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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아서 커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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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fff> 파일:Justice League white logo.png
저스티스 리그초기 멤버
그린 랜턴
(할 조던)
플래시
(배리 앨런)
슈퍼맨
(칼-엘 / 클라크 켄트)
배트맨
(브루스 웨인)
원더우먼
(다이애나 공주)
아쿠아맨
(아서 커리)
마샨 맨헌터
(존 존스)
DC 코믹스의 등장인물
아쿠아맨
Aquaman
파일:Aquaman_cover_image.jpg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More Fun Comics #73
최초 등장 시기 1941년 11월
창조자 모트 웨이싱거, 폴 노리스,
케슬러 존스
캐릭터 설정 정보
이름 아서 커리 (Arthur Curry)
다른 이름 아틀란티스의 왕, 7대양의 지배자, 심해의 수호자, 참치맨[1]
성향
국적 미국
가족 관계 톰 커리 (아버지)
아틀라나 (어머니)
메라 (부인)
아쿠아베이비 (아들)
앤디 커리 (딸)
오션 마스터 (이부 남동생)
직업 아틀란티스의 왕
신장 185 cm[2]
체중 147 kg
파랑색
모발 금색
출신지 아틀란티스
능력 세계 최고의 수영 능력,
텔레파시로 인한 생물 조종과 언어 이해력,
심해 생활로 인한 괴력, 재생력, 지구력, 내구력, 민첩성,
반사신경, 능숙한 백병술
무기 해왕성의 삼지창:바다에게 명령을 할 수 있는 능력,
포스 필드 무력화
동료 메라, 프리즈너, 아쿠아래드, 툴라, 야와나, 돌핀 등
블랙 만타, 오션 마스터, 사이렌, 네레우스 등
소속 팀 저스티스 리그, 아더즈

1. 개요2. 기원
2.1. 최초의 설정2.2. 두 번째 설정2.3. 세 번째 설정2.4. 현재의(New 52) 설정
3. 2대 아쿠아맨4. 작중 행적
4.1. New 52 이후
4.1.1. 과거4.1.2. 트렌치4.1.3. 디 아더스4.1.4. 아틀란티스의 왕좌4.1.5. 왕의 죽음
4.2. DC 리버스 이후
4.2.1. 드로우닝4.2.2. 언더월드
5. 평행세계6. 능력7. 대중문화에서의 이미지
7.1. 무능한 쓰레기 이미지7.2. 부활7.3. 난 거북이야, 병신아.
8. 애니메이션9. 드라마/영화10. 비디오게임11. 그 외 이야기12. 조력자13. 빌런14. 인저스티스 시리즈15. 아쿠아맨 코믹스 (2011~)
15.1. 한국 정발 아쿠아맨 솔로 코믹스
16. 그 외

[clearfix]

1. 개요

Aquaman
파일:Aquaman_0176.jpg 파일:Aquaman_Vol_8_25_Textless.jpg
초창기부터 New 52, DC 리버스 <아쿠아맨> Vol.8 #24까지의 디자인[3] DC 리버스 아쿠아맨 Vol.8 #25부터 사용되는 디자인[4]
"나는 아쿠아맨, 7대양의 지배자이니, 이것은 나의 의무이자 책임이요,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리라."
I am AQUAMAN, the king of the seven seas. This is my birthright. This is my responsibility. And I will embrace it.
DC 코믹스슈퍼히어로. 본명은 아서 커리.[5] 해저왕국 아틀란티스의 제왕이자 메라의 남편으로, 인간인 톰 커리와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라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본래 마블 코믹스네이머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였으나, 시간이 흐른 지금은 개인 타이틀과 몇 차례 일신된 이미지,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의 원년 멤버라는 타이틀 덕분에 두 캐릭터 간의 입지는 많이 격차가 생긴 편.

2. 기원

아쿠아맨은 예전부터 있던 미국만화 캐릭터답게 설정이 자주 바뀌었다.

2.1. 최초의 설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quaman_morefuncomics83_37.jpg

만화계의 황금기(Golden Age) 시절 아쿠아맨의 설정은 아주 간단했다.

미국의 유명한 해저 탐험가에겐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바다를 탐사하다 오래전 침몰했다는 미지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발견하고 그 곳에 매료되어 아들과 함께 산소 주입 기계를 이용해 같이 살게 된다. 아버지와 함께 해저 밑에서 살며 다양한 전투 기술을 배우며 자란 아이는 그 힘을 바닷속 친구들과 시민들을 위해 쓰기로 다짐한다.

2.2. 두 번째 설정

파일:external/texcap.files.wordpress.com/aquaman_1.jpg

만화계의 황금기가 지나고 은기(Silver Age)가 시작되자, 그에 발맞춰 아쿠아맨의 설정도 바뀐다.

등대지기 톰 커리의 아들, 아서 커리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 바다로 가라앉은 제국 아틀란티스는 멸망하지 않고 마법의 힘을 통해 바닷속에서 아직 살고 있었는데, 아서는 자신이 사실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란타와 인간 아버지 사이에서 나온 두 종족 간의 자식이라는 자아를 찾게 된다. 이후 아틀란티스의 제왕이 된 아서는, 그 힘을 좋은 일에 쓰고자 슈퍼히어로가 된다.[6]

2.3. 세 번째 설정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aquaman.jpg

DC 최초의 대대적 리부트인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로 아쿠아맨의 설정은 또다시 바뀐다.

아틀란티스인 오린은 바닷속 마법의 세계 아틀란티스의 왕자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아틀라나, 아버지는 아틀란티스의 옛 왕족의 일원이자 마법사인 아틀란. 그러나 아틀란티스에서는 금발은 저주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육지에 버려졌고, 그 곳에서 등대지기 아서 커리(양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주었다.)가 거두어 그의 아들로 키운다.

처음에는 자신의 출생 배경에 대해 전혀 몰랐으나 이후 우연히 아틀란티스 인들과 재회한다. 이후 육지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 왕가를 무너뜨린 반란군을 제압하고 아틀란티스의 제왕으로 군림한다. 참고로 육지 생활 동안에 아쿠아맨의 이복동생이자 숙적 중 하나인 옴 마리우스(아틀란과 이누이트 여인의 아들)도 짝사랑했던 카코라는 이누이트 여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코리악(Koryak)을 두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처는 메라.

2.4. 현재의(New 52) 설정

파일:제프 존스가 아쿠아맨에게.jpg
당신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슈퍼히어로예요![7]

현재의 아쿠아맨은 크라이시스 이후의 세번째 설정을 깡그리 무시하고[8] 다시 두번째 설정으로 복귀되었다. 거기에 더불어 현실 세상이 아쿠아맨을 유치 찬란한 무능 히어로 취급했던 반응처럼 사람들에게 무시당한다는 설정이다. 예를 들자면, 그냥 길을 가는데 갑자기 생판 모르는 일반인들이 갑자기 쓰레기 취급을 하고, 툭하면 매스컴이나 파워 블로거에게 조롱을 당하며, 경찰은 아쿠아맨에게 도움을 받아도 "이제 동료들이 우릴 아쿠아맨보다 못한 놈이라고 놀리겠군" 하면서 한숨짓질 않나, 강도들도 아쿠아맨을 보고 '참치맨'이라는 멸칭을 써대며 비웃기 바쁘다.

아쿠아맨이 식당에서 피시 앤드 칩스를 시키자 물고기랑 대화하시는 아쿠아맨께서 피시 앤 칩스를 먹나요?? 하면서 민간인들이 대놓고 디스했고, 이 말을 들은 아쿠아맨이 물고기는 대화를 못한다라고 맞받아친다.#[9] 그 여파는 아내인 메라도 받기에 사람들이 메라라는 이름을 무시하고 그냥 "아쿠아우먼"이라고 멋대로 부른다. 아틀란티스의 왕좌에서는 하비 불록매드 해터이상한 나라에서 온 것이 아닌데 아쿠아맨도 아틀란티스에서 왔을 리 없다고 말하며 고향 자체가 기믹 취급을 받기도 한다.

아틀란티스를 버리고 육지에 살게 된 이유가 육지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거라는 선의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 안습. 심지어 아틀란티스에서도 아틀란티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중이라며 별로 좋은 대접을 못 받는다. 하지만 이런 멸시에도 불구하고 크게 반박하지 않고 묵묵히 사람들을 구하는 활동을 하기에, 위의 소년이나 일부 뱃사람 등 그의 진면모를 알고 고마움을 표하는 소수의 인물들의 반응이 더욱 더 대비되었다. 이렇듯 아쿠아맨의 인내심이 더욱 빛을 발하기에 에고 충만한 영웅들과는 다른 "정말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모든 걸 견디는" 캐릭터가 되어서 그 어떤 캐릭터들보다 인간성이 멋지다는 평을 받아 해당 설정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 오션 마스터와의 관계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와 갈등을 일으킨 것을 매스컴이 마치 아쿠아맨과 오션 마스터가 한 패인듯이 소문을 퍼뜨리게 되어 저스티스 리그에 가입한 이유도 지상을 침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는다. 그 이후 '무시받는 영웅'이 아닌, '위험 인물로 간주되어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영웅'의 콘셉트도 추가된 아쿠아맨은 더욱 고독해지고 비참해졌다.

이런 취급을 당하는 중이지만 꾸준히 지상과 아틀란티스의 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힘쓰는 중이다.

3. 2대 아쿠아맨

파일:2015-10-10_10;32;55.png

이름은 아서 조셉 커리. 1대 아쿠아맨이 사망한 사이에 등장했던 아쿠아맨. 1대보다 인기가 없어서 2006년부터 2009년 딱 4년만 등장했고 뉴52부터는 그냥 캐릭터 자체가 사라졌다.

해양생물학자 필립 커리의 아들로 필립 커리는 아서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사망했고 아들의 목숨이 위험하자 자신이 개발했던 돌연변이 혈청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아서는 아버지의 연구실의 물탱크에서 자라며 TV를 통해 인간세상을 배웠고 탱크를 마이애미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폭풍을 만나 탱크가 부서져 바다로 떠내려가 그 때부터 아틀란티스를 둘러싼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메라, 아쿠아래드 등 기존의 캐릭터들은 등장했지만 독자들은 1대 아쿠아맨을 원했고[10] 자신의 삼지창을 아틀란티스의 왕좌에 남기고 떠나는 것으로 등장이 종료되었다. 그 이후 1대 아쿠아맨이 블래키스트 나이트 이벤트에서 부활했다.

