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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Thumbnail원래 뜻은 엄지 손톱이다. 인터넷에서는 페이지 전체의 레이아웃을 검토할 수 있게 페이지를 작게 줄여 화면에 띄운 것을 말하며, 이 문서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2. 설명
블로그나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등에 유용히 쓰이며, 메신저 기능 프로그램(예: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사진을 첨부할 시 볼 수 있다. 유튜브에선 섬네일 이미지를 통해 끌리는 영상을 직접 골라 들어갈 수 있다.실제로 섬네일이 조회수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튜버들은 단번에 눈을 사로잡는 섬네일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섬네일만 전문적으로 그리는 편집자도 많다. 섬네일을 잘 만드는 법에 대한 자료도 널리 퍼졌다. 이런 형태가 극단적으로 간게 국뽕튜브의 어그로성이 넘치는 섬네일들. 클릭베이트(click + bait(물고기 낚시용 떡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광고와 마찬가지로 시청을 원하지 않는 이들도 어쩔 수 없이 접하는 요소이기에 보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불쾌감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조회수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일부러 자극적인 섬네일을 거는 경우가 많다.[1]
일부 운영체제에서는 프로그램의 섬네일을 지원한다. macOS와 Windows 7 버전 이상[2]의 Microsoft Windows가 대표적.
PC, 스마트폰 가리지 않고 섬네일을 활용하다 보니 PC나 스마트폰의 일부 용량을 차지하기도 한다. 반 년 정도 지나면 1GB 정도의 섬네일 + 기타 파일들로 차 있으며 PC의 경우에도 오랜 기간 PC 관리 유틸리티로 파일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섬네일 등 파일들이 꽤 큰 용량을 차지하기도 한다.
3. 섬네일 낚시
어그로를 끌기 좋은 이미지, 예를 들면 실제 내용보다 과장되거나 영상과는 크게 관련 없는 선정적인 이미지들을 섬네일로 사용하여 조회수를 확보하는 사례 또한 만만찮게 있다. 이를 역이용한 예로는 How to Basic이 있다.유튜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러한 수법들이 가장 많이 활개치고 있다. 한국어로는 섬네일 낚시, 영어로는 클릭베이트(clickbait)라고 불린다. 인터넷 배너 광고, 특히 불법 도박 사이트나 포르노 사이트 등에서 여배우의 이미지를 무단 도용해서 작게 줄여 붙여넣는 방식으로 자주 쓰이는 수법이기도 하다. 한편 섬네일에서 무언가를 칭찬 혹은 비판하는 듯하게 보이고는 영상에선 정반대의 내용이 나오는 경우도 잦다. 서술 트릭 같은 것으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식의 섬네일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예컨대 섬네일엔 '○○○ 인성 논란'이라 써놓고 내용은 해당 인물의 선행이 나오며 '○○○의 인성이 너무 좋아 논란'이라는 식.
해외에서도 어그로가 많다. 심하면 각 영상의 섬네일이 음란물에서나 볼 법한 스토리로 연결되기도 한다.[3] 직접적인 성행위만 아니면 그 어떠한 묘사도 서슴치 않거나[4], 아예 픽시브나 Patreon 같은 성행위 작품을 주로 올리는 계열의 계정을 홍보하기 위해 작품 중 일부 잘라낸 샘플본을 섬네일로 만들어 링크를 타게 해 후원을 받기 위한 수법으로도 이용된다. 드물게 물건을 인격화해 대놓고 성관계를 암시하게 만드는 방식도 있다.
영상에 애니 캐릭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섬네일에 넣는 것도 일종의 섬네일 낚시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시청자들은 섬네일 낚시를 당하면 기분이 나쁘고 비공테러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유튜버 측에서 자기한테 동조하지 않는 문제가 될 댓글은 대다수 재깍재깍 삭제되는지라 이러한 대립을 댓글창에서 관찰하기는 힘들다.
반대로 이를 거꾸로 이용한 낚시, 접근 금지형 섬네일도 존재한다. 이는 유튜브 시스템을 이용한 인기 동영상 조작에 쓰인다. 예를 들면 정치 채널의 경우 영상을 인기 동영상 탭에 올리기 위해 알바를 동원하여 조회수, 좋아요 수, 시청 지속 시간 조작을 많이 하는데 이때 반대 성향의 시청자들이 영상에 접근해 비판 댓글, 싫어요, 신고 등을 할까 봐 일부러 섬네일을 자극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딱 봐도 자신과 반대되는 쪽에 있는 유명인들을 모욕하는 수준의 섬네일을 올려서 이쪽 지지자들이 그냥 지나치고 알바들만 모여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4. 기타
[1] 얼마나 신박하게 걸레로 연상시키게 하는지가 팬층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서는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노딱 같은 제재를 감수하고 섬네일로 실컷 어그로를 끈 뒤 구독자가 쌓여갈 쯤 서서히 수위를 낮추는 패턴이 바로 이를 활용한 것이다.[2] 에어로를 켜야 활성화된다.[3] 원피스의 주간 표지 연재처럼 각 화마다의 내용과 다르게 이어지는 것과 비슷하다.[4] 붓카케지만 실은 정액 대신 거품이나 연유를 뒤집어 씌운 것처럼, 음경을 빨고 싶다는 제스처(내밀고 있는 혀 주위로 검지와 엄지로 맞닿은 손으로 구걸)나 아헤가오, 배빵 등 강간이나 윤간을 은유하는 상황 역시 본능을 발산시키기 위한 서술 트릭으로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