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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8:54:32

효스베 이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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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스베 이치베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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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번대 문장.png
왕속특무ㆍ0번대
진명호 스님
효스베 이치베
제1관 동방신장ㆍ천탕귀
기린지 텐지로
제2관 남방신장ㆍ곡왕
히키후네 키리오
제3관 서방신장ㆍ도신
니마이야 오에츠
제4관 북방신장ㆍ대직수
슈타라 센쥬마루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730b0b,#610a0a><tablebgcolor=#fff,#000> 특기전력
特記戦力 | Special War P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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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두 · 잠재력
쿠로사키 이치고
영압
아이젠 소스케
수단
우라하라 키스케
전투력
자라키 켄파치
예지
효스베 이치베
}}}}}}}}}}}}
||<-2><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000><colcolor=#fff> 효스베 이치베[1][2]
[ruby(兵主部, ruby=ひょうすべ)][ruby(一兵衛, ruby=いちべえ)] | Ichibē Hyōsube ||
파일:Profile_효스베 이치베.jpg
이명 눈망울 스님(まなこ和尚)
진명호 스님(真名呼和尚)
나이 최소 1,000,000세 이상[3]
생일 1월 1일[4]
신장 181cm
소속 왕속특무 0번대
(王屬特務 零番隊)
해방 언령 검게 칠해라(黒めよ)
시해 일문자(一文字)
진타(만해) 백필일문자(しら筆一文字)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쿠스미 나오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봉준
파일:미국 국기.svg 에런 라플랜트


1. 개요2. 특징3. 애니 비주얼4. 작중 행적5. 전투력
5.1. 참백도5.2. 기술5.3. 귀도
6. 평가7. 기타8. 권두시9. 밈

[clearfix]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영왕을 수호하는 왕속특무ㆍ0번대의 수장. 즉, 소울 소사이어티의 최고전력인 0번대 중에서도 우두머리이며 정점에 선 인물.

2. 특징

파일:hyosube_ichibe.jpg
영왕을 지키는 왕속특무 영번대의 실질적 리더. "진명호 스님"이라는 이명을 가졌다. 만물의 "진명"을 관장하는 존재이며, 소울 소사이어티의 개벽 이래 모든 물건이나 현상, 사건에 이름을 부여하고 이름을 부여한 것에 간섭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효스베의 참백도 일문자는 거대한 붓 모양의 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정"을 지배하는 힘을 가지며, 일문자에 검게 칠해진 것은 이름을 잃고 능력과 성질이 무효화된다. 해호는 "검어져라". 그리고 일반적인 참백도에서 일컫는 만해는 "진타 · 백필일문자". 최초로 생겨난 진화된 참백도이다. 대상이 된 것에 흰색 먹으로 새로운 이름을 새겨, 그 이름과 같은 성질로 변화시켜버린다. 영왕궁 방위전에서는 유하바하에게 검은 개미라는 이름을 적어 벌레나 다름없는 존재로 변질시켰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27화 아이캐치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승려 모습을 한 사신으로 캐릭터 디자인은[5] 달마대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6][7] 이름이 밝혀지기 전 까지는 독자들에게 스님이나 장거한으로 불리기도 했다.

외모에 걸맞게 호탕한 성격이며 텐지로가 우노하나에게 시비 거는 것을 중재하는 장면이나 이치고가 '대머리 아저씨'라고 불러도 신경 쓰지 않는 장면 등을 볼 때 상당히 사람이 좋은 것으로 보이지만 정말 진지해지면 눈을 까뒤집는데 이러면 살벌하다못해 광기가 느껴질 정도다.

이명인 '눈망울 스님(まなこ和尚)'은 영왕에게서 하사받은 이름으로 '참된 이름을 꿰뚫어본다는 눈'이란 뜻이며 '진짜(진 真) 이름(명 名)을 부르다(호 呼)'라 적고 '진명호 스님(真名呼和尚)'[8]이라 부른다 한다.

