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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2:49:20

셜록 홈즈(2009년 영화)

셜록 홈즈 영화 시리즈
셜록 홈즈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셜록 홈즈 3

가이 리치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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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링크 열기

<colbgcolor=#4c8b92><colcolor=#fff> 셜록 홈즈 (2009)
Sherlock Holmes
파일:external/image.cine21.com/M0010005_SH-poster.jpg
장르 액션, 모험, 미스터리
감독 가이 리치
각본 마이클 로버트 존슨
사이먼 킨버그
안소니 팩햄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레이첼 맥아담스
마크 스트롱
에디 마산
제작 조엘 실버
라이오넬 위그렘
수잔 다우니
댄 린
촬영 필립 러셀롯
편집 제임스 하버트
음악 한스 짐머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위그램 프로덕션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실버 픽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12월 2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9년 12월 25일
상영 시간 129분
제작비 9,000만 달러
월드 박스 오피스 $524,028,679
북미 박스 오피스 $209,028,679
대한민국 총 관객수 2,184,425명
스트리밍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
,

[1]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여담

[clearfix]

1. 개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주제가상 후보작

가이 리치 감독, 국내 개봉 2009년 12월 23일. 국내 관람객은 2,201,391명.[2] 미국 흥행은 제작비 9천만 달러를 들여서 북미 2억 9백만 달러 포함 전세계 흥행 5억 2천만 달러로 감독인 가이 리치를 출세시켰다.[3]

전직 뮤직비디오 감독인 가이 리치가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주드 로[4]가 각각 셜록 홈즈존 왓슨으로 분하여 감각적인 액션신과 원작, 그리고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모습을 기묘하게 잘 반영한 캐릭터 연출을 넣어 만들어낸 영화.

2. 예고편

3. 시놉시스

CHAPTER1. 세기의 명탐정_“범죄는 흔하다. 그러나 논리는 흔치 않다” 셜록 홈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천재적인 추리 능력과 주먹의 힘까지 갖추고 친구 왓슨 박사(주드 로)와 함께 치밀하게 얽힌 미스터리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명탐정. 그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대의 위협이자 지금껏 그토록 갈구했던 진정한 모험이 몰려오고 있었다.

CHAPTER2. 예고된 살인_“홈즈, 당신과 나는 자연 법칙을 뒤집어 놓을 여정에 올랐소”다섯 명의 여인들이 종교 의식의 제물로 끔찍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홈즈와 왓슨은 간발의 차이로 마지막 희생자가 될뻔한 여인을 구한다. 범인은 비밀 종교집단 소속의 블랙우드(마크 스트롱). 붙잡힌 블랙우드는 사형 집행일이 다가올수록 강력한 어둠의 힘을 발휘하고, 자신의 죽음은 계획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홈즈에게 경고한다.

CHAPTER3. 죽은 자의 부활_“증거 없는 이론은 위험하네. 사실을 이론에 맞추려 들테니” 블랙우드의 경고는 현실로 나타나고, 죽었던 그의 부활은 도시 전체를 공포 속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이것은 홈즈에게는 게임의 시작일 뿐. 블랙우드의 치명적인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홈즈와 왓슨은 고대의 신비한 주술과 현대의 경이로운 신기술이 혼재한 세계로 뛰어든다.

CHAPTER4. 진정한 목적_“가장 사소한 단서가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되는 법이지”그러나 홈즈가 해결해야 할 것은 사건만이 아니었다. 그의 앞에 헤어진 연인 아이린(레이철 맥아담스)이 등장해 적인지 아닌지 모호한 행동으로 그를 더욱 혼란에 빠뜨린다.

한편, 최강의 콤비 플레이로 사건을 파헤치던 홈즈와 왓슨은 단서들이 공통의 연결고리로 어떤 징후를 나타낸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이 세상을 파멸시킬 거대한 음모였음을 알게 되는데… 정확한 논리를 무기로, 일격의 주먹을 방어막으로, 세상을 구할 홈즈의 추리가 시작된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원작이 워낙 유명하고 그 팬층이 규모가 어마어마하여 원작과 비교가 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셜록 홈즈부터 시작해 캐릭터성이 많이 변했다.

