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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8:26:59

NG(게임)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NG
Spirit Hunter: NG
파일:Spirit Hunter NG.jpg
개발 익스피리언스
유통 익스피리언스, Aksys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Vita | PlayStation 4 | Nintendo Switch
ESD Stea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닌텐도 e숍
장르 호러, 비주얼 노벨
출시 PS Vita
2018년 9월 13일
PS4
2019년 2월 21일
PC / NS
2019년 10월 10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놉시스3. 특징4. 시스템5. 등장인물
5.1. 주연5.2. 기타
6. 등장 괴이
6.1. 우라시마녀6.2. 킨토키의 쿠비타로6.3. 오타케비 작가6.4. 살인도6.5. 츠쿠요미 귀신6.6. 카쿠야
7. 설정8. 엔딩
8.1. 배드 엔딩8.2. 노말 엔딩8.3. 굿 엔딩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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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익스피리언스에서 제작한 심령 호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의 2편이자 사인의 후속작. 2018년 9월 13일에 PS Vita로 최초 발매되었다. 전작 사인과 같이 영문판 제목에는 'Spirit Hunter'가 붙어있으며 'NG'라는 부제가 같이 달려있다.

2. 시놉시스

1999년, 도쿄.

한 소녀가, 홀연히 도시에서 모습이 사라진다.
그것을 계기로 목숨을 건 놀이에 휘말리는 소년.

전기 · 전승에 물든 심령이나 괴이들이,
서서히 일상을 침식시켜, 상식을 변모시켜간다.

녀석들에게는 도리도 사양도 필요 없다.

소년은 주먹을 쥐고, 저항한다.
문답무용의 무법자들과 함께!

3. 특징

전반적인 시스템과 설정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특정 지역을 이동하면서 조사 및 아이템을 수집하고 선택한 동행자와 함께 괴이와 맞서게 된다. 다만 전투가 더 간소해졌으며, 선택지 난이도가 쉬워져 부담이 줄어들었다.

길어봐야 2장 정도만 함께했던 전작의 동행자와 달리, 이번작의 동행자는 사망하지 않은 한 계속 등장하며 주인공과 함께 한다.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 것은 동일하다.

4. 시스템

5. 등장인물

5.1. 주연

파일:NG 키지마 아키라.png사실 대대로 카쿠야를 봉인해오던 일족의 마지막 인물인 동화책 작가 미로쿠 야쿠모의 아들이다. 카쿠야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카쿠야가 거울을 넘어오려고 하자 봉인하기 위해 기억을 정리하던 중 자신이 아버지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으며, 어머니가 미로쿠 야쿠모의 광팬이라 그를 따라다녔다는 것, 카쿠야의 자신을 향한 이상할 정도의 집착을 종합해 진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블러드 메트리로 읽었던 기억에서 미로쿠 야쿠모가 자신의 양손에 특별한 힘이 있다고 했던 걸 기억해내고 블러드 메트리를 쓰는 오른손의 반대인 왼손으로 인형에 영력을 넣어 카쿠야를 봉인한다.}}}

파일:NG 아마노메 세이지.png
파일:NG 하즈키 카오루.png그 정체는 아이돌 쿠루세 모모. 활동 중에는 가발과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아미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으며, 우라시마녀 조사 중 도움이 되기 위해 스스로 주인공에게 사실을 밝힌다.}}}

파일:NG 반 나오마사.png
파일:NG 물랑 로제.png사실 인간이 아니다. 정확한 정체는 나오지 않지만, 배드 엔딩에서 블러드 메트리가 폭주하는 주인공을 괴이로 만들어주면서 인간이 아니라는 게 밝혀진다.}}}

파일:NG 오오에 레이나.png
파일:NG 키지마 나츠미.png
파일:NG 키지마 아미.png
파일:NG 마루하시 미츠루.png

5.2. 기타

6. 등장 괴이

전작 못지않게 디자인이 그로테스크하다. 작중 등장하는 괴이들은 모두 일본의 설화 또는 신화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6.1. 우라시마녀

카무쿠라구의 야마토 신궁에서 나오는 여자 유령. 모티브는 우라시마 타로. 전작의 쿠챠라 신부처럼 콘솔 커버 표지를 장식했다.

신궁 내 공원의 중심에 있는 우라시마 연못에 늦은 밤 돌을 던지면 우라시마녀가 나타난다. 우라시마녀는 유모차를 모는 물에 젖은 만삭의 임산부 모습을 하고 있다. 모습을 볼 수 있는지 없는지는 운에 따라 다르지만, 봤든 못 봤든 그 희생자는 우라시마 연못에서 익사체로 발견된다. 익사체의 주위에는 어찌 된 일인지 수많은 거북이들이 무리지어 있다고 한다.

