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주역3. 토르미아 왕국
3.1. 평민
4. 블랙 라인5. 화이트 라인6. 코로나 왕국7. 중부 대륙3.1.1. 화전민촌
3.2. 귀족3.3. 알페아스 마법학교3.4. 마법학교3.5. 카이젠 검술학교3.6. 토르미아 마법협회3.6.1. 케이지B팀
3.7. 토르미아 소속 기타 인물3.8. 갈리앙트7.1. 카즈라 왕국7.2. 자이브 왕국
8. 북부 대륙9. 남부 대륙10. 동방11. 중동대륙7.2.1. 제노사이드
7.3. 북北에이몬드 공화국7.4. 남南에이몬드 공화국7.4.1. 스카이 가문
7.5. 메르헨 왕국7.6. 갈론 왕국7.7. 스탕 왕국7.8. 야크마 공화국11.1. 파라스 왕국
12. 남방13. 발키리14. 세계보건기구15. 종교16. 지옥17. 천국18. 용족19. 아인종20. 신인류21. 달22. 기타[Clearfix]
1. 개요
소설 무한의 마법사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문서. 무법사의 세계관과 인물들의 이름은 대부분 서양풍이나 성이 이름 앞에 온다.2. 주역
3. 토르미아 왕국
3.1. 평민
3.1.1. 화전민촌
- 아리안 빈센트: 크레아스 근방의 산에서 사냥꾼이자 아리안 시로네의 아버지이다. 결혼 7년 차에 아내인 올리나가 불임으로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마구간에 아리안 시로네를 발견하여 키우게 되었다. 몇년 후 아들이 산꾼이 되기를 바람에 12살이었던 시로네한테 도끼를 한 자루를 선물을 하였다. 그리고 시로네한테 나무 패는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 아리안 올리나: 아리안 시로네의 어머니이다.
- 하우란: 화전민촌의 주민이다. 하우란이 21살때 15살이었던 시로네에게 추파를 보낸적이 있었다. 그녀는 할 말이 있다고 시로네에게 육체적 접근을 하려했다. 하지만 시로네가 거부하자 갑자기 돌변하더니, 비실한 남자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찝쩍대면 집안 들쑤셔 놓겠다고 협박했다.
- 알토르: 시로네와 어릴 적에 어울렸던 화전민촌의 아이었다. 대부분 동갑이었고 차이가 나 봐야 한두 살이었다. 하지만 안 본 사이에 덩치는 몰라보게 달라져서, 특히나 화전민 아이들의 리더인 알토르는 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거구로 성장해 있었다.
- 마틴: 시로네와 어릴 적에 어울렸던 화전민촌의 아이었다. 원래 왜소했던 마틴이 시로네와 비슷한 정도의 키이다.
- 루미나: 시로네와 어릴 적에 어울렸던 화전민촌의 아이었다. 또래들중 홍일점이었다. 시로네가 기억하는 그녀는 주근깨가 있고 볼살이 통통한 어린아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피부가 조금 까무잡잡해졌을 뿐 주근깨도 사라지고 살도 빠져서 완연한 소녀의 모습이었다.
- 클레인: 바슈카 외곽에 살고 있던 농부이다. 역학조사 결과, 아마도 최초의 감정병 감염자로 추정된다.
3.2. 귀족
3.2.1. 오젠트 家
오젠트 비쇼프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오젠트 가의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급수 | 4급 |
- 현 오젠트 가의 가주. 국가 공인 4급의 검사로서 크레아스 도시의 군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흑발 계통이다. 원리 원칙과 냉정함을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오젠트 클럼프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오젠트 가의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급수 | 3급 |
- 무려 공인 3급의 검사로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의 노검사. 리안의 친조부이며 현 가주의 생부. 청발 계통으로 호쾌하고 너그럽지만 우유부단한 인물을 싫어하고 자격이 있는자만이 권리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르미아 군대에서 사단장급 장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안에게 본가에 맡겨논 자신의 애검이자 가문의 보물이 된 대형 직도 오브제 '이데아'를 천국I편에서 도둑맞는다.(...) 미르히 알페아스와는 젊을 적부터 친한 사이.
오젠트 레이나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오젠트 가의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오젠트 가문의 장녀. 상냥한 성격으로 토르미아 수도에서 피아니스트로 데뷔하여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천재 음악가이다. 부족한 리안을 많이 아끼고 동생인 리안과 라이의 불화에 근심이 많다.
아케인편에서는 왕국 교육 학술 모임 교사회에 참가하여 사드와 만났다. 사드에 말에 따르면 엘리트 예술인 99인회 소속으로, 선율의 피아니스트 메르헨의 제자이자 왕성 궁중악사이다.
카즈라 왕국편에서는 밝혀진 바로는 오젠트 가문원 답게 스키마와 검술을 사용할줄 알지만 음악인으로 진로를 바꾸고, 나이를 먹어선 수련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시로네의 정신 세계에서는 활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젠트 라이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오젠트 가의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급수 | 10급->8급 |
- 오젠트 가의 차남. 흑발 계통으로 태어났다. 불과 열두살에 스키마로 만든 검살을 이용해 지면을 폭파시키는 지폭이라는 기술을 완성시켰으며 가정 교습을 받다가 열아홉살에 공인 10급을 딴 뒤 단 1년만에 8급으로 오르면서 오젠트 가의 천재 검사라고 불린다. 사용하는 검은 오젠트 검술에 맞춰 제작한 길고 가늘은 흑철 직도. 동생인 리안을 오젠트의 수치로 여기고 있으며 관심을 가질 가치가 없는 쓰레기로 취급한다. 그러나 리안의 자퇴 편에서 벌어진 동생과의 일전에서 패하는 굴욕을 얻는다. 왕성에서 하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루이스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오젠트 가의 집사장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오젠트 가의 집사장으로 타고난 계산 실력과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오젠트 가 역사상 최연소로 집사장에 오른 인물. 삼십대 초에 집사장이 되었다. 현재는 바슈카에 있는 저택에서 근무중.
테무란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오젠트 가의 부집사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대도서관 이전 작업으로 시로네를 계약직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카이트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오젠트 가의 가정교사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어깨가 넓고 키가 크며 백발의 머리에 흰 수염을 명치까지 기른 노인이다. 리안이 검을 잡기 시작한 시절부터 지도한 개인 가정 교사. 검에 대해 호쾌한 철학을 가지고 있고 귀족가에서 일하는 만큼 귀족들 간의 생리에도 밝다. 시로네가 루이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리안의 각오를 다잡게 해주고 자신의 애검을 넘긴다.
- 오젠트 가이: 오젠트 가의 장남으로 라이가 천재 검사라면 가이는 검술의 정점이다. 구스타프 군에 들어가 있으며 구스타프의 공인 1급 검사이다. 시로네의 시상불폭매를 처음 보자마자 간파하였고 대마법사들의 목을 포도송이처럼 따왔던 적이 있으며 스키마를 7장을 구사한다. 시로네가 9감까지 열기도전에 스키마 7장을 모두 접기에 사용하여 공격을 가하였고 오대성인 미네르바는 280미터는 떨어져야 공격을 간파할 수 있으며 300미터이상 거리를 두지 않으면 마법이 구현될 때까지의 반응시간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했으며 시로네는 가이에 준하는 검사가 리안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매우 강하다.
- 다미안: 강의 일족의 추장이자 오젠트와 스밀레의 아버지이다. 지금은 오젠트 가의 시조쯤된다.
- 오젠트 : 오브제이자 검인 이데아의 원래 모습. 소심하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는것과는 동떨어진 사람이다. 그런 모습과는 다르게 모든 검을쓰는 사람 중 가장 천재이지 않을까 싶다. 오로지 수련과 깨달음으로만 카리엘을 상대할만큼 강했으며 사실상 이미르와 붙었어도 크게 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스밀레가 거인의 재료로 납치되자 구출하려는 의념 하나로 야차까지 급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그조차 쪽 수 앞에선 별 수 없었으나 오젠트와 충돌했을 때 이미르는 삶의 이유와 같은 쾌감을 받고 스밀레에 대한 집념을 존중해 카리엘을 막아선다. 야차로써 말도 안되는 회복력을 가진 오젠트는 이미 상당부분 녹아 가망이 없는 스밀레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고 검이된다. 참고로 오젠트는 흑발, 오젠트가에서 나오는 흑발은 오젠트인 이사람의 유전자를 일부 받은사람이다.
- 오젠트 스밀레: 오젠트의 배다른 여동생. 매우 쾌활하고 발랄한 성격이다. 청발로써 오젠트가의 청발은 이사람의 영향을 받았다. 천국에서 강의일족의 일원이었고 산의일족의 전사와 결혼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이미르 이후 강력한 거인을 많이 만들지못했던 천사들이 직접 납치한 사람중 한명이다. 일화의 술로 오젠트와 합쳐졌다. 지금 오젠트 가문은 이 사람의 족보. 오젠트와 하나가됐다는 언급으로봐서는 오젠트가 생명을 넘겨줄때 아이도 생긴듯하다.
3.2.2. 카르미스 家
가문 특성으로 홍안을 지니고 있다. 홍안은 어떤 정신 상태를 세이브하고 발동하면 기억한 그것으로 로드하는 능력을 지니는 데[1] 이를 통해 무엇을 하든 최고에 도달할 수 있다.- 카르미스 샤코라: 카르미스 가문의 가주로 무척이나 호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카르미스 가문 자체가 자유분방하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강해서인지 귀족의 표본다운 비쇼프와 비교하면 천지차이인 수준. 딸내미가 외간 남자와 2박 3일로 자고 오는 외박 데이트를 하러 나가는 것을 쾌히 허락해주며 아예 자기가 부인과 결혼을 약속하게 된 숙소까지 추천해주며 등을 떠밀어주기까지 한다. 더 걸작인 것은 이시스가 남편에게 '당신은 자기 딸도 걱정이 안되냐 뒷감당은 대체 어찌하려고'라고 핀잔을 주자 되려 '내가 무슨 뒷감당을 하냐, 시로네가 해야지'라며(...) 자식들을 신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식들중 막내딸인 에이미를 특히 사랑하며 에이미가 언급되는 기사는 전부 손수 스크랩할 정도의 딸바보. 시로네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 카르미스 이시스: 샤코라의 부인으로 자애로운 어머니 상을 한 캐릭터. 샤코라와 마찬가지로 자식들을 매우 사랑한다. 샤코라와는 달리 시로네를 그렇게까지 마음에 들어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 카르미스 다이안: 카르미스 삼남매 중 장자로 무예에 출중해 현재 왕궁에서 궁수단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 카르미스 아레스: 탐험가로 고대 유적지나 보물 발굴에 힘쓰고 있다. 고고학에도 출중한 듯.
- 카르미스 에이미 삼남매 중 막내로 주인공인 시로네와 연인이다. 현재 알페아스 마법학교 졸업
후 갓수상태
- 아델: 카르미스 가의 집사장. 카르미스 가의 귀염둥이 에이미를 만나러 오는 외부의 남성들에게 재미삼아 스키마로 눈(眼)의 기술 프레싱을 쏘아 보내며 재량을 가늠하는 소일거리를 하고 있다.(...)
마치 딸내미에게 치근덕 거리는 양아치들을 꺼리는 아버지 같은 마음다만 속 마음은 따듯한 사람이며 자신이 인정한 방문객은 무척이나 살갑게 대한다. 시로네의 모태 심리에 잠들어있는 베히모스를 본능적으로 감지해내기도 한 실력자.
3.2.3. 포트리스 家
- 포트리스 세리엘: 에이미의 단짝친구로 소설에 빠져 있으며 소설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세계보건기구 취직했다.
- 포트리스 베일: 세리엘의 남동생. 의사 지망생이다.
3.2.4. 메르코다인 家
- 메르코다인 알비노: 이루키의 아버지로 매우 괴짜다. 용뇌의 수장이다.
- 마젤란 아르가네스: 이루키의 어머니이다. 30대 중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여성, 왕국 최고의 여배우인 마젤란 아르가네스였다. 인간은 신을 닮았으나 아르가네스는 신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로, 미모에 있어서는 토르미아 왕국을 대표하는 여자였고 이미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메르코다인 이루키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메르코다인 가의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3.2.5. 웨스트 家
- 웨스트 볼룸: 웨스트 가문의 가주로 웨스트 네이드의 친부. 본래 웨스트 가문은 유서 깊은 부동산 재벌이었지만 볼룸 대에 이르러서는 사치와 재산 투자 및 관리의 소흘함으로 가세가 기울었다. 사교계 파티에서 안은 테리아가 임신을 하자 그대로 혼인까지 했지만 결혼 후에도 술과 계집질에만 돈을 쓰며 네이드 대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가문의 자산을 거덜냈다.
- 웨스트 테리아: 웨스트 가문의 안주인으로 웨스트 네이드의 친모이다. 볼룸이 사치로 꾸민 겉모습에 혹해 그를 유혹하고 결국 관계를 가지며 네이드를 임신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초에는 정상적인 부인답게 볼룸을 타일러 가문을 돌보게도 하려고 했지만 볼룸에게 있어 테리아는 불장난때 네이드라는 혹을 달고온 존재였으며 볼룸 본인부터가 경제활동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망나니였기 때문에 부인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았고, 결국 테리아도 지쳐 포기를 해버리고 만다. 오버플로우에 걸린 3살의 네이드를 폭력으로 다루는 등 인격적인 부분에서 성숙하지 못해있고 육아에는 보모에게 전담하는 등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적어도 치킨헤드
역시 김치우 작가님 작명센스는 참...도적단에게 습격당할 당시엔 다른 웨스트 가문의 혈족들 보다는 그래도 자기 자식인 네이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네이드의 클래스 4 겨울방학 당시엔 여느 가문원들과 마찬가지로 폐인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웨스트 네이드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웨스트 가의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무한의 마법사/등장인물/졸업반 하위문서, 별도 문서 참조.
3.2.6. 아드리아스, 아르디노 家
- 아드리아스 미로
- 아르디노 엔리케: 아르디노 가문의 가주로 친척인 미로와는 어릴적부터 친했다. 다만 미로의 말에 따르면 아드리아스 가문 출신이면서도 통찰력은
쥐뿔도없다고. 소갈머리 헤어스타일에 원형 탈모가 오고 있다는 듯... 미로가 시공에 들어갔을때에 이미 자식을 두고 있었던 유부남. 작중 시점에선 아르디노 가문의 형편이 안 좋은지 본가에 누군가 방문하니까 집사나 경비병이 아니라 엔리케가 직접 뛰어와 문을 열어주었다.(...)
- 아르디노 욜가: 엔리케의 배우자로 미로가 차원의 신전에 들어가고 아드리아스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한 뒤 그 여파로 생긴 아르디노 가문에 대한 고위층들의 압박 속에서 행방불명됐다고 전해진다. 평소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많고 평민들에 대한 관심과 자애로 하류층들을 위한 재단을 세우고 고아원 등을 운영했다. 욜가를 잘 아는 이들은 그녀를 '위대한 어머니'라고 부를 정도로 존경하고 있다. 미로보다는 나이가 좀 더 많았고, 그래서 미로는 욜가를 언니라고 불렀고 둘의 관계는 매우 친밀했다. 24권 이스타스 상층부편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욜가는 미로와 함께 거핀의 후계자로 낙점되었지만 거핀이 미로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聖과 破 두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체화된 화신 '마리아'를 갖고있는 반야인 동시에 토르미아 왕성의 최정예 소수 부대 화성 소속이었으며 거핀의 계획에 동조하는 절대적인 확고함을 가진 미로를 죽이고 미로와는 다른 절대적인 선을 갖고 있는 자신이 세상을 포용해 천국의 군세와 맞서 싸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욜가의 절대적인 선은 면대면 하는 사람의 정신과 이성을 흐리게 하여 자신이 원하는대로 '본의 아니게' 조종할 정도로 강력했으며, 이 정도가 너무 심해 이를 지켜보는 동료와 지인들에게 되려 불쾌함을 유발했었을 정도다. 어느 정도냐면 이스타스의 폐곡선을 통해 과거의 욜가에게 접촉한 시로네가 "나는 미로를 죽이고 싶은데, 어때, 내가 미로와 비교해서 누가 더 살 가치가 있는지 결정해줄래?"라는 황당무계한 요청을 들으면서도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을 정도로 이 힘은 강력했다.[2][3] 최근에 밝혀진바에 따르면 율법의 나침반에서 극선의 자리에 위치해 있었고 그 의지를 미로가 계승하였다고 한다.
- 아르디노 페르미: 엔리케와 욜가의 외아들. 자세한 것은 무한의 마법사/등장인물/졸업반 문서 참조.
3.3. 알페아스 마법학교
3.3.1. 학생
졸업반 및 졸업반 출신 학생들은 무한의 마법사/등장인물/졸업반 문서 참조.슈아민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알페아스와 시로네가 처음 만났을 때, 시로네의 부탁으로 알페아스가 스피릿 존을 시범해줄 아이를 고른다. 그 아이가 바로 슈아민. 머리를 갈래로 땋은 귀여운 소녀로, 능숙하게 시로네에게 스피릿 존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23권에서 클래스 5의 학생으로 오랜만에 다시 출연하였다! 권수로는 1권 이후 22권만에, 날짜로 따지면 2년만에 재등장하였다. 어릴 때는 잠깐 나타나서 별다른 묘사가 없었지만, 커서는 왠지 능구렁이 아가씨가 되어서 돌아왔다. 이로 인해 슈아민에게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있던 독자들은 좌절 숨바꼭질 연구회 소속이다.
다른 학생들의 말로는 숨바꼭질 연구회원들은 정보 수집을 위해서는 똥통이라도 기꺼이 들어가서 숨는다고 한다(...). 연구회장인 프링스는 프로급 실력에 아이더 이상의 똘끼를 갖춘 성격파탄자로 알려져 있어, 슈아민은 프링스를 매우 무서워한다.
아르디우스 제이크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귀족서열 제 2계급 가문에 속하는 학생이다. 하지만 가주가 왕성의 재정 집행관이라 가문의 권력은 제 1계급에 못지 않다고 알려져있다. 성격은 거만하고 까칠하다. 재능도 별로이고 노력하지 않아 클래스4 중에서도 수준이 낮다. 또한 일각에서 블랙 매지셔라는 연구회의 회장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주력기술은 블로 계열에 대표적인 마법으로 윈드 커터(공기를 칼날처럼 만들어 날리는 기술)가 있다.
