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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2:22:30

슬레이어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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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인물2. 본편 1부 인물
2.1. 아틀라스 시티2.2. 성왕국 세이룬
3. 본편 2부 인물4. 3부 인물5. 스페셜 인물6.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인물
6.1. SFC 게임 캐릭터
7. 기타 인간8. 마족
8.1. 마왕8.2. 마왕(루비 아이)의 5대 심복8.3. 마왕의 5대 심복 직속 부하8.4. 중위 마족8.5. 하위 마족8.6. 기타 마족
9. 신족
9.1. 용신9.2. 용왕9.3. 기타 신족
10. 작가조차 능가하는 존재

파일:슬레이어즈(선역).png 파일:슬레이어즈(악역).png
선역+스포트 악역+수수께끼의 신관[1]
슬레이어즈 Evolution-R 13화의 아이캐치. 본편 애니메이션 작중에 단 한번이라도 얼굴이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 + 선역α + 악역α

1. 주요 인물

2. 본편 1부 인물

2.1. 아틀라스 시티

사실 할시폼이 위험한 짓을 벌이고 있다는 걸 알고, 데이미아를 꼬두겨서 할시폼을 가둬둔 장본인. 할시폼이 리나에게 풀려난 뒤에 할시폼에게 살해당한다. 목만 남은 채로 살아있는 표본이 돼서 수조에 보관된다. 리나가 할시폼의 저택에 침입했을 때 표본 상태로 만나서 리나에게 진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런 꼴로는 살아있는 의미가 없다면서 안락사를 부탁하지만 리나는 망설이면서 죽이지 못한다. 그러다가 할시폼이 리나의 뒤에서 공격하는 걸 알려주고 리나가 피한 할시폼의 공격에 맞아 파괴되어 완전히 사망한다.
사실 할시폼은 그의 기괴한 생각이 힌트라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부평의회장 자리에 앉혀둔 것이지만, 지나치게 미치광이인 데이미아가 만들어낸 키메라는 대부분 쓸모없고 기분 나쁜 것들 뿐이라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타림의 제안에 넘어가서 할시폼을 가두는데 성공했으며 할시폼은 데이미아 저택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던 것.
리나와 가우리가 세이그람의 유도에 걸려들어 데이미아의 저택에 나타나자 정신없는 헛소리를 내뱉다가 리나와 가우리를 할시폼과 같은 함정에 빠뜨리는데, 둘은 함정 안에서 할시폼을 만나고 할시폼에게 속아 풀어주게 된다. 돌아온 할시폼은 데이마에게 시육주법을 걸어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비참한 신세로 만들어둔다. 세이그람이 죽었으니 저주에서 벗어났을지도.
나중에 사이라그에서 복제 레조와 싸울 때 리나 일행에 다시 합류하여 동료로 싸우게 된다. 이 권에서는 축복의 검을 사용하여 마족까지 쓰러뜨리는 활약을 했지만, 사이라그가 괴멸되는 엄청난 규모의 싸움을 본 탓인지 리나 일행과 같이 다니면 목숨이 몇개라도 모자란다고 말하면서 헤어진다. 그 뒤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2.2. 성왕국 세이룬

3. 본편 2부 인물

4. 3부 인물

참고로 그 바람 마법이란, 에어로드(공룡왕)의 힘을 빌려, 가속, 공격, 방어에 쓸 수 있는 만능 주문이지만... 일단 바람 속성 마법 자체에 적성이 있어야하고, 신체 능력이 마법을 쓰는데 뒷받침이 되지 못하면 오히려 사용자가 다칠 수 있는[8] 문제 마법이다.[9]
현재는 일단 리나와 가우리와 같이 다니는 게 재미있어서 동행하는 중.
또한 무기로 굉장한 막대기를 들고 다니는데, 이름대로 평범한 막대기가 아니라 1500년 간 마력을 흡수하면서 자란 나무의 심지로 만든 것[10]으로, 무려 마법을 실었다고 해도 마족도 드래곤도 두들겨 팰 수 있는 위력의 막대기이다. 17권 말에 그 나무의 이름이 모카모케 나무[11]라는 이유로, 모카모케 막대기로 개명했다. 일단 이것도 란의 고향 기준으로는 멋진 이름이라고.(...)

