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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3:02:40

관크

시체관극에서 넘어옴
1. 개요2. 유형
2.1. 영화관에서
2.1.1. 폰딧불이
2.2. 대중음악 공연장에서2.3. 클래식 콘서트홀에서2.4. 연극·뮤지컬 공연장에서2.5. 번외: 극장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3. 대처 방법4. 일부 관객들의 과도한 타인 통제(시체관극)5. 여담6. 기괴한 관크 사례7. 관련 문서

1. 개요

타인이 영화나 연극 등을 관람하고 있는 것을 방해한다는 뜻의 신조어"관객+크리티컬"합성어/줄임말이다.

2. 유형

보통 관람자들은 관람물을 집중해서 보려고 하기 때문에, 관람자들의 집중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이 관크라고 할 수 있다. 종류가 다양하고 가지각색이라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이고, 이만 하면 모든 관크를 겪은 게 아닐까 싶어도 날마다 새로운 유형의 관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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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 영화관에서

아래의 사항들은 대부분 영화관뿐만 아니라 다른 공연장에도 적용된다. 즉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고 몇몇 항목은 언급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기본 예의 규범이다. 하지만 어느 극장에서든지 많이 발생한다.

영화는 접근성이 가장 좋은 문화 생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마니아부터 문외한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한 공간에 있게 된다. 따라서 단 1회 정도의 단발성 관크라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영화에도 집중할 수 있다. 영화보다 관크에 더 신경 쓰게 되면 결국 더 피해 보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2.1.1. 폰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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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의 한 장면

상영 중 핸드폰 사용하는 행위를 폰딧불이, 반딧불이, 폰충 이라고 한다. 다른 관크들 대비 압도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그만큼 압도적으로 민폐가 된다. 더욱이 열거된 다른 관크들은 해당 관람객 주변의 소수를 거슬리게 하지만 휴대전화 사용은 수십, 수백명의 뒷좌석·옆좌석 관객의 집중을 깨뜨린다.

특히 시간을 자주 확인하는 사람들을 시계토끼라고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시계를 들고 다니는 토끼 화이트 래빗에서 따온 명칭이다.

2.2. 대중음악 공연장에서

다른 공연에 비해서 프리한 편이지만, 관크는 엄연히 존재한다.

2.3. 클래식 콘서트홀에서

2.4. 연극·뮤지컬 공연장에서

극장과 제작사에서 말하는 주의사항만 지키면 관크를 일으킬 확률은 매우 적다. 공연 시작 전 객석에서 목에 피가 터져라 주의사항을 외치는 어셔들의 말을 잘 듣자.

보통 영화관처럼 행동하면 괜찮을 것이라 착각하는 관객들이 관크를 많이 일으키곤 한다. 실제론 영화관에서도 하면 안되는 행동들이 대부분인데도 말이다. 극장 특성상 주변 소음이 영화관보다 크게 들리는데다 영세하거나 시설이 열악한 극장들도 상당히 많아 주의를 요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관객들의 시야와 청각[34], 그리고 무대 위 배우를 방해하지 않는 것으로, 스트레칭이나 헛기침 등은 넘버가 끝난 후 박수 타이밍이나 혹은 장면이 전환될 때 하는 관객이 많다.

2.5. 번외: 극장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관객 뿐 아니라 극장의 시설 관리 부족 등으로 종종 극 관람을 방해받곤 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로 극장에서 재정 악화를 이유로 아르바이트 인원을 대거 감축하면서 문제가 더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겨난 문제들을 관객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위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시, 영화 상영 자체가 중지된 상황이 아니라면 아무리 영화 관람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어서 항의해도 직원들에 대한 클레임·컴플레인이 아닌 다른 부분들은 대체로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정전이나 화재 같이 영화 상영 중 재생이 불가하게 된 경우, 영화를 얼마나 보았는지는 상관 없이 일반적으로 같은 포맷의 영화 관람권을 1~2매 증정한다. 영화 상영 전 극장에 문제가 생겨 관람이 불가하게 된 경우는 보상 없이 일방 취소가 된다. 당연히 오가느라 드는 차비나 시간은 보상하지 않는다.

그 외 기술문제로 마이크가 안나온다거나, 무대장치가 고장났다거나해서 장면이 잘리거나 공연이 중단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런경우 제작사가 보상을 해주기도 한다.

