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조조전 기반으로 만들어진 조조전 MOD 게임. 제작자는 대만인 ratchet중국 MOD로 강유가 활약하는 제갈량의 1차 북벌부터 시작하여 강유가 죽기까지의 일대기를 묘사했으며 삼국 후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국 각각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과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벌어지는 정치극의 묘사가 일품이다.해피 엔딩이 중국 전역을 중앙 집권하지 않고 봉건제 형태로 집권하는 전개 때문인지 일부 중국인에게 대만 독립주의자라고 까이고 있다. 물론 팬이 많아서 중국의 MOD계는 물론, 대만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다만 고구려에 대한 묘사가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은 편이며 번역이 되지 않았던 만큼 이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번역이 완료되고 나서야 제대로 알려졌다. 번역자 역시 번역하면서 이 사실을 알았으나 일부러 냅두었다고 한다.
번역 시도 자체는 2010년 무렵부터 시도되었으나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서 기존 번역자가 번역 중단을 선언하여 오랫동안 방치된 채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2023년 조훈일대기의 제작자 아트람이 당구의신이라는 유저와 힘을 합쳐 번역하였고 같은 해 여름 무렵 번역이 완료되었다. 현재 조조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배포하고 있다.
2. 특징
- 조조전 모드 중에서도 시나리오가 긴 작품으로 유명하다. 연의가 아닌 삼국지 정사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등장인물들 또한 정사에 나오는 인물들 위주이다. 약간의 창작을 섞어 나오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사의 사건과 역사적 흐름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마치 대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하도 스토리가 길다보니 스토리를 스킵할지 아닐지 선택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 매 전투마다 선택지가 나오는데 대개 1번이 난이도가 낮고 2번이 난이도가 높다.[1]
- 엔딩은 5개로 1개의 사실 엔딩과 3개의 가상 엔딩[2], 1개의 히든 엔딩[3]이 있다. 히든 엔딩의 경우의 조건은 대략적으로 1.가상 모드 진입 2.호감도 수치가 중립을 유지 3. 히로인 합류 이후 출진 가능한 모든 전투 출진 및 무퇴각 4. 최종화 직전 강유+히로인 3인방 75렙 이상 그리고 마지막 전투 직전 모두 출전 등으로 조건이 좀 빡세다.]이 있다.
- 히로인은 3명인데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를 올리거나 내림으로 메인 히로인이 정해진다. 빨간색 그래프가 높으면 양란, 파란색 그래프가 높으면 제갈과, 중립이면 조릉이 메인 히로인이 된다. 이에 따라 엔딩에도 영향을 끼친다. 다만 사실 모드에서는 별다른 변화는 없고 양란이나 제갈과가 내가 강유의 정처다 면서 죽어 강유과 같이 합장 되는 정도.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건 가상 모드다.[4] 호감도 선택지는 R3의 설원 요격전 후~R25단곡 전투 후에서 뜨며 총 8개다.
- 기존 조조전 모드들과 다르게 소지금이 많이 필요한 게임이다. 캐릭터 육성에도 쓰이며 장비 재련 및 효과 부여, 신비 상점 등 쓰이는 곳이 굉장히 많다. 이 때문에 초반은 자금을 모으기 위해 한 턴이라도 더 줄이려 애쓰거나 인물간 대화 및 일기토를 찾아보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인수는 구입할 수 없고 전리품으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각 전투마다 적절하게 임무를 완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특수전직하는 캐릭터에겐 인수를 쓸지 말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5]
- 시스템적으로 몇 몇 전투에서 캐릭터들의 레벨을 전체적으로 조정해주기 때문에 연무장으로 레벨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다. 더불어 공훈 모드라서 열매 노가다를 할 필요 또한 없다. 전체 공훈이다보니 굳이 원치 않은 캐릭터에게 공훈을 줄 필요도 없다.