5. 스페셜 인물

리나는 그들을 대략 '(털면 소소하게 돈이라도 나오는) 몬스터' 정도로 판단하고 '악인에게 인권은 없다' 라는 슬로건을 내새우며 마음껏 후드러패고 턴다.[15]
사실 어머니[22]에게 너무 스파르타식 훈련만 경험해서 그걸 못 견딘 나머지 뛰쳐나왔다. 아무래도 집안환경이 '평범' 과는 너무 거리가 멀고, 딸이 거절하는데도 어머니가 막무가내식으로 특수부대식 스파르타 훈련을 시키니 이 지경이 난듯하다. 첫 에피소드에선 여차저차해서 집으로 강제반환 돌아가게 되지만, 이후 다시 등장해 리나에게 동행하는데, 어머니 아버지 핑계를 대서 리나를 데꿀멍하게 만든다(...) 그 이후로 리나와 함께 여관에서 서바이벌을 찍다가 우연찮게 리나와 함께 그 여관에 있던 악당들을 해치우게 되어버린다. 이후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명복을 빌어주자
아무튼 라울의 고집부리기를 들어주기로 한 리나 일행이 마법을 써서 히드라의 움직임에 제어를 걸어줬지만 당당하게 나선 거 치곤 전혀 히드라 잡기에 그가 활약을 못하자, 리나가 다이너스트 브레스의 개조판으로[26] 라울을 얼음에 가둬 히드라에게 꼴아박아버렸다. 이렇게 해서 히드라는 퇴치되었지만 라울 본인도 부상을 입어서 리나 일행에게 성질을 내고, 히드라 잡는 과정에서 자기 집도 박살나고 마을에도 피해가 가서 리나 일행은 무보수 처지가 된다. 이에 리나 일행이 보복으로 이웃 마을에 라울이 히드라 사건의 주범이라는 소문을 다 내줘서[27] 결국 자기 마을 내에서도 소문이 쫙 퍼져 쫓겨났다고 한다. 인과응보
아무튼 리나 일행과 안면을 튼 소녀의 마을을 먼저 쑤신 전적이 있기도 하고, 리나 일행도 엘프의 고대병기를 노리고 있었는지라 결국 싸움이 붙게 된다. 싸울 땐 마수를 소환하기도 하고 전설이라 알려진 마법 메테오 폴을 쓰려는 모습도 보여줬으나 메테오 폴의 한심한 실체가 밝혀져서 외려 이미지만 구겼다(...) 이후 자기에게 돈 받아내려고 온 과거의 자기 용병[33]들에게 흠씬 두들겨맞지만 엘프의 고대병기를 빌미로 한 번 꼬드기는데 성공하나, 그 고대병기 마수왕 룬 가스트가 제어도 안 되는 주제에 마구 날뛸 뿐인 민폐 불량 무기(...)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기가 한 짓에 나름 책임을 지겠답시고 리나 일행 + 과거의 자기 용병들과 협력해 룬 가스트를 어찌어찌 타도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룬 가스트가 제대로 파괴된 후 얼렁뚱땅 메데타시 메데타시된 분위기를 틈타 튀려고 하지만 훌륭하게 실패(...)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실컷 쫒기게 된다. 롤플레잉 게임에서도 나오는데 무슨 일로 리나 일행에게 금화 5000개라는 거액으로 고용하려 든다. 헌데, 리나가 가난뱅이 이 아저씨가 그런 돈이 어디있어? 했더니...금화 10개씩 매해 할부로 500년에 걸쳐 준다고 헛소리를 해대 리나가 그게 말이 되냐고 욕먹고 결국 싸우게 된다. 슬레이어즈 리턴에서 성우는 ? /강구한.
여담으로 취향이 이상하다. 언데드의 사람들이 혐오할만한 특징들이 너무 좋아서 죽겠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으며, 그들의 특징을 스스로 나열할 때 황홀경에 취해있는듯한 묘사까지 나왔다.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위니의 취향을 듣고 그건 좀 아님 이라고 반응해버리지만.
겉보기엔 수도사와 마법사 복장을 혼합한 듯한 복장을 입은 미녀지만 실상은 도적단 두목.(...) 리나와 나가를 갖다가 동굴까지 꾀어낸것도 부하 도적들의 부탁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메릴 본인은 딱히 자의로 도적단 두목을 했다기보단 우연찮게 도적들을 길 가다 쓰러뜨리게 되었는데[42] 도적들의 부탁 때문에 어영부영 도적단 두목 자리까지 오르고, 도적과는 관련없어뵈는 외형을 이용해 통행인들을 유인하는 역할도 겸하게 된 모양. 그렇지만 동굴 내에서 리나와 전투 끝에 패배, 참 열의없는 태도로 도적단 두목을 그만둔다.[43] 다만 도적단에 가담한 것치고는 아무도 그녀를 도적단 일원으로 보지 않아서(...) 그냥 원래 있던 곳에서 쭉 현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리나는 나중에 다른 현자연맹의 일원을 만났을 때 그녀를 갖다가 '그 둔하 생물'이라고 호칭한다. 참고로 그녀에게 그녀가 소속된 현자연맹에 대해 깠던 모양.
조세피느가 제프리를 너무 과보호하는데다 동료가 제프리보다 눈에 띄는 활약을 하는것조차 꺼리기 때문에 리나 일행은 그에게 붙어다니게 된 뒤로 조세피느 눈치를 보며 엄청 고생한다.[46] 정작 제프리는 그렇게 몰래몰래 복면 뒤집어쓰고 나타나는 어머니의 진상을 모르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어디서 그런 사람(조세피느)이 나타나서 구해주는게 당연하잖아요? 아니면 이 지방 풍습인걸지도요 하는 식으로만 반응해 리나 일행이 골머리를 때린다. 이후 산적들과 싸움이 붙었다가 전혀 도움이 안 되고 납치다 당하지만 리나 일행에게 겨우 구해졌다. 그런데 구해진 후 한다는 말이 자기 활약으로 산적들을 다 물리쳤다고 하는 거(...)여서 리나 일행의 골을 한번 더 때린다.
이후 조세피느가 그를 기사단에 넣으려 했지만 당연히 이런 보통 사람 이하의 한심한 청년을 끼워줄 기사단은 없어서 번번히 퇴짜를 맞아온듯. 그래서 조세피느가 아들의 무훈을 만들어주기 일해 리나 일행을 아들의 호위로 고용, 근방에 설치는 다크 나이트라는 악의 조직을 제프리가 퇴치해주게 만들라고 또 의뢰를 한다. 하지만 조세피느가 제프리의 사병들이랍시고 고용한 이들이 제프리보다도 더 못나고 약한 약골들이어서 별 도움이 안 되었고, 결국 그의 곁에는 조세피느가 무서운 리나 일행만 남는다. 이후 다크 나이트 가루다와 마주해 승부를 벌이지만 너무나도 약해서 다크 나이트에게 '풋내기[47]' 소리를 들으며 주먹 한 방에 넉다운. 하지만 조세피느가 그 가루다를 제압해버려서(...) 가루다 역시 리나, 나가와 함께 그의 호위 겸 부하가 된다. 불쌍하다 하지만 다크 나이트의 보스 고르디우스의 성내에 진입했을 때조차 ㅈ0프리는 넉다운 상태였는지라, 그를 방해라고 여기면서도 함부로 띠어놓을 수 없었던 리나 일행이 (조세피느 들으라고) 조프리는 어떻게든 재기해서 우릴 도우러 올 게 틀림없다 는 식으로 블러프를 친 다음 은근슬쩍 조프리만 때놓고 고르디우스에게로 향한다. 하지만 어느새 깨어났는지 고르디우스와 리나 일행이 붙을 때 '거기까지다!' 하면서 고르디우스를 공격하려다가 그를 보고 아빠라고 불러버린다. 즉 제프리는 고르디우스와 조세피느의 아들이었던 것(...) 당연히 고르디우스는 조프리 니가 왜 여기 있냐며 식겁하다 해명을 요구하며 튀어나온 아내에게 죽어라 혼나게 된다.
