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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6:13:35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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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가이드
Part 1 Part 2 Part 3 Part 4

1. 개요2. 14화 THE LAST 9DAYS
2.1. 아이캐치
3. 15화 PEACE FROM SHADOWS
3.1. 아이캐치
4. 16화 THE FUNDAMENTAL VIRULENCE
4.1. 아이캐치
5. 17화 HEART OF WOLF
5.1. 아이캐치
6. 18화 RAGES AT RINGSIDE
6.1. 아이캐치
7. 19화 THE WHITE HAZE
7.1. 아이캐치
8. 20화 I AM THE EDGE
8.1. 아이캐치
9. 21화 THE HEADLESS STAR
9.1. 아이캐치
10. 21.5화 THE BLOOD WARFARE, SEPARATION [INTERLUDE]11. 22화 MARCHING OUT THE ZOMBIES
11.1. 아이캐치
12. 23화 MARCHING OUT THE ZOMBIES 2
12.1. 아이캐치
13. 24화 TOO EARLY TO WIN TOO LATE TO KNOW
13.1. 아이캐치
14. 25화 THE MASTER
14.1. 아이캐치
15. 26화 BLACK
15.1. 사신도감

1. 개요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의 내용을 다룬 문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14화 THE LAST 9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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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왕궁에서 정령정으로 돌아가려는 이치고에게 지금 그 상태로는 유하바하를 이길 수 없다고 단언하는 효스베.
한편, 반덴라이히에선 슈테른릿터들이 도열한 가운데 유하바하에 의한 「후계자」 지명이 이뤄진다.
단상에 나타난 것은 이 세상에 살아남은 최후의 퀸시, 우류였다.
갑작스런 전개를 겪은 기사단 내에는 긴장의 끈이 팽배해지고, 불만을 채 감추지 못하는 바즈비가 하쉬발트에게 덤벼든다.
그리고 우류 자신도, 유하바하에게 질문을 건넨다.

2.1. 아이캐치

시작의 아이

그 아이는 오감을 갖지 못한 채 태어나, 움직이지도 못했다. 삶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법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영혼을 나누어 주는 힘"이었다. 그에게 닿아, 영혼을 나눠받은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 병, 부상, 온갖 상처가 치유됐다. 사람들은 그를 보물과도 같이 취급했다. 동시에, 상처가 아물어가는 사이 사람들이 얻은 지식, 능력, 재능은 모두 아기의 영혼 조각에 새겨져, 그들이 죽음과 동시에 그의 곁으로 돌아갔고, 그때마다 스스로를 치유해갔다. 눈이 뜨이고, 말문이 트이고, 손발의 자유를 되찾은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그들이 모시는 신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그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정하기로 한다.
슈리프트

슈테른릿터 중에서도 선별된 퀸시들만이 유하바하에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뜻한다. 유하바하의 피를 체내에 흡수함으로써 그 퀸시의 특성에 맞는 고유한 능력이 개화된다. 슈리프트는 알파벳 문자이며, 특수능력을 상징하는 명칭의 앞글자와 일치한다. 샤즈 도미노처럼 슈리프트가 불분명한 릿터나, 유하바하로부터 슈리프트를 받은 것이 아님에도 고유한 능력을 지닌 자도 있다고 한다.

3. 15화 PEACE FROM SHA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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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정이 사라졌다.
유하바하에 의한 「세계가 끝나는 9일간」이 시작되고, 그림자 영역에 삼켜진 정령정에 슈테른릿터가 침공해온다.
쿄라쿠의 앞에 나타난 하쉬발트는 「순식간에 전군을 섬멸」하도록 명받았다 말하고, 사신들은 그 말대로 적에게 유린당하기만 할 뿐이었다.
그런 가운데, 졸다트를 이끌고 진군하는 버즈비의 앞을 히츠가야와 란기쿠가 가로막는다.
만해를 잃어버린 히츠가야가, 버즈비의 불꽃에 대항할 수단이란…….

3.1. 아이캐치

반덴라이히

유하바하가 통치하는 퀸시의 제국. 그 전신은 일찍이 어딘가에 존재했다 여겨지는 '빛의 제국(리히트라이히)'이다. 천 년 전, '리히트라이히'의 황제 유하바하는 당시의 슈테른릿터를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했으나,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필두로 한 호정 13대에 의해 반격당해 존속이 위태로워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갈 곳을 잃은 퀸시들은 사신들이 가장 경계하지 않았던 정령정 안으로 피신하여 그림자 속에 영자공간을 만들어내었고, 그것을 지칭하여 '보이지 않는 제국(반덴라이히)'라 부르기 시작했다.
순홍

백타와 귀도를 혼합한 전투술의 명칭. 등과 양 어깨에 고농도로 압축된 귀도를 두르고, 그것을 작렬시킴으로써 귀도를 손발에 때려박아 전투하는 술법이다. 기술의 발동과 동시에 강렬한 작렬이 일어나기 때문에, 순홍의 사용자인 시호인 요루이치나 소이퐁이 착용하는 형전장속은 등과 양 어깨를 천으로 가리지 않는다. 또한 술자의 영압에 따라 기술의 속성이 변화한다.

4. 16화 THE FUNDAMENTAL VIRU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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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비의 곁에 나타난 창투는 마무리를 하기 위해 만해, 대홍련빙륜환으로 히츠가야에게 다가간다.
다른 대원들도 각지에서 적의 공격에 대해 열세에 몰리고 있었다.
그 무렵, 기술개발국의 마유리가 있는 곳에 우라하라로부터의 통신이 수신된다.
우라하라는 키르게와의 싸움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빼앗긴 만해를 되찾는 방법을 웨코문도에서 찾고 있던 것이었다.
각 대장, 부대장에게 울려퍼진 천정공라의 외침은, BG9과 대치하고 있던 소이퐁과 오마에다 마레치요에게도 닿는다….