디자인은 1대랑 똑같아서 구분하긴 어렵지만 장발에 수염이 없는 아쿠아맨은 2대 아쿠아맨일 가능성이 높다. [11]

4. 작중 행적

4.1. New 52 이후

4.1.1. 과거

등대지기 톰 커리의 아들이자 아틀란티스 여왕의 아들인 아서 커리는 어릴 때부터 물고기를 조종하거나 잠수를 해도 숨이 막히지 않는 등의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톰 커리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다니며 무언가를 미친듯이 찾아다니곤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해저 밑에 살고 있다는 도시 전설인 아틀란티스를 추적하다 배가 침몰해 죽을 위기에 처한 '신' 박사를 만나게 된다. 톰은 아들을 아틀란티스를 연구하는 과학자 '신'에게 맡기며 그 능력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게 했다.

하지만 신은 이런 힘을 가진 아들의 존재를 언론에 밝히려했고, 그것만은 용납하지 못한 톰은 신의 모든 문서 파일들을 찢어발겨 버리게 된다. 그 사건으로 아틀란티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려 한 신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그는 세상의 놀림거리가 된다. 이후 신은 자신의 명예 회복을 위하여 아서 커리의 혈액 샘플을 어떻게든 구하기 위해 해적질이나 다름없는 짓을 하던 보물 사냥꾼 블랙 만타 패거리를 고용해 톰 커리를 습격하고, 블랙 만타 패거리는 아서에 의해 물러갔으나 톰 커리는 충격으로 심장 마비에 걸려 쓰러진다. 톰은 죽기 직전 아서의 탄생 비화를 얘기해준다.

심한 태풍이 몰려오던 어느날, 등대지기 톰 커리는 낚시배에서 돌아오던 도중 뭔가가 그물에 걸린 걸 알아냈다. 그건 해저의 마법 세계, 아틀란티스의 여왕이었던 아틀라나가 태풍에 휩쓸려 지상으로 나와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이었다. 그러나 톰의 도움으로 아틀라나는 살아남게 되고, 그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아틀라나는 아틀란티스로 돌아가나, 인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키고 아틀란티스인들에 의해 옥에 갇힌다. 그러나 아틀라나는 죽을 힘을 다해 아틀란티스에서 탈출한 뒤 해안으로 올라와 톰 커리에게 아이를 맡기고 돌아간다. 그게 아서 커리이다.

톰은 이 이야기를 하며 아틀라나를 찾아줄 것을 아서에게 부탁하고 죽는다. 그러나 아서는 신이 언론에 아서에 대한 얘기를 뿌렸기 때문에 몰려든 기자들에게 극도로 분노하여 결국 아버지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는 원수 블랙 만타를 찾아가 습격한다. 그러나, 밤중에 습격했기 때문에 블랙 만타의 아버지를 만타로 잘못 보고 죽이게 된다.

이 일 이후로 이리저리 바다를 누비며 어머니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방황하던 아서는 노르웨이에 '벌코'라는 아틀란티스인이 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노르웨이 항구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아틀란티스의 고문관이었다는 벌코를 만나지만, 어머니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벌코의 말에 의하면, 아틀라나는 아이를 해안에 남기고 돌아오자 아틀란티스 장군 오르박스(Orvax)[12]와 강제로 결혼하게 되었다. 그 사이에서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그 자가 바로 '옴'(Orm). 옴의 12살 생일 때 그의 아버지가 암살당하자, 아틀라나는 그것을 육지로 도망칠 기회로 여겨 옴을 데리고 아틀란티스에서 도망쳤다. 그러나, 이후 아틀라나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살해당했는데, 벌코에 의하면 옴이 벌인 일로 추측된다고 한다.[13] 그 이후 옴이 아틀란티스의 왕이 되고, 벌코는 그를 패륜 혐의로 고발했으나 제대로 된 증거가 없어서 그의 고발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데다 옴의 심복들이 벌코를 죽이려들어 그는 지상으로 탈출하게 되었다.

벌코는 아서를 보며 진정한 왕이 왔다며 기뻐하며 아틀란티스 초대 왕의 귀중품인 목걸이와 다양한 보물들이 있는 보물 지도를 아서에게 준다. 그리고 아서를 데리고 아틀란티스로 인도해준다.

아서는 당연히 자신이 왕이 되려는 걸 이부동생 옴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설줄 알았으나, 의외로 옴은 그를 반갑게 맞아주며 왕위를 순순히 내주고 자신은 신하가 되기로 한다. 아서는 지상에서 괴물 취급받던 자신을 홀로 이해해주는 옴을 너무나 마음에 들어하며 친해진다. 다만 옴이 인간을 혐오하고 지상을 공격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후 아틀란티스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은 아서는 '디 아더스'라는 초능력자들과 팀도 결성해보고, 자신을 암살하려 하던 자객, 메라와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된다.

4.1.2. 트렌치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3720196-aquaman+04+rizz3n-zone+pg07-08.jpg

이후 아서는 왕으로서의 지위에 부담과 스트레스가 심해진 나머지 환멸을 느껴 이부형제 옴에게 양위하여 아틀란티스 일은 때려치우고 떠나면서 인간 세상에만 몰두하기로 결심한다. 특히 지상에서 아버지가 물려준 등대에 살면서 아내 메라와 함께 저스티스 리그 히어로들과 어울리며 빌런과 범죄자들을 잡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인간을 혐오하는 아틀란티스인, 제벨인[14] 극단주의자들의 범죄로 인해 지상에서 신망받는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 달리 선행을 쌓아도 인간들에게 인정은커녕 경계를 받았으며 인간들은 그를 '참치맨'이라는 등 여러가지 표현으로 무능한 능력의 영웅이라며 비하한다.

한편, 항구 마을에 알 수 없는 괴물들인 '트렌치'들이 튀어나와 사람들을 잡아먹거나 자신들의 타액으로 만들어내는 고치 안에 가둬 바닷 속으로 납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쿠아맨이 나타나 그들과 맞서 겨우 후퇴시킨다.

트렌치의 시체 한 구를 얻은 아쿠아맨은 아니꼽긴 하지만 신 박사에게 감정을 의뢰하고, 신 박사는 그 트렌치를 연구하고 나서 저들이 해구에서 서식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곧바로 잠수한 아쿠아맨과 메라는 해구 쪽에서 아틀란티스가 바닷 속으로 가라앉기 이전부터 있었다는 고대 문화를 발견하나, 별 생각 안하며 해구로 향한다. 해구에는 트렌치들의 여왕이 수많은 고치들과 함께 있었는데, 아쿠아맨은 고치들을 전부 건져올리고 해구의 입구를 막아버려 트렌치들을 봉인시켜버린다.

구해낸 사람들 중에는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 개 주인은 트렌치한테 잡아먹혔어서 아서와 메라가 기르기로 한다. 메라를 몰라 자꾸 '아쿠아걸'이라고 하던 경비가 있었는데, 그 경비가 그 개를 '아쿠아독'이라고 해서 이름은 아쿠아독으로 하기로 한다.

4.1.3. 디 아더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The_Others.png

트렌치 사건 이후, 정부 측에서는 아쿠아맨이 발견한 고대 문화 지역에서 A자 비슷하게 생긴 유물을 발견하는데, 물에 담그자 엄청난 굉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뭔가 있다고 생각한 정부 측은 아쿠아맨에게 조사를 부탁하고, 아쿠아맨이 오게 되는데, 갑자기 아틀란티스인들이 습격하더니 A자 유물을 훔치고 달아나려 한다. 아쿠아맨은 비행선을 붙잡고 그들을 놓지 않아 격추시키는데 성공했으나, 하필 사막에 떨어져 목말라 죽어가는 상황에 처한다.

아쿠아맨이 A자 유물을 한 번 물에 집어넣어보자, 한 남자의 홀로그램이 나타나더니 아틀란티스의 침몰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 때 정부군이 아쿠아맨을 구해준다.

그 사태 이후로 아틀란티스의 침몰에 대한 얘기가 궁금해진 아서는 스테판 신 박사에게 가는데, 그 때 한 여자가 나타나 신 박사를 죽이려 든다. 그 여자는 아서가 아버지가 죽은 뒤 얼마 안 된 상태에서 있었던 아더즈(The Others)라는 팀의 일원인 '야와라'였다.

메라와 결혼하기 전 아쿠아맨은 '아더즈'라는 팀에 있었는데, 아틀란티스의 일곱 가지 고대 유물 중 깊게 봉인된 '죽은 왕의 왕홀'을 제외하고 악당에게 넘어가지 못하도록 그 멤버들에게 하나씩 맡겼었다.

아서가 준 유물과 그 유물을 받은 멤버는, 물개 모양 장식을 지닌 카히나, 가면[15]을 가진 보스톡, 열쇠를 가진 크리에이티브, 팔찌[16]를 가진 프리즈너(Prisoner), 구체를 지닌 야와라(YaWara), 삼지창[17]을 지닌 아쿠아맨이다.

그런데 블랙 만타가 그 아더즈를 한 명, 한 명 습격하며[18] 유물들을 빼앗기에, 야와라는 블랙 만타가 악당이 돼 버린 근본적인 원인인 신 박사를 죽이려 한 것이다. 하지만 아서는 야와라를 말리고, 텔레포트 능력을 쓸수 있게 해주는 아틀란티스 구체를 이용해 야와라와 같이 사건을 조사하며 아더즈를 다시 집합시킨다.

하지만 만타는 결국 아서의 삼지창을 제외한 아더즈의 유물을 전부 훔치고, 신 박사를 납치한뒤 그의 조사 기록들을 전부 털어간 후에 원래 유물이 놓여있던 자리인 '죽은 왕의 무덤'이라는 아틀란티스 유적지로 간다.

아서도 그를 쫓아 유적지로 향하나, 만타가 신의 파일들을 참고해 6가지 유물들을 동시에 가동하면 7번째 유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안 뒤라, 아서가 가져간 삼지창의 힘까지 7번째 유물의 봉인을 풀어버린다. 아틀란티스를 침몰시켰다는 무기인 아틀란티스 일곱 번째 보구, '죽은 왕의 왕홀'을 얻은 만타는 그 힘으로 아쿠아맨을 죽이려하나, 뒤따라온 아더즈의 보스톡이 대신 그 파격을 맞아 사망하면서 실패한다.

왕홀을 얻은 블랙 만타는 실패에 분통을 터뜨렸지만 그 장소에 오래 있을생각이 없던터라 유유히 떠나고 태풍의 눈으로 향한다. 태풍의 눈에서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아틀란티스인과 만난 만타는 그에게 왕홀을 주는 대신, 아버지의 유품을 받은 뒤 지상도 받기로 약속하나, 뒤따라온 아쿠아맨에 의해 저지당한다. 만타는 결국 붙잡혀 감옥에 가지만, 왕홀은 알 수 없는 아틀란티스인이 가지고 도망친다.

