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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 한화 이글스 소속 선발 투수 문동주의 국가대표 선수 경력에 대해 다룬 문서.2. 2021 WBSC U-23 야구 월드컵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2[1] | 0 | 0 | 0 | 0 | 3.32 | 5 | .000 | 4 | 7 | 0 | 1 |
삼성 이승민, 두산 남호가 대표팀에 발탁됐다가 구단의 요청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조원태와 함께 대체 선수로 선출됐다. 등번호는 29번.
9월 24일 니카라과전(1차전) 선발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호투를 선보였지만, 팀은 4-6으로 패했다.
9월 27일 베네수엘라전(4차전) 5회 구원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투구수 |
2 | 1 | 1 | 0 | 0 | 1.80 | 10 | .500 | 10 | 6 | 0 | 1 | 162 |
노시환과 함께 류중일호에 발탁됐다. 등번호는 1번을 유지했다.
3.1. 9월 26일: 고척 국가대표전 연습경기 [N/D]
9월 26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3 | 2/0 | 5 | 0 | 0 | 40 |
최고 구속 | 154km/h |
9월 26일 고척 국가대표전[2]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김혜성과 최지훈, 그리고 팀 동료인 노시환을 KKK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시작했다. 2회 선두타자 강백호를 중견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문보경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형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막았다. 3회에도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김성윤을 144Km/h의 변화구로 삼진을 잡아내고 김혜성을 중견수 뜬공, 최지훈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4회에 나균안과 교체됐다.
3.2. 10월 2일: 사오싱 대만전 B조 2차전 [패배]
10월 2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배 | 4 | 3/0 | 3 | 1/0 | 2 | 70 |
10월 2일 사오싱 대만전(B조 2차전)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정쭝저에게 2루타를 맞고, 린쯔웨이를 1루수 땅볼, 린리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린안커에게 선제 1타점 적시 3루타를 허용하면서 점수를 내줬다. 이어지는 2사 3루 상황에서 우녠팅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 선두타자 리하오위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이어 선하오웨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린츠하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선두타자 린자정을 2루수 땅볼, 정쭝저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린쯔웨이에게 삼진을 잡아내면서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에도 등판해 린리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린안커에게 3루수 왼쪽 내야안타를 맞고, 우녠팅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리하오위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2사를 만들었으나, 션하오웨이의 타석에 공이 홈 플레이트에 맞으며 예상치 못한 폭투를 범해 1점을 내주며 0:2가 됐다. 다행히 션하오웨이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5회 박세웅이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국제대회 데뷔 첫 등판이자 가장 중요한 대만전 등판이었던 점, 그리고 경기 내내 들쭉날쭉했던 스트라이크 존에도 불구하고, 150km/h 중후반의 강속구[3]와 커브로 4이닝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지만, 타선의 빈공으로 결국 0:4로 지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4]
3.3. 10월 7일: 사오싱 대만전 결승전 [승리]
10월 7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리 | 6 | 3/0 | 7 | 0 | 0 | 92 |
10월 7일 사오싱 대만전 결승전 문동주 HL |
10월 7일 사오싱 대만전(결승전)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정쭝저에게 2루타를 맞고, 후속타자 린쯔웨이의 보내기 번트로 1사 3루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린리를 짧은 유격수 땅볼로 주자를 묶고 실점 없이 2사를 만들었고, 4번타자 린안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강속구[5]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점을 지원받고 등판한 2회 선두타자 우녠팅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린즈하오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며, 리하오위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3회 선두타자 선하오웨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후속타자 린자정을 김혜성의 호수비가 나오며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정쭝저에게 안타를 맞으며 멀티히트를 허용했지만, 린쯔웨이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클린업 트리오를 맞이한 4회에는 린리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린안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2아웃을 잡았고, 우녠팅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2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린즈하오를 1루수 땅볼, 리하오위를 초구 2루수 땅볼, 그리고 선하오웨이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 기세를 이어 6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린자정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정쭝저에게 2루타를 맞으며 2번째 득점권 위기가 찾아왔다. 침착하게 후속타자 린쯔웨이와 린리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포효하며 QS를 달성하고 등판을 마쳤다.
9회말 고우석이 구심의 볼판정에 애를 먹었으나 병살타로 세이브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가대표로서 첫 승리 투수가 되면서 첫번째 성인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를 마쳤다.
프로 2년차에 팀 내 에이스의 무게를 진 어린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금메달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베이징 올림픽의 류현진이나 김광현이 떠오른다는 반응과 첫 성인 대표팀 멤버로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서의 대관식 같다는 반응도 있다. 특히나 근 KBO 투수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강속구로 상대 타자들을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6] 가능성을 보여줬던지라 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대한민국 토종 투수들의 구속 문제를 해결한 장본인으로 지목되는 등의 훌륭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7] 경기 후엔 울먹이는 강백호의 손을 잡아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
대회가 종료된 이후 류지현 코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코치진들은 이미 상무와의 평가전을 기점으로 대표팀 투수 중 문동주의 구위가 제일 좋다고 판단해 대만전과 결승전 선발 투수로 미리 통보를 했다고 한다.
