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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3:05:02

방천화극

방천극에서 넘어옴

파일:didskfrmr.jpg


1. 개요

方天畫戟

고전소설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무장 여포당나라의 장수 설인귀가 쓴 것으로 유명한 장병기로 양쪽에 하나씩 월아가 달려있는 이다. 방천극이라고도 부른다.

2. 상세

방천화극은 옆에 벨 수 있게 날카로운 달 모양의 칼날이 달려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역사상의 여포가 사용한 무기는 방천화극이 아니라 (戟)이라는 ┤자 형태의 창에 과가 달린 고대의 전형적인 장병기다. 방천화극과 같은 형태의 무기는 북송대 이후에야 비로소 등장하며, 살상용으로는 실용성이 떨어져 제사 의식용으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고로 삼국지연의에서 여포가 사용하는 방천화극은 나관중의 창작이다.[1] 더해서 연의에서는 여포 말고도 송겸가화 콤비, 고정의 부장 악환, 장판파에서 등장한 종신 또한 방천화극을 사용한 내용이 있다.[2] 여포에게 방천화극을 부여해준 계기는 여포가 직접 을 쏴서 극을 맞혔다는 원문사극(轅門射戟)의 일화로 추정. 실상 무장이 특정 무기만 사용한다는 것부터 삼국지연의에서 만들어낸 고정관념이라 여포가 극만 줄창 썼는지도 알 수 없다.[3]

아무튼 삼국지 관련 매체에서는 적토마와 함께 여포를 상징하는 문학적 장치로, 여포하면 적토마를 타고 방천화극을 휘두르는 이미지로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2.1. 원문사극(轅門射戟)

정사 삼국지 <위서 여포장홍전>에 나오는 일화다. 건안 원년(196년)에 원술기령에게 보병과 기병을 합쳐 3만 명의 군대를 주어 당시 소패성에 주둔해 있던 유비를 쳤다. 이때 유비는 여포에게 도움을 청했고, 여포는 이에 보병 1천 명과 기병 2백 명을 이끌고 가서 기령과 유비 사이를 중재했다. 이때 기령을 말리면서 여포는 군영의 입구를 지키는 무관더러 극을 세우게 시킨 뒤 활을 쏘아 극의 옆에 달린 날(小支)를 맞추는 묘기를 선보였다. 일종의 무력 시위였던 셈이다.

소설 <삼국지연의>의 내용 또한 정사와 거의 다를 바 없지만, 소설적 상상력을 더했다.

원술을 치러나갔던 유비가 여포에 배신당하고 소패에 고립되자 원술은 부하인 기령을 보내 유비를 치게했다. 이에 유비는 여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놀랍게도 여포가 이에 응해 출정한다. 소패성 근처에 도착한 여포는 유비와 기령을 자신의 군영으로 초대하여 연회를 개최하면서 양측이 싸움을 거두고 군사를 물릴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면서 여포 자신이 활쏘기 내기를 제안하는데 화살로 멀리 떨어진 극을 맞추면 양측은 즉시 싸움을 멈추어야하며, 빗맞을 경우 싸워도 괜찮다는 조건이었다. 또한 만일 쏘아 맞추었는데도 상대를 공격한다면 여포가 그 세력을 직접 응징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여포는 양측의 동의를 얻은 후, 여포 자신이 직접 150보 떨어진 거리에서 군영 입구에 세워놓은 방천화극의 곁가지 장식을 향해 화살을 쏘았는데 놀랍게도 화살은 정확하게 궤뚫었고 유비와 기령은 대치를 멈추고 각자의 근거지로 회군하게 되었다.

3. 오해

물론 실제 여포가 쓴 무기는 아니지만 연의에 나오다 보니 방천화극의 생김새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이들이 늘어났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는데 월아가 한쪽에만 있는 걸로 잘못 나왔다.

파일:51OtYHVZTaL._SL1500_.jpg
드라마와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로 인해 흔히 방천화극으로 오인되는 이미지. 하지만 이러한 형태의 무기는 청룡극(靑龍戟) 내지는 극도(戟刀)라고 부른다. 또한 코에이 삼국지에서는 방천화극을 쌍철극으로 표현했지만 쌍철극은 이와는 별개의 무기로 유비의 쌍고검과 마찬가지로 두 자루가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위는 정사든 연의든 두자루의 화극을 사용하는데, 한 쌍은 곧 두 개로 공통된 형질의 사물이 두 개 있다는 뜻이다.