여담으로 잘난 부모 밑에서도 못난 자식 나온다의 산증인. 아버지 고르디우스는 상당한 강자였던 다크 나이트 갈드마저 몇 합에 제압해버리는 수준 높은 검사에 마법까지 쓰고 그 테크닉도 상당한 편이며[48], 어머니 조세피느는 그 아버지 고르디우스마저 무서워할 정도의 강자에 무슨 텔레포트 쓰듯 어딘가에서 불쑥 튀어나와 기습하거나 초고속으로 움직이거나 망치로 사람을 일격에 때려박는다거나 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제프리는 마법도 검술도 기타 육체능력이나 소양도 죄다 수준 이하.[49] 나가 왈 저 아저씨(고르디우스)의 아들(제프리)는 인간 이하(...)
아들을 아끼는 마음이 과하게 엄청나서 아들을 조금이라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용서하지 않고 다짜고짜 폭력을 휘둘러 제압한다. 게다가 아들이 위기에 닥치면 복면을 뒤집어쓰고 어디서 갑툭튀하는 식으로 나타나 아들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모양. 어느 시점이 되자 이제 기척마저 드러내지 않고[51] 어딘가에서 갑툭튀해 적을 제압하거나, 자기 아들 조프리를 제압하고 풋내기라고 부른 가루다를 갖다가 망치로 두 번 날려버리고 땅에 꼴아박을 때 순간이동하듯 초고속으로 움직여서 멀리 날아간 가루다를 앞질러 또 때리는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여준다. 나름 수준높은 마검사인 남편 고르디우스도 쩔쩔매는걸 보면 스페셜 인물들 중 순수 육체능력은 확실히 상위권.
아들을 아끼는 마음은 좋지만 너무 제프리를 싸고도는 마음이 강한 나머지 제프리보다 활약하는 제프리의 동료/부하도 싫어해서 리나, 나가, 중도에 적에서 아군으로 전향하는 갈드 외엔 제프리의 동료/부하로써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붙여주지도 않았다. 제프리 항목에 기술된 제프리의 사설 기사단의 한심한 진상이 그 예시.[52] 이런 그녀의 태도 탓에 아들 제프리는 한심하고 자기능력을 과대평가하는 자의식과잉 약골 청년으로 자라났으니, 그야말로 전형적인 선의로 자식 망치는 부모의 예시라 할 수밖에 없다.
나중에 원작에서 남편 고르디우스에 의해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고르디우스는 메일스타 가의 데릴사위라고.[53] 또 그의 말에 의하면 젊을 적엔 마음씨도 곱고 예뻤다고 한다(!) 구라일까 진실일까 아무튼 가출해서 악의 조직 만드는 기분풀이용 놀이를 하던 남편을 엄청나게 혼내며 등장 종료.
작중에선 다크 나이트 토벌을 하러 왔던 리나 일행과 서로 싸우던 도중, 우연찮게 난입한 제프리 때문에 정체를 들키고 뒤이어 제프리와 리나 일행을 따라온 조세피느에게 실컷 얻어맞게 된다. 이후 밝혀진 진상은 어느 가문의 차남으로, 가주가 되는 건 불가능했기에 메일스타 가문에 들어가 데릴사위가 되었다가[55] 이러쿵저러쿵 한 끝에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악의 조직 놀이(...)를 했다는 것. 참고로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는 매우매우 엮이고 싶지 않을 인간인 조세피느도 과거엔 마음씨 곱고 미인인 사람이었다고(...) 지근거리에 있는 아내가 무서워서 구라를 친 것일수도 있다
여담으로 싸움 등으로 기분이 고양되면 보통 웃을 필요도 없는 상황인데도 '하하하하하' 하고 웃어재끼며[57] '이거다, 이거야말로 진정한 싸움이다' 하는 투로 쓸데없이 말을 늘어놓는 기믹이 있다.[58] 뒤에가서 조세피느에게 졌다고 조세피느 밑으로 들어가는 식의 태세전환을 신속하게 하고 전 상관의 아지트 위치도 술술 불어버리며, 뒤이어 가차없이 전 상관 고르디우스와 적대까지 하는 걸 보면 그냥 쌘 놈 밑에 들어갈 때나 일시적으로 충성심을 발휘할 뿐, 진정한 의리나 충성심 따윈 별로 없는 성향인듯하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실력은 상당해서, 검술로 리나 일행을 제법 몰아부쳤으며 리나도 '이 녀석 강하다' 라고 판단했을 정도. 참고로 처음 싸울 땐 갑옷에 발마시드가 둘러져있어서 리나와 나가의 마법 공격을 어느 정도 방어해내기도 했다.
처음엔 고르디우스의 명으로 리나 일행을 가로막았으나, 제프리를 '풋내기'[59] 라고 불러버린 탓에 조세피느에게 기습 겸 응징을 제대로 받는다. 그러나 거기서 조세피느의 강함에 눈이 멀었는지(...) 잽싸게 태세를 전환, 조세피느에게 자기를 제자로 받아달라고 졸라대며 리나 일행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허나 조세피느는 그럴거면 제프리의 부하수발들기 노릇을 하라고 하고, 가루다는 아무리 그래도 그건 싫었는지 '이 풋내기의 부하 노릇요?' 하고 어리버리한 투로 반문하다가 또 조세피느에게 얻어맞는다. 어쨌든 이걸로 조세피느 밑으로 들어가서 조세피느에게 의뢰받았던 리나 일행과 동맹 성립, 고르디우스의 성으로 쳐들어간다.
성에 쳐들어간 이후엔 고르디우스와 한 판 붙게 되지만[60] 실력차를 극복 가능한 수준은 아니어서 몇 합만에 열세로 몰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승부가 안 났을 때쯤 제프리와 조세피느의 개입으로 전투가 어영부영 끝나버려서 본인도 어영부영 전투를 중단하게 되었다.
고르디우스의 진상이 밝혀진 후, 리나 일행과 함께 아내에게 혼나는 고르디우스를 뒤로 하면서 '세상에는 참 이상한 일도 다 있구나' 하고 중얼거리며 등장 종료.
리나는 작중 이 협회와 두 번 정도 얽혔는데, 처음에는 그 마을의 동물애호협회 협회장의 강아지 찾기 의뢰 때문에 얽힌 거였고 이 건이 빌미가 되어서 나중엔 전국에서 찾아온 각기 다른 지부의 동물애호협회원들에게 시달림받는다.(...)[65]