3. 대처 방법

4. 일부 관객들의 과도한 타인 통제(시체관극)

관크는 극을 같이 감상하는 다른 관객들의 소중한 경험을 해치는 민폐이므로 반드시 삼가야 할 행위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일부 극성 팬들이 지나치게 엄격한 자신들만의 규율을 만들어서 일반 관객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전부 통제하려 드는 모습을 보여 큰 반감을 사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시체마냥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기만을 원하는 것 같다고 비꼬는 데서 생겨난 신조어가 바로 '시체관극'이다.

예술 영화, 클래식 음악 콘서트 등 마이너한 공연 예술에서 유독 이렇게 민감한 극성 팬들이 많이 보이는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연극/뮤지컬계의 사례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중소규모 극장에서 이런 사례가 유독 많이 발견되는데, 대극장에 비해 공간도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한 극장이 많아 자연스럽게 예민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48] 그나마 대극장은 보통 뒤로 갈 수록 일반 관객들이 더 많고, 극장이 커서 비교적 공간도 넓으며[49] 주변 시설도 잘 정돈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엄격한 분위기가 덜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높은 티켓 비용[50]과 한 번 현장을 놓치면 다시는 같은 광경의 무대를 볼 수 없는 시간 예술이라는 극의 특성도 마니아 관객들이 유난히 예민해지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연 현장을 공식적으로 녹화한 DVDOST 등의 2차 매체를 발매하기도 하지만, 제작사에서 관객이 실제로 극장에 오지 않고 해당 매체로 관람을 대신할까 봐 꺼리는데다 추가 비용 지출, 수익 등의 부차적인 문제로 인해 자주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제작사 자체 창작극이 아닌 라이센스극은 저작권 문제까지 얽혀 있어서 더더욱 기대하기 힘들다. 설령 직접 현장 관람을 원한다고 해도 출연 배우는 누구인지, 배우 조합은 어떻게 할지, 관람 시간은 언제로 할지, 자리는 어디 앉을지 따위의 환경을 관객이 마음대로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괜히 관람객들 사이에서 '지나간 극과 캐스팅은 지나간 버스처럼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격언이 도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는 돌아와도 이전과 같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타인의 감상을 방해하지 않도록 정숙한 관람 태도를 갖추는 것은 관객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수칙이지만, 시체관극 강요가 문제가 되는 것은 정말 말 그대로 '시체처럼 전혀 움직이지 않고 숨죽여 극을 관람하는 행위'를 타인에게 강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관람 중 박수나 환호성, 웃음소리 등으로 호응하는 것을 제외하면 앉은 채 다리나 팔을 움직이는, 정말 사소하고 생리적이라 주변 관객들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는 행동조차 허용하지 않는 아주 극단적인 수준이다.

보통 조용히 주의를 주거나 현장에서는 참고 넘기고 본인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넋두리를 늘어놓는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개념없는 극성 팬들은 욕설, 조롱, 동의 없는 신체적 접촉 또한 서슴치 않는다. 심할 경우에는 자신이 관크러로 판단한 상대방의 사진을 몰래 찍어 커뮤니티에 업로드해 조리돌림을 시도하는 등[51] 범죄에 준하는 행위를 저지르기도 한다. '나는 돈을 지불했으니 나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람은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이들의 비뚤어진 사고 방식과, 관크러들의 '내 돈 주고 관람하러 와서 이 정도도 못 하나?'라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방향성만 다를 뿐 본질은 똑같아서 극과 극은 통한다의 전형적인 예시가 되기도 한다. #1 #2 #3[52] #4[53] #5 #6[54]

이 시체관극 강요 행위는 한국에서 유별나게 심각한 편인데,[55] 국내 팬덤 사이에서도 가뜩이나 대중성이 떨어진 연극계의 진입장벽을 더 올린다며 비판이 많은 기형적인 행태다. 기사#1, #2 #3 #4

업계에서도 이를 인식은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인디,마이너 컬처들이 그렇듯 소수의 충성스러운 관객들에게 절대 다수의 수익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을의 입장인 극단과 배우들(대부분 경력이 짧은 신인급이다,)이 함부로 나서서 목소리를 낼 수도 없는 실정이다. 사실 매니악한 장르들은 으레 일반인 고객보다는 기성 팬덤에게 수익을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지만, 그나마 그 중에서는 대중성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인 연극과 뮤지컬에서조차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니 특별히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뮤지컬은 오페라를 캐주얼하게 재해석해 대중친화적으로 다가간 덕분에 흥한 장르였는데, TV광고가 되는 초대형 뮤지컬이면 모를까 신인급 배우들이 경력을 키우기 위해 출연하는 중소규모 공연은 오히려 과거의 오페라처럼 매니악 예술과도 같은 장르가 되어 버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56]