우선 84부작 삼국지와 코에이 삼국지에서 방천화극의 모습을 월아가 한개가 달린 청룡극으로 등장시키는 오류를 저지르는 바람에 청룡극을 방천화극이라 오인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작 드라마인 신삼국이 이 오류를 다시 한번 답습하며 혼란을 일으켰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청룡극의 월아 반대편에 작은 창날이 달려있는 형태도 추가되었다.

허나 여포 뿐 아니라 방천화극을 사용했다고 하는 당나라의 장군 설인귀, 이런 설인귀가 모델인 《수호전》의 새인귀 곽성과 여포가 모델인 《수호전》의 소온후 여방 등 고전 초상이나 삽화에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방천화극은 월아가 두개인 것으로 묘사된다. 전근대에는 논란의 여지 없이 누구에게나 방천화극은 월아가 양쪽에 두 개 달린 창이다. 또한 화극(畫戟)은 가지날인 과 또는 월아가 있는 무기의 통칭이므로 형태가 다양할 수 있지만 '방천'화극이라 한정할 경우는 월아가 두개인 것을 뜻하며, 일반 화극이 아닌 방천화극 사용자인 여포, 설인귀, 여방, 곽성의 삽화에는 여지없이 월아가 두 개다.

파일:attachment/방천화극/여포2.jpg
고전 삽화의 방천화극은 일관적으로 이러한 모습이다.

4. 기타 창작물에서

상술한 오류 덕분에 청룡극이나 할버드(...)가 방천화극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정석대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 정도.

4.1. 수호전

여방곽성, 그리고 방랍군의 방천정, 방걸이 이 무기를 사용한다.

4.2. 서유기

손오공용궁에서 병기를 삥뜯을 때 7200근의 무기로 나온다. 여의봉은 손오공이 봉크기로 바꿔 무기로 사용하나 본디 무기가 아니었으니 사실상 용궁 최고의 무기. 훗날 사타령에서 대붕 마왕도 방천화극을 들고 싸우는데 동일 무기인지는 불명.

4.3. 삼국지 시리즈

대대로 여포의 무기. 여포의 자체 무력 100에 방천화극의 깡패 같은 부가 무력 덕분에 여포는 삼국지 시리즈 최고의 무력을 과시한다. 몇몇 작품에서는 일기토에서도 부가효과가 주어지기도 한다.

여포가 사망한 시나리오 에서 적토마는 관우가 가지고 있는 반면, 방천화극은 상점에서 파는 경우가 많다.

4.4.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부대 공격력을 18% 증가시키는 아이템. 장팔사모의 10%와 청룡언월도의 12%에 비하면 상당히 우월하며,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무기로는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나, 적 네임드들이 죄다 방천화극보다 우월한 청강검(20%) 혹은 영걸검(22%)를 들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좀 슬퍼진다.

삼국지 공명전은 제갈량의 출사부터 북벌까지 시간대인지라 여포와 함께 나오지 않는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여포와의 최종전에서 여포를 퇴각시키면 얻을 수 있으며, 기병계 장수만 소지할 수 있다. 피에 이끌리는 '요극'이라는 설정이 붙어, 적을 퇴각시키면 공격범위 내의 적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정하여 한 번 더 공격하는 특성을 가진다.(사실 랜덤은 아니고 정해진 순서가 있는데, 이게 좀 많이 복잡하다.)

옥새, 거울갑옷과 함께 일명 하후돈 무쌍 3종세트로 불리며, 조조전의 무기 가운데서도 킹왕짱으로 추대받는 무기. 나중에 장수와 무기의 레벨이 올라 공격력이 강해지면 한 턴에 유닛 둘을 썰어버리는 흉악스러운 무기가 된다. 특성상 적토마나 옥새와 조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토마를 탈 경우에는 적진을 파고들어 공격할 수 있고 옥새를 끼워줄 경우에는 강력한 공격으로 피니쉬를 쉽게 낼 수 있다. 이래저래 한 번의 창질로 연속해 있는 두 적 유닛을 꿰뚫을 수 있는 장비의 "사모(장팔사모)"와 더불어 조조전 최고의 타격병기.

