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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07:18

봉누도/집단 및 세력/칠쌍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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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문서로 분리된 봉누도 주요 갱
갱스턱 청룡그룹 칠쌍파 우성
테크닉

{{{#!wiki style="margin: -7px -7px; padding:1px 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fff>파일:칠쌍파로고.png 봉누도 갱단
칠쌍파
}}} ||
【두목】
쌍칠아재
하나코 나나
【간부】
담길동
새담
【조직원】
박자감
슈향
김떡순
앙코
정상인
이선
웅취소연
소연이
조무새
조별하
엄태봉
콩천
햄굽이
햄쿠비
릴딕
룩삼
【명예 조직원】
정유자
유즈하 리코
아로
아로
파일:칠쌍파_엠블럼.png 칠쌍파
<colbgcolor=#FA7DA4><colcolor=#fff> 활동 기간 2024년 11월 30일~ (창설일 기준)
소속 인원 보스
부두목
조직원
조력자
1. 개요2. 상세3. 진행 과정
3.1. 설립 이전3.2. 11월 30일3.3. 12월 1일3.4. 12월 2일3.5. 12월 3일3.6. 12월 4일3.7. 12월 5일3.8. 12월 6일3.9. 12월 7일3.10. 12월 8일3.11. 12월 9일3.12. 12월 10일3.13. 12월 11일3.14. 12월 12일3.15. 12월 13일3.16. 12월 14일3.17. 12월 15일3.18. 12월 16일3.19. 12월 17일(종료 직후)
4. 구성원
4.1. 간부4.2. 조직원4.3. 조력자
5. 다른 단체와의 관계6. 평가

[clearfix]

1. 개요

쌍칠아재[1]와 담길동이 주축으로 이끄는 서버 네 번째 정식 갱단이다.

다른 조직들이 무투파 느낌이 강하다면 칠쌍파는 봉누도 최대 기업파 갱단으로 다른 조직에 프락치를 잔뜩 심어둬서 정보를 모으고 부하를 레스토랑 직원으로 잠입시켜 싼 값에 음식 조달, 경찰에 잠입시켜 월급 송금을 받아 안정적인 재정적 지원 등을 받는 등 그 손길은 봉누도 사회 전반에 깊숙하게 숨어들어 있다. 다만 서버 내의 무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돌격소총 라이센스 등의 AR은 남북전쟁 이전 기준 보스를 포함해 고작 2명이 가지고 있었으며[2] 조직원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그닥 총기를 다루는 데 소질이 없는 등 무력 면에서는 다른 갱단에 비해 초라한 편. 다만 남북전쟁에서 담길동, 조무새 등의 조직원들이 활약하며 어느 정도 갱단으로서의 체면을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 # #

2. 상세

원래 생각해둔 이름이 칠성파였지만 실존하는 조직폭력배인 관계로 반려되어서 지금의 이름이 대신 채택됐다. 보스 이름이 쌍칠아재라서 간혹 쌍칠파로 잘못 불리기도 한다.

조직의 모토는 가족애이며, 의리와 평화를 중요시해서 다른 조직들과도 대부분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3] 다른 갱스터 집단에 비해 무력은 부족하다고 평가를 듣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갱스터이므로 여러 조직들과 연관성을 만들고 스파이들을 침투시키는 등 전면전보다는 외교술, 첩보술, 정보 수집 등을 위주로 조직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쌍칠아재에 대한 착각물급 서사 또한 칠쌍파의 매력이기도 하다.

쌍칠아재는 1인자다운 카리스마, 판단력, 계획력을 갖추고 있으며 담길동은 행동대장답게 넓은 인맥, 처세술, 정보 습득력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간부 두 명 각각의 뛰어난 능력들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면서 시너지를 일으키기에[4], 칠쌍파는 비록 무력과 재력적인 면에서는 많이 밀려도 커다란 입지를 갖고 있다.[5] 이 덕분에 봉누도의 가장 큰 분기점 중 하나인 12월 5, 6일의 다양한 위기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냈다.[6]

사실상 입담과 인맥으로 갱의 크기를 키운 데다가 무력도 안 쓰고 무기도 안 팔고 악행도 안 하는 평화를 중시하는 성향이니, 시청자들에게는 그냥 착하고 건실한 사람들[7], 제2의 러닝크루, 혹은 쌍칠아재 팬클럽으로 취급된다. 게다가 경찰들에게는 아예 무해한 시민으로 취급 받는다.[8] 스탠스가 이렇다보니 대형 WWE에서 항상 갑작스레 끌려가는 입장이라 상황 종료 후 뇌가 녹아내린 모습을 보여줬다.

12월 11일 밤 야유회의 노래자랑에서 갱단 멤버들의 평균 가창력이 수준급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RP外] 이전에 진행되었던 다른 단체의 야유회는 잔잔하게 즐기는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진짜 회식 3차콘서트같다는 평이 많다.[10] 단원들의 엄청난 가창력이 속속들이 밝혀진 뒤로는 반 농담 반 진담으로 엔터를 하지 왜 갱을 한거냐는 감탄섞인 평가가 나온 것은 덤.

3. 진행 과정

3.1. 설립 이전

파일:칠쌍파 시작.jpg

발단은 봉누도 1일차(11월 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게임 설정을 모두 마친 쌍칠아재는 첫 돈벌이 사업으로 택시를 시작했는데, 첫 손님으로 담길동을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이 경상도 동향이었기에 엄청 빠르게 친해졌다. 이후 각자 돈 벌면서 생활하던 중, 전기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더욱 친분을 쌓아갔다.

2일차(11월 27일)에도 따로 돈을 벌던 중, 담길동은 전기 공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인맥을 쌓으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쌍칠아재를 좋은 사람이라고 주변에 소개했다. 그렇게 얻은 인맥을 통해 돈이 더 잘 벌린다는 남부로 밀입국하고, 쌍칠아재에게도 추천해 김승윤과 조철봉의 도움으로 함께 남부로 향한다. 이후 같이 다니면서 남부를 누볐는데, 결국 경찰 단속에 걸려 쌍칠아재는 사망한 채 경찰에 붙잡히게 되었고, 담길동은 쌍칠아재의 희생 덕분에 체포를 피하고 다시 북부로 돌아가게 된다.

풀려난 쌍칠아재는 고독하게 여러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담길동은 북부로 복귀하여 계속해서 전기 공장에서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쌍칠아재를 소개가 아니라 사실상 숭배하고 다녔다. 덕분에 쌍칠아재는 자신도 모르게 거대한 인맥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본인은 이게 부담스러우며 자신은 머리가 될 사람이 아니라고 해명하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었고, 만인의 싸나이 행님 쌍칠아재가 되었다. 이후 락픽을 얻으면서 다음날 할 사업을 미리 구상하면서 2일차가 끝났다. 다만 락픽이 아직 게임에 풀려서는 안 되는 버그성 도구였기 때문에 이후 몰수조치가 되었다.

3일차(11월 28일)에서 조정된 API를 통해 시민권을 먼저 얻은 쌍칠아재가 남부로 먼저 오고, 쌍칠아재의 부산파 조직원들의 도움으로 남부로 입성하게 된 담길동을 직접 남부로 데리고 왔다. 일단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돈, 차를 사기 위해 돈을 모았지만 쌍칠아재는 개인 사정으로 고향에 가야 했기 때문에 벌어둔 돈을 전부 담길동에게 맡겼다.[11] 이 때 담길동이 거의 숭배하다시피 바라보고, 반드시 꼭 은혜 갚아 4일 후에는 다른 봉누도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해, 역으로 쌍칠아재의 부담감과 불안감이 커져갔다.[12] 담길동이 차를 뽑게 하여 혼자 먼저 사업을 하게 두고 떠났고, 그렇게 한 층 더 쌍칠아재에 대한 신앙심이 오른 담길동은 홀로 어렵게 돈을 벌면서, 자신의 주특기인 인맥 쌓기를 이용해 남북부를 아우르는 인맥을 포섭하기에 이른다.

3.2. 11월 30일

그렇게 칠쌍파의 출범 및 첫 회합이 이루어졌다. 귀성 이슈로 불참한 두목 쌍칠아재를 제외한 조직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 출범식을 가졌다. 부두목 겸 참모총장인 담길동이 이날 조직의 모토를 '가족애'로 지정하며 조직력을 다졌다. 그러나 해당 시점에서 칠쌍파는 아직 조직이 성립했다고 하기엔 자금, 아지트, 사업 모두 없었다. 이때 담길동의 미쳐버린 비즈니스 스킬이 날뛰기 시작했다. 우선 조직원들에게서 기초자금 900만 원을 모으고 시작한 담길동은 자신의 넓은 인맥을 활용, 여기저기서 투자금을 유치했다. 그 결과 간호사 아로에게서 아지트 건설 비용 3천만 원을 투자받고[13] 이곳저곳에서 돈을 끌어모아 기초자금 900만 원에서 시작하여 1억 6천만 원을 노동없이 모으는 업적을 이루어냈다. 심지어 아내 와복순의 카페사업처가 뒷매도 당하자 디스패치로 활동하던 신문지 기자를 섭외하여 언론사를 설립, 초기자금 3천 7백을 투자하여 언론과의 커넥션과 사랑을 모두 챙기는 미친 두뇌플레이를 보여준다.

이후 담길동은 조직 세력 개편에 들어갔다. 총무 자리에 조직 설립에 큰 기여를 한 조무새를 임명하려다가 스로잉 선언에 실패하고, 홍보 담당에 정유자를 배정했다. 남자 조직원 셋에게는 무기사업, 3공주라고 불리는 여자 조직원 셋에게는 자유사업 구상을 맡기는 한편, 아직 남부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한 조직원 엄태봉에게 돈과 차를 제공하며 말단 조직원들의 신임을 얻어냈다.

그리고 평소 친분이 깊었던 청룡그룹[14]과의 동맹을 끌어내며 담길동의 능력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담길동이 평소 팬이었던 자퇴한학생에게 거금을 후원하면서 봉누도 최고의 인플루언서에게 서버 최초 갱단 광고[15]를 맡기게 되었다.

