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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2:57:24

아사히 맥주

아사히 맥주
アサヒビール株式会社 | ASAHI BREWERIES, LTD.
파일:아사히 맥주 로고.svg
<colbgcolor=#004099><colcolor=#ffffff> 기업명 아사히맥주주식회사
창립 1889년
설립 2010년[1]
소재지 도쿄도 스미다구
모기업 아사히그룹홀딩스
대표 시오자와 켄이치
업종 식음료 제조업
상장 여부 비상장 기업
기업 분류 대기업
자본금 200억 엔(2020년)
웹 사이트 본사(日) | 롯데아사히(韓)

1. 개요2. 역사3. 시판 제품
3.1. 아사히 수퍼드라이3.2. 아사히 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3.3. 아사히 프리미엄 죽센3.4. 아사히 수퍼드라이 나마죠키
3.4.1. 아사히 쇼쿠사이
3.5. 아사히 나마비루 마루에후
4. 단종 제품
4.1. 아사히 프라임 타임4.2. 아사히 쿠로나마4.3. 아사히 더 마스터 필스너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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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アサヒビール. 일본 4대 맥주 회사(아사히, 키린, 삿포로, 산토리)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수입판매 중이다. 드라이 맥주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일본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제품이다.

2. 역사

파일:Tokyo Skytree&Asahi Beer Headquarters.jpg
<colbgcolor=#004099><colcolor=#ffffff> 아사쿠사 근처에서 찍은 본사 전경. 옆에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아사히 맥주의 역사는 1889년 11월 토리이 코마키치(鳥井駒吉)와 토야마 슈조(外山脩造)가 창립한 오사카 맥주(大阪麦酒)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식회사 오사카 맥주는 1892년 아사히 맥주 오사카부 스이타시[2]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조하고 발매한 아사히 맥주(朝日麦酒)가 시초다.[3]

본사는 도쿄에 있다[4]. 스미다 강변에 있는 본사 건물은 맥주색인 금색이다. 윗부분의 흰색은 맥주거품을 형상화한 것.

이 건물 22층[5]에는 작은 레스토랑이 있어 간단한 안주와 함께 아사히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센소지가 바로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다. 좌석의 각도에 따라 도쿄 타워도 볼 수 있으며, 가시거리가 좋다면 후지산까지도 보인다.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만큼 맥주의 품질도 좋다.

옆에는 화염을 형상화한 건물이 있는데, 정식 명칭은 '수퍼드라이 홀'(スーパードライホール)이고 상단 조형물의 모습에서 따와 '플람 도르'[6](Flamme d'Or; フラムドール)라고도 하지만, 조형물의 모양이 모양이라 빌딩(ウンコビル)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고,[7] 건축가들이 선정한 '나쁜 경관 100경'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당 설치물은 위치 때문에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아 웬만한 회사에서 만들지 못해서,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잠수함을 만드는 기술을 적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롤쉬, 페로니, KGB 보드카, 크루저, 머드쉐이크 등 유럽과 뉴질랜드 맥주 회사들을 사들이고 있으며, 2016년 12월에도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 코젤 외 동유럽 맥주 5개 브랜드를 9조원대에 사들이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펴고 있다.# # 2020년 6월에도 호주 최대 맥주회사 칼튼 앤 유나이티드 브루어리스(CUB)를 12조 5,000억원에 인수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 2021년 기준 세계 3위 맥주 업체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45.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 수입되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캔 맥주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 공장에서 생산된다.

자회사로는 소프트 드링크를 생산하는 아사히 음료가 있다. 대표 상품으로 윌킨슨 탄산과 미츠야 사이다, 차음료로 인기 많은 쥬로쿠챠(十六茶), 과즙음료 바이어리스(Bireley's), 캔커피 WONDA(원다), 기능성 음료나 청량음료와 생수를 생산하는 등 음료 관련하여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그외 2012년에 아지노모도로 부터 일본 국민음료인 칼피스를 인수했으며, 위스키 회사 닛카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3. 시판 제품

3.1. 아사히 수퍼드라이

파일:아사히 슈퍼 드라이.jpg
"엔젤링을 즐겨라." - 2000년대초반 ~ 2010년대초 까지 사용을 한 국내 광고 문구
"모던 재팬의 청량감, 기대 그 이상." - 2023년 ~ 현재까지 사용을 한 국내 광고 문구
"범죄적이야!!!" - 이토 카이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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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시는 1987년 3월.