[탄생 경위 및 공략 (펼치기ㆍ접기)]
생전 우라시마녀는 시미즈 히메코라는 이름의 임산부였다. 히메코는 아이를 낳았으나 조산부에게 아이를 빼앗기고 수트케이스 안에 대량의 돌과 함께 넣어져 우라시마 연못에 버려졌다. 범인인 조산부는 체포당해 범행을 진술했으나, 건져올린 수트케이스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고 한다. 조산부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불임으로 인한 질투 때문이었다. 조산부는 아기에게 매우 집착해 사산된 태아를 몰래 가져다가 집에 모으고 있었는데, 범행 이후 연못에 버린 태아들이 등딱지에 아기 얼굴이 있는 인면거북이가 되었다.

정화 루트로 가려면 서예전의 안내문을 보여줘 아기가 잘 자랐다는 것을 알려주고, 파괴 루트로 가려면 사산증서를 보여줘 아기가 죽었다고 하면 된다.

전일담 소설에 의하면 히메코는 어릴 때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여성이었다. 아기의 아버지는 같은 회사에 다녔던 불륜 상대로, 그 또한 사고로 인해 이미 죽은 상태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족을 갈구해오던 히메코는 임신 진단을 받고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리던 중 조산부 쿠라모토 야스코를 만나게 되었고, 이 만남은 참극으로 이어졌다. 소설의 마지막에서 유치장에 갇힌 야스코는 우라시마녀가 된 히메코에 의해 살해당한다.

6.2. 킨토키의 쿠비타로

킨토키쵸에 나타나는 도끼를 들고 다니는 덩치 큰 괴이. 모티브는 킨타로 설화.

킨토키쵸에서 개의 목이 잘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도시전설에 따르면 킨토키 탑에 만쥬를 공양하면 도끼를 든 덩치 큰 괴한이 나타나 개의 목을 잘라가며, 그걸 막으려는 주인의 목이 잘린 일도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 정체를 과거 킨토키쵸에 살았던 살인귀 '킨토키의 쿠비타로'라고 생각하는데...

[탄생 경위 및 공략 (펼치기ㆍ접기)]
쿠비타로는 생전 킨토키 마을의 지주의 딸이었던 오이시 가네코였다. 가네코는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고 시각과민과 증후성비만증을 앓아 지주 가문의 골칫거리였다. 가네코는 곰인형을 자신의 동생이라고 생각하며 소중히 대했는데, 어느날 곰인형의 머리가 잘려 망가지고 말았다. 킨토키에는 낙뢰를 막아준다는 두 그루의 신목과 신목에게 머리를 숙여 부탁하면 아픈 사람이 낫는다는 내용의 동요가 있었는데, 가네코는 그 동요의 내용을 머리를 숙이는 것이 아닌 머리를 바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네코는 자신의 동생(곰인형)을 낫게 하기 위해 도끼를 들고 다니며 동물의 머리를 베어 신목에게 바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지만 지주의 딸을 어찌하지 못하고 가네코를 쿠비타로라고 부르며 무서워했다. 당연히 머리를 아무리 바쳐도 곰인형은 고쳐지지 않았고, 화가 난 가네코는 신목 중 한 그루를 베어버렸다. 대노한 지주는 가네코를 남은 신목에 묶고 마을 사람들에게 함구령을 내려 이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했다. 가네코는 그대로 쇠약사했고, 가네코가 묶여있던 신목도 직후 말라죽었다. 그러나 함구령으로 인해 이 사실은 알려지지 않고 후대에는 쿠비타로라는 살인귀가 있었다고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죽은 가네코는 동생을 살려야한다는 원념으로 인해 머리를 잘라가는 괴이가 되었다.

정화 루트로 가려면 곰인형에 목을 붙여서 쿠비타로에게 주고, 파괴 루트로 가려면 목없는 곰인형을 기차 선로에 던져 쿠비타로가 기차의 불빛에 소멸되게 하면 된다.

6.3. 오타케비 작가

늦은 밤에 동화작가가 사는 저택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린다는 괴담. 모티브는 은혜 갚은 두루미. 오타케비(おたけび)는 함성, 고함 등 커다란 소리를 뜻하는 말이다.