봉누도 내 최고 잡범 오승철이 담길동의 차량 타이어를 파손하고[16] 쌍칠아재의 인스타에 악플을 다는 만행을 저지르자 담길동이 대노해 조직원들에게 오승철을 보이는 대로 린치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를 곧바로 시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3. 12월 1일

갱단의 아지트를 구입했다.

3.4. 12월 2일

새벽 시간에 경찰과 함께 대기근 해결을 위한 대민지원에 나섰다. 날이 밝자 불춘원샷 정비소의 불춘원샷 사장과 협약을 체결, 외부 압력으로 부터의 보호와 무기 제공을 조건으로 조직원들의 차량수리비를 반값으로 깎아낸다. 이후 뀐커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그녀의 과격한 사상에 위기를 느끼고 봉누도의 평화를 위한 방책 마련에 돌입한다. 그 방안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릴딕. 그는 원래 칠쌍파에 가입하기로 했으나 미성년자 이슈로 불발된 경력이 있었다. 담길동은 릴딕을 명예 조직원으로 섭외, 뀐커와 긴밀한 관계를 맺게 하여 그녀의 동향을 파악하는 이중스파이로 세워둔다.

23시경, 최초의 갱단 전문 컨텐츠인 보석상 강탈이 오픈된다. 용병인 웅취소연, 홈리스를 임시조직원으로 받아들여 보석상 강도를 계획한다. 보석상 근처에서는 이름표가 가려진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강탈전 전용 단체복을 맞춰입게 된다. 그 결과 가히 파멸적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요정' 착장이 완성된다. 메리 퍼킹 크리스마스 비취즈 하지만 임시두목의 파멸적인 실력으로 인해 사실상 7vs8로 강도를 시작, 결국 전원 사망하고 경찰은 3명의 사상자로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3.5. 12월 3일

15시에 쌍칠아재가 복귀하였다. 담길동과 함께 아지트로 가서 칠쌍파의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17]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생각보다 무지막지하게 커진 스케일에 속으로 경악했다.[18]

이후 담길동은 용병이었던 웅취소연을 정식 영입하고[19], 정유자가 경찰에 들어가 쁘락치 행세를 하겠다고 요청하여 잠시 갱에서 탈퇴하도록 해주었다. 이후 정유자는 경찰 3기생으로 정식 합격한다.

이후 20시 30분, 보스 대관식이 열렸다. 담길동의 특유의 인맥으로 갱스턱, 청룡그룹, 러닝크루 등 4대 갱단의 장들과 간부급 조직원 일부[20]가 모여 축하하는 자리와 함께 회담을 가졌다. 정작 갱스터의 삶이 낯설었던 쌍칠아재는 갱 두목들의 중압감에 짓눌려 회담 내내 몸을 비틀며 괴로워했다. 본인은 중압감에 몸비틀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는 게임속 캐릭터는 미동없이 앉아있다가 한마디씩 진중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 오히려 강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가 되었다. [21]

3.6. 12월 4일

새벽 1시경 보스인 쌍칠아재가 복귀한 기념으로 보석상 강탈에 재도전했다. 하지만 당일에 2번이나 털려버린 보석상을 벼르고 있던 점과 하필 면접이 끝난 당시에 경찰서 측 인원은 김윤구, 김실패, 눈꼽, 양치카, 한아이, 김편집, 가레나로 절반 이상이 사격에 뛰어난 인물이라고 평가되는 1티어급 인원들이기에[22] 꽤 분전했지만 빠르게 전멸당했다.[23]

새벽 2시경 정비소에 들른 담길동이 불스원에게 협약을 끊겠다고 통보당했다. 원인은 우성테크닉의 칼 판매. 칼은 시민들에게 팔지 않기로 4대 크루가 합의했지만, 종우성이 이를 모른 채로 정비소 측에 칼을 판매했고 불스원은 더 좋은 거래를 할 수 있다고 판단된 우성테크닉으로 등을 돌렸다. 이에 담길동은 종우성에게 전화해 상황파악을 하고, 청룡그룹 정복자와의 통화로 우성테크닉과는 일단 표면적으로만 친하게 지내기로 결정한다.

3.7. 12월 5일

우성테크닉에서 정비소에게 칼을 판매한 일로 정비소와의 협약이 끊긴 건에 대해서 쌍칠행님은 이런 식으로 휘둘리며 거래하는 모욕을 참지 못하고 미래에 개발될 사막 부지를 탐사했다. 그곳에 정비소 등 필수적인 인프라들이 들어설 자리가 갖춰진 걸 보고 돈과 인재를 모아서 사막 개발 후 만들어질 자리들을 독점하기로 칠쌍파의 행동방침을 결정[24], 행동대장 담길동이 그를 위한 인재 포섭에 들어간다.

23시 20분경 보석상에 3차 도전을 진행했는데, 마침 시위가 있던 덕분인지 부족한 경찰 인력[25], 서버 렉 등의 운이 겹쳐 전원 생존으로 털이에 성공한다.[26]

보석상 이후 아지트에 모여있던 칠쌍파는 갱스턱 조성민과 통화를 통해 야스 동아리의 뀐커가 총기 가격 담합을 깬 범인으로 엄태봉을 지목했다는 것을 듣는다. 일단 엄태봉은 얼굴에 봉지가 씌인 채로 속박을 당해서 보스의 방으로 조직원들에게 끌려간다. 이에 쌍칠아재와 담길동은 애초에 칠쌍파는 무기 사업을 거의 안 해서 마이너스 통장까지 다다른 것, 쌍칠아재 보스 추대식 때 조직원들의 깍듯한 행동들을 근거로 대며 다른 갱단과의 균열을 한 차례 무마시켰다. 엄태봉은 뀐커가 자신과의 권총전에서 지고 앙심을 품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당시 옆에 있던 김떡순이 뀐커가 엄태봉의 거시기도 떼어갔다고 증언하면서 사건은 어찌저찌 일단락되었다. 그리고 엄태봉의 칭호는 No.3에서 공주로 바뀌었다.

3.8. 12월 6일

시위 진압 사건 동안 보석상을 털고 있었기에 상황파악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쌍칠아재와 담길동은 이호종과 정복자와의 통화를 통해 그동안 있던 일을 대충 듣고 청룡그룹이 경찰에게 사주받았다는 걸 바로 알아챈다. 이에 확인차 정비소에 방문했으나 러닝크루, 갱스턱, 우성테크닉에 둘러싸였고, 이들은 청룡그룹과 유착관계가 크다고 판단되는 칠쌍파를 압박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갱들 보스만 불러모아 정복자와의 스피커폰 통화를 하며 경찰이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청룡그룹을 치게 된다면 경찰의 다음 타깃은 우리가 될 수 있다며 설득한다.[27] 이때 청룡그룹도 경찰청장과 함께 정비소로 가고 있다고 하여 정비소에 모든 갱들과 경찰청장이 모여 대화를 시도하기로 한다. 경찰이 청룡그룹에 대한 꼬리자르기를 시도하고, 이에 정복자가 녹취록을 찾고 있던 대치 상황에서 경찰 병력들이 단체로 습격해와 갱들은 경찰들이 갱단을 모두 청소하려는 속셈이라는 것이라고 판단, 경찰과 갱단들 사이의 총격전이 일어나고 갱단이 승리하게 된다. 이후 청룡그룹의 정복자가 녹취록을 공개하고, 경찰청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는 것으로 공표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이후 쌍칠아재와 담길동은 레스토랑에서 흑종원과의 담화를 나누게 된다.[28] 이 과정에서 칠쌍파가 더봉코리아·흑다방에 대한 보호를 약속하고 더봉코리아·흑다방에서는 총기 등의 무기가 필요할 경우 칠쌍파 측에서 우선적으로 구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며 커넥션을 형성했다. 나오는 길에 모여있던 이호종과 조성민의 대화를 우연찮게 듣고 청룡을 제외한 다른 3개의 갱이 청룡과 칠쌍파를 치려는 낌새를 느끼고[29], 원래는 갱단 전원과 우호적인 관계로 지내려 했지만 앞으로는 청룡그룹 쪽과 연합을 공고히 하고, 수적열세 극복을 위해 경찰도 포섭하는 것으로 노선을 정했다.[30] 이후 담길동이 조성민과의 통화를 통해 갱스턱이 청룡+칠쌍 진영으로 넘어올 여지도 만들었다. 거기에 더해 EMS가 우성테크닉과의 협력 관계를 끊고[31] 본인들만의 무력조직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청룡그룹과의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받으며 자연스럽게 EMS 또한 칠쌍파의 진영과 함께하게 되었다.

22시 30분에 담길동의 주도로 칠쌍파 아지트에서 5대 갱단의 두목 회담이 잡혔다. 이 회담에서 갱단끼리의 분열을 막고 화해할 생각을 하고 있지만, 만에 하나 청룡그룹과 칠쌍파가 몰릴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웅취소연을 일반 시민으로 잠입시킨 뒤 우성테크닉의 민상식이 총기를 싸게 파는 증거를 확보하여 여론을 우성테크닉으로 뒤집을 수 있는 방책을 마련한다. 또한 최악의 상황으로 총격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대비해 무장까지 시킨다. 그렇게 회담이 시작되었다. 주요 의제는 총기 거래[32], 12월 5~6일 사건의 전말[33], 야스 동아리의 처단 여부[34]이었다. 다른 갱들의 조직원들이 아지트 근처에 주둔하는 등 살벌한 분위기가 될 수 있었으나, 다행히 평화적으로 마무리되었다.

3.9. 12월 7일

회담 이후 담길동은 이호종에게 아까 입수한 민상식의 총기 판매 녹취록을 들려주며 따로 대화를 나눈다. 그런데 여기서 이호종은 담길동이 여자아니냐고 의심을 하게 된다.[35] 칠쌍파의 무력이 약해 보인다는 얘기를 하다 야차룰로 진 쪽이 이긴 쪽에게 형님이라고 부르기로 했는데, 이호종이 승리하고 담길동의 그곳에 총을 쏴 여자로 만들고 앞으로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플러팅을 한다. 이후 오토바이에 태워 납치극이 시작되고, 마침 봉누도 세상에 들어온 쌍칠아재가 들어오면서 조직원들과 함께 이를 추격한다. 이후 이호종을 잡는데 성공하고 아지트로 돌아가는 길에도 이호종은 담길동을 뒤에 태우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이렇게 시간 끌다가 결국 담길동은 칠쌍파 차에 탑승하여 복귀했지만, 이 때문에 보석상 타이밍을 놓쳐 버리는 바람에 조직원들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길동곤듀라고 거하게 놀림 받았다. 계획을 바꾸고 해변에서 야차룰을 진행하는 간단한 야유회를 진행했으며, 담길동이 짜치게 모르핀까지 빨아가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우승한다.

