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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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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시절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한화 이글스4. 국가대표 경력5. 수상 경력
5.1. KBO5.2. 국가대표
6. 연도별 성적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선발 투수 문동주의 선수 경력에 대해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진흥고 문동주.png

광주진흥고등학교 2학년 시절 첫 투수 데뷔전에서 147km/h의 속구를 뿌리며 깜짝 등장했고 경기마다 평균 구속 140km/h, 최고 구속 148km/h를 기록하면서 당시 1차 지명 유력 후보였던 광주동성고등학교신헌민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다. 관련 기사. 다만 사사구가 너무 많다는 게 숙제였다.

2021년 2월 중순, 진흥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라이브피칭에서 최고 151km/h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2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광주동성고등학교 우완 투수 신헌민, 유격수 김도영, 순천효천고등학교 포수 허인서와 함께 KIA 타이거즈 1차 지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으나 사실상 김도영과 문동주의 2파전 양상이었으며 일명 '문김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김도영과의 치열한 1차 지명 경쟁이 팬들과 스카우터 사이에서 유례 없는 수준의 관심을 받았다.

2021년 3월 23일 동성고와의 연습 경기에서 최고 구속 154km/h와 평균 구속 150km/h 이상을 뿌리며 1이닝 3K 퍼펙트를 보여 주자 평가가 급상승했다. 중학교 시절엔 투타를 겸업하다가 고등학교 진학 이후 본격적으로 투수로 전업했기 때문에 어깨도 상태가 좋은 편이고 늦게 시작했기에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은 투수라고 평가 받았다.[1]

그리고 3월 25일 광주일고와의 연습 경기에서 6이닝 무사사구 7K 1실점(무자책) 투구를 펼치며 선발 투수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고 구속은 150km/h.

일부 팬들이 문동주에게는 구속이 뻥튀기라거나, 제구가 안 잡혔다거나, 선발로 뛰기엔 이닝 소화력이 떨어진다는 등[2] 잣대가 가혹한 면이 있었는데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 다 증명해 냈다. 성장세가 실로 놀라울 따름. 연습 경기에서의 이러한 퍼포먼스로 김도영과의 1차 지명 경쟁에서 반 보 앞서 있다는 평가지만, 주말 리그나 전국 대회 등 실전에서의 모습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시즌 첫 전국 대회인 황금사자기 1라운드에서 핵타선을 자랑하는 장충고를 만나게 됐다.

현재까지 주말 리그 기준으로 봤을 때 2학년에 우려되었던 제구 문제는 오히려 구속이 늘면서 잡혀 갔고,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 때는 평균 150km/h, 최고 154km/h, 선발 투수로 등판할 때는 평균 140km/h 중후반, 최고 152km/h 정도로 구속 면에서는 현재 3학년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구속에 비해서 피안타가 많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회전 수(구위)에 대한 지적이 따르고 있지만, 이의리의 경우처럼 이 문제는 프로에 와서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향상될 수 있는 문제다.

6월 2일 황금사자기 1회전에서 팀타율 4할이 넘는 강력한 우승 후보 장충고와 맞붙어 선발로 등판하여 5⅓이닝 6피안타 4K 2볼넷 2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4-2로 승리했다. 장충고의 뛰어난 타자들을 상대로 안타를 맞긴 했지만 선발로 최고 154km/h의 이번 대회 최고속 투수임을 재입증하면서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여갔다.

6월 6일 황금사자기 2회전에서 도개고를 만나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K 퍼펙트에 최고 구속은 이번에도 154km/h를 찍었고, 직구 회전 수는 2300대까지 늘려서 도개고를 완전히 압도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자 무릎 높이에 꽂히는 직구를 보고 많은 아마 야구팬과 기아 팬이 충격을 받았다.

6월 9일 16강전 경남고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1자책) 5피안타 무사사구 11K를 기록하고 1루수로 이동했다가 8회초 1사 상황에서 다시 등판해 탈삼진 1개를 잡고 다시 1루수로 옮겼다. 팀 타선이 9회에 따라가는 점수를 냈지만 역전에는 실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오늘도 최고 구속은 153km/h. 참고로 도개고전 이후 딱 이틀만 쉬고 나와서 찍은 구속이다. 설령 팀이 역전승을 거뒀더라도 8강전과 준결승에는 등판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본인도 그걸 알고 모든 걸 다 쏟아부은 듯.

황금사자기를 마감하며 남긴 최종 기록은 3경기(3선발) 16⅓이닝 2자책 2사사구 22탈삼진 평균자책점 1.69. 제구력과 구속, 체력까지 모든 걸 다 증명했으며 결과적으로 왜 본인이 올해 원탑인지 충분히 증명한 대회였다.

8월 5일 조원태와 함께 고등학생으로는 유이한 U-23 야구 월드컵 대표팀 멤버가 되었다. 원래는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어 U-19 대회와 중복 참여가 어려웠으나 코로나19로 U-19 대회가 연기되어 문제가 없어졌다.

