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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7:48:11

베르세르크의 칼날

1. 개요2. 등장인물들의 변경점3. 줄거리
3.1. 사기리 산 편3.2. 최종선별 편3.3. 아사쿠사 편3.4. 주합회의 편3.5. 무한열차 편3.6. 환락의 거리편3.7. 도공 마을 편3.8. 최종국면 편
3.8.1. 리메이크
4. 기타

1. 개요

픽시브 페이지
귀멸갤
처음부터 끝까지의 대략적인 내용이며 원래의 내용을 기준으로 리메이크의 장면이 몇몇 들어가있다.
해당 작가가 그린 다른 소소한 설정의 만화들과 리메이크 된 부분들도 포함되어 있다.

osker0190가 그린 귀멸의 칼날베르세르크의 설정을 혼합한 2차 창작 만화로[1], 정식 제목은 '만약 강해질 수 있는 이유를 알았다면'이다.[2] 카마도 탄지로를 포함한 카마도 일가 전원이 키부츠지 무잔에게 공격당하고, 공격당한 여파로 눈과 팔을 하나씩 잃은 탄지로가 낙인의 검사처럼 광폭화되어 도깨비를 일방적으로 학살한다는 내용. 원작들에 대한 리스펙트가 철저한 편이기는 하나, 카마도 일가의 전투력이 너무 사기적인지라 두 작품을 패러디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개그가 많으며, 잘 보면 베르세르크 뿐 아니라 바람의 검심, 진격의 거인, 나루토, 드래곤볼, 죠죠 등의 다른 만화나 유명 영화를 패러디한 장면도 꽤 있다.

2. 등장인물들의 변경점

사실은 무잔에게 공격당했을 때부터 오니화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으며,[4] 네즈코 씨에게 줄곧 공격당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원판 결말은 '나는 인간으로서 죽겠다'며 자살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네즈코 씨를 깨운 네즈코에게 저지당하고, 오니화의 영향으로 재생되었던 왼팔과 오른눈을 잃은 채 네즈코를 살펴보러 가지만 죽지 않고 기절해 있다가 얼굴을 가린 천을 들어올리자 깨어난 네즈코 씨를 보고 경악하는 것으로 작품이 막을 내린다.}}}
리메이크판 진 엔딩에서는 최종결전의 마지막에 탄지로를 오니화에서 구하기 위해 네즈코 씨를 해방, 마지막까지 네즈코 씨로 남으면서 작품이 막을 내린다.[6]}}}

3. 줄거리

3.1. 사기리 산 편

무잔은 카마도 일가를 살육하고 피를 주입하면서 태양을 견딜수 있는 오니는 쉽게 만들수 없다고 하며 떠난다. 이때 탄지로는 떠나는 무잔의 뒷모습을 광기어린 모습으로 보면서 가족을 돌려달라며 분노하며 증오한다. 이후 기유와 조우한 뒤였는지 탄지로는 한손의 도끼로 불당 도깨비를 아작내는데[11] 우코로다키 사콘지는 이걸 보며 기유가 전해준 편지를 읽는데 탄지로와 네즈코 둘 다 오니화 상태지만 인간을 덮치지 않고 무잔의 피에 반응하고 탄지로는 광기에 빠져있다고 한다. 그리고 말미에 제멋대로인건 알지만 제발 키워달라고 사정하는 문구가 써져있다. 이를 본 사콘지는 기유 니가 왜 모두에게 미움받는지 알겠다며 하소연. 2년 뒤 떡대가 되고 탄지로는 왼팔에 의수를 착용하고 대검으로 바위를 동강낸다. 탄지로는 30분이나 걸려 죄송하다지만[12] 사콘지 속마음 왈 틀렸어. 이 아인 너무 강해.[후반부스포일러]

3.2. 최종선별 편

선별 시험 도중 손 도깨비는 그간 해 왔던 악행[14]들을 탄지로 앞에서 주절거리다가 탄지로가 요즘 시체는 시끄럽다며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한방에 두동강시켜버린다. 이후 최종 시험후 시나즈가와 겐야는 감독관으로 온 우부야시키의 딸에게 오니를 죽이는 귀살대의 칼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데 뒤에서 탄지로가 겐야의 어깨에 손을 대며 그만두라고 경고한다. 겐야는 뒤돌면서 니가 뭔데 하며 따질려다가 탄지로의 투기와 겐야의 뼈를 103개 부러뜨리겠다는 경고에 꼬리내린다.[15]

이후 탄지로는 사콘지의 집으로 돌아와서 깨어난 네즈코와 조우하지만 당연히 모습이 완전히 달라져버린 탄지로를 네즈코는 알아보지 못한다. 이후 호타루가 씩씩거리며 철괴처럼 두껍고 무거운 일륜도 "도깨비 죽이기"(+수제 의수)를 가져와서는 이런 정신나간 검을 부탁한 게 너냐며 성질을 낸다.[16][17] 그리고 탄지로가 검을 살짝 쥐어보자 검은 그대로 혁도가 되고 호타루는 그걸 보고 기뻐하며 발광한다.[18]

3.3. 아사쿠사 편

무잔은 길을 가던 도중 누군가와 부딪치고 무잔은 미안하다며 조용히 지나가려 한다. 그런데 그 누군가는 오히려 자신의 실수로 부딪혀서 미안하다면서 동시에 무잔을 보고 얼굴이 창백한 게 지금 당장 죽을것 같다고 조롱하면서 굳이 시비를 걸고, 이에 트라우마를 자극당한 무잔은 화가 나서 한손으로 누군가를 찌르지만... 그 누군가는 탄지로였고 무잔의 공격은 의수로 막은뒤 자신을 알아보겠냐고 말하며 거대한 붉은 혁도를 치켜세우며[19] 무잔을 갈라버리려고 하는데 이를 본 무잔은 귀걸이와 혁도로 인해 탄지로와 요리이치를 겹쳐보고는, 요리이치에게 당했던 과거가 떠올라 바로 튀어버리지만 곧바로 탄지로의 해의 호흡 제1형이 날아오는 동시에 무잔은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이 이후에도 무잔이 나오는거 보면 어떻게든 도주는 한 듯.