4.1.4. 아틀란티스의 왕좌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3382516-0913404413-tumbl.jpg

어느날, 아서의 신하인 벌코가 살고 있는 낚시 마을에 아틀란티스인 시체가 나타난다. 그걸 본 벌코는 무언가가 있는듯 갑자기 물에 뛰어든다.

현재 아틀란티스의 왕인 옴(오션 마스터)은, 형인 아서를 잘 따르지만 지상 세계의 인간들은 미워한다. 그의 조상들이 인간들에게 전부 죽은 역사가 있고 인간들의 계속된 개발로 인한 바다오염과 해양생물 남획에 분노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가 '죽은 왕의 왕홀'로 아서가 해구에 봉인시켜놓았던 트렌치들을 전부 풀어준다.

그 이후, 미국 해군이 미사일 실험을 하던 도중 갑자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 미사일은 아틀란티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로인해 많은 아틀란티스인들이 죽자, 현재 아틀란티스 왕인 옴은 그것을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고 지상에 해일을 일으키며 군대를 이끌고 침공한다. 옴이 일으킨 해일에 지상의 해안은 피해를 입었고 출동한 미군과 아틀란티스 군의 전투로 인해 해안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아내인 메라[19]가 코피가 날때까지 물을 밀어내도 무리인 상황이다. 그래도 저스티스 리그가 합세하여 미군과 함께 저항하며 아틀란티스 군의 진군을 막아내는데는 성공했다.

아쿠아맨은 배트맨에게 자신이 과거에 아틀란티스로 돌아갔을 때 아틀란티스 인들은 그가 혼혈이라는 이유로 동생인 옴에게 왕좌를 주려고 했고 아틀란티스의 왕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이 동생과 함께 지상 침공 계획을 짰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현재의 공격은 그 계획을 그대로 따라가고[20] 아쿠아맨은 옴을 불신하며 그를 물리쳐야 한다는 슈퍼맨과 리거들, 미군의 고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동생과 협상을 해보겠다며 설득했다. 특히 미군과 저스티스 리그의 저항으로 큰 피해를 입으며 진격을 못하던 옴은 아쿠아맨이 와서 협상할테니 잠시 군대를 멈추라는 말에 이를 받아들이며 협상에 들어간다. 아쿠아맨은 옴을 설득하여 대화로 전쟁을 끝내려했으나 옴의 고집이 워낙 강하다보니 협상이 잘 되지 않았다.[21] 결국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미군이 협상이 잘 진척되지 않는 것을 보고 옴이 협상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개입하여 아틀란티스 군을 공격하자 교전이 다시 시작되었고 아쿠아맨은 배트맨과 다투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배트맨을 공격한다. 그러다가 결국 참지 못한 오션 마스터는 마법으로 미군에게 큰 피해를 주며 아쿠아맨,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을 전부 다 떡실신시키고 결계를 씌워 가장 깊은 바다 밑바닥 속에 넣어버린다. 물론 미군과 다른 히어로들이 옴과 아틀란티스 군을 막고있었기에 전황은 막상막하였다.

아쿠아맨과 오션 마스터의 대화를 들어보면 오션 마스터는 지상이 아틀란티스를 공격할 것이라 오해하고 있기에 공격을 한것이며(물론 어려서부터 쌓인 지상에 대한 선입견도 있지만), 아쿠아맨은 이를 이해하기에 협상을 하려 한 것인데 문제는 옴의 고집이 세서 협상이 잘되지 않은데다 예상외로 오래끌다보니 이때 다른 리그 대원들과 미군이 너무 강경하게 나섰기에 협상이 파토나버린 것이다.[22] 거기다가 이 모습이 언론에 찍혀서 지상의 언론들은 아쿠아맨이 저스티스 리그를 배신하고 아틀란티스에 붙은걸로 보도하면서 지상의 인간들에게 제대로 찍힌다. 한편 사이보그는 자신을 수중 이동 가능한 몸체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미사일을 잘못 쏜 해군의 컴퓨터 정보가 박살이 났다는 사실을 알고 그 데이터를 복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쿠아맨은 잠시 기절해있다가 결계를 뚫고 곁에 갇혀있던 배트맨과 함께 슈퍼맨과 원더우먼을 찾았고 같이 탈출하려 하는데, 트렌치의 습격으로 트렌치들이 탈출했다는 것을 발견한다. 아서는 그 근처를 조사하며, 예전에 발견한 고대 문화를 다시 발견하는데, 그 곳에 있는 벽화엔 죽은 왕의 왕홀을 가진 자만이 트렌치들을 조종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한편 트렌치들은 뭔가에 이끌려 지상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결론적으로 트렌치들을 내보낸 것이나, 왕홀을 빼앗은 것이나 동생인 옴이 전부 저질렀다는 결론으로 치닫는데, 이 때 사이보그가 해군 미사일이 이상한 곳으로 조준된 이유에 대한 조사를 끝마친다. 하지만 진실은 아쿠아맨의 신하인 벌코가 아서가 <아쿠아맨: 트렌치>에서 아틀란티스를 떠나자 자신도 지상으로 유배된 것에 대한 복수로 왕홀을 얻은 뒤 트렌치를 조종하고, 미사일을 잘못된 방향으로 쏘게 만들어 아틀란티스와 지상 간의 전쟁을 유발했던 것이었다.

저스티스 리그는 벌코를 잡으러 가고, 아쿠아맨은 모든 일의 흑막이 벌코라는 말을 해주어도 도무지 믿지 않고 계속 전쟁을 고집하는 동생에게 화가나서 결투를 신청하여 옴과 최후의 일전을 벌여 오션 마스터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 다음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 군에게 당장 아틀란티스로 철수하라고 말했으며 오션 마스터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아쿠아맨을 왕으로 받아들인 아틀란티스 군은 바로 그의 말에 복종하면서 전쟁은 끝이 난다. 결국 전쟁은 양측이 큰 피해를 입은채 승자없는 싸움으로 끝이 났다.

쫓기던 벌코는 저항하다가 결국 저스티스 리그에게 체포되고, 아서는 그에게서 죽은 왕의 왕홀을 빼앗은 뒤 트렌치들을 몰아낸다. 오션 마스터는 순진하게 벌코의 계략에 당한 진정한 피해자였지만, 어쩔 수 없이 지상의 감옥에 유배보내버린다. 이 전쟁으로 인해 아쿠아맨은 사람들한테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으며 언론들까지 아쿠아맨이 지상을 배신했다는 식으로 보도하게 되고[23], 아쿠아맨과 아틀란티스는 사람들에게서 큰 불신을 사게 된다. 아쿠아맨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않도록 하기 위해 아틀란티스의 왕으로서 다시 바닷속으로 돌아가기로 하지만 아내 메라는 미군과 리그 편에 서다보니 아틀란티스에서 추방당한 입장이라 결국 아쿠아맨을 따라가지 못하여 지상에 남게된다.

결국 씁쓸한 왕의 귀환이 된것이다. 왕이 된 뒤에도 중재를 열심히 하는데도 지상과 아틀란티스 간의 의심과 악감정은 여전했으며 아틀란티스 인들은 평화노선을 고집하는 아쿠아맨을 못마땅해하고 지상인들은 여전히 아틀란티스를 믿지 못하기에[24] 왕이 되도 충신들과 저스티스 리그 동료들, 아내 메라 외에는 양쪽에서 배척받는 입장이 돼버렸다. 게다가 왕으로서의 책무와 히어로 활동에 열심히 임하는데도 아틀란티스의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여 고민이 많은 상황. 이후 누군가가 아틀란티스의 기술을 퍼뜨린 것을 알게돼서 전세계는 아틀란티스의 무기를 파기하는 중이다. 그 누군가는 당연히 벌코였는데 벌코는 자신이 스캐빈저라는 악당에게 무기를 팔았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아쿠아맨은 스캐빈저를 쫓기로 결심한다.

한편 아쿠아맨의 이복남매인 툴라와 오션마스터 충성파였던 머크는 아쿠아맨을 두고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게 된다. 툴라는 아쿠아맨을 믿으며 충성을 바치고 있지만 머크는 아쿠아맨을 싫어한다. 참고로 오션마스터는 아쿠아맨이 지상의 왕인걸로 착각하고 있었다. 심해 왕국의 왕권을 버리고 육지로 갈 이유라면 최소 육지의 왕 정도의 권력은 손에 넣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그는 형이 그 거대한 권력을 버리고 육지인들에게 사서 놀림거리가 되어 생활하고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4.1.5. 왕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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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이 지상을 떠나 아틀란티스의 왕위를 이어가지만 지상인과 아틀란티스인들은 아직 아쿠아맨을 신뢰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본다. 그럼에도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와 지상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지상에 남겨진 메라에게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한 늙은 노인이 나타난다. 그 노인은 주변에 있던 인간들을 모두 얼린 채 메라를 데리고 안내하게 해 제벨[25]로 향한다.

한편 지상의 벨 리브 교도소에 갇힌 오션 마스터는 지상의 법을 따르기를 계속 거부하며 변호사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오션 마스터를 구하기 위해 툴라와 머크는 지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스왓[26]을 데리고 교도소에 잠입할 계획을 가진다.

아쿠아맨은 이에 대해 전혀 모른 채 아틀란티스인을 공격하고 도망치는 해적 스캐빈저를 뒤쫓기에 바쁘다. 그러다가 메라가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잠시 망설이지만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제벨로 떠난다. 메라는 제벨에서 자신의 약혼자였던 네레우스를 만나지만 이미 마음이 아서로 완전히 떠난 메라는 네레우스를 냉랭하게 대한다. 그리고 노인의 정체가 죽은 왕인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을 구출하러 온 아쿠아맨과 재회하지만 어째선지 죽은 왕을 섬기는 제벨 병사들로부터 추격을 받는다. 아쿠아맨은 도중에 죽은 왕과 부딪히는데 트렌치들을 해저 화산에 가둔 것에 대해 무슨 짓을 했는지 아냐면서 비난을 듣게 된다.

아쿠아맨이 제벨로 떠나고 툴라, 머크, 스왓이 오션 마스터를 구하기 위해 지상에 올라갔을 때 스캐빈저가 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의 병력을 이끌고 아틀란티스를 침공한다. 아쿠아맨과 메라가 간신히 아틀란티스에 도착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제벨의 군대와 죽은 왕마저 아틀란티스에 도달하면서 상황은 난장판으로 변한다.