- 보물에서 갑옷과 의복이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매 전투마다 갑옷과 의복을 돌려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대로 보조도구는 많은 편이다. 일반적인 모드라면 처음에 보물도감을 받고 시작하면 이후에 나오는 보물들도 전리품으로 받아 장비가 늘어나는데 강유전에선 처음에 보물을 받으면 이후에 나오는 보물들을 받을 수 없다. 전투나 스토리상으로 받는 보물도 쌀이나 다른 소모품들로 대체되어 나온다.
- 우군 비중이 큰 게임이다.[6] 초반부터 우군을 조작하여 같이 적을 상대해야하며 우군만으로 적을 전멸시키거나 버텨야 하는 경우들도 있다. 이외에도 각 캐릭터들이 아군이나 적군이 되기 전에 우군으로 출현한다. 몇 몇 캐릭터들의 경우엔 이름만 우군이지 스토리나 전투 내에서 아군 만큼의 비중을 가지고 나온다.
- 6.1은 특수 전직 가능 인물들과 아닌 인물들의 격차가 상당히 강하며 난이도가 상당히 꽤 높은 편이었다. 특히 일부 인물들의 특수 전직을 위해서는 강제적으로 어려움 난이도를 택해야 했다. 6.3은 난이도 완화에 더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물들을 상향, 난이도 관계 없이 자동 특수전직을 도입하였다. 참고로 이 문서의 내용들은 6.3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3. 스토리
- 서장 천수의 기린아
- 1장 청운에 오르다
- 2장 구벌 중원
- 3장 고신회천
가상 모드로 진입하면 등애는 음평에서 장억과 제갈첨에게 격퇴당하고, 종회는 뒤늦게 회군하지만 강유에게 추격당해 괴멸적인 피해를 받는다. 병에 걸려 있던 사마소는 무리수인걸 알면서도 몸소 군을 이끌고 촉한을 침공한다. 그러나 사마소는 종회와 내통하던 강유에게 습격당해 사망. 한편 오나라도 동맹을 깨고 영안을 공격하지만 나헌의 방어에 막혀 별소득 없이 철군한다.
종회는 가충을 설득하여 사마염을 후계자로 내세우고 사마염은 조환을 협박하여 제위를 찬탈한다. 한편 하북에서는 조방이 위나라의 잔존 세력들을 이끌고 위나라를 재건함과 동시에 촉한과 동맹을 맺는다. 손을 잡은 두 나라가 진을 공격하고,[9] 친족 중용이라는 사마염의 잘못된 인사 처리로 병력 우세에도 진군은 연이어 패한다. 결국 촉한에 장안, 동관을 빼앗기고 대위에겐 병주와 하내를 빼앗기며 궁지에 몰린다. 결국 수도인 낙양마저 침공 당해 함락 당하고 사마염은 자결한다. 남은 자들은 연합군에게 항복하면서 진나라는 멸망한다.
- 종장
한편 강유가 오나라 정벌에 종군할 무렵, 유선은 종회와 마속을 크게 기용해 여러 이민족들을 불러들인다. 강유가 오나라 정벌을 끝내자 유선은 강유를 낙양으로 불러 제거하려 하지만 태자가 문앙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격분하여 강유를 역적으로 규정.[10] 염우와 마속에게 군을 맡기고 이민족들과 함께 강유를 토벌하러 보낸다.
강유는 낙양의 사정을 파악하고 이민족들이 난을 일으킬 거라는 소식에 군을 이끌고 낙양으로 향한다.[11] 강유를 토벌하기 위해 떠난 이민족들은 낙양으로 돌아와 종회와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 염우와 마속은 주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강유를 대적하지만 끝내 패배한다. 강유는 마속의 숨겨왔던 진실을 알게 된다.[12] 강유는 마속의 의견에 따라 그를 역적으로 효수하고 낙양 근교까지 진군한다. 강유와 상패군은 수적열세에도 이민족들과 싸우며 고군분투를 하는중 그동안 강유와 함께 했던 아군들과 각지의 군대[13]가 모여 이민족들을 물리친다. 이어 낙양 대결전에서도 강유는 여러 이민족들과 진나라 잔당들을 물리치고 끝내 황제가 된 종회마저 쓰러뜨린다.