한편 이 시체관극 강요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계기가 순수하게 극을 즐기기 위한 목적도 아닌, 연극 현장을 무단으로 녹음하거나 촬영해서[57] 불법 판매하는 자들이 이런 분위기를 조장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녹화 과정에서 잡음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녹화 파일의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촬영자들이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행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던 것이 시체관극 강요 행위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다른 관객을 통제하려 드는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다. 실제로 국내에서 이런 과정을 통해 제작한 불법 녹화 파일을 유통하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2020년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아주 근거 없는 주장도 아니다. # 2019년 '밀녹' 판매 처벌 사례, 2022년 포털 검색 결과다. 그리고 24년, 이들 일행이 문체부의 수사요청으로 경찰에 구속됨으로서 사실로 확정되었다.# 해당 기사에서 문체부도 뮤지컬 등의 공연에서 악습을 없애고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러한 타인 통제 문화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속속 제보되며 반발심리를 얻은 탓에, 정말로 타인에게 피해를 줄 만한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의를 준 정상적인 관객마저 시체관극을 강요하는 부류의 관객으로 몰아가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민폐 관객도 생기는 등 다른 부분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5. 여담

6. 기괴한 관크 사례

7. 관련 문서



[1] 첫 번째 짤의 영화는 부산행, 세 번째 짤의 영화 제목은 다이하드 4.0, 두 번째 짤은 서경방송의 '김태희의 최신영화 보는 법'이라는 영상의 일부이다.[2] 사용하지 않아도 항상 불빛이 나오기 때문에 관크러가 인지하지 못하는 관크 중 하나이다.[3] 저작권법에도 걸린다.[4] 특히 중앙 열 자리는 이미 착석한 관객들 사이를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더욱 큰 민폐다. 다만 지각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실수이므로, 다른 사람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는 등 미안함만 드러낸다면 대부분 너그럽게 이해해준다.[5] 가끔 영화 도중에 영화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하는 몰상식한 관크도 나온다.[6] 유아나 어린이 관객이 다소 슬프거나 무서운 장면에서 큰 소리로 우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어린 관객이 많은 오후를 피해 오전이나 저녁, 밤에 관람해야 한다. 부모도 조심해야 한다.[7] 실제로 고어 영화 등에서 잔인한 장면이 나올 때 주변 좌석의 사람이 웃는 것을 보며 소름이 끼쳤다는 후기가 종종 있다. 비슷한 장르의 영화를 많이 봐서 클리셰에 익숙해진 경우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8] 다수가 불편한 행동이지만 영화관에서 햄버거를 팔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많아진 주제이다.[9] 밀폐된 공간에서 비닐 소리는 상당히 크게 들린다. 특히 비닐을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에서 부스럭거리는 경우 앞 좌석의 바로 귀 옆에서 하게 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크게 들린다.[10] 관치기 행위의 고의성이 입증될 경우 형법 제346조(사기죄)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11] 참고로 정당하게 표를 구입한 사람이 의도치 않게 관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착오로 엉뚱한 상영관에 입장했거나, 좌석 번호를 잘못 보고 엉뚱한 좌석에 앉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전자의 경우 일어날 확률이 드문데, 들어가 보니 전혀 엉뚱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어서 잘못 들어왔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차리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좌석 배치가 표 살 때 본 것과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 이 자리가 아닌 것 같은데?' 