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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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 | 피에르 탕페드 드 네쥬 · 글라스 |
시나몬 메이유르 シナモン=メイユール | Cinnamon Meilleure | |
생일 | 6월 20일 |
별자리 | 쌍둥이자리 |
가족 | 아버지, 남동생, 남편, 딸 |
신체 | 167cm |
좋아하는 것 | 비터초콜릿, 커피, 레드와인 |
싫어하는 것 | 부드럽고 귀여운 동물[1] |
성우 | 우란 사키코 이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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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가슈가룬의 등장인물.
전설의 마녀이자, 주인공 쇼콜라 메이유르의 친어머니다. 시나몬의 위상을 알 수 있는 게 마계에서 쇼콜라가 시나몬의 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쇼콜라에게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백금발에 붉은 눈동자이며, 만화나 신장판 표지에서는 적발 혹은 갈발로 나온다.
미모 덕분에 마계에서 모델을 하기도 했다고. 먼 나라에서도 남자들이 시나몬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고 몇 분 만에 상대를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로 마성의 매력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과거 바닐라의 어머니 캔디 뮤와 여왕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고, 이겼지만 오글을 정화하기 위해 여왕 자리를 양보했다.
2. 작중 행적
2.1. 만화
명문가에서 태어나 천재라고 불리던 대단한 마녀였기 때문에 캔디 뮤와 함께 강력한 여왕 후보였다. 그러나 경합에서 오글과 싸움 끝에 큰 상처를 입어 패배했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죽었다는 소문이 마계 전체에 퍼지게 된다. 하지만 진실은...과거 시나몬은 같은 사람에게서 하트를 많이 가져가 입원한 사실을 들은 캔디 뮤는 하트를 모으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 덕분에 시나몬이 하트가 좀 더 앞서 있었으나 시나몬이 빙설의 귀공자 글라스와 사랑에 빠진 죄로 여왕 후보에서 탈락되고 사역마가 되었다. 원래는 사역마 사전에 박제되어 소환할 때만 나올 수 있으나, 사역마가 되어서도 강한 마력을 가진 덕에 도망치고 그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나중에 왜 시나몬 메이유르가 빙설의 귀공자 글라스와 사랑을 했고 그 사이에서 쇼콜라 메이유르를 낳았는지 밝혀진다. 과거 캔디와 시나몬은 마계를 바꾸고자 했고 서로 합의 끝에 캔디가 마계를 안정시키고 왕궁을 맡아 여왕이 되고, 시나몬은 글라스에게 가, 양쪽 마계의 여왕이 되어 마계를 안정시키기로 한다. 그렇게 글라스에게 찾아가 마계를 바꾸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고 글라스는 진심인 걸 알고 자신을 찾아온 시나몬 메이유르를 받아준다. 하지만 글라스와 사랑에 빠져 쇼콜라를 낳은 시나몬은 자동으로 여왕 후보에서 탈락되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오글의 편인 것도 아니라 오글과 마녀의 싸움을 중재하다 저주를 받아 사역마 고양이로 살게 되었던 것.
이후 오글의 왕자가 된 피에르의 고양이로 살았다. 피에르의 집에 종종 모습을 보인 고양이 '세르누노스'의 정체가 바로 시나몬 메이유르. 피에르도 그건 몰랐는지 정체를 알게 된 이후에는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2]
마지막 전투에서 사역마의 모습에서 벗어나 본래 모습으로 등장했다. 딸과 본래 모습으로 첫 대면하는데, 회포를 풀기는 커녕 왠지 딸을 마계 살리는 제물로 이용하려는 듯 사무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쇼콜라와 피에르의 글라스를 제지하기 위한 작전을 위한 연기였다. 글라스를 대공이라 부르며 글라스에게 피에르와 쇼콜라를 붙잡아 왔다고 하고 글라스는 그녀를 믿으며 반긴다. 이때를 틈 타 비의 수정으로 그의 힘을 약하게 만들어 쇼콜라에게 그를 정화시키라 한다. 하지먼 글라스가 이전의 아내들처럼 너도 나를 배신하는 거냐며 매우 분노하게 된다.
이후 죽어가는 그를 보며 늘 괴로움과 고독 속에서 살아가야만 했던 그를 동정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글라스에게 자신도 함께라고 그를 껴안으며 마침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그와 함께 죽는다.