전투에서 승리한 강유는 유선에게 황위에서 물러나 양위하라 강요하고 본인도 반란군에게 전사한 것으로 처리하면서 은퇴한다. 황제가 된 유심은 제갈첨과 함께 상황을 수습하고 위나라 및 오나라와 공존을 하며 국가를 다스린다. 다른 인물들도 다들 각자의 길을 가고 강유는 노모를 봉양한다.[14] 그러다 히로인들이 강유를 찾아와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그녀들끼리 정실이 누구인가 아웅다웅 하는 와중에 강유는 제갈량, 마속, 윤향(강유의 아내) 등의 환영을 보고 감사를 표하며 강유전은 막을 내린다.
4. 등장인물
4.1. 아군
중간에 이탈하는 인물은 ☆를 표시한다.- 강유(장군계 → 상장군 혹은 성린기병)
주인공. 장군계 클래스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가 인물 특성도 대단치가 않다. 전직하기 전까지는 라이벌인 등애의 하위호환으로 보일 지경.
- 양란(서량기병계 → 봉황기병[A])
3명의 히로인 중 하나로 모티브는 공명전에서 나온 가상 캐릭터 양란이다. 인물 특성이나 병종이 나쁜 건 아닌데 더 뛰어난 구부나 조통, 화만 등이 있기에 밀리는 느낌이 강하다. 질주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없는 탓에 이동력에서도 아쉬운 점이 크다. 봉황기병으로 전직하면 범위 공격이 가능해져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 제갈과(주술사계 → 기재[A])
3명의 히로인 중 하나로 제갈량의 딸. 주술사계가 어지간한 책략은 쓸 수 있긴한데 강력한 책략이나 강한 버프는 줄 수 없기에 계륵이다. 그래도 기재로 바뀌면 좋아진다. 특히 주작 스킬은 범위도 좋고 데미지도 괜찮기에 적을 쓸어버리기 딱이다.
- 구부(경기병계 → 돌격대장[17])
인물 특성도 괜찮고 전용 장비도 좋은 성능이라 맞춰주면 좋다. 다만 전직 이전에는 경기병계 답게 성능은 별로이며 전직 이후에도 질주 스킬이 없어 이동력 부분에서는 다른 아군들에게 밀린다.
- 유은(궁기병계 → 신예기병)
- 영수(책사계) ☆
강유전에는 책사가 그렇게 압도적인 화력이 없다 보니 키워지진 않고 인원 채우기 용으로 출전시키는 정도로 쓰인다. 애당초 책사계는 지략을 제외하면 특화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게다가 이쪽은 훗날...
- 조통(경기병계 → 백마기병)
초기에는 능력치도 구리고 병종도 약해서 좋지는 않지만 용담애각창을 착용하고 백마기병으로 전직하면 에이스가 되어 날아다닌다. 다만 책략에는 약해서 적의 책사들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조광(기마책사계) ☆
초기부터 합류하고 강제 출전도 몇 번 있지만 촉한멸망전이 시작되면서 전사하여 아군에서 이탈한다. 애당초 능력치도 그렇고 기마책사계가 썩 좋은 병종이 아니라 키울 가치는 없다. 사실상 조릉의 하위호환이다.
- 장억(남만병계)
양무 전투에서 생존/사망 분기가 생기는데 가상 루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꼭 살려야 한다. 여담으로 살리면 이후 등애 담당일찐이 되어 단곡 전투에서도 배후를 습격하여, 음평에서도 농서(등애)군의 진격을 늦춤과 동시에 그들을 습격하여 괴멸시킨다. 이런 전과들 때문에 등애도 나중가면 강유 이상으로 장억을 경계한다.
- 관색(무도가계 → 전쟁광)
- 화만(남만기병계)
기병계 특성상 이동력도 좋고, 지형 특성도 잘 받아서 산지나 대하에서도 능력이 오르면 오르지 안 깎인다. 질주 스킬은 없지만 여러 지형에 막힘없이 이동이 가능한데다가 전용장비인 맹독비도를 장비하면 멀리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기에 큰 문제는 안 된다. 여기에 혼양애각창(인도공격)까지 달아주면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 더불어 선제 공격 특성도 있어 적진 한가운데 던져줘도 적들을 쓸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 마충(궁병계) ☆ → 곽익(궁병계)
처음에는 마충을 사용하지만 얼마 안 되어 사망하여 곽익으로 바뀐다. 마충 사망 직전에 곽익에게 열전을 전수할 수 있지만 하나 안하나 큰 차이는 없다. 곽익의 인물 특성상 분전공격+지원공격이 있는데 적당히 아이템과 조합하면 엄청난 사기 캐릭터로 변한다.