- 오에른: 시로네가 클래스 3에 진급하고 나서 열여섯의 나이에 클래스 4에 들어온 천재 남학생이었다.[4] 그는 마법학교 입학 테스트에서 단번에 클래스 4에 배정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시로네와 마찬가지로 입학 당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 능력은 고급반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로네의 친구들이자 삼총사인 네이드와 이루키가 시이나의 공인 5급 진급을 축하하러 갔을 때, 오에른이 그들을 향해 시비를 걸었다가 큰 난처함을 겪게 되었다. 시로네는 스피릿 존을 통해 그의 자신감을 간단히 꺾으며 선배로서 실력의 격차를 보여주었다. 공격형 스피릿 존에 특화된 오에른의 재능을 간파한 시로네는 그의 단점을 짚어주며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아이더가 졸업반에서 이탈했기에 2학기부터는 오에른이 월반하여 클래스 3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지만, 결국 그는 월반을 하지 못했고 마크와 마리아가 월반을 해버렸다. 오에른은 자신이 졸업반과는 큰 격차가 있음을 실감하며, 시로네의 지적은 그에게 새로운 배움의 계기가 되었다. 그의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후배들에게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학교 내에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 알트, 게레인: 슈아민과 함께 숨바꼭질 연구회에 있는 고급반 남학생들이다. 슈아민과 함께 이스타스에 침입했다가 마침 시로네에게 된통 당한다. 선배에게 공격 마법을 시전하는 등 갈 데까지 가는 막장성을 보여준다. 결국 슈아민과 함께 아르망의 촉수에 호되게 당하고 나서야 용서를 구한다.
에어하인 단테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에어하인 가문에 속한 학생으로 시로네와 동갑이다. 재계 서열 20위 안에 드는 가문의 자재답게, 시로네의 오브제, 아르망의 예상 시가가 40억 골드라는 말을 듣고도 덤덤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단테는 올리비아[5][6]를 따라서 왕립 마법 학교에서 알페아스 마법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단테는 단테파의 리더 격으로, 클로저와 사비나가 단테를 열렬히 따른다. 이 당시, 단테의 왕립 마법 학교 랭킹은 31위[7]였는데, 이는 단지, 단테가 고의적으로 졸업반에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단테는, 지금 당장 졸업반에 올라가, 졸업 시험을 치루어도, 합격할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단테는 졸업반을 재외한 학생등 중 서열 1위이자, 왕국 최고의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공식 전적 471전 471승[8] 무패라는 넘볼 수 없는 전적을 자랑한다. 심지어, 비공식 전까지 합하면, 약 천 번 이상의 전투에서 무패를 기록하였다. 이 비공식 전투에서, 단테는, 공인 8급 마법사 한 명과 9급 마법사 한 명과 대결해 승리했는데, 이때에 한해서만, 단테는 본인이 개발한 필살기인, 중앙연산시스템 파스칼을 사용하였다. 어찌 됐든, 단테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단테가 대마법사가 되리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실제로, 단테가 8세 때 오버플로우를 겪고 있을 때, 처음 만난 올리비아는 단테를 보고, 본인의 교육 인생 중 최고의 아웃풋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이에 따라, 일반 학교를 그만 둔 단테를 마법의 길로 인도했던 과거가 있다. 이렇게 화려한 과거를 자랑하는 단테는, 본인의 수준이 무조건 졸업반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알페아스 마법 학교로 전학을 가서 배정받은 클래스가 고급반인 클래스 4라는 사실에 매우 언짢아 한다. 이에, 클래스 4의 수업을 대놓고 무시하며 집중하지 않는 모습과, 클래스 4의 학생들을 무시하며, 다른 학생들을 실력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당시 클래스 4 서열 1위였던 보일을 압도적으로 제압한다.[9] 이후, 단테 파[10]에 어떻게든 들러붙으려고 애쓰면서 따까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당시 클래스 4 서열 2위였던 판도라를, 단테파가 과외를 하게 된다. 이천번 시스템 안에서 모의 전투를 치루는 수업 시간 때 일어난 일이다. 이때, 판도라가 사비나에게 전공인 향기 마법으로 공격하여 유효타를 먹이자, 이에 자존심이 상한 사비나를 위해서, 단테파는 판도라를 학폭 수준으로 다구리를 쳤다. 이에 분노한 시로네가, 단테에게 대항하였고, 그 결과, 두 사람의 이천번 시스템 속에서의 모의 전투가 성사되었다.[11][12]
-중략-
- 결과는시로네의 승리였다. 단테는 이후, 시로네를 인정하고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급격하게 얌전한 행보를 보였다.[13]
- 에피소드 '첫 번째 겨울 방학: 옵트러스의 침입'에서 등장해, 에이미에게 조언을 하기도 한다. 이후 옵트러스가 시로네와 에이미를 비롯한 대중들을 율법으로 공격했을 때, 이 율법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리리아[14]에게 시로네와 에이미를 보호하라고 한다. 리리아가 단테를 많이 의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리리아는 이 두 명을 보호했다. 이때, 리리아가 보호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2명이었는데, 리리아는 이 선택이 옳은 것인지 혼란스러워 한다. 이에 리리아는 단테에게, 왜 이 둘을 보호하라고 했는지 물어보았는데, 단테가 시로네를 왕국 1등이라고 소개해주었다.[15]이후, 시로네, 에이미, 리리아와 함께 옵트러스와 싸운다. 물론, 시로네가 주로 옵트러스를 맡았고, 따까리인 조크레 패거리를 에이미와 함께 상대했으며, 이들을 제압한 이후에는, 옵트러스 봉인을 위해 시로네를 돕는다.
3.3.2. 교사진
미르히 알페아스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미르히 |
가족 | 아내 에리나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전공 | 빛 |
계열 | 광자 |
급수 | 4급 |
- 미르히 알페아스는 공인 4급 마법사로서 오젠트 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자신의 이름을 딴 마법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별칭으로 '미르히의 빛'을 가지고 있으며, 전공은 광자 마법이다. 젊은 시절에는 외모와 능력을 갖춘 천재로 인정받았지만, 저능아인 아내를 위해 자신의 기억을 아내에게 전이하는 기억전이술을 실험하다가 부작용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에 대한 증오가 폭발했다.
이후 알페아스는 스승인 아케인의 몸과 연구실을 불태우며 정처 없는 방황 생활을 시작했었다. 거의 십 년이 지난 후에야 제정신을 차리고 후학을 가르치기로 결심했는데, 오젠트 가의 친구이자 당시 오젠트의 가주였던 오젠트 클럼프의 도움을 받아 마법학교를 세우게 되었다.
초기에는 작품 속에서 담벼락 뒤에서 몰래 수업을 훔쳐보는 평민인 시로네에게 마법 학교 수업을 견학시켜주거나, 특례입학을 허락하는 등 인자하고 개념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작가의 범죄자를 무조건 용서하고 포용하는 사상과 여러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 불리는 말들이 생겼다. [16] 알페아스는 안티 매직 린치 사건, 보이지 않는 다리 사건, 아케인 침입 사건, 졸업시험 담합 묵인[17]등을 통해 그의 과거를 드러내었고, 이는 많은 독자들에게 의문과 이해를 제기했다.
특히 아케인과의 에피소드는 알페아스의 행동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아케인은 레드 라인에 남아있기 위해 고립된 삶을 살았는데, 알페아스가 연구 지식을 구하기 위해 찾아왔을 때 반갑게 맞아들이고 제자가 되길 원했다. 아케인이 말년에 얻은 제자를 위해 연구를 도와주고 숙식을 제공하며 친절하게 스승으로서 가르침을 베푸는 동안, 그 제자인 알페아스는 이를 뜨거운 화염지옥으로 갚았다.하하 스승님! 당신도 한번 대초열지옥 극기를 익혀보시지요!
이는 제자가 스승의 연구실을 불태우고 연구자료를 전소시키며 스승을 심각한 화상을 입혀 몇십 년 동안 허약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 일로 수십 년이 지난 후 알페아스가 아케인을 만나서 "내 문제는 됐고, 스승님은 평생 아무 잘못 한거 없다는 겁니까?"라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 경우 알페아스의 양심은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아케인은 레드 라인에서도 간간히 범죄를 저질렀으나 알페아스에게 직접적인 아무런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 또한 제자에게 저자세로 행동하진 않았지만 그의 아내를 연구실에 머물게 하거나 친구인 클럼프의 연구실 출입을 허락하는 등 스승으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페아스는 스승을 향한 존경과 감사보다는 적대적인 행동을 택했다.
아케인은 제자에게 아주 저자세로 행동하지는 않았지만, 알페아스의 아내나 친구인 클럼프에 대해 연구실 출입을 허용하거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은 알페아스가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알페아스가 긴 시간이 지난 후 스승을 만났을 때 막무가내로 다루는 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노망한 인물로 평가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아케인은 자신의 연구자료와 육신이 알페아스에게서 상실되었을 때 자신도 알페아스의 소중한 것인 학생들을 상실키려 했다. 그러나 알페아스는 이미 알페아스와 직접 대면하기 전 비숍 에텔라와의 대결에서 심한 공격을 받은 뒤라 알페아스에게 허무하게 당하게 되었다. 게다가 알페아스는 아케인이 복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아케인 때려잡을 마법만 개발하고 연습하고 있었다!이게 사람인가?
알페아스의 행동과 의도는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아케인 에피소드 이후 알페아스가 보여준 행동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그의 모습을 의심하고 비판하게 만들었다. 알페아스는 시로네와 같은 학생들에게 프로 레벨의 마법사들도 진저리 치는 천국에 보내기도 하는 등, 또 천국II편 자신의 제자인 세인에게 이론 강좌를 듣게 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못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손가락으로 상대할 정도의 강자들이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와 주가는 연일 하락중이다. 게다가 마법협회의 경비대장을 맡고 있는 우레의 간도가 알페아스와 같은 공인 4급의 마법사로 등장하며 눈 뜨고는 못봐줄 정도로 비중과 처지가 심해를 꽂았다.
알페아스는 스승으로서 후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나, 그의 행동은 학문적이고 인간적인 면에서 독자들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덕분에 아케인은 알페아스가 스승의 소중한 것을 상실한 것처럼 스승이 알페아스의 학생들을 없애려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버렸다.
서양의 중세시대 마법사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알페아스는 현재는 인자하고 선량해 보이지만, 과거에는 무례하고 악행을 저질렀던 면이 있다. 이는 조앤 롤링의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의 알버스 덤블도어의 모티브로 보인다.
사드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알페아스 마법학교 교사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전공 | 화염 |
급수 | 6급 |
- 소개 사드는 알페아스의 제자로서 공인 6급의 프로 마법사다. 화염 마법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성격과 행동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다.
성격 및 행동 사드는 스승인 알페아스와 닮은 점이 많다. 특히 여성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며, 여학생들에게 치근덕거리는 변태적인 행동을 보인다. 또한, 머리가 약간 모자라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요 사건으로 아케인 침입 사건에서 알페아스의 기억이 몇십 년치 날아간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드는 스승의 기억 복구를 생각하기보다는, 이를 제 2의 삶을 살아갈 기회로 여겨 그냥 이대로 살아보라고 권유한다. 이 발언으로 인해 사드는 젊은 시절의 와일드한 성격을 가진 알페아스에게 크게 혼이 났다.
관계 및 행동 분석하자면 스승 알페아스 사드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지만, 사드는 스승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경솔한 발언을 한다. 이는 알페아스에게 큰 상처를 준다.
올리페르 시이나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알페아스 마법학교 교사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전공 | 얼음 |
급수 | 6급 |
사용마법 | 블리자드 앱솔루트 제로(절대영도) 글레이셔 보밍(빙하 폭격) |
- 올리페르 시이나는 알페아스 마법학교의 교사다. 그녀는 작중 가올드가 천국을 파괴하기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꾸리기 직전에 학술 논문의 업적으로 공인 6급에서 5급으로 승급한 젊은 마법사다. 전공은 얼음 마법이며, 가장 강력한 기술은 '절대영도'다.
어렸을 적, 올리페르는 아르민에게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었고, 그때부터 아르민을 친오빠처럼 따르며 잘 따른다. 이로 인해 아르민과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 한편, 쿠안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올리페르는 별다른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일부 독자들은 그녀를 어장관리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올리페르는 학술 논문의 업적으로 공인 6급에서 5급으로 승급했다. 젊은 나이에 이뤄낸 고공행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가올드가 천국을 파괴하기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꾸리기 직전에 올리페르는 이 논문의 업적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는 인물이 되었다.
현재, 올리페르는 알페아스 마법학교의 교사로서 활동하며 뛰어난 마법 능력과 학술적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복잡한 인간관계는 독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올리페르 시이나는 젊은 나이에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유능한 마법사다. 그러나 그녀의 인간관계, 특히 쿠안과의 관계는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앞으로의 성장과 관계 개선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 로미 에텔라
자세한 내용은 로미 에텔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 제롬 올리비아: 공인 2급의 대마법사. 전공은 언령이다. 젊었을적엔 가르침을 얻으러 온 알페아스에게 연정을 품고 스스로 몸을 바쳤을 정도로 사랑했고 늙어서는 그것 때문에 항상 알페아스에게 약점 잡히며 사는(...) 불운한 마법사다. 토르미아 교사회의 감사이며 본작의 시점에서는 왕립 마법 학교의 교장직을 맡다가 은퇴하고 교사회의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 카르만: 정신론 교사는 공인 8급의 마법사 자격증을 취득한 카르만이라는 60대 철학자였다. 크레아스에서는 나름대로 평판이 좋지만 사실 수업 자체는 지루한 편이었다. 개성과 아집에 대한 강의를 한다.
- 콜리: 공인 6급의 마법사로 졸업반 부장을 맡고 있다. 경력 덕분에 6급을 얻은 마법사로 본 실력은 사드보다도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인재를 보는 눈만큼은 정확하며 몇십년간 졸업반을 맡아오며 많은 졸업생들을 관리 감독해왔다. 공과 사를 엄격하게 구분하며 겉으론 냉정하나 속은 매우 따듯한 인간적인 마법사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마야를 특별전형으로 시로네처럼 입학시키기도 하였다.
3.3.3. 초자연 심령과학 연구회
- 아드리아스 미로: 초자연 심령과학 연구회의 창설자. 시로네가 빌토르 아케인의 마수에서 매스 텔레포트로 모두를 구원하고 가사상태에 빠졌을때 만난 인물. 세계최고의 스케일 마법사라고 불리는 언로커이다. 미케아 가올드, 카스트로 세인과 함께 현재 시로네 3인방이 속해있는 초자연 심령과학 연구회를 만들었다. 졸업반에 속해있던 시절 무려 생물체를 만들어낸 적이 있고, 알페아스 학교에서 최초로 공겁을 통과했다. 인류 최고이자 최강의 마법사인 맥클라인 거핀의 공식적인 후계자로서 20인의 심판에 의해 천국과 인간계 사이에 미로의 시공을 펼치고 최후의 전쟁을 유예시킨다.
- 카스트로 세인: 미로와 함께 연구회를 창설한 멤버. 이스타스의 마스터키와 콘솔 시스템을 만든 장본인이다. 블랙 라인 소속이며 블랙라인에서의 별명은 스네이크. 이루키와 같은 서번트 능력자다. 태스크 포스 팀 소속.
- 미케아 가올드: 미로와 세인과 더불어 세명의 창립멤버 중 한명. 다만 가올드는 창립 당시에는 미로와 세인으로부터 진실을 듣지 못했고 마법 실력도 졸업반 수준에서도 평이했기에 이스타스의 건축자재를 몸으로 운반하는 일만 했다.(...)
- 에이플 리즈: 시로네 3총사 바로 이전 연구회의 회장이다. 네이드의 첫사랑이었으며 알페아스 마법학교 졸업 후 공인 자격증을 따고 수도 바슈카의 병기창에서 관리직을 하고있다. 클리드 오스카와 약혼관계였으나 오스카가 자신의 욕심 때문에 크레아스의 마법협회 지부장의 딸과 바람이 나자 약혼을 파기한다.
- 웨스트 네이드: 현 연구회의 회장. 리즈를 짝사랑했고 리즈의 졸업식때 고백했으나 거절당한다. 이후 리즈와 재회하여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다. 나중에 용뢰에 들어가 창작의 3종 신기[18]를 사용하며 고대병기연구를 한다.
- 메르코다인 이루키: 메르코다인 이루키는 시로네이드 삼총사 중 한 명으로, 전공은 기폭이다. 시로네와는 정반대의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마법에 대한 사상의 차이 탓에 시로네와 라이벌 구도에서 있는 인물이다. 이루키는 서번트 신드롬으로 인해 절대영도나 1억도 이상의 고열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수치로 계산할 수 있는 뇌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뇌 기능은 마법의 벡터값을 전부 계산하여 되돌려서 마법을 취소시키는 캔슬레이션이라는 흉악한 레벨의 마법을 사용할 정도이다. 이 때문에 논리적이지 못한 것은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오버 플로우에 빠져들었지만 쉽게 극복했고, 아버지가 “넌 원래 그런 놈이니 그렇게 살아.”라고 말하자 그냥 그렇게 살았다고 한다.
근접전에서는 당랑권이라는 무술을 사용해 아쵸! 아쵸! 독자들을 빵 터지게 만드는 작가의 초필살기가 탑재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서번트 신드롬 탓에 감정을 지각하는 데에 다소 둔감하며 자신이 흥미를 끌지 않는 일들은 결코 하지 않으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호승심 같은 것에 불타면 정말 즐겁게 그 감정에 몸을 맡기며 수명이 줄어드는 것에도 꺼리지 않는다. - 아리안 시로네
3.4. 마법학교
3.4.1. 왕립 마법학교
- 하이드 알렌: 왕립 마법학교의 서열 3위이다. 스크리머가 거구의 멱살을 끌어당기자 마치 땅에 구멍이 뚫린 듯 몸이 쑥 하고 아래로 떨어졌다. 불가항력의 힘에 무릎을 꿇은 거구가 믿기지 않는 눈으로 고개를 쳐드는 순간, 무지막지한 풍압을 일으키며 주먹이 날아들었다.펑! 하는 소리가 고막을 강타하면서 주먹이 눈앞에서 멈췄다.
- 커티스: 왕립 마법학교 서열 1위이다. 마법학교 집합회때 가까운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단테가 술잔을 돌리며 생각에 잠기는데, 왕립 쪽에서 곱슬곱슬한 붉은 머리를 좌우로 내린 남자가 다가왔다. 한때 왕립 마법학교에서 경쟁했던 커티스였다. 단테를 무시하고 페르미 다가갔지만, 페르미에게 서열 1위를 개무시하는 버릇이 있다고 들었다.
3.4.2. 오리스 마법학교
- 미코 라이나: 올리비아에 의해 처음 언급된다. 왕립의 에어하인 단테, 오리스의 미코 라이나, 심지어는 5대 명문도 아닌 플로랑 시립에도 엑시온 카바엘이라는 학생들이 열광하는 스타가 있다라는 언급에서 나온다.
3.4.3. 베르민 마법학교
- 윈디아: 베르민 마법학교 졸업반에 재학중인 여성 마법사로 부패의 마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전공은 독성. 같은 독성 전공인 피오르드와 졸업 시험 신청서를 제출하러 간 마법협회 연회장에서 만나게 되며, 서로의 손목과 머리칼에서 뽑아낸 케드라푸사(원액 한 방울이면 코끼리도 죽이는 맹독), 타로파스칼을 나눠 먹으며 친분을 쌓았다.
3.4.4. 아인스 마법학교
- 조크레: 중키에 더벅머리, 가늘게 찢어진 눈에 가냘픈 입술이 고집스러운 성격을 드러낸 남자이다. 열세 살까지 알페아스 마법학교에서 수업을 받다가 아인스 마법학교로 전학을 갔다. 전학 가기 직전 에이미에게 고백을 했다가 차였다는 사실이 있었다. 이후 아인스 마법학교로 전학가서 졸업하였다. 후에 얼음여왕의 유적에서 레인지와 만난다.