신조조전에서는 레벨 7이 되면 분전공격이라고 불리는 무한인도공격을 한다. 적이 안 죽어도 주변 적을 친다. 이 때문에 공격력 극대화용 반격 후 재반격이나 능력치 감소를 거는 보물과 궁합이 좋다. 레벨 6까지만 해도 두 명째를 처치해도 세 명째를 공격하고, 세 명째를 쓰러뜨리면 네 명째를 쓰러뜨리는 식으로 인도공격 코드 자체가 상향됐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연의용 무기[4]로 등장해 7등급 전략보물로 등장하는 청룡언월도장팔사모와 다르게 공격력이 붙어있지 않고 강화도 불가능해 스토리 진행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무기였다. 그러다가 전용무기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여포의 방천화극"이라는 무기가 새롭게 등장하는데 특성은 선제공격으로 바뀌었지만 여포 본신의 능력인 돌파(넉백) 조합해 물리공격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팰수있게 만들어주는 무기로써 명성을 날리고 있다.

4.5. 진삼국무쌍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처럼 여포가 대대로 가지고 나온다. 방천화극은 본시 실전적 면모가 떨어져서 전장에서 사용을 거의 안하는 무기지만 연의 고증에 최강 무장으로 띄워주는 여포가 사용한다는 이유로 진삼국무쌍 시리즈 대대로 최강의 공격력으로 나온다. 실전적 면모가 떨어지는 만큼 참고할만한 무술동작도 없다보니 1편에 나름대로 현실적인 공격 모션을 넣다가 여포 성능이 구려진 탓에 2편부터는 한 손으로 거의 끝부분을 잡고 붕붕 휘두르는 정신나간 공격모션으로 변경되었다.[5] 이 때문인지 일단 외관은 위의 사진들에 비해 좀더 크고 박력있게 묘사되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거의 할버드와 비슷하게 바뀌어가고 있다.

진삼국무쌍2에서 4까지는 유니크 무기로 무쌍방천극이 나오며, 3편 맹장전에서는 귀신이라는 이름의 유니크 무기가 있다. 5편에서는 뜬금없이 바람개비 같은 걸 들고나와 팬들의 반발이 많았다가 후속작에서 다시 들고나왔다. 5편의 무기는 정확하게 십자방천극이라고 해서 일단 이 무기도 방천극 계열이기는 하다. 후에 7편 맹장전에 추가된 여령기가 십자방천극을 들고나오며 부활. 8편에서 여령기가 순패검을 들어 없어졌다가 DLC 무기로 2차 부활했다.

4.6. 토탈 워: 삼국

당연히 여포가 가지고 나온다. 월아가 양쪽에 모두 있는 모습이며, 자루 반대편 끝에 철퇴로 쓸 수 있는 추를 달고 있어, 양쪽을 모두 무기로 쓰는 모습을 보인다. 트레일러에서 장비가 덤벼들자 이 철퇴로 단박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철퇴를 맨머리에 맞았는데도 곧바로 일어나긴 했지만

게임 내에서는 여포가 가지고 나오며, 착용하면 기본 근접 피해 539, 관통 피해 1100, 공격 속도 24, 전문성 -15, 본능 +24의 능력치 변화가 주어지며, 부여 효과로 불굴이 있다.

4.7. 파이널 판타지 7

게임《파이널 판타지 7》에 등장하는 계열 무기. 사용자는 물론 시드 하이윈드. 일본판에선 方天画戟로 표기하며, 영어판에선 Flayer라 불린다.

골드 소서의 슈팅 코스터에서 최고점을 내면 입수할 수 있으며, 알테마 웨폰과 함께 게임 내 최강의 공격력 100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강장비 보정을 받지 못하는 탓에 실질적인 공격력은 비너스 고스펠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며, 마테리아 슬롯도 1칸 짜리 6개가 붙어있는 탓에 실용성에는 좀 문제가 많다.

4.8. 판타지 마스터즈

TCG판타지 마스터즈》의 방천화극.

등장 에피소드 : 에피소드 10
카드 속성 : 빛
덱 수량제한 : 4U
카드 희귀도 : 이벤트
구매 GP : 100
구매 SP : 3000
구매등급 : 폰
카드 발매일 :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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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카드

종류 : 만능
레벨 : 1(무소울 1)

공격력을 +2 해주고 공격코인도 하나 추가해주는 데 무소울 1개만 드는 그럭저럭 적당한 이벤트 아이템 카드라고 볼 수도 있으나, 본 목적은 여포 카드를 만드는 재료이다. 여포가 관우보다 더 쓸만하기에, 청룡언월도보다 시세가 높다.