야유회가 종료되자마자 시민의 힘의 현상백이 박자감에게 칠쌍파와의 대화를 요청하고, 이후 아지트에서 더불어봉누당과 우성테크닉, 갱스턱이 우호관계라는 것을 듣는다. 이에 시민의 힘이 자신 쪽에 붙겠다고 제안하지만, 여전히 갱들과의 분열을 일으키고 싶지 않던 칠쌍파는 좀 더 알아봐야겠다며 일단 돌려보냈다. 이후 청룡그룹과의 대화를 통해 정당의 편을 들진 않고 세력을 키우기로 정한다.

엄태봉이 담길동에게 반강제로 떠밀려 메이드카페 일일알바를 했다.

23시 50분 경 더봉코리아의 흑종원과 쾅준을 영입해 보석상을 진행하고, 부두목 담길동이 방 안에 주둔한 채로 무려 5킬[36]을 하며 승리했다[37]. 본인도 다 잡을줄 몰랐는지 신나서 야호를 외치며 뛰어다니는 담길동은 덤.

3.10. 12월 8일

새벽 릴딕이 칠쌍파로 정식 합류하였다.

담길동이 이호종에게 자신이 남장여자라는 것을 밝히고, 러브라인이 진행되면서, 러닝과 잠정적 우호관계가 되었다.

시민의힘 대표 현상백이 선거 관련하여 청룡과 칠쌍에 접촉해오자 담길동의 주재로 칠쌍파 아지트에서 회담을 열게 되었다. 이때 청룡 측에서 김태무의 메이드카페 알바를 구경하느라 멋대로 약속시간을 뒤로 미루려고 하자 쌍칠아재가 전화로 갈을 날려 승윤아... 뒤질래? 정복자와 김승윤을 즉시 소환하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38]

하지만 시민의힘과 쌍룡의 이해관계에 접점이 거의 없었으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39] 협상은 지지부진하다가 일단은 결렬되고 말았다.

11시 갱스턱에서 진행하는 베팅 사업에 초대 받아 담길동과 조무새가 참석하였다.

3.11. 12월 9일

쌍칠아재는 두목 생활의 힘겨움을 느끼고 조카 봉숭아[40]의 성형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면 은퇴를 선언한다.[41] 그리고 칠쌍파를 해체하고 크루로 전환할까 고민을 하고, 담길동도 애초에 싸움을 원해서 만든 게 아니라 가족을 만들려고 한 갱이라서 쌍칠에게 손에 피묻히게 해서 힘들게 해 미안하다며 그의 뜻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본인이 다 책임지겠다고 한다.

쌍칠아재가 이를 듣고 마음이 약해지려는 찰나 청룡의 김승윤과 CIA의 장나마스떼가 찾아오고, 쌍칠아재는 이들에게도 은퇴한다는 얘기와 정치판에 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김승윤은 쌍칠아재에게 새벽부터 있었던 상황 설명을 시작한다.[42][43] 이를 들은 쌍칠아재는 지금 당장 그만둘 수는 없겠다며 은퇴를 미루기로 결정한다.

담길동은 쌍칠아재에게 추억의 장소인 북부 굴다리로 가자고 제안하고, 그곳에서 추억을 회상한다. 그리고 조직원 식구들을 위해, 그리고 나라 꼬라지를 바로 잡기 위해 다시 한번 잘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더 이상 평화는 없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마침 북부 교도소에 구금되었던 조무새를 픽업해 아지트로 돌아간다.[44][45]

그리고 조직 결성 이전에 구상했던 락픽이 풀리면서, 보물섬에 가기 위해 주차되어 있던 차들을 훔쳐 폐차시키며 거의 처음으로 갱다운 악행을 시도했다.

10시 10분에 청룡그룹 아지트에서 갱단 보스들끼리 이번 투표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모임이 잡혀 쌍칠아재와 담길동은 아지트로 행한다. 허나 도착 이후 정복자 나머지 갱들은 안 올 거라고 말하고, 우성테크닉, 갱스턱, 야스가 더불어봉누당 합류 및 쿠데타 계획 중, 경찰이 시민의 힘 측에 섰으나 갱이 가담하면 참여하지 않겠다는 선언, CIA가 시민의 힘 측에 섰고 청룡에게 도움 요청[46] 등 수집한 정보와 상황을 설명한다. 시민의 힘 측으로 가면 갱단의 도움을 거부하는 현상백과 경찰의 존재가 걸리고, 더불어봉누당은 뜻이 맞지 않는 상황에 아예 갱 정책과 관련 없는 새부리당의 강둘기를 지지하자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기껏해야 청룡+칠쌍 인원수만큼 밖에 표가 안 나올 뿐이라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담길동은 러닝의 행방을 알아보기 위해 이호종에게 전화를 걸고, 이호종은 러닝이 봉누당에 붙었다고 솔직하게 말해준다. 쌍칠은 CIA이자 현상백의 보좌관이던 레이첼에게 전화를 시도한다. 때마침 레이첼은 새부리당 강둘기의 보좌관으로 갈아탄 상태였고, 이에 쌍칠이 강둘기의 지지세력 규모를 묻자 레이첼은 파맛 첵스 사건을 얘기 하며 생각보다 어느 정도 지지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47] 또한 CIA의 뇨첸도 청룡 아지트에 찾아와 현상백 또한 나머지 갱단의 도움을 바라지만 이미 시민 우선 주의를 외친 이상 갱단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면 신빙성이 떨어질까봐 요청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현상백이 이기면 갱들의 척결, 오승철이 이기면 RP 사형이 유력한 지금, 결국 쌍룡연합은 고민 끝에 정치적으로 중립을 선언, 사실상 새부리당을 지지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김승윤의 의견대로 일단 상대 투표 인원을 줄이기 위해 다른 갱을 먼저 치기로 결정, 아지트 진입이 가장 수월한 우성테크닉의 아지트에서 대기하다가 그들이 복귀하면 공격하기로 계획한다.

우성테크닉에 대기하면서 쌍룡연합은 의견을 토의한다. 칠쌍 측은 서로 전쟁하느라 체력이 약해졌을 때 전쟁터에 합류하자는 의견이었고, 청룡 측은 대기하자는 의견이었다.[48] 이 때 더봉코리아 흑종원에게서 전화가 왔고 본인 직원인 할부납부가 인질로 잡혔다며, 그를 구출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지난 12월 5~6일 사건 이후 더봉코리아의 뒷배를 봐주기로 약속했던데다가 할부납부는 북부 시절부터 친밀한 사이였기에, 쌍칠아재는 결단을 내려 칠쌍파 조직원에게 현장으로 향하라 명한다. 그리고 이를 들은 청룡그룹도 흑종원과의 통화로 경찰과의 충돌이 없을 거라는 확언을 듣고 현장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이후 할부납부는 경찰과의 인질 거래로 풀려났지만 흑종원과 더봉코리아도 참전 결정, 칠쌍파와 만나 식량과 장비를 교환한다. 진입하는 순간 경찰이 발을 뺄 것을 우려해 칠쌍+더봉과 청룡은 각각 다른 곳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대기하고,[49] 흑종원이 시민의 힘 측인 모범시민도 데리고 와 전투 세력이 증가한다.

3.12. 12월 10일

초반에는 입구가 좁아 압도적인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러던 중 경찰과 시민들의 많은 희생 끝에 문이 뚫리면서 진입 시작[50], 0시 36분 경에 우측 쪽문에 진입한다. 진입 후 방 앞에서 대치 중이던 상황에 남은 경찰 인력들이 길을 닦고, 청룡그룹 계춘회의 뒤를 이어 담길동도 선두로 합류해 압박한다. 이후 코너를 돌면서 청룡그룹의 저력에 힘입어 대통령실까지 도달해 김승윤이 오승철을 생포하며 진압군 측의 승리로 소동은 막을 내렸다. 칠쌍파의 생존자는 담길동, 조무새, 김떡순, 햄굽이로 4명이며, 담길동은 무려 4킬을 해내 무력이 강해졌단 걸 또 한 번 증명했다.[51] 직후 투표를 시행했으며, 담길동은 강둘기를 뽑아달라고 연신 외치고 다녔고, 생존자 대부분이 중립 측 인원이어서 강둘기가 당선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투표를 마치고 나오자마자 담길동이 지금쯤 다들 방심했음을 이용, 당장 차량을 탈취해야 한다며 락픽으로 차량을 훔쳐 대거 폐차시켰다.

이후 흑종원이 작전 협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두목인 쌍칠에게 현찰 1억을 쾌척하여 받았다. 마침 칠쌍파는 부하들의 피땀을 합쳐 세워진 만큼 이를 다시 부하들에게 나누어주기로 하고, 하루를 정리한다.

3.13. 12월 11일

17시 경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담길동, 엄태봉, 김떡순 셋이 조직 전쟁을 시도 중이었다. 그러다가 간호사들이 러닝에 납치됐다는 소문을 듣고 이호종과의 합의로 명예 칠쌍파인 아로를 구출한다. 이후 18시경 청룡 김태무의 초대로 담길동과 엄태봉이 은행 강도에 참여했으나 참패했다. 19시부터 20시까지 담길동이 메이드카페 알바를 했다.

