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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c6c163><colcolor=#fff> 그레미 투뮤
グレミィ・トゥミュ | Gremmy Thoumeaux[1] ||
グレミィ・トゥミュ | Gremmy Thoumeaux[1] ||
생일 | 6월 30일 |
신장 | 155cm |
소속 |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벨트리히 |
슈리프트 | 더 비저너리 (몽상가) The Visionary (夢想家) |
성우 |
1. 개요
상상해 보렴.
손가락 하나도 쓰지 않고 오로지 상상만으로 널 죽여볼게.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반덴라이히의 퀸시이다.
2. 특징
평소에는 침착하게 말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켄파치를 죽여버리고 싶다며 미친 듯이 웃으며 싸우거나 동료들이 죽든 말든 상관 안 하며 운석을 소환하는 등 싸이코스러운 전투광의 기질을 드러냈다.[4]
3. 애니 비주얼
| 슈테른릿터. 항상 후드를 쓰는 금발의 소년. {{{#!folding [천년혈전 애니 20화 이후의 내용 (스포일러)] 그 몸조차도 자신의 “공상의 산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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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4. 작중 행적
4.1. 천년혈전 편
4.1.1. 2차 침공
2차 침공 당시, 부상자를 치료하던 코테츠 이사네와 쿠사지시 야치루가 머물던 막사에 그웨나엘 리를 만들어 침입시킨다. 그웨나엘이 야치루에게 당하자, 무참히 살해하며 첫등장. 또한, 이사네의 결계 속에서 부상으로 인해 잠들어있던 무구루마 켄세이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를 슈리프트를 이용해 간단히 살해했다. 삼보검수를 사용하는 야치루의 공격을 간단히 회피하고, 야치루의 팔을 부러뜨린다. 슈리프트를 이용해 야치루의 뼈를 쿠키와 같은 강도로 만들어버리고 끝을 내려는 순간, 벽을 부수며 나타난 자라키 켄파치에 의해 저지당한다.나크 르 바르의 말에 의하면 유하바하가 일부러 풀어준 모양. 아무래도 켄파치의 발목을 묶어두거나 힘을 빼려고 보낸 모양이다.
이후 자신들이 있는 땅을 십수미터 가까이 솟구치게 해 무대를 만든뒤 켄파치에게 자기 소개를 하면서 자신이 슈테른릿터 최강이라고 발언한다. 당연히 켄파치는 바로 검을 휘둘렀지만 자신의 몸을 강철을 훨씬 능가하는 강도라고 상상한 그레미에게 막힌다. 하지만 켄파치는 그렇다면 강철을 베는 것처럼 벨 뿐이라면서 그대로 찍어눌러 베어버린다.
하지만 켄파치가 벤 상처는 금세 '이미 치료받았다'는 상상을 통해 회복하고,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해 켄파치에게 용암을 쏟아붓는다. 켄파치는 용암을 갈라버리고 뛰어오르나 그레미는 그대로 켄파치를 물속에 가두어버리고 땅의 갈라진 틈새로 떨어트려 그 틈을 닫아버린다. 물론 켄파치는 간단히 뚫고 나왔으며, 여기서 켄파치와 싸우는 것에 집중하느라 야치루의 뼈를 쿠키로 만들어버린 상상이 해제되어 버렸다.[5]
켄파치가 “네가 최강의 퀸시라면 최강을 박살내고 싶지 않냐?”면서 호승심을 건드리자, 그레미는 이제껏 느끼지 못한 감정에 동요한다. 자신이 최강인 게 너무 당연했고 아무도 덤비지 않았기에 굳이 최강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서 누굴 쓰러뜨려야 할 일도 없었 기 때문. 켄파치와의 싸움 속에서 처음으로 살의,투지 등의 감정을 느낀 그레미는 켄파치를 죽이고 싶다며 현대 병기를 소환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상상으로 켄파치를 공격한다. 켄파치는 그것을 넘어 자신이 공격에 반응하기도 전에 썰어버리는 신기를 선보이고, 이에 '난 죽는 건가?' 라는 공포심에 급격하게 사로잡힌다. 하지만 켄파치의 설마 지는 상상을 한 것 아니냐는 도발에 다시 평정을 되찾고 자신의 최강 기술을 보여줄 것임을 선언한다.