기치조지 외곽에 동화작가 미로쿠 야쿠모가 혼자 사는 미로쿠 저택이라는 오래된 저택이 있다. 그 저택에서 언젠가부터 매일 심야에 기괴한 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소리 때문에 누군가가 문을 두드려도 아무도 나오지 않는데, 2층 창문에 물건을 던지면 2층에 불이 켜지면서 "안을 엿보지 말아주세요"라는 말소리가 몇번이고 흘러나온다. 그 커다란 소리를 가까이서 들은 사람은 소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노이로제에 걸려 자살하게 된다고 한다.

[탄생 경위 및 공략 (펼치기ㆍ접기)]
오타케비 작가는 미로쿠 야쿠모가 아니라 그가 납치한 아오이 츠바사라는 소녀였다. 미로쿠 야쿠모는 10년을 주기로 소녀를 납치해 사지를 자르고 인형으로 만드는 엽기적인 납치살인을 반복하던 자였다. 그렇게 3명의 소녀가 희생되고 가장 최근에 납치한 소녀가 발레에서 프리마를 맡을 정도로 뛰어났던 아오이 츠바사다. 사지를 자르자 얼마 안 가 죽어버린 이전의 소녀들과 달리 츠바사는 팔다리가 잘린 채로 살아남았다. 그러자 미로쿠 야쿠모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고 하며 그녀를 두루미 인형으로 개조했다. 추하게 변해버린 자신을 모습을 한탄한 츠바사는 자신을 바라보지 말라고 두루미가 우는 듯한 비명을 지르는 괴이가 되었다.

정화 루트와 파괴 루트 둘 다 선향에 불을 붙여 오타케비 작가를 불태워야 한다. 불을 붙이기 전 새발에 어떤 아이템을 사용하냐에 따라 루트가 달라진다. 정화 루트에서는 준비하던 발레공연을 했을 때 하던 것처럼 컬러 스프레이를, 파괴 루트에서는 이젠 제대로 신을 수 없는 단단한 슈즈를 사용하면 된다.

6.4. 살인도

문 타워에 나타나는 기묘한 모습의 살인귀. 모티브는 모모타로 설화. 이름인 살인도는 살인(殺人)이란 글자에 모모타로의 모모(桃)를 붙인 것으로, 일본어로는 사츠진토우, 한자로 음차하면 살인도라고 읽는다.

신주쿠역 근처에 세워진 비즈니스 타워, 문타워에서 직장인 남성 4명이 참수당했다. 범인은 일본도를 든 기묘한 인물로, 얼굴에 대한 증언이 원숭이, 개, 꿩으로 다 다르다고 한다. 범인의 외모가 모모타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들과 같아 살인도(殺人桃)라는 이름이 붙었다.

[탄생 경위 및 공략 (펼치기ㆍ접기)]
살인도의 정체는 지역 의원이었던 오카야마 토모코라는 여성이다.[2] 그녀는 남편과 아들 한명을 둔 워킹맘으로, 아들에게서 엄마는 모모타로처럼 멋지다는 말을 듣곤 했다. 모모이 백화점 화재 사건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오카야마는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다가 배후에 스미이 그룹 회장인 이시마루 노보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백화점의 화재는 이시마루 노보루의 차남 이시마루 마사루의 방화가 원인으로, 회장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사건을 덮어버렸다. 사건을 파헤치던 오카야마는 회장의 부하들인 사내 조직 단우회의 멤버들에게 붙잡혀 목이 잘려 살해당했다. 억울하게 죽은 오카야마 토모코는 사건을 은폐당한 원한과 아들이 말했던 악인을 처단하는 영웅의 이미지가 더해져 살인도라는 괴이가 되었다.

정화 루트로 가려면 추모회 비디오테이프를 사용해 살인도의 마지막 복수 상대인 이시마루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파괴 루트로 가려면 이시마루가 생전 즐겨 사용했던 향수인 오글 블루를 사용해 살인도가 괴로움에 스스로를 죽이게 만들면 된다.

6.5. 츠쿠요미 귀신

소원을 이루어주는 귀신에 대한 괴담이다. 모티브는 일본 신화에서의 달의 신 츠쿠요미.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소문에 의하면 한 의식으로 츠쿠요미 귀신을 불러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츠쿠요미 귀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의식의 조건 중 하나가 보름달이 뜨는 밤이어야 하기 때문. 먼저 보름달이 뜬 밤에 사슬로 공간을 나누고 그 중앙에 제물을 놓아야 한다. 제물에 불을 붙여 "츠쿠요미 귀신씨 츠쿠요미 귀신씨 부디 내려와주세요"하고 주문을 외운 뒤 거울 두개를 서로 비추는 맞거울질을 하면 츠쿠요미 귀신이 나타난다. 이때 빌 수 있는 소원의 크기는 제물의 가치에 비례한다.