또한 '참백도', '시해', '만해'라는 명칭뿐만 아니라 소울 소사이어티에 존재하는 모든 사상(事象)에 최초로 이름을 지었으며, 오에츠가 만든 모든 참백도의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한다.

3. 애니 비주얼

파일:chara_53.png 영왕을 지키는 왕속특무·0번대의 리더격 존재.
턱수염과 삭발이 눈에 띄는 거한으로 「진명호 스님」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파일:Ichibe_Anime_Face.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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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투력

파일:이치베 효스베4.png
시해 일문자를 해방하는 효스베 이치베
힘의 절반이 깎여나간 퀸시 두목아. 그토록 싫어하는 사신 두목에게 절반의 힘으로 산산이 박살 나는 기분이 어떠하냐?
사신들을 통솔하고 영왕의 직통 기관인 0번대의 수장인 만큼 그 강함은 사신들 중 최강 수준으로 유하바하, 쿠로사키 이치고, 아이젠 소스케 같은 종족의 경계를 뛰어넘은 존재들 말고는 가히 최강이라 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통상적인' 사신의 최강자로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최고 전력으로 취급받는다면 이쪽은 상술한 초월자급 존재들이 나타난 것과 같은 상식 외의 위기 상황에 필요한 규격 외의 사신이자, 말 그대로 사신 진영의 최강자이다. 게임으로 비유해보자면 야마모토는 게임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정점의 캐릭터에 가깝다면, 효스베는 그 게임을 관리하며 입맛대로 조작 가능한 관리자라 볼 수 있다.

활약상이 아주 짧아서 위에 써진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서 유독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지만, 0번대 대원 4명이 효스베의 강함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았을 정도[9]였으며, '디 올마이티'를 개안하지 않았음에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유하바하가 자신의 슈리프트를 발동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진 아무리 발악을 하여도 이치베를 꺾을 수 없었으며, 작중 여러 번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 이 한번의 전적만으로 효스베의 전투력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정점에 가까운 셈.

일단 피지컬부터 다른 사신들과 완전히 격을 달리하는데[10][11] 전투 중 유하바하가 무더기로 날린 하일리히 프파일맨손으로[12] 박수 치듯 빨아들인 뒤 훌훌 털어버린다든가, 유하바하의 블루트베네가 자신의 몸에 침식하자 단순 근력 만으로 씹어버리고 유하바하를 피 토하게 만들어 버리는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게다가 천리통천장에 맞아 날아가고 있던 유하바하를 순식간에 따라잡은 것을 보아 순보의 속도도 격이 다르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13]

또한 그의 참백도 일문자는 그야말로 신과 같은 능력이라고 여겨질 정도인데, 해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능력부터가 허공에 글자를 적어 그 한자의 의미를 발현시킬 수 있고 심지어는 본인의 기술에 담아 사용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허공에 [14]을 적고 그 의미가 담긴 천리통천장에 맞은 유하바하는 목소리가 봉인되어 그 어떠한 언령도 외울 수 없었다.[15] 본인의 능력이나 비기를 사용할 때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것이 바로 언령이기에 얼마나 무서운 능력인지는 이 만화의 독자라면 모두가 알 수 있는 사실이다.[16]

또한 이 에 닿기만 해도 '이름'이 베어져 그 존재 자체가 약화되고 심지어 이치베 자의로 약화의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17] 그 예로 이치베는 본인의 붓에 접촉한 유하바하의 힘을 절반으로 줄였고, 그마저도 퀸시의 수장인 그의 체면을 위해 일부러 절반으로만 줄여준 장면이 나온다.[18] 그나마 유하바하는 본인에게 힘과 능력을 다시 부여할 수 있기에 이름이 베어진 존재의 능력을 다시 복구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능력이 없는 인물이 만에 하나 효스베의 붓에 닿는다면 그대로 끔살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처럼 상위 대장급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강자인 유하바하[]디 올마이티를 개안하기 전일 때 한정.]를 시해조차 해방하지 않고 시종일관 어린애처럼 압도할 정도의 힘을 지닌 존재이기에 유하바하가 지칭한 '사신의 두목'이라는 이름값은 톡톡히 보여준 셈.