3.4. 주합회의 편

주합회의때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누가 이 신성한 자리에 오니를 데려왔냐며 네즈코가 들어있는 상자를 들며 나대자 주변사람들이 극구 말린다.[20] 사네미가 칼로 상자를 찌르자 탄지로가 극대노해 사네미를 죽이려 드는걸[스포일러] 기유가 막아서며 나중에 사네미를 혼내줄테니 참으라며 말린다. 이 때 기유 외에도 힘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미츠리에 귀살대 최강인 히메지마가 쇠사슬까지 동원해 붙잡아 가면서 사네미를 향해 칼과 함께 의수대포를 발사하려던 탄지로를 말렸으나 그것도 잠깐. 결국 쇠사슬이 박살나며 사네미는 제압당할 위기에 처했다. 덤으로 기유가 사네미에게 다시 태어나면 눈치 좀 챙기라고 까기 까지 한다. 이후 우부야시키가 나타나자 사네미는 우부야시키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그럴 틈도 없이 사네미는 탄지로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원작과 달리 오히려 탄지로가 사네미를 제압한 후에[22] 정중한 말투로 우부야시키에게 왜 사네미가 멋대로 네즈코를 죽이려고 했는지 해명해달라고 따진다.[23] 어쨌든 이후의 이야기를 보면 사네미에게 큰 벌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3.5. 무한열차 편

꿈속의 탄지로는 물을 길려다 우물에서 올라오는 거한에게 겁을 먹는다. 거한은 탄지로를 물속으로 끌고가고 거한은 탄지로에게 지금 꿈을 꾸고 있고 현실에선 공격받고 있으니 일어나야 한다고 말을 한다. 탄지로는 거한이 누구냐고 묻자 거한은 탄지로 자신이라고 대답한다. 탄지로는 거한의 말에 반박하며 "내가 이런 아저씨일리가 없잖아"라고 하지만 거한은 난 15살이라며 따진다. 그리고 탄지로는 모두 다 살아있다고 현실도피 하지만 거한 탄지로는 망토로 어린 탄지로를 부축하면서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 도착한 곳, 그 곳에 있는 건, 역시 전장 뿐이다. 너(나)는 계속 참아왔고 열심히 해왔다 그것을 부정할 셈이야?" 하며 모두를 지키자며 일어난다. 깨어난 탄지로는 빠른 속도로 엔무의 목을 기차랑 같이 박살내고...[24] 밖에선 염주 렌고쿠가 상현 아카자와 싸우는 중 렌고쿠가 점차 밀리면서 위험하자 주변의 이노스케와 젠이츠는 탄지로를 찾는다.[25] 탄지로가 아카자의 착지 자세를 취하며 등장하고 아카자는 딱 봐도 강해보이는 탄지로를 두고 어떤 공격이 올까 긴장하는데...정작 탄지로는 아카자의 트라우마를 건드는 정신공격을 하며 괴롭힌다...[26]

3.6. 환락의 거리편

우즈이가 아오이를 강제로 데려가던 도중 탄지로가 여성에게 무슨짓이냐고 따지자 우즈이가 반사적으로 대꾸하다 탄지로의 박치기 한 방에 눈이 뒤집어진 채로 기절한다. 탄지로가 아오이 대신 간다며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여장한 채로 스미코로서 유곽에서 면접을 본다... 우즈이가 유곽 부부에게 부탁을 하자 스미코(탄지로)를 본 부부들은 무리라고 말하고. 스미코는 자신이 여성으로서 매력이 없나 하며 낙담한다. 이내 은화 3개로 자신을 사겠다고 하고 그러자 젠이츠는 여기(유곽)은 스미코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고 넌 대체 뭐하러 온거냐고 묻자 스미코는 요시와라의 제일의 유녀가 되기 위해... 그러자 갑자기 유곽 주인이 유명인이면 고용하겠다고 하면서 어찌어찌 탄지로는 유곽에 고용된다. 그리고 이후 다키가 코이나츠를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사실 코이나츠가 아닌 스미코... 아니 탄지로였고 탄지로가 근육을 뽐내며 기모노를 폭발시켜 찢자 다키는 냄새 난다고 반응한다. 탄지로가 살기등등하게 다가오자 다키는 기겁하며 오빠를 부르다 냄새 안난다고 반박하는 탄지로의 의수 대포에 1초 컷.[27][28] 이 때 규타로는 어떻게 찾았는지 네즈코가 들어있는 상자를 들고 낫으로 찌르며, 자신의 여동생에게서 떨어지라며, 그렇지 않으면 네놈의 여동생이 죽는다며 협박한다.[29] 탄지로는 다키와 규타로의 남매간의 유대를 보며 "나 따윈 네즈코에게 오빠라고 인식되지 않는데..."하며 질투한다. 규타로가 다키에게 도망치자고 말하는 순간 상자안에서 거대한 팔이 나와 규타로를 뭉개버린다.

다키는 두려움에 떨면서 상자 안에서 나온 네즈코 씨를 보며 이전에 무잔의 경고를 떠올리다[30] 1초만에 끔살당한다. 다키를 끔살시킨 네즈코는 탄지로를 보고 오빠라고 부르며 놀자고 하자 탄지로는 반사적으로 괴성을 지르며 대검으로 네즈코를 한 대 친다. 하지만 데미지는 1도 없었고, 이에 탄지로는 일본의 자장가를 부르며 네즈코를 향해 손을 내미는 것으로 진정시키고자 하지만, 네즈코는 내민 손을 잡자마자 탄지로를 바닥에 이리저리 패대기쳐버린다. 이를 엿본 무잔은 그래!!! 바로 저거라고!!라고 외치며 갑자기 왜 그러냐는 코쿠시보의 말에 네즈코씨의 팬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무잔의 기척을 느낀 네즈코씨는 무잔을 바로 찾아가 벽을 부수며 등장하고... 공격하는데...이후 무잔은 관짝행 당한다. 상현 4명(코쿠시보,도우마,아카자,한텐구)이 무잔을 관짝에 집어넣고 관짝춤을 추다 무잔의 촉수에 맞고 나가떨어지는 장면이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다. 이후 무잔이 잔뜩 분노한 채로 관짝에서 일어나면서 "뭐가 좆됐지? 말해 봐라." 하면서 자기를 관짝에 집어넣은 상현들에게 분노를 표출하는데[31], 굣코가 지금 왔는데 무슨 일이냐면서 나타나자 아무 이유없이 촉수로 구타한다.