하는 이상한 생각에 다시 나와서 확인해 보기 마련이다.[12] 극장의 단차 문제로 생기며, 관람석의 구조에 따라서 뒷자리 관객에게 무려 화면의 반을 가릴 수도 있는 심각한 관크다. 이 경우 대부분 정말로 몰라서 저지른 실수이므로, 친절하게 알려주면 된다.[13] 발냄새가 나는 경우.[14] 모든 생리현상이 다 그렇지만 의지로 참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며, 사실 가장 괴로운 사람은 당사자이다. 소리 죽여 훌쩍이는 정도는 너그럽게 이해하는 것 또한 문화인의 자세이다.[15] 휴대용 선풍기의 소음으로 인해 주변 관객에게 방해가 된다.[16] 특히 서브컬처 관련 영화에서 빈번하게 보이는 유형이다. 당사자가 자주 집밖에 안나오다 오랜만에 씻고 나와도 대부분 씻는 방법이 잘못되어 씻으나 마나한 사람이 대부분 특히 여름철에 만나면 극한의 고통을 체험 할 수 있으니 어지간하면 피하는게 좋다.[17] 이 때문에 잘 씻고다니는 서브컬처 소비자도 이런 관크를 피하기위해 자신의 양옆자리 심하면 양옆 두자리 이상 예매하여 아예 접근을 못하게하는 방법도 쓴다.[18] 특히 인기 굿즈인 경우엔 한 명이 나가기 시작하면 단체로 우르르 퇴장하는 경우가 많아 큰 민폐를 끼친다. 메가박스의 경우에는 상영 전에 굿즈를 받을 수 있어서 이런 일이 없지만 상영 후에 받을 수 있는 CGV와 롯데시네마는 이런 일이 잦다.[19] 취소하지 않고 모든 자리를 구매한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예매를 취소하여 문제가 된다. 특히 명당일 경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다.[20] 명당일 경우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상영 직전까지 거의 사람이 없고 구석자리인데도 바로 옆자리를 예매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게 왜 문제냐는 사람과 정말 싫다라는 의견이 골고루 있는 편.[21] 특히 아트 영화를 관람할 때 많이 일어나며, 본인이 하는 행위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22] 극장 직원들이 치운다고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관객이 직접 음식들을 들고 퇴장한 후 비치된 쓰레기통들에 버리는 것이 맞다.[23] 드물지만 이런 사례가 있다. 대부분의 관크 관객은 조용히 말해도 알아듣는다. 하지만 조용히 말해도 관크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아니다로 논란이 생기는 주제다.[24] 유튜브 등지에 직캠 영상이 올라오는 탓에 많이들 간과하지만 촬영 자체가 불허인 일부 공연들도 있다. 사전 공지되지만 유심히 읽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며 다회 적발시 퇴장 조치될 수 있다.[25] 다만 이건 장르에 따라서가 아니라 분위기에 따라 허용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으니, 정 모르겠거든 주변 사람들이 부를 때 함께 부르면서 묻어가면 쉽다.[26] 다만 떼창 문화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27] 벨소리에 얼마나 많이 당했으면... 이건 연주자가 아량이 극히 넓어서 다행이었지 보통은 이렇게 정색하게 된다삼성 튠 ㅋㅋ[28] 특히 실황녹음 중에 벨소리가 울리면 연주자, 음반사, 공연 관계자, 관객 할 것 없이 모두 아연실색하게 된다. 타 관객들의 혐오스런 눈빛은 둘째치고 정말로 뒷감당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녹음 엔지니어들 살인충동 일으키는 건 덤[29] 푸르트벵글러가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30] 2017년 베를린 필 내한 당시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고 다음 악장 시작 전에 그 녹음이 재생돼서 국제적 대망신을 당한 일이 있다. 기사.[31]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아예 금지되어 있기에 잘못하면 공연장에서 쫓겨나거나 과태료까지 물게 된다.[32] 특히 공연 책자 떨어트리는 소리는 생각 외로 날카롭다(...) 괜히 무릎 위에 놓다가 당황하지 말고 공연이 시작되면 바닥에 놓아두자.[33] 한국의 거의 모든 공연은 드레스 코드가 없으니 안심해도 되지만 외국, 특히 오스트리아 등지에선 이를 엄격히 지켜줘야 한다. Dark Suit(넥타이를 갖춘 일반적인 어두운 색의 정장), Black Tie(검은색 넥타이가 아닌 검은 보타이를 갖춘 턱시도), White Tie(흰색 넥타이가 아닌, 흰 보타이를 갖춘 연미복) 등이 있다.[34] 방해받을 경우 대사나 가사가 들리지 않거나, 분위기가 깨지게 된다.[35] 공연 전 빈 무대나 커튼콜도 허가된 몇몇 공연을 제외하면 절대로 찍으면 안 된다. 