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 장갑차. 기관총 거치대 좌측에 장착되는 레이시온 사의 AN/TAS-8 LRAS3(발전형 장거리 정찰 감시 시스템)가 무거운 탓에 차량의 무게 중심이 치우쳐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보병 수송형인 M1126과는 달리 M151 및 M153 RWS가 적용되지 않고, 대신 외부 공격에 노출되는 기관총 사수의 보호를 위해 방탄판이 설치되었다.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저강도 전투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고화력 지원용 기동장비이다. 미군이라도 IFV를 원하는 만큼 다 줄 수는 없어서 이미 있던 장비들과 기술을 조합해 만든 장비이다. 105mmM68A1E4 저반동포와 동축 기관총인 M240B를 오버헤드 포탑에 부착하고, 오버헤드 포탑의 차장석 해치에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이 차장석 큐폴라의 중기관총 마운트에[1] 부무장으로서 탑재된 기동포 체계(Mobile Gun System, MGS)이다. 오버헤드 포탑의 결함 및 고장률과 미군에서 105mm 대전차포가 도태되다시피 하며 탄종이 제한되자 2022년 전량 퇴역 예정이다. 이 차량의 후속/후계 기종으로 같은 105mm 전차포를 장비한 경전차인 그리핀 II가 M10 부커로서 도입되었으며, 역할을 기존 M1126 ICV의 RCWS에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CROWS-J와 30mm 기관포가 탑재된 M1296 ICV-D 드래군에게 넘겨주었다.
사실상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파생형 중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파생형으로서, 2001년 5월 정부회계청 보고서에서는 승무원 탈출 시 탄약 유폭으로 인한 화재와 2차 폭발 상황에서 승무원을 보호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명시 및 제기되었으며, IED 및 지뢰 등의 차체 하부 보호 수단인 V-hull 업그레이드도 적용이 불가능했다. 여기에 Expedinary Tank의 기술이 적용된 오버헤드 포탑이 탄걸림 문제 및 잦은 고장 문제까지 겹치니 그야말로 예산을 야금야금 잡아먹는 골칫덩이이자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것. 더군다나 승무원 순환배치도 힘들 뿐더러 승무원 진급 문제 등의 여러 내적/외적 문제에 시달려야만 했다.
FDC용 장갑차. AN/TAS-4 야간 열상감시장비와 AN/TVQ-2 지상/차량형 레이저 목표 지시장치(Ground/Vehicle Laser Locator Designator,G/VLLD)를 이용해 다른 공격 병력에게 목표물의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으며, 2016년에는 후술될 MEHEL(이동식 고에너지) 조사장치가 탑재되어 중소형 무인항공기의 격추 능력을 시험받았다.
M1127과 포지션이 비슷한데, M1127이 쓰는 AN/TAS-8 LRAS3(발전형 장거리 정찰 감시 시스템) 쪽이 장거리 광역 감시/정찰를 맡고 M1131은 전술 정찰/감시 및 추적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M1127과 유사하게 M1131 또한 무게중심배분 문제로 M151 및 M153 RWS를 적용하지 않고 기관총 사수 보호를 위한 방탄판을 다는 것으로 대신했다.#
Fire Support Vehicle 즉 사격 보조 차량이며, 관측차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2] 자주포들이나 견인포들에게 사격제원을 제공해주고 사격지휘를 실시하는 역할을 한다.
다목적 수송형/보병전투차형. 세컨드 드래군(Second Dragoon)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 육군 제2기병연대(2nd Cavalry Regiment)의 요청에 따라 무인 포탑을 비롯한 여러 부분들이 강화되었다. 또한 FGM-148 재블린대전차 미사일이 병행 장착된 CROWS-J(일반 원격조작식 재블린 발사 시스템) 개조도 고려되고 있다.
2018년5월부터 M1296 ICV-D(드래군 보병전투장갑차, Infantry Carrier Vehicle - Dragoon) 제식명으로 독일에 배치되어 기존의 M1126, M1128 등과 함께 운용되고 있다. 2022년에는 다른 여단전투단에서 쓰이는 3세대 스트라이커인 이중 V자형 차체(Double V-hulled) ICVVA1에도 적용시킬 계획이 잡혀 있다.
Mk.44 부시마스터 II 기반의 M813 30mm기관포, M240 동축 기관총, M8 연막탄 발사기가 한데 통합된 MCT-30 원격조작식 포탑으로 자체 화력을 끌여 올렸으며, 여기에 맞추어 개조된 차체의 안정성 및 기동성 유지를 위해 타이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이 보다 개선되었다.본래 차륜식 APC였던 스트라이커가 어느새 미 해병대의 LAV-25를 연상시키는 차륜식 IFV가 되었다. 차이점은 포탑과 유인/무인 정도.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 등의 강대국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방공 능력의 강화를 신경쓰게 됨으로써 이 녀석에게 대공능력 부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용 30mm 공중폭발탄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에피루스(Epirus)사가 개발한 레오니다스 HPM(High-Power Microwave/고출력 전파 무기)을 탑재한 기술 실증차량. 드론 스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1] 처음에는 높이가 높은 큐폴라 고정식 하이마운트를 쓰다가 이 큐폴라 고정식 하이마운트의 조작 불편성으로 인해 이후 레일 이동식 큐폴라 로우마운트로 교체하게 된다.[2] Fire Support Vehicle이라고 하면 화력지원 차량을 뜻하지만, 미군에서는 이 표현이 자주곡사포나 자주박격포 등의 자주포만이 아니라 포병관측차량을 일컫는 의미로도 쓰인다.[3]MICLIC 같은 물건도 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4] 평소에는 수납되어 있다가, 발사시에 전개된다.[5] Stryker BCT, 스트라이커 여단 전투단. 여기서 나오는 BCT는 여단 전투단(Brigade Combat Team)이다.[6] 2014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M1135 NBCRV이다. 해당 행사가 이루어지던 당시, 옆에 국군 소속 K216 화생방정찰장갑차와 같이 전시되었다. 같이 찍힌 사진이다. #[7] 2013년 11월 15일에 있었던 제 2보병사단 1 장갑여단 전투팀 휘하 제23화학대대 소속 M1135 Stryker NBCRV들의 주야간 사격 훈련 모습이다. 해당 사진이 촬영된 훈련지는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소재한 로드리게스 훈련장(Rodriguez Live Fire Complex)으로 영평 훈련장(永平訓練場)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해당 훈련은 당시 좀 이슈를 얻었는데, 당시 이 훈련을 시행한 23화학대대가 주한미군 평택 이전 논란과 맞물려 미 본토 워싱턴 주의 포트 루이스로 철수 후 2012년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서 캠프 스텐리로의 이전이 미 육군부에 의해 결정, 다시 한국에 들어온 이후 처음 공개한 훈련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