4.1. 아이캐치

침영약

우라하라 키스케가 개발한 만해 약탈을 저지하는 특효약. 만해를 가진 사람에게만 반응하는 접촉흡수형 환약이다. 흡수한 환약은 혼백의 안쪽 깊숙이 침투하여, 약에 있는 극소량의 호로의 힘으로 만해를 순간적으로 호로화시킨다. 호로에 대한 항체가 없는 퀸시에게는 호로의 모든 것이 독이므로 호로화한 만해 또한 독이 되기에, 생명 유지를 위해 빼앗은 만해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돌려받은 직후에 사신이 만해를 하는 경우, 부작용으로 호로와 같은 가면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레스렉시온

도검해방(刀剣解放) 또는 귀인(帰刃)이라고도 한다. 아란칼들이 사용하는 참백도는 호로로서의 본래의 능력을 검의 모습으로 변형하여 담은 것으로, 레스렉시온을 통해 아란칼들은 진정한 모습이 되어, 진정한 힘을 쓸 수 있게 된다. 레스렉시온에는 2차 해방이 있다고 하지만 자세한 건 밝혀지지 않았다. 혼백의 힘을 검의 형태로 담는 것과 그것을 해방시켜 커다란 힘을 얻는다는 점에서 레스렉시온과 만해는 거의 같은 성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퀸시들이 아란칼의 레스렉시온을 빼앗을 수 없었다는 점이 힌트가 되어 우라하라 키스케는 침영약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5. 17화 HEART OF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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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들이 만해를 되찾은 것으로 형세가 역전되리라 여겨졌다.
그러나 퀸시 폴슈텐디히의 힘이 해방된 벨트리히는 더욱더 사신들을 수세에 몰아넣는다.
역무의 힘으로 우위에 서있던 히라코 신지는 밤비에타의 폭격을 맞고 쓰러지지만, 그곳에 갑옷을 두른 모습의 코마무라 사진이 돌아온다.
한편, 쿄라쿠와 조용히 대치하던 하쉬발트는 전황의 길항을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이지만, 정확하게 그 공격을 막아내는 이세 나나오의 기술을 칭찬한다.

5.1. 아이캐치

인간화 술법

늑대인간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능력 강화술. 늑대인간 일족은 원래 생전의 죄악으로 인해 축생도에 떨여졌는데, 짐승의 모습이 되어서도 끝내 죽지 못한 채 그대로 소울 소사이어티에 돌아왔다. 그 죄악의 사슬을 일시적으로 끊고 짐승이 되는 벌을 받기 이전의 모습, 즉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 엄청난 힘을 얻는 술법을 '인간화 술법'이라고 한다. 사용자는 자기 심장을 바쳐 일시적으로 불멸의 육체를 얻을 수 있으며,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동안에는 어떤 대미지를 입어도 숨이 끊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술법의 효력이 사라지면 늑대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짐승으로 변하기 때문에 일생에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술법이다.
퀸시 폴슈텐디히

퀸시의 능력 강화술. 이시다 소켄이 집착하던 퀸시 레트슈틸과는 다른 것이다. 슈리프트 능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방하고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머리에 별 모양의 원반과 등에 날개가 나타나는 형태가 주를 이루지만, 모양은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슈리프트 'J'를 가진 키르게 오피는 이 상태에서 퀸시의 기본 능력인 영자의 집속을 극한까지 높인 영자의 절대 예속 '스클라베라이'를 사용하여 호로까지 흡수한 바 있다.

6. 18화 RAGES AT RING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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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격파되어가는 사신들.
사상자는 계속 늘어나 이제 호정 13대의 전력은 3할 이하까지 떨어졌다.
총대장으로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쿄라쿠의 지시가 각지의 병사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쓰러진 히사기 슈헤이, 마다라메 잇카쿠, 아야세가와 유미치카를 대신해 마스큘린과의 전투에 들어간 무구루마 켄세이는 너무 손쉬운 상대에 맥이 빠진다.
함께 달려온 오오토리바시 로쥬로도 나설 필요 없겠다며 관망하지만, 의식이 돌아온 히사기는 필사적으로 경고한다.

6.1. 아이캐치

만해 "금사라무답단"

호정 13대 3번대 대장 오오토리바시 로쥬로가 가지고 있는 참백도 '금사라'의 만해. 만해의 발동과 동시에 금사라의 형상은 금 채찍에서 끈으로 만든 듯한 댄서들 십여명의 무도단과 그들을 지휘하는 손으로 모습을 바꾼다. 로쥬로의 지휘에 따라 춤추는 무도단은 공연에 맞춰 다양한 환각을 보인다. 그 환각의 정체는 음악이며, 소리 그 자체. 속임수의 선율은 상대의 마음을 빼앗음과 동시에 보여준 환각을 현실화시켜 대미지를 입히며, 결국엔 죽음에 이르게 한다.
만해 "철권단풍"

호정 13대 9번대 대장 무구루마 켄세이가 가진 참백도 '단풍'의 만해. 단풍은 검으로 벤 곳을 작렬시키는 참백도로, '철권단풍'은 그 작렬의 위력을 주먹에 담은 만해이다. 형상은 전투 상황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다. 적에게 주먹이 닿는 동안에는 작렬하는 힘을 끝없이 계속 쏟아부을 수 있다.