셀카는 로비 포토존에서 찍자.[36] 통칭 "수그리", 극장식 좌석의 경우 앞으로 고개나 허리를 숙이고 보면 뒤에 앉은 사람의 시야를 더 가리게 된다.[37] 통칭 "메뚜기", 중도입장이나 비어있는 다른 자리로 바꿔달라고 하는 관객이 종종 있어서, 관객은 자신이 구입한 자리에 계속 앉아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공연 전 좌석의 앉는 부분이 파손되어 있었다면 전석매진이 아닌 한 미판매석으로 바꿔준다.[38] 최근에는 극장 모드를 지원하는 제품이 많으므로 극장 모드로 설정하거나 전원을 끄자.[3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당시는 물조차도 금지되어 있었다.[40] 상술한 수그리 포함. 시야 관련 행위는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주변 관객들에게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를 요한다.[41] 극 종료 후 기립박수는 관객의 권리이다. 커튼콜 촬영이 허가된 공연이라도 마찬가지다.[42] 원본, 목격담, 목격담 원본.[43] 특히 어린이 뮤지컬에서 해당 작품의 시그니처 구호를 외쳐달라고 요청해서 변신, 소환을 하거나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에서. 물론 이거 안 하는것도 관크는 아니다. 그 외 이런 의도가 아니어도 다소 가벼운 분위기의 장면이라면 배우들과 티키타카가 이루어질 수도 있어 웃긴 해프닝으로 끝나고 만다.[44] 웃기다고 크게 박수를 치거나, 무서운 장면에서 크게 소리 지르는 등. 본인은 잘 알아채지 못하는 부분으로 주변 관람객들이 대사 등을 듣지 못할 정도로 하진 말아야 한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은 무서우면 크게 울 수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박수는 남들 그만 칠 때 그만 치자.[45] 쿠키 영상이 있건 없건[46] 분실된 핸드폰 찾기 소리가 지속적으로 울리는 경우 등.[47] 화재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극장 아르바이트의 감축으로 화재 상황이 관객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다.[48] 좌석 간격이 너무 좁아 조금만 움직여도 주위 사람들과 신체가 닿는다거나, 한 사람이 움직이면 그 줄 전체의 의자가 다 흔들린다거나 할 정도로 시설이 형편없는 극장이 많다. 거기다 극장 크기도 작으니 어디서 소음이 나든 다 들린다.[49] 물론 '비교적' 넓다는 것이지 영화관 등에 비해 좁은 것은 매한가지다.[50] 과거에는 정가가 인상되어도 할인받을 수 있는 수단이 많아 큰 체감이 되지 않았으나, 갈수록 평일 낮 공연 할인이나 재관람 할인 등의 혜택이 없어지고 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인 할인 등의 복지 할인도 할인율이 줄어드는 추세이다.[51] 물론 이 경우에는 본인도 욕을 먹기 십상이다.[52] 원본[53] 원본 목격담 목격담 원본[54] 원본 기사 해당 언론사 정보 정리글 연뮤갤 반응 종합[55] 당연히 해외라고 해서 비매너 행위를 마음껏 저질러도 된다는 뜻은 아니고, 시체관극 급의 정숙함을 요구하는 경우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해외에서도 재관람을 여러 번 하는 마니아들이 주 관객층인 공연은 만만치 않게 조용한 관람 환경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좀 더 대중적인 공연은 거의 방청객 수준으로 국내에 비해 꽤 개방된 분위기를 자랑한다.[56] 거기서 선을 넘는 일부 관객들의 행동은 마치 스트리머를 괴롭히거나 관음하는 하꼬방 문화, 중소규모 아이돌 직캠을 따라다니면서 온갖 행동을 요구하는 악질 직캠러, 코스프레 행사장에서 대놓고 성추행하는 찍사같이 갑을관계를 이용해 약자인 배우를 착취하는 수준까지 적나라해지고 있다. 하술할 밀녹,밀캠도 이래서 생긴거다.[57] 속칭 밀녹(몰래 녹음), 밀캠(몰래캠)으로 불린다.[58] 아이돌 출신이나 모델 출신으로 유명해진 배우가 연극이나 뮤지컬을 할 때 종종 발생한다. 처음에는 이걸로 자주 비판을 들었으나 최근에는 팬덤 차원에서 '우리가 이런 행동을 하면 응원하는 아이돌/모델이 욕을 먹으니 자제하자'며 내부에서 관람 예절을 배포하기도 한다.[59] 발열, 복통, 발작 증상 등.[60] 트리거 워닝이 잘 안 된 작품 내의 묘사가 특정 관객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간혹 가다 있다.[61] 함성, 물 마시기 등등.[62] 그나마 다행히도 햇반이 스크린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져 스크린이 손상되는 일은 피했다. 만약 스크린이 손상되었으면 스크린 보수시까지 영화 상영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게 되고 햇반 투척 관객도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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