보물섬에서 쌍칠아재가 김떡순에 이어 두 번째로 돌격소총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모든 멤버들과 조력자 아로가 한자리에 모여 야유회를 가졌다.[52] 오랜만에 등장해 상황파악이 안된 릴딕에게 담길동이 그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해 주고, 콘서트장에 자리를 잡아 다함께 노래를 불렀다. 앞서 진행한 경찰, EMS 등 다른 야유회들과는 다르게 갱단다운 얼큰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이후 바닷가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은행강도에 재도전했으나 패배했다.[53]

3.14. 12월 12일

은행 강도 구금에서 풀려난 후, 담길동은 조직원들에게 이호종이 자신에게 청혼했다는 것과 그걸로 성정체성에 고민이 있고, 또한 이호종에게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밝혔다. 이 때 경찰청장의 보스 긴급 소집이 진행되었고, 끝나고 나오는 길에 담길동의 결혼식이 예정되어있다는 걸 각 보스들 모두에게 밝힌다. 그리고 담길동은 쌍칠아재에게 정략결혼 느낌으로 가지만 아직 이호종을 완전히 믿지 않으니, 이호종이 하는 거 봐서 좀 그러면 이혼할 계획도 세운다. 이후 이호종과 와복순은 담길동을 두고 야차룰을 떠서 이호종이 승리하고,[54] 취침 후 17시경에 공개 프로포즈를 받고, 숙제를 하러 간 이호종 대신 결혼식 준비를 한다.

23시에 이호종-담길동의 결혼식이 있어 대부분의 칠쌍파가 피비린내 나는 결혼식이 될걸 미리 예상하고 완전 무장 상태로 결혼식에 참석한다. 하지만 결혼식 끝까지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아 미리 병원장 정감자에게 예약받았던 래퍼핑 납치 의뢰를 수행하려던 도중 강둘기 도지사의 오승철 선거송과 함께하는 헬기 테러 사태로 우성쪽이 몰살당하자[55]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래퍼핑을 납치하려다가 실패하고 귀환한다.

이후 러닝-우성-갱스턱 연합이 신부 담길동을 납치하자 청룡-더봉코리아-쿠노이치와 연합을 맺고 오승철의 군사반란 이후 두번째 갱 전쟁을 벌이지만 이미 군사반란 당시에 우회 루트가 뚫리며 전멸했던 갱스턱 인원들이 상대측이 돌아 들어올걸 예상하고 역으로 빙 돌면서 칠쌍파 연합을 뒤치기로 전멸시키며 전쟁에서 패배한다.

이후 담길동을 돌려받는 대가로 보스 쌍칠아재의 수치플레이를 요구하는 조성민과 래퍼핑의 요구를 결국 받아들이며 금요일 열릴 쌍칠아재의 메이드 알바 때 러닝-우성-갱스턱 연합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기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분명 전쟁 패배는 4개 연합이 같이 했지만 모든 피해는 쌍칠아재 혼자 독박쓰게 되었다. -담길동은 메이드 쌍칠아재 볼 생각에 웃고 있다-

아지트로 복귀한 쌍칠은 내일의 예정된 수치플에 더해 무료 입장료를 흑다방에 갚을 생각에 반쯤 제정신이 아닌 채 머리를 싸매고 있다가, 강둘기 도지사가 지정한 퍼지데이 시간과 자신의 메이드카페 근무 시간이 겹친다는 것을 깨닫고 닥치는대로 깽판을 치겠다는 묘안을 도출해 내는 한편 베테랑들과의 대형 WWE에 휘둘려 눅눅해진 담길동을 달래는 동시에 입장권 값으로 5천만 원을 마련해오라고 명령한다.[56]

3.15. 12월 13일

10시부터 피의 결혼식 패배 벌칙으로 쌍칠아재의 메이드카페 일일알바가 진행되었다. 청룡그룹, 기면진, 러닝크루, 칠쌍파[57], 츠밍 순서로 손님들이 찾아왔고, 정작 벌칙을 내려준 갱스턱과 우성테크닉은 오지 않았다.

3.16. 12월 14일

00시경 담길동은 우성의 래퍼핑에게 전화를 받고 갱 VS 경찰로 남북전쟁이 일어날 거란 얘기를 듣고, 청룡의 김승윤과 조철봉이랑 통화한다. 조철봉이 시민권을 뺏기고 북부로 쫓겨났다는 말과 그로 인해 북부 쪽에 붙어 경찰과 전쟁할 거란 말을 듣고 일단 동맹인 청룡과 함께 북부의 편에 서기로 한다. 그리고 경찰에 있는 정유자가 애매한 상황에 있어 그녀가 스파이로 지목되는 상황을 방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정유자에게 상황 설명을 해주고 연을 끊기로 결정하며[58], 만에 하나 그녀를 적군으로 맞닥뜨려도 쏘지 않기로 한다.

BFC 강둘기 납치 사건이 일어나기 전, 엄태봉과 김떡순이 BFC에 참가하고 쌍칠아재와 담길동을 제외한 조직원들은 전부 경기 관람 중이었는데, 아로가 오승철 선거송을 틀면 총격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정보를 주어 미리 빠져나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후 김승윤의 연락을 받고 북부파출소로 간다.

원래는 동맹인 청룡그룹을 따라 북쪽으로 갔지만, 북쪽에는 기존부터 있었던 우성테크닉과 현상백에 대한 반감, 더봉코리아의 분열[59], 정유자의 남부로 와달라는 부탁, 동맹인 청룡그룹이 정복자 체제에서 조철봉 체제로 바뀐 것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북쪽에 붙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60], 남부로 돌아와 경찰측에 합류했다. 경찰과의 대화에서는 칠쌍이 북부에 붙을 이유도 없고, 남부에도 가족이 많기 때문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남부로 왔다고 이야기했으며, 정유자와도 다시 교류하고 있다.[61]

이후 전쟁 끝에 남부가 패배하고, 담길동이 남은 조직원들을 모아 갱으로써의 칠쌍파가 끝나더라도 우린 언제까지나 가족이라고 단결하며 마무리 지었다.[62]

3.17. 12월 15일

송별회 일정이 잡힌 다른 집단들과 다르게 이미 최근에 두번째 야유회를 거의 전원이 모여 지낸 데다가, 남북전쟁 패배로 녹초가 되어 쌍칠을 포함 죄다 휴가를 써서 인원 자체가 적었다. 그나마 접속한 엄태봉 등도 칠쌍파로서 보다는 봉누도 시민으로서 마지막으로 각종 어트랙션을 우선하고 있어 칠쌍파의 에필로그는 사실상 담길동 개인회차가 되었다.

이날 와복순과 재회한 담길동은 둘이 처음 만난 북부 전기공장에서 화해무드로 흘러가는 듯 싶었으나 사실은 와복순이 담길동을 처리하려는 와복순의 함정이었고, 권총으로 길동을 저격한 뒤 유유히 빠져나간다.[63] 다만 담길동은 자동부활로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우주탐사를 해보겠냐는 박춘덕의 연락을 오랜만에 받게 된다.

다만 우주탐사의 대기줄이 길어져 바로 들어가지 못하던 찰나 이호종을 발견하게 되고 박춘덕과 함께 이호종을 창고로 끌고가 처리했으나 역시 자동부활로 살아 걸어나간 후, 이미 여자의 몸이 된 김에 길동의 여동생인 담길순이라는 신분으로 위장하여 부두목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이후로는 신나게 놀고 있는 다른 조직원들을 뒤로하고, 최근에 칠쌍과 매우 교류가 잦았던 흑다방의 할부납부를 만나 RP의 끈을 살짝 놓고 진솔한 후일담을 나누었다.

3.18. 12월 16일

콘서트에는 햄굽이, 릴딕이 공연하고 쌍칠아재가 엔딩을 장식하였다. 와중 칠쌍파의 찐친텐션 단톡방이 소소하게 웃음을 주었다.

파일:칠쌍파 엔딩.jpg

콘서트가 종료된 이후 칠쌍파 전원에 아로, 릴딕까지 모여서 괴상한 발레 포즈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후 각자 움직이려고 했으나 경찰 뒷풀이를 끝낸 정유자가 급히 달려와서 마지막 순간 칠쌍파 가족이 전원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쌍칠아재가 아지트 안에서 다른 조직의 보스들과 인사를 나누는 동안 신나게 주먹과 총알을 주고받으며 총싸움을 벌이며 회포를 풀었고, 할부납부가 아지트 앞에 끌고 왔던 버스에 모두 탑승해 야유회에 유일하게 불참했던 유자의 노래를 들으며 엔딩 장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고작 2명의 택시에서 시작했던 칠쌍파의 대장정은 12명의 커다란 버스로 마무리되었다. 마지막까지 낭만 넘치는 칠쌍파 다운 엔딩이었다.

3.19. 12월 17일(종료 직후)

서버 종료 후 자러 간 릴딕, 개인방송을 좀 더 진행한 아로와 유자, 장장 30분간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쌍칠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여 사설망 모임을 가졌다. 조직원들은 서럽게 우는 쌍칠과 떡순을 돌리다가 통화방에 쌍칠을 불러 고로시하며 눈물을 말려주었고, 이후 아로가 합류한 뒤 몇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한 후일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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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성원

4.1. 간부

4.2. 조직원

4.3. 조력자

칠쌍파만의 특징으로, 조력자라고는 하지만 내부적으론 같은 조직원으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당연히 공식 조직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시스템상 혜택을 볼 수 없고, 애초에 다 각자의 사정이 있어 나와있는 상황인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긴 힘들다. 여기서는 경찰, EMS로서의 활동이 아닌 칠쌍파로서의 활동 또는 칠쌍파 사람들과의 관계성 위주로 서술.

5. 다른 단체와의 관계

6. 평가

* 쌍칠아재: 칠쌍파 있나 다들?
* 조직원들: 네, 있습니다.
* 쌍칠아재: 너네들은 갱에 왜 들어왔니?
* 담길동: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들어왔습니다!
* 엄태봉: 의리를 지키기 위해 들어왔습니다.
* 김떡순: 그게 의리 아니겠습니까, 행님!
* 정상인: 의리 아니겠습니까 행님.
* 쌍칠아재: 청룡은 안 오는 거지요?
* 엄태봉: 출발하겠습니다 행님.
* 담길동: 갑시다! 흑종원 씨한테 가겠다고 연락하겠습니다.
* 쌍칠아재: 예 그러면 저희는 따로 출발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12월 9일 오승철 군사반란, 친밀한 관계인 할부납부[156]가 인질로 잡혀가 흑종원이 도움을 요청한 직후.)
* 담길동: 뭐하러 그런 위험한 데까지 왔냐 그냥... 난 내 알아서 혼자 잘 빠져나갈 수 있는데 이 등신 같은 것들... 이 위험한 걸 왜 왔노?
* 엄태봉: 행님이 지옥에 있어도 저는 구하러 갈 겁니다.
* 웅취소연: 저돕니다!
* 담길동: ... 웃기고 있네.
* 엄태봉: 가족 아입니까.
(12월 13일, 피의 결혼식 사건 종결 후) #

가족과도 같은 유대를 바탕으로 최후의 순간까지 자신들의 정의를 관철한 갱 패밀리.

