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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09:42:10

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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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放熱, 열을 내뿜음
1.1. 관련 문서
2. 防熱, 열을 막음3. 포병 방렬(放列)의 잘못된 표기법4. 이름

1. 放熱, 열을 내뿜음

공학 부분에서 매우 중요하다. 거의 필수요소. 일단 기계가 동작하면 열이 발생하는데[1], 이 열을 빨리 배출하지 못하면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은 마모 및 부품변형이 발생하고, 전자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은 회로와 중요부품에서 오작동이 발생하다가 불타버린다.

특히 컴퓨터에서는 방열 성능이 떨어지면 부품온도가 순식간에 100℃ 찍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거기다가 과열 보호기능이 없으면 CPU가 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2] CPU만 타면 다행인데, 문제는 CPU가 탈 정도의 온도라면 메인보드도 같이 타오르며 연결된 부품에 피해를 입혀서 순식간에 컴퓨터 한 대를 고철덩이로 만든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CPU에는 항상 방열판+냉각팬이 달려있다. 냉각팬이 없을 경우는 수랭식이라든지 방열판이 타워형 급으로 큰 경우다.

방열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온도가 올라가면 CPU의 보호 회로가 성능을 낮추는 스로틀링 현상이 걸려서 게임하는데 프레임이 막 떨어진다. 만약 이게 심하면 프레임이 떨어지는 정도로 끝나지 않고 아예 시스템이 얼어 버린다.[3] 이게 다 처리 속도를 늦춰서 발열을 줄여 CPU나 GPU가 타버리는 걸 막기 위한 몸부림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공랭식 쿨러의 경우 먼지를 정기적으로 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필연적으로 배터리를 사용하고, 이 배터리는 과열되면 화재/폭발사고로 번지게 된다. 이쪽으로 유명한 것은 갤럭시 노트 7의 폭발 사건이 있다.

픽션의 메카물에도 좀 리얼하다 싶으면 방열 장치가 있다. 겉보기엔 그냥 기체 옆에 붙은 장식이지만 설정엔 방열핀이니 방열판이니 방열사니로 구분된다. 일시적으로 출력을 증가시킬 때 냉각한답시고 장갑판이 열리고 방열판이 드러나는 묘사도 클리셰. 방열판이 시뻘겋게 달아올라서 증기를 뿜어대는 것도 보는 사람을 흥분시키기에 요긴하다.

1.1. 관련 문서

2. 防熱, 열을 막음

열을 내뿜는다는 放熱과 음은 같지만 실질적 의미는 단열이기에, 즉, 동음반의어 관계이다. 기계나 건축 관련된 곳에선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단열이라는 단어를 쓴다. 방열복, 즉 방화복이 바로 이 뜻이다.

3. 포병 방렬(放列)의 잘못된 표기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방렬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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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표기법 상으로는 방렬이다만은 워낙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4. 이름



[1] 초전도체가 아닌 이상 전자의 이동에 필연적으로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며 그것이 바로 열.[2] 현재 나오는 부품들은 전부 보호 기능이 있어 진짜로 회로가 숯이 될 일은 없다.[3] '발열 → 냉각부족 → 발열 → 저항증가 →발열'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다가 결국에 뻗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