7. 19화 THE WHITE H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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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왕궁에서의 수행을 마친 이치고는, 이미 퀸시의 침공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뛰어나간다.
정령정을 향해 강하하며, 우라하라와의 통신에서 자신이 반드시 어떻게든 하겠다고 말하는 이치고.
그 무렵 우류를 데리고 질번의 처형장으로 향한 하쉬발트는, 패배한 창투와 BG9을 무자비하게 처단하고 유하바하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에스노트와 대치하던 루키아는 "공포"의 앞에서 겁먹은 기색 없이 수백설을 휘두른다.

7.1. 아이캐치

영왕궁정령정

영왕궁과 정령정 사이의 거리는 '사신들의 일반적인 순보로 일주일 걸리는' 정도로 떨어져있다. 사신의 기본 전투기술인 참권주귀, 그 일부인 보법 순보는 개인차가 있으나 고속의 이동술이며, 0번대의 일반적인 이동수단이 천수련의 사용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거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정령정과 영왕궁 사이엔 72층의 방호벽이 존재하며, 그로 인해 빈번한 왕래를 상정하지 않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0번대가 쿠로사키 이치고 일행을 데리고 영왕궁으로 돌아갔을 때, 시바 쿠우카쿠효스베 이치베로부터 넘겨받은 '통천도 지도'을 토대로 천주련을 쏴올렸다.
만해 "백하벌"[15]

현재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칭해지는 루키아가 가진 빙설계 참백도 수백설. 진정한 능력은 소유자 자신의 육체를 빙점 이하로 만드는 것으로, 그 안에선 모든 분자의 운동은 정지된다. 만해를 하는 순간 발밑과 하늘 양쪽에 호수의 표면 같은 냉기가 발생하고, 중심의 루키아 자신을 근원으로 한 기둥이 생겨난다. 그 사이 칼끝에도 냉기가 일렁이며, 이것에 스친 경우 전신이 얼어붙고 얼음의 티끌이 되어 풍화된다.

8. 20화 I AM THE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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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세이와 로쥬로를 치료하던 이사네와 야치루는, 모습 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상대방의 기억까지 자유자재로 지우는 능력을 가진 퀸시, 그웨나엘의 습격을 받는다.
'첫 대면'을 반복하는 둘이었지만, 야치루는 본능과 반사반응으로 보이지 않는 적에게 반격하기를 넘어, 참백도를 빼들어 시해해 거세게 공격한다.
그 시해의 능력은 이사네를 놀라게 함과 동시에 그웨나엘을 몰아나갔다.
하지만 그때 또 한 명의 적이 소리 없이 결계 안쪽에 나타난다.

8.1. 아이캐치

삼보검수

11번대 부대장 쿠사지시 야치루의 "검"의 이름, 혹은 항상 야치루의 검의 앞뒤에 존재하는 의문의 검수의 총칭. 복슬복슬한 털로 덮힌 앞의 짐승은 "모코모코", 포를 두른 해골같은 뒤의 짐승은 "호네호네"로 불린다. 이전에 히사기 슈헤이가 "정령정통신"에 야치루의 취재를 시도했으나, 들은건 2개의 이름뿐이었다고 한다. 이들이 시해인지 아닌지, 생명체인지조차 불명이다.
슈리프트 "V"

슈테른릿터 그레미 투뮤에게 주어진 슈리프트. 상상을 현실로 하는 몽상가=더 비저너리(The Visionary)를 나타낸다. 그웨나엘 리도 스스로를 "V"(소실점=Vanising Point)라 칭했으나, 그웨나엘도 그레미의 능력으로 태어난 존재에 불과하다. 그 위험성이 초래하는 거대한 영향으로 인해, 그레미는 질번 안에서 유하바하가 만든 특수한 결계에 의해 봉인된 감옥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9. 21화 THE HEADLESS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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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미를 쓰러뜨린 것도 잠시, 캔디스의 뇌격에 쏘이는 켄파치.
특기전력인 켄파치를 노리고 미니냐와 지젤, 릴토토를 포함한 4명이 집결하여 맹공을 퍼부어 주변 일대를 파괴해 사신들을 사냥한다.
켄파치의 영압의 변화를 감지한 루키아와 뱌쿠야는 동시에 익숙한 영압이 상공에서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 영압의 기둥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떨어지기를 기다렸던 것마냥 유하바하 또한 움직이기 시작한다.

9.1. 아이캐치

유하바하의 잠

유하바하는 잠자는 사이에만 "퀸시의 아버지"로서의 존재로 돌아가며 힘을 축적한다. 유하바하와 같은 "나눠주는 힘"을 가진 하쉬발트는 유하바하의 분신이기도 한 존재이며, 잠자는 동안 "지배자의 가면"을 받아 왕의 대행을 맡는다. 유하바하의 혼을 받은 이는 전부, 죽으면 그 힘과 혼은 유하바하한테 돌아가며 흡수되고, 유하바하의 양분이 된다.
월아십자충

참격의 날릴 때 주인의 영력을 먹여, 칼끝에서 고밀도의 영압을 방출하는 것으로 참격 그 자체를 거대화시켜 날리는 기술인 월아천충. "참월"이 두 자루가 된 것으로, 이치고는 새로운 기술을 얻었다. 왼손의 "참월"을 수평으로 뽑아 첫번째 월아를 발생시키고, 거기에 오른손의 "참월"을 세로로 휘둘러서 쏘는 두번째 월아를 충돌시킨다. 그 순간 수평의 월아에도 영압이 주입되며 거대한 십자형태의 월아가 적을 향해 날아간다. 그 위력은 절대적이다.