[탄생 경위 및 공략 (펼치기ㆍ접기)]
불러낸 츠쿠요미 귀신은 소문과 달랐다. 주인공 일행이 의식을 치르자 모모이 백화점 화재 사고로 죽은 20명이 넘는 사람들의 원념이 하나로 뭉쳐 커다란 고기덩어리 같이 생긴 괴이가 나타난다. 백화점 화재 사고의 진상은 이시마루 마사루가 츠쿠요미 귀신 의식으로 죽은 어머니를 살려낸다며 백화점의 사람들을 제물로 바친 것이었다. 그러나 마사루의 소원보다 희생자들의 살고싶다는 소원이 더 컸기에 문 타워와 백화점의 공간이 연결되고 시간이 되돌아가 살인도가 살아있게 되는 등 시공간이 뒤틀리게 되었다.

정화 루트로 가려면 문 타워 옥상에 있는 위령비에 사건을 쫓다 죽은 오카야마 토모코의 이름을 적어야한다. 피해자 중 한명이 되어 츠쿠요미 귀신의 일부가 된 오카야마 토모코는 그 안에 있는 이시마루 마사루를 처단해 복수를 완수하고, 원한이 풀린 희생자들이 성불하면서 츠쿠요미 귀신은 사라진다. 파괴 루트는 위령비에 이시마루 마사루의 이름을 적는 것으로, 이 경우 희생자들의 원한이 들이닥쳐 게임오버가 된다.

6.6. 카쿠야

CV: 이시토비 에리카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사건의 발단이다. 모티브는 카구야 공주. 기모노를 입고 긴 백발에 여우귀가 달려있는 일본풍의 미소녀 인형이다. 본래라면 모티브대로 '카구야'가 맞는 것이겠지만 어린 아이같은 발음이라 그런지 자신을 카쿠야라고 소개한다.

아미를 납치하고 주인공의 앞에 나타나 괴이를 없애는 놀이를 하자고 한다. 이후 괴이가 사라질 때마다 피리 소리와 함께 나타나 새로운 놀이를 제시하고 놀아주지 않으면 아미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으며 주인공 또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주인공을 오빠라고 부르며, 이상할 정도로 집착한다.

물랑 로제의 정보에 의하면 카쿠야는 카쿠야 놀이를 하는 괴이로, 10년에 한번 나타나 맘에 드는 인간과 「놀이」를 한다. 대상에게 연령이나 성별 등의 공통점은 없다. 유일하게 같은 것은 전원이 묘한 검은 엽서를 주웠다는 것. 그것으로 카쿠야 놀이가 시작되며, 놀이의 내용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놀이에서 지면 행방불명되거나 죽거나 미치는 등 비참한 최후가 기다린다. 상대가 질 때까지 놀이를 계속하기 때문에, 무사히 넘어간 사람은 이제까지 단 한명도 없다.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오타케비 작가에서 언급되었던 미로쿠 야쿠모는 대대로 카쿠야를 봉인해오던 일족의 마지막 일원이었다. 봉인하는 방법은 카쿠야가 가지고 놀 영력을 넣은 인형을 카쿠야가 있는 저승으로 이어진 거울에 넣는 것. 이 의식을 나고시노기(夏越しの戯)라고 하는데, 미로쿠 야쿠모와 이시마루 마사루의 대화에서 마사루가 줄여서 NG라고 하는 게 어떻냐는 말을 듣고 카구야는 의식의 이름을 NG라고 알고 있다. 중간에 NG라는 말에 예민하게 반응했던 이유가 이것.