결국 아쿠아맨은 텔레파시로 친구이자 거대 바다 괴수인 '토포'를 불러서 상황을 수습하려 애쓰지만 너무 무리한 탓에 기절하고 만다. 결과적으로는 아서를 배신했었던 충신 불코가 그를 구하고 아서는 몇개월 후에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채 일어나게 된다. 여기서 아서는 불코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죽은 왕의 이름은 아틀란으로 원래는 아틀란티스를 훌륭하게 이끌던 성군이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대립하던 지상의 사막민과 평화를 맺고 그들을 받아들이려 하자 이에 불만을 가진 동생 부부와 병사들이 근위병들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가 추구한 평화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아틀란은 저항하다가 부상을 입은채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그의 아내와 자식들은 살해당하고 만다. 이때문에 분노한 아틀란은 복수하기 위해 사막민들에게서 배운 기술로 아틀란티스의 유물들을 제작하였고 다시 아틀란티스에 돌아와 왕이 된 동생과 왕비인 동생의 아내를 죽이고 나홀로 내전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내전으로 인해 그동안 아틀란티스를 유지하던 마법에 큰 이상이 생겨 아틀란티스는 결국 바다로 가라앉게 된다.

이때 당시 아틀란티스의 7왕국 중 세 곳만이 넵튠의 삼지창이 가진 마법의 힘으로 무사히 남고 나머지 네 왕국은 모두 사라졌다. 아틀란티스인들은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넵튠의 삼지창이 가진 마법의 힘으로 진화를 거듭했는데 넵튠의 삼지창은 아틀란티스인들의 몸에 아가미가 생기게 만들어 물에서 숨을 쉴수 있게 하도록 진화시켰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괴물인 줄로만 알았던 트렌치였다. 또 아서는 배신으로 왕위를 찬탈한 아틀란의 동생 오린의 후손이고 제벨이야말로 아틀란의 진정한 후계자임을 알게 된다.

아틀란은 제벨로 와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음 제벨의 왕인 네레우스에게서 왕위를 넘겨받아 제벨을 통치하며 제벨의 군대를 데리고 아틀란티스를 점령한다음 제벨과 아틀란티스를 통합하여 지배하며 잃어버린 나머지 네 왕국들을 찾는 데에만 신경을 쓴다. 네레우스는 아틀란의 명령을 충실히 실행하며 많은 애를 썻지만 어느 왕국도 찾지 못했다고 아틀란에게 보고한다. 이때 아틀란은 옛날의 모습은 사라지고 과거에 집착하는 망령같은 모습이다.

아쿠아맨은 죽은 왕의 왕 홀로 트렌치들을 조종하고 아틀란티스를 되찾기 위해 돌아온다. 갇혀있던 아틀란티스인들을 풀어주고 죽은 왕과 대결한 아쿠아맨은 그를 용암에 빠트리고[27] 잃어버린 아틀란티스를 다시 연결하기로 다짐한다. 그래서 다시 제벨의 왕이 된 네레우스가 제벨로 물러나고 트렌치들도 다시 풀어준 아쿠아맨은 수염을 깎으라는 조건으로 메라를 아틀란티스의 왕비로 다시 맞아들이게 된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네레우스는 포에버 이블의 여파로 교도소에서 빠져 나온 오션 마스터를 찾아 간다. 네레우스는 아틀란에게 보고한 바와는 달리 아틀란티스의 잃어버린 왕국들을 찾았다며 왕이 되어달라며 오션 마스터에게 동맹을 요구한다.

4.2. DC 리버스 이후

4.2.1. 드로우닝

여전히 아틀란티스와 지상의 사이를 중재하려는 아쿠아맨과 메라는 두 세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박물관을 방문한다. 하지만 여전히 아쿠아맨을 증오하는 블랙 만타는 아쿠아맨을 공격, 메라에게 부상을 입힌다. 아쿠아맨은 만타에게 그의 아버지가 선인은 아니었지만, 그를 죽게 만든 것은 자신의 최대의 실수라며 그 실수가 자신을 아쿠아맨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만타는 그 사실이 자랑스러운 것이냐며 분노를 멈추지 않는다. 싸움 끝에 만타를 끝내기 직전까지 가지만 아쿠아맨은 "너를 죽여서 훗날의 희생을 없앨수도 있고, 그래도 나는 아쿠아맨일것이다"라며 살의를 보이지만, 도리어 만타는 자신을 죽이면 아쿠아맨은 더 이상 진정한 아쿠아맨이 되지 못할 것이며, 자신이 아쿠아맨을 죽이면 자신의 복수가 완성되니 어느 쪽이든 자신의 승리라고 도발한다. 이에 아쿠아맨은 삼지창을 만타에게 넘기며 자신을 죽이라며 역으로 도발하면서[28] 도리어 자신을 죽이고나면 복수밖에 없는 만타의 삶은 공허할 것이며 또한 자신을 어떻게 죽이든 만타는 만족하지 못할 것이기에 남은 삶은 실망으로 가득차게 될것이라고 얘기한다. 결국 이 말에 충격을 받은 만타는 죽일 마음이 들지않아 싸움을 포기하였고 아쿠아맨은 만타에게 진심으로 유감이라고 얘기한다.

이후 연행되던 만타는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포섭된다.

4.2.2. 언더월드

반대파 귀족들과 로얄가드, 경비대장 머크는 아서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여 그가 없는 사이 쿠데타를 일으켜 라스를 새로운 왕으로 추대했다. 그들에게 배신당한 아서는 죽은 것으로 알려졌고 메라는 지상에서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 정도의 충격을 받아있었다. 그 와중에 아서의 충신 벌코는 새로운 왕인 라스는[29] 폭정을 저지르고 있으며 아틀란티스와 지상의 전쟁을 일으킬것이고 이는 모두를 망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막을 방법을 찾고 있었다. 아서는 아틀란티스로 돌아와 그의 충신 돌핀을 만나 그녀와 함께 정체를 숨긴 상태로 하층민들이 사는 구역에서 살면서 위험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고 있었다[30]. 결국 벌코는 아서가 살아있음을 불법 마법을 통해 메라에게 알리게 되고 메라는 다시 기운을 차려 아서를 찾아 아틀란티스로 향했고 아쿠아맨은 아내와 다시 만나게 된다. 아내와 재회하여 키스한 아쿠아맨은 아내랑 그를 따르는 신하들과 하층민들을 규합하여 폭정을 일삼는 라스에게 대항해 왕위를 되찾으려고 저항군을 양성한다.

한편 아틀란티스는 리스가 지상과의 전쟁으로 마법사들을 모아 공격을 준비하려다 이 마법의 부작용으로[31] 여태까지 바다에 숨겨져왔던 악의 존재 코럼(Courum)이 깨어나는 바람에 코럼의 내뿜는 힘에 아틀란티스인들이 돌연변이 괴물로 변하여 아틀란티스인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아수라장이 벌어진다. 리스도 예상외의 부작용에 놀라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리스 자신이 코럼의 힘에 사로잡혀 괴물로 변하게되어 괴물들의 우두머리가 된후 아틀란티스에서 학살을 일삼게 된다. 이때 아쿠아맨은 리스를 싫어하는 킹 샤크와 동맹을 맺어 저항군과 함께 아틀란티스로 쳐들어가 리스와 괴물들과 싸워 아틀란티스를 점령한다. 그러나 괴물이 된 리스는 오히려 괴물들을 이끌고 반격해왔고 저항군과 괴물들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리스 또한 강력하여 아쿠아맨을 죽을 위기로 몰아넣는다.[32] 그러나 메라가 제벨의 지원군을 이끌고 등장해 전세는 뒤집어졌고 기회를 잡은 아쿠아맨은 삼지창으로 리스의 오른쪽 눈을 찔렀는데 이때 리스에게 있던 코럼의 힘이 모두 빠져나와 괴물이 된 아틀란티스인들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다. 리스는 죽지 않았으나 그에게 걸린 저주만은 풀리지 않았고 애꾸가 된채로 도망갔고 아쿠아맨은 리스를 내버려둔다. 아틀란티스인들은 아쿠아맨을 환영하며 아쿠아맨은 왕위에 복위하는데 성공하고 아내와 키스를 하며 승리를 축하한다. 그런데 승리의 기쁨도 잠시 여태까지 해저에 있었던 아틀란티스가 갑자기 솟아오르기 시작해 지상에 위치하여 섬이 된다. 이후 아쿠아맨과 아틀란티스인들은 지상으로 솟아나 섬이된 아틀란티스에 새롭게 살아가고[33] 킹 샤크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다시 왕이 된 아서는 열심히 나라를 다스리고 지상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이때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멋대로 아틀란티스의 연료를 훔치려다가 들켜서 싸움이 붙었으나 나중에는 싸움을 멈추고 적당히 합의하여 그들을 풀어주었다. 그러나 아서는 잠시 출장가게되었을 때 바다의 신들이 보낸 괴물들에게 붙잡히게 되었고 아틀란티스에서는 예전의 괴물 역병이 돌아 아틀란티스인들이 괴물로 변하여 날뛰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게다가 지상에서도 해안도시들이 갑자기 생겨난 해일로 인해 물에 잡기게 되었으며 외계인 함대까지 몰려오는 아수라장이 벌어진다. 아쿠아맨을 대신하여 아틀란티스를 다스리던 메라는 배트맨과 연락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오히려 그녀의 측근들까지 모두 괴물로 변하여 날뛰게 되어 위기에 몰린다. 결국 메라는 괴물들을 피하며 다니다가 아틀란티스의 감옥으로 가서 수감되어 있던 오션 마스터 옴을 풀어주며 옴에게 아틀란티스가 위기에 처했으니 도와달라고 하자 옴은 바로 승낙한다.

그다음엔 블랙 만타가 아틀란티스를 파괴하려 하나 아쿠아맨은 그의 음모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옴이 왕좌를 놓고 자신에게 도전하자 그와 결투를 벌여서 이겼고 옴은 패배를 인정하며 아틀란티스를 떠난다.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를 재건하며 아틀란티스인들과 어인들을 화합시키며 지상과도 평화롭게 지내면서 왕국을 현명하게 다스린다. 이와중에 아내 메라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는 기쁨을 누린다.