- 장익(도병계)
- 요화(적병계)
강력한 병종은 아니지만 체력이 어마어마하다. 봉황깃옷을 착용하면 후반에는 체력이 2천 가까이 된다.
- 유민(포차계)
능력치는 썩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인물특성이 연속이동+공격백발백중이라 무력만 키워줘도 무방하다. 무기특성인 응징 공격도 나쁘지는 않다.
- 부첨(호분기병) ☆
강유의 북벌 시점에 합류하는 캐릭터로 장서와 세트이다. 중간에 장서와 함께 강제 출전도 몇 번 있지만 금방 사망하기에 버려질 캐릭터. 양인관 전투 한정으로 전투광[18]으로 각성한다. 이 전투 한정으로 단독으로 적들을 다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스토리상 결국 사망하는 건 매한가지.
- 장서(도병계) ☆
강제 출전도 몇 번 있지만 능력치도 구리고 같은 병과인 장익도 있어 버려진다. 양인관 전투에서 배신하여 아군에서 이탈. 이후 적군으로 등장한다. 의외로 최종전까지 계속 나온다. 양란과 일기토를 붙이면 죽일지/살릴지 선택할 수 있는데 살릴 시 엔딩 내용이 추가 된다. 내용은 장서가 부첨의 묘에 참배를 갔다가 부첨의 가족들을 만나 복수를 종용하지만 부첨의 아내는 부첨은 그가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복수를 포기하고 장서는 부첨이 자신의 진정한 형제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 종예(모사계)
강제 출전도 거의 없는데다가[19] 화력도 별로라서 그다지 쓸 곳이 없다. 그나마 날씨 바꾸는 게 가능하다는 게 장점일수도 있겠지만 굳이 날씨 바꾸며 책략 쓰는 것보다 기병으로 적을 쓸어버리는 일이 더 쉽다 보니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 원침(극병계 → 백이병)
초기에는 경기병으로 나오지만 본격적으로 아군에 합류할 때는 극병계로 합류한다. 병과는 괜찮은데 이동력이 느린 게 흠이다.[20] 그래도 백이병으로 전직하면 2회 행동이나 질주가 가능해져 쓸만해진다. 더불어 대화나 일기토도 꽤 되며 스토리에서 개인 서사[21]도 있다.
- 내충(노병계)
기동전 중심인 게임이고 강행 스킬을 배울 수 있어 초반에는 장익과 더불어 강행 셔틀로 쓰이지만 그렇다고 성능이 나쁜 건 아니다. 질주 스킬도 갖고 있으며, 장비 특성을 받으면 4연속 공격도 가능하고, 방어 저하까지 할 수 있어 적장들을 퇴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상충(의원계)
보급계 문관이라 그럭저럭 1인분은 한다. 전용 스킬인 백호는 마나가 많이 들긴 하지만 그걸 포함해도 괜찮은 편이다.
- 장성채(숙위기병)
장비의 딸이자 유선의 부인. 가상 모드로 진입하면 합류하는 첫 아군이다. 병종이나 인물 특성이 합쳐지면 구부나 조통 못지 않은 사기 캐릭터이다. 스토리나 전투 비중도 결코 적지 않다.
- 나헌(근위병계)
캐릭터 특성 상 치명일격방어+사기저하라 잡몹한테는 고전하지만 적 장수들은 잘 막아낸다. 그 문앙이나 감녕조차 나헌을 붙여두면 이동봉인 특성 때문에 꼼짝 못한다.
