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1:40:29

세주문화사

1. 개요2. 출간작 목록

1. 개요

2004년 10월 폐업한 대한민국만화 출판사. 양영순누들누드를 냈으며 팀 매니아란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으나, 잡지보다는 단행본 비중이 높았다. 1994년 설립한 이후 이듬해인 1995년 5월부터 성인만화잡지 Mr.블루를 발간한 바 있었으나 1997년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만화사냥'으로 7월 25일자를 끝으로 휴간했으나, 같은 해 11월 10일자부터 발행을 재개했다가 결국 1998년 2월 25일자를 끝으로 폐간했다.

결국 세주문화사는 Mr.블루 폐간 후 극심한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2000년 1월 (주) 얼과 알에 인수됐는데, 이 과정에서 얼과 알 만화사업본부였던 엔터코믹스 차동학 대표이사가 대표로 취임했으며, 곽형래 창업주는 1999년 설립한 신생 만화전문 출판사 명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회사의 브랜드인 '팀매니아'는 그대로 존속됐다.

하지만, 극심한 재정난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오자 명인 곽형래 대표가 2000년 10월 세주문화사 대표이사로 재취임했으며, 이 과정에서 명인의 국내만화 판권이 대부분 세주문화사로 넘어가기도 했고 얼과 알은 세주문화사 경영권을 포기한 동시에 '엔터코믹스'란 이름으로 해 온 만화사업을 포기했다. 링크

상대적으로 마이너 성향의 작품들이 많이 출판되었던 편으로, 만화팬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용자 출판사로 명성이 높았지만... 한편으로는 상당수의 번역을 서울문화사 것을 주로 맡던 박련이 담당한지라 번역의 질에 원성이 끊이질 않았다. 그다지 좋지않은 종이질과 지나치게 딱딱해서 나중에는 책이 반으로 갈라지는 제본도 악평.

이 회사 부도 직후 책이 출간 중단되어, 많은 독자가 떡실신당했다. 인기가 그럭저럭 있었던 것들은 타 출판사에서 재출간한다고 하여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표지를 재디자인 하거나 이름을 바꿔서 출간하여 또다시 떡실신.[1]

타사에서 재발행되었을 때 전부 1권부터 새로 찍어진 덕택에, 세주판은 중고시장에 흔히 보이지만 가격은 매우 낮다. 게다가 무한의 주인 같은 경우에는 시대가 시대였는지라 세주판은 삭제가 많아서 더더욱 인기가 없게 되었다. 박련 번역이 많은것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2. 출간작 목록



[1] 대표적으로 금색의 카슈가 금색의 갓슈가 되었다.[2] 속편 '건스미스 캣츠 버스트'와 신장판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3] 후에 대원씨아이에서, 금색의 갓슈로 재발매.[4] 완결이 10권인데 9권까지 나오고 출판사가 망하는 바람에 팬들이 피눈물을 흘렸다. 다행히 한참 후에 서울문화사에서 재발매.[5] 작가 윤성남씨는 같은 잡지에 연재한 '벨켓의 다섯조각'(당시 이징가미란 예명으로 활동) 이후 두 번째로 만화잡지 연재를 했다[6] 12권까지 발매하여 완결. 일본에서 나온 13권부터는 2부다.[7] 서울문화사에서 특별판으로 재발매.[8] 대원씨아이에서 재발매.[9] 서울문화사에서 우에키의 법칙으로 재발매.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은 이 제목으로 나왔다.[10] 정확히 말하면 뱀파이어 유이 향음초판. 유이는 5권짜리의 유이와 8권짜리의 향음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향음초판을 3권까지 찍어냈다. 당연히 3권 이후 절판.[11] 학산문화사에서 재발매.[12] 우타타네 히로유키 그림. 11권 완결에 6권까지 발매, 이후 서울문화사에서 재발매.[13] 마지막 권 발매를 앞두고 망했다. 이건 후속권도 안 나왔다. 내용을 보면 다른 출판사에서도 절대 안 나올 것 같다.[14] 그림 담당 강미정 작가는 같은 잡지에 연재한 '키스' 이후 두 번째 만화잡지 연재를 했다[15] 7권까지 나오고 망했다.[16] 마지막 권이 발매되지 않았다.[17] 학산문화사에서 애장판으로 재발매.[18] 서울문화사에서 무삭제 애장판으로 재발매.[19] 세미콜론에서 소장판으로 재발매.[20] 완결까지 나왔으며 절판후 애니북스에서 재발매. 참고로 세주판 번역가가 박련이다.[21] 학산문화사에서 재발매.[22] 이후 삼양출판사에서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