- 루드반스: 멀대같이 키가 크고 곱슬머리였는데, 길쭉한 색안경을 쓰고 있어서 원래 나이보다 훨씬 어른스러워 보인 남자이다. 루드반스는 아인스 마법학교 '투구' 대표 선수로 학교의 에이스였고, 아인스 투구 팀은 작년 전국 대항전에서 8강에 오를 만큼 강팀이었다.
- 비비안: 스피릿 학술지에 소개되는 학생을 달달 외우고 있었다.
3.5. 카이젠 검술학교
- 오젠트 리안: 스키마 문제때문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앓다가 결국 1년차에 중퇴한다.
- 엘자인 테스: 검술학교에서 유일한 리안의 친구이며 몇안되는 여성 기사들 중 하나이다. 리안과는 달리 스키마를 다룰 줄 알고 카이젠 학교에서 순위권을 다투고 있을 정도로 우수생이다. 리안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감지계에 속한다. 앵무 도적단편과 천국I편에서 시로네 일행과 함께하며 이때 메카족들의 무장 중 하나인 드론을 얻는다.
- 바위어: 테스랑 사귀고 싶어서 리안에게 까불다가 래슬링에서 복부 근육 파열,마지막에 리안에게 너가 강한게 아니라 내가 약한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나오지 않는다
- 파르카 쿠안: 파르카 쿠안은 리안이 다녔던 카이젠 검술학교의 교관으로, 공인 6급 검사이다. 과거에는 군에서 소대장으로 일했으며, 척후조를 맡아 임무를 수행하던 중 테라제의 풍장을 만나 물러나려다 적발되어 부하들을 모두 잃었다. 쿠안이 테라제의 풍장 2명을 베어버리자, 풍장의 리더가 스카웃을 제안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의리를 지키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죽겠다며 항전했다. 결국 풍장에게 아킬레스건이 잘려 절름발이가 되었고, 퇴역 후 폐인처럼 살다가 검술교관이 되었다.
쿠안은 원래도 사교성이 밝지 않았으나,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더욱 독설적인 성향이 강해졌다. 그는 리안에게 겉으로는 쓸모없는 구제불능이라며 독설을 퍼부었지만, 사실 리안의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리안에게 매번 낙제점을 주는 이유는 스키마를 못 쓰는 대신 검이라도 더 휘두르라는 의미였다. 리안이 천국에 다녀온 뒤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신적초월-야차의 오의를 깨닫자, 쿠안은 자신의 다리를 치료할 단서를 찾기 위해 리안을 더 유심히 관찰하기도 했다.
천국II편에서는 시이나에게 반해 졸졸 따라다니다가[19] 성취의 천사와 가리스에게서 태어난 무명과 1:1 승부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왼팔을 잘라내고 비대칭의 극의-어릿광대 피에로를 각성하여 무명을 해치웠다. 이후 시로네의 신의 정벌에 함께 죽을 생각을 했으나, 줄루가 포스매터리로 신의 천벌을 이동시켜 구조되었다. 땅의 나라에 있는 서저리에게 팔을 복구하자는 모리악의 제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는데, 팔이 있어도 검술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 그는 팔을 잘라내면서 과거 풍장들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했으며, 현재의 자신이라면 풍장을 몇 명이나 베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
쿠안은 자신의 검술은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없다고 생각해 교사직을 사임하고 아드리아스 미로와 함께 앙케 라의 재기에 대비하게 된다. 선악공애 시기에 사탄 암살팀에 들어가 위기 순간마다 다른 신체 부위를 잘라내며 비대칭의 극의를 키워간다. 최근화에서는 시이나를 납치하는 풍장에게서 시이나를 지키기 위해 뇌의 반쪽을 잘라내고 언어능력도 상실한 채 어릿광대 피에로-백치(白痴)에 이르게 된다. - 키요라 엘리스: 여성 서저리이며 담당은 신경 접합. 쿠안의 소꿉친구다. 쿠안이 아킬레스건을 잃고 폐인이 되자 그를 달래고 어르어서 교사 직을 맡게 하였다. 쿠안과 시이나를 만나게 한 장본인이다
3.6. 토르미아 마법협회
- 前 회장 미케아 가올드
- 아호야 강난: 토르미아 마법협회의 비서실장으로 늑대일족의 마지막 후손이다. 열세살 무렵 부족이 멸망해 노예 상인들에게 팔려나갔다가 의도치 않게 가올드에게 구해진 뒤 2년 뒤 열다섯살의 나이로 가올드와 함께 토르미아 마법협회에 들어서게 된다. 늑대일족 전통 무술인 람무아이를 사용하며 가올드와 함께 미로를 구하는 태스크 포스 팀에 속하기도 했다. 천국에서 신적초월을 터득해 오브제 '자충'을 부수고 가올드에게 다가가는 것을 성공한다.[21] 어렸을 적에는 가올드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따랐지만 머리가 커지고 나서는 가올드에게 있어 미로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 지 깨닫고선 호칭도 바꾸어 거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자신을 구해준 그때의 가올드를 사랑하고 있다.
- 라비드 플루: 공인 8급의 조작계 조너로 전투 마법사이다. 토르미아 왕립마법학교를 수석졸업한 수재이며 토르미아 왕국 마법협회 경비부서 3층의 관리장으로 동색 직원증을 갖고 있다. 현재 스물 두살이고 15권 8화 기준으로 2년전에 협회에 입사해 현재 자리까지 올라온 천재다. 키는 작고 푸른 갈래머리를 허리까지 길렀으며 피부가 하얗고 입술이 붉은 새치름한 인상의 예쁜 얼굴이다. 무법사의 마법사들 중에선 드물게 지팡이를 사용하며 여기에는 봉황 장식과 알이 박혀 있다. 강력기는 화염계 기술인 봉황정. 가올드 친위대의 일원이다. 후에는 루피스트의 비서실장이 된다.
- 클라인 간도: 마법협회의 경비대장을 맡고있는 공인 4급의 마법사로 가올드 친위대의 일원이다.[22] 선한 인상이며 훤칠한 키에 가죽 바지에 징박힌 부츠를 신고다니고 보랏빛 머리를 뒤로 넘긴 뒤 한 가닥만을 내리고 다니는 등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듯. 별칭은 '우레'. 전투에 임하는 모습은 한번도 나온 적이 없으나 서술에 따르면 전기 마법에 능통한 전투 마법사라고 한다. 플루의 직속 상관이며 친위대의 간부급에 속하고 전대 테라제 여황인 미스트라의 아들이기도 하다.
- 이자벨: 공인 3급의 대마법사로 마법협회의 서고를 관리하는 인물이다. 30대의 나이에 맑고 고운 피부를 갖고 있어 시로네가 매우 놀라기도 한다.
그리고 연상 킬러인 시로네의 레이더에 포착되기도밝고 활기차며 자상한 성격이다. 시로네가 호밍 포토캐논을 익히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가올드 친위대가 아님에도 가올드 반역 사건때 가올드를 변호하여 감옥에 갇혀 48시간동안 고문을 당하고 염세적인 인물로 변해버린다. 루피스트가 집권하고 나서 복권된다.
- 블레너: 국가정보원 제3차장이다. 국정원 제3부는 대천국정보관리부로, 민간인에게 직급이 공개되지 않는 흑색 요원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은밀한 조직이다.그런 부서의 수장이 직접 협회를 찾은 이유는 가올드의 계획을 저지할 물건 하나를 얻기 위해서였다. 바로 제3급 대마법사 이자벨의 자백이었다. 사키리는 블레너의 사람 좋은 인상에 속지 않았다. 현재 임시 마법협회장을 역임하는 루피스트의 로비가 블레너에게 들어갔다는 건 감찰부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다.
- 사키리: 마법협회 소속의 마법사. 외모는 피곤에 쩔어 사는 아저씨 같지만 실상은 공인 5급의 감찰부 소속 조사관이자 고문관이다. 고문에 능하며 규정외식자로 죄인에게 강제로 진실을 말하고 있는것인지 아닌지 감지해낼 수 있다(규정외식-진실의 천칭). 앵무 도적단의 말단을 족쳐 앵무 도적단의 행방을 알아내었으며 카니스와 아린과 대면하여 이케인의 유산을 뜯어내 국고로 넣어버리기도 한 주역이다. 위의 이자벨을 고문한 것도 사키리이다. 위에서 까라면 까야하는 중간계급 공무원이기에 일은 충실하게 임했지만 내심 이자벨을 고문하는 것을 마음에 들지 않아한다.
- 現 회장 라파엘 루피스트: 미케아 가올드 다음으로 협회장 자리에 취임한 대마법사로 가올드와 더불어 토르미아 왕국에 단 네명밖에 없는 공인 1급의 마법사. 별칭은 강철의 대마법사. 창백하고 날카로운 인상이며 오른쪽 입가엔 찢어진 상처가 있고 눈썹은 맹수가 할퀸 것 처럼 빗살무늬로 털이 비어있다. 극우 성향을 가진 인물로 국가의 마법사들을 인격체가 아닌 국가에 귀속되는 부품으로 보고 있다. 왕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인물로, 도대체 마법사란 작자가 어떻게 이런 정치 성향을 가진건지 이해가 안될 정도.(...) 1급은 농담따먹기로 먹은건 아닌건지 시로네는 루피스트를 보고 가올드 수준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표면상이긴 하지만 국가 반역죄로 쫓겨난 가올드 다음으로 취임한 인물이기에 편파적인 행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독자들이 많았으나, 의외로 능력 중심 위주라 가올드가 쫓겨났을 당시 목숨을 잃지 않은 가올드 친위대들은 그대로 재기용됐으며 이자벨도 복권시켜주었다.
내색하지는 않지만 비서관인 제인을 엄청나게 아끼고 있다. 라둠 편, 생화 내부에서 장관들과 전투하던 중에 제인의 시체를 발견하자 겉으로는 냉정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이미 이성을 잃고는 임무 목표였던 고대병기 생화를 주저없이 파괴해 죽은 제인에게 바치고 제인을 죽인 라이카를 쫓아가 고통스럽게 죽였다. 이 장면으로 순식간에 인기 떡상.
- 제인: 아호야 강난 다음으로 비서실장 자리에 역임한 여성 마법사로 살쾡이처럼 표독스러운 인상. 외모에 관심이 많은지 인공적으로 주름을 없앴다고 한다. 루피스트와 마찬가지로 극우, 엘리트주의, 왕성중심의 마법사다. 주특기는 정신 계열 마법으로 루피스트가 인정하는 천재. 루피스트에 비하면 훨씬 인간적인 성격이다. 라둠에서 임무 능률을 떨어트리는 것을 감수하면서도 용병대원들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다.
루피스트와는 10년도 더 이전에 그의 보좌관이 되면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당시 루피스트의 성차별성 발언에 항의하다가 해고 통보를 받자 열받아서는 저녁에 거리에 있는 그를 찾아가 반말을 찍찍 내뱉으며 마구 쏘아붙인다. 시민들 앞에서 큰소리로 루피스트의 성차별 발언을 규탄하려는 제스쳐를 취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더니 그를 술집으로 끌고간 다음 술에 취한 채로 엄청나게 꼬장을 부려서 해고 취소를 받아낸다. 반말로 부하 복 받은줄 알라면서 루피스트를 마법협회장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하고는 결국 인사불성이 되어 루피스트의 방까지 업혀온다. 이 하루의 일탈이 끝난 뒤 복직, 루피스트가 협회장이 된 현재까지 그를 옆에서 보좌한다.
라둠에서 루피스트와 함께 시로네 용병단에 들어가 생화의 제어권 탈취 임무를 수행하나, 아리아를 살리기 위해 그녀와 정신을 공명하여 전투에 핸디캡이 생긴 상태에서 라둠의 장관 중 하나인 순혈의 뱀파이어 라이카와 조우, 치열한 전투 끝에 결국 일격을 맞아 사망. 그러나 심장이 멈췄음에도 임무 수행을 위해 정신력만으로 다시 일어나 손으로 심장을 움켜쥐고 펌프질을 하며 움직이는 악착같은 면모를 보인다. 결국 통제실에 도착해 아리아에게 코드를 넘겨받아 생화의 통제권을 찾는데 성공하고 루피스트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는 핵심 부속품이었습니까?' 라는 질문을 마지막으로 진짜로 사망한다.
- 바이칼: 공인 4급의 마법사로 4층의 인력관리부 소속 평가관. 10년 넘도록 왕립 마법학교를 전담한 스카우트이며 플루를 협회에 발탁한 것도 바이칼이었다. 염세적인 성격의 까칠한 인상의 검은 머리칼을 하고 있다. 시로네 졸업 년도엔 특별히 알페아스 마법학교로 스카우팅을 하게 됐다.
- 엘리자베스: 바이칼과 함께 일하는 인력관리부 소속 분석관. 속눈썹이 길고 차분한 인상이다. 안구에 마법적 문신을 새겨놔서 졸업반 학생들의 모든 움직임을 정확히 수치화해낼 수 있다.
- 라라: 바이칼과 함께 일하는 인력관리부 소속 기록관. 서른권이 넘는 노트에 동시에 집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주근깨가 있고 갈색머리를 양갈래로 땋았다고.
3.6.1. 케이지B팀
기본적으로 케이지 B팀은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자만을 추려서 만든다.왕국에서 가장 바쁜 마법사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케이지 A와 케이지 B의 실력 차는 거의 없다. 아무리 각 분야의 최고라도 그런 인재 40명이 없을 정도로 토르미아의 국방력이 약하지는 않다. 다만 케이지 A팀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면 케이지 B팀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급조된 멤버였다. 토르미아에서 전 토르미아 마법협회장, 미케아 가올드를 제거한다는 명령을 받았다.21명의 마법사로 4급에서 6급으로 이루어진 파티지만 왕국 최고의 재능인 만큼 나이는 대부분 젊었고, 현재 21명 중에서 천국을 경험한 자는 팀장 로즈와 부팀장 호르킨, 통신 마법사 웨이건뿐이었다.‘케이지급에 규정외식자를 2명 이상 넣지는 않는다. 가올드와의 싸움으로 21명중 10명이 사망했다. 가올드에게서 미로의 시공이 없어지는걸 듣고, 동이 틀 무렵에 가올드는 반군 제1사령부로 돌아왔다.
물론 생존한 케이지 B팀과 함께였다. 미로가 돌아오고 태스크포스팀보다 먼저 메타게이트를 주어 천국을 빠져나왔다. 케이지 B팀이 돌아가면 천국에서 일어난 사건은 토르미아에 보고되었고, 이 정보를 토대로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 로즈: 케이지B팀 팀장으로 공인 4급의 향기 마법사이다. 가올드가 협회장이었을 때부터 익히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가올드과의 싸움에서 가올드에게 고역은 페로몬 깔아 케이지B팀의 마법 위력을 몇 배 치솟게 한다. 가올드에게 향기 마법 플레이저를 시전하였다.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향기 마법 최상위에 속하는 마법으로, 인간의 뇌를 자극하여 생애 가장 강렬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었다. 가올드의 얼굴이 잔혹하게 일그러졌다. 가뜩이나 취약한 감정적 여파가 방만하게 커지면서 그를 괴롭혔다. 마음속의 지옥문이 열리고 무지막지한 극기가 펼쳐지며 사위가 지옥으로 변했다. 가뜩이나 난폭한 맹수를 더욱 날뛰게 만든 셈이지만 로즈의 속셈은 따로 있었다. 어차피 가올드를 무력으로 제압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오히려 흥분하게 만들어 인지적 사각을 만든다. 그 사각만이 가올드를 제압할 유일한 빈틈이었다. 하지만 로즈에게는 한 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었다. 알고 한 일이 아니기에 가올드에게는 행운이라고 볼 수 있지만, 죽은 자가 로체라는 것은 완벽한 급소였다. 로체와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타르반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그 감정은 가올드의 분노와 충돌하여 새로운 간극을 탄생시켰다. 로즈의 목이 바람의 칼날에 뎅겅 잘려 나갔다. 가올드에게 9번째로 사망했다.
- 호르킨: 케이지B팀 부팀장으로 최연장자이자 오더 역할을 한다. 베니피스에게 영감으로 불리며, 기폭 마법사이다. 에텔라, 시이나, 쿠안 일행에게 가올드을 어디있는지 아냐고 물었지만 에텔라가 능청스럽게 모른다고 말했다. 두번째 만남에서 에텔라 정체를 알아냈고, 잠시 생각한다. 오래전, 그러니까 호르킨이 지금처럼 백발이 아니었을 무렵 카르시스 수도회에 천재 수도사가 나왔다는 소문이 전국에 깔린 적이 있었다. 대륙에 이름난 카르시스지만 특별히 구도에 관심이 없다면 알 수 없는 사실이기도 했다. 당시 호르킨은 임무를 위해 수도회의 본산에 들른 적이 있었고 거기에서 직위 계승식을 하는 앳된 소녀를 보았다. 에텔라 일행이 알 수 없는 기술로 물러나자 아르민의 스톱마법을 구사하는걸 바로 알아내고, 상아탑에 1명 있다고 들었고, 스톱을 구사하는 맹인 마법사가 있다는걸 팀들한테 말한다. 호르킨은 작전과 별개의 움직임으로 가올드에게 튀어 나갔다. 왕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것으로 끝내달라고 가올드에게 말하고 호르킨은 타깃의 반응과 상관없이 기폭 마법을 발동했다.스스로를 폭발시켜 일시적인 마력 동화 효과를 일으키는 수어사이드가 시전되면서 강력한 폭발이 일대를 휩쓸었다. 배틀 아레나처럼 스케일이 줄어든 게 아니기에 반경은 어마어마했다. 황급히 자리를 벗어난 케이지 B팀은 폭연이 떠다니는 장소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보았다. 호르킨의 메시지는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것으로 명확하게 전달되었다. 가올드에게 10번째로 사망했다.
- 베니피스: 육식중독자 베니피스로 불리며 공인 5급의 전투 마법사이다. 사냥감의 고기를 먹는 희열을 통해 전능을 증폭하며 사용하며 특이 사항은 푸줏간 운영한다. 가올드에게 대머리를 붙잡은 가올드가 살째로 얼굴을 뜯어내어 땅바닥에 내팽개쳐 첫번째로 사망했다.
- 모리악: 성녀 모리악으로 불리며 공인 6급의 치유 마법사이다 직경 100미터에 달하는 광역 치유 마법이 장기로 사용하며 특이 사항은 타르반에게 듣기로는 남편과 이혼한 뒤부터 성격이 조증 심하다. 얼굴이 창백하고 백발의 머리를 허리까지 늘어뜨린 여자이다. 가올드와의 싸움이후, 가올드는 지친 몰골이었으나 성녀 모리악의 치료 덕분에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 천국2편이 끝날때쯤 시로네 일행을 치료해 주었다.