6.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인물

6.1. SFC 게임 캐릭터

7. 기타 인간

8. 마족

리나 일행을 가로막는 강력한 적. 멸망을 지향하는 자.

8.1. 마왕

8.2. 마왕(루비 아이)의 5대 심복

8.3. 마왕의 5대 심복 직속 부하

8.4. 중위 마족

8.5. 하위 마족

8.6. 기타 마족

9. 신족

마족에게 대적하는 자. 삶을 지향하는 자.[71]

9.1. 용신


여담으로 마왕과 비슷한 색끼리 묶은 것으로 보인다. 루비아이는 피보다도 붉은 자라는 묘사가 있어 붉은 색의 이미지가 있다. 리나가 쓰러트린 탑의 마왕도 붉은 색이었고.. 다크스타는 어둠을 뿌리는 별, 뭐 실제로도 검은색으로 등장했다. 카오틱 블루, 데스포그는 불명이나 카오틱 블루는 대놓고 블루(Blue)가 들어갔고 데스포그는 백무(하얀 안개)란 뜻이라.. 오룡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동쪽의 청룡, 서쪽의 백룡, 남쪽의 적룡, 북쪽의 흑룡. 다만 중앙의 황룡이 있긴 한데.. 알다시피 중앙은 말 그대로 용신들의 정점인데... 정점은 당연히 이 분이신지라.[72]

9.2. 용왕

신마전쟁 때, 마왕을 봉인하고 멸망하기 전 쉬피드가 남긴 분신들.