3.7. 도공 마을 편

무잔은 탄지로가 네즈코와의 전투 여파로 중상을 입었다는 사실+탄지로가 요양을 하고 있는 도공 마을의 위치를 알아낸 굣코를 격렬하게 칭찬하면서 상으로 자신의 피를 잔뜩 주입하는데 그의 피를 주입받은 굣코는 뿅간 얼굴로 비명을 지르다 머리가 터진다. 그러나 도공 마을에 파견될때 같이 등장한걸로 봐선 죽진 않은듯. 어쨌든 지금이 찬스라고 생각해 한텐구, 굣코에 더해 도우마까지 추가로 파견한다. 셋은 도공 마을 사람들을 학살해 쓸어버리며 가까스로 탄지로를 밀어 붙이는 것에 성공하지만 코테츠에게 요리이치 갑주[32]에 대한 얘기를 듣고 그것을 착용한 탄지로에게 한텐구, 굣코, 도우마에[33] 나키메까지[34] 순식간에 사망한다. 이때 이들이 도공 마을 사람들을 학살한 것에 어지간히도 분노했는지 도우마를 죽일 때에는 지금까지의 개그적인 모습과는 달리 진심으로 분노한 듯한 모습으로 뭐가 재미있지? 뭐가 즐겁지? 목숨을 무엇이라 생각하는 것이냐? 라고 물으면서 죽여버린다.

3.8. 최종국면 편

무잔은 코쿠시보와 아카자만 남은 상현을 소집하여 도게자를 시전하고 이제 어떻게해도 무리라면서 십이귀월을 해체한다. 코쿠시보와 아카자는 무잔에게 의리로 남겠다고 말한다.[35] 원작에서 렌고쿠 신쥬로우즈이 텐겐이 우부야시키의 처소를 지키듯이 코쿠시보와 아카자가 무잔의 처소를 지키며 탄지로의 습격을 기다린다.

그리고 탄지로가 요리이치 갑주를 입고 등장한다. 코쿠시보는 요리이치 얼굴 모양 투구를 보고 탄지로를 츠기쿠니 요리이치로 착각한다. 탄지로가 형님 드립을 치자 코쿠시보는 트라우마를 느끼며 고통스러워 한다.[36] 아카자는 뜬금없이 탄지로와 함께 코쿠시보를 놀린다. 분노한 코쿠시보가 본 모습을 드러내며 아카자와 탄지로를 공격한다. 원작에서 무잔이 카마도 남매와 우부야시키에게 시전한 자연재해 드립을 탄지로가 아카자와 코쿠시보에게 시전한다.아카자:그러네 코쿠시보와 아카자가 덤벼보지만 상대조차 되지 못한다. 하지만 아카자는 탄지로가 코유키와 그 아버지를 들먹인 것에 "내 가족이 그런 말을 할 리없잖아!"라고 분노해서 탄지로의 팔과 검을 붙들고 끈질기게 버틴다.

이틈에 코쿠시보와 아카자에 더해 무잔이 합류하여 탄지로를 압박하지만 압도적인 전투력 앞에서는 모든게 무의미해 아카자는 압도적인 실력차를 메우고 오라는 말을 들으며 쓰러진다. 직후 결정타도 승리의 여운도 아직 이르다며 코쿠시보가 기습하지만 칼을 씹어먹고는 "괴물 주제에 무사인척 하지 마라, 너희들은 그래봐야 추악한 도깨비다."라며 도깨비들을 조롱한다.

빈사가 된 아카자 앞에 코유키가 나타나서는 성불하지 않으면 싫어할거라 말하자 기겁한 아카자는 바로 성불한다. 코쿠시보가 하쿠지의 이름을 부르며 애타게 다시 깨우려고 하지만 코유키가 죽빵을 먹이고 조용히 하라고 윽박지른다.[37] 탄지로는 코쿠시보의 앞에서 요리이치의 기억을 들먹이며 흑역사를 마구 들춰내고[38] 요리이치의 유령이 피리로 결정타를 먹여버린다.[39][40] 피리 소리가 울리자 코쿠시보는 멘탈붕괴해서 수치심을 못 이기고 소멸.

그렇게 하나 둘 씩 쓰러지고 무잔만 남는다. 기절했다가 깨어난 무잔은 둘의 시체를 보면서 제발 둘을 데려가지 말아달라며 처절하게 절규하고 탄지로는 자신을 먹다가 남겼을때 너의 운이 끝난것이라면서 새벽이 될때까지 죽이고 또 죽여주겠다며 이를 갈며 무잔을 난도질하지만 그 순간 갑주가 주는 반동이 겹쳐져 피를 토하며 그대로 쓰러진다. 무잔은 이때다하며 도주한다.[41]

그 순간 네즈코가 탄지로의 위기를 느끼고 인간화를 포기[42]하고 괴물의 모습으로 무잔과 탄지로를 습격한다.[43] 네즈코를 막기 위해 탄지로와 무잔은 힘을 합쳐서 네즈코에게 인간화 물약을 주사한다. 탄지로와 무잔의 팀워크 아닌 팀워크가 이번화의 하이라이트다.[44][45][46]