- 조릉(기마책사계 → 효희[A])
3명의 히로인 중 하나로 조비의 딸이자 조예의 여동생이다. 적군 시절에는 기마책사로 나오다가 아군으로 합류할 때는 상위 병종으로 전직하여 합류한다. 능력치는 거의 만능에 가깝고 다수의 책략도 사용가능한 팔방미인. 다만 질주 스킬은 없기에 기동에선 밀린다.
- 하후패(호분기병)
제갈량의 북벌 시점에는 적으로 등장했다가 국양 전투에서 우군으로 합류하여 잠깐 사용할 수 있다. 이후 단곡 전투에서 리타이어 당한다. 한참 후인 기산 전투에서 조릉과 함께 아군으로 합류. 간간이 우군으로도 변화하여 참전하긴 하는데 어차피 장비나 공훈은 전에 맞춰준 상태로 참전하고 레벨도 그대로며 조작도 가능하기에 사실상 아군.[24]
- 제갈첨(책사계)
촉한멸망전부터 우군으로 간간이 참여하다가 종장에서 영수가 이탈한 이후 서릉 전투에서 본격적으로 아군으로 들어온다. 다만 어쩐지 소속은 우군으로 나온다.오히려 더 좋아
4.2. 적군
- 장합(신예기병)
- 곽회(장군계)
- 진태(장군계)
사실 모드에서는 곽회 사후 강유를 막다가 수명이 다해 사망하지만 가상 모드에서는 살아있는 것으로 나와 우군으로 나온다.
- 등애(상장군)
문앙 같은 먼치킨은 아니지만 방어력도 높고 공격력도 만만치 않아 꽤 위협적이다. 다만 대부분의 전투에서는 그냥 자리만 지키고 있기 때문에 적 정리가 끝나고 마지막에 다굴쳐서 퇴각시키면 된다.
여담으로 기산 전투부터 제갈과vs사찬 대화를 계속 진행했다면 낙양 결사전 직전에 등애는 모함 받아 전투에 불참한다. 이후 옥에서 강유에게 조언과 보물을 남겨주고 사망한다.
- 등충
대부분은 등애과 함께 세트로 나오며 강유 전투에서 장성채와 일기토 후에 제갈상과 일기토를 나눈 후에 사망한다. 사실 모드에선 반대로 제갈상을 죽인다.
여담으로 일기토 장면에서 쓰는 기술들 이름이 이누야샤에서 철쇄아의 기술들 이름이다. 특히 등충vs제갈상에서 이 점이 두드러진다.
- 문앙(전투광)
초기에는 우군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가히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25] 가상 모드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적으로 등장한다. 병과도 최강이고 인물특성 또한 사기라서 빠르게 퇴각시킬 필요가 있다. 병종 설명에는 책략으로 공격하라는데 책략을 써도 딜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또한 혼란, 부동 등 상태 이상도 먹히지 않는다. 그나마 디버프는 먹히며 공격 범위가 넓지 않기에 그 점을 이용해 방어력을 낮추고 공격 범위 밖에서 공격하여 퇴각시키면 된다. 여담으로 이 모드의 문앙도 황제공명전의 문앙마냥 말이 굉장히 많으며 다른 사람들과 다른 독특한 사상을 가지고 나온다.
- 종회(기마책사계 → 황제)
인물특성이 능력봉인이라 근접하면 까다롭다. 아이러니하게 사실 모드 최종전에선 황제 행세를 하며, 아군인데 가상 모드 최종전에서는 정말 황제 병종으로 나오며 최종 보스로 나온다.
- 사마소(도독)
스토리 비중은 있지만 전투에서 직접 싸우는 건 많지 않다. 도독 특성 답게 단단하긴 하지만 그렇게 잡기 까다로운 편은 아니다. 허나 사마소가 마지막으로 나오는 자오곡 기습전은 깨기가 좀 번거로운 편이다.[26]
- 구안(경기병계)
가정 전투에서 우군으로 나왔다가 국양 전투부터 배신하여 적으로 등장한다. 이후 왕도와 세트로 나오며 꾸준히 등장한다. 장안 전투에서 구부에게 사망한다. 워낙 찌질하고 이기적인 캐릭터인데 죽을 때조차 찌질하게 세상을 원망하다 죽는다.