8월 8일 열린 협회장기 2회전 배명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1회 선발 투수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실점한 상황에서 올라왔다.1회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잘 막았지만 3회와 4회 실점을 하면서 결국 4이닝 동안 69구를 투구하면서 6피안타 4실점 3자책점 6K를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 경기에서 진흥고는 5개의 실책을 범하며 5:12로 콜드게임 패를 했고 문동주는 패전 투수가 됐다. 문동주의 1차 지명 전 쇼케이스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KIA의 1차 지명이 거의 확실히 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KIA가 문동주와 김도영 둘 중 누구를 택할지 미지수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1차 지명 당일인 8월 23일, KIA가 장고 끝에 김도영을 지명하였다.[3]

물론 2차 지명으로 떨어진 선수 중 문동주에 비견될 재능은 사실상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므로 전해 꼴찌를 했던 한화 이글스 지명이 확실시되었는데 수베로 감독은 아주 매력적인 투수이자 베스트 선수를 뽑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매우 흡족해하였고 빠른 구속은 재능이라며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3. 한화 이글스

파일:22한화 1차지명 문동주.jpg

KIA 타이거즈가 8월 23일 1차지명 선수로 광주동성고 내야수 김도영을 지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전국 1차지명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한화행이 유력하게 점쳐졌고 결국, 8월 26일 오후 3시 1차지명을 공식 발표했다. 문동주는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시절 그리고 올해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야구를 했는데 한화에 오게 될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밝히면서 한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정민철 단장도 지명 후 언론 인터뷰에서 "모든 구단이 부러워할 만한 일이다. 문동주가 우리 팀 선수가 돼 기쁘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4]

9월 5일 한화 이글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첫 대전 나들이를 위해 부모님과 친척들을 대동한 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했다. 하필 이날 경기 상대 팀이 본인이 입단을 희망했던 고향 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였는데 본인도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 대전 구장에 방문해 정민철 단장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첫 만남을 가지며 덕담을 나눴다고 한다. 몇몇 한화 팬들은 1차 지명자 문동주를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는 등 일약 스타였다.[5] 이외에도 국가대표에 승선한 김민우 선배에게 경기 운용 등을 배우고 싶다고 인터뷰를 했다.[6]

한편, 한화 이글스는 10월 8일 문동주를 포함하여 신인 선수들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문동주는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의 4억원을 뛰어넘는 금액인 5억원[7]에 계약했다.

2022 시즌에 앞서 2021 시즌 구단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수베로 감독이 직접 보고 싶다면서 구단에 요청했다고. 세부적인 트레이닝 파트는 호세 로사도 코치가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3.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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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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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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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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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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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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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상 경력

5.1.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svg


문동주의 KBO 수상 경력
2023 KBO 신인왕 / 나눔 올스타(감독추천)

5.2.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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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202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23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준우승

6.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문동주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2 한화 13 1 3 0 2 28⅔ 5.65 28 5 14 1 36 1.47 107.06 0.21
2023 23 8 8 0 0 118⅔ 3.72 113 6 42 4 95 1.31 87.78 3.08
2024 21 7 7 0 0 111⅓ 5.17 148 14 38 4 95 1.67 96.82 1.87
KBO 통산
(3시즌)
57 16 18 0 2 258⅔ 4.56 289 25 94 9 227 1.48 101.48 5.06


[1] 스캇 보라스가 이전에 주장한 피칭 주행 이론에 따르면 팔을 덜 쓴 투수는 비교적 롱런할 수 있다는 것이다.[2] 하지만 현재는 투구 수 제한이 강화되면서 고교 레벨에서 선발 자원, 불펜 자원을 따지는 것은 더는 의미가 없다. 선수층이 얇은 팀이라면 모를까.[3] 작년에 지명된 이의리가 선발로 자리잡아 활약하고 있고 내년에 양현종도 국내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나름 풍족한 투수진에 비해 부족한 내야수로 눈을 돌린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정은원-하주석-노시환을 주축으로 젊은 내야진을 구축해 투수 유망주 영입이 절실했던 데다 안 그래도 자신들 팜인 충청팜에서 1차 지명으로 뽑을 만한 자원도 딱히 없는 상황이었던 한화 입장에서는 김도영과 문동주라는 대형 유망주가 타 팀 팜에서 1차 지명 제도 마지막 해에 동시에 나오는 "이게 웬 떡이냐" 같은 상황이 시의적절하게 터져 줬고 KIA가 김도영을 선택하자 한화는 아주 감사히 문동주를 데려가게 되었다. 이 때문에 1차 지명 당시 KIA 관계자는 "문동주하고 김도영이 왜 하필 같은 해에 나오는 것이냐"며 매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 있다.[4] 참고로 문동주는 정민철 단장과 투구폼이 매우 비슷하다. 이글스TV에서 해당 짤을 문동주에게 보여주자 레전드와 투구폼이 닮았다고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5] 한화 팬들은 물론 몇몇 KIA 팬들도 그를 알아보고 팬 서비스를 요청했다.[6] 이에 김민우는 기뻐하면서도 경쟁자기 때문에 자신의 결정구 포크볼은 90%만 가르쳐주겠다고 농담을 했다.[7] 특히 이 계약금은 2010년 유창식(7억원), 2006년 유원상(5억 5천만원)에 이은 구단 최고 몸값 3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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