네즈코를 인간화 시킨 뒤, 탄지로가 어찌어찌하여 무잔을 해치우는데 성공하고 의외의 사실이 밝혀진다. 탄지로는 네즈코처럼 혈귀로 변하고 있었고 그 영향으로 한쪽 눈과 잘렸던 팔이 완전히 재생되며 의수가 파괴되었다. 탄지로의 뜬금없는 강함은 혈귀화의 결과였다.[47] 탄지로는 인간으로 남기 위해 자결을 결심하는데, 네즈코가 탄지로를 막아낸다. 그러나 탄지로는 네즈코의 설득을 뿌리치고는 그대로 자결하여 사망한다.[48]

3.8.1. 리메이크

손 도깨비가 다음 사냥감이 도착한 것을 보고 기뻐하지만 무시무시하고 섬뜩한 모습으로 등장한 탄지로에다가[49] 예전에 자신이 살해한 사비토, 마코모의 영혼까지 같이 들이닥치자 당황한다. 탄지로가 형의 손을 잡고 싶었던 것 뿐인거 안다면서 손 도깨비를 위로하고는 손을 잡고 의수대포로 폭사시켜준다.[50]

도공 마을 편에서는 굣코, 한텐구, 도우마가 전멸한 경위가 자세히 나오는데 다쳤는데도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고 경악하며 도주하는 셋을 탄지로가 쫓아온다. 굣코는 그대로 끔살 도우마 왈 6번째로 친한 친구였다고(...), 조하쿠텐과 도우마는 협공을 해서 탄지로를 날려버린다. 그러나 탄지로가 날아간 곳에는 요리이치 갑주가 있었고, 그걸 본 탄지로는 코테츠에게 그에 관한 얘기를 들은걸 떠올리고는 이건 운명인 것 같다고 독백한다. 한편 도우마는 날라갔던 탄지로가 돌아오지 않자 "해치웠나?"라고 말하지만 말 끝나기 무섭게 조하쿠텐의 머리가 순삭당하면서[51] 요리이치 갑주를 입은 탄지로가 도우마의 앞에 착지하여 등장한다.[52]

숨어있던 한텐구는 "만약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그 즉시 도망쳐라."라는 무잔의 말을 떠올리지만 한텐구는 도깨비에게도 물러설 수 없는 때가 있다면서 사람의 마음도 없이 불합리하게 목숨을 빼앗고 반성하며 뉘우치지도 않는 횡포를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다가[53] 탄지로에게 발견당해 끔살.[54]

그 틈을 타서 도우마는 나키메의 도움으로 무한성으로 도주하지만 탄지로는 지면을 파서 무한성까지 쫓아와 나키메마저 끔살시킨다. 탄지로는 도깨비는 죽여서 구제하겠다면서 나키메의 죽음에 통곡하는 도우마를 처리하려 든다. 탄지로는 감정이 없는 도우마에게는 그런건 전부 연기일 뿐이며 너가 최초로 느낄 감정은 공포라면서 지옥에나 떨어지라는 말을 끝으로 도우마를 끔살시킨다.[55]

최종국면은 기본 스토리 플롯은 비슷한데 아자카와 코쿠시보가 탄지로를 묶을때 무잔이 오니의 정신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너의 그 방심이 약점이라며 탄지로를 향해 돌격한다. 하지만 탄지로는 여유롭게 단단한 머리로 무잔의 공격을 튕겨내고[56] 이내 무잔의 칼이 아카자의 머리와 함께 뺨을 관통당하지만 그 상태 그대로 무잔의 칼을 이빨로 씹어 부수더니 뒤이어 아카자의 머리를 씹으며 "방심? 이건 여유라는 거다" 라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무잔이 공격하려고 하자[57] 탄지로는 둘 다 반토막 내버린다.

아무튼 갑주의 능력에 무잔은 요리이치를 연상하며 어떻게 저런 갑주가 있냐고 한탄하는데 탄지로는 아까부터 전투에 참가할것 처럼 보이면서 정작 참전하지 않는 코쿠시보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한다.[58] 300년전 츠기쿠니 미치카츠는 대장장이 마을에 동생 요리이치가 되고 싶다며 갑주를 만들었고 그걸 요리이치에게 들킨다. 이것이 그 유래였다. 그 유래를 들은 무잔과 아카자는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 보려는듯 코쿠시보를 향해 돌아보는데 코쿠시보는 포기한 것마냥 웃는 얼굴로 '데헷' 소리를 낸다. 그걸 본 둘은 탄지로가 한 말이 진짜라는 사실에 분노하여 얼굴을 일그러뜨린다.

코쿠시보는 탄지로의 갑주의 제작비화를 들은 무잔과 아카자, 그리고 탄지로에게 집단구타와 정신공격[59]을 당하고 수치심이 한계치에 몰린 코쿠시보는 폭주하여 달을 대신해 너희 모두에게 천벌을 내리겠다며 문 프리즘 파워를 시전하려는 찰나 네즈코가 난입하여 코쿠시보를 한 대 치고 들어올린 뒤 마무리 일격을 날린다.[60][61] 그 직후 무잔과 탄지로를 그들이 있는 방향을 향해 쫓는다.

둘이 네즈코를 상대로 죽자살자 도주하는데 아자카는 여유를 보이며 "날 노리고 있는것도 아니고 내 신념은 여자와 아이를 건드리는 게 아니니까 둘다 잘해보셔"하며 방관하려다가 그런 아카자에게 빡친 둘이 도주경로를 아카자쪽으로 지나치고 아자카는 네즈코에게 맨손으로 살해당한다.[62] 네즈코가 양손으로 아자카를 물리적으로 뭉개고 있을 때 둘은 네즈코의 턱이 엉덩이턱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기겁하고[63] 턱 얘기에 빡친 네즈코에게 잡혀 서로 박치기를 당한다.

이후 서로 힘을 합쳐서 네즈코에게 인간화 물약을 주사하는데 성공하지만 무잔이 배신을 한다. 단번에 네즈코를 흡수해 혈귀의 몸으로 태양을 극복한 완전한 존재가 되려하지만 이것마저도 예측한 탄지로의 통수를 맞는다.[64] 네즈코가 완전히 잠들어버린 상황에서 탄지로와 무잔은 최후의 결전에 돌입한다.