카쿠야의 봉인은 10년마다 약해지기에 미로쿠 일족은 그때마다 카쿠야를 다시 봉인했다. 그러나 유일한 후손이었던 야쿠모는 사고로 인해 영력을 넣는 힘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카쿠야를 풀어놓을 수 없었기에 야쿠모는 연이 있던 이시마루 집안의 도움을 받아 소녀를 납치해 인형으로 만들었고, 소녀의 원한을 영력으로 대신해 카쿠야를 봉인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납치한 소녀, 아오이 츠바사로 만들어진 인형을 본 카쿠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여태까지의 인형은 보통 소녀인형이 그렇듯 어린 아이의 모습이었는데, 아오이 츠바사는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이었기에 카쿠야에게 있어 「어른 인형」이었던 것이다. 어른의 놀이에 관심이 생긴 카쿠야는 미로쿠 야쿠모에게 어른의 놀이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그를 죽였다.[3]

봉인이 풀린 카쿠야는 미로쿠 야쿠모 자신도 몰랐던 그의 아들, 주인공을 찾아 그가 소중히 하는 동생 아미를 납치하고 놀이를 시작했다. 놀이를 계속하던 카쿠야는 아미의 모습으로 둔갑해 나츠미를 의식불명으로 만들고, 주인공이 아미를 구출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주인공과 영원히 둘이서 함께 살아가려 한다. 그러나 블러드 메트리 능력으로 주인공이 진실을 알게 되자 그를 저승으로 데려간다. 저승에서 카쿠야는 주인공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 하지만 실패하고, 세개의 팔다리가 달린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 주인공에게 어른의 놀이를 하자고 한다. 그때 마침 카쿠야에 의해 원래 세계로 돌아온 진짜 아미가 저승의 문을 열어 주인공을 구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집안과 능력에 대해 깨닫고 거울 밖으로 나오려는 카쿠야를 봉인한다.

7. 설정

그 정체는 전작 사인에서 언급되는 오컬트 잡지 '월간 오파츠'의 편집장 아라타마 히로이다. 참고로 D맨은 데스크맨의 약자. 마지막 D카드를 수집하면 직접 만나자고 하며 주인공을 묘지로 부른다. 가보면 이미 사망해 좀비같은 모습의 아라타마를 만날 수 있다. 괴이사건을 조사하던 중 목숨을 잃어 괴이가 되어버린 것. 주인공에게 미지의 세계를 탐구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자신과 같이 되지 말고 안전을 우선시하라고 말한다.그러나 질문에 답변을 잘못하면 주인공을 죽인다. 역시 괴이}}}

8. 엔딩

엔딩은 총 3개가 있다. 모든 괴이를 정화하면 굿 엔딩, 하즈키나 아마노메 둘 중 하나가 사망하면 노멀 엔딩, 하즈키와 아마노메 둘 다 사망하면 배드 엔딩이 나온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1. 배드 엔딩

카쿠야는 봉인되었지만 주인공은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쇠약해진다. 그러던 어느날 로제가 나타나 주인공이 이렇게 된 것은 수많은 괴이와 맞서면서 강해진 블러드 메트리의 폭주 때문이라고 말한다. 로제는 주인공을 돕고 싶다고 하며 힘을 견딜 수 있도록 주인공을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모시킨다.

그러나 주인공의 힘은 로제가 상상한 것 이상이었고, 주인공은 살아남지만 괴이가 되어버린다. 폭주한 주인공은 검은 토끼 바로 가 나츠미와 아미를 죽여버린다. 뒤이어 한 남성이 주인공을 퇴치하기 위해 바로 들어온다.[4]

로제의 생사에 따라서 약간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 로제가 살아있으면 인간이 아닌 모습의 로제 일러스트가 나오지만 로제가 죽었다면 텍스트만 나온다. 로제의 정체를 알 수 있는 엔딩.

8.2. 노말 엔딩

하즈키와 아마노메 둘 중 누가 살아있냐에 따라 두가지 버전이 있다. 어느쪽이든 주인공은 집에 놀러온 친구가 사라지자 찾던 중 화장실 거울의 저승의 문이 열린 것을 보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카쿠야에게 잠식당한 친구가 있었다. 괴이와 희생자의 원한으로 인해 의식을 행한 주인공의 왼손은 더럽혀져 있었고, 불완전한 나고시노기로 인해 봉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주인공은 이형의 모습이 되어버린 친구에게 살해당한다.

8.3. 굿 엔딩

주인공은 친구와 함께 앞으로의 이야기를 하며 평온한 일상을 즐긴다.[5]

9.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8-20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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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은 일단 다 받기는 하지만 맛에 대한 평가를 하는 대사가 없어 진짜로 마셨는지 알 수 없다.[2] 참고로 모모타로 설화의 배경은 오카야마현이라고 알려져 있다.[3] 오타케비 작가편에서 미로쿠 야쿠모가 소녀들이 손발이 접해진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있었던 이유다.[4] 뒷모습 밖에 안 보이지만 전작의 주인공인 야시키 카즈오로 추정된다.[5] 낙뢰 이벤트에서 구한 친구가 엔딩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