조직의 시작부터 담길동이 쌍칠아재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함이었고, 가족과도 같은 의리와 유대를 바탕으로 시작된 조직이다. 이후 평화를 중시하며, 가족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던 조직이었다.

항상 거대한 사건에서 의도치 않게 휘말려들면서 불리한 싸움으로 시작하지만 임기응변과 통찰력, 외교력 및 조직원들의 정보술로 전황을 뒤집어 이기는 경우도 많아 주인공 조직스러운 그림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담길동이 이호종에게 납치당했을 때도 조직원 다 같이 출동해 잡으러 가거나, 친밀했던 할부납부가 인질로 잡히자 망설임없이 바로 참전을 결정하며, 남북전쟁에선 5대 갱 중 4개의 갱이 북부에 합류하는데도 남부에 있는 인연들을 지키기 위해 남부를 선택하는 등 가족의 신변에 위협이 생기면 바로 달려갈 정도로 의리와 낭만을 중시하는 집단이다.

또한 외교술에 특화된 조직이라 평가 받는다. 무력이 강한 다른 갱단들과 달리 전투력이 낮은 편이었지만 오로지 담길동의 처세술 하나로 초기 4대 갱단 중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갱단 vs 경찰 무력 충돌 사건이나 오승철 군사반란 사건 등 대형 사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게다가 다른 갱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급이 낮은 방송인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음에도[157] 밀리지 않고 본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했다.