- 웨이건: 케이지B팀 통신 마법사이다. 미로의 시공이 붕괴되어 메타게이트의 좌표가 무용지물이 되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포탈에 몸을 던졌다가 그대로 우주미아가 되어버렸다, 사망.
- 타르반: 케이지B팀 터미네이터 역할을 한다. 장기인 기술은 양손을 펼치자 손바닥 위에서 고막을 찌르는 고주파가 퍼진게 하는 마법으로, 진공 마법 카이저 블래스트를 시전한다. 가올드과의 싸움에서 로체와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타르반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그 감정은 가올드의 분노와 충돌하여 새로운 간극을 탄생시켰다. 가올드의 뒤집어진 흰자가 타르반의 동선을 따라잡았다. 하지만 가올드가 미로의 시공이 없어지는걸 듣고 사망자 9명이나 속출하자 싸움을 그만두고 동이 틀 무렵에 가올드는 반군 제1사령부로 돌아왔다. 물론 생존한 케이지 B팀과 함께였다. 미로를 만날때는 토르미아 국민 아니냐고 묻고 왕국 협조하는 어떠냐고 말하지만 미로는 거절했다. 메타게이트로 천국을 빠져나왔다.
- 아로엘라: 염화의 아로엘라로 불리며 섭씨 3,200도에 달하는 화염을 구사하는 뜨거운 여성으로, 성격이 까칠한 반면 여태까지 사귄 3명의 남성에게 전 재산을 세 번 털린 전적이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였다. 아담한 체구에 단발머리, 앞머리를 이마 위로 올려 동여맨 여성이다. 시이나와 싸울때는 머리 위로 불꽃이 뚝뚝 흐르는 농밀한 불길이 치솟더니 불의 급류를 이루며 파이어 익스트림으로 시이나를 싸운다. 세번째는 가올드와의 싸움에서 아로엘라는 사상 초유의 불꽃을 양손에 태우며 가올드를 향해 돌진했다. 헬파이어 인피니티로 대초열지옥 속에 폭염의 회오리가 휘몰아쳤다. 동시에 얼굴을 일그러뜨린 가올드가 에어 프레스로 불꽃을 짓누르며 달려들었다. 마지막으로 사귀었던 남자의 웃는 얼굴을 떠올리며 아로엘라는 미소 지었다. 예리한 바람이 지나가는가 싶더니 그녀의 얼굴이 목에서 떨어져 나갔다. 가올드는 웃고 있는 아로엘라를 향해 마주 웃어 주었다.‘좋은 눈이군. 멋진 마법사다.’ 진심이 전해진 것인지, 멀어지는 아로엘라가 씩 하고 해맑게 웃었다. 얼굴 없는 그녀의 몸이 저절로 가올드를 향해 돌진해 폭발했다. 섭씨 6천 도에 달하는 거대한 폭발조차도 가올드는 대기압으로 짓눌러 버렸다. 가올드에게 5번째로 사망했다.
- 말로이: 케이지B팀 소환 마법사이다. 아로엘라 몸을 긁어내는 대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 마미: 케이지B팀 언령사이다. 치열이 불규칙하고 광대뼈가 도드라진 히스테리적인 인상이다. 첫등장때 팀장 로즈가 특히나 우리의 타깃은 미케아 가올드, 왕국 최고의 전투 마법사라고 말하자 마미는 아무리 가올드라도 혼자서 마신을 잡을 수는 없고, 전투력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미를 돌아본 호르킨의 얼굴이 차갑게 변하면서 가올드는 혼자서 잡는다고 대답했다.
- 화이트: 케이지B팀 정신계 마법사이다. 무장강도에게 정신 채널을 연결해 타르반의 말을 통역한걸로 첫 등장했다. 죽은 블랙과 함께 또 한 명의 군중 제어 기술자인 화이트로 마법이 몽란으로, 화이트의 정신이 몽란의 꽃 속으로 침투하며 가올드의 정신을 직접 타격했다. 사망한 화이트가 쓰러지고, 사경을 초월한 정신이 가올드를 움츠러들게 했다. 가올드의 극기가 열리면서 대초열지옥이 공간을 휘감았다. 화이트의 몽란은 시커먼 재가 되어 지옥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다. 가올드에게 4번째로 사망했다.
- 스티크로: 케이지B팀 탐색계 마법사로, 소나 마법을 전공한 공인 5급의 마법사이다. 쿠안이 공격속에서 부팀장을 구출하기 위해 쿠안에게서 10미터 떨어진 곳에 족제비 상의 남자가 호르킨의 뒷덜미를 붙잡고 피했다. 스티크로 소나 마법은 액체 매질 속에서 소나의 전파속도는 대략 1,500미터 퍼 세크로 마하 4가 넘어가는 전달 속도라면 어설픈 공격은 처음부터 통하지 않는다.
- 몽랑: 케이지B팀 수력에서 급류 계열 마법사이다. 가올드에게 워터 드래곤을 시전했다. 어떤 공격을 시도해도 에어 프레스 한 방에 모든 것이 땅으로 꺼져 버렸다.
- 로체: 케이지B팀 금속 마법사로 타르반의 친구로 딸이 하나있다. 호르킨의 상아탑 마법사 거란 보장이 없다고 반박하는걸로 처음 등장했다. 여기서 아르민이 스톱을 구사하는 마법사는 세상 전체를 통틀어 단 1명뿐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가올드와의 싸움에서 가올드의 손이 금속 마법사 로체를 겨누었다. 에어 건이 폭발적으로 튀어 나가자 반격의 엄두조차 내지 못한 로체가 전방에 금속의 장벽을 만들었다. 귀청이 떨어질 듯한 굉음을 내며 강철의 표면에 공기의 탄흔이 생겼다. 로체는 전능을 타고 두들겨 들어오는 진동에 이를 악물었다. 장벽의 두께를 계속해서 키우고 있지만 공기의 탄환은 성난 맹수처럼 철판을 빠르게 갉아먹었다. 찰흙처럼 짓눌린 금속 장벽이 마침내 파괴되면서 로체의 몸에 수십 개의 구멍이 뚫렸다. 가올드에게 8번째로 죽었다.
- 블랙: 케이지B팀 군중 제어 기술자이다. 군중 제어 계열인 포박술의 블랙이 가올드의 다리에 석화 마법을 걸었다. 가올드에게 2번째로 사망했다.
- 뱅: 케이지B팀 조작계 조너이다. 가올드에게 3번째로 사망했다.
- 라이더: 케이지B팀 방어 마법사로 철벽의 라이더라 불린다. 가올드와 싸움때 가올드가 이동할 수 있는 모든 반경에 장벽을 쳤다. 철벽의 라이더가 숨을 불어 내쉬었다. 잠시 후 그의 전기적 방어벽이 유리창이 깨지듯 와장창 터져 나갔다.어깨에서 허리까지 사선으로 핏물이 새어 나오더니 상체가 미끄러지듯 쓰러졌다. 가올드 7번째로 사망했다.
- 모노로스: 케이지B팀 언로커이자 규정외식자이다. 에텔라, 시이나, 쿠안, 아르민 일행과 싸우는걸로 처음 등장했다. 규정외식-배틀 아레나 능력을 구사하여 폭포토스로 가올드에게 고역했지만 가올드에게 사망했다.
- 포르콜: 케이지B팀 규정외식자이다 규정외식으로 판타지스타라는 능력을 구사한다. 1시간의 노화를 대가로 100킬로버스터의 폭발력을 낼 수 있다. 배틀 아레나에게 들어가 규정외식-판타지스타로 쓰지만 가올드에게 6번째로 사망했다.
- 빔: 케이지B팀 곤충 마법사. 아로엘라 몸을 긁어내는 대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빔의 곤충 마법 크레이거스가 가올드를 덮쳤다. 마법 크라이거스는 기본 체형은 사마귀에 신장은 2미터. 거기에 무려 11개의 독충들의 특성이 달린 살인 병기였다.
- 리드: 케이지B팀 저주 마법사이다. 가올드와 싸움에서 저주 마법으로 전지와 전능을 결합시켰다. 저주 마법 인플루엔자가 가올드에게 부여된다.
3.7. 토르미아 소속 기타 인물
- 빌토르 아케인: 비공인 3급의 대마법사로 알페아스의 스승이며 암흑마법을 사용한다. 카니스와 아린을 거두어 주고 자신의 기억을 복제해 만든 하비스트라는 마도생명체를 창조해 카니스에게 심는다. 알페아스를 증오하여 후에 복수를 위해 마법학교를 공격한다.
빌토르 아케인은 이야기 속에서 강력한 마법사로 등장한다. 그는 알페아스 마법학교의 산 중턱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플라이 마법과 어비스 노바와 같은 강력한 마법을 시전하여 주변을 휩쓸고 지나가는 장면이 나타난다. 그의 목표는 알페아스의 복수를 달성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제자들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그는 제자들에 대해 냉소적이며, 특히 루카스와의 관계는 불화가 있다. 아케인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면서도 마법력을 회복하기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데, 그의 결정과 행동은 이야기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어비스 노바의 후유증으로 쉬고 있던중이었다. 에텔라와 만나게 된다. 아케인은 에텔라와의 대결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했다. 그의 어둠의 권능과 그림자 손은 상대를 괴롭히는데 상당한 효과를 냈다. 하지만 에텔라의 끈질긴 저항과 뛰어난 실력 앞에서 아케인은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순간 이동 능력과 체술적 기술은 아케인을 괴롭히는데 충분했다. 그러나 아케인은 여전히 자신의 힘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에텔라를 존중하면서도 그녀를 이기고자 약점을 찾아내려 노력했다. 아케인은 상황을 지배하고 에텔라를 격리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녀의 끈질긴 저항력과 뛰어난 기술 덕분에 결국 이기지 못했다. 에텔라의 능력을 칭찬하며 아케인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행동했다.
에텔라와 아케인 간의 전투가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그림자와 파동, 그리고 두 마법사의 능력이 격돌하며 전장은 혼돈과 파괴로 가득 찼다. 하지만 에텔라는 자신의 힘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대에 맞섰다. 아케인은 에텔라의 강인한 의지와 뛰어난 실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었지만, 에텔라의 뜻밖의 파마의 함성은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제 에텔라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그녀가 발휘한 파마의 함성은 고대의 기술이자 악의 현상을 깨트리는 강력한 마법이었다. 이로써 아케인도 놀람을 감추지 못했고, 에텔라의 능력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햇살이 다시 숲을 비추기 시작함에 따라 전투의 기세가 변화하고, 아케인은 후퇴를 결정했다. 그렇게 전투는 지속되었고, 아케인은 에텔라의 용감한 모습에 감탄하며 자신의 강적을 즐겼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에텔라가 알페아스에서 존경받을 만한 인물임에 대한 의문도 품었다. 이렇듯 어둠과 빛, 힘과 용기의 충돌은 결국에는 햇살 아래에서 평화로운 숲의 풍경으로 변해갔다.
에텔라는 독이 퍼진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스피릿 존을 사용하여 몸 속의 독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겪지만, 마침내 성공한다. 이후에는 어둠의 권능을 이용하여 아케인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아케인은 에텔라의 체술에 대한 준비를 갖추어 어둠의 권속을 시전한다. 이로써 거미와 다크 골렘이 등장하여 전투의 고조를 이룬다. 에텔라는 스킬을 이용하여 거미들을 격퇴하고, 다크 골렘과의 격투에서는 강력한 일격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아케인의 마법에 의한 폭발로 인해 에텔라도 상처를 입는다. 에텔라의 공격은 다크 골렘을 휘청거리게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다크 골렘의 품으로 뛰어들어 주먹을 날리는데, 이 과정에서 에텔라도 아케인의 마법에 의한 폭음을 견디며 전투를 이어간다.
에텔라의 음양파동권의 공격은 아케인을 휘청거리게 만들었지만, 대마법사는 결국 버텨내며 다크 골렘을 조종하여 대응했다. 다크 골렘의 내부에서 파문을 계산하고 상황을 판단하는 아케인은 에텔라의 공격에 대비하며 계획을 세웠다.
에텔라가 다크 골렘을 공격하며 충격파를 일으키는 동안, 아케인은 파문의 개수와 간섭 작용을 계산하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했다. 에텔라의 연타 공격에도 불구하고, 아케인은 골렘을 이용하여 에텔라에게 반격을 가한다.
아케인은 자신의 정신력으로 파문과 간섭 작용을 이해하고 에텔라의 공격을 버티며 대응한다. 그러나 에텔라의 마지막 강뢰장 공격은 다크 골렘을 격파하고 폭발을 일으켰다. 아케인은 공격을 받아 정신이 흔들린 상태이지만, 자신의 정신력과 마법 능력을 회복하며 상황을 평가한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준비하며 전투를 이어간다. 하지만, 에텔라는 아케인에게 결국 패배하고 만다.
아케인은 상황이 끝난 줄 알고, 카니스에게 가지만, 시로네 때문에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제자인 카니스를 시로네와 싸우게 시키고 패배했다. 그리고 시로네에 제자되지 않겠냐고 영입한다. 시로네는 거절했고, 알페아스에 과거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그 사이에 알페아스는 어비스 메모리에 빠져나가게 되고, 아케인은 알페아스와 만나고, 빅뱅에 당하게 되었다. 알페아스는 철 좀 들으라고 했지만, 아케인은“마법사는 영원한 소년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 테시야 아리아: 외교 고시를 준비하는 스무살의 어여쁜 금발 숙녀로, 제1급 외교관의 딸이다. 현재 학생으로, 두 명의 남자 친구가 있는데, 한 명은 연하고 다른 한 명은 스물여덟 살의 사업가이다.
오젠트 가를 찾아가려는 시로네와 마법 협회 앞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데, 크레아스 출신인 시로네가 숙녀와의 합석을 꺼리자 멋있었다며 호감을 갖고 예의를 갖추어 대한다. 그녀는 시로네에게 따로 만나자고 제안하지만, 여자에게 면역이 없는 시로네가 당황하자 시원스레 접는다. 헤어진 뒤 시로네의 몰골이 초췌해졌다는 묘사가 있다.과연 연상 킬러
이틀 후, 아리아는 골드 타워에서 아인종 테러집단 검은혁명단에게 인질로 잡혔다가 시로네에게 멋지게 구출되며 더 큰 호감을 품게 된다. 15권에서 인상적인 데뷔를 했으나 이후 소식이 없다가, 라둠 편이 시작되는 27권에서 재등장한다.
아리아는 생화 탈취 임무의 핵심 요인으로서 시로네가 조직한 용병단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토르미아의 3대 길드마스터와 같은 실력자들도 눈 깜짝할 새 죽어나가는 살벌한 곳에 침투하며 죽을 고생을 다 하지만, 쿠안과 제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져 나온다.
- 얼음 여왕: 얼음 여왕은 신권이 지배하던 800년 전의 시대에 마법사로 태어났다. 아름다운 외모로 왕의 눈에 들어 왕비가 되었지만, 평생 신성 교단의 추격을 받으며 마음속에 어둠을 키웠다. 그녀는 수백 명의 백성들을 마력 실험의 희생양으로 삼아 끔찍한 고문을 가하며 점점 강력한 마력을 얻게 되었고, 마침내 광기에 사로잡혔다.
마력과 정신의 동화로 인해 마력을 통제할 수 없게 된 여왕은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들며 주변을 황폐화시켰다. 이에 왕은 그녀를 레스 산맥의 작은 성으로 유배 보냈으나, 그곳에서도 여왕은 시종과 백성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잔혹한 행위를 이어갔다. 결국 성 주변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고, 여왕은 오랜 실험 끝에 자신이 원하는 경지에 도달했다.
그녀는 스스로를 거대한 얼음 속에 봉인하며 "내가 다시 돌아오면 세상은 내 발아래 무릎을 꿇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지금 시로네가 보고 있는 얼음 여왕은 바로 그 최후의 모습이다.
- 클리드 오스카: 공인 8급의 마법사로 전공은 화염. 에이플 리즈의 약혼자였으나 일신의 영달을 위해 크레아스 마법협회 지부장의 딸과 바람을 피우며 파혼한다.
- 엘보르: 토르미아 왕국의 공연기획사 ‘엘보르’는 마야라는 대형 신인의 데뷔시켰다. 그 대표인 엘브르는 30대 중반의 잘생긴 노총각이었다. 세계 미인 대회에서 마야와 같이 등장한다.
3.7.1. 길드
3.7.1.1. 실버링 길드
- 에스테라: 실버링 길드의 매니저이다. 길드에 처음 본 시로네에게 길드에 대해 알려준다.
- 오스틴: 이번에 시로네한테 수도까지 안내할 길드원이다. 전공은 화염 계열로 길드 등급은 베테랑A이다. 깡마른 체구에 강강한 인상이 고집스러운 인생을 말해준다.
- 타일러: 실버링 길드 소속 마법사로 수도 실버링 길드에 들어온 시로네를 환영했다.
- 엘자: 실버링 길드 소속으로 앳된 얼굴에 비슷한 또래의 소녀이다. 길드에서 나온 아리따운 매니저가 한쪽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내밀면서 시로네를 환영했다.
- 미켈라: 실버링 길드 본점의 매니저이다.
- 콘: 실버링 길드의 마법사이다. 대지 마법을 전공했다. 시로네 용병단때 골렘 두 기가 서 있었고 스피릿 존을 해제하자 흙으로 쏟아지며 소멸했다. 용병단때 죽었다.
- 아크만: 실버링 길드의 마스터로 밑단에 붉은 자수로 불길이 새겨진, 박쥐처럼 검은 로브를 걸친 장발의 남자이다. 화염 마법사로 비공인 4급까지 오른 실버링 길드의 자부심이자 마법사 사회에서도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인물이었다. 시로네에게 싸움을 걸어왔으나 퀀텀 슈퍼포지션-300중첩으로 패배하였다. 샤갈에 의해 죽는다.
3.7.1.2. 전쟁마차 길드
- 요르딕: 전쟁마차 길드의 마스터이다. 구레나룻이 무성한 남자로 50대 중반의 깐깐한 인상에, 자수로 새긴 잉어가 몸을 휘감고 있는 갈색 로브를 걸치고 있었다. 아크만이 패배했을때 처음 등장했다. 2차 평가때 아이스 글로브라는 마도 무구로 빙결 마법과 결합하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걸 보여줬다. 요르딕이 손바닥을 내밀자 수정구가 푸르게 빛을 발산하더니 순식간에 대기를 얼렸다. 그런 다음 주먹을 불끈 쥐자 얼음이 마치 물줄기처럼 출렁거리더니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채찍으로 변했다. 그런 다음 주먹을 불끈 쥐자 얼음이 마치 물줄기처럼 출렁거리더니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채찍으로 변했다. 빙결 계열은 조형력을 보여준다. 샤갈에 의해 죽는다.