셜록 홈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원작의 셜록 홈즈를 가이 리치 감독이 재해석한 캐릭터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파일:영화.셜록 홈즈.주드 로.jpg
존 왓슨: 주드 로 분. 처음 주드 로가 캐스팅되었을 땐 왓슨치고는 너무 잘생긴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그동안의 매체에서 나오는 왓슨은 홈즈와 대비를 위해 키가 작고 뚱뚱한 편에 가까웠기 때문이다.[5] 막상 영화에서의 모습을 원작 삽화와 비교해본다면 마치 삽화가 걸어나온 듯한 싱크로율이다. 게다가 원작 초반에 조금 언급되는 애완 불독, 도박광 성향, 강대한 무력(물론 왜 하필 암바인지는 차치하고)은 원작을 굉장히 훌륭하게 재현했다고 할 수 있다.[6]
단 메리 모스턴과의 만남이 상당히 다르며, 짚고 다니는 지팡이 안에는 얇은 사벨이 들어있기에 조금 식겁할 부분도 없잖아 있다.

여담으로 주드 로는 가장 원작에 가깝게 영상화되었다고 평가되는 셜록 홈즈(그라나다 TV)에 단역으로("쇼스콤 관" 사건) 출연한 적이 있다.
파일:common-3.jpg
아이린 애들러: 레이첼 맥아담스 분. 이 영화에서 가장 재해석된 캐릭터이다. 원작의 아이린은 '(남편에게) 순애보적이면서도 명민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이 영화의 아이린은 전형적인 팜므파탈형 캐릭터이다. 애초에 직업이 성악가가 아닌 전문 범죄자이며[7] 왓슨의 말에 의하면 홈즈를 2번 곤란하게 한 듯하다.
그런데도 홈즈는 아이린의 사진을 방에 걸어두고 그녀의 행적을 담은 파일을 들키기까지 하며, 아이린 역시도 홈즈에게 마음이 있다. 워낙 행실이 아름다운 여자이다 보니 왓슨이 왜 멀쩡한 여자 다 놔두고 저런 여자를 좋아하냐며 하는 대사("자학하는 거야?"[8])가 압권.

원래 미국 뉴저지 출신이라는 점을 감독이 잊지 않고 잘 묘사하여, 모두가 영국식 영어를 구사할 때 혼자 미국식 영어를 사용한다.

블랙우드 남작: 마크 스트롱 분. 본 영화의 악역. 영화 초반에 한 여자를 제물로 모종의 의식을 하다가 여자 부모님의 의뢰를 받은 홈즈의 방해로 실패, 그 자리에서 체포된다. 그 뒤 교수형에 처해지고 왓슨이 그의 사망을 확인하지만 분명히 죽었다는 그가 부활하고, 또 다른 음모를 꾸민다. 최종적으로는 영국 의회를 전복시키고 자신이 영국의 정점에 오르려는 것이 목적. 스스로 불가사의한 미지의 힘을 지닌 것으로 포장하면서 비밀결사를 장악한 뒤 독가스 테러를 목표로 하고, 의회에 나타나 천년제국을 세우겠다고 장담하지만 독가스 살포 장치가 제압되어 실체가 드러나고야 만다.
홈즈와의 대결에서 사기꾼에 불과한 그의 이면을 사정없이 지적당하고[9],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로 악마에게 혼을 판 것이나 다름없다는 홈즈의 말대로 끝까지 발악하다 교수형을 당한 것 같은 의미심장한 최후를 맞이한다.[10]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원작에 등장한 인물들이지만, 블랙우드는 순수한 영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한국에서 영화 홍보가 나왔을 때 '홈즈 최강의 적'이란 문구가 나왔지만 근간부터가 있어 보이는 척 하는 사기꾼이라 많이 나오지도 않은 모리어티 교수보다 포스가 약하다. 화학, 전자공학에 능통한 것처럼 나오긴 하나 사실 이것도 부하들이 만들은 것일 수도 있어서 확실치는 않다.