네즈코의 공격에다 갑옷의 부작용까지 더해져 탄지로가 기진맥진한 상태라 무잔에게도 승기가 보이는 가운데, 무잔은 탄지로의 검을 파괴한다. 그러나 대검은 파괴했어도 그 대검 안에 들어가 있는 일륜도는 부수지 못했고 그대로 해의 호흡 제13형을 맞아 패배하고 만다. 탄지로는 무잔에게 결정타를 먹이기 전에 무잔이 지금껏 습격한 사람중에 자신들이 있었음은 기억조차하지 못할거라며 분노한다.[65]

그제서야 탄지로가 자신이 예전에 피를 주입한 인간이었음을 눈치챈 무잔은 여동생처럼 터무니 없는 소질을 지닌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었기에 강해졌음을 깨닫고는[66] 자신을 뛰어넘는 도깨비로서 살아가라고 말하지만, 탄지로는 그런 무잔을 찔러죽이고는 도깨비로서 사느니 차라리 인간으로 죽겠다며 자살을 결심한다. 탄지로는 네즈코를 뿌리치고 기어이 자결하여 죽으려 하지만 네즈코의 또 다른 자아인 네즈코 씨가 네즈코의 부탁을 받아서 탄지로를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소멸한다.[67]

얼마 후, 탄지로는 네즈코가 죽었다는 사실에 슬퍼하지만[68] 갑자기 죽었을터인 네즈코가 눈을 뜬다. 그리고 여전히 네즈코가 도깨비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끝.[69][70][71]

4. 기타

패러디 작가 osker0190는 베르세르크 패러디 말고도 다른 귀멸 패러디들도 그렸다.