3.7.1.3. 블러드로즈 길드
- 이비앙: 로브 대신 가슴골이 드러나는 딱 붙는 상의에 짧은 치마, 피처럼 붉은 목 망토를 걸친 30대 중반의 여자였다. 아크만이 패배했을때 처음 등장했다. 2차 평가때는 손가락 끝으로 치마를 잡고 좌우로 펼친 그녀가 한쪽 다리를 뒤로 빼내며 다소곳이 인사하며 등장했다.“마그네틱 컨트롤.”를 외치며 이비앙의 전공은 전기 마법, 그중에서도 자기장 계열로, 금속을 조절하는 솜씨가 일품이었다. 검은색을 띠는 흑철구체 ‘금룡의 눈동자’를 집어 던지자 허공에서 쇳가루로 풀어지며 그녀의 주위에 자기장의 형태를 드러냈다. 은하수처럼 흐르는 철 가루를 바라보며 시로네가 흥미로운 표정을 짓자 자신감을 얻은 그녀가 철 가루로 장미꽃을 조형해 시로네 앞으로 보냈다. 눈앞에 떠 있는 장미는 색깔만 검을 뿐 실제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교했고, 천천히 손으로 쥐려고 하자 다시 연기로 풀어지며 이비앙에게 돌아갔다. 집중했을 때는 200킬로그램까지 중력을 이겨 낼 수 있다. 샤갈에 의해 죽는다.
- 엘위: 블러드로즈의 비공인 마법사 길드원이다. 가스마법을 사용한다. 오감의 현실화로 인해 두 주먹을 쥐고 어깨를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마스터 이비앙이 다독였으나 한번 북받친 감정은 쉬이 통제가 되지 않았다. 시로네가 엘위를 끌어안았다. 온기를 느낀 엘위의 동공이 점차 제자리를 되찾으면서 죽음이 잠시나마 유예되었다. 샤갈에 의해 죽었다.
3.7.2. 붉은칼 도적단
- 마리: 헝겊 같은 옷을 걸친 여자의 낯빛은 겨울의 추위와 맞물려 정말로 좋지 않아 보였다. 군데군데 상처가 났지만 여자는 육감적이었고 얼굴도 상당한 미인이었다.
- 콜드파크: 붉은칼 도적단의 단장이다.
- 알파사: 붉은칼 도적단의 부단장이다. 등 뒤에 대형 양날도끼를 메고 있는 그는 팔짱을 낀 상태에서 오직 허벅지 근육만으로 말을 몰고 있었다. 잡다한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스키마의 능력으로 싸우는 정통파 스타일이다. 눈의 기술 프레싱을 사용한다. 리안에 신적초월-절강 의해 죽었다.
- 뱅커: 붉은칼 도적단의 마법사이자 참모이다.
3.7.3. 시로네 용병단
- 위그: 질풍의 위그로 불린다. 나이는 스물세 살, 주특기는 쌍검이었고 마하의 기사로 알려진 리안과 함께 현재 주목받는 신진 중의 한 사람이었다. 접기는 위그의 한계는 3회였고, 미토콘드리아 스키마를 접자 동작 하나하나마다 강풍이 몰아쳤다. 리안에게 패배했다. 고블린 키도에 의해 죽는다.
- 마그하르트: 시로네 용병단 후보생으로 나이는 43세, 20년 동안 권법을 수련했고 현재는 무투가 길드에서 용병을 업으로 살아가는 베테랑이었다. 1차 평가에서 딱히 두각을 드러내는 점은 없었지만 기본기가 탄탄했고 괴력이 강점이라는 소개에 시로네가 합격시켰다. 2차 평가에서 호랑이 권법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인 맹호 박치기. 이 벽돌을 한 방에 격파해 보겠다 했지만 펄쩍 뛰어오른 그가 마치 거꾸로 떨어지듯 이마를 앞세워 벽돌의 탑을 내리찍었다. 돌이 깨지는 소리가 연거푸 둘리면서 그의 얼굴이 벽돌을 깨고 땅바닥까지 내려갔다. 땅에 이마를 박은 채로 미동조차 하지 않자 그때 마그하르트의 허리가 풀리면서 땅에 퍼지더니 사지가 통통 튀듯 경련을 일으켰다.
- 카르긴: 회복 마법사로 용병대에 합류했다. 70대의 나이에도 용병대의 여성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음흉한 마법사였다.
- 바이콘: 중장갑으로 무장한 그는 장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정통파 검사였고, 세 장의 스키마를 운용할 수 있는 실력자였다.
- 브로마크: 생존 및 함정 전문가이다. 인간 트랩에 의해 죽었다.
- 조슈아: 용병대의 유일한 궁수인 조슈아라는 여성으로, 신속 정확한 사격과 눈의 기술이 일품이었다.
- 토토: 성격이 포악하고 통제가 안 되는 성격이라 이 바닥에서는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인물이었으나 네 장의 스키마를 운용하는 운동성과 뛰어난 창술을 인정받아 용병대에 합류한 인물이었다.
- 레모: 비공인 5급의 방어 계열 마법사이다. 오감의 현실화로 인해 죽었다.
3.8. 갈리앙트
- 지스: 에이미를 좋아하는 남자애. 갈리앙트 섬에서 호객꾼을 하고 있다.
- 카둠: 케르고의 족장이다. 신의 사자의 강림해 시끄러워졌다. 갑자기 건장한 전사를 좌우에 대동한 젊은 남자가 북쪽의 터널에서 걸어왔다. 덩치는 크지 않았지만 풍선처럼 빵빵한 근육은 경호하는 자들을 압도하고도 남았다. 머리는 길어서 뒤로 넘겼고, 얼굴에는 황금빛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신의 사자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이제 제가 모시겠다고 한다. 카둠은 에이미 일행을 동굴로 안내했다. 그리고 목적지로 도착하자 황금으로 만든 궁전이 보였다. 케르고의 족장이 기거하는 집이었다. 궁전으로 들어가자 기다란 홀에 테이블이 2열로 깔려 있었다. 신의사자와 에이미 일행이 자리를 잡았다. 신의사자에게큰 돈과 여성을 바쳤다.
하시드에 의해 연회 막이 내리자, 카둠은 시로네 일행을 데리고 제단의 꼭대기로 올라갔다. 옥상은 넓었고 북쪽에 7미터 높이의 동상이 서 있었다. 달빛을 받고 있는 거인의 모습에서 위압감이 느껴졌다. 카둠은 동상이 있는 곳에 서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케르고 족의 고향의 대한 이야기를 한다. 신을 만나고 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제단에 홀로 남은 카둠은 별을 바라보았다. 시로네 일행에게 보였던 비굴한 모습은 사라져 있었다. 토아 산의 지배자답게 턱을 치켜들고 서 있던 그는 인기척을 느끼고 시선을 돌렸다. 제단의 입구에서 노인이 기침을 하며 걸어왔다. 장로 하시드였다. 하시드가 존대를 하자 카둠의 인상이 일그러졌다. 서로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묘한 상황이 일어났다.
{{{#!folding【스포일러】
에이미 일행들은 카둠과는 계약을 끝낸 상태였다. 그의 요구는 단순했다. 천사의 서고인 잉그리스에 가서 케르고의 족장 카둠의 의지를 전하면 된다는 것이다
* 하시드: 케르고족의 장로이다. 미로의 전언을 보고 오셨냐고 신의 사자에게 질문한다. 신의 사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장로는 지팡이를 짚으며 돌아섰다. “마침내 케르고에 신의 사자가 왕림하셨다!”외친다. 신의사자가 궁전에 도착하고, 카둠이 공물을 바칠 때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대체 이게 무슨 난리냐고 말하고, 하시드는 발이 3개인 사람처럼 지팡이를 짚으며 시로네에게 걸어갔다. 카둠에 의해 제지 당하자, 하시드는 수염을 씰룩거리다가 혀를 차고 돌아섰다.
* 하시드: 케르고족의 장로이다. 미로의 전언을 보고 오셨냐고 신의 사자에게 질문한다. 신의 사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장로는 지팡이를 짚으며 돌아섰다. “마침내 케르고에 신의 사자가 왕림하셨다!”외친다. 신의사자가 궁전에 도착하고, 카둠이 공물을 바칠 때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대체 이게 무슨 난리냐고 말하고, 하시드는 발이 3개인 사람처럼 지팡이를 짚으며 시로네에게 걸어갔다. 카둠에 의해 제지 당하자, 하시드는 수염을 씰룩거리다가 혀를 차고 돌아섰다.
- 마하투: 상체의 근육이 리안보다 발달했고 얼굴에는 시커먼 문신을 새겼다. 양쪽 귀에는 맹수의 송곳니로 만든 귀걸이를 차고 있는 남자이다. 케르고족 언어로 마하투는 전사의 후예라는 말이다.
루프를 기르고 신전에 납품하는 사람으로 갈리앙트편에 처음 등장했다. 지스가 프리먼 조직에 팔코아 죽고, 루프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자 안색이 나빠졌다. 고까운 시선으로 에이미 일행을 쳐다보고 저들이 뭔지 물었다. 외부인은 출입 할 수 없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마하투는 지스를 떠밀고 에이미 앞에 걸어왔다. 에이미에게 생명을 걸 수 있는 사이라고 묻지만 그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1만 골드를 빌리 것을 알려준다.
에이미가 어떤 목적으로 이곳에 온 것인지 묻고, 에이미는 성취와 희생의 방에 방문 한 것이라 대답하자 조롱의 미소를 지으며 포기하고 돌아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진짜 목적 말하라고 추궁한다. 에이미 일행이 말을 듣지 않자 마하투의 정신이 집중되어 투기가 치솟려고 할 때 진곡의 나팔소리가 들린다. 신의 사자가 오자 무릎을 꿇으며 “신의 사자를 맞이합니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뿔 나팔을 불었던 노인이 시로네에게 다가가자, 노인의 뒤편으로 마하투가 따라붙었다. 그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신의 사자라면 미로의 시공 8개를 전부 개방시켰다는 얘기인데, 평소에 생각하던 것과 달리 솜털이 보송한 소년이라는 게 충격적이었다. 마하투는 걸음을 빨리하여 시로네에게 다가갔다. 정말로 신의 사자라면, 노인과 대면하기 전에 에이미 일행에게 무례를 저질렀던 죗값을 치러야 했다.
마하투가 정신 계열 마법으로 신의 사자와 대화 할 수 있게 부탁한다. 에이미의 일행이 신의 사자에 동료가 맞냐고 묻고, 신의 사자는 맞다고 대답한다. 마하투의 표정이 변해 갔다. 낭패감에서 공포로, 그러다가 각오를 마친 듯 원래의 표정을 되찾은 그는 부서질 정도로 무릎을 꿇으며 “죄송합니다! 저를 죽여 주십시오! 일행에게 크나큰 무례를 범했습니다!” 소리쳤다. 에이미는 그냥 좀 티격태격 한 것이라고 사정이 복잡하니까 넘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속으로 말한다. 그러자 마하투는 감격스럽게 에이미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종족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일행들이 숙소에 쉬자, 마하투가 들어왔다. 일행이 멀뚱히 바라보자 마하투는 머뭇거리다가 낮에는 죄송했습니다.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라고 말을 꺼냈다.마하투가 본론을 꺼냈다. 일행들에게 천구에 가지 마십시오라고 말하며 마하투는 두 팔을 교차했다. 숨을 들이마시자 근육이 부풀더니 눈에서 강렬한 기운이 뿜어졌다. 압도적인 프레싱이었다. 모욕을 줄 생각은 아니었던 마하투는 금세 프레싱을 풀었다. 하지만 공기는 여전히 무거웠다. 일행들에게 미로와 케르고 족의 역사를 알려준다.
4. 블랙 라인
레드 라인에서 허용되지 않은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친 인물들이 속한 라인이다. 대부분 국가에서 수배중이며, 개중에는 마도 7걸이라 불리는, 전 세계적으로 수배를 당한 흉악한 자들도 있다.마도 7걸 | |||
도굴꾼 모리건 아리우스 | 히트맨 군조 베디움 | 기타루맨 로베 란스틴 |
- 모리건 아리우스: 모리건 아리우스는 마도 7걸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스케일 마법 실력을 인정받아 첫 등장 시점을 기준으로 5년 전부터 카즈라 왕성에서 왕의 최측근으로 스카웃되었다. 별칭은 '도굴꾼'이며, 시로네와의 첫 만남은 감찰부가 마련한 대기실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키가 호리호리하고 남자이며, 차가운 인상은 아니지만 섬뜩한 느낌을 주는 인물이다.
아리우스는 시간과 공간을 동시에 왜곡시키는 스케일 마법사로, 오래 전에 한 번 천국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천국이 별로 재미있는 곳이 아니라며, 꾸준히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했다. 시로네와의 대화 중에 맥클라이 거핀, 앙케 라의 말소, 이모탈 평션의 이야기를 하였고, 시로네의 아타락시아를 복제하려고 시도했으나 캡슐화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오르캄프 4세에게 아타락시아의 시연을 부탁하였다.
시로네의 아타락시아 시연에서 광륜이 탄생하는 순간, 아리우스는 영혼의 존재를 믿게 될 정도로 끔찍한 충격을 받았다. 마도 7걸에 들어간 이후 1초 이상 정신적 스턴에 걸린 적이 없었던 아리우스는 매우 놀랐다. 아타락시아의 매커니즘을 분석하면서 2진수 기반, 대수학, 무쇼 기하학, 다중 연산 방정식, 바네사 정리, 구 적분, 아이젠 상대성, 하겔의 역설 등의 개념들이 쌓여갈수록 생각에 과부하가 걸렸고, 결국 제타 함수에 이르자 분석이 불가능해졌다. 아리우스는 패배감을 느끼며, 아타락시아 전체 회로의 65%만 이해했다고 보고하였다.
오르캄프에게는 불가능하다고 보고했지만, 뇌를 적출하면 가능하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그의 아들인 지온에게 제안을 했을 때, 지온은 27억 골드로 대답했으나 아리우스는 40억 골드를 요구하였다. 아리우스는 세상에서 모든 욕을 먹어도 정신분석학의 권위자이며, 한때는 세계 100대 지성에 꼽힌 적이 있다고 설득력을 올린다. 지온에게 시로네를 직접 죽이라고 했고, 지온은 이를 받아들여 계약이 성립되었다. 이후 아리우스는 워커를 피해 아포토시스로 자신의 정신 속에 숨어들었다가 대천사 카리엘에 의해 끄집어내진 후부터는 미로의 개가 되었다.
5. 화이트 라인
[ruby(태성, ruby=太星)] | ||||
성 가이아 | ||||
[ruby(오대성, ruby=五大星)] | ||||
붓다 성 마하가루타 ↓ 무한의 마법사 성 아리안 시로네 | 대마녀 성 미라크 미네르바 | 세계륜 성 마호로 아만타 | 탐욕왕 성 지그문트 프리드 | 성 씽 |
통합우주관리부 | 인류안전집행부 | 균형부 | 시스템감찰부 | 율법부 |
성 키라(1) 성 트웰브 미니(2) 성 루버(4) 성 아리안 시로네(5) | 성 미문(1) 성 게일(3) 성 라스카(3) 성 뇌(4) 성 미라크 미네르바(5) | 성 모라이 보르보르(2) 성 아르테(3) 성 마호로 아만타(5) | 마도 10인회(1)×5 성 별야 쯔오이(2) 성 아놀드 람파(3) 성 지그문트 프리드(5) | 성 탄주라(1) 성 흑강시(3) 성 양지(4) 성 음지(4) 성 씽(5) |
내정 | ||||
아라카 | ||||
협정 서약을 한 기간제 회원 | ||||
제너레이드 아르민 |
5.1. 별
- 태성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여성으로 소개된다. 눈처럼 하얀 옷을 입고 있으며 상아탑 최상부 인공성의 대지성전에 거주한다. 아라카가 별의 칭호를 받을 이들을 적은 목록을 갖고 오자 겨우 그런 일들로 나를 귀찮게 하냐고 언짢아 하는 기색을 보일 정도로 보통 사람의 상식의 궤를 달리하는 인물.[23][24]
30권에 들어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태성의 이름은 가이아. 즉 행성의 화신이며 자연계를 이루는 거대한 2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이아 프로그램이다. 정신을 집중하면 행성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갖고 있다. 나네가 깨달음을 얻고 라 에너미의 분신을 흡수할 조짐을 느끼자 불안에 떨며 별의 칭호를 받은 이들을 소집하고 별의 주민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남긴다. - 오대성
태성에게 5개의 별을 받은 자들로 별들의 리더이며 공통적으로 위성을 거느리지는 않지만 오대성만의 특전으로 태성으로 부터 직접 행성 하나(…)를 받는다.~별의 화신이라서 그런지 특전의 스케일이 남다르다~
- 붓다 마하가루타
- 미라크 미네르바
- 아리안 시로네
- 마호로 아만타
- 지그문트 프리드
- 씽
- 통합우주관리부
- 키라
- 에트론
- 트웰브 미니
- 아리아나
- 루버
- 몽아
- 인류안전집행부
- 뇌
- 라스카
- 스타프
- 게일
인류안전집행부의 소속의 3성급 주민이다. - 모스코치
게일의 위성이다. - 미문
- 마리
미문의 위성이다. - 균형부
- 아르테
- 토케이
- 모라이 보르보르
- 미카
보르보르의 위성이다. 전자기 생물체로 타인의 육체에 기생할 수 있다. 미카는 실제로 보르보르의 뇌에서 탄생한 아주 약한 전기적 신호이다. 다시 세계에 스며들어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겠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보르보르는 인간이었지 만, 이미 세계와 동화된 미카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다. 보르보르의 유산 미카는, 세계의 모든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었다. - 시스템감찰부
- 별야 쯔오이
- 칼 무쏘
- 아놀드 람파
- 총이
- 마도 10인회
- 바르토크
- 율법부
- 음지, 양지
- 흑강시
- 백강시
- 탄주라
- 대호
탄주라의 위성으로 양쪽 허리에 칼을 찬 백면서생의 모습을 하고있다. 허리에 찬 두 칼로 지렛대의 율법을 이용하는 작두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최초로 등장한 오대성. 뼈만 남은 앙상한 체구의 남성으로 대지성전의 정문에서 태성을 만나러 오는 이들을 감시하고 있다. 붓다는 '깨달은 자'라는 의미로 현실의 부처 싯다르타와 같은 의미로 사용됐다.[25]
마하가루타는 나네 이전에 깨달음을 얻은 부처였지만 나네와는 달리 중생들을 꿈에서 깨게 하는 것에 망설였고, 때문에 나네의 등장 이전까지 우주의 모든 사물들은 개개인의 꿈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물들, 특히 생명체들의 고결함은 오로지 꿈속에서만 유지되는데 마하가루타는 이 고결함을 깨면서까지 중생들을 고통에서 해방시킨다는 선택을 하지 않고 표류했기 때문이다. 나네가 카르 수치가 거의 100에 도달하면서 특정한 옳음을 가진 새로운 부처가 되었고, 한 우주에 두개의 옳음이 존재할 수 없다는 정반합의 순리에 따라 스스로 이모탈 펑션을 완전히 개방해 소멸한다.[26] 나네는 세상의 모든 것을 섭렵했기에 부처가 된 뒤 중생들을 꿈에서 깨운다는 단계에서 표류하게된 마하가루타의 깨달음 또한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마하가루타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기에 해당 시점부터 나네의 옳음이 우주를 인도하게 된다.