10. 21.5화 THE BLOOD WARFARE, SEPARATION [INTER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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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vs퀸시의 전면전쟁·제2막이 개전.
유하바하에 의한 "세계가 끝나는 9일간"이 시작되어, 장절한 혈전이 막을 올린다.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이치고는 새로운 힘을 얻고, 소중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결의를 다지며 다시 일어난다.
한편, 퀸시의 말예·이시다 우류는 이치고와는 다른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이윽고 결별의 때가 다가온다.

11. 22화 MARCHING OUT THE ZOMB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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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의 목적이 영왕궁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저지하기 위해 나선 이치고 일행. 그 앞을 가로막은 건 우류였다.
사신과 퀸시라는 서로의 입장은 알고 있었지만, 예기치 못한 재회에 동요하는 이치고.
웨코문드에서 달려온 오리히메와 차드와 이야길 나누며, 우류와 함께 헤쳐나간 나날을 상기한 이치고는 하나의 결단에 이른다.
그 무렵, 루키아&렌지는 버즈비와, 잇카쿠&유미치카는 지젤과 대치하고 있었다.
지젤의 부름에 따라 뛰쳐나온 사람은…

11.1. 아이캐치

영왕궁의 장벽

쿠로사키 이치고가 영왕궁에서의 수행을 끝내고 정령정으로 돌아올 때 입고 있던 옷은 "왕건"이라 불리는 0번대의 뼈와 머리카락으로 짜여졌다. 왕건의 내성과 방어력은 영왕궁과 정령정 사이에 있는 72층의 장벽을 부수고, 한편으론 고속으로 강하하는 이치고를 마찰로부터 지키기 위해 빼먹을 수 없는 것이지만, 그 때문에 그 후 6000초간 장벽의 뚫린 구멍은 메워지지 않고, 유하바하가 영왕궁으로 향하는 "길"을 만드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12번대 지하포대

0번대의 움직임을 받아 사태를 예견한 쿠로츠치 마유리가 몰래 기술개발국의 지하에서 건조하고 있던 시바 가문의 화학대포의 레플리카. 화학대포가 포신으로부터 영주핵이나 천주련을 사출하는 것에 비해, 레플리카는 대좌 위에 세팅한 포신 모양의 배를 직접 때려서 올리는 부분이 큰 차이점이다. 시바 가문 비전의 기술로 만들어진 화학대포를 완전히 카피하지는 못했고, 때려올리는 에너지의 확보, 내용성 같은 문제로 인해 1번밖에 쓸 수 없다.

12. 23화 MARCHING OUT THE ZOMB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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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칼들과 공투하며 지젤이 조종하는 좀비와 싸우던 잇카쿠와 유미치카.
하지만 이어지는 장기말로서 지젤이 준비하고 있던 것은 10번대 대장 히츠가야였다.
좀비화된 히츠가야의 가차없는 공격 앞에 쓰러지는 잇카쿠와 유미치카.
히츠가야는 이어서 마유리에게도 검을 휘두르지만, 마유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도하고 싶은 약이 있다며 말을 건넨다.
한편 로버트들과 싸우던 뱌쿠야의 곁에 히사기가 찾아와 칼을 휘두른다.
그러나 히사기의 칼이 향한 곳은……

12.1. 아이캐치

귀도

사신의 주요 전투술 "참권주귀" 중 하나. 언령을 외워 자기 자신의 영압을 제어하고 술법을 발동한다. 공격에 특화된 "파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박도" 이 두 종으로 분류되며, 각각 숫자가 붙는다. 술법의 위력은 사용자의 역량이나 파기, 후술 등의 영창 방법에 따라서 달라진다. 주로 귀도중이 관리하는 술법이지만, 사신이 스스로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며, 고도의 귀도 재능을 가진 이세 나나오퀸시의 힘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백단결벽"을 개발했다.
만해 "천본앵경엄"

호정 13대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가 가진 참백도 천본앵의 만해. 천본앵은 도신이 1000개의 날로 쪼개지는 참백도로, 쪼개진 날의 흩날림이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천본앵경엄"은 땅속에서 튀어나온 도열(刀列)이 꽃처럼 날리며 적을 덮친다. 그 날조각은 수억이나 되며, 사각이 전무한 완전한 전방위 공격으로 적의 전신을 찢어발긴다.

13. 24화 TOO EARLY TO WIN TOO LATE TO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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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영왕궁 표참도에 발을 딛고, 대내리를 올려다보는 유하바하.
하쉬발트와 우류를 동반한 퀸시의 왕을 마중한 건, 영번대 슈타라 센쥬마루였다.
"영왕의 검"에게 명령을 내려 전투를 시작하지만, 그림자로부터 나타난 니안졸의 능력에 의해 공격은 먹히지 않았다.
그러나, 슈타라의 표정은 변함이 없는데….
그리고 구 12번대 대사의 지하에서는 설치된 포대를 이용해 영왕궁에 올라가려는 이치고와 오리히메 일행 앞에, 간쥬가 나타난다.