[1] 현생 이슈로 장기간 휴방을 하여 아예 접속도 못 하고 조직 설립에 일체 관여하지 않았는데 담길동이 쌍칠아재를 큰형님으로 모시고 있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보스로 추대됐다. 이 때문에 유명세만 무성하고 칠쌍파 보스로서의 실질적인 행보는 거의 없어 그 능력을 의심하는 말이 여럿 나오기도 했으나, 이후 봉누도에서 발생한 거대한 사건의 흐름을 단번에 꿰뜷어 보는 통찰력과 적대 갱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도 대범한 설득을 통해 역으로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 서로를 적대하던 갱들을 하나의 연합으로 만들어 내는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그 능력을 증명하며 당당히 칠쌍파의 주축이라 칭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2] 남북전쟁 직전에 가까스로 엄태봉이 SMG 라이센스를 계춘회와의 거래로 얻어오고, 쌍칠아재와 햄굽이 등 다른 조직원들도 랜덤박스에서 획득했다.[3] 무기 판매도 일절 하지 않고 있지만 그에 대한 여파로 다른 갱들에 비해 재정난을 많이 겪는다. 그래서 지인들에게만 조금씩 유통하는 걸로 바뀌었다.[4] 이 둘의 역할 분담은 조직의 보스와 2인자 클리셰에 들어맞기도 한다. 주요 순간마다 둘이 계속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방송에서는 이 둘을 제로 내지는 초갈에 비유하고 있다. 하술할 12월 5, 6일의 사건 해결 후 아지트에서 후일담을 나웠는데, 담길동은 쌍칠아재가 앞에 나서서 중재해 주지 않았으면 열받아서 폭주했을 거라고 했고, 쌍칠아재도 옆에 담길동이 있어서 강하게 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서로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5] 다만 무력과 재력도 사실 간부 2인이 부족해서 그런 이미지가 잡혔을 뿐 실질적으론 그렇게 처참한 수준은 아니다. 무력은 남북전쟁 때 조무새가 기동전으로 활약하고 엄태봉, 박자감, 정상인도 보석상이나 은행 강도에서 어느 정도 킬을 하는 편이며, 약하다고 평가받던 담길동도 보석상을 거듭하며 총싸움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재력은 담길동의 말빨로 인한 수완, 조직원들의 무한한 노가다로 인한 벌이, 김떡순의 음식 공급으로 인한 식비 절감, 경찰로 들어간 스파이 정유자의 월급 송금까지 해서 어떻게든 커버 중이다.[6] 야스크루의 뀐커가 수작을 부려서 칠쌍파를 갱단 간의 협약을 어긴 배신자로 몰려고 하였으나 담길동이 전화 몇 통으로 손쉽게 틀어막으며 탄탄한 인맥과 신뢰도를 선보였고, 시위 폭동 진압 사건에선 경찰이 청룡그룹에게 몰래 의뢰를 내렸던 것을 쌍칠아재가 사건이 돌아가는 정황만으로 바로 파악하여 걷잡을 수 없이 커지려고 했던 사태를 진정시키고 갱단, 경찰, 기업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등의 일을 해냈다.[7] 사람들 앞에 나서서 외교 담당을 하는 쌍칠아재와 담길동, 접속 수가 적은 릴딕을 제외하면, 나머지 조직원들은 접속 시간의 십중팔구를 노동에만 보내고 있다. 칠쌍파가 갱 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적어도 버틸 수 있는 이유.[8] 정상인과 조무새가 역주행을 하다가 경찰에게 걸렸는데, 눈꼽이 칠쌍파는 시민이라며 그냥 보내주었다.[RP外] 빨간약 확인을 지극히 꺼리는 담길동은 잘 모르고 모집했겠으나, 갱단+조력자의 안의 사람이 스텔라이브 2명, 리스텔라 1명, 포더모어 3명, (전) 지구 1명, 래퍼 지망생 출신 1명으로 12명 중 8명이 노래에 조예가 있는 사람라고 봐도 되며 이중 한 명은 인게임에서도 WASD소속이기 때문에 가창력이 평균 이상일 수밖에 없다. 물론, 여기에 속하지 않는 엄태봉, 김떡순, 담길동도 평균 이상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극한예능 아로만 빼고[10] 조무새의 후일담에 따르면 원래는 잔잔한 걸 부르려 했으나, 정상인부터 갑자기 궁극기를 쓰기 시작해서 뒤 사람들도 죄다 궁극기를 꺼내들었다고 한다. 첫 순서였던 웅취소연도 이럴 줄 알았으면 자기도 궁극기를 썼을 거라 말하기도.[11] 쌍칠아재가 총 900만 원을 전달했지만 그 중 500만 원은 담길동이 쌍칠아재에게 사고 싶은 차 있으면 사라고 해서 준 돈이다. 즉 사실상 400만을 투자해두고 간 셈. 어차피 4일 간 통장에서 썩어갈 돈이었기에 가장 친하고 믿음직한 동생인 담길동에게 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12] 길동에게 깍듯이 500만 원을 받았을 때도 잠시 RP가 깨져 대가리 하기 싫다며 울부짖었다.[13] 심지어 자유 이용을 한다는 대가로 원금을 안 갚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14] 처음 쌍칠아재와 담길동이 탈북할 때도 김승윤, 조철봉 등 당시 결성 이전 청룡그룹의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이후에도 계속 연락 받던 사람들이 청룡그룹의 인원 대다수이고 특히 간부진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빠르게 진행됐다.[15] 갱단 광고를 가장 먼저 시도한 갱스턱은 1트 20, 2트 50만이라는 지나치게 낮은 금액을 제시해 불발했다.[16] 쌍칠아재의 개인사정으로 잠시 고향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쌍칠행님이 담길동에게 900만 원을 보내서 차 구입에 보태주어 담길동의 무한한 충성을 불러일으켰다.[17] 갱들의 담합안, 청룡그룹과의 우호관계 형성, 불스원샷 정비소 / 신문지 기자와의 협업관계, 칠쌍파 조직원들에 대한 설명, 협력자 간호사 아로와 스파이 릴딕, 창단식 계획 등등[18] 이전부터 쌍칠아재는 자기 동생들만 챙기며 소소하게 택시 운전만 하고 싶다고 했으며, 담길동이 광신도마냥 과하게 치켜세워주면 부담스러워하는 반응을 지속적으로 보였다. 내는 니 택시 태운 기억 밖에 없는데...[19] 남은 한 자리는 원래 릴딕의 몫으로 남겨둔 거 였어서, 그가 이중스파이 생활을 끝내고 올 수 있기에 순위에 밀려나서 나갈 수 있다고 미리 고지했다.[20] 러닝크루는 보스인 이호종이 출장을 가서 부재중이라 마둥식과 우연희가 참여했다.[21] 1일차부터 같이 밀입국하여 친분이 있던 청룡그룹 No.3 김승윤도 회담 중간중간에 쌍칠아재와 대화가 끝나면 항상 손을 벌벌 떨고, 포스가 장난 아니라고 무서워했다.[22] 김윤구, 김실패, 눈꼽, 김편집.[23] 이전 전투에서 트롤했던 부두목 담길동이 보석 터는 속도가 늦었지만 무려 3킬을 하여서 총 경찰 5명이 죽는 결과를 만들었다.[24] 갱단이 영업을 직접 할 수 없으니까 돈을 다른 사람에게 쥐여주고 사업을 꾸릴 수 있게 은혜를 입힌 뒤, 모든 서비스를 공짜로 받겠다는 작전이다.[25] 전날 칠쌍파의 도전 때 사격 1티어 급의 경찰들이 와서 그랬던 것인지 난도가 높아서, 담길동이 청장에게 난이도 조절을 부탁하기도 했다.[26] 그리고 성공하자마자 1분 만 디도스로 인해 서버가 리부트되었다.[27] 다른 갱들은 경찰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이를 빌미로 무력 1위인 청룡그룹을 공격할 생각도 하고 있었다.[28] 담길동이 사전에 흑종원에게 연락해 사태에 대해 설명해 주겠다는 말과 함께 흑종원과의 단독 회담 자리를 만들어 냈고, 갱스턱 쪽에서 뒤늦게 흑종원과의 접촉을 시도했으나 흑종원이 레스토랑 문을 열어 주지 않음으로서 결국 회담은 더봉코리아·흑다방의 대표이사 흑종원과 칠쌍파의 두 주축으로만 이루어지게 된다.[29] 사태가 끝난 뒤에도 청룡그룹이 갱단을 위험에 빠뜨린 사실은 변하지 않는 터라 척을 지려고 하는 상태며, 칠쌍파가 청룡그룹과 친분이 깊다고 생각 중이다. 쌍칠아재는 앞서 있던 조성민, 이호종과의 통화에도 묘한 분위기를 느꼈고, 결정적으로 정비소에 모였을 때 3개의 갱에 둘러쌓여 청룡그룹과의 관계에 대해 추궁당했다.[30]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김실패나 강두만을 예상하고 있었고, 담길동이 김실패와 친분이 있어 포섭해 보겠다는 작전이다.[31] 우성테크닉이 EMS에게 많은 투자를 받아 설립되었음에도 우성테크닉 소속 갱단원들이 병원장 정감자를 지속적으로 위협했으며, 리더 종우성이 병원 ATM 털이&병원장 정감자 납치를 시도했다가 병원 측에게 진압당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이후 우성테크닉과 EMS 양쪽에서 활동하던 4명 중 2명은 이탈, 2명은 잔류하게 되었다.[32] 소총은 원래 입지를 지키기 위해 아예 안 팔려고 했으나, 우성테크닉 측이 건의해 팔게 되면 원가의 10배 이상으로 판매하고 미리 언질하는 걸로 합의를 보았다. 권총은 이미 풀릴만큼 풀렸으니 가격을 딱히 책정 안 하는 것으로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권총이 많이 풀린 것을 보고 이호종은 이미 500선에 많이 풀린 것이 아닌가하는 말을 꺼내고, 이에 종우성이 우성테크닉도 500에 총기 유통을 한 적 있었음을 먼저 밝혀 자연스럽게 넘어갔다.[33] 정복자가 시위 진압 사건을 사주한 건 경찰청장 김봉남이 아닌 강두만이었다는 것을 밝혔으며, 이를 들은 보스들은 경찰이 갱들을 다같이 담굴려고 그랬을 거란 결론을 냈다. 또한 러닝이 얘기도 듣지 않고 다짜고짜 쌍칠아재와 담길동에게 총구를 겨눈 것도 오해를 풀었다. 또한 공식적으로 정복자가 사과를 하고, 이에 주둔하고 있던 다른 갱들의 조직원들이 물러났다.[34] 뀐커의 분탕짓에 대해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만약 전쟁하게 된다면 적어도 방해는 안 하도록 합의 했다.[35] 사실 회담에서도 러닝과 칠쌍파의 관계에서 오해를 풀 때 담길동이 약간 눅눅해져서 말하자 무서웠쪄요, 이호종이 우쭈쭈해주는 장면이 있었다.[36] 팀킬 1회 포함[37] 당시 경찰은 UFC장에서 경기와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이라 빨리 끝내고 공연 계속 봐야 한다면서 칠쌍의 예상과는 달리 최정예 인원을 편성하여 내보냈다. 아니나 다를까 칠쌍이 상대할 체급이 아니었기 때문에 보석상 내부는 경찰에 의해 순식간에 쓸려나갔지만, 마지막 방 안에 숨은 쾅준과 담길동을 잡는 과정에서 빨리 끝내려는 마음에 일렬로 우르르 몰려들어가다가 헤드라인 잡고 대기타던 담길동에게 전멸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38] 이때 김승윤의 채팅창은 그럴 게 아니라 쌍칠형님이 이곳으로 오셔야 한다는 말로 도배되었다.[39] 쌍룡 측에서 보기엔 주요 갱단들이 더불어봉누당 측에 붙어있어서 봉누당이 더 강한 걸로 보이지만, 사실 전체 시민으로 따지면 시민의힘 측 규모가 더 크다. 또한 시민의힘은 갱단 사이에서 무력 1위로 평가받는 청룡과 12월 5, 6일 사태로 인해 정치적 입지가 높아진 칠쌍 각각의 영향력을 잘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40] 봉누도 오프닝을 부른 인기 가수라는 설정의 부캐[41] 담길동이 자신과 총싸움에서 이기면 보내주겠다고 하자 빵긋 웃으며 낼름 시작도 전에 헤드샷으로 죽였다.[42] 전날 수뇌부였던 쌍칠아재와 담길동 둘 다 일찍 퇴근한 상태라 당일 새벽부터 있었던 일은 잘 모르는 상태였다.[43] 더불어봉누당의 학살 계획, 시민의 힘의 갱단의 도움 거부 및 모범시민의 도움으로 인한 완전무장상태, 청룡의 중립 스탠스 의견.[44] 정유자가 놓고 간 경찰차를 계춘회, 김태무와 함께 탑승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유자도 경찰차를 놓친 죄로 같이 구금되었다. 이에 쌍칠과 길동은 경찰이 되어서도 엉성하게 사고치는 막내딸에 "아이고 유자야..."라면서 한탄.[45] 여기서 조무새에게 만약에 우리가 은퇴하면 어떨 거냐고 떠봤는데, 조무새는 돈이 1억이나 들어갔다고 말해 둘을 빵 터뜨렸다. 