700년 전, 인간에 대한 증오로 인류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은 마녀.[27] 소유자가 살의를 품은 대상을 율법을 뒤틀어서라도 반드시 죽여버리는 S급 오브제, 법살을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옛날 마녀의 육신을 갖고있던 테라제와는 언니동생 하던 사이였던 듯. 오대성 중에서는 가장 시로네에게 호의적이고 비중도 높다.
균형부에서 가장 높은 별인 그는 민머리에 호리호리한 체구였고 갈색 피부에 눈주름이 많은 남자였다. 마호로의 뜻은 ‘세계륜을 돌리는 자’였고, 태엽 소리가 난다는 것은 여차하면 나서겠다는 신호였다. 아만타는 오직 중용을 추구한다. 그래서 마의 편도, 인간의 편도 아니라고 한다.
탐욕왕이라는 별칭을 가진다. 상아탑 별 중에서 유일하게 검과 마법을 동시에 다룬다. 그리고 오신장의 갑옷[28]이라는 안티매직 65%인 희대의 템빨을 발휘한다. 그리고 물공형 이미르한테 한방컷난다.
씽은 율법부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미네르바가 프리드를 짜증 나는 놈이라고 표현했다면, 씽에 대해서는 정말로 강하다고 평가했다. 씽은 상아탑 대소집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율법에 기준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강해지면, 남이 약해지는 것이죠. 따라서 기준이 없는 저의 생각을 밝히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씽은 인간이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자신의 지론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누군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 홀로 떨어진 존재이다. 그래서 그는 이 우주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간으로서 오직 자신의 세계를 가꾸기 위해 싸운다고 말한다. 허상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지만, 시로네의 허상은 독특하다고 평가했다.
통합우주관리부의 1성급 주민. 시체수집가로 언데드 마법의 달인이다. 한때 제2의 미네르바라고 불렸던 재앙적인 인물이었다.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여성으로 허리띠로 조이는 허름한 무도복을 입은 모습이 영락없는 산골 소녀였다.
2미터가 넘는 거대한 해골이다. 산에서 주웠다고 한다.
통합우주관리부의 2성급 주민. 스케일 마법을 전공하고 있다. 별칭은 초超거대인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보르보르와 붙어 다니는 외로운 소녀였다. 평소에는 손바닥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체형을 유지하지만 상아탑 대소집때는 윤기가 흐르는 검은 머리에 단정하게 정장을 입었다. 그 모습을 본 영락없는 요조숙녀라고 한다. 또한 상아탑 대소집은 처음이라고 한다. 스케일 마법을 발 동하게 해 그녀의 몸을 거대해지게 한다. 시로네의 피로를 풀기 위해 장 코트의 앞섶을 풀어 헤친 그녀가 가슴골을 드러내며 저돌적으로 파묻히게 한다.
곱슬곱 슬한 금발 머리를 뒤로 묶은 여성이다. 시로네를 처음 봤을때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시로네의 모습에서 번뇌를 넘어서자 인정하였다. 평소 음담패설을 즐기는 성향이다 또한 시로네의 피로를 풀기 위해 장 코트의 앞섶을 풀어 헤친 그녀가 가슴골을 드러내며 저돌적으로 파묻히게 한다.
통합우주관리부의 4성급 주민. 별칭은 몽인으로 본적은 드리모이며 현재 인간의 꿈을 관리하고 있다. 수염을 깔끔하게 다듬었고, 정장을 입은 백발의 노인이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다.
꿈 설계자이다. 키는 다섯 살 아이 정도였고,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는 눈동자가 일견 섬뜩하다. 동공을 끝까지 올려 시로네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풍경이 일그러져 괴성을 내질렀다.
인류안전집행부의 소속의 4성급 주민. 별칭은 정체 모를 누군가의 뇌. 환영 마법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대화를 나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인류안전집행부의 소속의 3성급 주민.도살자라는 별칭을 가진 금속 마법사로 전쟁과 살인의 전문가이다. 얼굴에 수많은 칼집이 나 있는 남자로 차가운 인상을 지녔으며 입술을 따라 긴 상처가 새겨져 있다. 숨을 참는동안 비물질이되는 잠영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도적의 극의라고 한다.
인류안전집행부의 소속의 1성급 주민으로, 슬라임처럼 육체를 녹일 수 있고 육체를 점액화시킬 수 있는 의태 능력자였다. 볼록하게 여자의 얼굴이다. 미네르바 의해 전장은 버리고 상아탑으로 가서 시로네를 도우러갔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균형부 소속의 상아탑 주민. 3성급 주민으로 인간이 아닌 아인종 귀신도깨비다. 순백의 로브를 입고 다니며 로브의 색 처럼 선한 인상이지만 눈빛이 날카롭고 검은색 긴 머리를 정수리 위로 동여맸다. 왼손으로 뒷짐을 지고 작은 종이 달린 부채를 갖고 다닌다. 외양의 모티브는 제갈량이지만 속은 건망증이 심한건지 바로 방금전에 한 이야기도 까먹곤 한다.(...) 첫등장을 하자마자 왕성의 '풍경'이라는 밀치기 계열의 대기 마법으로 왕성에서 파견나온 집행관 라이만과 라이만의 경호를 맡은 왕성 경호부대 검사들을 날려보이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피부가 진홍빛으로 붉고 눈 주위는 판다처럼 검으며 창처럼 긴 꼬리를 달고 있는 아인종. 아르테를 보좌하는 위성이다. 불개미를 닮은 토케이의 얼굴은 사실 마족이었다. 아르테의 건망증 때문에 마음고생이 여간 심한게 아닌듯. 인간과 악수할땐 자신의 꼬리를 사용한다.
균형부 소속의 상아탑 2성급 주민. 연체동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있으며 이 별칭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정신적 유동성 때문에 붙여졌다. 균형부 소속인 그녀의 주관은 주관이 없는 것이며, 심지어 미생물과도 감응할 수 있는 초월적인 정신적 유동성을 가진 정신 계열 마법의 대가였다. 흑발의 생머리가 땅에 끌렸고, 창백한 얼굴에 눈썹과 속눈썹이 없었으며, 입술은 살색이라 피부와 구별이 되지 않고 이쑤개처럼 마른 여성의 외모를 지녔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시스템감찰부 소속의 상아탑 주민. 2성급 주민으로 그동안 등장한적이 드물었던 흑인 소녀다. 까만 피부에 수백개의 고무줄로 곱슬머리를 동여매어 뿔처럼 세운 외모에 노출증이 있는지 항상 짧은 치마를 입고 이를 한 손으로 들고 다니는 버릇이 있다. 별칭은 검은 화성(和聲). 이런 별칭이 붙은 것은 항상 말을 할때마다 음향 마법을 사용해 목소리를 증폭하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쯔오이의 위성으로 마찬가지로 흑인이다. 거구의 남성이며 선글라스를 차고 참마도를 사용하는 검사다. 아무데나 다리를 뻗고 앉는걸 좋아하며 과묵한 성격이다. 이름이 참 특이한데, 칼 무쏘는 개ㆍ돼지라는 뜻을 갖고 있다.
상아탑 대소집 때 잠깐 나왔던 텔레버드라는 정보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이다. 3성금 주민으로 가끔 몽인 루버와 차나 마시는 별다른 활동이 없는 마법사지만 시스템 감찰부의 2인자라고 한다. 39권 현재 112세이다. 세계최고의 이탈형 스피릿 존을 가졌으며 텔레버드의 반송 반경이 행성의 반구를 장악할 정도라고 한다.
람파의 위성이다. 전체적으로 미남이며 눈초리가 약간 처졌다. 성격은 어수룩하다. 곤충의 수만배에 달하는 육감을 가지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시스템감찰부의 오대성 지그문트 프리드가 훈련시킨 상아탑 1성급 주민 5명과 그들의 위성 5명이 이루는 조직이다. 세계에 존재하는 정령의 정수 17개 가운데 10개를 소유하고 있다.
상아탑 1성급 주민으로 마도 10인회의 리더이다.
율법부 소속 4성급 주민 둘. 쌍둥이 자매로 태극의 율법을 구사한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율법부 소속의 상아탑 주민. 3성급 주민으로 세계의 모든 율법의 흐름을 관리하고 있으며 스스로의 화신을 봉인할정도로 엄청난 화신술의 달인이다.[29] 그래서 별칭 법선생이다. 균형부 소속의 성 아르테와는 가치관이 달라 자주 부딪히곤 한다. 문 왕국 출신의 주술사였다는 것 외에는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진 자였다. 동방의 청색 의복을 입고 얼굴엔 빈틈없이 황색 부적을 붙여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다닌다. 문 왕국의 율법 병 기로 태어난 존재. 몸에는 88개의 주술이 깃들어 있다. 하나하나가 가히 최강의 주술이었다. 강시는 위성이 없다. 봉인이 풀리면 그 자체로 다른 인간이 되기 때문이다
흑강시가 몸에 붙어있는 부적을 모두 떼면 백강시라는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며 태성의 말에 의하면 백강시는 4성급이라고 한다. 힘의 권능은 소용돌이 문양이 새겨진 주먹이 땅을 강타하면 층이 흔들리는 폭발이 일으킨다. 그의 복부에는 상형문자가 새겨져있다.
율법부 소속의 상아탑 1성급 주민. 대법관이라는 별칭을 가졌다. 2미터를 넘는 거구이며 대법관이라는 별칭에 맞게 판관복을 입고있다.
5.2. 일반 주민
제너레이드 아르민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제너레이드 가의 귀족 |
국적 | 토르미아 왕국 |
- 화이트 라인(상아탑) 소속 마법사. 별칭은 광안. 언로커이며 스케일 마법사이고 주력 마법은 빛, 전공은 시간 조작. 특히나 시간 정지 마법은 엄청나게 강력해서 대천사인 카리엘조차 멈추게 만들정도다. 어릴적에 동생인 시이나를 구하려다 두 눈을 잃었지만 스피릿 존으로 세상을 감지하며 살아간다.[30] 이때 안와에서 빛이 흘러나오는데 이로 인해서 광안의 아르민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라인 소속이기에 레드 라인이나 블랙 라인 처럼 급수는 없으나 작중 표현에 따르면 최소 3급에서 2급 정도는 되는 실력인 듯 하다. 미행 에피소드때 시로네와 처음 만나서 언로커의 가능성에 대해 알려주고 카즈라 왕국 편때 암살당할뻔한 시로네를 구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태스크 포스 팀의 일원이다.
24권에서 화이트 라인에서 완전히 탈퇴한 것으로 나왔으며 쿠안과 함께 라둠의 은폐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미로에게 적으로 낙인찍힐 것이다."라고 경고하며 페르미에게 자신의 시간 정지 마법을 1천억 골드를 받고 페르미에게 넘긴다. 시로네는 아르민을 오젠트 레이나보다 더 신뢰하고 있었는데 만약 이 사실이 드러나면 엄청나게 실망하다 못해 분노할 듯..
케이라 | |
<colbgcolor=#243148><colcolor=#fff> 신분 | 불명 |
국적 | 불명 |
- 상아탑의 관리인 중 한명으로 아르민을 밀착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 마법사로 성격은 활발하지만 속은 여린듯. 감시임무 때문에 아르민과 위장 결혼을 시작했지만 나중에 가서는 정말로 아르민을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천국II편 도입부에서 아르민이 화이트 라인 소속인 것이 태스크 포스 팀에게 드러나, 팀의 일원 중 한명인 시이나에게 위장 결혼을 들켜 해명을 요구하는 시이나 때문에 결국 아르민에게 '나는 케이라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뼈 아픈 말을 듣고 그를 놓아주게 된다. 후에 아르민과 재회한다.
- 아라카: 시로네 졸업 기준 117세이며 16세때부터 상아탑에 들어와 단 한번도 탑 밖으로 나가본적이 없다고 한다. 내정 총 책임자이며 지상에서 인공성에 회원들을 올려보내줄때 문지기 역할도 한다. 신규 회원 모집, 특히 별의 칭호를 받을 이들을 선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상아탑 대소집때는 내정부의 일을 맡았다.
- 카드 게임을 하는 사람들
- 구디오
- 아가야
- 네스
- 마이스
- 비파
- 블리크
- 피토
- 데커
- 마그라시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도박사이자 서번트 4명으로 코로나 왕국의 화이트 여관에서 한시도 쉬지 않고 카드게임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이다. 각자 반드시 주려는 자, 반드시 빼앗으려는 자, 게임을 끝내려는 자, 게임을 유지하려는 자의 플레이 성향을 가지고있으며 이는 작중의 선악공애를 상징한다.
붉은 수염 기른 사내이다.
대머리 노인이다.
해골처럼 앙상한 사내이다.
눈이 찢어진 사내이다.
상아탑 387층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상아탑의 무기 시스템 감독관이다. 하이기어에서 튜토리얼 관리자를 맡고있고 운영자 회의에서 톱니바퀴 마크를 사용한다. 망원시를 사용해 동심원의 눈동자를 지녔다.
세계 100대 위험인물 가운데 한명이다. 금융 사기로 13조 골드를 횡령한 전적이 있다고 한다. 시로네와 씽이 알력다툼을 벌일때 씽의 철학을 따랐다.
세계 100대 위험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며, 미궁 설계자이다.
세계 100대 위험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며, 약물 연구가이다.
세계 100대 위험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며, 사이비 교주이다.
5.3. 새로운 별을 받는 자
4년만의 신규모집으로, 해당 기수의 새로운 별의 칭호를 받을 이들의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카르 수치 순). 다만 라 에너미는 상아탑에 있어서도 그럭저럭 반기는 이들도 있는 한편 몇몇 별의 주민들은 굉장히 날이 서 있기에 별 후보에서는 제외되어 실질적으로는 나네가 1위, 2위가 진 성음, 3위가 시로네다.[31] 모든 후보생들은 당해에 레드 라인 산하에 있는 마법학교에서 졸업한 이들이다.이후 각주 내 부가설명속 스펙은 상아탑의 별을 받을 자가 정해졌을 무렵의 특징이다.
이들의 존재감이 워낙에 남다르다보니 학교를 갓 졸업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들 이리저리 험난한 일들을 겪었다. 달리아 나네는 앙케 라의 가치관과 통해 마굴의 미궁에서 라의 꿈을 삼켜 부처가 되었으며 진 성음은 마족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스스로를 영원히 지옥에 봉인했다. 시로네는 극공을 표방하는 부처인 나네에 맞서 극애의 야훼가 되어 고생하고 있고, 스카이 위고는 극선이었던 미로가 가올드의 애정에 결국 굴복하고 인간미를 갖게 되자 뚫려버린 차원 결계를 통해 내려온 파괴의 대천사 유리엘에게 시온의 수도사들과 함께 대항하다가 살해당했다. 웨나 위저드는 하비츠를 죽일 수 있는 존재로써 시로네에게 교육을 받고 하비츠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갔으나 결국 실패한다.
6. 코로나 왕국
- 우들라이: 코로나 왕국의 왕이다. 문 왕국에 살에 의하여 당하기 하였으나 죽지 않았다. 하비츠에 의해 죽을뻔 했으나 오브제인 예거가문의 마지막 절규로 죽지 않았다.
7. 중부 대륙
7.1. 카즈라 왕국
- 오르캄프 4세: 테라제 미스트라와 정략적 혼인을 한 카즈라 왕국의 국왕으로 지온과 우오린을 자식으로 두고 있다. 카샨 제국의 그림자를 없애고 왕권 강화를 위해 18년전에 산속에 버린 친자인 것으로 추측되는 시로네를 데려오게 하지만 시로네는 부성애를 느낄 수 없는 냉혹한 통치자인 오르캄프에게 크게 실망한다.
- 엘리자: 오르캄프의 아내. 정치인 답지 않게 감정적이며 인자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러나 태생이 귀족이라 하층민의 생리에 대해선 이해를 하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 제 1왕자: 야크마 공화국의 침략 때문에 급하게 망명을 보낸 오르캄프와 엘리자 사이의 아들. 거핀의 인류수호계획에 의하여 거핀 말소기의 변곡점에서 헥사와 바꿔치기 당한다.
- 오르도스: 시로네를 찾아온 카즈라 왕국의 사신이다. 카즈라 왕국의 행정집무관이다. 시로네의 18년에 걸친 사항들은 전부 암기하고 시로네를 포함한 모두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시로네에 의하면 이쯤 되면 18년에 걸친 사항들은 전부 암기하고 있는 오르도스의 노력도 가상했다고 생각한다.
- 달토스: 오르도스의 부사관이다. 카즈라 왕국에 가기전에 무슨 일이 있으면 달토스에 맡기라고 레이나에게 말한걸로 등장했다.
- 루젠 고딘: 카즈라 왕성의 호위대장이다. 제1왕자 후보인 시로네 님을 모시게 될 사람이었다.
- 모리건 아리우스: 30대 중반의 남자이다. 가느다란 눈이 마치 웃고 있는 듯했고, 귓바퀴를 따라 7개의 피어싱을 걸고 있는 여성스러운 사내였다. 세간에서는 도굴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마법사이자 이모탈 펑션을 개방한 언로커였다. 블랙 라인에 속해 있는 마도7걸의 1인으로, 스케일 마법의 실력을 인정받아 5년 전 카즈라 왕국에 스카우트되었다. 현재 오르캄프 전하의 자문을 맡고 있다.
- 리트니 워커: 카즈라 왕성의 경비대장이자 왕궁 치안 담당관이다. 카즈라 궁중 검술(초급)을 집필한 검술 이론가로, 열여덟 살에 지역 검술 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이후 왕성에 발탁되어 승승장구한 실력자이다. 스키마의 고수이며 쾌활한 성격에 실력이 좋아 부하들도 잘 따른다. 표면 심리에 한해서는 다이버들의 백도어를 감지할 수 있는 스키마 능력을 갖고 있다. 아리우스와 1:1 대결에서 그의 목을 벨뻔했으나 아리우스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포토시스를 시전해 결국 놓쳐버린다.
- 스파투르 제노거: 지온왕자의 경호원으로, 스파투르 일족은 천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신체를 거미의 형질로 변형시켜 왔다. 그것이 유전을 통해 이어지면서 완벽한 거미 의태의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 아이마르 보순: 레드 라인 공인 4급의 마법사, 다루지 못하는 원소가 없을 정도로 다방면에 뛰어난 재인으로, 카즈라 왕국 식량 생산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감독하고 있다. 그리고 시로네를 도발한다.
- 미토 엑카시: 153센티미터의 작은 키, 눈두덩에 살이 두툼하고 눈이 사납게 찢어진 어린아이 같은 얼굴이었다. 어릴 때부터 수많은 전장을 돌아다닌 그는 스물세 살의 나이에 공인 6급의 자리에 오른 카즈라 마법부서의 신진이었다. 물론 스무 살의 나이에 공인 6급에 오른 올리페르 시이나 같은 극단적인 천재도 세상에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자들은 왕국 단위에서도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상황이니 엑카시 정도라면 카즈라의 미래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었다.
- 엠마: 이름은 엠마. 카즈라 국경경비대의 백부장 아독스의 생물학적 파트너. 하지만 인간의 기준으로 정한 신의를 배신하고 아독스의 부하인 미겔란과 한 달에 걸쳐 총 63회의 생물학적 관계를 맺었고, 근래에는 아독스를 독살할 계획을 세웠다.