제임스 모리어티: 묘사된 점이 적지만, 원작과 비슷한 흑막 포지션으로 보인다. 얼굴은 나오지 않으나, 움직임이나 느낌으로 보았을 때 원작의 마귀할아범(...)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소매 속에 권총을 숨기고 있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도있다. 기계 장치로 권총을 꺼내 쏠 수 있는 듯. 아무튼 이걸로 경사를 죽여서 기계장치가 있는 하수구에 있던 걸 파악하고 바로 셜록이 모리아티의 속셈을 파악해낸다.
본작에서는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떡밥만 던져놓았다. 속편인 <셜록 홈즈 2>에서도 나왔는데, 개봉 전에 떠돌아다닌 브래드 피트가 모리어티 교수 역을 맡는다라는 루머와는 달리 자레드 해리스가 모리어티 교수 역을 맡았다.

레스트레이드 경감: 에디 마산 분. 스코틀랜드 야드 소속 형사. 일종의 말더듬증이 있고 홈즈와는 등장 때마다 투닥거리지만 자신의 상관인 내무장관의 명령도 제쳐두고 홈즈를 돕는 점에서 신뢰관계는 확실하다. 다만 내무장관의 방에서 때린 건 셜록이 말했듯이 진심이었던 듯(...) 원작의 애증 관계가 그대로

메리 모스턴: 켈리 라일리 분. 이 영화에서는 왓슨의 약혼녀로 등장. 원작에서는 <네 개의 서명>에 의뢰인으로 등장하여 왓슨을 만났지만, 이 영화에서는 왓슨의 소개로 홈즈를 처음 만나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만난 자리에서 홈즈의 모욕에 화를 낸다.[11] 큰 비중은 없지만 홈즈의 기행을 왓슨으로부터 설명 듣는, 홈즈의 설정을 잘 모를 관객들을 위한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영화 중반부에서는 홈즈의 변장을 한눈에 알아채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그리고 셜록 홈즈와 왓슨에 대해 알고 있는지 이해심이 깊다. 잠깐 홈즈에게 화를 내긴 했지만 그 외는 잘 이해하고 넘어가준다.

마이크로프트 홈즈: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2011년 12월 16일 개봉된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에서 스티븐 프라이가 마이크로프트 홈즈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890년, 셜록 홈즈는 여러 명의 여자를 납치, 살해한 블랙우드를 체포한다. 그 이후 블랙우드는 간수를 매수해 셜록 홈즈와 마지막 면회를 하고 교수형을 당하나 트릭으로 죽음을 면하고[12], 자신을 가사상태로 만드는 약초를 이용해 왓슨의 검시를 통과했다. 이후 비밀결사의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결사의 간부들을 차례차례 살해하고, 트릭을 통해 마치 신비로운 힘으로 그들을 살해한 것처럼 위장한다. 결사의 힘은 경찰 내부에까지 통해 있기 때문에[13] 블랙우드를 위협할 만한 유일한 인물인 홈즈는 졸지에 수배자가 되고, 조사 중 트랩에 휘말려 왓슨도 중상을 입게 된다.

이 블랙우드의 최종 계획은 독가스 테러를 이용하여 영국 의회의 전복 및 자신이 영국의 정점에 서는 것이다. 즉 공포를 무기로 하여 영국을 장악하려는 속셈이었다. 아이린 애들러는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의 명령으로, 그 독가스 테러에 사용될 기계의 기술을 훔치기 위해 홈즈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결국 홈즈는 검거되어 경찰청으로 압송되지만, 비밀 결사멤버인 척 위장해서 홈즈를 블랙우드의 하수인인 내무장관에게 데려간 레스트레이드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 블랙우드의 테러를 막는다. 마침내 타워 브리지 위에서 블랙우드와의 결투를 치러, 그의 죄많은 인생을 마감시킨 홈즈는 다시 런던의 영웅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허나 마지막 부분에서 모리어티가 블랙우드가 만들었던 기계에서 리모콘 기술용 부품 몇 가지를 훔쳐냈다는 걸 알아내고,[14][15] 블랙우드를 체포한 경관 중 하나가 살해당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속편을 암시했다.[16]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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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0 / 10