5. 평행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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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안나 커리 (Anna Curry). 모든 슈퍼히어로들의 남녀가 반대인 어스-11의 아쿠아맨. 모든 평행세계의 아쿠아맨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으며 어스-11이 등장하면 슈퍼우먼과 배트우먼을 제치고 어스-11을 대표하는 히어로로 등장한다. 어스-0의 아쿠아맨이 당하는 대우랑은 정반대인 것이 재미있는 캐릭터. 다크나이트:메탈에서는 다크 멀티버스의 지구 -11의 아쿠아우먼이 배트맨(여자)에게 마지막까지 저항하다가 사망하고 능력을 흡수당한다.

6.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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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이 얼마나 강한지 가르쳐 줄까?
피부는 거의 방탄에 가깝지.
근육 밀도는 너와 나 합친 것의 열 배나 되고.[34]
네놈이 말한 것처럼 그놈은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가 있지.
- 블랙 만타, 교도소에서 아쿠아맨과 자신을 우습게 본 간수를 살해하면서

보통 사람이 들어가면 수압에 의해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한 깊은 심해에서 생활해야 되는 아틀란티스 인의 유전적 특성상[35] 인간의 능력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36], 거대한 여객선이나 잠수함을 가볍게 들거나 집어던지는 등 묘사상으로 수만 톤급 근력은 어렵지 않게 내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아틀란티스인이 원래 강력한 전투종족이나 아쿠아맨은 그 아틀란티스인들 중에서도 독보적일 정도로 강하다.[37] 물 속에서든 육지에서든 자유롭게 숨쉴 수 있고[38] 웬만한 고속정보다 빠른 속도로 수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속에서라면 슈퍼맨과도 막상막하로 싸울 수 있다.[39] 그리고 물 가까이에서는 원더우먼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며, 실제로 플래시포인트의 세계에서는 원더우먼과 맞대결을 펼치며 동등한 적수로 나오기도 했다.

아틀란티스 왕가 특유의 능력으로 해저의 모든 생물과 정신적 교감을 하여 지배하는 것이 가능하여[40] 완력 뿐만 아니라 피부도 총알이나 칼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41] 이 능력으로 상어, 고래 등을 불러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New 52전까지는 물고기와 대화였지만 지금은 명령에 가깝다. 즉 대화는 못하지만 일방적으로 시키는 건 가능하다는 뜻. 또한 이 능력은 바다와 관련되어 있으면 뭐든지 통한다. 예를 들자면 강과 정글속의 악어라도 바다에 살던 조상으로부터 유전자적인 변화가 없다면 그대로 조종이 가능하며, 신화 시대의 괴물이라도 바다 괴물이라면 그 즉시 조종이 가능하다. 최종병기로 크라켄을 닮은 거대 해저괴수 "토포"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토포는 미사일쯤은 씨알도 먹히지 않고 혼자서 함대와 잠수함 부대쯤은 가볍게 전멸시키는 대괴수다. 다만 토포의 경우에는 지능이 아주 높은 생물이라 아쿠아맨의 텔레파시에 격렬히 저항하던 탓에 아쿠아맨도 과부하가 걸려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그리고 아쿠아맨이 지니고 있는 넵튠(혹은 포세이돈)의 삼지창은 바다를 지배할 수있는 신성한 권리를 부여하는 마법의 무기이다. 이 무기는 아틀란티스의 6[42]개의 유물 중 하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삼지창이 주인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에게 선택받지 않은 사람이 사용하면 그냥 골동품 수준의 물건이지만 선택한 사람이 사용할 시에는 바다에게 명령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바다가 갈라졌으면 하고 생각하면 실제로 바다가 갈라지고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만들어낼 수 있다. 무척 단순한 능력이지만 지구 표면의 70%가 바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무서운 무기. 게다가 물 뿐만 아니라 번개도 조종이 가능해서[43] 강력한 전류를 쏘는 공격을 할 수 있으며[44], 삼지창 자체도 다크사이드를 찔러 상처를 낼 정도로 강력하다.[45] 하지만 어째서인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고 강력한 적을 상대로는 쓰기도 한다. 이외에도 창술의 달인이라 삼지창을 들면 수많은 적을 거뜬하게 대적할 만큼 창을 잘 쓴다.[46]

하지만 그의 진정한 능력은 이런 것들이 아닌 바로 권력. 배트맨이 재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히어로라면 아쿠아맨은 권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심해 전체를 영토로 삼고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자 마법과 과학기술이[47] 조화를 이루는 강국 아틀란티스의 제왕이기 때문에 본인의 힘만으로 부족하면 자국 신민들과[48] 바다 생물들을 총동원하여 악과의 싸움에 나설 수도 있다. 실제로 세계관에서 국제 정치에서의 영향력도 상당한 수준이라 코믹스에서는 UN에서 발언하는 장면이나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치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의 3차 세계 대전 이벤트에서 내전에 빠진 미국 서해안을 아틀란티스 군으로 제압하면서 다음과 같은 대사를 날리는데[49] 그야말로 폭풍간지다.
무기를 버리거라! 나는 15,000개 이상의 해저 왕국의 영주다. 나의 영토는 전 세계의 모든 대륙을 포위하고 있다. 이 행성 표면의 대부분과 거의 모든 심해는 나의 지배 하에 있다. 그러니 아틀란티스의 왕에게 저항할 생각은 버려라.(Lay down your arms!...Sworn protectorate of over fifteen thousand submarine states! My territory surrounds every continent on the planet. I rule most of this planets surface and almost all of its depths. So don't even think about picking a fight with the king of Atlantis.)

하지만 이 권력이 좋지않은 방향으로 돌아올때가 많다. 특히 아틀란티스가 상당히 강한 세력인터라 인간들에게선 언제 딴 마음품고 배신하거나 침략할지 모른다는 의심까지 받고 있다.

7. 대중문화에서의 이미지

7.1. 무능한 쓰레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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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MAN'S WORST ENEMY
아쿠아맨 최악의 적[50]
"생선들도 아쿠아맨을 쪽팔려 해!!!"
코난 오브라이언,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를 리뷰하며

설정만으로 본다면 상당히 멋있는 캐릭터지만 일반인 사이에서 "안습, 병풍 히어로"의 대명사로 통했다.[51] 물론 기본적인 능력도 초인급이기는 하나 바다 속에서의 미션이 아니라면 특별히 힘을 쓸 수 없는 캐릭터라는 게 문제로, 저스티스 리그 각 멤버들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바다나 물이 나오는 상황 외에는 별로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기에 "히어로 중에 제일 무능하다"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진 것. 때문에 미국 대중 문화에서도 "물고기와 대화하는 놈"이라는 식으로 놀림감으로 전락하는 일이 많다.[52]

이런 편견이 극대화된 것은 과거 유명 DC 코믹스 기반 작품인 슈퍼 특공대(슈퍼프렌즈)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활약할 때 병풍 캐릭터로 묘사된 것이 컸다. 아무래도 슈퍼 특공대가 현대의 코믹스붐 이전에는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하는 작품이었으니 빅뱅 이론에서도 주인공 중 한명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만 필요로 하는 사람인 자신과 비슷한 존재라며 쓴소리를 하며, "아쿠아맨은 구려"[53]라고 노골적으로 싫어할 정도였으며 이 에피소드가 제작된 시점이 다크나이트로 슈퍼히어로붐이 조금씩 일어나는 시기였기 때문에 대다수의 한국 슈퍼히어로팬들은 라지를 통해서 아쿠아맨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그의 이미지는 한국에서도 안습이 되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인 인어맨은 아쿠아맨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인어맨의 사이드킥 조개소년은 아쿠아맨의 사이드킥 아쿠아래드의 패러디다.

사우스 파크에서는 슈퍼 베스트 프렌드라는 히어로 집단의 씨맨[54]이란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동료들로는 예수, 부처, 무함마드 조셉 스미스(모르몬교의 창시자), 크리슈나, 노자가 있다. 여기서도 까이는 역. 주로 이름이 정액(Semen)과 비슷해서 그렇게 불리며, 하는 일도 바닷속에서 순찰하는 정도다. 또 애완용 제비가 있는데 제비가 영어로 swallow고 '삼키다'라는 뜻도 같이 있는데 이래서 '정액을 삼키다'[55]라고 놀림받기까지 한다.[56]

심슨 가족에서도 아쿠아맨이 여러 차례 등장, 캐릭터들의 대사에서 언급된다. 역시나 다른 곳에서처럼 별 대접 못 받는 분위기로 언급되며, 특히 "아쿠아맨은 아가미 없는 여자와는 결혼도 못 한다"라는 핀잔섞인 대사도 나온다.



애초에 인기가 낮았을 뿐만 아니라[57] 유구한 전통의 히어로임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존재감이 알게 모르게 희미해져 갔기 때문에 편집부에 의향에 따라 콘셉트 전환이 자주 일어났고, 이런 잦은 콘셉트 전환이 오히려 독이 되어 기존 팬마저 외면하게 되고 말았다. 결국 <One Year Later> 이벤트의 일환으로 아무 설명 없이 원래 아쿠아맨이 사라지고 새파랗게 젊은 새로운 캐릭터가 아쿠아맨 만화의 새 주인공이 되어버리는 만행이 저질러 졌으나 그 캐릭터의 인기도가 1대보다도 더 비참하자 흑역사가 되어버렸고 1대 아쿠아맨은 은근슬쩍 죽어버렸다. 그리고 끝내 아쿠아맨이라는 타이틀을 단 만화책의 맥이 끊겨 버렸다. 이후 2대 아쿠아맨은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고 <블래키스트 나이트>가 시작되기 전 자취를 감춰버린다. 이유는 그냥 힘들어서였다. 결국 아틀란티스의 왕좌가 비게 되자 1대 아쿠아맨의 사이드킥이던 템페스트(전 아쿠아래드)가 그 자리를 물려받고 사실상 새로운 아쿠아맨이 되면서 제대로 된 세대 교체가 일어나나 했으나, 그마저도 잘 되지를 않아버렸다.

코믹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코난 오브라이언은 코믹콘에서 애정을 담아 다시 아쿠아맨을 까기도 했다. 아쿠아맨의 산란과정

7.2. 부활

2011년부터 연재된 뉴 52의 훌륭한 이슈들로 코믹스팬들 사이에서 아쿠아맨은 필독도서로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이후 2018년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가 좋은 평가와 함께 DCEU 최초로 흥행 10억을 돌파하여 새로운 팬들을 많이 유입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영화 아쿠아맨의 무대는 해저, 즉 본인의 본무대였다. 그렇다보니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던 영화 저스티스 리그와 달리 아쿠아맨의 제대로 된 힘과 매력이 무엇인지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으며, 아쿠아맨의 최대 강점인 "드넓은 심해 세계관"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현재 아쿠아맨은 대중 문화로부터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오히려 2000년대까지 수많은 명작들 덕에 DC 인기 2인자던 슈퍼맨의 자리까지 넘보던 그린 랜턴영화 덕분에 아쿠아맨을 잇는 대중들의 다음 놀림감 타겟이 되어버렸다.