- 아독스: 카즈라 국경경비대의 백부장이다. 아독스는 턱수염이 거칠게 자란 30대 중반의 남자이다. 평소에는 외박을 밥 먹듯이 하던 남편으로 시로네 왔을때는, 집에 있었다.
- 미겔란: 엠마의 내연남이다. 아독스가 엠마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라고 시키자, 본인은 술집 작부와 질펀하게 놀아 놓고 부관에게는 아내를 감시하라고 시키다니 쓰레기 같은 자식이라고 욕한다.
7.2. 자이브 왕국
- 베노프: 자이브 왕국에 제2치안대장이다. 로데닌 콜로세움 챔피언이고 2미터가 넘는 거구의 중년 남성이다. 리안이 자이브 왕국으로 왔을때 대련을 하였고 저먼 스플렉스를 시행하는 와중에 동작을 멈춰서 리안에게 패배했다. 치안대장 베노프는 낮밤이 없다.
- 바르크 아이린: 자이브 제1계급, 바르크 가문에 가주에 외동딸 바르크 아이린이었다. 10대의 소녀이다. 아이린이 리안에 대해 탐탁지 않을때는 리안이 신적초월-심권 난타로 증명하여, 자기 호위를 하게 해준다.
- 토나스: 시커먼 털을 가진 도베르만으로 아이린이 리안에게 이 개를 지키라고 소리쳤다.
- 메이어: 자이브의 국왕이다. 왕성에 니케를 포함한 뱀파이어가 나타나자, 유능한 헌터들을 소집하였다. 리안에 신적초월-심권마하를 보자 마법인가 멍한 표정이 되었다. 그래서 리안을 갖고 싶었지만 무력에 의해 갖지 못했다. 하지만 헌터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 살레: 자이브 왕국의 제1군 근위대장이다. 리안과 전투중 리안을 자이브로 회유하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왕의 명은 절대적. 반드시 너의 목을 가져가야 한다고, 나로 끝내 다오라고 말한다. 자이브 최강의 발도술이 펼쳐지면서 수직의 섬광이 리안을 향해 날아들었다. 그리고 그 섬광을 위아래로 양분하는 또 하나의 빛이 세상에 탄생했다.“대자아아앙!” 리안이 내디딘 한 걸음에 땅이 쿵 하고 갈라지고, 살레의 목이 깔끔하게 떨어져 나갔다.
- 쇼벨: 자이브 정보 부처의 과장이다. 하지만 알마스 계급에 뱀파이어였다. 리안에 몸을 뀐 상태로 죽었다.
- 기스: 왕좌에 앉은 자는 서른 중반의 거구로, 멋스럽게 수염을 기르고 있었다. 강철왕 기스, 국왕 메이어를 숙청하고 선거를 통해 자이브의 왕이 된 남자였다. 천국의 세력으로 세계의 왕이 될려고 했다.
- 스미스: 성전 경제사회부의 수장은 국제 연금술 재단의 이사장이다. 자이브 왕국 출신이다.
- 레베카: 기스의 딸 레베카이다. 열세살 정도 되어 보였고,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보석으로 치장하고 있었다.
- 마이런: 기스의 보좌관이다. 트라비스를 고용한 사람이다.
- 메이클: 자이브 왕국 기자이자 일간신문에 기재한한 사람이다.
- 레이몬드: 기스의 정치적 라이벌이다. 기스와 다르게 아라크네와 결탁한 자이브 내부 파벌쪽 사람이다.
- 트라비스: 자이브의 조직폭력배이다. 메이클을 암살시도했다.
7.2.1. 제노사이드
- 제니아: 은발의 여자이다. 제노사이드의 리더인 검사이다. 인간도 뱀파이어도 아닌 실버본이다. 은발을 단발로 자른 제니아는 턱이 뾰족하고 눈썹이 가는 새침한 인상이었다. 리안과 탬페스트와의 싸움에서 리안을 도와준다. 그녀의 검, 다크 블레이드이다.
- 카테인: 제노사이드의 약물 전문가이다. 리안에게 뱀파이어를 상대하는 방식인 세 가지인 화력기, 약물기, 금속기라는 알려준다. 제노사이드는 화력기에는 은을 사용한다. 뱀파이어의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고 말하고, 약물기는 그레인 씨가 제조한 안티셀이라는 약물을 쓴다고 말한다. 그리고 금속기는 제니아가 시커먼 금속질의 세검을 뽑아 들었다. 묵금. 옵스큐라B가 첨가된 합금으로 만든다는걸 말한다.
- 파우러: 제노사이드의 거너로, 덩치가 크다. 뱀파이어에게 아내를 잃어 제노사이드에 들어왔다.
- 그레인: 제노사이드 소속 의사이자 임상 시험 전문가로 뱀파이어의 모든 걸 알고 있는 남자였다. 뱀파이어에게 딸을 잃어 제노사이드에 들어왔다.
- 파세트: 붉은 머리를 남자처럼 짧게 깎고 있는 여자이다. 제노사이드에 엔지니어 파세트, 화력기를 개조하는 일을 하고 있다.
7.3. 북北에이몬드 공화국
- 베르디: 북에이몬드 공화국민으로 살고 있는 열두살의 소녀 베르디는 세상이 원망스러웠다. 열병에 걸려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그녀는 아침부터 쳐들어온 군인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야 했다. 한 달 전에 산에서 주운 단도인 법살로 군인 2명을 죽였다.
- 마르델: 베르디의 어머니이다.
- 바세토: 베르디의 아버지이다. 북에이몬드 제48군사시설의 핵심부에 있는 인부들 중 하나이다. 그래서 “괴물의 아이를 낳지는 않을 거야, 라고” 잠꼬대를 한다.
- 알바스: 베르디의 아버지의 친구이다. 알바스는 한 달 전만 해도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였다. 하지만 지금은 시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눈빛이 죽어 있는 남자가 썩은 음식이 풍기는 수레를 질질 끌어가고 있다.
- 제이시: 북에이몬드의 장교로 직위는 소령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남에이몬드에서 6년 전에 잠입한 간첩이었다. 첩보전에 특화되어 있는 비공인 3급의 대마법사가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임무였다. 첩보중에 남편이 사망하고 죽을뻔 했지만 미네르바가 구해준다.
7.4. 남南에이몬드 공화국
- 알마레타: 남에이몬드의 통령으로 첫등장때 국무회의에 참석하였다. 시로네와 미네르바의 환영식때까지 군악때까지 불러 성대하게 환영해주었다.
- 루다 가르시아: 화염 마법을 극한까지 연마한 공인 제1급의 대마법사로, 그의 파이어볼은 마을 하나를 태운다고 한다. 남南에이몬드 공화국에 마법협회장으로 50대 초반이다. 토르미아의 마법협회장인 루피스트와 비교해도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시로네가 생각한다. 환영식때 첫등장하였다. 남에이몬드의 마법협회장 자리를 내려놓고 현재 발키리 마법부대 제2군단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7.4.1. 스카이 가문
스카이 가문은 미로의 아드리아스 가문과 비견되는 세계 최고의 구도자 가문으로 미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우열을 견줄 수 없을 정도로 팽팽했다. 아드리아스의 성품이 수비적이라면 스카이는 공격적, 수렴과 발산의 차이정도라고 한다. 구도자 가문은 날 때부터 세상의 이치를 연구하기에, 이모탈 펑션에 들어갈 확률이 상당히 높다. 아마 스카이 정도면 국가 차원에서 밀어주고 있다고 미네르바가 말한다.- 스카이 위고: 머리의 왼쪽을 밤톨처럼 깎았고 관자놀이 쪽에 스크래치를 새긴 사나운 인상의 청년이었다. 반대편의 머리는 수십 가닥으로 꼬아서 내렸는데, 끝에 짐승의 이빨 같은 장신구들이 달려 있었다. 남에이몬드의 공인 마법사 스카이 위고이다. 시로네와 화신술 대결에 진후에 시온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화신술은 천상의 기사이다.
- 스카이 카시아: 스카이 위고의 아버지이다. 시온 프로젝트에 합류하였다.
7.5. 메르헨 왕국
- 샤갈: 속사검의 샤갈로 불리며 세계 100대 위험인물로 지정된 연쇄살인마이다. 그의 고향은 지중해 서쪽에 있는 메르헨 왕국으로, 동화처럼 아름다운 관광지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어떤 살인마는 태어날 때부터 감정이 거세되어 있지만, 샤갈은 후천적으로 계발된 살인자였다. 그가 후각을 통해 상대에게서 맡고 있는 것은 냄새 분자가 아닌 사건의 향수이다.
- 클라리스: 수정구로 예지하는 점성술사이다. 뱅가드에서 악독하기로 유명해 그녀의 예지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한다. 백인이었고 머리카락도 금발의 소녀이다. 대륙공용어 사용할 줄 알고, 메르헨 왕국 출신이다. 어릴 때부터 점성술에 관심이 많아 카샨에서 유학했다. 로지 씨를 사사했다. 일종의 수련으로 뱅가드에서 1만 골드를 벌 때까지는 돌아오지 말라고 하셨다고 한다. 점을 치는 데 2골드로, 두 달 동안 360골드 벌었다. 수완이 좀 부족해서 희망적인 해석을 해야 손님들이 좋아하는데, 몰입하다 보면 감정이 북받쳐서 나도 모르게 말이 나오고 말이 나온다. 그래서 로지 씨도 뱅가드에서 일을 해 보라고 한 걸 거라고 말한다.
7.6. 갈론 왕국
- 아세트 메이레이: 마법사였고, 토르미아 출신이 아닌 갈론 왕국 태생이었다. 여태까지 봤던 베테랑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10대 중반의 소녀였다. 머리는 칠흑처럼 검은 단발이었고, 두꺼운 코트로도 앙상한 몸매를 완전히 가리지는 못했다. 열다섯 살의 나이인 만큼 딱히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규정외식자의 독특한 기질만큼은 느껴진다. 대정화기의 청聽에 해당하는 인물로 그녀는 신의 주파수를 도청할 수 있는 규정외식자였다.
7.7. 스탕 왕국
- 웨나 위저드: 4살때 상아탑 후보군 6위에 랭크되어 있던 인재였다. 모태각성자로 태아 3개월 무렵에 이미 스피릿 존을 개방했다. 모든 마법사는 전지를 이용한다. 그 정점이 시로네이겠지만 위저드는 그 기본부터 다르다. 굳이 말로 표현하자면 선지先知라고 한다.
- 니콜라이: 공인 4급 마법사이자 스탕 국립 마법학교의 교장이다.
- 호크 아이: 스탕 왕국에서 활동하는 민간 조사원이다. 왕국이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대신해 주는 비공식 경찰. 공교롭게도 지금 쫓는 놈이 위세가 강한 귀족으로 부녀자 7명을 살해한 미친 흉악범을 쫓고 있다.
- 미토 시라노: 공인 2급 마법사 이상이다. 앙상하게 마른 중년 여성으로 별칭은 늪색 마녀, 한때 스탕 왕국에서 마법협회장을 지냈던 인물이었다. 국제 재판부 부장 베베토 소크라테스 후임이었다. 하지만 부장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서류상에는 사임하지 못해서 일을 하여만 했다. 사용마법은 기폭마법이다.
7.8. 야크마 공화국
- 오르돈: 야크마 공화국의 최고 사신으로 강난과 처음 등장했다.
- 베베토 소크라테스: 별칭은 배부른 돼지, 야크마 공화국 마법협회장 자 리에 7년 동안 있었다. 성전 국제 재판부는 레드라인 본부가 전담하고 있어 거기에 본부장이다. 성전 총회의에서 국제 재판부 본부장을 사임하고 미토 시라노에게 물려주었다.
8. 북부 대륙
8.1. 카샨 제국
- 릴리스: 세상에 선악의 근원이다
- 미토콘드리아 이브[36]: 미토콘드리아 이브의 딸은 특정 시기 이후 각성하여 전대의 모든 기억을 물려 받게 된다. 가이아인의 시대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역사 그자체로서 히스토리 서치라는 능력으로 대정화기에 태어난 라의 환생을 찾아내기도 했다.
- 테라제 미스트라
- 테라제 우오린[37]: 현 카샨 제국의 여황이다. 테라제 미스트라와 오르캄프 4세 사이에 태어난 딸이다. 시로네를 처음 만날때는 14살이다. 미래시를 가지고 있어 미래를 볼 수 있다. 시로네를 보는 사람이 소름끼칠 정도로 좋아한다.
- 테라제 지온: 시로네가 제1왕자가 되기전에 현 카즈라의 제1왕자이다. 차가운 느낌의 은발에 짙은 쌍꺼풀, 고양이처럼 뾰족한 턱의 곡선이 아름다운 소년이었다.
- 클라인 간도: 테라제 미스트라의 생물학적 아들이다.
- 율라: 카즈라의 마법부장 보순을 순식간에 죽처럼 잘게 쪼개어 버린 세계 최강의 검술 집단의 리더이다. 풍장의 대장이다. 동양 여자의 얼굴이다. 바람의 율법을 따르는 기술을 사용한다.
- 모모도: 뱅가드 제32대 관리자로 중부 사막에서 가장 유명한 여걸의 이름이다. 박녀를 만났을때는 세상에 기괴하다는 인간은 전부 만났다고 자부하는 그녀지만, 이번에는 생각을 달리해야 했다.
- 엘 크라우치: 여황 우오린의 자객, 엘 크라우치로 한때 인형 제작자였던 그는 동방의 인형사에게 흑마술을 배워 자신의 육체를 인형으로 개조했다. ‘남은 생명은 2개’ 도자기 인형에 자신의 생명을 분산 시켜 200년이 넘게 살았으나 이제 그것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8.2. 구스타프 제국
- 구스타프 하비츠 16세: 쾌락만을 추구하던 황제는 세계의 구원자가 된 미로를 취하는 것이 스스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쾌락이라 여겨 미로에게 미로의 시공에 갇히지 않게 하는 대가로 자신의 것이 되라는 제안을 하였으나 거절당했다. 하비츠 16세는 122세를 일기로 쾌락에 취하여 사망한다.
- 구스타프 하비츠 17세: 하비츠 17세 또한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정상인은 아닌 것이, 하루라도 강제로 끊었다가는 자살 위험이 발생하는 마약인 히커스를 정확히 24시간마다 3g씩만 피우는 절제된 쾌락을 향유한다. '쾌락은 절제되었을 때 가장 짜릿하다'는 스스로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세상을 모두 범하는 것이 자신의 계획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어디서 들어왔는지 알 수 없는 파리가 성안을 휘저었다는 묘사가 있더니, 37권 17화인 결국 하비츠 17세가 새 사탄이 되었다.
- 구스타프 4기예: 하비츠의 친구들로 각자 한가지 분야의 달인이다. 넷 다 하비츠와 마찬가지로 제정신이 아니다.
- 발칸
- 로시카 제타로
- 스모도
- 나타샤
전쟁의 달인. 군기(群氣), 즉 복수의 사람의 기운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집단전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전술적 능력을 보여준다. 상아탑 거주민인 네 명의 서번트들은 모두 과거에 발칸에게 머리싸움에서 패한 적이 있다고 한다. 전쟁에 미쳐 사는 인간이지만 그래도 넷 중에서는 그나마 사고가 정상적인 편이다.
의사 겸 예인. 넷 중에서 가장 하비츠와 정신상태가 비슷한 인물로, 보통 하비츠를 웃기는 게 행동의 목적이다. 첫등장때부터 자신은 백신을 삼켜놓고는 치료를 애원하는 환자에게 자기가 치료법을 어떻게 아냐고 놀리면서 매스로 배때기를 쑤셔서 죽여버리는 똘끼를 보여준다. 심지어 하비츠를 치료해야 할때도 그를 웃겨야 한다는 생각에 똑같은 짓거리를 한다(...).
내정장관. 사물의 변화를 입자 단위까지 포착해낼 수 있는 결벽시라는 능력을 보유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로 인한 강박증이 엄청나서 주변인들로부터 미친놈 취급을 받았다.
전투의 천재. 과거 촉망받는 무용수로, 1천분의 1박을 느끼고 움직임을 조정하는 게 가능한 천재였다. 무용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움직임에 대한 지적과 조언을 해줬는데, 문제는 그게 나타샤 본인 기준이었다는 것. 몇 년 동안 조언이 계속되자 결국 열등감이 폭발한 2인자는 도적들을 고용해 나타샤의 척추를 끊어서 불구로 만들어 버렸다. 현재 멀쩡히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화신술의 영향인 듯. 현재는 수십만 분의 1박까지 느끼고 움직이는 게 가능한 경지로,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전투에 방해가 되기에 눈꺼풀을 도려내버렸다. 십로회의 간부 셋을 포함한 백여 명의 영생자들을 4분 안에 몰살시킬 정도로 강하다. 파계의 영역에 도달한 리안이나 손유정조차도 고전을 면치 못했을 정도.
- 전 근위대장: 제국제일검이라는 칭호를 가졌다. 콧수염을 기르고 있는 하얀 가면에 전신을 검은 망토로 두르고 휘어진 쌍검을 갖고 있다. 하비츠와 아벨라의 만남 그로부터 7년 뒤, 그는 하비츠의 놀이터에 찾아온 전투 인형 나타샤에게 일격에 목이 떨어지게 된다. 잘린 목으로 내뱉은 마지막 유언은, ‘전투의 궁극을 보았다.’였다고 한다.
8.2.1. 유스 가문
구스타프 바르돌 마을에 잠시 머물렀고, 한때는 집시 일족의 서열 1~2위를 다투는 거대 부락이었으나 현재는 맥이 끊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스 아벨라: 마녀의 인상 답지 않게 새침하게 눈을 아래로 깐 여자이다. 하비츠에 의해 운명이 박살나서 마녀가 되지 않았다.
9. 남부 대륙
9.1. 아이론 왕국
- 바사크: 아이론의 국왕이다.
- 마커스: 아이론 왕국의 제 1왕자이다. 30대 초반의 호색가로, 성전이 첫번째날이 끝난 연회장에 있는 여자들을 노골적으로 훑어보고 있었다.
- 커티스: 자신을 형사라고 밝힌 남자의 이름은 커티스로 아이론 왕국 출신으로 멜키두에 들어온 지는 벌써 2년이 되었다고 했다. 커티스가 자신의 딸인 에드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에드리는 27살이며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로 놀러 가기로 계획을 세웠으며, 캐릭터는 이를 평소와 같은 일상적인 상황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에드리가 사라진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토르미아의 마법 학교에서도 에드리의 사라진 사실이 언급되었으며, 그 이후로 에드리를 본 적이 없다고 한다.
9.1.1. 앵무 도적단
- 루카스: 앵무 도적단의 부단장이었다. 인페르노에 B급 수배자였으나 현재는 탈옥수로 아케인과 함께 알페아스 마법학교를 습격한다.