허겁지겁, 코난 도일도 숨차겠네
박평식 (씨네21) (★★★)
액션영웅 홈즈가 세계정복하려는 악당과 싸운다고라고라?
이동진 (★★☆)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라는 평. 원작이 추리물의 원로급인 셜록 홈즈인데 액션만 남고 추리가 부족한 점이 호불호의 큰 원인이다. 또 세세한 점은 살렸지만 홈즈가 영춘권을 하는 부분 등이 불만이었다는 사람도 많았다. 한편으로는 홈즈 시리즈의 큰 특징인 모험물의 특징을 강조하여 오히려 원작에 가깝다는 반응도 있다.[17] 또한 의외로 잊기 쉬운 설정들을 잘 끄집어내고 있다. 원작 초반에나 잠깐 언급되는 왓슨의 불독이라든가, 왓슨이 경마광으로 연금을 경마에 퍼붓는 모습, 복싱을 즐기며 챔피언까지 지낸 프로에게 한 방 먹일 실력을 가진 홈즈의 육체적 강함 등.

즉 이 영화는 골수 셜로키언이 만든 영화이나 감독의 재해석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대중들에게는 다소 낯선 홈즈이고, 셜로키언 내에서도 평가가 갈리는 것이다. 그래도 셜록 홈즈의 시대 배경인 빅토리아 시대를 시각적으로 아주 잘 묘사했다는 점은 다들 인정하는 부분. 특히 작중에서 막 지어지고 있는 타워 브리지는 이 영화의 명물이다.

7. 여담

2004년 개봉한 아르센 뤼팽 영화를 상당 부분 차용, 혹은 오마주했다. 스탠디시 경이 몸에 불이 붙어 떨어져 죽는 장면이 뤼팽 영화에서 주교가 불로 살해당하는 장면과 겹친다. 후반부 타워 브리지 결투 장면 역시 뤼팽 영화에서 기암성 결투 장면을 오마주한 듯 하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가 셜록 홈즈 캐릭터를 무단 도용한 걸 생각하면 영화에서는 입장이 뒤바뀐 셈.

영화 중반중 조선소에서 셜록과 드렛져(거인)[18]의 사투 때문에 침몰하는 범선은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의 오마주이다. 심지어 배가 가라앉는 각도와 장면까지 똑같다.[19]

왓슨과 홈즈의 브로맨스에 많은 부녀자들이 환호했다고 한다. 홈즈랑 왓슨이 투닥거리는 장면에서 왓슨이 "혼자 가라 늙은 수탉아"라고 말하자 홈즈 왈 "니 맘대로 하세여 엄마닭님". 그래서 혹자는 'Sherlock Homos'(...) 혹은 '브로크백 홈즈'(...)라고 부르기도. 여담이지만 주드 로로다주에게 핸드폰까지 사주면서 연락하고 지내자고 했고, "로버트가 '그 망할 놈의 깡통' 안에 들어가 있느라 자주 만나질 못한다"라며 서운해하기도 했다.[20] 영화에서 왓슨에게 집착하는 홈즈와는 반대인 관계라서 더 재미있기도.

2011년 12월에 속편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이 개봉했다. 이후 셜록 홈즈 3도 개봉할 예정이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계속 연기되고 있다.