"Super dry"를 내세우며 일본에 드라이 맥주 열풍을 불러온 맥주로 80년대 초중반 부도위기까지 몰렸던 아사히를 이후 1위로 다시 복귀시킨 맥주다. 현재까지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는 중. "일본 맥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별 판매 형태로 2005년부터 공장 제조 3일 이내로 출하되는 '신선도 실감 팩(鮮度実感パック)'이 출시되었다가 2019년부터는 제조 후 1일로 출하 기간이 더욱 단축되었으며, 2020년 10월부터는 "공장에서 갓 나온 맛 실감 팩(工場できたてのうまさ実感パック)"으로 리뉴얼하여 유통되고 있다. 출하일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궁극의 먹방 장면이 유명하다. 카이지가 마시는 모습을 보고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땡긴다는 사람도 많다. 오오츠키 타로가 건낸 것은 '아소히 하이퍼 드라이' 250ml 캔이라고 나오지만, 이름이나 캔 디자인이나 누가 봐도 아사히 수퍼드라이 135ml이다.[9]

집에서 한잔 최종화에서도 주요 소재로 나온다.

일본에선 해산물 요리 유튜버 きまぐれクック의 영향으로 "은색 그거"(銀のやつ) 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일본 본토의 것은 사진처럼 한가운데에 生이 있고 반사되지 않는 은색이지만 국내를 포함해서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辛口가 있고 거울처럼 반사되는 은색이 큰 특징이다.

3.2. 아사히 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

아사히에서 나오는 흑맥주. 수퍼드라이 맥주에 흑맥주 맥아를 혼합, 흑백주 버전으로 만든 것. 단종된 쿠로나마와는 맛이 다르다. 다크라거 계통의 드라이 맥주 버젼.

출시된지 얼마 안 되어 홍보용인지 현지에서 잘 안팔리는 물량 밀어내기인지는 모르겠지만, 2014년 6월 현재 대형 마트에서 수퍼드라이보다 훨씬 싸게 팔고 있다.[10] 제품의 문제라기보단 흑맥주 자체가 취향을 많이 탄다. 일본내에서 CF 전속 모델은 메이저리그 일본인 야구선수 다르빗슈 유가 맡고 있다.

'루비빛 갈색 라거로 볶은 낟알, 커피와 건조 과일의 환상적인 아로마, 중간 단맛이 충만하고 커피와 감초맛이 동반된다. 담백한 끝맛은 잘 덖은 맥아덩이의 근사한 특징을 지녔다.[출처]

3.3. 아사히 프리미엄 죽센

アサヒ プレミアム熟撰. 아사히에서 '프리미엄 맥주'를 표방하며 선보인 맥주. 캔에 요철장식이 되어 있는 등 프리미엄 이미지에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맛은 어느 정도 진한 편이지만 끝맛이 수퍼드라이처럼 딱 하고 끊어지는 느낌.

3.4. 아사히 수퍼드라이 나마죠키

アサヒビール生ジョッキ缶. 2021년 4월 6일 발매한 생맥주의 청량감을 살린 제품이다. 캔을 딸 때 상단이 통째로 열리며 캔 내부의 미세 구조로 인해서 가게에서 즐기는 생맥주와 같은 비주얼의 거품이 솟아오르는 것이 특징이다.[12] 2023년 5월 1일, 한국에서도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이라는 명칭으로 선발매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7월 11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오픈런은 물론 대기가 발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13] 이에 일부 언론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끝났다는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KBS NEWS ‘오픈런’ 아사히 생맥주캔…노(No)재팬 끝? 한국경제TV 뉴스 자취 감춘 'NO재팬'…유니클로 입고 일본여행 간다

다 마시고 난 후에는 저금통이나 화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데, 특히 화분으로 활용할때는 윗뚜껑을 별도로 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한다.