9.3. 기타 신족

10. 작가조차 능가하는 존재


[1] 악역은 악역인데 완전히 악역이라 하기도 뭐한 위치. 오히려 작중 등장 행적은 애니메이션이든 소설 원작이든 아군에 가깝다. 정확히는 제로스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와중에 리나 일행이 이익을 보는 형태. 물론 제로스가 마음만 먹으면 리나 일행을 혼자서 가볍게 전멸시키고도 남을 실력이니까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2] 가우리와 서로 상처를 남기는 검격을 주고받고 종이 한 장 차이로 가우리에게 목숨을 빼앗길 만큼 선전했다. 작가의 필력이 증가한 이후 분량에서도 검술로 가우리를 이 정도로 밀어붙인 상대는 없다시피하다. 나중에 등장하는 가우리급의 일류 전사들은 팽팽한 검격을 주고받으며 호각을 이루는 정도의 묘사뿐이고, 가브나 그라우세라 같은 애들은 마족이니 논외로 하고.(...)[3] 슬레이어즈 Revolution 담당.[4] 하필 나가도 같이였다. 차라리 의뢰비가 점심값보다 덜 들지도[5] 15권에서 제노스에게 받은 탈리스만을 루비아이를 상대하느라 부숴먹었는데 이를 보충하기 위한 설정으로 보인다.[6] 어감이 이상하지만 일단 경칭이라고 한다. 리나뇽은 리나님이란 의미에 가깝다고 본인이 말했다.[7] 예를 들어 고기새루한테라는 요리가 있었는데, 이게 '고기'라는 새로 만든 춘권 같은 것으로 리나와 가우리는 이 요리가 어떤 요리인지 몰랐다. 그것말고도 이름을 모르는 요리가 많아, 란이 없었으면 명칭만 다른 비슷한 요리를 여러개 시킬 뻔했다고.[8] 예를 들어 가속의 경우, 바람의 힘으로 다리에 힘을 실어줘서 가속하는 건데, 도중에 다리를 움직이는 게 느려서 넘어지면 넘어진 상태 그대로 계속 가속해버리기 때문에 크게 다칠 수 있다고 한다.[9] 분류상으로는 신성마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쉬피드의 분신인 4대 용왕들의 힘을 빌려쓰는 주문들은 신성마법에 포함된다.[10] 사이라그에서 자라던 신성수 플라군과 비슷한 종류의 나무이다. 즉, 검과 곤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축복의 검과 비슷한 물건이다.[11] 란의 고향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승 중에 굉장히 오래 살았다고 하는 디모카인과 라모케일이란 영웅이 있었는데, 이 나무 자체도 굉장히 오래 살아서 그 둘의 이름을 따서 모카모케 나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12] 사실 슬레이어즈 스페셜 세계관의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은 부조리 개그의 극치를 찍는다고 보일 정도로 나사빠지거나 맛이 간 인간들이 대다수이다. 당장 그 극단적인 예시가 스페셜에서 리나의 동료 겸 라이벌이자 금붕어 똥이라는 서펜트의 나가.[13] 물론 리나 일행이 사고쳐서 촌장 입장에선 보수 소리가 나오냐? 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긴 하다.[14] 간혹가다간 리나와 나가 둘 다.[15] 스페셜 OVA 엔딩편에서는 비참하게도 '끝없는 욕망이 있다면 어떤 희생이 있을지라도~' 하는 가사 구절이 나오는 부분에서 보물더미 위에서 즐거워하는 리나와 나가 주변에 싸그리 포박당해서 엉엉 울어재끼는 도적단이 나오는 장면까지 있을 정도다(...) 아마 그 보물들이 이놈들 것이었던듯.[16] 다만 스페셜답게 개량된 재료들은 비료에 이끌려 움직이는 밤이라거나 뽑힐 때 비명을 지르는 고구마 같은 상식과는 동떨어진 것들이지만, 그런 괴기한 재료로 만들었단 걸 알고 먹는데도 맛있다.[17] 후속편에선 실험에 실패한 작물이 탈출하는데 죽은 식물을 먹는 고구마다. 이러니 별위협이 안 될 거 같지만, 목조 건물이나 식물성 섬유로 만든 옷을 모두 먹어치우므로 마을 하나를 없앨 정도로 위험하다.(...)[18] 남편의 경우 직업 자체가 특수부대/비밀 해결사 관련 직종인듯.[19] 대다수의 막장부모의 공통점이 아이의 의사나 안전에 대해선 등한시한다는건데, 카샤와 카샤의 남편(마린에겐 아버지)도 그 조건을 훌륭히 충족한다(...) 본인들은 '딸을 강하게 기르기 위한 교육'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지만.[20] 마린은 부모의 고된 스파르타식 교육을 못견뎌하지만 부모가 귓등으로도 안 듣고 마린의 상태에도 별 관심이 없으니 결국 가출까지 간듯. 참고로 마린은 등장 직후부터 쭉 부모를 무서워하는 모습만 보여준다.(...)[21] 딸이 괜히 가출한게 아니다.(...)[22] 나중에 공개된 아버지의 면모를 보면 어머니와 아버지 둘 다(...)[23] 촌장이 그랬다. 본인은 그런 인간이 왜 현재는 이러냐고 리나 일행에게 지적받자 과거형이다 라고 핑계를 댄다.(...)[24] 작은 말 크기의 새로, 현실의 타조처럼 달리는 능력이 뛰어나 이동수단으로 쓰이는 새. 하지만 성조는 겁나 비싸서 보통 알부터 구해서 기르는 경우가 많다고.[25] 히드라는 다 자라면 집체만큼 자라기에 도저히 집에서 기를 물건이 못 된다. 게다가 심심하면 가축 등을 털어먹으니 평범한 마을에선 길러봤자 무의미(...)[26] 다이너스트 브레스는 원래 상대를 마력으로 된 얼음에 가뒀다가 얼음과 함께 부숴버리는 흑마법이다. 근데 리나는 이를 개조해서 상대를 얼음 속에만 가두는 바리에이션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본인 왈 금붕어로도 시험해봤는데 괜찮았다고.