13.1. 아이캐치

리히트라이히

1000년보다 훨씬 전부터 대호로전에 특화된 퇴마의 권속이라 불린 퀸시들이 살던 제국. 활과 화살과는 다른 힘을 가진 유하바하는 "리히트라이히"를 제압하고 다스리고 있었다. 퀸시의 백성들에겐 동료나 가족을 호로에게 잃은 자도 많으며, 원수를 갚는단 신념을 가지면서 호로와 대치하고 있었으나, 호로를 멸각하는 퀸시는 삼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존재이기도 했다. 언젠가 찾아올 사신과의 충돌은 퀸시의 위협이라 여긴 유하바하는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하나,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거느리는 호정 13대 앞에서 패배하게 됐다.
친위대

유하바하가 처음으로 슈리프트를 부여했다고 전해지는 퀸시 릴제 바로. 부여받기 전부터 이미 힘을 가졌으며, 유하바하에게 힘을 부여받지 않은 퀸시인 제라드 발키리,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그리고 소울 소사이어티로의 제2차 침공에서 유일하게 불려온 아스킨 나크 르 바르. 이상 4명으로 구성된 유하바하의 직속 정예부대가 "슈츠슈타펠"이며, 그 힘은 가늠할 수 없다.

14. 25화 THE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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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영왕궁에 쳐진 새장을 벗어난 유하바하는 진정한 영왕궁을 지키는 효스베와 마주한다.
거대한 붓 같은 참백도를 휘두르고, 쉽게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하는 효스베.
이어서 발현시킨 거대한 손바닥이 유하바하를 표참도로부터 밀어낸다.
한편, 「산욕」 안에서는 나크 르 바르의 능력이 오에츠를 공격하고, 기린지는 격심하게 하쉬발트에게 검을 휘두른다.
그리고, 슈타라와 대치하게 된 우류는…….

14.1. 아이캐치

바이자드

사신의 혼의 한계강도를 넘은 "호로의 영역"에 발을 들여, 호로의 능력을 겸비하게 된 집단. 전 호정 13대의 석관과 귀도중히라코 신지, 사루가키 히요리, 무구루마 켄세이, 쿠나 마시로, 야도마루 리사, 아이카와 라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우쇼다 하치겐 8명으로 구성된다. 아이젠 소스케의 간계에 의해 호로화한 그들은 우라하라 키스케의 조력에 의해 살아남아 현세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다. 아이젠과의 결판 후엔 호정으로 복귀하거나, 현세에 머무르거나 하며 각자의 판단으로 살아가고 있다.
산욕

0번대 히키후네 키리오가 만드는 "생명의 감옥". 히키후네가 손바닥에서 만들어낸 "생명의 나무"에 자신의 영압을 먹여서 키워, 그것을 새장으로 만든 감옥으로 적을 가둔다. 영자에 의한 공격을 더해 파괴하려 해도, 생명의 나무는 영자를 양분으로 삼아 성장하며 바로 수복한다. 외부에 편재된 영자를 집속해 조종하는 것이 기본인 퀸시들에게 있어 산욕에서의 탈출은 쉽지 않다.

15. 26화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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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에 의해 힘이 주어지는 것으로 쓰러졌을 친위대들은 폴슈텐디히가 되어 되살아난다.
제각기 펼쳐지는 슈타라 vs 제라드, 히키후네 vs 페르니다, 키린지 vs 나크 르 바르, 오에츠 vs 리제의 격전.
친위대와의 치열한 싸움 가운데 0번대는 새로운 한 수를 두기로 결의를 굳힌다.
강대한 영압에 의한 충격이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현세에까지 도달한다. 유하바하와 효스베의 사투도 절정에 달하고……

* 원작 607화 ~ 609화 중반까지 다루었다. 천년 편 애니 중 원작을 가장 적게 담은 만큼, 상당 수의 오리지널 씬이 추가되었다.
* 0번대와 부활한 친위대에게 공격당한 후에 태세를 바로잡는 장면이 추가됐다.
* 니마이야가 릴제에게 관통당하자 텐지로가 참백도를 빛내서 시야를 차단하고, 그 틈에 0번대는 태세를 바로잡으러 이동한다. 그리고 센쥬마루가 니마이야를 데리고 이동하는 중에 치료한다.[68] 그리고 네 명이 모인 다음에 히키후네가 새로운 산욕을 만든다. 이후엔 0번대 네 명과 친위대 네 명 간에 1대1 승부로 넘어간다.
*텐지로아스킨, 키리오페르니다, 센쥬마루제라드, 니마이야릴제의 전투가 추가되었다.
* 텐지로는 아스킨과 전투를 개시할 때, 하쉬발트와는 달리 해호를 외치며 시해한다. 아우스발렌으로 강해진 걸 보여주는 장치인듯. 그리고 아스킨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아스킨을 따라잡고 공격하나, 아스킨은 순간적으로 장대 형태의 하일리히 보겐[69]을 만들어 높이뛰기를 하여 텐지로의 뒤로 이동하여 공격을 피하고 하일리히 프파일로 텐지로의 복부를 관통한다.[70][71]
* 히키후네는 손뼉을 치며 식물을 조종해서 페르니다를 가두지만 이내 페르니다가 슈리프트를 사용해서 뚫고 나오고 다시 가두길 시도하지만 결국엔 전부 뚫고 나와서 히키후네에게 날라간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히키후네는 날씬한 모습으로 바뀐다.
* 센쥬마루는 제라드를 구속하고 바늘로 심장을 찌르나 제라드의 심장이 빛나고 강하게 뛰면서 바늘을 튕겨낸다. 이후에 얻어맞고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린다.
* 니마이야는 빠르게 움직이며 릴제의 사격을 전부 피하고 칼을 휘두르나, 칼이 리제의 몸을 베지 못하고 투과해버리고 만다.[72] 릴제는 니마이야의 속도에 익숙해져서 정확히 노리고 사격을 하나, 니마이야는 그것까지 계산하고 유하바하와 일직선상의 루트로 돌진한다. 그러나 릴제의 정확한 능력이 목표와 총구 사이를 관통하는 능력이었기 때문에 배가 관통당하고 만다.[73]
* 산욕이 파괴당한 뒤에 니마이야는 0번대의 사기를 북돋으며 일어나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벨트리히를 쓰러트릴 적임자로 센쥬마루를 선택한다. 이 직후 센쥬마루를 제외한 셋은 자살한다.
* 효스베를 제외한 3명의 멤버들이 자결을 한 뒤, 센쥬마루만해를 사용해서 친위대와 하쉬발트, 우류를 쓰러트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74]
* 그녀가 만해를 사용하자 소울 소사이어티가 흔들리고 현세에 지진이 발생하며 소울 소사이어티에 있던 쿄라쿠, 이치고, 간쥬와 현세에 있던 잇신과 류켄이 이변을 느끼는 장면이 추가됐다.[75]
* 효스베가 철풍살을 사용하기 전, 유하바하가 하일리히 프파일로 그를 공격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유하바하가 장크트 알타르를 사용하는 장면이 원작에선 효스베의 힘이 흡수되다가 중단됐지만, 애니에선 흡수가 끝나고[76] 효스베를 불태우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뒤돌아 걸어가던 중 잠깐 돌아보니 이미 효스베가 힘을 되찾은 뒤인 걸로 나온다.
* 유하바하가 효스베를 보고 장크트 알타르가 실패했다는 독백과 효스베가 힘을 빼앗는데 성공했다고 대답하는 대사가 삭제됐다.
* 스토리 변경 및 분량 문제로 인해 유하바하효스베 이치베의 만해에 의해 이름을 잃고 디 올마이티를 사용하는 장면이 다음 쿨로 미루어졌다.
* 특별 편성에선 엔딩곡이 풀버전으로 나온 뒤에 3쿨의 PV가 공개되었다. 개별 방영분에선 평소 엔딩이 나오고 3쿨 예고편은 안 나온다.
* 특별 편성에선 마지막에 이치고, 우류, 유하바하의 일러스트가 나오고 개별 방영분에선 의 일러스트가 나온다.