게다가 최근 천년혈전 TVA 2기에서 추가된 과거 천년전의 모습에선 그의 전투력이 더욱 부각되었는데 유하바하의 측근인 여성 슈테른릿터의[20] 하일리히 프파일 총알세례를 해방도 안한 오른손의 참백도로[21]붓대가 보이며 붓의 털부분이 원처럼 펼쳐지며 투명한 보호막이 나온 것이다.] 씹어버리며 반사해버렸고,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를 개안하며 블루트 베네 안하벤으로 자신을 위협하자 유하바하에게 영왕의 왼손을 내주는 대신, 무려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를 봉인했다. 영왕의 왼팔을 지닌 효스베라면 디 올마이티를 사용하는 유하바하도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인 셈.[22]

종합해보면 참술, 백타, 귀도, 보법 모두 사신으로서 극에 다다른 경지인데다 존재하는 참백도 중 사실상 가장 사기스러운 능력에 온갖 이능으로 무장한, 최초의 사신이라는 위치에 걸맞은 그야말로 완전무결한 사신.

5.1. 참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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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기술

파일:이치베 천리통천장1.png 파일:천리통천장 발.png

파일:블리치 천년혈전 편 파트2 (결별담) _ 12화_04_52.png 파일:블리치 천년혈전 편 파트2 (결별담) _ 13화_18_19.png

5.3. 귀도

파일:이치베 철풍살 color 1.png 파일:이치베 철풍살 color 2.png
* 비밀 파괴술(裏破道) 세 번째(三の道) 철풍살(鉄風殺)
백보난간이 블루트 베네 안하벤에 막히자마자 발동한 귀도로, 수도로 거대한 용의 머리를 소환하여 장풍을 날린다. 비밀 파괴술이라는 묘한 명칭을 보면 이치베만이 사용하는 귀도인 듯. 용을 소환한다는 점에서는 파도 99 오룡전멸과 비슷한 면이 있다. 애니판에선 주황색으로 나왔다.

6. 평가

쿄라쿠 슌스이: ......최악의 경우, 이치고 군이 그 이름 안에 봉해질 것이었지요.
이치베: 그리 되지 않아 다행이지?
소설에서 최악의 경우 쿠로사키 이치고를 차기 영왕으로 만들려 했다는 의도가 밝혀지면서 팬덤에서는 배은망덕한 땡중으로 취급받고 있다. 일명 스놈. 유하바하에게 패배하자 잠깐 숨만 돌린 다음 이치고를 버림패로 쓸 계획을 짠 것은 소름돋는 부분이다. 또한 소설의 주요 흑막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하는 짓을 꿰뚫어봤음에도 방관하며 어느 쪽이 이기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효스베는 혹여나 이치고가 유하바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영왕이 세상에서 소실될 경우, 삼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이치고를 영왕의 자리에 앉히려고 했다. 즉 이치고는 세계를 유지하는 쐐기로써 말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삼계를 유지하는 동물보다 못한 신세가 될 뻔한 것이다. 이는 너무나 이기적인 생각인데, 이치고는 물론 태생은 비범할지언정 인간에 지나지 않는데도 삼계를 지키기 위해서 유하바하, 아이젠 소스케와 목숨걸고 싸웠는데 만약 본인이 승리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영왕이라는 이름만 번지르르할 뿐 세상을 유지하는 기둥으로서 변질될 위험에 처했었다. 물론 이치고의 성격상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행하겠지만[25] 여태껏 세상을 여러 번 구해온 이치고에게 이는 너무나 가혹한 처사이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0번대와 호정 13대를 향한 비판이 커졌으며, 오죽하면 이치고는 퀸시 측에 섰어야 되었다는 말도 나왔다.