7.3. 난 거북이야, 병신아.

NEW 52 이전에 개차반 취급을 받던 아쿠아맨의 이미지를 이용한 패러디 만화다.

8. 애니메이션

의외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우가 좋은 캐릭터다. 원더우먼과 플래시도 없는 (그린랜턴은 2010년대에야 겨우 한 번 제작된) 단독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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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앤 더 볼드의 아쿠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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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맥스 아쿠아맨

9. 드라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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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빌에서도 등장. 물속에서의 힘만은 슈퍼맨보다 월등했다. 여기서는 배우 앨런 리치슨[63]이 연기했다. 메라와 함께 등장했는데 메라는 엘리사 서틴이 연기했다.

리치슨은 이후 저스티스 리그: 뉴 프론티어에서도 아쿠아맨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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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6년에 스몰빌 제작진이 제작한 드라마 아쿠아맨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배우 앨런 리치슨이 아닌 스몰빌에서 그린 애로우 역을 맡은 배우 져스틴 하틀리가 맡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파일럿 판만 나왔는데 만약에 정규 편성이 되었다면 져스틴 하틀리가 그린 애로우 뿐만 아니라 아쿠아맨까지 1인 2역을 해야하는 문제점 때문인지 정규 편성은 되지 않았다.

HBO 드라마 앙투라지에서 주인공 빈센트 체이스는 아쿠아맨으로 발탁되어 월드스타가 된다. 속편부터는 워너 브라더스랑 싸우면서 잘렸지만 MTV 선정 최고로 섹시한 슈퍼히어로로 선정되었다. # 물론 투표로 나온 결과다.

여담으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들이 이 루머를 가지고 아쿠아맨은 찌질한 캐릭터인데 왜 영화화 하겠냐는 요지의 발언을 날렸는데, 감독인 잭 스나이더가 직접 프로그램에 전화를 걸어서 빡친 말투로 영화와 상관없는 이야기 이지만 아쿠아맨의 삼지창은 슈퍼맨을 상처입힐수도 있고 수십톤의 수압에도 견디는 힘을 가진 히어로라고 한 사건#이 터져 아쿠아맨의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아무래도 감독은 아쿠아맨 팬인것 같다.

2009년 즈음 워너 브라더스가 아쿠아맨 영화 계획이 있다고 발표했지만...2013년까지 이렇다 할 명확한 소식은 없어으나 2014년 부터 퍼시픽 림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찰리 허냄이 아쿠아맨 역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팬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64]

아쿠아맨의 안습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린 빅뱅 이론의 에피소드는 시즌 4 11화 저스티스 리그 총출동이다.

9.1. DC 확장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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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EU가 맨 오브 스틸을 기점으로 문을 열면서 당연히 DC의 주요인물인 아쿠아맨도 나올거란 예상이 많았고 배트맨 V 슈퍼맨에서 공식적으로 존재가 알려졌다. 이후 첫 활약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배우는 제이슨 모모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맨(DC 확장 유니버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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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배트맨 v 슈퍼맨을 통해서 데뷔했고, 2018년과 2023년 솔로 영화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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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비디오게임

DC 코믹스 게임들에는 꾸준히 개근하고 있다. 단독게임은 딱 한 개 2003년에 GC, XBOX[65]로 나온 Aquaman: Battle for Atlantis가 있다. 그런데 이게 너무 쿠소게라서 묻히고 말았다. 북미권에서는 덤핑이라도 되었는지 물량이 많아 유튜버들 사이에서 가끔 플레이 영상이 올라오곤 한다.

AVGN의 아쿠아맨 게임 플레이

11. 그 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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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샨 맨헌터와 마찬가지로 <블래키스트 나이트> 스토리에서 좀비화, 블랙 랜턴 군단의 일부로 부활하여 적으로 등장한다.[66]#

그러나 마샨 맨헌터와 달리 죽었을 당시 이미 인기가 바닥을 달려서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충격보다 "어? 쟤는 언제 죽은거지?" 하면서 의아해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정말로 끝까지 안습 히어로. 나름대로 JLA가 아쿠아맨의 장례식도 치렀지만 그게 아무도 안 사는 아쿠아맨 시리즈였던지라.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마누라가 대활약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블래키스트 나이트> 이슈가 종결되면서 부활했다.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는 주 악당인 블랙 만타의 아들과 같이 블랙 만타와 싸우지만 또 팔이 잘린다.[67]

그리고 또다시 블랙 랜턴 화하였다.

자세히본다면 배트맨만큼 대인배다. 아치에너미이자 자신에게 많은 것을 앗아갔고 괴롭힌 악당 블랙 만타를 죽일수 있었는데도 죽이지 않고 가두는 것으로 만족했다. 이때문에 아내 메라와 동료들과도 크게 갈등하기도 했다.[68]

<브라이티스트 데이>의 마지막 장에서는 4원소설을 담당하게 되며 불의 파이어스톰, 바람의 호크맨과 호크걸, 땅의 마샨 맨헌터와 함께 스왐프 씽에게 맞선다.

역사가 마개조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아틀란티스의 황제로 군림하면서 약혼녀 원더우먼의 땅인 아마존과의 전쟁을 하고 서유럽 전체를 가라앉혀버렸다. 수많은 아틀란티스 군대 때문에 전세계인이 그를 두려워 하고 있으며, 육체적 능력도 강해진 것인지 원더우먼하고 싸운다!

<브라이티스트 데이> 이후엔 갱생 공장장인 제프 존스가 아쿠아맨 시리즈를 맡았다.

12.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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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가쓰 2000년대 이후의 가쓰
파일:Aqualad_Jackson_Hyde_0004.jpg 파일:5979347-teentitans135.jpg
2010년 첫 등장시의 칼더람 영저스티스 이후의 칼더람
파일:b4cecd0d210eb90bfaaa0e41351a6dce.png 파일:Tula_-_New_52_01.jpg
영저스티스 [71] 뉴52 이후의 전사 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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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리즈의 돌핀 뉴52부터의 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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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귀여운 음악가 토포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속 '크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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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의 해마 스톰

13.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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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저스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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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 인저스티스 시리즈에서도 출전한다. 성우는 필 라마.

여기서는 필살기로 상어를 소환해 상대를 공격하게 하는 등, 거의 비스트 테이머 수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뉴52 덕분에 코믹스 팬들 사이에선 간지가이로 인정받았지만 코믹스를 읽지 않는 팬들에겐 여전히 비웃음거리이기에 아쿠아맨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이 따로 나올 정도다.

인저스티스 프리퀄 코믹스에선 슈퍼맨을 도우려고 했지만 원더우먼의 술수로 그 의도가 전해지지 않았다.

특수 능력은 워터 오브 라이프로 일정 시간동안 딜레이 등을 없애주는 능력이다. 그간 인기가 없었던 것에 대한 보상인지 성능이 최상위권이다. 창을 쓰는 캐릭터라 리치가 길어 판정이 좋고, 콤보 데미지도 준수하고, 모든 공격에 가드 데미지가 들어가는 게임에서 연타 횟수가 많은 특수 공격도 있다. 기본적으로 초인 캐릭터라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모든 구조물을 자유 자재로 쓸 수도 있다.

래더 엔딩에선 슈퍼맨을 쓰러뜨린 뒤에 인기가 하늘로 치솟아서 전 지구의 왕이 되었다고 나온다. 대중 문화의 아쿠아맨의 취급을 생각하면 상당히 웃기는 엔딩이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인저스티스를 리뷰하며 생선들도 아쿠아맨을 쪽팔려 해!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겼다.

후속작 인저스티스 2에서도 출전. 영화화의 영향으로 팔에 하와이 문신을 한 디자인이 되었다. 전작의 필살기가 상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그냥 이름모를 거대 괴수를 불러낸다.

15. 아쿠아맨 코믹스 (2011~)

아쿠아맨 Vol. 7 (2011) - New 52
1 해구괴물 아쿠아맨 #1~6
2 디 아더스 아쿠아맨 #7~13
3 아틀란티스의 왕좌 아쿠아맨 #0, #14~16, 저스티스 리그(뉴52) #15~17
4 죽은 왕 아쿠아맨 #17~19, 21~25
5 Sea of Storms 아쿠아맨 #26~31, 아쿠아맨 애뉴얼 #2, 스웜프 씽 #32
6 Maelstrom 아쿠아맨 #32~40, 시크릿 오리진 #2, 5
7 Exiled 아쿠아맨 #41~47
8 Out of Darkness 아쿠아맨 #48~52, 아쿠아맨 리버스 #1
아쿠아맨 앤 디 아더스 (2014)
1 Legacy of Gold 아쿠아맨 #20, 아쿠아맨 애뉴얼 #1, 아쿠아맨 앤 디 아더스 #1~5
2 Alignment : Earth 아쿠아맨 앤 디 아더스 #6~11
아쿠아맨: 퓨처스 앤드 #1, 아쿠아맨 앤 디 아더스: 퓨처스 엔드 #1
아쿠아맨 Vol. 8 (2016) - DC 리버스
1 침몰 아쿠아맨 리버스 #1, 아쿠아맨 #1~6
2 블랙만타의 역습 아쿠아맨 #7~15
3 Crown of Atlantis 아쿠아맨 #16~24
4 Underworld 아쿠아맨 #25~30
5 The Crown Comes Down 아쿠아맨 #31~33, 아쿠아맨 애뉴얼 #1
6 Kingslayer 아쿠아맨 #34~38
아쿠아맨/수어사이드 스쿼드 : Sink Atlantis 아쿠아맨 #39~40, 수어사이드 스쿼드 #45~46
저스티스 리그/아쿠아맨 : Drowned Earth 저스티스리그/아쿠아맨 : Drowned Earth #1
저스티스 리그 #10~12 , 타이탄즈 #28, 아쿠아맨 #41~42
아쿠아맨/저스티스리그 : Drowned Earth #1
1 Unspoken Water 아쿠아맨 #43~47
2 Amnesty 아쿠아맨 #48~52
3 Manta vs Machine 아쿠아맨 #53~57, 아쿠아맨 애뉴얼 #2
4 Echoes of a Life Lived Well 아쿠아맨 #58~65

인기가 미묘했음에도 꾸준히 시리즈가 출간되어온 히어로였으나, 2023년 2월 이후 잠시 개인 타이틀 발간이 중지되었다.