[27] 히드라를 잡으러 갈 때 라울이 자기 마을 사람들에겐 진상을 밝히지 말아달라 부탁했는데, 리나 일행이 딱 거기까지만 그의 부탁을 지켜준 셈.[28] 무려 곤충까지 부리는게 가능하다.[29] 작중 세계관에선 이 재능을 보유한 사람의 숫자는 매우 적다고 한다.[30] 이 사람이 반란군 수장인데 정말 언급만 되고 한 번도 안 나온다. 사실 그래서인지 손 안 대고 코 푼 인물이기도 하지만...[31] 정말 평온한 어조로 없다고 해버린다.(...) 물론 하민가므가 마도사 협회를 운영하던 꼬라지라던가 반란군의 실태를 생각해보면 정말 돈이 없었을수도 있다.[32] 애니에선 생긴 것도 정말 꿍꿍이가 있어보이는 중년 남성 악의 마도사 컨셉으로 나온다.[33] 야반도주한 주제에 신호를 보고 온 이 옛 부하들에게 잘 왔다고 폼잡다가 그야말로 오뉴월 개패듯이 쳐맞는다. 이들은 가르프만 패고자 왔는데 갑자기 마을에 덩치와 마법사, 검사 등등이 오니 나가가 먼저 공격해대서 이들도 당황해하며 반격하며 싸웠던 것. 이들이 리나 일행이나 마을사람들을 놔두고 가르프만 두들겨패자 리나가 왜 우리랑 싸운거냐고 묻고 이들은 나가를 가리키며 '저 여자가 우리들을 먼저 공격하고 말도 안 듣는데 어쩌냐고?'라고 따졌다. 리나는 나가를 한심하게 쳐다보고 나가는 살다보니 오해도 있는 법이라고 멋적듯이 웃었다.[34] 슬레이어즈 세계관에서 일반인들에게 마도사가 뭘 하는 직업군인지는 사실 썩 정확하게 알려진 게 아니다. 그래서 일반인들 중엔 마도사에 대해 편견을 품은 이들이 많은데, 그런 편견의 표적이 되기 쉬운 이들은 혼자 어딘가에 틀어박혀 연구를 하며 자기 자료를 감추는 단독생활을 하는 마도사들.[35] 어떻게 유도하냐면 보통 이런 식이다. 1. 워렌 일당이 마도사가 혼자 사는 곳과 제법 가까운 마을 주변에 들린다. 2. 부러 술자리를 유도하고 마을 사람들에게서 자기 주변에 사는 마도사에 대해 은근슬쩍 떠본다. 3. (설령 그 마도사가 조용히 살고 있음을 알지라도) 기본적으로 마도사에 대한 편견이 좀 있는 마을 사람들은 술김에 마도사에 대해 과장되게 나쁜 쪽으로 말해버린다. 4. 그럼 워렌 일당은 일명 정의의 용사를 자칭하며 가만히 잘 살던 마을 주변의 마도사를 털어버린다. 5. 챙겨온 보물의 일부를 마을 사람들에게 주고 떠남으로써 마을 사람들을 애먼 마도사들을 누명 씌워버려서 워렌 일당과 함께 그들을 턴 공범으로 만들어버린다. 6. 입 잘못 놀려서 공범이 되어버린 형국이 된 마을 사람들은 이제 워렌 일당을 관청에 신고할 수도 없게 되고, 애먼 마도사를 죄인으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36] 커다란 키메라들을 자기 혼자 상처 없이 제압할 정도.[37] 본인이 잡혀갔단 언급은 안 나오겠지만 행동대장으로 한 게 있으니 사미와 함께 관청행이 되었을지도(...)[38] 무고한 마도사들이 자꾸 토벌당하는 사건 때문에 마도사 협회도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한다.[39] 엘프는 인간보다 노화 속도가 확연히 느리다. 그래서 유년기도 당연히 인간보다 더 길다.[40] 명왕 피브리조의 힘을 빌려 시전하는 주문이다. 그래서 피브리조가 소멸한 본편 2부부터는 쓸 수 없는 주문.[41] 위니가 출현하는 두 번째 에피소드의 악역.[42] 정황상 시비털던 도적들을 주문으로 해치운 모양. 참고로 그녀가 이 때 썼다고 추측되는 주문이 아크 브라스. 본편에서도 리나에게 시전하는 장면이 나온다.[43] 도적단에 가담한 것도 도적단 일원들이 부탁해서 어영부영 된 것이었고, 도적단을 그만둔 것도 리나가 설득하니까 어영부영 그만둬버린 것임을 감안하면 남의 부탁을 어영부영 잘 들어주는 성격인듯하다. 일관성 없이 너무 잘 들어줘서 문제[44] OVA에선 여자보다도 더 체격이 말라 피골이 상접해보이는 수준의 약골로 묘사되며, 목소리마저도 흐느적거리는 느낌이다.[45] 자기 능력으론 사람 하나 처지 못하는 주제에 도적이든 산적이든 혼자서도 해치울 수 있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하고 다닌다. 현실은 아마 조세피느가 너무 오냐오냐하며 길러서 이렇게 된듯.[46] 그녀가 어디서 튀어나와서 자기들을 때릴지 모르기 때문이다.[47] 원어명은 헤타쿠소. 더빙에선 얼뜨기.[48] 무려 개조 주문까지 사용할 정도. 게다가 돈이 많은지 발마시드같이 돈 열라 드는 주문도 자기 갑옷과 부하들 갑옷에 걸 수 있다.[49] 보통 이런 부모 밑의 아이들이 부모 닮아서 잘나게 태어나는 클리셰가 많이 적용된다는걸 보면 참 부조리스러운 개그캐가 많이 나오는 슬레이어즈 스페셜 등장인물답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현실에서도 우수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 좋은 양육환경과 고급 교육을 받으며 엘리트 코스를 밟도록 유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역량이 결국 부모의 기대 이하나, 정말로 평범한 수준에 그쳐서 스트레스받는 아이들이 제법 있지만...[50] 대략 '강인한 사람답게' 라는 의미.[51] 리나와 나가조차 그녀의 기척을 눈치채지 못했다.[52] 원작 소설에선 생미역 기사단이라고 리나가 칭할 정도이며, 애니판에선 무슨 항암치료 받거나 호스피스병동에서 링거 때고 환자복에서 갑옷으로 환복한 다음에 막 뛰쳐나온듯한 빼빼마른 중환자들만 제프리의 사설 기사단이랍시고 우글우글 모여있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이런 사설 기사단을 붙인 이유는 제프리의 부하가 제프리보다 활약하는 상황이 절대로 나오면 안 되니까. --거금 들여서 이런 쓸모없는 걸 고용하는 것도 재주는 재주인가...