그 최강의 기술이란 그웨나엘 리를 창조했던 것처럼 '똑같은 자기 자신'을 상상하여 상상의 위력을 2배로 강화시키고, 거대한 운석을 소환하는 것. 정령정의 1/3 가량 되는 거대한 운석을 떨어뜨려서 켄파치를 정령정과 통째로 날려버리겠다고 선언한다. 차혼막까지 깨뜨리며 떨어지는 운석을 보고 사신과 졸다트는 물론 벨트리히들까지 경악하지만, 시해를 해방한 켄파치가 운석을 한방에 부숴버렸다.
운석이 파괴된 걸 보고는 크게 동요해 켄파치를 향해 괴물이라고 외치며 이번에는 "벨 수 없는 게 없다면 형태가 없는 것으로 너를 죽이겠다."라며 더 많은 분신을 소환해[6] 상상력을 강화해서 켄파치를 우주공간에 가둬버리지만 켄파치는 공간을 베어버리고 나타나고,[7] 이에 분신들을 일제히 매달리게 하여 자폭시켜서 전신에 치명상을 입히지만 그래도 켄파치는 쓰러지지 않는다.
아무리 상상해도 켄파치가 죽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자 급기야 그레미는 "네가 괴물이라면 내가 너보다 강해지면 된다"면서 켄파치 급 근육질의 신체로 거대화해서 켄파치에게 달려드나 결국 신체 곳곳이 터져나가며 추락한다. 켄파치는 겁에 질린 바람에 자신을 상상 이상의 괴물로 과대평가한 것이 패인이라 말하나, 이에 선을 그으며 너무 힘을 완벽하게 상상하여 자신에게 씌우는 게 성공했기 때문인 것을 밝힌다. 켄파치의 힘은 켄파치의 육체만이 견딜 수 있었기 때문에 성급하게 켄파치를 따라잡으려다 육체 강화 후에 힘을 부여하는 서순을 틀린 것.
결국 능력이 한계에 달해 모습이 흐트러지며 본 모습이 드러나는데, 놀랍게도 그레미의 본체는 플라스크 속에 담긴 뇌였다. 뇌만 남은 상태에서 능력을 사용해 인간의 형상을 취해 싸워왔던 것이었다.[8] 유언으로 "슬퍼지네. 이제는 아무것도 상상할수 없는 세계를 상상하면 말야."라고 말하며 소멸. 켄파치는 이를 보고 안타까운 듯이 "네가 만든 무대에서 피웅덩이 하나 못 남기고 가버리다니."라고 중얼거렸다.
비록 패했지만 내색만 안했을 뿐 사실 켄파치도 이 싸움의 여파로 피를 토하며 캔디스 캐트닙에게 맥없이 당할 정도로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다. 냉정함을 유지하고 상황 판단만 정확했다면 켄파치에게 이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다. 태연자약해보이는 켄파치를 보고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무리한 행동을 벌이다 자멸한 셈이다. 물론 켄파치도 안대를 해방하지는 않았지만 능력 특성상 아무리 피해를 입혀도 회복하는 그레미를 상대로 더 싸웠다가는 켄파치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었다.
4.2. Can't Fear Your Own World
본인은 사망했지만, 그의 뇌를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회수하여, 미치바네 아우라와 야마다 세이노스케의 능력으로 대량의 인간, 사신, 호로, 퀸시, 풀브링거들의 영혼과 영왕의 조각을 섞어 우부기누 히코네로 탄생시켰다.성격상 다른 퀸시들과도 별로 사이는 좋지 않았지만 릴토토 램퍼드와는 서로 욕하면서도 그레미가 먹을 걸 만들어주면 릴토토가 그걸 먹는 식으로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찌됐든 그레미가 릴토토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릴토토는 그레미를 꽤 친하게 여겼는지 그레미와 관련된 인물들이나 그레미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급격하게 차가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5. 슈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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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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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64권 |
- 처음 등장했을 때는 갑툭튀한 주제에 자기가 최강이라며 허세 부린다고 많이 까였다. 원작 기준 1차 침공 이후 퀸시 미팅에서도 보이지 않았고, 2차 침공 시작 이후 그냥 툭 등장했지만 파워업한 대장들에게 발려서 허무하게 사망한 그 전의 벨트리히와 달리 켄파치와 꽤 오랫동안 겨루는 강함을 보여줬다.[9] 결과적으로 캐릭터성도 괜찮았고 결말도 나름 여운이 있어서 점차 좋게 평가하는 의견이 늘어났으며, 원작 기준으로 8화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짧고 굵직하게 인상을 남긴 캐릭터.