15.1. 한국 정발 아쿠아맨 솔로 코믹스

[New 52] : 아쿠아맨의 부활을 알리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된 New 52 이슈들. 한 편마다 하나의 사건이 완결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New 52 아쿠아맨은 #52까지 연재되었고 Sea of Storms, Maelstrom, Exiled, Out of Darkness와 디 아더스의 스핀오프 시리즈 2권은 정발되지 않았다. 이후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개봉을 앞두고 DC 리버스 2편이 정발되었다. 돌핀이 오랜만에 등장한 이슈다.
[DC 리버스] : 2016년부터 리런치된 시리즈. 현재도 계속 연재되고 있다.

16. 그 외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의 주인공 앤디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가 아쿠아맨이다. 대중매체에서 아쿠아맨이 당하는 취급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앤디가 진성 양덕후임을 강조하기 위해 넣은 설정이며 사실 이 영화를 본 대다수의 관객은 모르는 게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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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치킨의 DC 코믹스 에피소드를 기념으로 나오는 아쿠아맨 이슈의 표지. 그것도 공식이다!

로봇치킨의 DC 스페셜에선 만날 저스티스 리그 대원들에게 무시당한 원한에 악당들과 손잡고 저스티스 리그를 때려잡으려 한다. 그런데 하필 그날이 아쿠아맨의 생일이라 리그 대원들이 그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고 그래도 생일이라고 챙겨주는 것에 당황한 아쿠아맨 앞에 악당들이 들이닥친다. 악당들과 히어로들이 전부 뻗고 오직 렉스 루터와 슈퍼맨만 남은 상황. 루터는 아쿠아맨이 받은 푸대접을 상기시키며 슈퍼맨을 없애라고 하지만 결국 아쿠아맨은 루터를 쓰러뜨리고...에피소드 초반에 나왔던 빌런들 회의장 청소를 하던 청년의 장례식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김봉석 편집장의 칼럼도 있다. 칼럼바로가기

프로레슬러 크리스 제리코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가 바로 아쿠아맨.#

마션의 소설판에서 아쿠아맨이 언급되는데 다른사람들이 화성에 주인공이 혼자 남겨진채로 살아가는 것을 걱정하는 와중에 주인공은 왜 아쿠아맨이 포유류인 고래와 말할 수 있는지 쓸데없는 질문을 하고 있다.

리버스 세계관에는 탈북자 출신 아쿠아맨도 존재한다.# 평행세계는 아니고 리버스 이후 중국에서 미국의 슈퍼히어로들을 모티브로 해서 새로 만든 중국계 슈퍼히어로들이 활약하는 코믹스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이름은 안광조인데, 사실 문무왕의 후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진짜 이름은 드래곤선(용의 아들). 아예 코믹스 페이지에서 한글로 적어놨다! 작가인 진 루 양이 중국계 미국인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조사를 했던 모양이다.

2018년 출시항 레고 DC 코믹스 슈퍼 히어로 시리즈의 작품에서는 아쿠아맨이 주인공이다. 여기서도 리그 멤버들에게 무쓸모라고 놀림받으며, 자신의 능력이 닿지 않는 사막에서 로보에게 온갖 굴욕을 당한다. 심지어 이 장면이 방송에 전파되었다. 그래서 형에게 실망한 오션 마스터는 왕권을 탈취하려고 레드 랜턴 아트로시터스와 힘을 합치지만, 아트로시터스의 목적이 지구의 바닷물을 말려버리려는 것이라는 게 밝혀지자 형과 다시 힘을 합쳐 지구를 지켜낸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스폰지밥이 제일 동경하고 좋아하는 영웅인 인어맨도 아쿠아맨을 모티브했다.