외형은 방천화극이라기보다 할버드에 가깝다.

4.9. 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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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전해지는 무기인 극(戟)의 일종. 극은 찌르기, 타격에 사용되는 자루가 긴 무기로, 여러가지 용도를 지녔다. 사용하는 병사의 종류를 가리지 않는 무기였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사라졌다가 북송대에서 방천극으로 다시 살아났다.
찌르기, 베어내기, 끌어당기기, 튕겨내기 등의 여러 가지 사용법이 있는 반면, 능숙하게 쓰려면 탁월한 기술이 필요하다.
초승달 모양의 칼날은 "월아"라고 불리며, 이 월아가 한쪽밖에 없는 것을 "청룡극"이라고 부른다.
수많은 방천극 중에서 이 무기만이 "보구"까지 승화된 건 이름 있는 무장이 애용했기 때문일까.
길가메쉬보구 왕의 재보에 들어있는 보구 중 하나로 등장한다. Fate/EXTRA에서는 루트의 버서커가 사용하는 보구갓 포스라고 불린다. 설정상 다섯 가지 형태로 변형가능한 초병기가 보구화된 인공 보구로 나오지만 현재 소유주가 버서커 클래스로 나온 탓에 두 가지 형태만 남아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여포의 모션 패치 후 각 커맨드에서 모든 형태가 등장한다. 제작자는 초군사 진궁.

4.10. 삼국전기 시리즈

삼국전기 1탄에선 숨겨진 더미 데이터 아이템으로 방천화극 아이템이 존재하고 사용하면 방천화극을 공중에 띄우는 연출만 나올 뿐 아무런 효과가 없다.

삼국전기2에선 여포를 항복조건을 만족시킨 뒤에 쓰러뜨리면 득템가능. 여포 항복을 포기해야하는 문제점이 존재하지만 공격력이 무려 100%나 올라가지만, 초필살기를 쓸 수 없다는 제약이 뼈아프다. 거기다 입수시기도 늦다. 조운, 관우, 장비만 장착가능.

삼국전기 2 플러스에서는 주인공 복사 버전의 혈조운, 역관우, 망장비도 장착이 가능한데 이 중 혈조운은 공격횟수가 4회로 늘어나고 망장비는 공격횟수가 3회로 늘어나면서 신캐릭터 보정을 받게 되었다. 방천화극 공격력이 45%로 줄어들었고 방천화극 습득 조건이 새롭게 추가 및 변경되었다. /추가 변경된 조건들 = 5스테이지 오나라 스테이지 - 후문 밀실에서 석판 안에만 있을 것(점프해도 된다.) 조건을 만족시키면 득템가능... 이 방법으로 얻을 경우의 단점이 여몽, 황개, 손권을 전부 상대해야하는 단점, 6스테이지의 여포는 조건 상관없이 무조건 쓰러뜨리면 득템가능/ 그래도 후반에 입수하는 것은 동일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적다.

이외에도 진 방천화극이라는 아이템도 있는데, 공격력이 14%이지만 추가 불 공격 데미지 보정 때문에 잡병 처리할 때의 성능이 방천화극보다 뛰어나다. 버전마다 출연 커맨드가 다른데 중국어 기판 버전에서는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마초에서 B+C+D를 6번 누르고 기타 국가기판(홍콩, 대만, 일본, 한국, 영어) 버전에서는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손권에 커서를 맞추고, DBDBDB를 누른후에(B+C+D를 6번 눌러도 된다.) 스테이지 3에서 분신 장합에게 대쉬 어택을 3방 먹이면 습득할 수 있다. 역시나 초필살기를 쓸 수 없고, 1대만 때려도 무조건 불타면서 넘어져서 연속기를 넣기가 힘들지만, 공명의 팔진도로 띄우고 제대로 쑤시면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다.