다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효스베가 이치고를 영왕으로 세우려 한 것은 처음부터 의도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행위에 더 가깝다는 점이다. 애시당초 효스베와 0번대에게 있어 최상의 시나리오는 유하바하가 영왕에게 닿기 전에 격퇴하는 것이었으며, 그렇기에 이들도 가짜 영왕궁까지 만드는 등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그러나 힘을 되찾은 유하바하가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기에 시나리오가 어그러지자 차선책으로 이치고를 영왕으로 세우려 한 것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효스베가 건성으로나마 이치고가 영왕이 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한 것이고, 쿄라쿠도 못마땅하긴 하지만 다른 대책이 없었기 때문에 효스베를 적극적으로 비판하지는 못했다.[26]

이러한 이치베의 행적은 0번대의 존재 의의를 생각한다면 마냥 질책할 만한 부분이라고 보기 애매한 게, 어찌됐든 0번대는 세상의 붕괴를 막고 유지하는 것이 목적인 집단이기 때문이다. 공리주의식으로 생각하면 효스베처럼 생각하는 게 세계 전체를 위해서는 더 옳은 판단이 될 수 있다. 아무튼 작품 내 인물들 사이에서도 영왕의 존재에 대한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이런 효스베를 위시한 0번대의 이념은 그 중 하나일 뿐이다.

여담으로 소설의 내용이 잘못 축약되어 퍼지는 바람에 이치고의 팔다리를 뽑아서 박제하려 했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 말 자체는 사실이 아니다. 영왕의 팔다리를 뽑은 것은 5대 귀족의 시조 중 몇 명[27]이 벌인 일이지 효스베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28] 애초에 영왕의 사지를 자른 것 자체가 영왕의 반항을 두려워해서 벌인 짓이기 때문에, 효스베의 말마따나[29] 만약 이치고가 쐐기로서의 역할에 순응하기만 한다면 굳이 사지를 자를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이치고가 영왕이 됐을 경우를 얘기할 때 효스베가 말도 못하는 상태라고 언급한 것과 쿄라쿠가 이치고에게 최악의 결말이라고 생각한 것을 고려하면 이치고에게 몹쓸 짓을 하려 했다는 점은 분명하다.[30]

이 때문에 효스베가 제일 비판받는 부분은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려 했다는 것보다 그 다음이다. 이치고를 무사히 영왕으로 만든 다음 그냥 냅둘 수도 있는데 굳이 말도 못하는 상태로 만들려 했기 때문이다.[31] 영왕이라는 존재가 생각만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데다 마음만 먹으면 세계 멸망도 손쉽게 해낼 수 있으니 무언가 제한을 건다는 발상 자체는 이상할 것 없으나 문제는 그 방식이 너무 잔혹하다는 것이다.

7. 기타

파일:블리치67.jpg
<rowcolor=#fff> 67권

8. 권두시

9.

유하바하를 영왕으로 만들어버리고 원래는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어 버리려 한 음흉한 행적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어떻게든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악한 악당으로 등장한다.[43] 거기다 한국판 성우대표 배역 또한 납치범 밈으로 아주 유명한지라 이 이미지가 더욱 부각된다.

거기다가 이름이 이치(一)베인지라,[44] 일베충으로 본의 아니게 왜곡당하기도 한다.#

영왕에 집착하는 것 이외에는 일문자로 므흣한 짤방을 검열해버리거나[45] 단순히 말을 엿같이 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뒷목을 잡게 만드는 역할로 나온다.

또한 검정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져서 토센 카나메, 티아 할리벨 등 흑인 캐릭터의 극상성이라는 드립도 있다.