[1] 연재 기간은 2020년 5월 9일 ~ 8월 29일[2] 두 만화의 특징이 묘하게 혼합되어 있는 탓에 '귀멸의 베르세르크'라고 불리기도 한다.[3] 그렇기에 무잔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4] 무잔이 자신의 피를 탄지로에게 주입했기 때문이다.[5] 무잔이 셀처럼 당해서 그렇지 원리는 에네르기파 보단 미수옥에 가깝다. 엉덩이 턱에서 에너지를 구슬처럼 모으고 입에서 빔을 쏜다.[6] 네즈코가 저 상태로 계속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타마요의 말을 들은 탄지로는 비명을 지르며 절규한다...[7] 이때 자신이 상현들에게 건 저주를 풀었다고 한걸로 봐선 그정도로 자신들에게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한 듯 싶다.[8] 원작에서는 불발로 끝났지만 여기서는 무잔의 허가가 있었는지 함께 참전한다. 그도 그럴게 원작에서는 탄지로와 귀살대가 무잔한테 귀찮은 놈들 정도로 끝이지만 본작에서는 탄지로만 해도 무잔조차 상대가 안되는 최소 요리이치 급의 괴물인데다 네즈코 씨는 그 탄지로마저도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는 괴수이기에 이길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이기 위해서라도 도우마의 참전 요청을 쌍수 들고 환영했을 것이다.[9] 추가로 나키메도 십이귀월 상현 4의 자리를 받기도 전에 같이 끔살당했다.[10] 이 작가의 사네미는 이 작품을 포함한 여러 작품들에서 유독 누군가에게 굴복당하는 장면이 상당히 많다. 네즈코씨 작품에서는 네즈코를 찔렀다가 일륜도가 부러지고 네즈코 씨가 보여준 압도적인 힘에 굴복당하고(...)카가야가 건강하다 못해 요리이치 이상의 초인인 작품에서는 카가야에게 막말하다가 굣코를 맨손으로 제압해 햇빛 아래로 던져버리는 카가야를 보고 굴복당했다(...).[11] 불당 도깨비는 탄지로에게 무자비하게 박살나면서 살려달라고 소리치는데, 보다보면 누가 악당인지 구분이 안 간다.[12] 원작에서는 반년이 걸렸다는걸 감안하면 비교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다.[후반부스포일러] 처음 볼 때는 단지 개그씬으로 보일 수 있으나 최후반부의 내용을 생각해 보면 탄지로의 오니화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라는 복선으로 볼 수 있다.[14] ‘'액막이의 가면이라 했던가? 그걸 썼기에 다 먹어 버렸지. 다 내 뱃속에 있다고. 우로코다키가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야. 이 말을 할 때 계집애는 울면서..’’[15] 이때 탄지로의 손동작도 엄지로 검지를 꺾고 있으며 우부야시키의 딸도 겁을 먹고는 방금전까지 자신에게 윽박지른 겐야의 뒤에 숨었다. 또한 원래 선별 시험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어야 했지만 여기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 탄지로가 혼자서 도깨비를 다 죽여버렸기 때문.[16] 그도 그럴 것이 이 칼이 묘사상으론 거의 사람 키에 육박한다.[17] 탄지로에게 성질을 내는 유일한 인물로, 다른 등장인물들은 귀살대, 혈귀 가리지 않고 탄지로를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한다. 그래도 "도깨비 죽이기"를 만들고 그걸 직접 들고오느라 체력이 다 빠졌는지 탄지로를 죽이려고 달려들지는 않는다.[18] 호타루는 원작에서부터 혁작의 아이로 보이는 탄지로에게서 붉은 일륜도가 나왔으면 하고 기대했는데 지나치게 강한 탄지로가 본래 흑도인 자신의 일륜도를 쥐자마자 혁도로 변환시켜버린 것이다.[19] 그 혁도를 본 무잔이 생각하길 '그것은 일륜도라 하기엔 너무도 컸다. 엄청나게 크고 두껍고 무거우며, 그리고 조잡했다. 그것은 말 그대로 철퇴였다.'[20] 대원들이 "그만 두세요" 존대하며 말리다가 말을 안듣자 말좀 들어라며 반말한다.[스포일러] 리메이크판에서는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났는데 탄지로가 사네미를 죽이려 한것은 그가 네즈코를 찌른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바로 사네미의 피에서 희귀혈로서의 맛있는 냄새가 났기 때문이었다. 즉 탄지로는 오니가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 탄지로는 솔직히 이 정도면 대놓고 먹어달라는거 아니냐며 그렇게 먹음직스러운 몸이 드러났는데 참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라며 말하는데 이를 들은 네즈코는 입가에 침을 흘리며 자신도 겨우 참았다고 대답한다. 네즈코가 이런 대답을 한걸로 봐선 아직 그녀도 인간으로 돌아오지 않은듯...[22] 추가로 기유도 화가 났는지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혈관이 돋아난 팔꿈치로 사네미의 등을 세게 내리 찍는다.[23] 원작에서 사네미가 탄지로를 제압하고 정중하게 따지는 장면과 비교해 입장이 역전되었다. 게다가 공포 때문인지 대사를 빼앗긴 탓인지 그 사네미의 눈가에 눈물까지 고였다.[24] 잘 보면 엔무가 매수한 역무원도 때려눞힌다. 원작에서 해당 역무원이 탄지로를 송곳으로 찔렀던 걸 생각하면 여기서도 탄지로를 찌르려다 역으로 박살난 듯하다.[25] 이노스케: 두목! 어딨어? 젠이츠: 탄지로 ! 이럴 때 어디간거야 이 떡대는![26] 어떻게 탄지로가 아카자의 과거를 알았는지는 최종국면에서 나온다.[27] 목 쪽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걸 봐선 대포에 머리가 통째로 박살이 난 모양. 하지만 다키는 규타로와 동시에 목이 잘리지 않는 한 죽지 않기에 규타로가 인질극을 벌이는 틈을 타 머리를 재생시킨다.[28] 이후 탄지로는 옷을 갈아입은 후, 이걸로 요시와라 제일의 꽃은 바로 자신이라며 말한다...[29] 그러나 정작 협박하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하필 상대가 그 무잔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게 만든 거한인데다 상자 속에 든 존재에 대해 무잔에게 경고받은 것도 있어서인지 식은땀을 질질 흘리고 있다.[30] 아무래도 아사쿠사 편에서 무잔이 탄지로에게 쫒기던 도중 네즈코, 그것도 네즈코 씨 모드의 네즈코를 만난듯 하다. 거기서 네즈코 씨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네즈코 씨가 탄지로도 공격했기에 그 틈에 도망치는데 성공한 걸로 추측된다. 그러나 네즈코 씨의 강함을 직접 겪었기 때문인지 다키의 회상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덜덜 떠는 무잔의 모습이 안습... 사실 여기서도 상당한 거구로 나오는 탄지로보다도 덩치가 몇 배는 더 크니 그럴만 했다.[31] 도우마는 능청스럽게 무잔님이 살아계셨냐고 했는데, 무잔은 다 알면서 한 거 아니냐, 내가 죽으면 니들도 죽는다며 되려 열받았다.[32] 일명 요리이치 0식, 입으면 요리이치와 동등한 수준의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코테츠가 말할 때 "이걸 입고 살아남은 자는..." 