2.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과거 설정이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과거 인간계로 가서 1년 뒤 자신이 차기 여왕이 되는데 캔디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많았고 이를 이용해 하트를 많이 빼앗자 사람이 약해져서 입원하는 소동 때문에 하트 모으기를 그만둔 탓이었다. 이후 둘은 같은 날에 결혼식을 올리고, 시나몬은 쇼콜라 메이유르를 낳는다. 하지만 오글과의 전쟁이 격화되자 차기 여왕으로서 오글의 땅으로 가 전쟁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사전에 캔디 뮤를 찾아가서 "만일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네가 여왕이 되어라"라고 말한다. 이후 글라스에게 접근해서 대규모 정화를 펼치고 실종된다. 그걸 직접 본 건 로킹 로빈과 그라시에 대위 정도. 떠나기 전 쇼콜라에게 자신의 다이어리를 남기는데 다이어리에는 "하트를 준 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라"라는 조언을 남긴다.사실 죽은 건 아니었고 글라스의 저주를 받아 고양이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힘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 피에르의 함정에 빠진 로빈과 그라시에 대위를 구해주기도 하고, 발푸르기스의 밤 축제 때는 가면을 쓴 채 본 모습으로 나타나 마법을 펼쳐 "축제에서 무슨 소동이냐"라고 호통을 친 후 고난이도 마법인 리도 코스모스(Rideau Cosmos) 마법을 사용하여 파티장 내의 적의와 분노의 감정을 일시적으로 진정시킨다. 이후 딸과 잠깐 만나고 쇼콜라는 정체는 몰랐지만 쇼콜라에게 여왕으로서 소동을 막아야 한다는 것을 조언해 준 후 사라진다. 이때 왕실의 마법 아이템인 하트뱅글 팔찌를 남기는데, 이걸 통해 쇼콜라가 다이어리의 열쇠를 소환하여 다이어리를 연다.[3][4] 이후 피에르의 집에 쳐들어간 쇼콜라를 바닐라에게 안내해 주면서 오글들에게서 막아준다. 이때 대충 쇼콜라는 정체를 짐작했는지 로빈에게 "시나몬은 살아있다"라고 말했다.
최종전 당시에는 쇼콜라 일행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고양이 상태로 글라스를 가로막는다. 하지만 죽은 건 아니었고 엔딩에서는 글라스의 저주가 풀려 본 모습으로 돌아온다. 글라스는 살아있지만 무언가 심경의 변화로 자신의 저주가 풀린 것 같다면서 함께 오글의 땅으로 돌아가고 가끔 쇼콜라와 만나고 있다.
3. 기타
- 애니판에서 가끔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통해 시나몬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푸아브르 메이유르는 사역마가 된 뒤로 제대로 된 마법도 못 쓰고 본 모습으로 못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고로 본 모습인 푸아브르가 못 깬 방어막을 고양이 모습으로 손쉽게 깨는 모습을 보인다.
지못미 푸아브르
- 정화의 마법 필트레를 사용할 줄 아며 이는 딸도 마찬가지. 다만 이 재능은 유전이 아니기 때문에 각각 타고난 능력인 것이다.
- 남동생 푸아브르 메이유르와는 현실남매처럼 나름대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이가 좋아 딸의 진실을 말하거나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푸아브르가 말하길 아름답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누님은 당해낼 수 없었다고.
- 고양이였던 시절, 피에르가 쇼콜라를 처음 만난 뒤 느낀 소감을 말하는데 "오늘 건방진 여자애를 만났어, 저런 여자애는 울면서 애원하게 해주는 게 제맛이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별 의미없었지만 나중에 보면 장모의 딸 가지고 장모에게 패드립을 친 셈이 된다.
- 딸을 위한 다이어리를 남겨두고 아기는 사랑의 상징이라며 쇼콜라에게 사랑을 쏟는 모습을 보면 좋은 어머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일찍 죽은 것이 쇼콜라에게는 나름대로 상처였는지 자주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나몬의 다이어리 |
- 본인의 이름에 걸맞게 시나몬의 주변에 가면 계피 향이 난다.
[1] 행적을 생각하면 묘한 부분이다.[2] 거기다가 피에르는 고양이 시절의 시나몬의 옆에서 혼잣말로 쇼콜라의 흉을 본적이 있는데, 이후의 쇼콜라와 피에르가 이어진다는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따지고보면 미래의 여자친구의 어머니이자 예비 장모님의 앞에서 간 크게도 쇼콜라의 험담을 한 셈이다(...)[3] 원작에서는 캔디 여왕이 마계로 돌아와 오글에 대해 묻는 쇼콜라에게 새 교복과 인기 폭발 하트 머리핀을 선물하는데, 이 머리핀의 능력이 착용자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이성에게 쉽게 호감을 사게 하는 것 이외에 현실에 없는 물건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다. 단, 현실에 없는 물건을 소환할 경우 머리핀은 효력을 잃게 된다. 원작에서는 머리핀을 이용해 열쇠를 소환한다. 그리고 이 머리핀 탓에 바닐라가 쇼콜라를 질투하기 시작한다.[4] 애니판에서도 인기 폭발 머리핀이 등장하지만 마계 통신 판매북에서 구입 가능한 아이템으로 나오며, 얻는 계기도 바닐라가 추천해 줘서 구입하게 된다. 효과는 원작과 동일하나 하루라는 시간 제한이 있으며, 물건을 소환하는 효과도 사라졌다. 애니에서는 쇼콜라가 하트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