15.1. 사신도감



[1] 대화 몇 마디만 추가되었을 뿐이지만 이치고가 자기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덤의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그저 순응하기만 하는 주인공이 아니란 걸 보여줬다.[2] 이 내용은 훗날 26화의 사신도감에서 나온다.[3] 원작에선 개그씬에서 이어서 나온 대사인데다 렌지가 어이없다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연애적인 뉘앙스가 없었다. 그런데 애니에선 개그씬이 삭제된데다 렌지의 표정은 안 보이게 구도가 바뀌었고 말투가 신경쓰는 듯한 느낌이라서 연애적인 뉘앙스가 생겼다.[4] 자새히 보면 버즈비는 하쉬발트한테서 고개를 돌리고 있다.[5] 26화도 마찬가지로 상당 수의 오리지널이 추가 되었다.[6] 만해를 강탈한 뒤, 만해를 제어하는 단련을 했다.[7] 다만 소설에선 이 시점의 히사기는 아직 만해를 습득하지 못했다고 나왔다.[8] 이치고는 참백도 자체가 호로이지만 바이자드들은 본인이 호로화가 가능한것이지 참백도는 호로가 아니라서 뺏길 가능성은 있었다[9] 우류가 BG9을 연행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우류가 나온 그림자 속에 창투가 누워있다. 우류는 창투를 제압 혹은 기절시킨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어느 쪽이든 우류가 상당히 강해졌음을 암시하는 사소한 디테일이다.[10] 영왕이 사지가 잘리는 순간, 누군가가 물가(?)에서 칼을 들고 있는 모습, 물가에 소용돌이 세 개가 생기는 모습, 유하바하가 1000년 전에 소울 소사이어티를 습격한 모습, 영왕궁에 봉인된 영왕 등 여러가지를 보았다. 이 중 물가에 관련된 내용은 원작과 소설로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없어서 팬덤에선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소용돌이 갯수가 세 개인 걸 근거로 삼계가 탄생한 순간이라는 해석이 지지를 받고 있다.[11] 효스베는 이치고가 본 광경들을 가리켜 왕의 힘이라고 표현했다.[12] 이때 효스베는 부어진 힘을 버틸 수 있는 그릇인가, 부서져 깨질 찻잔인가라고 중얼거리는데 여기서 이치고가 버텨내지 못했다면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13] 이치고가 영왕의 자질을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걸로 보인다. 이 상황에서 효스베의 입꼬리가 묘하게 올라가는 장면이 나온다.[14] 렌지를 노렸으나 이치고의 영압을 감지하고 렌지를 포기했다는 식의 애니 오리지널 장면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었겠으나, 분량상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15] 작중에서는 서리가 껴서 글자가 가려져 있었다.[16] 버저드 블랙, 하쉬발트, 아스킨 나크 르 바르[17] 키르게의 폴슈텐디히에 우위를 점했던 만브링 시절보다도 더 강해져서 밤비즈 네 명의 폴슈텐디히를 상대로 압도하는 건 물론이고 유효타를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18] 왕건 덕분에 영왕궁으로의 길이 뚫렸다[19] 섬뜩하단 반응이 많다.[20] 이 시점에선 호정 13대만으로 반덴라이히를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했다. 특기전력도 아이젠은 수감, 자라키는 전투불능으로 전력이 깎인 상태였고, 결국 이 시점에서 유하바하 상대로 승산이 있고 전투가 가능했던 건 이치고와 우라하라뿐이었다.[21] 효스베는 애초부터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 생각이었던 걸 고려하면 자기가 이기면 영왕이 지켜지니까 된 거고 진다해도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면 되니까 손해볼 게 없는 장사다. 0번대가 굳이 내려가지 않은 건 만약 죽으면 부활해서 영왕 옹립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일 것이다.[22] 1쿨 BD 특전에서 아이젠과 유하바하의 대화는 입이 아니라 영압으로 한 대화였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애초에 구속구가 전부 채워져있던 것이었다. # 소설판 묘사와 충돌하는데, 이는 소설을 보지 않은 팬들을 위한 배려로 보인다.[23] 버즈비의 경력을 생각하면 이쪽이 더 적절하다.