[1] 원칙대로는 효스베 이치베가 맞다. 독음인 ひょうすべ いちべえ에서 앞의 효(ひょう)와는 달리 베에(べえ)는 장음이 아니다. 실제로 일본어의 외래어 표기법에 준거하면 いちべえ는 [ruby(一, ruby=いち)]/[ruby(兵衛, ruby=べえ)]가 아니라 [ruby(一, ruby=いち)]/[ruby(兵, ruby=べ)]/[ruby(衛, ruby=え)]로 나뉘기 때문에 이치베에 라고 표기해야 한다. 하지만 정발본에서 이치베로 번역되었으므로 본 항목은 정발 명칭을 따른다.[2] 대표적인 예시로 일본 전국시대의 유명한 책략가인 쿠로다 칸베에가 있다. 이쪽도 "칸베"가 아닌 "칸베에([ruby(官, ruby=かん)]/[ruby(兵, ruby=べ)]/[ruby(衛, ruby=え)])"로 발음한다.[3] 삼계가 발생하기 이전의 태초부터 살아왔다, 즉 영왕 그리고 5대 귀족의 시조들과 동시대의 인물.[4] 요루이치와 생일이 같다[5] 후반부 둥글둥글하게 바뀐 디자인 기준[6] 모티브를 따온 게 100%라고 봐도 무방하다. 구글에 달마도를 치고 대충 이미지 몇 개만 봐도 그냥 대놓고 이치베다. 특히 일문자를 해방했을 때 이치베 뒤에 동그란 원까지 그려 넣은 걸 보면 빼박.[7] 첫 등장 시점부터 그림체가 변하기 전까진 수호전노지심과도 흡사하다.[8] '진명호(真名呼)'의 일본어 독음이 '마나코(まなこ)'이다.[9] 이를 증명하는 것 중 하나가 0번대 대원 중 한 명인 텐지로와 하쉬발트와의 대화인데, 유하바하를 따라가지 않아도 되겠냐는 하쉬발트의 말에. 오히려 역으로 질문하면서 자신의 힘으로도 피냄새를 지울 수 없는 스님이라고 텐지로가 대놓고 말했을 정도다.[10] 여담이지만 작중 순수 백타만 따졌을 경우 효스베가 독보적일 가능성이 높다. 자라키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보인 적은 많으나 백타로 적을 제압한 전적이 없고, 겐류사이는 경이로운 수준의 백타를 보여준 전례가 있으나, 결정적으로 유하바하에게 참백도를 해방하였다. 고로 시해조차 꺼내지 않은 채 그 유하바하를 완전히 압도해버린 이치베가 순수 백타 능력에 있어선 가히 독보적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참백도 전력으로도 넘사벽이라 별 의미는 없다.[11] 다만 목소리를 봉인 해버리거나 참백도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릴 수 있는 이치베에게, 백타가 넘사벽이라는 점은 전투에 있어 엄청난 어드벤티지 요소가 된다.[12] 참고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우류가 퀸시 폴슈텐디히의 하위호환인 렛트슈틸을 개방하고 날린 하일리히 프파일이 고작 단 한 발만으로 대장급의 만해를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수준인데, 당연히 그보다 한참은 강한 유하바하가 무더기로 날린 하일리히 프파일들을 맨손으로 씹었다는 건...[13] 해외 독자들 중 특히 파밸에 집착하는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천리통천장을 단숨에 따라잡은 이치베의 속도를 대강 계산한 후 파워밸런스에 참작하기도 한다.[14] 봉할 봉[15] 이 때 유하바하는 본인의 목에 구멍을 내고 스스로에게 목소리를 부여해줬기에 구사일생 하였지만, 스스로에게 힘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인물이라면 정말 답도 없는 상황이 발생된다. 그런데 문제는 유하바하 이외에 이런 능력을 가진 자는 작중 아무도 없다는 것.[16] 작중 사신은 시해를 언령없이 사용한 사신은 몇 있어도, 만해를 언령 없이 사용한 사신은 한명 빼고 존재하지 않는다. 아란칼도 세로만 언령없이 사용하지 레스렉시온을 언령없이 사용한 경우는 없다. 퀸시 역시 하일리히 프파일과 슈리프트 외엔 전부다 언령을 외쳐야 기술이 발동되었다. 그만큼 언령은 블리치 세계관 내에서 중요한 것이다.[17] 이 조차도 시해를 꺼내기 이전 상태의 능력. 반드시 붓촉이 아닌 붓대에 닿기만 해도 이름이 베인다. 즉, 이 붓에 접촉하는 순간 그 존재는 효스베의 지배하에 놓이는 셈.