- 왕도(모사계)
구안과 함께 세트로 나온다. 범위 내에 아군에게 허보를 걸지만 별로 위협적이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동관 전투에서 승리하면 패잔병들의 생존을 대가로 항복하고 자결한다.
- 육항(도독)
우군일 때는 대단치 않은데 적으로 나올 때는 보스 보정을 받아 강력하게 나온다. 정신력과 방어력이 특화되어 있고 화정(책략선공)을 들고 나와 버티기+반격쪽으로 특화되어 있어 쓰러뜨리기 까다롭다.
- 감녕(전쟁광 → 금범적)
감녕의 손녀로 본명은 감신. 주로 육항과 세트로 나온다. 이쪽도 전쟁광 답게 문앙처럼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종장에 와서는 갑자기 금범적으로 병종이 변경되어 전쟁과과 번갈아 나온다. 대략적으로 육지에선 전쟁광 수전에서는 금범적으로 나온다 보면 된다. 작중에선 문앙과 묘한 라이벌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제갈상과도 묘한 관계가 이어지다가 나중엔 결혼까지 한다.
- 시적(장군계)
육항, 감녕과 세트로 나온다.
4.3. 우군
- 왕평(무당비)
가정 전투부터 주요 우군으로 참여한다. 이후 흥세산 전투 이후 이탈.
- 위연(장군계)
제갈량의 북벌 시점에서는 우군으로 참여하지만 제갈량이 죽은 이후엔 적으로 등장하여 토벌당한다.
- 마대(서량기병계)
여러 전투에서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어 우군으로 참여한다.
- 맹염(남만병계)
제갈량의 북벌 때 우군으로 참여한다. 이후 남중 및 교주 전투에서도 간간이 우군으로 등장한다. 다만 최종전 때는 다른 이민족들처럼 적으로 등장한다.
- 왕사(책사계)
단곡 전투, 후화 전투 등 강유의 북벌에 참여하지만 촉한멸망전 이전에 사망한다.
- 두예(도독)
촉한멸망전부터 적으로 나오지만 큰 비중은 없고 장안 전투 이후로는 간간이 우군으로 참여한다.
- 양호(장군계)
가상 모드에서 적으로 등장하지만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고 우군으로 합류한 이후엔 왕혼과 함께 활약한다.
- 왕혼(장군계)
- 미조(궁기병계)
미축의 손자. 제갈상과 세트로 등장한다.
- 황숭(궁기병게)
제갈첨의 참모.
- 장호
제갈량의 북벌 시점에서는 적으로 나오지만 후반 가상 모드에서는 진태와 함께 위나라의 원군으로 등장한다.
5. 여담
- 제작자 Ratchet은 사실 루트에서 이어지는 오의 마지막 명장 육항이 주인공인 MOD를 개발하려고 했지만, 2015년에 강유전 자체가 스마트폰에서 무단으로 유료 전달되는 사태로 멘붕하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러브 라이브!의 바다에 빠졌다고 한다.[28]
- 번역에 도움을 준 당구의 신 블로그를 보면 강유전에 대한 여러 해설이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볼 수 있다.