[24] 원작에선 이노우에 오리히메만 우류의 공격을 방어했다.[25] 이때 “이것도 각본대로입니까? 진명호 스님”이라고 말하는데 스님 부분에서 목소리가 살짝 굵어진다.[26] 뱌쿠야는 적들의 목적이 영왕궁임을 알고 뭘 꾸미는 건지 의문을 품는데 나자쿠프는 그런 뱌쿠야를 놓치지 않겠다고, 캔디스는 이치고는 어딨냐며 뱌쿠야를 주시하는 반면, 아큐트론은 유하바하가 있던 곳을 쳐다보며 뱌쿠야에게 향한다.[27] 네놈만큼은 놓치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이미 유하가 떠난 마당에 머물고 있었던 탑을 향해 계속 가는 것을 떡밥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면인 셈이다.[28] 아콘은 “말씀하셨던 손님이 일을 끝내고 왔다”고 말하자 우라하라는 “다음 작업을 시작해달라고 전해주세요”라고 대답한다. 여기서 말하는 손님은 아마 현세에 있던 바이자드 일행으로 추정된다.[29] 소년 연기 톤과 비슷하다.[30] 컬러판에선 작게나마 정확히 알아볼 순 있었지만 한국에선 흑백판밖에 정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얼굴로 잘못 안 독자들도 있었다.[31] 침 흘리는 효과음도 나온다(…)[32] 원작에선 변태 표정 짓는 컷만 나왔으나 애니에선 살짝 놀라듯 눈을 크게 뜨다가 원작에서의 표정으로 변한다.[33] 애니에선 "변태 녀석"에 신경쓰는 걸로 되었다. 소설에서도 "녀석"이라고 불리자 매우 신경쓰며 분노했던 장면이 나온다.[34] 원작에선 전기 충격 후에도 말할 수 있다니 놀랍다, 몸엔 이상 없다 등등 말하지만 애니에선 멋대로 말하지 말라, 튼튼한 비명이라서 좋다 등으로 바뀌었다.[35] 잇카쿠가 의식을 잃은 걸 확인하고 나서야 시해를 쓰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36] 뱌쿠야가 입은 왕건 덕분. 팬클럽 Q&A에서 페페의 러브 키스를 맞고 멀쩡했던 것도 왕건 덕분이라고 밝혀졌다.[37] 1차 침공 때 블루트의 강도를 높인 에스 노트한테 천본앵이 박히지도 않았던 걸 떠올리면 큰 발전이다.[38] 원작에선 망토에 왼손은 가려져 있고 총은 오른손으로만 다뤄서 왼손은 뭐하냐는 의문이 조금 나왔다. 그게 이번에 해명된 것. 한시도 안 놓고 다니는데 이게 뭔가 중요한 물건이 들어있기 때문인지 아님 디자인용으로 들린 건진 알 수 없다.[39] 이 묘사 덕에 쿄라쿠가 아큐트론한테 당했던 건 심리적 동요 때문이었음이 더 분명해졌다.[40] 이때 아큐트론이 쏜 총알이 천본앵경엄의 칼날에 닿자마자 가로로 양단되는 모습을 보여줬다.[41] 뱌쿠야와 이치고를 쓰러트리고 폐하한테 갈 거라고 소리치는데, 식은땀을 흘리면서 말하는 탓에 무언가에 겁먹은 것처럼 보인다.[42] 귀도를 사용하면 히사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부분과 자신의 팔이 조종당한 편이 나았다는 부분이 삭제됐다.[43] 원작에서 천년 지나도 개구쟁이라고 말한 이유가 밝혀진 셈이다.[44] 분명 천 년 전인데 어떻게 총이 존재하는진 불명. 게다가 그냥 총도 아니고 소총처럼 생겼다.[45] 이때 자세히 보면 휴베르트도 칼을 뽑아 효스베한테 덤비려 하나 여성 퀸시의 격발이 먼저라서 물러나 있는다.[46] 이 장면에서 붓은 작아져있다.[47] 이치고가 본 광경이랑 똑같다. 그런데 효스베가 사지가 잘린 영왕을 안고 있는 장면을 추가로 본다. 그리고 효스베의 눈이 배경처럼 하얗게 빛나는데 무언가를 암시하는 건지는 불명. 원작 팬들 사이에선 소설에서 공개된 천리안이라는 해석이 많다.[48] 처음엔 눈을 감은채로 “얼마나 가여운가”라고 말하는데 바로 다음 순간에 눈을 뜨면서 “얼마나 추한가”라고 말한다. 표정을 보면 영왕의 신세가 매우 경멸스러웠던 모양.[49] 그 손으론 자길 죽일 수 있을 것 같냐, 제물에 불과한 죽음의 손으로는 생명을 부여할 수는 있어도 빼앗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50] 효스베 왈, 너의 눈은 짓뭉개져 죽을 때까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51] 이때 배경을 보면 휴베르트는 검을 뽑고 효스베를 경계하고 있고 나머지 둘은 여성 퀸시를 보고 있다.[52] 모욕의 말로를 보지 않게 된 게 그 이유.[53] 영왕을 의지를 잃고 떠받들어지는 혐오스러운 고기덩어리가 되어버린 아버지라고 칭한다.[54] 이 장면 직후에 원작의 썩은 묫자리를 바라본들 감회 없다는 대사가 나온다. 원작의 의문점이 하나 풀린 것.[55] 렌지는 만해, 루키아는 시해 상태로 폴슈텐디히를 킨 버즈비와 전투중이었고 뱌쿠야는 혼자서 서있었다. 쿄라쿠, 나나오, 오키키바는 기존 위치에서 계속 있고 마유리와 네무도 천주련 발사를 목격했다.