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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14 00:14:09

메테오 폴


1. 슬레이어즈 세계관에 존재하는 환상의 주문2. 판타지 소설 마법서 이드레브에 나오는 주문3. 관련 문서

1. 슬레이어즈 세계관에 존재하는 환상의 주문

운석낙하술/隕石落としの術.

슬레이어즈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두 번째 작품인 <슬레이어즈 리턴>에서 등장. 참고로 슬레이어즈 극장판은 소설의 외전 시기, 즉 TV판에서 리나가 가우리를 만나기 이전 시점만을 다루지만 세계관과 설정은 그대로 공유한다.

마법사 세계에서는 무려 모든 마법 중 최강의 마법으로 평가받는데,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천체를 불러와 떨어뜨린다는 마법이다. 실제로 운석이 지표면에 격돌한다면 사이즈에 따라 진짜로 경천동지할 위력이 나올 수도 있겠으나(...) 아주 심각한 개그물표현이 이상하다인 슬레이어즈 리턴에서는 별똥별이 하늘에 반짝 지나가게 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사용자인 가르프의 설명으로는 별똥별이 지나가는 동안 소원을 세 번 말하는 데 성공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걸 보니 실패한 게 아니라 진짜로 실체가 그런 마법인 듯하다. 참고로 가르프는 이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두 번밖에 말 못 해서 리나에게 깨졌다 나가 왈, 이 주문이 환상의 주문이 된 이유를 잘 알것 같다나.

코믹스판에서는 진짜로 운석을 떨어뜨리는데, 아주 콩알만한 게 떨어졌다(...). 단 코믹스는 이런저런 설정이 소설/애니메이션과 차이가 난다는 점은 감안하자.

여담으로 주문의 영창은 '천공에서 지상을 바라보는 자여, 지금 그 위대한 힘을…(그 다음에 어쩌구저쩌구) …' 이며[1], 주문의 실제 위력은 (윗내용을 봤다면 알겠지만) 저따구인 주제에 영창은 또 쓸데없이 거창하고 긴 편이다. 이거 만든 놈은 뭔 생각으로 이딴 주문을 만들었을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유성이 땅에 닿기 전에 사라지는 건 그 천체의 크기가 작고 열에 약하기 때문이므로, 일정 크기 이상의 소행성, 예를 들어 세레스를 이 주문으로 떨군다면 어떨까?[2]

2. 판타지 소설 마법서 이드레브에 나오는 주문

차원문을 열어서 우주를 지나가는 운석을 떨어뜨린다. 덕분에 대기권을 통과하며 공기저항으로 불타버리는 일 없이 깔끔하게(?) 지구에 격돌할 수 있다. 위력은 운석의 크기와 우주 이동 속도에 달렸겠지만....

3. 관련 문서


[1] 영창 전체가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고, 일부만 나왔다.[2] 다만 주문 자체에 떨굴 소행성의 크기 등을 임의로 설정하는게 가능하다는 언급은 없으므로 랜덤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제아무리 큰 운석을 불러와 강력한 물리공격을 시전해도, 아스트랄 사이드에 본체가 있는 마족에겐 듣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