼져서죽음 한마리만 때리게 되었다.[투] [골] [44] ASL 3연패[45] 16강에서 이영한김정우를 잡고 8강에서 김민철을 이겼으며, 임홍규을 제압했다.[46] 아프리카 tv에 들어온 이후로 비교적 많이 보완하긴 했다.[47] 같은 시즌 때 양대리그 3연속 결승은 기록한 바가 있으나, 두번 다 준우승 1회씩을 기록했다. 그래도 MSL에서 2연속 우승은 성공했으나 스타리그는 우승-준우승-우승으로 연속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48] 다만 ASL이 OSL이랑 MSL과 비교될 만큼 메이저 대회인지는 반론이 많다. 일단 공식적으로 프로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크다.[49]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인 룩삼의 스승으로 등장한 인물이 맞다.[50] ASL 그래픽은 매 시즌 마다 다르게 가고있는데 시즌 1때는 푸른 색 계통, 시즌 2는 금색과 검정 색, 시즌3는 빨간 색이 주 컬러로 사용되었다.[51] 심지어 선수 소개 시 나오는 종족 표기 아이콘도 스타2에서 쓰는 아이콘이다.[52] (GSL 시즌3 기준) 영상 정준영/기술팀 김진우, 기술팀장 곽동희, 박상수, 정연수, 박주형, 장훈, 장재현. (ASL 시즌4 기준) 영상 정준영/방송기술팀 김진우, 박상수, 박주형, 곽동희, 정연수, 장훈.[53] 그 결과 4강에서는 '3토스 1저그'에다가 결승전은 프프전 대진이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