부분에서 탄지로가 말을 끊었지만 이 뒷부분은 이걸 입고 살아남은 자가 없다는 내용일 것이다.[33] 한텐구는 실루엣 1컷 외에는 나오지도 못한 채 죽었다고 언급만 되고, 굣코는 탄지로의 살기를 느끼고 그곳을 보다가 탄지로의 죽빵에 얼굴이 작살나고, 도우마가 굣코를 찾았을 때는 굣코의 머리가 없어진 채로 소멸중, 도우마는 등 뒤에서 나타난 탄지로에게서 공포를 느끼며 도공 마을 편이 끝나고, 이후 무잔이 도우마도 죽었다고 확인사살한다.[34] 원판에서는 등장조차 못한체 탄지로에게 살해당했다며 무잔이 언급하며, 리메이크에서는 아슬아슬하게 도우마 혼자 무한성으로 도망쳤지만 탄지로가 땅을 뚫고 무한성까지 난입해 나키메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곧바로 도우마의 머리를 베어내고 한손으로 터뜨려버린다.[35] 이때 서로 코쿠시보는 아카자를 향해 하쿠지, 아카자는 코쿠시보에게 형님 드립치며 신경전을 벌였다.[36] 이 때 얼굴과 표정은 원작에서 목이 잘린 뒤 새로 재생한 흉측한 몰골의 머리다. 이를 본 아카자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고, 탄지로는 "이것이 사무라이인가..."라며 말한다.[37] 화가 난듯 섬뜩한 무표정으로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며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쉬잇" 소리를 낸다. 그러나 코쿠시보는 코유키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소리가 들리지 않은지 자신에게 모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리둥절해하고 있다.[38] 처음에는 요리이치가 나타난것마냥 자신을 설득하는 탄지로에게 망령이 든 척하는거냐며 분노하지만, 탄지로가 과거 요리이치가 한 말을 꺼내 말하자 이에 괴로워하다가 허공에다가 말을 거는 탄지로에게 답하는 요리이치의 목소리가 자신에게까지 들리자 그제서야 탄지로의 말이 사실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39] 이 피리는 두 조각이 난체로 코쿠시보가 가지고 있었는데 탄지로와 싸우던 도중 탄지로가 그에게서 피리를 빼앗은걸로 보인다. 그리고 요리이치의 영혼에게 그가 이걸 가지고 있다고 말하자 요리이치는 코쿠시보가 이걸 아직도 가지고 있었다며 피리와 관련된 과거를 언급하며 두 조각난 피리를 세게 쥐고 다시 원래의 하나로 복구한다. 다만 여기서 요리이치가 직접 복구한것인지 아니면 탄지로가 대신 복구한것인지는 불명.[40] 피리를 분건 탄지로지만 피리를 입에 물기 위해 열어놓은 투구의 얼굴이 코쿠시보의 시점에서는 마치 요리이치가 피리를 불기 전에 입을 크게 벌리는, 어떻게 보면 기괴하고 섬뜩해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코쿠시보의 시점에서 보이는 요리이치는 말을 할때 말을 길게 늘어뜨리며 말한다.[41] 무슨일이 일어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탄지로가 쓰러지지 않았다면 해가 뜰때까지 계속 베였을거라며 계속 베인 탓에 재생은 느리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도망칠 수 있다며 안도한다.[42] 타마요의 인간화 약을 주사했지만 그마저도 듣지 않았다. 그나마 턱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효과가 있기는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네즈코가 완전히 인간으로 돌아온줄 알았던 우로코다키는 턱만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타마요의 말에 "베어버리겠다. 네놈."하고 분노한다.[43] 당시 탄지로는 요리이치 갑주의 부작용으로 피폐해 졌는데 이때 무잔이 뒤도 보지 않고 튄다... 하지만 바로 네즈코를 보고 돌아와 도주하는 무잔을 보고 따라 도주... 무잔이 탄지로에게 "너 못 움직는거 아니었어?" 하다 탄지로는 "움직일수 밖에 없잖아!"라고 대답. 그러나 무의미한 발버둥이었고 금세 따라잡혀 신명나게 같이 두들겨 맞는다.[44] 이 약은 원래 무잔에게 사용하여 무잔을 인간으로 되돌리거나, 그게 안되더라도 약화시킬 생각이었지만 자신은 죽어도 상관없지만 오니화된 네즈코를 저 상태로 놔둘수 없었던 탄지로는 무잔에게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네즈코를 상대하느라 약해진 자신과 싸울것이냐, 아니면 오니화된 네즈코에게 영원히 추적당하며 살것이냐며 반쯤 협박한다. 이에 무잔은 지금 상황에서 탄지로를 죽이는 게 가능하다 해도 네즈코는 결코 상대가 안되기에 하는수 없이 탄지로의 요구를 들어주고 힘을 합치기로 한다.[45] 하지만 이 둘이 팀워크를 펼쳐도 네즈코 상대하기 벅찼는데 네즈코가 턱의 힘으로 혈귀술을 쓰자 탄지로가 대검을 방패삼아 막고 이에 무잔은 자신의 촉수들로 자신들을 감싸 이중으로 보호했는데도 위력이 너무 세서 둘은 죽어버릴 뻔했다.[46] 네즈코의 혈귀술이 발사된 이후 검을 지팡이 삼아 정신을 잃은 탄지로를 향해 네즈코가 '오니 죽인다'를 중얼거리며 손을 뻗다가 '오니짱(오빠)? 라고 말한 순간 탄지로의 뒤에 숨어서 재생중이었던 무잔이 네즈코에 턱에 인간화 약이 든 주사를 찔러 약을 주입시킨다. 그러나 네즈코가 이대로 인간이 되는데 성공하면 혈귀의 몸으로 태양을 극복한다는 무잔의 꿈은 물건너가기 때문에 네즈코가 약의 효과때문에 약해져가고 있을뿐 아직 오니인 상태에서 그녀를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그것을 예상하고 있던 탄지로가 그걸 막고 몰래 숨겨두고 있던 또 다른 인간화 물약을 무잔에게 찔러 주입함으로서 비록 무잔이 인간으로 돌아오는건 실패했지만 그의 힘을 약화시키는것은 물론 동시에 네즈코가 인간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47] 무한열차에서 아카자를 토혈하게 만든 팩트도 이 때문이었다. 아마도 무잔처럼 상대 오니의 기억을 들여다볼수 있는 능력이 생긴걸로 보인다. 그 외에 혈귀만 태우는 네즈코의 혈귀술 폭혈에 대미지를 입은 것도 혈귀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48] 이 장면은 마치 세키로의 인간 회귀 엔딩과 유사하다.[49] 이에 손도깨비는 우로코다키보고 이런 괴물을 제자로 키웠냐며 식겁한다[50] 손 도깨비가 눈물을 흘리며 울자 웃는 얼굴로 의수대포를 발사해 폭사시키는 탄지로의 모습이 압권.[51] 조하구텐은 한텐구의 분신이기에 본체인 한텐구만 무사하다면 목이 잘려도 안 죽는다. 그래서 머리가 없어졌는데도 죽지 않고 머리 부분을 더듬거리는 모습을 보였다.[52] 원판에서는 도우마의 뒤에 착지하며 등장한다.[53] 참고로 한텐구가 한 생각은 원작에서 탄지로가 한 생각이다. 원작에서 탄지로가 혈귀 상대로 한 생각이 여기서는 반대로 혈귀가 탄지로 상대로 한 생각이 됐다.[54] 아무래도 한텐구의 마음속 소리가 들려서 어디에 숨었는지 파악한 듯.[55] 목이 잘린채 탄지로의 손에 들린 도우마는 이 말을 듣고 뿅간 얼굴로 신음소리를 내며 그대로 탄지로의 손에 머리가 터진다.[56] 탄지로가 자신의 얼굴을 향해 다가오는 무잔의 칼을 보자 입을 벌리는데 그걸 본 무잔은 탄지로가 자신의 칼을 이빨로 물어서 막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페이크였고, 탄지로가 기합과 함께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맨머리로 칼날을 박치기로 박살내자 이를 본 무잔은 무슨 인간의 두개골이 이리 단단하냐며 경악한다. 아카자도 이를 보았는지 경악한 표정으로 탄지로를 쳐다본다.[57] 이때 아카자도 무잔과 함께 탄지로를 공격하려고 했는지 거기서 술식을 쓰면 너도 위험하다며 어서 떨어지라며 무잔이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카자가 파괴식 멸살을 사용하려 하자 일부러 그러는거냐며 화를 낸다.[58] 이후 탄지로의 말에 의아해하는 무잔의 뒤에 코쿠시보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이때 코쿠시보의 얼굴이 뭔가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똥씹은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59] 무잔:상현 대부분이 죽은 게 니 탓이었냐? 그냥 죽어라!