[56] 뱌쿠야한테 지고 이치고도 놓쳐 버렸으니, 아마 이 시점에서 살아남는 것을 포기한 것 같다.[57] 원작에선 유하바하가 센쥬마루를 지나친 순간에 무엄한 놈이라고 말한다.[58] 원작에선 당황하는 표정이랑 독백까지 해가며 예상 밖이라는 것을 어필했으나 애니에선 그냥 의아하게 여기는 표정만 잠깐 보여준다.[59] 세 개의 세상을 관장하는 신같은 존재지만 자기도 전해 들었을 뿐이고 직접 만난 적은 없어서 자세힌 모른다고 한다.[60] 팬 사이에선 이 대사를 근거로 이치고가 영왕의 정체와 역사를 제대로 안다 모른다로 의견이 나뉘었다. 안다고 주장하는 측에선 전부 알기 때문에 전지전능한 영왕을 대체하는 게 가능하냐는 의문을 품은 것이고 모른다고 주장하는 측에선 모르니까 의문을 품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대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효스베가 영왕을 안고 있는 장면도 봤을 가능성이 있냐 없냐, 즉 이치고가 효스베의 어두운 면을 눈치채고 있을 가능성을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61] 팬클럽 Q&A에서 평소엔 불완전하게 인간의 형태를 취한다는 뒷설정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금은 필요없는 설정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는데 이번 애니화에서 뒷설정의 묘사를 생략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62] 도입부의 회담 씬을 참고하면 대의명분은 이거고 유하바하는 개인적으로 영왕 관련된 동기를 갖고 있던 걸로 보인다.[63] 스님의 성향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구석이 있으며 소설에서 묘사된 나머지 0번대의 입장을 암시하는 걸로도 해석할 수 있다.[64] 유하바하가 산욕을 빠져나간 후, 하쉬발트가 (폐하를) 쫓지 않아도 되냐고 물어보자 키린지는 "너희야말로 쫓지 않아도 되는 거냐. 저기 있는 건 내 목욕물로도 냄새를 못 지우는, 피비린내 나는 스님이다"라고 도발을 한다. 근데 이 말 직후에 효스베가 "떨어져 있다고 해서 마음대로 말한다"라고 방금 대화를 전부 들었다는듯이 반응한다.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도저히 말 소리가 들릴 거리가 아니다.[65] “폐하와 싸우지 않게 된 행운”이라고 말하는데, 0번대 대원들이 자신보다 강한 유하바하와 싸우지 않게 된 것을 행운으로 간주하고 산욕이 파괴된다는 불운을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66] 해호를 외치지 않고 시해하면 시간이 지나야만 100퍼센트의 힘을 쓸 수 있게 된다. 즉, 이 시점에선 텐지로가 하쉬발트를 불완전한 시해만으로 상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0번대와 벨트리히 최상위권의 실력차를 보여주는 디테일.[67] 소설에선 캔디스가 뱌쿠야에게 지고 엎어져 있는 상태에서 아우스발렌을 맞았다고 나온다.[68] 솜 뭉치 같은 걸 관통당한 부위에 넣었더니 살로 바뀌면서 메워진다.[69] 원작에서 우라하라와 싸울 때 썼던 그거다.[70] 묘사를 보면 활은 손목의 밴드에 수납해두고, 근거리 무기인 장대는 다른 퀸시처럼 영자를 모아서 하일리히 프파일로 만드는듯.[71] 텐지로의 발 밑을 보면 초록색 웅덩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스킨의 능력 중 하나인 기프트 바트로 보인다. 도망치는 척 텐지로가 기프트 바트를 밟게끔 유도한 모양.[72] 릴제는 세 번 눈을 뜨면 그 후엔 항상 무적 상태로 있을 수 있는데 원작에선 안 나왔던 첫 번째가 나온 셈이다.[73] 그리고 총을 맞은 직후인데도 “유(You)는 쐈다. 그런데 유하(Y.H.)는 무사했다”라는 개드립을 친다.[74] 이때 슈타라의 대사를 보면 원래 힘을 사용하면 삼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엔 힘을 봉인하고 있다가 네 명 중 세 명이 죽었을 때만 원래 힘을 사용 가능한 걸로 보인다.[75] 그냥 지진도 아니고, 하늘이 신기루가 펼쳐진듯 일렁이는 연출로 공간 그 자체가 뒤흔들리는 암시가 있다.[76] 이때 효스베의 수염이 하얗게 변했다는 게 애니에서 보다 확실하게 나온다.[77] 애니에서 각색된 내용에 맞춰서 기술개발국원들에게 쫓기다가 이치고에게 돌진하는 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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