[1] 구체적으로 2번을 선택하면 아군이 배치되는 위치 또는 출진 인원의 숫자 제한, 아군이 약화되거나 적군의 강화 등이 이루어진다.[2] 후술하겠지만 히로인 3명의 개별 엔딩으로 히로인들과의 내용을 제외하면 엔딩 자체는 똑같다. 이는 히든 엔딩도 마찬가지.[3] 일명 하렘 엔딩이다.[4] 6.1에서는 메인 히로인만 특수 전직이 가능했는데 6.3에서는 모든 히로인이 특수 전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5] 당연하지만 특수 전직을 하면 인수 1개를 버리는 꼴이기 때문. 다만 인수 숫자가 그렇게 빡빡한 편은 아니기에 모든 전투에서 인수를 얻는다는 가정이라면 써도 무방하다.[6] 우군이긴한데 조작이 가능해서 사실상 아군에 가깝다.[7] 사실 모드로 진입할 시 면죽관 전투 및 성도 전투 2차례 전투가 끝이다. 역사적 사실이긴 하지만 게임 스토리가 가상 모드 위주이다보니 이쪽은 배드 엔딩에 가깝다.[8] 조건은 1. 양무 전투에서 장억이 생존할 것 2. 단곡 전투에서 적을 전멸시킬 것 3. 검문관 전투 이후 부대를 파견하면 가상 모드로 진입한다.[9] 두 나라와 연합한 건 아니지만 오군도 형주와 회남 일대를 침공하고 있어서 진은 사실상 3방면에서 적과 싸우고 있었다. 나름 승승장구하던 촉&위 연합군과는 달리 오군은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시간만 끌리고 있었다.[10] 건업 전투에서 감녕을 쓰러뜨리기 위해 강유가 문앙을 호출했기 때문에 강유가 문앙을 시켜 태자를 죽였다고 판단한 것. 물론 신하들은 제대로 조사해보자고 반대했지만 유선은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인다.[11] 이때 기존의 상패군 인원과 히로인 3명, 마륭만이 따르며 장익, 요화, 장성채, 제갈첨 등은 강유가 역적이라는 사실엔 부정하면서도 자신들도 역적으로 보일까 걱정되어 수수방관한다.[12] 제갈량은 마속에게 강유가 대한을 이끌게 되면 그를 조력할지 혹은 적대할지 판단을 맡겼고 마속은 제갈량과 다른 이상을 가진 강유를 이해하지만 강유의 이상이 실현되려면 혁명이 필요하고 자신은 그럴 능력이 부족하기에 혁명의 악역으로 종회를 선택하여 키운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유선과 그 체제가 유지되면 강유가 만든 질서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선 또한 정당하게 제거하기 위해 길을 만들어 둔 것이었다.[13] 형주의 양호, 회남의 석포 그리고 하북의 위군 그리고 하내 사마씨 일족, 강동의 오군 등. 지금까지 강유와 싸우고 은혜를 받은 인물들 대다수가 지원 온다.[14] 개별 히로인 엔딩에선 강유의 노모는 사망한 것으로 나오며 강유는 자신을 찾아온 히로인을 따라 가는 것으로 나온다.[A] 기산 전투 직전에 전용 병종으로 바뀐다.[A] 기산 전투 직전에 전용 병종으로 바뀐다.[17] 단곡 전투 직전에 바뀐다.[18] 문앙이나 감녕 등 사기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병종이다. 후반엔 조건에 따라 관색도 전투광으로 키울 수 있다.[19] R20인철롱산 전투에서 합류하는데 R37 영안 방위전에 와서야 처음으로 강제 출전한다. 그 이후 종장에서는 아군 전체가 돌아가며 강제 출전을 하다보니 종예도 계속 강제 출전하게 된다.[20] 강유전은 기동전이 많다보니 이동력이 느리면 맵만 이동하다가 공격 한 번 못해보고 전투가 종료 하는 경우도 생긴다.[21] 진도의 양아들이자 원소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이것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22] 대장군(장군계)은 강유랑 병종이 겹치고 호분기병은 하후패랑 병종이 겹친다. 아군 중에 도독은 없지만 문제는 도독이 그렇게 썩 좋은 병종이 아니다.[A] 기산 전투 직전에 전용 병종으로 바뀐다.[24] 이는 캐릭터 참전 숫자가 15명이 한계라 추가로 더 캐릭터를 참전시키기 위한 행위로 보인다.[25] 인물 및 병종 특성이 자동능력상승+선제공격+범위 공격에다가 돌파공격+상태이상면역까지 들고 나와 정말 강하다.[26] 사마소 자체가 까다롭다기보다는 접근하는 게 어렵다.[27] 이는 강유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이 검각을 수비하고 있기에 아무도 지원을 오지 못했다는 설정이라 누군가 아군으로 넣기 위해 이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28] 그 후 다른 중국 모드 제작자가 강유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삼국지 육항전을 제작하였고 완성한 상태이다. 현재는 미번역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