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6:23:40

미츠야 유지

미츠야 유우지에서 넘어옴
<colbgcolor=#1F2125><colcolor=#fff> 미츠야 유지
[ruby(三ツ矢, ruby=みつや)][ruby(雄二, ruby=ゆうじ)] ｜ Yūji Mitsuya
파일:미츠야 유지.jpg
출생 1954년 10월 18일 ([age(1954-10-18)]세)
아이치현 토요하시시[1]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배우, 나레이터, 음향 감독, 뮤지션, 탤런트
신체 158.5cm｜A형
학력 나고야 시립 지유가오카 초등학교 (졸업)
나고야 시립 치쿠사다이 중학교 (졸업)
아이치 고등학교 (졸업)
도쿄 전문학교 (졸업)
메이지대학 (문학부 문예미디어 전공 / 학사)
소속사 미츠야 프로젝트
활동 시기 1967년 ~ 현재[2]
링크 파일:IMDb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및 게임2.2. 특촬2.3. 외화
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성우. 매우 맑고 여린 중성적인 미성이 특징으로, 미소년을 많이 연기했다. 흡혈희 미유에선 레무레스역을 통해 변성기가 오지 않은듯한 하이톤을 보여주었을 정도.

원래 성우들의 애니메이션 레코딩을 맡다가 언제부턴가 성우가 되었다. 성우로서 왕성히 활동한 시기가 70~80년대여서 그런지 국내에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일본에서는 터치의 우에스기 타츠야 성우라고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특히 터치는 80년대 일본 서브컬쳐계에 큰 획을 그은 작품이자 러브코미디붐의 시발점 역할을 한 작품이기도 하고 신생아들에게 미나미, 타츠야, 카즈야라는 이름을 붙여주는걸 일본 전역에 유행시켰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에 그 작품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 우에스기 타츠야역은 특히 유명하다. 카스가 쿄스케, 고다이 유사쿠, 모로보시 아타루, 사오토메 란마와 함께 80년대 러브코미디붐을 상징하는 캐릭터중 하나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덕분에 현재도 방송에 나오면 타츠야 성우로 많이 소개되며 타츠야 연기도 자주 선보인다. 현재에도 목소리가 그 시절 그대로인지라 타츠야같은 소년연기가 아직 건재한듯 하다.[3]

육신합체 갓마즈의 마그역 또한 대표작 중 하나로, 캐릭터가 너무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당초 계획과 다르게 사망한 후에도 혼의 형태로 출연하여 주인공 타케루를 서포트하게 되고, 마그를 주인공으로 한 단독 OVA와 극장판까지 만들어지는 등 주인공 타케루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 또한 마그가 사망했을 때에는 팬들이 장례식을 치렀고, 미츠야 유지도 상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 외에도 릴로 & 스티치 시리즈의 플리클리, 토이 스토리의 렉스를 맡아 디즈니팬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팬들에겐 아오이 효마로 친숙할지도. 캔디캔디의 아치역으로도 유명하다.

이것 말고도 이 성우가 연기한 유명한 배역을 꼽자면 키테레츠 대백과의 톤가리 코지가 있다. 사람들도 톤가리는 우에스기 다음으로 그의 가장 대표작으로 꼽고있다.[4] 그리고 원피스의 피카도 이분이 맡고있다.

미남이나 미소년을 많이 했지만 남성 성우로서는 드물게 여장남자나 오카마 역할이 많다. 그 중에는 할머니 역도 있는데 마물헌터 요코의 마노 마도카 역이다.[5]

2012년에는 스마일 프리큐어에서 조커로 대활약했다. 정말 이미지 그대로 잘 그려냈다.

2022년 1월에 <오네가이! 랭킹>에서 2021년 1월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

2022년 5월 9일에 췌장염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

2022년 6월 3일의 <성우와 밤놀이> 방송에서 자신의 연기인생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했다. 어린 시절에 이미 노래실력을 인정 받았고 본인도 연기하고 노래하는 무대에 관심을 가지게되어 어린 나이부터 연예활동을 시작한 경우이다. 작은 키로 인해서 배역을 많이 따지 못한 것이 계기가 되어 상경한 후 각본 공부를 해서 메이지 대학에 입학. 무대부터 시작해서 성우라는 직업을 알게 됐는데, 술자리에서 나가이 이치로의 조언을 듣고 성우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성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그 후 가수, 무대 각본 제작, 무대음악의 작사 활동 등을 겸임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6]

인기 미소년 캐릭터를 다수 연기했고 얼굴도 굉장히 곱상해서, 젊은 시절에는 아이돌 성우로써 큰 인기를 누렸다. 가창력도 뛰어나 가수로써의 활동도 활발했으며, 당대 인기성우들이 모여 조직한 성우밴드 슬랩스틱(スラップスティック)에서 키보드 겸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무려 [age(1954-10-18)]세로 1살 연상인 후루야 토오루([age(1953-07-31)]세)와 같이 성우계 대표적인 동안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나이가 나이이고 살이 좀 붙은지라 최근 모습은 조금 나이가 들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연령대에 비하면 상당한 동안이다. 타나카 마유미, 히라노 후미보다도 나이가 많으며. 나카타 조지, 이노우에 카즈히코, 치바 시게루 등과 동갑이다.