4.11. 바람의나라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에서는 고구려 감옥의 간수에게 금전을 주면 랜덤한 확률로 얻을수 있는 작약주 & 신작약주를 가진 상태로 부여성 동쪽을 통해 이동 가능한 '부여대미궁'의 끝에 존재하는 '미궁 무기상' NPC를 찾아가면 얻을 수 있다. 작약주는 전 직업이 사용 가능한 '방천화극'을 주며, 신작약주는 전사 전용의 '전사방천화극'을 주는데 생김새는 동일하다. 능력치는 그리 좋지 않지만 만든 사람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6], 제작의 까다로움과 특유의 멋으로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방천화극 두 개를 이용해 방천가위를 제작할 수 있는데 이것은 웨딩드레스와 망또의 업그레이드에 쓰인다.

다만 미궁 및 감옥 자체가 바람의나라 극 초창기인 90년대 중반 구버전 시기에나 활성화되었던 콘텐츠라, 아득히 시간이 지난 현재는 방천화극과 함께 사장된지 오래다.

4.12. 무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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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대 공식 홈피에 올라온 사진.

고려 중앙군 창병의 주력 창으로 등장한다. 뒤의 노란 두정갑을 입은 고려 군사들의 창에 주목.

파일:김광립 방천극.jpg
주조연급 무인들 중에서는 김광립(김하균 분)이 사용했으며, 일반 병사들의 방천극과 달리 한쪽에만 칼날이 달린 대신 이 칼날이 일반 방천극에 비해 상당히 거대하다.

4.13. 던전앤파이터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EB%B0%A9%EC%B2%9C%EA%B7%B9.png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마창사의 전직중 뱅가드가 주 무기로 사용하는 미늘창 중 85제 에픽 미늘창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방천화극이 아닌 방천극. 적힌 문구는 '시간 없으니 한번에 덤벼라.' 40%깡증뎀과 1차 각성 패시브를 2단계 올려주는 굉장히 우수한 무기이며 패널티가 피격시 받는 데미지 20% 증가가 있다.

4.14. 메이플스토리

전사 직업군의 60제 폴암 무기로 나온다.

4.15. 임진록 2

명의 이여송 장군이 기본적으로 들고 있으며, 월아가 2개인 형태로 묘사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창을 들고 다니는 장수인 경우 해당 무기를 상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으나, 해당 무기를 낀 장수를 포함한 주변 아군의 공격력 상승 외에 큰 메리트는 없는 편.

4.16. 이말년씨리즈

이말년 씨리즈 2018 삼국지 여포전 4화에서 등장. 평소에는 적토마가 삼킨 채 다니며 여포가 부르면 뱉어낸다. 창의 모양은 대들보를 뜯어낸 것처럼 생겼으며, 끝에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작은 창날이 붙어있으나 작중 여포는 이를 둔기처럼 쓴다. 버튼을 누르면 기둥처럼 매끈한 창의 측면에 갑자기 날이 솟아나오고, 추가조작으로 창의 전반부에 고속회전기믹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는 추가조작으로 앞부분의 작은 창날이 발사됐다.

4.17. SD건담 삼국전

파진극: 여포 톨기스의 주 무기. 이후 진화하여 방천무극이 된다.

4.18. 삼한습유

귀마왕이 삼첨양인도와 함께 방천화극으로 무장하는 묘사가 있다.

5. 관련 문서


[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 여포는 방천화극을 쓰지 않고 평범한 창을 쓴다.[2] 장료전을 보면 장료가 합비전투에서 사용한 무기가 화극이었다. 장료 또한 극을 잘 다뤘던 것 같다.[3] 한번의 실수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전쟁터이니 만큼 손에 익은 무기를 주로 썼을 가능성이 높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무기를 썼을 수도 있고 아예 출정 시에 예비무기를 챙겨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4]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얻는 퀘스트무기.[5] 사실 작중 창캐 대부분이 창을 찌르기보다는 휘두르기 위주로 사용하긴 한다. 찌르기는 특성상 공격범위가 좁아 적병 다수를 쓸어버린다는 무쌍 특유의 액션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고 특히 1편의 방천화극 모션을 봐도 답이 나온다. 다만 다른 창캐들은 적어도 창술다운 모션을 취하기라도 하는데 여포는 아무리 봐도 창술이 아닌 괴상한 공격모션을 가지고 있다.[6] 단, 버그로 만들어진 주인 없는 방천화극이 연서버 등 역사가 긴 서버에 존재하지만 열의 아홉은 사기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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