[53] 그래서 실질적인 집안 서열은 조세피느가 더 높은 모양.[54] 한동안 그의 밑에 들어가서 다크 나이트 역할을 했다.[55] 의외로 역사적으로 제법 있었던 일이다. 장남은 보통 가업을 잇는데 장남 아래의 차남부터는 장남이 잘못되기라도 하지 않는 한 가족 내에서 장남 이상으로 큰 역할을 맡을 수 없다보니 보통 다른 집안 데릴사위로 가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서양권에선 한동안 장자 몰빵 상속 제도가 있어서 차남부터는 알아서 살 길을 찾아야 했기에 이런 이들이 잘 사는 집 아가씨의 남편이 되길 희망하기도.[95][56] 말하는거 보면 그야말로 힘을 숭배하는 전투광 스타일이다.[57] 심지어 공격에 맞거나 말에서 굴러떨어졌을 때조차도 참 태평스럽게 하하하하 하고 웃어재낀다.[58] 애니판에선 묘하게 웃음소리가 국어책 읽기처럼 들려서 어찌보면 더 웃기게 들릴수도 있다.[59] 원문은 헤타쿠소(へたくそ / 下手くそ·下手糞). 일본식 속어로 대단히 서투른 사람(허당)을 가리키는 말. 한국어 더빙에선 얼뜨기.[60] 이 때 고르디우스도 '니가 그쪽에 붙었다는건 거기에 상당한 강자가 있는가보군' 하는 식으로 가루다의 현 처지를 파악하는듯한 말을 했는데, 이를 보면 고르디우스도 가루다가 그냥 지 보기에 쌘 쪽에 붙어버리는 식으로 태세전환을 잘 하는 놈(...)이라는걸 아는듯하다.[61] 리나가 대략 14세~15세 언저리였으니 마리아는 그보다 더 연하라면 못해도 13세 쯤일듯.[62] 이라기보단 시커먼 속내를 포장한 짝사랑(...)비슷한 뭐시기[63] 정확히는 이 남자와의 연애 + 상금인 금화 200개를 노리고 리나 일행과 함께 경기에 참여했다가 남자의 속내를 알아차리고 남자와 그 일당을 제압한거다.[64] 동물귀가 아니라 동물 코스튬을 하고 등장하는 놈들도 있다.[65] 현실의 동물보호단체에게 항의받을 것을 우려했는지 이런 에피소드에서 리나는 독백으로 '정상적인 동물보호단체도 많지만 나는 이상한 곳하고만 얽힌다.'라고 강조한다.[66] 패왕에겐 장군 둘, 신관 둘이 있다. 이들의 이름을 모으면 다이, 노스트, 그라우, 셰라가 된다. 즉 패왕의 이름인 다이너스트 그라우셰라를 4등분한 것.[67] 작중에서는 해신관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68] 마족들은 위계질서가 생각보다 딱딱 잡혀있다. 복종하는건 계약자가 아닌 이상 자기보다 더 높은 자 정도고 같은 마족끼리 동등하게 대한다면 동급이라는 것. 1부(애니 2기)에 등장한 가브 일파는 좀 예외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쪽들은 맨 윗선인 가브가 기존 마족들과 노선이 틀어진 상태기 때문. 가브가 사망하고 나자 남아있던 그 휘하의 마족도 바로 다른 5대 심복 밑으로 갔다.[69] 아마 둘고퍼 같은 원리로 빙의한 듯 보이지만, 소설 1권에서의 루비아이의 말을 빌리면, 신의 힘과 마의 힘은 서로를 상쇄한다는 설정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건데... 신경 쓰면 지는 거다![70] 이 장면과 동시에 다르핀으로 추정되는 여자가 등장해 '그래도 재미있었다' 식의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71] 사실 《슬레이어즈》 세계관에서 '신족'이란 카테고리는 없다. '신'은 존재하지만 딱히 신족이란 구분을 하지 않는다. '신족'이란 명칭이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TV 애니메이션 제3기인 《슬레이어즈 TRY》 때부터인데, 팬클럽 회지의 인터뷰 등을 보면 막상 원작자인 칸자카 하지메는 '신족'이란 명칭에 곤혹스러워하고 있었다.[72] 물론 모든 마족의 정점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창조주.[73] 드물게 간지나는 노년 남성 연기를 선보였다.[74] 신족이라 표현되기도 한다.[75] 아르메이스, 엘로고스, 시리우스[76] 어깨 한 쪽에 커다란 파란 구슬이 달려있다.[77] 동료인 둘의 피부톤이 창백하면서도 뽀얀 톤인데 비해 혼자서 청록색 피부톤.[78] 이계의 존재니 당연한 것이다. 있다면 자기들이 원래 속한 세계의 아스트랄 사이드에 본체가 있을게 분명하다.[79] 검이나 물리적인 정령마법[80] 다만 지라스가 만들었던 드래곤 슬레이브급 위력의 폭탄(...) 수준의 물공이라면 이들에게도 좀 위험한 모양이다. 비슷한 강도의 임시 육체를 지녔으리라 추측되는 동료 엘로고스도 지라스의 폭탄이 터지자 그냥 가만히 있지 않고 결계를 쳐서 막았으며, 폭발이 끝난 뒤에 잠시나마 머리를 부여잡으며 일어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결계까지 쳤는데도 폭발의 여파를 다 감내하지 못했다는 것.) 물론 그 정도의 위력을 지닌 물공이 아닌 한 먹히지도 않는다는 의미도 되겠지만(...)[81] 실제로 처음 등장때는 제르가디스와 리나의 연계 주문을 피하지도 않고 그냥 씹어버렸는데 그런 아르메이스를 본 제로스가 웬만해선 안뜨던 실눈까지 뜨면서 경악해줘서 엄청난 거물이라는듯한 포스를 풍겼다. 여기에 다크스타 떡밥까지 나오면서 실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다크스타의 본체를 강림시키려는 이계의 마왕의 분체, 혹은 그 마왕의 심복마족 의혹까지 받았을 정도. 