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9-24 06:45:52

미대 떨어지고 자살한 사람


{{{#!wiki style="margin:-10px"<tablebordercolor=#dd0200,#dd0200> 파일:히틀러투명 (1).svg아돌프 히틀러
관련 문서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생애 · 평가(군사적 능력) · 창작물 · 가족관계 · 여담
나치즘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00,#fff> 사상 나치즘(파시즘 · 군국주의 · 인종주의 · 대독일주의 · 반유대주의 · 국가주의 · 국수주의 · 전체주의 · 지도자원리)
상징 나치식 경례 · 하켄크로이츠 · 블루트파네 · 슈바르체존네
사건사고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 사건 · 수권법 · 홀로코스트 · 뉘른베르크 법 · 뉘른베르크 전당대회 · T4 작전 · 아기공장
조직 및 국가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 툴레 협회 · 독일 국방군(GFP · 국방군최고사령부 · 육군최고사령부 · 공군최고사령부 · 해군최고사령부) · 슈츠슈타펠(무장친위대 · 아인자츠그루펜 · 게슈타포) · 돌격대 · 질서경찰 · 아넨에르베 · 아프베어 · 히틀러유겐트 · 나치 독일
선전물 나의 투쟁 · 그대, 히틀러에게 만세를 ·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 아돌프 히틀러 거리에 나무가 서 있네
제2차 세계 대전
사건사고 강철 조약 · 독소 불가침조약 · 라인란트 재무장 · 뮌헨 협정 · 폴란드 침공 · 독소전쟁
인물
나치 관련 인물 하인리히 힘러 · 파울 요제프 괴벨스 · 헤르만 괴링 · 알프레트 로젠베르크 · 루돌프 헤스 · 그레고어 슈트라서 · 오토 슈트라서 · 에른스트 룀 ·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 아돌프 아이히만 · 카를 되니츠 · 루츠 폰 크로지크
추축국 정상 베니토 무솔리니 · 호르티 미클로시 · 살러시 페렌츠 · 미하이 1세 · 이온 안토네스쿠 · 보리스 3세 · 시메온 2세 · 요제프 티소 · 에밀 하하 · 안테 파벨리치 · 토미슬라브 2세 · 비드쿤 크비슬링 · 필리프 페탱 · 밀란 네디치 · 이반 미하일로프 · 안드레이 블라소프 · 브로니슬라프 카민스키 · 라다슬로 아스트로스키 · 쇼와 덴노 · 도조 히데키
연합국 정상 샤를 드골 · 이오시프 스탈린 · 윈스턴 처칠 · 장제스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기타
선거 1932년 독일 대통령 선거
사건사고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 · 히틀러 암살계획
장소 브라우나우암인 · 퓌러붕커 · 켈슈타인하우스 · 볼프스샨체
기타 퓌러 · 에바 브라운 · 블론디 · 히틀러 갤러리 ·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미대 떨어지고 자살한 사람히總統의 大獅子喉
추축국에 관련된 문서는 틀:추축국 참고
제2차 세계 대전에 관련된 문서는 틀:제2차 세계 대전 참고
파일:파스케스(세로).svg 파시즘 파일:파르티아이들러(당수리).svg 나치즘 }}}}}}}}}

1. 개요2. 해설3. 패러디4. 유사 사례

1. 개요

파일:미대 떨어지고 자살한 사람/영미권.png
완다비전지미 우에 관한 밈 중 하나.
Q: So you're saying Hitler killed himself because he was rejected from art school?
A: It's an oversimplification of events but, yes.
Q: 그래서, 히틀러가 예술 대학 입학을 거부당해서 자살했다고 말하는 건가요?
A: 사건을 지나치게 생략했긴 하지만, 사실이야.
파일:미대_불합격 후_자살.jpg
에펨코리아에서 나온 밈. 역시 "중간에 이 좀 있었는데 잘 해결되긴 했음"이라고 말하는 게 밈 포인트.

2021년경부터 인터넷에서 유행한 밈. 미대 떨어지고 자살한 사람이라며 뭔가 비극적인 사연을 지닌 인물을 소개할 것처럼 말해놓고 히틀러를 소개하는 밈이다.

미술대학 관련한 영상, 게시물 등에는 이 밈을 인용한 댓글을 한두 개씩은 볼 수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2. 해설

나치 독일총통이었던 아돌프 히틀러가 젊은 시절 미술대학에 불합격했던 이력이 있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패전을 앞두고 권총으로 자살했다는 것은 꽤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 사이에 일어났던 엄청난 많은 일들[1]을 싹 다 생략하고 마치 '미대에 불합격한 후 실의에 빠져 자살했다'는 것으로 그럴 듯하게 보이도록 인과관계를 지나치게 생략한 병맛스러운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이는 영미권 템플릿 중 하나인 완다비전에서 지미 우의 대사가 유래라고 볼 수 있다. 줄거리를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요약하여 웃음을 자아내는 것으로, 맨 위의 짤이 인기를 얻으면서 퍼져나갔다.

이후 한국에서는 댓글로 달린 "너무 많은 일있었어 힘들다 진짜"라는 말까지 함께 유행했다. 해당 문구의 원본은 아무 일 없었다의 패러디 짤방이다. 결과가 예상대로 되긴 했지만 과정이 예상외로 험난했을 때 과정을 다 지우고 (중략)을 쓰는 변형이 있다.

이후 히틀러를 'austrian painter(오스트리아 화가)'라고 부르는 밈이 자리잡았다.

논리적으로 보면, 이 진술은 지나친 단순화의 오류(Oversimplification)를 내포하고 있다. 물론 이 진술은 이 오류를 보고 웃자는 취지이며 어디까지나 농담조로 말한 것이다.

3. 패러디

4. 유사 사례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앞서 말했듯 이는 지나친 단순화의 오류의도적으로 대부분 내포하고 있다. 개중에는 실제로는 히틀러가 아닌 다른 사람들 이야기지만 의도적으로 이 밈의 원조인 히틀러를 연상시키도록 지어진 제목들(★)도 있다.

[1]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전간기 독일 노동자당 입당 및 당내 권력 투쟁, 맥주홀 폭동, 수권법, 장검의 밤, 제2차 세계 대전, 홀로코스트 등.[2] 지식 유튜버 몰상식이 슬럼프 극복용이란 제목으로 2024년 8월 20일에 올린 영상이다.[3] 한국사를 주로 다루는 애니메이션 유튜버 흰반죽_그림채널이 2024년 12월 18일에 만든 영상이다.[4] 저 제목은 어린 왕자의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를 떠올리도록 의도한 것이다. 해당 인물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기를 몰다가 격추당해 사망했다는 설이 정설이다.[5] 다른 예시보다 좀 더 생략되었다. 윤석열이 전두환에 무기징역을 구형한 것은 검사 재직 중이 아니라 법대생 시절 모의법정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