그런 활약 덕분인지 벨트리히 최초로 단독으로 컬러페이지를 장식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전에도 벨트리히 컬러페이지가 있었지만, 단독으로 나온건 그레미가 최초다.
|
- 일본의 초능력 액션물 만화 주술회전의 작가 아쿠타미 게게가 천년혈전의 애니화 기념으로 다른 소년 만화 작가들과 함께 블리치 축전을 그렸는데 그레미와 그의 공상물인 그웨나엘이 그려졌으며 그래미가 뇌를 밟아 뭉개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여담으로 벨트리히 멤버들 중 유일하게 축전이 그려졌다.
- 작중의 사기적인 능력은 우에키의 법칙에 나오는 중간보스 로베르트 하이든과 거의 흡사하다. 다만 로베르트 쪽은 확실한 제약이 있는 반면[10] 그레미의 한계점은 미묘하게 설정되어있다.
- 2023년 방영된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서 팬들에게 가장 기대를 받은 캐릭터다. 2차 침공에서 가장 스케일이 큰 전투이기도 하고, PV 등에서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았기에 팬들이 가장 기다렸으며 [11] 8/19 그레미 vs 켄파치 회차 방영 이후 국내외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제작진의 혼을 갈아넣은 최상급 퀄리티도 엄청났지만, 그레미의 성우 하나에 나츠키와 켄파치의 성우 타치키 후미히코의 열연까지 더해져서 최고의 명장면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12]
7. 권두시
- 64권 DEATH IN VISION
아름다움이란
그곳에 아무 것도 없는 것.
[1] 프랑스 계통의 이름. 하지만 작가가 잘못 설정한 것인지 저 스펠링에 따르면 '투모'라는 표기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건 프랑스어 용례에서 없는 네이밍이며, '투뮤'에 해당하는 실제 용례로 'Thoumieux'가 존재한다. 따라서 원래는 'Thoumieux'가 맞는 표기일 가능성이 높다.[2] 바라간의 경우에는 과거 웨코문드의 왕이었으며 능력 자체도 압도적으로 더 강하거나 파훼법을 모르면 답이 없는 수준에 속하는지라 마냥 허세로 치부하기는 힘들다.[3] 외전 소설에서 '슈테른릿터 최강으로 불리며, 어쩌면 유하바하 외에는 누구도 이길수 없는 게 아닐까 여겨지던 소년'이라고 언급되었다.[4] 상상만 하면 이뤄지는 탓에 달성감을 느껴보지 못했기에, 상상만으론 죽일 수 없는 켄파치를 보고 다른 감정들을 느꼈을지도 모른다.[5] 이 때문에 로쥬로와 켄세이도 죽었다는 상상이 해제되었으니 다시 살아났을 수도 있다고 추측되었고 실제로도 지젤에 의해 좀비만 되었을 뿐, 살아났다는 것이 밝혀진다.[6] 만화에 그려진 것만으로는 최소 7명.[7] 우르키오라가 한 것처럼 공간을 깨뜨려서 이공간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8] 근데 그렇단건 유하바하가 인간이 아닌 뇌의 영혼에 이니셜을 새겨서 벨트리히로 만들었단 소리가 된다. 물론 퀸시의 후예였다가 모종의 사연으로 뇌와 영혼만이 남았고, 여기에 유하바하가 능력을 부여했다고 볼 수도 있다.[9] 애니에서는 우류가 후계자로 지명됐음을 알리는 슈테른릿터 소집 장면이나 친위대를 제외한 벨트리히들이 모여 회의하는 장면에서 지나가는 컷으로 소소히 추가 등장했다.[10] 이상을 현실로 바꾸는데 무려 수명 1년을 써야하는 기본적인 교환조건이 있으며, 이상적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해당 물체가 가진 본래의 기능적인 부분'에 한한다.[11] 1쿨에서도 잔화태도와 이치고 전투씬 등, 하이라이트 장면들은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12] 그레미 전의 단점이었던 그레미의 너무 많은 대사량도 애니에선 최대한 축약되었고 성우의 호연이 합쳐져 작위적으로 말이 많았던 인상에서 승리를 자신하여 말이 많아진 인상으로 바뀌었다. 그레미의 심리를 보면 후자가 알맞으므로 애니에서 적절하게 연출이 각색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