물론 실제로는 오히려 이계에서 신족측이었으며 제로스도 아르메이스가 대단한 거물이라서 경악한게 아니라 볼일이 없는 관할이 다른 다른세계의 신족이 등장해서 놀랐을 뿐이었지만...[82] 순순히 고룬노바를 준다면 이쪽 세계에 다크스타를 떨구는 대신 다른 세계에 다크스타를 떨군다고 했고 드래곤 장로들은 이 말에 회유되어서 리나 일행을 역으로 붙잡으려드나, 피리아가 도와줘서 이 일은 무산되어버린다.[83] 바르가브는 리나 일행에게 복수하는게 궁극적인 목표였으나 아르메이스는 바르가브를 이용해 고룬노바, 가루베이라를 회수하는게 목적이었으므로 그쪽 관련으론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고 뜸을 들였다. 물론 아르메이스 스스로가 말했듯이 아르메이스네 동네는 다크스타( + 자진융합한 볼피드) 때문에 망할락말락 하고 빨리 다섯 무기를 죄다 회수해서 다크스타를 분단-각개격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으니 바르가브를 널널히 도와줄 여유가 없긴 했다. 그러나 복수심에 불타는 바르가브 입장에선 아르메이스의 입장이 내 알바 아니었고(...) 사실 아르메이스 입장에서도 마족인데 어쩔 수 없이 손잡은 것에 가까운 바르가브의 입장은 크게 알 바가 아니었으니(...) 둘이서 계속 서로의 입장만 챙기다가 반목하는 건 예정된 수순이긴 했다.[84] 우연히 하게 된 서로의 적과의 동침에 가깝긴 했다.[85] 당시 바르가브는 용마(용 + 마족, 그러니 순수 마족이 아니며 용속성이 존재한다)인지라 드래곤 슬레이브를 맞으면 좀 위험한 상태긴 했고 용의 신체 부분이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꽤 허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리나가 체내에 단검을 촉매 삼아 퍼부어버린 드래곤 슬레이브(최고위 마족인 마왕의 힘을 빌린 주문인데다가 용속성 상대에게 치명타인 주문이다)를 고대로 맞고도 살아날 정도의 역량을 보이는 수준이었다. 즉 게임이 안 된다는 의미다[86] 물론 바르가브와 있을 때는 페어일 적에도 반목하는 감이 심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바르가브가 투정부리는 걸 아르메이스가 좀 참아라...하는 식으로 달래는 분위기였다. 시비터는 건 보통 바르가브 쪽이고 아르메이스는 자기 입장도 충분히 급함에도 불구하고 (바르가브야 그냥 자기 복수심 때문에 화딱지가 난 상태지만 아르메이스는 복수심이 아니라 지금 이렇게 이계에서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자기 세계는 실시간 멸망현황을 찍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 자신이나 타인의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릴 여유가 없을 정도로 매우 절박한 상황이며, 절박한 정도에 있어서는 바르가브와 비교도 할 수 없다. 이런 어르신 앞에서 복수타령하며 징징거리는 바르가브는 대체) 바르가브에게 먼저 나서서 강하게 시비를 털거나 압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진 않았다. 오히려 그런 불완전한 협력관계를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바르가브에게 무기를 빌려주기도 했을 정도. (바르가브도 엄연히 일단은 마족계 소속이고 먹튀의 가능성이 있는데도 빌려준 걸 보면 바르가브를 완전히 안 믿는 건 아닌듯. 물론 바르가브는 아르메이스의 조언(다크스타의 무기들끼리 맞대게 하지 말라)는 걸 우연찮게 씹게 되어서 라그도 메제기스와 가우리의 고룬노바를 맞대게 해서 공명현상을 일으켜버렸다만(...) 그걸 보고 아르메이스는 구출하러 와준다[87] 사실 아르메이스의 입장을 모두 인지하고 이해한 다음에 바르가브와 아르메이스의 관계를 보면 사실상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못해 자기가 땔감 신세라 할 수도 있는 아르메이스 앞에서 개인적 복수 타령을 해대는 바르가브가 오히려 애같이 보일 정도다(...) 물론 선술된 것처럼 서로의 목적이 달랐고 한 데 뭉쳐서 제대로 화합하기도 어려운 둘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기보단 이용하는 (특히 아르메이스는 스스로도 바르가브를 향해 내가 네 복수심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인증했다) 상황이었으니 더 쉽게 반목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욱하는 경향 강한 바르가브가 더[88] 리나 세계의 마법도 쓸 수 없는듯하다.[89] 시리우스나 아르메이스는 꽤 차분한 성격인 것과 대조된다.[90] 정확히는 마족 등의 정신체에게 완전한 사망이라 할 수 있는 '멸망' 이 더 맞는 표현일듯.[91] 하지만 그런 주제에 다크스타와 융합한 바르가브에게는 제일 먼저 달려들어 소멸당했다.[92] 옅은 붉은기가 도는데도 약간 창백하고 인외같은 피부톤이다. 보면 안다(...)[93] 리나 일행과 싸우다가 우연찮게 부순 곳에서 물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94] 이를 볼 때 의외로 꽤 의연한 성격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