[18]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이 때 힘을 모두 깎았다면 유하바하의 패배는 확정이었다.[] [20] 참고로 이 옆에 휴베르트와 자이드리츠도 있었다. 유하바하의 측근인만큼 전투력도 그만큼 강했을 것으로 추측된다.[21] 하얀색 배경이라 잘 분간이 안 될수 있지만 총알을 막은 장면을 자세히보면 맨손이 아니라[22] 하지만 이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이후에 변수가 되어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를 봉인한 영왕의 왼팔을 역으로 이용해 자신의 슈리프트를 부여한 슈테른릿터 페르니다 파른카자스로 개조하였고, 이후 천년이 지난 효스베와의 2차전에서 디 올마이티를 되찾았다.[23] 천리안이라 적긴 했지만 능력의 정식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다. 게다가 하술하듯 효스베의 눈은 일반적인 의미의 천리안과는 다른 능력인 것처럼 표현된다. 애초에 어느 카테고리에 분류해야 되는지도 불명인 능력. 일단 평범한 참백도나 귀도 능력과는 다른 것처럼 묘사되므로 기술 항목에 적었다.[24] 정령정에서 토키나다가 한 말을 알고 있었다.[25] 실제로 이치고의 머나먼 조상인 시바 가문의 시조도 본인이 영왕을 대신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효스베도 이치고가 자기 조상과 같은 의지를 품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려 했던 효스베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의심의 시선이 가득하긴 하지만 이치고의 성격이나 효스베가 특기전력 수준 지혜인 것을 고려하면 효스베의 말이 사실이긴 하다. 그리고 효스베의 저 말이 나온 상황은 설명하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거짓말일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26] 다만 영왕궁과 정령정 사이의 결계가 6000초 동안 닫히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이치고를 정령정으로 보냈다는 뉘앙스가 있다. 애니에선 마유리가 "0번대 놈들, 무슨 꿍꿍이지?"라고 의심하고 쿄라쿠가 "이것도 각본대로인 겁니까? 눈망울 스님!"이라고 말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기엔 묘한 구석이 있다.[27] 우선 츠나야시로 가문의 시조가 영왕의 양 팔을 잘라내고 그 뒤에는 다른 시조들 중 몇 명도 동참했다고 나온다.[28] 정말로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지는 의심스러우나 일단 소설에서 효스베가 영왕에게 직접적으로 손을 댄 적이 있다는 내용은 안 나온다.[29] 이치고는 "여차하면 자신이 영왕을 대체하겠다" 라는 시바 가문의 시조와 같은 정신을 갖고 왔다는 효스베의 말이다. 물론 그 효스베가 한 말인 만큼 신뢰도가 의심되기는 하지만, 작중에서 이치고가 보여준 성격을 생각하면 아예 근거가 없는 말도 아니다.[30] 즉 팔다리를 뽑는 등의 신체훼손은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작중 영왕과 같은 크리스탈에 봉인된 형태로, 곧 박제는 하려 했다(...) 라는 뜻이다.[31] 영왕이 의지를 갖고 있었다는 점, 토키나다의 영왕의 잘린 사지는 0번대를 시켜서 회수하면 됐을 거라는 대사, 히코네를 자아를 지닌 영왕으로 만들어서 비선실세가 되려고 했던 토키나다의 계획, 아이젠이 영왕이 되어서 세상을 바꾸겠다고 생각했던 점 등을 종합하면 영왕이 된 다음에도 몸 무사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2]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는 ...다.'라고 말하는 걸로 처리되었다.