2020년 9월, 4K HDR 화질로 리마스터링되어 UHD 블루레이로도 출시되었다.
[1]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2] 동 시기의 경쟁작 중에 아바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좋은 기록이다.[3] 종전 그의 최대 대박작인 스내치가 전세계적으로 8천만 달러 수준(미국 3천만 달러)을 벌어들였다. 영화는 호평을 받긴 했지만 제작자들의 주목을 끄는 흥행감독이라고 하긴 어려웠다.[4] 사실 감독은 처음에는 홈즈 역에 다니엘 래드클리프샤이아 라보프 같은 젊은 배우들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언맨 1에 출연한 다우니를 본 뒤에는 완전히 접었다고.[5] 주드 로는 훤칠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Hot+Watson을 합성해 'Hotson'이라고도 불렸다고. 그런데 소설에서 왓슨이 덩치 좋고 얼굴도 잘생겼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주드 로 캐스팅이 원작과 가까운 것일 수 있다.[6] 심지어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도 의사가 맘에 안 들어서 자기 자신을 직접 치료했을 정도.[7] 홈즈에게 어떤 사람을 찾아달라고 의뢰하는 모습을 보면 두 사람은 흡사 배트맨과 캣우먼 관계이다.[8] 원문은 "Are you a Masochist?"[9] 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미신이 팽배한 그 시대에서 화학과 눈속임을 이용한 그의 범죄는 보통사람이 보기엔 흑마술로 비춰지기에 무리는 없었다[10] 홈즈는 법대로 처벌해 교수대로 보낼 생각이었지만, 홈즈의 예상과는 달리 무거운 철골이 낡은 바닥을 뚫고 떨어지면서 쇠사슬에 발이 묶여있던 남작도 그대로 밑으로 떨어져 바닥밑에 걸려있던 쇠사슬에 몸이 얽히고 이후 또 다시 떨어지면서 절묘하게 쇠사슬에 목이 걸려... 그후 그의 시체는 시크릿 서비스에 옮겨졌다는데 미국의 시크릿 서비스를 이야기하는건지(미국 대사를 죽였으니 그 쪽에서 시신을 요구해도 크게 이상할건 없다.) 아니면 자막대로 비밀 감찰부를 의미하는지는 불명.[11] 식사 자리에서 홈즈는 메리가 약혼한 적이 있으나 반지가 가짜임을 알고 헤어지고는 의사 같은 부유한 남성을 골랐다는 추리를 늘어놓았고 이에 모욕감을 느낀 메리는 홈즈 얼굴에 와인을 부어버리며 반지가 가짜여서 헤어진 게 아니라 남자가 죽은 것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왓슨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12] 목줄에 안전장치를 달아 놓았다.[13] 결사 중 한 명이 경찰업무 담당 장관.[14] 모리어티가 아이린 애들러에게 상세한 것까지는 말해준 적이 없었기에 애들러는 그가 독가스의 원재료를 원한다고 생각하여 그걸 훔쳤지만 블랙우드와의 싸움 중에 잃어버린다. 그리고 그 혼란 중에 모리어티 교수가 직접 기계에서 리모콘 기계를 슬쩍.[15] 참고로 그 리모컨 기계의 기술은 헤르츠의 전파실험의 기계다 전자기파를 이용한 무선통신의 시초적 방식으로, 당시 시대를 생각하면 첨단기술이자 적절한 고증이다.[16] 다만 속편에서는 모리어티가 홈즈의 적으로 나오다보니 블랙우드 부분은 증발했다.[17] 실제로 셜록 홈즈 단편의 대부분은 '~의 모험'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첫 단편집 제목도 셜록 홈즈의 모험이었고. 이는 드라마 셜록 제작진도 인정한 것으로 에르퀼 푸아로나 다른 탐정이 "사건"을 해결할 때 홈즈는 "모험"을 한다고 얘기했다.[18]WWF(현 WWE)에서 활약하고, 한국의 WWA 챔피언 경력이 있는 프로레슬러 Kurrgan이다. 영화 300에도 출연[19] 재밌는 점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찰리 채플린을 연기한 적이 있다는 것.[20] 그런데 2019년에 개봉하는 캡틴 마블에 주드 로가 출연하게 되어 둘이 사이좋게 MCU에 출근하게 됐다.(...) 그러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개로 보아 둘이 MCU에서 재회하기는 조금 어려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