그리고 담길동은 갱단 나가면 낚시를 포함한 아무 알바도 할 줄 몰라 아가리 원툴 살아갈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 완벽히 먹혀버린 담길동[46] CIA의 장나마스떼가 담길동에게도 칠쌍이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47] 다만 김태무가 시민의 힘과 새부리당의 표를 분산시키려는 수작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48] 청룡그룹은 이전에 경찰에게 꼬리짜르기를 당한 적이 있어 경찰을 믿고 전쟁터에 가세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신중한 상태다.[49] 담길동은 동태 파악을 위해 이호종, 기면진, 정유자 등과 연락을 시도했고, 기면진에게 약도를 전달받았으며, 정상인과 엄태봉은 몰래 경찰들 근처로 가서 이야기를 엿듣는다.[50] 진입로가 뚫리자 공성측의 무기였던 인해전술이 빛을 발했다.[51] 복도 진입 상황에서 활약한 인원들이 계춘회, 김승윤, 숙회부 등 대부분 무력이 높은 청룡그룹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담길동의 전투 실력이 낮다는 것은 사실상 옛말이 되었다. 참고로 무력 1위인 조무새는 정면에서 대치 중이었다.[52] 또다른 조력자인 정유자는 이날 목관리를 위해 비방으로 진행해 불참했다.[53] 최대 10명이라 아로는 자연스럽게 인질 롤을 맡았다.[54] 그리고 이호종이 꾸미는 꿍꿍이 때문에 결혼하는 거라며 와복순을 안심시키고 3천만 원을 주며 보낸다.[55] 원래 우성 쪽도 담길동의 납치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난입한 강둘기의 분탕질로 인해 래퍼핑이 사망하는 바람에 사전에 준비했던 대본이 찢어져버렸다.[56] 이후 이를 알게 된 엄태봉이 담길동에게 5천만 원을 마련해 주어 감동받은 담길동은 그의 직책을 No.3로 복직시켰다.[57] 담길동이 칠쌍파는 오지 않을 거라고 말했으나, 다들 칠쌍파 명찰을 떼고 시민 단체인 거 마냥 들어왔다. 그리고 실컷 놀리다가 끝나고 나오자 후환을 두려워 했지만, 츠밍과 얘기하면서 쌍칠아재가 기빨리고, 남북전쟁 준비로 인해 흐지부지되었다.[58] 원래는 정유자도 같이 데리고 가고 싶어했다. 마침 메이드카페에서 담길동이 정유자와 만나 그녀에게 칠쌍과 경찰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어느 쪽이냐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물었는데, 정유자가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담이라도 칠쌍파라고 말 하지 않는 정유자의 모습에 담길동은 그녀가 경찰에 더 정이 많이 들었을 거라 판단하고, 너가 행복한 꿈(경찰)을 따라가고 칠쌍파랑 전혀 관계없던 사람처럼 행동하라고 하며 놔준다.[59] 특히 친밀한 관계였던 할부납부가 남쪽 측인 상태였고, 같이 남쪽 측으로 올 수 있겠냐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60] 그나마 북부에 붙을 명분이라면 강둘기가 담길동의 결혼식 때 헬기 테러한 것, 김봉남에 대한 반감, 동맹인 청룡이 북부에 붙었다는 것 정도였는데, 강둘기는 김시온과 도자기의 결혼식에서 강둘기를 총으로 쏘고 빠따 들고 쫓아가는 WWE로 끝맺었고, 김봉남에 대한 반감은 강둘기에게 김봉남에 대한 처벌에 대해 약속을 받아냈으며, 청룡의 경우엔 쌍칠아재 & 담길동 - 정복자 & 김승윤의 갱 설립 이전부터 친밀했던 상황에서 시작된 유대감이라 조철봉이 보스가 된 이후엔 조금은 유대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물론 조철봉 체제였던 피의 결혼식 때도 청룡은 군말없이 칠쌍을 도왔고, 그렇기에 이번에도 칠쌍은 군말없이 청룡을 따라 북부로 왔으며 그들이 북쪽에 붙은 명분에도 납득했지만, 이것 하나만으로 북부에 남아있기엔 남부에 가야 할 이유가 더 많았다. 또한 북부 측인 청룡그룹은 칠쌍파 선택을 존중한다고 표방한 것에 반해 북부 측은 강둘기와 뤠이첼이 열정적으로 설득한 것도 크다.[61] 정유자는 칠쌍파 조직원을 보고도 모르는 척해야 한다는 것에 굉장히 고통스러워했었고, 조직 내 친밀한 관계였던 김떡순, 엄태봉과 문자 연락을 주고 받았다. 이후 칠쌍이 남부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펑펑 울었다.[62] 보스 쌍칠아재가 컨디션 문제로 더 이상 접속이 힘들어 보이는 상태였으며, 봉누도 콘서트 리허설 준비로 시간이 빠듯한 상태다. 담길동 역시 완을 고민하겠다고 했었지만, 이것은 사실 패배로 인해 숙청당할 것이라 예상해서 그런 것이었기에 일단은 이어가는 중이다. -물론 서버 끝바지라 다른 팀들도 각자 사정으로 바빠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63] 사실 전쟁 직후인 15일 새벽에 있어야 할 일이었으나 총을 꺼내보기도 전에 중간에 서버가 닫혀버렸고 오후 시간대 접속해서 다시 이를 짜치게 재현하였다.[64]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예정되어 있던 본인의 메이드 수치 플레이 소식이 온 봉누도 갱단에 퍼져나가게 되자 극대노해 모든 사태의 원인인 담길동에게 한 말.[65] 돈을 넘겨줄 때부터 보였던 담길동의 반응과 발언 때문에, 왠지 돌아오면 담길동이 일을 크게 벌렸을 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하지만 본인 예상보다도 훨씬 커져버린 스케일에 담길동에게 현재까지의 상황을 브리핑 받을 때마다 당황하며 몸을 떨었다.[66] 다만 뉴스기사 시스템이 업데이트가 지지부진해지자 결국 더봉코리아로 취직하며 손을 뗐다.[67] 다만 불춘원샷 정비소에서 멋대로 칠쌍파와의 협력을 끊어 버린 탓에 정비소와는 다소 껄끄러워진 상태.[68] 발견 자체는 가이드가 먼저 했지만 일부러 상자를 터치하진 않고 그 주위를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았으며, 그 모습을 본 쌍칠아재가 상자에 다가갔다.[69] 시위 상황 당시에도 이들은 보석상을 터느라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이호종과 정복자에게 상황 설명만 대충 듣고도 이를 간파해냈다.[70] 이 대사의 임팩트가 쎄서 "OO의 방식"이 밈으로 자리잡았다.[71] 이때 쌍칠아재가 아니었다면 다른 갱단들은 경찰의 수작에 넘어가서 청룡그룹을 공격했다가 경찰의 뒤통수를 맞고 공멸했을 상황이었다.[72] 가족애를 모토로 잡고 있는 칠쌍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사이기도 하다. 참고로 할부납부는 초반 북부 시절부터 쌍칠아재에게 도움을 받았고, 쌍칠아재를 Mr. 더블세븐이라고 부르며 친해졌다.[73] 이것도 부두목 담길동이 멋대로 잡아놓은 일정이었다.[74] 새로운 RP를 짜서 부캐를 만들었고, 양쪽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할 것이라고 한다. 쌍칠아재임이 걸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잡았으나 낚시터에서 조무새와 만나자마자 걸려버렸다. 그 와중에 조무새가 아무리 힌트를 줘도 눈치 못 채는 엄태봉[75] 사실 츠밍은 28세지만, 쌍칠아재의 허용 나이대가 30~50대라는 정보를 듣고 2살을 올려쳤다.[76] 만나온 남자의 역사가 멀티탭, 문어발, 쇼타퍼리게이(츠밍을 거절하기 위한 거짓말이었지만)였고, 남자는 글렀다며 차라리 여자 쪽으로 틀어보자 해서 노렸던 사람은 하필 국가반역자였다(...).[77] 연애와 여자 관련 화제가 나오자 누가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다른 사람에게 츠밍의 나이를 물어보거나 츠밍이 마음에 든다고 발언하는 등 쌍칠아재 쪽도 꽤 긍정적이다. 성격과 목소리가 딱 자신의 취향이라고.[78] 부캐 RP인 봉숭아도 관리해야 하고, 쌍칠아재 쪽도 일정이 잡혀 있는지라 연애 등 다른 서사에 할애할 만한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본인이 쑥맥이라서 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간질간질하다는 평가가 많다.[79] 야차룰로 병원 부원장 자리에 오른 경력이 있으며 감자병원의 비밀 전투조직 쿠노이치의 수장이기도 하다.[80] 이땐 버그로 안 일어나지는 문제로 거의 초반에 죽고 옆에 있던 정인아와 함께 시체 굴러가는 놀이나 하고 있었다.[81] 본인의 방송에서도 지석진에 빗대어 쌍석진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82] 대기근 사태 때 박자감이 행님이 이런 거 하면 가오 떨어지니 쉬고 있으라하자 뱉은 말.[83] 결혼식에서 본인을 배신했던 이호종에게 남긴 말.[84] 이호종의 담길동 납치극 사건으로 인해 남장여자 RP가 추가된 이후, 묘하게 약해지고 엉성한 모습을 보여서 쌍칠아재에게 놀림받을 때나 본인이 사고쳤을 때마다 하는 말.[85] 쌍칠아재의 메이드 카페 이후 담길동이 목숨 걸고 고로시할 때 쓰는 말.[86] 남장여자임을 밝힌 이후로는 거의 착용하지 않았지만, 남북전쟁때 다시 착용하였다.[87] 실제로 7일 저녁기준 89명의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데, 자진하차/밴이 된 2명을 제외하면 현재 봉누도 인구는 245명으로, 전체 인구의 3분의 1의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다. 거기에 개인사정으로 봉누도에 접속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제외한다면, 진짜로 절반의 가까운 인원이 있는 셈이다.[88] 담길동이 운전대를 잡자 PTSD가 온 쌍칠아재와 조무새가 기겁하며 내릴 정도. 니가 운전하는 게 오승철이 당선되는 것보다 더 재앙이야 운전해도 된다고 허가하자마자 직진 길도 지렁이마냥 꿈틀거리며 가고, 일반 길이 아닌 철도를 달리다가 결국 강물에 빠져 차를 침수시켰다. 이후 조무새에게 차키를 압수당했다.[89] 본인도 이걸 알고 있는지, 회담에서 보스 대타로 담길동이 나가게 되자 만약에 본인이 평정심을 잃고 욱하게 된다면 억제기 역할을 해달라고 조무새에게 부탁하기도 한다.[90] 두 번째 보석상에선 3킬, 세 번째에선 팀킬 포함해서 무려 5킬을 달성했다.[91] 폐차시키면 은행 털기 시스템과 연관된 드릴이나 폭탄을 얻을 수 있다.[92] 일명 풍둔아가리술. 쌍칠아재가 4일 동안 접속이 힘들다니까 맨날 백야현상이었는데 해가 져서 이제 항상 밤이겠다고 말하거나, 쌍칠아재가 출소할 때 빨간 줄 그인 걸로 목도리도 만들 수 있을 정도라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말하는 등 현란하다 못해 경이로울 수준의 멘트를 내뱉는다. 조직원인 엄태봉마저 종교 수준 아니냐고 했을 정도.[93] 제갈량 취급을 받는 담길동마저 유일하게 전술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는 게 연애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싸우는 동안 RP가 깨지면서 본인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이렇게 안 할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거울치료[94] 이에 쌍칠아재는 뭐 이런 돌아이 새끼가 다 있냐고 황당해 했다. 직후 타이밍 좋게 김승윤이 전화해서 바로 아지매라고 부르는 것이 압권. 참고로 김승윤은 첫날부터 담길동이 남자인 걸 몰라서 아지매라는 호칭으로 불렀고, 담길동이 남자인 걸 알게 됨에도 말이나 하는 짓이 남자답지 못하다며 그대로 아지매라 부른다.[95] 이에 와복순은 예전부터 김승윤이 그를 아지매라고 부르는 걸 봤다며 눈치챘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사랑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때리고 떠난다. 그래도 나중에 담길동이 사과하며 연인 관계가 끊어지진 않았다.[96] 이후로는 담길동이 이호종에게 계속 오빠라고 부르고 있다.[97] 이 때 엄태봉이 어쩌다보니 상황을 엿들어버려서 담길동은 그를 죽이고 기억을 잃게 한다. 다른 조직원들은 납치극 사건을 봤기 때문에 이호종과 썸을 탄다거나 성 정체성이 이상해졌다는 등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지만 12월 11일부로 다 알게 되었다.