3.4.1. 아사히 쇼쿠사이

2024년 3월 5일 한, 일 동시 출시된 아사히 슈퍼드라이 나마죠키의 한정판 제품. 프랑스산 프리미엄 홉 '아라미스'를 포함한 5가지 홉을 블랜딩하였다 하며, 블랜딩 홉 덕분인지 원재료에 슈퍼드라이와 같이 쌀, 옥수수 등이 부가됨에도 진하고 묵직한 맛이 난다. 제조사 홈페이지 기사

3.5. 아사히 나마비루 마루에후

파일:image_kv.jpg
통칭 마루에후라고 불린다. 1980년대 아사히 맥주는 한물 간 이미지로 침체기를 겪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1986년 출시되며 대히트를 기록해서 상황을 일거에 뒤집어버렸다. 이 제품에 이어 출시된 슈퍼 드라이의 초대박으로 일반 소매 판매는 종료되고 한정된 음식점에서만 제공되던 "환상의 아사히" 취급을 받던 맥주였으나 2021년에 재출시되었다.

4. 단종 제품

4.1. 아사히 프라임 타임

과거 아사히에서 나왔던 프리미엄 맥주. 한국에서 프리미엄 죽센을 발매하였던 이후 단종되었다. 디자인은 황금글씨와 깊은 바다색으로 캔 색깔을 나타내고 있다. 아사히 프라임 타임을 아사히 수퍼드라이와 비교하면 부드러움, 청량감쪽 위주. 거품의 성질은 기린 이치방과 가깝고, 맛은 아사히 수퍼드라이와 유사하나 드라이함을 줄이고 깔끔한 맛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일본 맥주를 잘 아는 사람들도 이 맥주를 아는 이는 극소수이다.

4.2. 아사히 쿠로나마

아사히에서 나오는 흑맥주. 독일 뮌헨의 흑맥주 제조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흑맥주답게 꽤 진한 맛이 나지만, 아사히 특유의 끝맛은 여전하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블랙이 나오면서 단종.

4.3. 아사히 더 마스터 필스너

2009년 미국에서 열린 월드 비어 챔피언십 필스너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광고하는 맥주. 죽센과 마찬가지로 캔 표면에 요철장식이 되어 있다. 100% 맥아를 사용한 맥주로, 맛은 꽤 진하고 무게감 있다.

5. 기타


[1] 현 법인 설립년도.[2] 현재도 아사히 맥주 생산공장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며 간사이 지역에 아사히 맥주를 공급하고 있다.[3] 오사카에서 창업한 기업인 만큼 간사이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톤보리의 아사히 맥주 대형 광고 간판은 그래서 더 상징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4] 아사쿠사역에서 내려 아즈마바시 다리만 건너면 된다.[5] 21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더 올라가야 한다.[6] 프랑스어로 황금 불꽃이라는 뜻[7] 혹은 '금빛 똥(金のウンコ)'이라고 부르기도 한다.[8] 영화판에선 '악마적'이라고 표현하고, 기린 맥주로 바뀌었다.[9] 영화판에서는 스폰서 문제인지 기린 이치방시보리 생맥주 350ml로 변경.[10] 이마트 기준 6캔에 1만원 이하.[출처] '500 beers' 자크 애버리 지음[12] 캔 옆면에 주기된 주의사항을 보면 6시간 이상 냉장 보관하여 4~8도의 온도에서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온도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거품이 마구 끓어 넘치기 때문에 야구장 등의 야외에서 마시기엔 불편하고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마시는 것이 좋다.[13] 초기에는 미발주 및 5분도 지나지 않아 전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매장에 있으면 충분히 사는 제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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