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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0:47:02

사이코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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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된 묘사3. 실현 가능성4.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는 캐릭터5. 한국 영화 사이코메트리6. 영국 영화 사이코메트리7. 관련 문서

1. 개요

Psychometry

대기와 물건에서 감각(시각, 청각, 후각, 통각)을 읽어내는 초감각 능력(ESP)을 가리킨다.

이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이코메트리스트'(psychometrist)라고 하지만, 만화 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 '사이코메트러'라는 단어를 만든 이후 '사이코메트러'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여담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코메트리가 제라드 크로이셋(Gerard Croiset 1909-1980)이다. 1976년 5월 5일 진행된 방송에서 행방불명된 소녀의 위치를 특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일본에서 특히 유명해졌다. 당시 시청률이 무려 30.5%였고, 일본에서 사이코메트리 열풍이 불었다.

2. 주된 묘사

사이코메트리는 대개 물건을 으로 만지거나 이마 앞에 대면 과거에 그 물건을 만졌던 사람에 대한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발현되며, 상대방과 접촉할 시 상대방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경우의 독심술 역시 사이코메트리로 분류된다.[1] 정보는 감정, 영상, 소리, 냄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느껴지며 물건의 전 소유자가 질병으로 죽었을 경우 사이코메트리스트 역시 같은 병의 증상을 느낀다고도 한다.

능력을 사용한 후에는 극심한 탈진을 겪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덴마 같은 초인들이 등장하는 작품에는 상대에게 손을 대지 않고도 그냥 허공에 손을 올리고는 기억을 읽어내는 능력자들도 등장한다.[2]

이 능력을 가졌다는 걸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고는 자신들의 악덕이 드러날까봐 더 이상 유저를 상대하지 않고, 본인도 이 능력이 저주스럽다고 생각해 고립되는 클리셰가 있다.

3. 실현 가능성

자신이 사이코메트리스트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증명해낸 사람은 없다. '초능력자 사냥꾼' 제임스 랜디에게 깨진 자칭 사이코메트리스트도 숱하다. 경찰 수사에 쓰인다고까지 허풍을 치는 사람들도 많다. 점쟁이처럼 단지 독심술을 사용해 정보를 알아낼 뿐이라는 비판도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이 쪽이 맞을 것이다.

다만 사이코메트리는 아니지만 비슷한(?) 능력을 선보인 사람은 실존하는데, 앞서 언급한 제임스 랜디에게 유일하게 초능력을 인정받은 아서 B. 린트겐이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클래식 레코드판을 보는 것 만으로 그 레코드판에 어떤 곡이 수록되어 있는지 맞출 수 있었는데, 자신은 레코드판 표면의 요철을 보고 패턴을 읽어서 어떤 곡인지 알아냈다고 밝혔다.

리모트 뷰잉처럼 수련을 통해 일반인도 이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수련 책자까지 있다.

4.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는 캐릭터

4.1. 드라마/특촬

4.2. 만화/애니메이션

4.3. 소설

4.4. 영화

4.5. 게임

5. 한국 영화 사이코메트리

파일:한국 영화 사이코메트리 포스터.jpg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 2013년 3월 7일에 개봉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권호영 연출, 김강우김범 주연의 수사 스릴러 영화.

꼴통형사 양춘동(김강우)은 어느날 자신의 관할에서 벌어진 여아살인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사건현장이 며칠 전 우연히 본 벽화랑 똑같다는걸 알게된다. 간신히 찾아낸 벽화를 그린 사람은 물체를 만지면 과거를 볼수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김준(김범). 하지만 준은 자신의 능력때문에 암울한 일이 연이어 벌어지자 마음의 문을 닫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춘동은 준의 능력 덕분에 막히던 사건을 술술 해결해나갔지만 동료들은 꼴통이었던 그가 국과수도 모르는 정보를 순식간에 알아내는걸 수상히 여겼고 춘동은 고심끝에 결국 준의 존재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경찰은 준을 유력한 용의자로 간주했고 준 또한 배신감을 느낀다.

커버스토리 만화는 웹툰 트레이스로 유명한 네스티캣이 담당했다.

6. 영국 영화 사이코메트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이코메트리(2016)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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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텔레파시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것으로, 텔레파시는 생물에게만 적용되지 사이코메트리는 무생물에게도 통한다는 점에선 상위호환이지만 대상과 반드시 접촉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으니까 이런 점에선 텔레파시의 하위호환이다.[2] 물론 이건 능력을 고도로 훈련한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물체에 손을 접촉해야 능력을 쓸 수 있다.[3] 여담이지만 이 능력으로 어떤 사람의 손수건을 잡다가 그 사람이 누군가를 스토킹 하는 걸 알아내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정작 그걸 입증할 방법이 없어서 오히려 본인이 스토커라 몰렸다.[4] 이쪽은 특이하게 머리카락으로 대상과 접촉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기억을 읽거나 다수에게 기억을 전달한다. 자체도 기억 리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사람이 매번 도맡아서 하는 건 기억 리딩과 관련해서 특출난 능력이 있는 듯. 능력이 아니라 종족 특징을 수도 있다.[5] 만화의 주인공으로 고등학생이다. 사이코메트리로 여형사 시마 료코와 우연히 알게 되어 범죄 수사를 돕는다. 사이코메트러라는 단어의 시발점이 된 작품.[6] 기억을 읽어낼 대상의 타액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당시의 기억을 읽어내는 것은 물론, 그 기억을 자신의 타액에 심어 다른 사람의 혀에 접촉시키는 것만으로도 기억을 전이시킬 수 있다.[7] 일단 작중에선 무생물인 로봇에는 쇼쿠호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8] 검사 김서진-이해날 저/네이버 시리즈 등[9]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칼과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은 퀸란 보스레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