[98] 이호종이 만든 서사 때문에 급조하고 급전개된 RP인지라 담길동이 여자가 맞다고 확정짓진 않았다. 게다가 이호종이 놀러다닌 거 조직원들에게 혼날까봐(...) 급하게 담길동을 납치로 위장하거나 아직 여자관계도 복잡한 쓰레기라는 것도 한몫했다. 근데 본인은 양다리 애초에 남자캐릭터이기 때문에 성전환이 필수라서 일반적인 남장여자라고 보기엔 애매하고, 본인도 "원래 여자였다"보단 "결혼하려고 뗐다" 또는 "이호종이 날 여자로 만들었다"라는 워딩을 더 자주 사용한다.[99] 당시 근처에 있던 아로가 우연히 담길동이 이호종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는 충격을 받아 다음날 담길동을 만나자마자 추궁했지만, 담길동은 그거 이호종이 게이라서 강제로 시킨 거라고 둘러댔다(...).[100] 그리고 쌍칠아재를 다음 메이드로 추천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후 쌍칠아재와 엄태봉에게 끌려가 고문실에서 죽도록 맞는다. 그 와중에 담길동은 끌려가면서 프러포즈하는 거냐 묻고 맞으면서도 담길동은 사랑한다는 등 단순히 충성심이 아니라 그걸 넘어선 무언가가 표출되고 있다. 그리고 진짜로 쌍칠아재의 메이드 추진을 해냈다.[101] 쌍칠아재가 동물원에 같이 갈 여자가 없다고 할 때 "제가 떼고 가드릴까요?"라는 말도 했다. 다만 쌍칠아재는 연애의 대상이 아니라 존경의 대상일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러브라인은 와복순, 이호종만으로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02] 다만 납치 이전에 헬기 난입으로 갱단들이 뗴거지로 죽어 나간 것 때문에 혼란으로 반쯤 멘탈이 나가 있던 상황이었으며, 신랑이었던 이호종이 배신에 가담했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RP가 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103] 당연히 러닝 연합이 무료로 메이드카페를 오면 그만큼의 손해를 칠쌍파가 갚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 사정을 들은 엄태봉이 5천만 원을 벌어와서 담길동에게 준다.[104] 갱스턱과 우성의 보스가 아직도 이호종을 사랑하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하거나 자신의 과오에 눅눅해진 이호종이 자결을 선택하려 하자 얼굴 보고 말하자며 만류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후 길을 걸으며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위로하는 등 남편 내조를 제대로 해주고 있다.[105] 기사를 올린 사람이 친분이 조금 있던 차인님이라 총 8백만 원을 쥐어주고 언론통제와 제보자의 정체를 알아냈고, 전화를 통해 파국으로 끝난다. 그리고 끼리끼리 만난다고 핀잔주는 뇌세포들[106] 이 와중에도 이호종은 일부다처제를 주장하며# 정비소의 냐미 등 다른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었다.#[107] 익사[108] 담길동은 피의 결혼식 사건 때문에 납치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참고로 이 트라우마의 원인 제공자도 이호종이었다.[rp외] 이호종과의 대화에서 둘 사이의 애매한 관계 때문에 악질들에게 상당히 고통받았음을 암시했다.#[110] 봉누도 첫날 이 장소에서 둘이 만나 일하며 담길동에게 돈을 버는 법, 정착하는 법을 모두 와복순이 가르쳐 주었다.[111] 쌍칠아재나 담길동이 중요한 것을 물어볼때마다 하던 말.[112] 엄태봉의 오토바이가 쌍칠아재에게 밀려져서 산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에 엄태봉이 화내자 쌍칠아재가 너도 내려가면 된다고 농담을 하자 한 말. 직후 진짜로 뛰어내렸다.[113] 담길동이 자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다고 하자 확인해 보겠다며 고문기구에 앉히고 한 말. 이에 담길동은 결론적으로 둘 다 여자 아니냐고 소리쳤다.[114] 남북전쟁으로 경찰과 갱이 갈라섬에 따라 가족인 유자는 쏘지 말라는 담길동의 말에 한 말.[115] 남북전쟁 이후엔 아예 태봉에몽이라고 불리고 있다.[116] 엄태봉, 김떡순, 뀐커, 주마등 4명이 만난 상태에서 권총전을 진행시켜 이겼는데, 엄태봉은 이에 대한 앙금으로 보인다고 추측한다.[117] 이로 인해 다른 조직원들의 서열이 한 칸 씩 땡겨졌다.[118] 담길동과 쌍칠아재가 칠쌍파가 없어지면 어떨 거 같냐고 묻자 한 말.[119] 칠쌍파 식구 전부 쌍칠아재의 메이드를 실컷 즐기고 돌아갈 때 한 말.[120] 남북전쟁 당시 남쪽에 스토커가 있어서 북쪽에 가고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 이후 오화요는 코리수와 결혼한다.[121] 그러나 항마력 딸리지 않고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담길동의 모습에 더는 보지 못 하겠다며 수시로 도망, 그를 괴물로 만들었다며 후회했다.[122] 쌍칠아재가 정체를 숨기고 낚시하며 힐링하다가 웅취소연이 왔는데 칠쌍파 명찰이 아닌 시민 명찰을 단 쌍칠을 보고 모른 척해주었다.[123] 김떡순, 정유자, 엄태봉 셋이 수영장 알바를 하며 친분이 생겼다.[124] 이전에 도움을 받았던 인연이 있는 쌍칠아재가 돌아온 후 칠쌍파의 보스가 된 것을 보고 한 말.[125] 피의 결혼식 사건 패배로 내일 무급 메이드카페 알바를 하게 되어 절규하던 쌍칠아재 앞에서 한 말.[126] 사실 도움이라기엔 그냥 국밥 먹는데 집중하면서 맞장구만 쳐준 정도다. 그래서 위의 은인이라고 한 말에 '내가...?' 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127] 총이나 총기 라이센스를 얻기 위해서는 갱에 가입하는 것을 제외하면, 확률이 낮은 낚시나 보물섬 파밍하기 혹은 갱이나 타인과의 거래 뿐이기에 갱인 우성테크닉에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야스 동아리는 갱이 아니기 때문에 가입만으로는 얻을 수 없고, 칠쌍파 측에 요청하지 않은 이유는 가오가 떨어져서라고.[128] 야스에는 아직 잔류 중이다. 다만 뀐커와는 연락이 진작에 끊겼다고.[129] 예를 들어 총기 담합 가격 문제를 담길동이 얘기했는데, 사실 릴딕은 츠밍에게 총 6자루를 200만 원에 판 이력이 있다. 만악의 근원[130] 심지어 정유자가 경찰이 됐다는 얘기를 듣자 증오하며 Fxxx Police라고 메시지를 보내놨는데, 이후 담길동이 릴딕이 없던 기간 동안 일어난 일을 설명하면서 정유자가 칠쌍파의 쁘락치라고 말해 심히 당황한다.[131] 담길동이 유자에게 전화해서 새 조직원 릴딕이 왔다고 하자 안 좋게 끝난 사이라고 말해준다.[132] 이 당시 아로는 황린준을 노리고 있어서 청룡그룹에 황린준의 납치를 의뢰했다. 때문에 릴딕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133] 쌍칠아재를 부르는 별명[134] 절친한 조직원 떡순이를 부르는 별명.[135] 남북전쟁 당시, 엄태봉이 칠쌍파가 남부 측에 가기로 결정했다는 문자를 보고 한 말.[136] 사실 현금은 꽤 가지고 있었다, 단 은행 잔고가 후술할 이유로 마이너스라 오해를 받았을 뿐[137] 쌍칠아재, 담길동, 조무새가 지나가는 길에 강두만, 정유자를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이들의 대화가 마치 학부모 면담과 같은 분위기였다. 정유자가 말하길 아빠와 아빠가 만난 기분이라고...[138] 국가 공인 와꾸. 봉누도 초기에 얼굴이 흉측해서 김승윤이 이 별명으로 놀렸다. 정유자 본인도 성형수술을 목적으로 밀입국했다고 말했을 정도. 성형이 완료됨에도 별명 자체는 그대로 불리고 있다.[139] 김동균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는 입장인데 처음에는 주위에서 반쯤 놀리기 위한 억결로 시작했다가 인연이 돼서 마주하는 순간이 잦아져 당장 연애하거나 할 정도는 아니지만 서로 의식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이다.[140] 원래는 유자도 데리고 갈려고 했으나,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칠쌍과 경찰 중 선택하라는 말에 대답을 피했다. 빈말로라도 칠쌍이라고 말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담길동은 그녀가 경찰 쪽에 있는 동안 많은 정을 붙였다고 생각해 놔주기로 결심한다.[141] 정유자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고, 엄태봉이 정유자를 보고 얘기를 하려하자 빨리 나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처럼 생각하는지라 몰래 샐러드만 두고 나왔다.[142] 싹윤모가 정유자에게 솔직히 청룡의 쁘락치냐고 물었는데, 정유자가 자기는 무슨 청룡이냐며 오히려 칠쌍이랑 친하다고 답해서(...) 들통나버려 그 자리에서 털어놨다.[143] 경찰 안에 쁘락치가 있을 거라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밀입국을 정복자랑 같이 했다가 잡힌 것, 김동균과의 관계성 때문에 청룡 쪽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후 정유자가 쌍칠아재를 아부지라고 부르는 모습을 김편집 앞에서 보여줘서 칠쌍 쪽으로 의심가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정유자가 옆에서 전화 통화할 때의 대화 내용으로 어느 정도 정황이 있다고 추리했다. 하지만 알아채고도 경찰로써 보여준 그간의 행보가 있어서인지 눈 감아주었다.[144] 경찰로써 순직할 예정이었던 유자는 살아나자마자 김동균의 뺨을 한 대 날렸지만, 그래도 사진도 같이 찍으며 관계는 회복되었다고 한다.[145] 하지만 현찰회수를 깜빡한 엄태봉 덕분에 보상은 받지 못했다고[146] 담길동은 아로가 갱스턱과 우호 관계라는 말에 아로에게도 이중스파이를 해보겠냐고 제안했으나, 남자친구가 조성민이라는 사실을 듣고 몇 초 간 벙쪘다.[147] 이때 자신이 7살이라고 밝혀서 조성민은 갱스턱 조직원들에게 쓰레기 소리를 들었다.[148] 4대 크루에서 칼은 팔지 않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으나 새로 창설된 우성테크닉이 정비소에게 거래를 했다.[149] 아직까지는 러닝+우성과 청룡+칠쌍 중에서 중립을 지키고 있다.[150] 청룡에게는 EMS라는 또다른 강력한 동맹이 생겼다.[151] 오승철이 만든 더불어봉누당에는 부두목 훈이가 깊게 개입한 갱스턱과 오승철의 사주로 현상백을 납치한 우성테크닉이 더불어봉누당과 링크가 되있다.[152] 사실상 4대 갱단이 협의한 내용을 우성측에서는 몰라서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153] 안 그래도 저녁에 쌍칠아재의 보스 임명을 축하하러 4대 크루 수장들이 모였었는데, 4대 크루가 정해놓은 가격보다 총기를 싸게 밀매하는 우성테크닉에 대해 다른 갱의 수장들 모두 탐탁치 않아했다.[154] 시민의 힘에게 1500만 골드를 주고 권총알 5000발을 넘겼으며, 당시 뀐커와 친분이 있던 부두목 김강도는 돌격소총 6정을 3600만 골드에 넘겼다.[155] 전날 정비소 사태로 주요 갱단이 모두 극도의 정신적 피로감을 느낀 탓이 크다. 거기에 갱스턱 쪽에서도 총기를 싸게 팔아넘겼다는 증거가 나오며 우성을 몰아붙이기도 애매한 상황이 된 것 또한 영향이 있다.[156] 쌍칠아재에게 더블세븐이라는 별명으로 친근하게 부를 정도고, 칠쌍파의 로고에 있는 77도 이것에서 유래되었다.[157] 어느 정도 방송 규모가 있는 조직원으로는 쌍칠아재, 정유자, 릴딕 등이 었으나, 쌍칠아재와 정유자는 데뷔한 지 반년밖에 되지 않았고 그마저도 정유자는 경찰에 합류하였다. 릴딕은 이중스파이라는 이유로 조직원들과의 교류가 적고 접속률도 낮아 대형 사건마다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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