[1] 만화 안에서 인간 주민이 아쿠아맨을 까기 위해 만든 별명[2] 6피트 1인치[3] 해당 이미지는 <아쿠아맨> Vol.7 #1 표지.[4] 해당 이미지는 <아쿠아맨> Vol.8 #25 표지.[5] 크라이시스 이후 설정이 바뀌어 '오린'이 본명이 되었으나, 이후 New 52를 통해 다시 설정이 옛날처럼 변경되면서 그 이름은 사라졌다. 대신 정체를 숨길 때의 가명으로 오린을 사용하게 된다.[6] 현재의 설정은 여기에서 따왔다. 실버 에이지 만화 광팬인 제프 존스가 만든 설정이기에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7] <아쿠아맨: 트렌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사. 이 에피소드에서 아쿠아맨은 사람들에게 무능하고 유치 찬란한 히어로라면서 온갖 무시와 조롱을 당하면서도 묵묵히 인명구조에 나섰고 이를 메라가 아쉬워하는 상태였다. 트렌치 종족으로부터 사람들을 살려줬음에도 대중들은 아쿠아맨을 떨떠름하게 보는 와중에 구조를 받은 꼬마가 이 한마디를 한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아쿠아맨도 살짝 울컥한 표정을 짓으며, 메라는 무척 뿌듯해했다.[8] 안타깝게도 크라이시스 이후 아쿠아맨의 인기도가 바닥을 쳤던 영향이 크다.[9] "물고기와 대화하는 것따위가 초능력이래!"는 아쿠아맨을 놀릴 때 가장 많이 나오던 네티즌들의 의견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그린 랜턴을 놀릴 때 매번 반지닦이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 사실 과거에는 물고기와의 대화가 맞았으나, 아무래도 해당 설정이 등장했던 1940~1960년대 당시와 현대는 작품의 성격이 많이 다른 지라 어느 시점부터는 조종으로 바뀌었다.[10] 코믹 내에서도 아서 조셉 커리가 자신을 그저 아쿠아맨의 환생으로 본다는 것에 슬슬 환멸을 느끼는 장면도 나왔다.[11] 2대 아쿠아맨은 4년 동안 장발로 활약했고 1대 아쿠아맨은 머리를 기를 경우 반드시 수염도 같이 길렀기 때문이다.[12] 다른 여인에게서 툴라라는 둘째를 낳았다.[13] 애니메이션에서도 옴이 아틀라나를 살해하는 것이 설정으로 등장한다.[14] 메라의 동생 힐라의 해적단이 저질렀다. 제벨인들은 아틀란티스의 7개 왕국 통일에 집중하는터라 지상에 큰 관심이 없다.[15] 최고 능력중 하나인 자립을 얻는데 잠도 먹을 것도 산소가 없어도 살 수 있다[16] 누구도 깰 수 없는 방어막을 만들 수 있다.[17] 삼지창이 주인을 선택하며 선택 받은 자는 바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선택을 받지 못 한다면 그냥 고철 덩어리[18] 그 과정에서 카히나가 죽었다. 카히나의 자리와 임무는 카히나의 여동생이 뒤를 잇게 된다.[19] 물을 다룰수 있다.[20] 그래서 배트맨이 타던 배트윙이 공격당했다. 아쿠아맨 말로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배트맨이 지대한 위협이 될거라고 판단했다고. 시크한 뱃신은 "몸 둘 바를 모르겠군" 하고 대답했다.[21] 아쿠아맨은 서로간의 피해만 크니 이만 끝내고 아틀란티스로 물러가라고 했지만 옴은 절대 넘어갈수없고 이번 기회에 결판을 내야 한다며 고집을 부리다보니 협상이 잘될리가 없었다. 이때문에 아쿠아맨도 옴한테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22] 특히 옴의 휘하에 있던 아틀란티스 강경파가 멋대로 미군과 히어로들을 공격해서 협상이 파토난것으로 오해되기 쉬웠다.[23] 슈퍼맨과 배트맨을 친게 결정타였다. 그것도 히어로들이랑 사람들이 보낸 앞에서 했다.[24] 특히 아틀란티스 군의 마법과 과학기술이 큰 피해를 입혔던터라 잠재적인 적으로 규정하게 되었다.[25] 아틀란티스의 7왕국들중 하나로 버뮤다 삼각지대에 있는 왕국인데 오래 전 아틀란티스에서 갈라져 나온 곳이다. 제벨 사람들은 사라진 왕국들을 찾는 과정에서 아틀란티스를 발견하여 합병하려 하지만 정작 아틀란티스인들은 제벨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메라는 이 제벨의 공주로 아틀란티스의 왕을 암살하기 위한 암살자로 자랐지만 아서와 사랑에 빠지면서 제벨을 배신했다.[26] 아틀란티스인이지만 물에서 숨을 쉴 수 없어 항상 잠수복 같은 것을 입고 있다.[27] 이때 아틀란은 안식을 찾은 것처럼 굉장히 평안한 표정이었다.[28] 이때문에 만타가 크게 놀라고 만다.[29] 아틀란티스의 강경파 귀족으로 아쿠아맨을 인정하나 그의 평화 노선과 블랙 만타에 대한 자비에 대한 불만이 매우 컷다.[30] 이때 경비들에게 핍박받는 청년을 구할 때 지상에 있는 자신의 친구는 공포를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악과 싸웠다면서 물고기들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싸운다[31] 리스의 최측근 마법사가 흑마법사로 코럼의 부하였다.[32] 마법을 쓸수있는데다 아쿠아맨이 삼지창으로 가슴을 정통으로 찔렀는데도 멀쩡했으며 아쿠아맨을 두들겨패고 그의 삼지창을 부러뜨렸다.[33] 이때문에 여태까지 해저에서 살아가던 아틀란티스인들이 적응훈련까지 하게된다.[34] 일반적인 인간의 근육 밀도는 물보다 살짝 무거운 1.06g/cm^3 이다. 둘을 합친것의 10배나 되는 밀도이니 아쿠아맨의 근육밀도는 대강 21.2g/cm^3이 나온다. 상온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금속인 오스뮴의 밀도에 맞먹는 수치이며 그러나 이것도 대강 잡아서 계산한것이기에 실제 근육밀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35] 사실 전체적으로 보면 아틀란티스인들도 인간이지만 신체가 물에서 살 수 있도록 변화된 돌연변이다.[36] 코믹스에서는 아내 메라와 함께 전차를 뜯어내고 집어던졌다.[37] 같은 아틀란티스인도 목을 꺾어 죽일 수 있을 정도다.[38] 사실 작중에서 물과 육지에서 숨쉬며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해저인이 아틀란티스인과 제벨인밖에 없다. 어인들과 트렌치들도 육지에서는 오래 있지 못한다.[39] 이유인 즉 아쿠아맨은 바다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물속에서 더 빨리 쉽게 움직일 수 있고 슈퍼맨은 오히려 수압에 의해 운동능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거기다가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인이기 때문에 물속에서 능력이 더욱 강해진다. 물론 지상에서는 슈퍼맨한테 상대가 안 된다.[40] 다른 아틀란티스인들은 해양 생물과 대화하고 길들이는 것이 가능하지 아쿠아맨처럼 지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쿠아맨과 비슷한 아틀란티스 왕족인 오션 마스터와 툴라도 해양 생물을 지배하지 못한다.[41] 강도가 쏜 AK 소총의 소총탄을 정면에서 맞아도 멀쩡했고 불량배가 찌르려고 한 칼이 부러졌을 정도다. 다만 슈퍼맨과 샤잠처럼 피가 나지 않고 초재생능력을 가진 신체는 아니라서 총알과 칼이 통하지만 않았지 피가 나며 바로 회복되지 않는다.[42] 숨겨진 죽은 왕의 왕홀이라는 유물이 있다.[43] 실제로 신화에서 포세이돈의 삼지창은 물 뿐만 아니라 번개를 이용한 공격도 한다.[44] 슈퍼맨과 원더우먼은 물론 제우스의 권능으로 얻은 번개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히어로 샤잠(캡틴 마블)도 못 견디고 쓰러질 정도다.[45] 하지만 큰 상처는 아니었고 바로 회복되었으며 아쿠아맨은 분노한 다크사이드한테 두들겨맞는다. 오히려 나중에 슈퍼맨과 안티 모니터, 블랙 레이서의 공격이 다크사이드한테 큰 피해를 주었다.[46] 사실 아틀란티스인들을 포함한 해저인들은 근접 무기를 창과 단검만 쓴다.[47] 차량이 무중력에다 수륙양용이며 수중에서 고속으로 달리거나 지상에서 날아다닐 수 있으며 지상의 차량과 비행기보다 훨씬 빠르다. 무기도 총이 레이저이며 입는 갑주도 총알과 무기가 쉽게 통하지 않는 데다 거대 로봇까지 있으며 컴퓨터가 광학이다. 마법도 굉장히 발달해서 물을 무기로 만들거나 공격하는 것은 물론 육지에서는 죽을 수 있는 해양생물을 멀쩡하게 할 수 있으며 아예 타고 다니거나 날아다니게 할 수 있다.[48] 다만 아틀란티스의 인구는 지상의 인구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적다. 지상의 국가들이 아틀란티스를 경계하고 위협으로 여기는 진짜 이유는 아틀란티스인 개개인이 가진 강력한 신체능력과 아틀란티스의 뛰어난 기술력이다. 게다가 아틀란티스인들이 지상인들을 열등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고 지상인들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이 아니고 침략한 적이 있기에 더욱 경계가 된다.[49] 물론 이 대사는 반군을 겁먹게 하기 위한것일뿐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으며 과장이다. 특히 아쿠아맨의 지배력은 아틀란티스 왕국과 해양생물에만 한정된다.[50] 사진에 있는 것은 콜라같은 캔 음료를 묶음으로 팔기 위한 플라스틱 고리로, 환경 단체에서 찍은 해양 오염 관련 사진 중 물고기나 거북, 돌고래가 걸려 죽어있는 장면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정체 중 열의 아홉은 이것이다. 사진에서도 물고기가 걸려 있다. 즉, 아쿠아맨을 물고기 정도로 보고 있다는 소리다.[51] 이건 그의 사이드킥이었던 템페스트도 동일.[52]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패밀리 가이>에서는 한 여자가 바닷가에서 강간당하며 도와달라고 소리치자 아쿠아맨이 나타나는데, 아쿠아맨은 육지로 올라오지 못해서 소리만 지르고 물고기나 소환하다가 끝내는 "그러니 그 남자한테 꼬리치지 말았어야지"라며 멀뚱히 바라만 본다.[53] "Aquaman sucks." suck의 중의적 의미를 이용한 드립이다. 이어지는 말이 "He sucks underwater. He sucks fish pee" 우리말로 옮기기엔 난점이 있는 언어유희. 직역하면 "아쿠아맨은 해저에서도 구려. 생선 오줌이나 빨아대거든."[54] Seaman. 바다인간.[55] Swallow come(제비 따라와)=Swallow cum(삼켜라 정액을).[56] 바다라면 제비가 아닌 갈매기(seagull)를 데리고 다녀야하는게 더 맞지만 그냥 말장난을 위해서 갈매기가 아닌 제비를 데리고 다니는 설정이다.[57] 물론 어느 정도 유명한 캐릭터 사이에서 인기가 낮았다는 거지, 완전히 듣보잡은 아니었다. 문제는 아쿠아맨은 진짜 인기 없는 히어로들과 활동하는 게 아니라 DC의 간판인 저스티스 리그의 핵심 멤버란 점이었다. 그리고 아쿠아맨과 어울리는 나머지 핵심 멤버들은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시, 그린 랜턴 같은 DC의 최고 히어로들이었으며 당연히 인기의 비교 대상 역시 이들이 되어 버린다. 인기는 그들에 비하면 아주 떨어진다. 더군다나 저스티스 리그 창립 멤버인데도.[58] 근데 제목도 지나친 과장이 있고 일단 이야기 자체가 재미란 게 단 하나도 없어서 듣는 사람들에게는 고문 수준이라고. 첫 등장 에피에서 두 번째 기회를 주고도 배신한 옴을 옥에 가두긴 했지만 거두는 모습을 보여 배트맨이 가족애 때문에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을 하는데 아쿠아맨이 무용담을 시작하자 마자 '판단 아주 잘하고 있군.'하면서 끝난다.[59] 사실 원작 코믹스에서도 아쿠아맨은 왕의 일보다 히어로의 일을 더 좋아한다. 특히 오션 마스터에게 잠시 왕위를 맡겼을 때 지상에서 아내와 함께 히어로 활동을 즐기다시피 열심히 했다.[60] 하필 이 애니를 제작한 제작진은 공개 당시 욕먹은 썬더캣츠 로어를 제작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영향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61] 이 때문에 옆동네애니메이션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이쪽은 히어로물의 특징을 잘 살린 작품일 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 애니하곤 절대 비교가 안된다.[62] 아이러니하게도 키스가 물줄기를 얼리는 바람에 미끄러져 패배해서 잡혔다.[63] 앨런 리치슨은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에서 미식축구팀 주장인 태드 캐슬을 연기하기도 했다. 또한 제이슨 모모아하고 분노의 질주 10에서 만나게된다[64] 그런데 찰리 허냄은 1년전에도 플래시의 후보로 워너브라더스에서 고려한다는 루머가 돌았던 적이 있다.[65] 그 시대의 게임으로서는 정말 드물게도 PS2로 안 나오고 GC와 XBOX로만 출시되었다.[66] 이때 아기 때 만타에게 살해당한 아들 아쿠아베이비를 이용해 아내 메라를 괴롭히는데 아기의 묘사가 장난아니게 호러틱하다.[67] 블랙만타曰:"왜 그래? 이거 처음이 아니잖아?"[68] 블랙 만타 문서를 보면 블랙 만타는 DC 유니버스에서 조커, 에오바르 쏜과 맞먹는 대악당이자 인간말종 그 자체다.[69] 본명은 칼더람이지만 지상에서 활동할 때 잭슨 하이드라는 가명을 쓴다.[70] 애니메이션 영 저스티스의 독자적 설정이었다가 인기를 얻으면서 코믹스에 정식으로 편입된 케이스.[71] 배꼽이 드러난 노란색의 비키니슈트는 1967년부터 뉴52 이전까지 툴라의코스튬이었다.[72] 의수로 아쿠아맨을 찌른 뒤 쫓아냈다. 물론 왕으로서 반발한거지 인간적으로는 매우 좋아했던 사람인지라 아서가 다른 적들에게 더는 쫓기지 못하도록 자기가 아쿠아맨을 죽인 것처럼 위장했다.[73] 이때문에 높은 지능으로 아쿠아맨의 텔레파시 조종에 대항했다. 어느정도냐면 그 아쿠아맨이 토포를 조종하려다 코피까지 흘릴정도[74] 작중에서 갓난아기인 아쿠아보이를 살해했던 아동살인마에 그외에도 아쿠아맨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반가워했다는 사소한 이유로 전혀 무관한 민간인을 무차별 학살하는 미친놈이다.[75] 특히 보물 약탈과 세계 정복이라는 목표가 아쿠아맨을 상대하는 것 때문에 잊어버리게 되어 나중에서야 잊은것을 후회한적도 있었다.[76] 다만 어린 시절부터 물을 다루는 재능은 메라보다 뒤떨어져 메라한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힐라의 물 마법은 메라보다는 약하며 싸울때는 따로 무기를 쓴다.[77] 사실 오션 마스터보다 더 심하다. 오션 마스터는 동족에게는 나름대로 잘 대해주지만 힐라는 동족에게조차 잘해주지 않으며 비위를 상하게 하면 동족이라도 가차없이 죽인다.[78] 물론 많은 수가 아니며 아쿠아맨과 히어로들의 개입으로 실패했지만. 다만 아틀란티스인과 외모가 비슷한 제벨인인터라 해변의 인간들은 아틀란티스인들이 공격한줄 알았다.[79] 특히 사이렌의 목표인 지상 멸망이 세계 정복을 목표로 하는 블랙 만타로서는 받아듣일수가 없다. 게다가 블랙 만타는 해저인인 아틀란티스인과 제벨인을 혐오한다.[80] 어인들중에서 킹 샤크와 일기토에서 싸워 이긴 어인은 단 한명도 없다. 나중에 수어사이드의 일원이었던 킬러 크록과도 싸워 이겼다.[81] 사실 킹 샤크는 범죄사업을 벌이거나 싸움을 하는 것 외에는 딱히 악행을 저지르는 일은 없다. 특히 불필요한 싸움은 웬만하면 피하는 편이다.[82] 아쿠아맨을 융통성 없고 짜증나는 상대로 여기지 증오하지는 않는다.[83] 특히 아틀란티스에서 어인들을 전부 쫓아내버렸고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다.[84] 아쿠아맨은 어인들을 차별하지 않고 잘 대해준터라 어인들에게도 아쿠아맨은 평이 나쁘지 않았다. 이때문에 라스를 몰아내고 복위하는데 킹 샤크가 도와준다.[85] 사실 블랙 만타는 워낙 자신밖에 모르는 막장이기에 그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86] 저스티스 리그와 연계된 단체 이벤트였기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도 수록되었다.[87] 초반은 데드 워터 스토리이고 후반부터 킹 슬레이어 스토리[88] 킹 슬레이어 스토리, 애뉴얼 외전 1편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