4.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투구수 |
1 | 0 | 0 | 0 | 0 | 3.18 | 5 | .000 | 5⅔ | 5 | 1 | 4 | 102 |
4.1. 11월 8일: 대구 상무전 연습경기 [N/D]
11월 8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3 | 1/1 | 4 | 0 | 1 | 44 |
최고 구속 | 150km/h |
11월 8일 대구 상무전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나승엽에게 선취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후속타자 박승규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한태양과 조세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정민규와 권동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4타자 연속 삼진과 이주형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이해승을 중견수 뜬공, 이어 김동헌과 나승엽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등판을 마쳤다.
4.2. 11월 16일: 도쿄 호주전 [N/D]
11월 16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볼넷/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5⅔ | 5/1 | 5 | 4/0 | 2 | 102 |
최고 구속 | 154km/h |
11월 16일 도쿄 호주전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스펜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좋지 않게 출발했고, 화이트필드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윙그로브 타석에 폭투와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3루 위기 상황이 됐다. 침착하게 홀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캠벨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다행히 후속타자 버크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 윌리엄스를 우익수 뜬공, 에드워즈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지만, 나이트에게 안타를 맞고, 스펜스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2사 1,3루 위기를 맞이할 뻔했지만, 우익수 윤동희의 보살로 3루 진루를 시도하던 나이트를 잡아내며 3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3회 선두타자 화이트필드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했지만, 윙그로브와 홀을 모두 초구에 땅볼로 처리했고, 캠벨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버크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윌리엄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다행히 에드워즈와 나이트를 연달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 선두타자 스펜스를 우익수 뜬공, 화이트필드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그리고 윙그로브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까지 84구를 기록한 문동주는 6회에도 등판했는데, 선두타자 홀에게 3구 직구를 공략당해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다시 리드를 내줬다. 이어 캠벌을 3루수 땅볼, 버크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윌리엄스를 상대로 볼넷을 내주며 102구를 기록하면서 결국 QS를 달성하지 못한 채, 김영규와 교체됐다.
8회 김주원이 동점타를 기록하며 패전을 면했고, 10회 승부치기에서 팀 선배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5.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3월 7일에 발표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관련 기사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선발로 평가전 등판이 확정되었다. 한편 류현진은 "절대 무리하지마라. 다치지 않고 돌아오고 150㎞는 넘지 말라" 라고 조언했다고 한다.[8]
3월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5km/h 까지 나왔지만 긴장해서 힘이 들어갔는지 제구가 전혀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며 1회부터 4볼넷을 허용하고 폭투로 1실점까지 하는 등 무려 30개 공을 던지며 고전했다. 2회말에는 긴장이 어느정도 풀렸는지 공 7개를 던지며 삼자범퇴로 틀어막았고,최종적으로 2이닝 1실점 2K 4볼넷을 기록했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를 상대하지 못한 데 대해 다음에 만날 WBC에서 퍼펙트 게임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최원호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빌드업을 못해서 투구 수 50~60개로 선발 등판할 수는 없지 않나. 오프너로 쓸 것도 아니고. 그래서 회의를 조금 해야 할 것 같다. 어느 팀 선발투수만 투구 수를 맞춰주고 그럴 수 없지 않겠나. 그런데 40구도 못 던지고 오는 바람에. 한번은 더 던지고 난 뒤에 (정규시즌에)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계획대로 3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와의 경기에 등판했고 5이닝 1피안타 4사구 3개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3㎞가 나왔고, 평균 구속은 시속 149㎞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69개.#
6. 대회별 성적
역대 A대표 국가대표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대회 | 경기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2022 | AG | 2 | 1 | 1 | 0 | 0 | .500 | 1.80 | 10 | 6 | 0 | 1 | 10 | 2 | 2 | 162 |
2023 | ABPC | 1 | 0 | 0 | 0 | 0 | .000 | 3.18 | 5⅔ | 5 | 1 | 4 | 5 | 1 | 1 | 102 |
국가대표 통산 (2대회) | 3 | 1 | 1 | 0 | 0 | .500 | 2.30 | 15⅔ | 11 | 1 | 5 | 15 | 4 | 4 | 264 |
[1] 1GS[2] 문동주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 일부가 상무 소속으로 출전했다.[3] 대부분 10km/h 가량 적게 나와 중계상 140km/h 중후반으로 기록됐다.[4] 결과와는 별개로 대만전에선 윤동희를 포함한 2003년생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문동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최지민, 12개의 공으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영현, 3안타의 윤동희 등 2003년생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중계화면상 163km/h가 나왔지만, 대회 내내 스피드 건 상태가 좋지 않았기에 실제로 163km/h였을 가능성은 낮다. 그래도 지난 슈퍼라운드 경기들에서의 지표를 고려하면 4~7km/h 정도 차이가 났을테니 150km/h 후반대의 강속구를 던졌으리라는 추정은 충분히 할 수 있다.[6] 사실 고우석도 구속만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 수준이라 그저그런 타자들은 충분히 구위로 압도할 수 있으나 이쪽은 커맨드와 멘탈이 구위에 비해 너무 약해 막상 실전에서는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꽤 있다. 오히려 해당 대회에서는 구속이 좀 더 느린 박영현이 더욱 안정적이었다.[7] 그동안 빠른 구속을 지닌 안우진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국가대표에 나서지 못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었는데, 고작 2년차인 문동주가 빠르게 성장하며 강속구 투수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 준 셈.[8] 호투를 의식해 오버페이스를 하지 말라는 의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