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BB4D3><colcolor=#000> 그웨나엘 리 グエナエル・リー | Guenael Lee | |
원작 | |
소속 |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
슈리프트 | 더 배니싱 포인트 (소진점) The Vanishing point (消尽点) |
성우 | 미야자와 타다시 정의택 알렉스 카사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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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은 체구를 가진 노인 퀸시이며 한쪽 눈이 사시이다.
2. 애니 비주얼
슈테른릿터. 특징적인 헤어스타일을 한 몸집이 작은 노인. 그 정체는 그레미의 "공상의 산물"이었다. | |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3. 작중 행적
3.1. 천년혈전 편
3.1.1. 2차 침공
무구루마 켄세이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를 치료하는 중이던 이사네와 야치루 앞에 첫등장한다.이사네의 등에 매달려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야치루의 주먹에 맞고 나가떨어지지만, 그대로 야치루의 눈앞에서 사라진다. 이 때 야치루는 자신이 그웨나엘을 때린 감각이 없거나 아예 자신이 누굴 때렸는지조차 망각하는 행동을 보인다. 그웨나엘은 그대로 야치루에게 공격을 가한다.
공격을 당하면서도 본능에 따라 반격해오는 야치루의 모습에 위협을 느끼지만, 야치루가 자신을 때릴 수 없다는 것을 되새기고는 안심을 한다. 그렇게 야치루를 죽이려고 마음먹은 순간, 야치루의 삼보검수에 의해 몸이 반으로 나뉘는 중상을 입을 뻔 하지만, 가까스로 피하는데 성공하여 다시금 야치루와 대치한다.
하지만 그 순간, 그레미 투뮤라는 이름의 소년 퀸시가 그웨나엘의 왼쪽 어께에 중상을 입히며 그웨나엘을 '자신이 만든 가상의 산물'이라고 부른다. 그웨나엘은 소년에게 쩔쩔매는가 싶더니 최후의 발악이라도 해보려는지 소년에게 달려들지만, 순식간에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기며 살해된다.
이후 사실 벨트리히가 아니며, 진짜 V의 슈리프트를 가진 그레미가 자신의 슈리프트인 '더 비저너리'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창조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4. 슈리프트
<colbgcolor=#FBB4D3><colcolor=#000> 더 배니싱 포인트(소진점) 消尽点 |The 'V'anishing point | ||
원작 | ||
애니메이션 |
자신의 존재 자체를 숨기는 능력. 총 3개의 버전이 존재한다.
- 버전 1
겉모습을 숨겨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 - 버전 2
존재를 숨긴다. 이 상태에서는 실체가 없으므로, 어떤 공격에도 상해를 입지 않는다. 단 이때는 물리력을 행사 할 수 없다. - 버전 3
존재를 의식 중에서 사라지게 한다. 간단히 말해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두의 기억에서 없애버린다. 기록은 남는지는 불명.
그웨나엘 리의 주요 전법은 버전 1, 2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 버전 1로 모습을 숨긴 채 적을 찌르고, 적이 공격을 당한 방향으로 반격해오면 버전 2로 존재를 지워서 공격을 흘려보내며 피한다. 그리고 다시 버전 1로 돌아가며 이를 반복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적이 점점 익숙해져서 좀 더 빠르게 반격하는 등 대처법을 익히기 시작하는데, 그러면 버전 3로 기억을 초기화시켜 버린다. 이를 반복하며 적을 괴롭히는 전법을 즐겨 사용한다.
약점은 쿠사지시 야치루처럼 본능적으로 그웨나엘 리를 적대하거나 문답무용으로 공격하는 자다. 분명 버전 3로 기억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웠기에 야치루는 그를 보자 처음 본 것으로 인식했는데도, 자기 본능만 믿고 곧바로 적으로 판단하고 공격한 것.[1] 야치루의 공격이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다. 꼭 야치루처럼 본능에 충실한 성향이 아니어도, 그웨나엘 리가 등장한 건 사신과 퀸시가 전면전을 벌이는 시점이었으니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가 처음보는 자는 일단 적이라 판단하고 공격하고 보는 성향의 사신과 만났어도 역시 당할 위험이 있다.[2]
그웨나엘 리 자체가 그레미 투뮤의 창조물인만큼, 이 슈리프트도 그저 그레미가 자신의 슈리프트로 만들어낸 상상의 능력이므로 결국엔 더 비저너리의 일부라 할 수 있다.
5. 기술
- 배니싱 슬라이더(消尽滑体)
존재를 지우는 게 아닌, 약간 뒤로 비켜놓는 것만으로 모든 영압을 집중해 여러 반응속도를 뛰어넘는 속도로 적을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6. 기타
- 자신의 능력으로 그레미의 통제에서 벗어나 임시이긴 하지만 벨트리히로 인정받은 누구씨와는 다르게 기구한 인생인데, 어쩌면 그레미가 샤즈 도미노의 통제권을 상실한 이후 대체제로써 만든 게 그웨나엘일지도 모른다.
- 애니 방영 후 쿠보가 해당 화에서 죽거나 리타이어한 캐릭터들을 한 장씩 그려주는데, 그웨나엘의 경우엔 트위터에는 한 장만 올라왔지만 팬클럽에는 4장이나 올라왔다. 그런데 같은 그림에서 색깔만 조금씩 바꾼 것들이라서 사실상 같은 그림의 네 가지 버전이다. 일러스트 개수와 조금씩 다른 색깔들은 그웨나엘의 슈리프트를 반영한 것 같다.[3][4]
- 애니 방영 후, 공식 홈페이지에 생일이 공개되지 않은 단 네명 중 한 명이다.[5] 그웨나엘의 정체를 반영한듯.
[1] 함께 있던 이사네도 기억이 초기화 된 탓에 야치루가 본인 기준으로 처음보는 정제불명의 인물을 다짜고짜 공격하자 당황했다.[2] 근데 사실 그웨나엘 리가 능력을 쓰지 않고 버젓이 나타나 자기소개하는 짓거리를 하지 않았으면 이 약점도 없는 셈이다. 즉 처음부터 버전 1을 켜고 다녔으면 된다는 것. 블리치 특유의 실용성없는 허세라고 봐야...[3] 슈리프트 미사용, 버전 1, 버전 2, 버전 3.[4] 팬클럽에만 4장이 올라온 건 돈을 지불한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보인다.[5] 나머지 세 명은 유하바하, BG9, 제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