[33] 파일:참월 이름 먹칠.png[34] 처음 등장 때는 달마보다는 노지심에 가깝게 생겼다.[35] 여기서 말하는 의지란 생각을 뜻한다. 즉, 영왕은 생각하는 것만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36] 나머지도 다 데려가서 수행시키면 훨씬 호정 13대의 전력이 강화되지 않겠냐는 게 주된 비판이었다.[37] 애초에 치료가 주 목적이었지, 수행은 목적이 아니었다. 이건 이치고도 마찬가지인데 이치고는 천쇄참월을 고치기 위해 올라갔으나 효스베는 천쇄참월을 고치기 위해 데려간다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냥 다른 이유로 데려간다는 말뿐이었다.[38] 단 이 부분은 대장급 이상의 영체가 죽으면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암시한 서술 트릭으로 볼 수도 있다.[39] 걸렸다고 주장하는 독자는 천리안으로 정령정을 살필 때 아이젠의 경화수월 해방을 봤을 것이라고 말하고 안 걸렸을 거라고 말하는 독자는 효스베의 천리안이 일반적인 시각과는 다르게 묘사되는 걸 근거로 경화수월은 봤지만 완전최면에는 안 걸렸을 거라고 말한다.[40] 다만 이때는 새로 온 신병들 앞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다.[41] 어찌됐건 지금의 삼계가 유지되는 건 전적으로 영왕의 힘 덕이다.[42] 다만 캐릭터성을 보면 효스베 이치베 자체는 음험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의외로 삼계를 지배할 야욕 같은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같은 0번대 대원에게도 메말랐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기계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세계를 유지하는 것 이외에는 관심을 안 가지는 캐릭터다. 게다가 은근히 영왕의 결단을 포장하며 영왕의 의지였기에 세계를 수호하는데 집착하는 것처럼도 보이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며, 영왕의 의지를 잇는다고 주장하면서 영왕의 뜻과 반대로 세계를 원초로 되돌리려는 유하바하를 영왕의 결단을 모르는 철부지 취급하며 약간 신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의외로 영왕에 대한 경의는 진심일 가능성이 높고, 이치베가 영왕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주도적으로 무력화해 희생양에 했을 가능성은 많이 낮다. 게다가 해당 장면은 효스베 이치베가 유하바하에게 영왕의 고결한 뜻을 알라면서 영왕의 오른팔로 보여준 과거의 장면이 스쳐간 것 중에 하나이기에, 효스베 이치베가 영왕을 함정에 빠뜨리는 장면이었다면 유하바하에게 보여줬을리가 없다. 실제로 유하바하도 영왕의 과거를 본 뒤에 효스베 이치베가 함정에 빠뜨렸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식이 아니라 영왕이 불쌍하고 어리석은 판단을 했다는 식으로 말했기에 영왕 자신이 스스로 희생한 것이 맞고, 이치베가 영왕을 들고 있는 장면은 이치베가 어떠한 음모로 영왕을 빠뜨렸거나 희생양에 올리는 장면은 아닐 확률이 높다.[43] 그래서 커뮤니티에서 영왕 되는 게 좋다는 식의 글이 올라오면 댓글에선 글쓴이를 스님으로 간주한다. 또한 댓글에서는 "나루토호카게가 됐고 루피해적왕이 됐고 이치고영왕이 되었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자연스레 끼워넣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영왕이란 명칭도 나름 있어보여서 은근 그럴싸해보이기까지 한다(...).[44] 일본어 풀네임이 兵主部兵衛로, '일(1)'을 뜻하는 '이치'가 맞다.[45] 죠죠 커뮤니티의 킹 크림슨과 비슷한 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