여담으로 후배 지도에 대단히 엄격하기로 유명한데, 터치 녹음 시에 히로인 역으로 함께 출연했던 히다카 노리코도 엄청나게 호된 연기지도를 받았다. (당시 미츠야는 주연 상대 배역인 동시에 '음향 스태프'였다.) 음향감독 일에 뛰어들면서 후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성우계에서도 거물이라 불리는 야마데라 코이치는 미츠야 유지를 성우로서 존경하는 선배라고 밝혔다. 키시오 다이스케가 미츠야 유지의 제자다.

일본 성우계에서는 드물게 커밍아웃하고 활동하는 게이이기도 하다. 그전까지는 2011년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오네가이 랭킹의 성우 특집에 출연했는데, 이 때 성우 관계자들의 증언이나 각종 과거사 등으로 혹시 동성애자가 아닌가? 하는 질문을 받았다. 이 때마다 미츠야는 확실하게 게이라고 공언하지 않고 "(그것에 관해서는)그레이 존(Gray zone)입니다!"라고 언급. 이후로 그레이 존 캐릭터가 정착되어 이후 각종 버라이어티에 활발하게 출연하게 된다. 각종 정황으로 따져볼때 아무리 생각해도 게이인데 미츠야 본인은 그레이 존이라고 바득바득 우기는 것이 웃음 포인트였다.

그러던 2017년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게이냐고 직설적으로 물어보시는거라면, 게이입니다"라며 커밍아웃. 이때까지 확실히 밝히지 않은 것은 일반 회사원인 친형에게 폐를 끼칠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자신이 맡아 온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형이 정년퇴직을 하고, 근래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우주인, 동물 등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이제 상관 없을라나"싶어서 커밍아웃 했다. 또한 본인의 지론에 의하면, "배우라는 직업은 게이라고 커밍아웃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커밍아웃 이후의 분위기도 다들 수긍하는 편.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캐스팅 코멘트에서 비르고 샤카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커서 중국의 팬들이 직접 찾아왔다고까지 할 정도다.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와 매우 막역한 사이이다.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하고, 미츠야가 성우 데뷔해서 도쿄에 진출한 후 가장 먼저 친절하게 대해준 것이 이노우에 카즈히코라고, 여기에 미즈시마 유우를 더해서 3명은 영 라이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츠야에게 있어 두명은 평생 함께 할 전우라고 한다. 3명은 2017년에 FULL Kabs라는 기간 한정 유닛으로 CD를 릴리즈하기도 했다.

성우 츠다 켄지로의 성우 데뷔작인 H2에서부터 그의 연기를 지도해 주었고, 유희왕 시리즈의 카이바 세토역 오디션에서도 음향감독으로 일하던 미츠야 유지가 그를 발탁했다는 이야기는 방송에서 밝힐 정도로 유명한 일화. 츠다 켄지로 성우의 이야기에 따르면 매우 나긋나긋하게 지도해 주어서 감동했다고 한다.[7]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및 게임

2.2. 특촬

2.3. 외화

3. 관련 문서


[1] 자란 곳은 나고야시.[2] 본격적인 활동은 1976년[3] 보통 높은 톤을 주무기로 하는 성우들은 나이가 들면 전성기 때와 비교하여 다소 톤이 낮아지기 마련인데, 미츠야는 특이하게도 당시보다 톤이 더 올라갔다.[4] 본인도 톤가리를 자신의 대표 캐릭터로 꼽고 있으며, 키테레츠 대백과가 방영할 당시 톤가리를 연기하고 있을때 '톤가리는 조연이지만 강렬한 캐릭터로하면 비중이 늘어날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해서 서서히 깽깽의 독특한 표현과 외침을 많이하였다. 또한, 이 연기를 본 음향 감독의 코마츠 노부히로(小松亘弘)는 미츠야 유지한테 "무리하지 않아도된다"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고한다. 결과적으로 톤가리는 8년간 방송에서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등장하게되었다.또한, 미츠야 유지가 목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소등 시간 후에 미츠야 유지의 병실을 찾은 간호사 몇명에게 "톤가리의 큰소리를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었다고한다. 이때 미츠야 유지는 심야에도 불구하고 요망에 미쳤다고 말했다.[5] 더 깊이 들어가면 국내에서 방영된 적이 있는 리리카 SOS의 리리카 할머니 역도 포함.[6] 연수입 1억엔을 돌파해본 것은인생에서 3번 정도 있다고[7] 앞의 히다카 노리코를 엄격하게 교육한 것과는 상충되는 얘기지만, 역할의 중요성(히다카가 맡은 미나미는 히로인으로서 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포지션이지만, 츠다가 맡은 노다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은 아니다)이나 연기 경력(히다카가 아역 경력이 있긴 하지만 한동안 연기를 떠나 아이돌 생활을 해 연기력이 부족했던 반면, 츠다는 연극배우로서 몇 년 간 무대에서 구르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을 생각하면 크게 위화감 있는 태도 차이는 아니다. 물론 미츠야 유지가 나이가 들며 성격이 둥글어져 그런 것일 수도 있다.[8] 리리카의 할머니.[9] 일본판에는 중복이지만 한국 MBC판 한정은 다르다,데그랑은 한규희,요그랑은 엄태국,찌그랑은 안장혁[10] 1989년작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