탄지로:이제 좀 좋은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형님! 아니 그냥 죽으십시오!
아카자:이게 삼백년이나 살아온 아저씨가 할 짓이냐? 쓰레기 같은 놈.
[60] 코쿠시보는 살아남기 위해 표정까지 바꾸며 나름의 발악을 했지만 일륜도도 아닌 맨손으로 압살당한다. 이 때문인지 무잔이 어떻게 저런게 가능하냐며 경악한다.[61] 이때 네즈코의 난입에 무잔과 탄지로, 아카자는 경악하는데 특히 탄지로는 잠시였지만 얼굴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와 있었다.[62] 이를 본 탄지로는 아카자에게 가족이랑 만날 수 있어서 잘 됐다며 말하며 이를 본 무잔은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며 디스하지만 뭐 그래도 속은 시원하네라며 말한다.[63] 엉덩이 턱이 부활하면 네즈코 안의 오니가 인간으로 남아있던 부분도 없앨거라며 무잔이 탄지로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며 소리치지만 탄지로는 인간으로서도 오니로서도 이제 다 끝난 운명일 지도 모르겠다며 포기하려 한다. 이에 무잔은 포기하지 말라며 턱에 굴복하지 말라며 소리친다.[64] 인간이 되는 약물을 예비용으로 1개 더 준비해놓고 그렇게 몰래 준비한 그 약물을 무잔에게 박았다. 그러나 이 물약은 원래 탄지로가 오니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탄지로 본인이 사용할 물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탄지로는 다시 오니가 된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원래는 오니가 된 자신에게 사용할 약을 희생시킨 것.[65] 이때 피투성이가 된 탄지로의 모습을 보면 마치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인다.[66] 참고로 주합회의에서 탄지로가 풍주를 죽이려고 했던건 함부로 네즈코를 건드린 이유도 있지만 풍주의 피 냄새가 먹음직스러웠기 때문.[67] 소멸하기전 네즈코의 또 다른 자아는 탄지로가 오니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는 탄지로를 공격한 게 아니라, 사실은 탄지로를 지켜주고 싶었는데 그게 잘 되지 못해서 폭주한거라고 고백한다.[68] 타마요와 대하는 하는 컷에서 창문 넘머로 살기를 띄우는 호타루가 보이는데, 아무래도 네즈코 씨가 탄지로가 자결을 하지 못하게 그의 일륜도를 박살내서 화난 모양이다.[69] 결국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는 타마요의 말을 듣고는 비명을 지르며 절규한다.[70] 아무래도 네즈코 씨가 탄지로를 인간으로 되돌리고 소멸할 때 오니로서의 힘을 네즈코에게 남겨주고 소멸했기에 그 여파로 이리 된것 같다.[71] 네즈코가 죽었다고 한 건 어쩌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외형상만 저렇게 네즈코 씨로 살아야 하기 때문인걸로 보인다.[72] 오바나이 왈 저런 괴물이 상대라면 너희가 할복하지 않은 것도 납득된다고...[73] 목둔 꺽곶기 술이나, 호승기폭찰, 미수들의 꼬리공격, 최후엔 밤가이를 직격당한다...[74] 또 다른 패러디에선 사소리가 꼭두각시 요리이치를 소환한다.[75] 묘사를 보면 겐야가 오른팔로 한텐구 머리통을 잡고 왼팔을 포대로 바꿔서 에너지파라도 발사한 듯하다.[76] 도우마의 회상에서 나온 시노부와 카나오의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영화의 한장면이다.[77] 이 때의 무잔은 코테츠가 만든 자외선 조사장치 성능 확인을 위한 과녁부터, 이노스케젠이츠에게 머리가 뜯겨서 축구공으로 취급받아 걷어차이고, 미츠리에게 강제로 여장을 당하고, 타마요에 의해 아기에게 젖병을 물리는 듯한 모양새로 온갖 약물을 복용당하는 실험체가 되는 등, 귀살대한테 잡혀서 별의별 고통을 다 겪는 중이였다. 그나마 미츠리가 힘내라고 하자 제대로 대답해준다(...)[78] 부활할 때 무잔이 걸어놓은 저주가 이미 풀려있었다고 한다.[79] 타마요 가라사대 "그 신은 당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당신이 지금 죽으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다."[80] 추가로 타마요가 손을 써서 무잔이 미치카츠를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81] 카가야 말에 의하면 상현 1도 근처에 있었는데 도망갔다고. 참고로 키리야는 사네미의 등 뒤에서 하현 1 엔무의 목을 들고 있다...[82] 카가야가 무잔의 뒤에서 "난 여기야"하는 것은 데스노트L이 "전 L입니다." 패러디 구도.[83] 상현 1,2,3,4와 대치하고 있을때 카가야 포즈가 스트리트 파이터의 고우키 순옥살 포즈다.[84] 카이가쿠와 올가 이츠카의 성우가 같다는 걸 이용한 성우 개그다.[85] 타마요가 무잔을 잡을때 아사쿠사의 사람이 혈귀술로 무잔을 포박 그후 대원이 알아서 주사위 스테이크 형태가 된다. 이후 행정관이 무의 호흡으로 무잔을 참수시키고 목만 날아가는 무잔을 코테츠가 100%요리이치 자동인형으로 무잔을 괴롭히고 무잔은 도주. 이전 무잔을 치료했던 의사가 나와 무잔을 고통스럽게 끔살시킨다.[86] 여기서 무잔이 엔무의 무릎위로 무릎베게를 하며 자는데 이 때문인지 엔무가 뿅간 얼굴로 흥분을 한다...[87] 요리이치에 미치카츠까지 도와준 덕분인지 어머니는 장수했다고 한다.[88] 요리이치 말로는 미치카츠가 사경을 헤매면서 잠재되어있던 재능이 개화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그 재능이 요리이치를 뛰어넘는 수준의 재능이라고 한다.[89] 무잔은 어떻게 해서든 살려고 미치카츠의 몸에 남아있던 독을 해제해 주겠다며 형제들을 설득하며 거래하려 하지만 형제들은 문답무용으로 무잔을 베어버린다.[90] 애초에 미치카츠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도 목숨을 걸고 미치카츠를 간병해준 타마요가 독을 늦춰줬기 때문이다. 타마요조차도 독을 늦추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