루카스는 앵무 도적단의 부단장으로, 학교의 상황을 가볍게 여기며 유머를 자주 펼친다. 그는 학교에서의 상황을 가볍게 여기며, 복잡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행동한다. 카니스와의 간단한 갈등에서는 마법과 돈에 대한 이해 관계를 강조한다. 루카스는 에이미를 만나면서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를 둘러싼 상황을 호기심과 경멸로 대처한다. 하지만 루카스는 카니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상황에 끼어들기보다는 현명하게 후퇴한다. 루카스는 스키마 능력과 함께 적절한 상황 판단력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한다.
루카스는 절벽을 살피며 아케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주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아린과 카니스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서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미리 알았더라면 계약금을 더 올렸을 터였다고 생각하며, 아케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느낀다. 스승님이 언제 오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학교를 급습한 사건에 대한 후폭풍을 우려한다. 하지만 카니스의 명령에 따르고, 눈빛으로 아린을 위협하며 그에게 말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린과의 갈등이 일어나며, 카니스가 침묵하자 루카스는 사안을 해제한다. 다음으로, 루카스는 자신의 임무를 생각하며 어비스 노바에 걸린 자들을 살피고, 시이나를 절벽으로 밀어내려 하지만 갑자기 마법사의 존재를 감지한다.
마법사는 시로네 일행으로, 루카스는 네이드와 이루키의 섬광을 보고 짜증을 느꼈다. 그들의 눈빛은 적개심으로 가득했고, 루카스는 그 상황을 비웃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늘 그렇듯, 그는 이번에도 뒤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감을 느꼈다. 시이나를 끌어안고 나타난 시로네를 보며, 루카스는 일이 늘어나는 것에 짜증을 느꼈다. 그는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려 했고, 카니스에게 상황 처리를 맡기며 대신 죽여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실제로는 나서지 않겠다는 투였지만, 관심 없는 척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루카스는 일이 끝난 후의 잔금을 염두에 두며, 시로네와 카니스의 전투를 관망하며 속셈을 꾸미고 있었다.
루카스는 이루키와 네이드에게 자신의 적의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것을 느낀다. 그의 빌드는 미토콘드리아 빌드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생명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강화시켜 에너지대사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론상으로는 스키마는 신체의 모든 영역을 강화시킬 수 있지만, 신체 밸런스가 붕괴되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현재 루카스의 빌드는 안정적이지만 체력 소모가 빨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루카스는 이루키와 네이드를 상대하게 된다. 루카스는 이 뜻밖의 상황에 당혹함과 분노를 느끼며, 어린 마법사들을 상대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한탄한다. 그리고 자신의 적을 찾아 네이드와의 전투로 나아가는데, 이때 누군가의 그림자가 몸에 흡수되고 발이 움직인다. 그 결과로 루카스는 네이드의 공격으로부터 피하게 된다. 하지만 다시 돌아보면 그를 둘러싼 여파로 인해 숨을 헐떡이고 있는 여러 아린이를 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네이드는 루카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다시 움직이지만, 예상치 못한 얼음 기둥에 맞아 얼음에 박히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렇게하여 루카스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의 적에게 패배하고, 네이드와 이루키의 전략적인 공격에 당한다.
이루키는 루카스를 상대로 경고한다. 하지만, 루카스는 이루키의 경고를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다가온다. 네이드는 루카스를 공격하기 전에 먼저 이루키를 구해내려 하지만, 그의 행동은 헛되다. 루카스의 쌍검이 이루키를 향해 날아가지만, 예상치 못한 얼음 기둥이 나타나고 이루키의 목을 지키게 된다.
루카스는 시이나에게 의한 냉기 마법으로 얼어붙은 상태에서 허우적거리며 버티고 있다. 체온이 급속히 떨어져가는 가운데, 그는 자신의 몸이 온기를 잃어가는 느낌을 점점 더 강하게 느끼고 있다. 생존에 대한 절망감과 분노가 그를 괴롭히며, 얼음 창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그를 더욱 강하게 짓누른다. 루카스는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며, 시이나의 마법에 대항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그의 몸이 이미 얼어붙은 상태이며, 이에 대한 절망감이 점점 커져간다. 그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지만, 마법사 시이나에게는 거의 소용이 없다.
루카스는 시이나에 대한 분노와 불안이 자신을 괴롭히고, 이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이 계속해서 그를 더욱 괴롭힌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방법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생존을 위한 마지막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싸워나간다. 그러나 그의 몸이 냉기에 점점 더 약해져가고, 마침내 두 다리를 잃고 쓰러지게 된다. - 클레이 마르샤: 앵무 도적단의 대장으로 통칭은 타락한 성모이다. A급 수배자로 무법사 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규정외식자이다.
- 아가도 프리먼: 현 프리먼 조직의 수장이자 앵무 용병단 시절에는 서열 2위의 실세였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하얀 롱코트를 걸친 그의 인상은 창백함 그 자체였다 눈썹은 완전히 밀어 버렸는지 남아 있지 않았고 입술은 병든 사람처럼 파리했다. 거너 특유의 스키마가 더해진 전투 방식 고수이다.
- 팔코아: 단장에게 프리 롤을 부여받은 행동대장이다. 앵무 용병단에 가입하기 전에도 팔코아는 오직 전투의 욕망으로 살던 인간이었다. 케르고 섬에서 마약사업을 한다.
- 세이크: 앵무 용병단 3번대 조장, 세이크(쥐, 호랑이)였다. 가무잡잡한 피부에 어깨가 벌어진 남자이다. 문文족의 전사다. 선택받은 전사들은 열두 가지의 동물 중에 두 가지를 몸에 새길 수 있다. 그래서 왼팔에 새겨진 쥐를 뜻하는 상형문자가 있다.
9.2. 케시아 왕국
- 마놀카: 케시아의 국왕이다. 미라처럼 앙상한 몸,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했고 죽은 듯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나이는 72세로 제63회 성전에서 시로네가 처음 만났을때는 왕을 미라 만들어서 데려온다고 뭐라 할 정도로 죽은 것처럼 보였다. 문 왕국에 살에 당했다. 마지막 페르미의 회복 마법으로 간간히 대화를 하고 사망했다.
- 니아카: 다듬지 않은 턱수염이 하관을 풍성하게 덮었고, 염색 머리는 이제 장발의 끝에 남아 있는 사람이다. 까무잡잡한 중키의 남자이다. 페르미에게 천사의 눈물이 있나고 물었고 페르미는 당연히 있다고 한다. 정량대로 주입하라고 말하고 받고 돌았다. 아마 내일쯤이면 니아카는 페르미를 만났다는 사실도 기억하지 못할 터였다.
9.3. 칼레 왕국
- 클로비스: 칼레 왕국의 대부호 클로비스이다. 왕국 내 재계 서열 2위, 남부 대륙을 통틀어도 100대 재벌에 속하는 부자였다. 거대한 저택에 홀로 남은 거구의 남자가 계단에 엎드려 신음하고 있었다. 감정병으로 처음에는 시녀를 죽였다 다음에는 친구를, 그다음에는 13명의 부인을, 그다음에는 7명의 자식을. 모든 게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었고 이제 막, 그가 사랑했던 캐시의 배를 가른 참이었다.
10. 동방
10.1. 진천 제국
- 진성음 : 진천제국의 황녀로 진천의 황제 진강의 열세 번째 딸이다. 라를 제외한 카르랭킹에서 2위의 인물이다. 능력은 에테르파동을 이용한 공간에 간섭하는 마법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타인과의 관계또한 자신으로부터 몇보까지 허용하는지를 대놓고 말하는타입. 하지만 호위기사들은 그것에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 문경은 3보까지 허용한다는말에 매우 감격했을정도. 타인과의 관계를 그만큼 까다롭게 정의하고 그 이상을 내주지않으려고하며 시로네에게도 처음에는 매우 까칠하게 대한다. 상아탑 테스트가 나네와 시로네의 각성으로 사실상 막을내리면서 진성음은 조국으로 복귀 이후 마족침공때 이모탈펑션을 완전개방해 마족이 추가적으로 넘어오는걸 막는다.
- 오: 진천 제국의 황궁에 근위부장이다. 진성음에게 23보 거리를 매긴다.
- 문경: 황녀의 친위대장이다. 문경은 진성음을 흠모했다. 성음이 그에게 허락한 거리는 삼 보. 황녀의 친위대장으로서 소원이 있다면, 죽기 전에 한 걸음이라도 더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이었다. 십 보에서 시작한 삶이었다. 성음을 무력으로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였다. 구 보, 팔 보, 칠 보,육 보에서의 성음이 달랐고, 오 보에서의 성음이 달랐다. 그렇게 한 걸음씩 거리를 좁힐 때마다 흠모의 마음은 커져 갔고, 삼 보에 이르러서야 그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진성음한테 허락한 거리는 3보였다. 삼보의 20명을 포함한 200명의 친위대의 대장이다.
- 대석: 삼보의 부대장이다. 이미르가 간만에 괜찮은 반응인데라고, 대사를 치며 이미르가 호탕하게 입가를 찢으며 그를 향해 주먹을 치켜들자 대석이 온 힘을 다해 상체를 젖혔다. 맞지 않았고, 초인적인 시력으로 간격을 재고 검을 치켜세우는 그때, 이미르의 주먹이 펑 소리를 내며 정지했다. 엄청난 강풍에 대석의 얼굴 껍질이 밀려나고 머리카락이 전부 뽑히더니 눈동자가 파열되고 귀가 뜯어져 나갔다. 마침내 비명이 멈추었을 때, 이미르의 앞에는 피부가 사라진 해골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 안찰: 진천제국의 첩보기관인 진천우주국의 국장이다. 나이는 32세이다.
- 진강: 진천 제국의 황제이자 진성음의 아버지로 근위대의 사내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체구에 풍성한 머리숱과 수염, 눈에는 세상을 담을 만큼 강건한 의지가 반짝이고 있다. 문 왕국에 살에 죽을뻔하고, 지옥에서 돌아온 진성음 보고 죽었다.
- 여달: 진천의 대장군 오룡장 중 하나이다. 성전에서 하비츠가 똥을 당신의 입에서 싸달라는가 망언을 뱉자 오룡장의 대장 여달이 무거운 몸을 앞으로 내밀자 황룡부대의 대원들이 철갑을 들썩이며 전진했다. 말리는 순간 기세에서 밀리기에 진강은 여달에게 멈추라 하지 않았다. 여달이 육체에 힘을 밀어 넣고, 성음이 그보다 빠르게 에테르 파동을 시전해 움직임을 막았다. 두번째 등장에서는 시로네가 진성음이 심령권을 닫을려고 하자 자신의 무기인 굉장곤을 휘두르며 시로네에게 돌진했다. 타임 바이브레이션을 이용해 최단거리로 여달을 쓰러뜨렸다.
- 유청: 진천의 대장군 오룡장 중 하나로 검의 화신이라는 별칭이 있다. 시로네와 아스라이커와 가이탄이 왔을때 황이성과 박빙의 비무를 하고 있었다. 유청은 주로 검을 사용한다. 신인류가 있는 청룡 산맥의 북쪽 관문은 유청 맡고 있었다. 신인류에 눈에 의한 공격으로 복부의 상처를 받았다.
- 황이성: 진천의 대장군 오룡장 중 하나로 패도의 악마라는 별칭이 있다. 시로네와 아스라이커와 가이탄이 왔을때 유청과 박빙의 비무를 하고 있었다. 황이성은 주로 도끼를 사용한다. 황이성은 우직한 성격이다. 게다가 아내 또한 문 왕국 최고의 미녀인 연 공주였다. 신인류가 있는 청룡 산맥의 동쪽 관문은 황이성이 맡고 있다.
- 황각: 북전 태수이다. 태수 황각의 시체로 처음 등장했다. 그 앞에서 팔을 뜯어먹는 자는 17세의 소녀가 있었다.
10.2. 문 왕국
- 문룡: 문 왕국의 왕으로, 성전에서 마차가 아니라 홀로 말을 타고 있는 문룡이 수염을 쓸어내리며 처음 등장했다. 각국에 살을 날렸으나, 반대로 진강에 의해 역살 당하여 죽었다.
11. 중동대륙
11.1. 파라스 왕국
- 줄루: 세계 최고의 소환마법사. 리치, 포스메터리등 각종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으며 리치의 소환법은 테스크 포스때 밝혀진다. 시로네에게 호흡법을 가르쳐 주었다.
- 카사르타크: 세계대전으로 파라스 왕국은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가장 큰 충격은 40년 동안 파라스를 통치한 카사르타크 국왕의 서거였다. 파라스 왕국의 자랑거리이자 카사르타크가 마지막까지 사랑했던 대마법사인 줄루였다.
- 키트라: 카사르타크의 막내아들로, 눈가에 검은 화장을 해서 중성적인 외모였다. 약관의 나이에 왕위에 오른 키트라의 능력은 지성의 시초라 자부하는 파라스에 가장 적합했다. 어렸을때 줄루를 이모라 부르며 따랐고, 키트라에 의하면 요즘은 통 보기가 힘들었다. 성전에서 파라스의 새로운 왕으로 거대한 구렁이를 목에 감은채 나타났다. 파라스의 국왕 키트라는 인의 세례를 받고 피라미드 밖으로 나왔다. 결과에 대한 맹목적인 수긍. 지금 당장 죽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도, 그것이 결국 운명이라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신을 만났다고 할 수 있다. 자유의지는 소멸하고 마음조차 잃어버린 채, 율법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의 육체 그대로 초고대 문명의 유물, 오파츠라는 사물이 되었다.
- 유프라: 아레스의 팀원으로 보이는 세 사람중 하나이다. 대검호 유프라로 불리며 희끗한 수염을 기른 것 외에는 오메가에 기록된 젊은 시절과 거의 똑 같았다. 쌍검의 달인에 호전적인 성격으로 이미 60대를 훌쩍 넘겼을 테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듯했다. 인人의 고역으로 인해 원인을 잃어버린 인간이 되었다, 그저 사물에 불과한 오파츠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인人은 시로네와의 대화를 마치고 유프라의 육체가 서 있는 상태로 쓰러졌다.
- 엘리아나: 발자크의 아내이다. 또한 유프라가 평생을 바쳐 마음에 담아 둔 유일한 여인이었다.
- 발자크: 유프라의 어린 시절 함께 검을 수학했던 동료였다. 모두가 인정하는 천재였으나 전쟁터에서 광역 마법에 휘말려 전사했다. 진리의 피라미드때 유프라에게 너는 항상 이길 수 있을 때만 검을 뽑았다고 정신을 뒤흔들게 만든다. 하지만 마지막에 유프라에게 행복하라며 사라진다.
12. 남방
- 은타라: 야윈 얼굴의 노인이자 남방의 수장이다. 각국이 문 왕국에 살에 당했을때 시로네에게 정상회담에 참석해달라고 부탁했다. 문 왕국에 살에 당했으나 엘리키아로 유일하게 살을 막았다.
12.1. 아라크네 왕국
- 애머리 제이스틴: 현재 어떤 이름을 쓰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한다.. 나이는 스물일곱 살이고, 망명 중에 당한 화상 흉터가 오른쪽 가슴 아래, 옆구리 쪽에 있다는 정도이다. 망명 후에는 수도 뱅골 인근의 작은 상업 도시 티마로스에서 용병 길드를 이끌고 있는 듯했다. 이름을 바꾸지 않은 대신 성을 버렸고, 대원들은 고작해야 10명 남짓이었다. 시로네에 의해 카샨으로 갔다.
- 파로니카: 아라크네의 왕이다. 금으로 만든 귀걸이를 어깨까지 늘어뜨린 그는 대륙과 남방의 혈통을 두루 갖춘 강직한 인상이었다. 시로네보다 머리 하나가 큰 거구이다. 시로네의 환영식때는 왕성에서 맞이하였다.
- 바르호 란기: 세계미인대회에서 미스 아라크네이다. 중급 무관의 집안에서 태어나 역사학을 공부하다가 이 세계로 뛰어든 재인이었다. 왕립 아라크네 호텔에 있는 시로네를 대접한다. 독룡 포이네에 의하면 보통내기가 아니다. 살기를 눈치 채지 못했으니 전투력은 전무하지만 감정이 잘 안 읽힌다. 역시 프로라 수룡 카이오스에게 말한다.
- 케언즈: 왕국 권력 서열 3위이자 외교부 장관을 역임하고 있는 그의 나이는 고작 서른네 살이었다. 아라크네 범선, 감미로운 악사의 연주가 들리는 고급 식당에서 케언즈는 양고기를 즐겼다. 케언즈는 야심가였다. 일찍이 세계 정복을 꿈꾸었던 어린 아이는 탁월한 수완을 발휘해 20대 중반에 장관이 된다. 케언즈의 철학에 따르면 거래할 수 있는 것을 모든 것을 물건이라고 한다. 시로네와 협상을 진행하지만 시로네에게 당한다. 하지만 시로네도 페르미로 예시를 들고, 끝난 후로 칭찬한거 보면 탁월한 사람이 맞다.
- 베나하르: 아라크네 외교부 케언즈의 비서실장이다. 용병계의 정점으로, 공인 제1급의 대마법사를 다수 꺾은 전적이 있는 마법사였다. 양손에 빙결과 화염 마법으로 시로네를 공격하지만 먹히지 않았다.
- 페드라: 아라크네의 국무총리이다.
12.2. 베크로스 왕국
12.2.1. 아르아르 마을
- 마이콘: 10살 남짓의 소년이다. 시로네가 처음 아르아르 마을에 도착했을 때 점심을 챙겨 준 부부의 아들이었다.
- 베그파: 아르아르 마을의 촌장이다. 술에 취해 콧잔등이 빨개진 시로네가 맥주잔이 깨지도록 건배했다.
- 야스카: 마을에서 제일가는 어부로, 힘이 장사였다. 생선구이 꼬치를 양손에 든 뚱뚱한 남자가 아름다운 딸과 함께 걸어오면서 처음 등장했다.
- 루아: 야스카의 딸이다. 아버지를 닮아 키가 컸고, 구릿빛 몸은 야생마처럼 탄탄하고 늘씬했다. 루아의 인기는 마을에서 하늘을 찌르지만, 야스카는 시로네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시로네에게 고백을 했다.
12.3. 로사리온 왕국
- 데시카: 로사리온 왕국의 내무 장관이다. 군단장 가마긴의 지진이 해일로 인해 피난민을 태운 범선에 타고 있는 사람이다. 범선에서 배분해줘서 가져간 빵이 전체의 5분의 1이었다. 시로네가 빵을 나눠주는것에 대해 뭐라하였지만 시로네에게 마음의 기술-감금에 당하여 혼쭐이 났다.
12.4. 디오나스 왕국
- 칼트: 디오나스의 국왕이다. 실제로 무장 함대를 꾸려 침략을 시도할 정도로 란기에 미쳐있다. 붉은 머리를 산발로 늘어뜨린 남자이다. 오메가로 기억하는 칼트는 스물네 살까지로, 중급 해적단의 전투병이었다. 당시에도 뱀의 심장을 가진 자였으나 쟈크라의 광기에 비하면 오히려 평범한 축에 속했다. 그는 스스로를 선각자라고 부릅니다. 자신만의 교리에 파묻혀 살아 가는 자. 외교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유형이기도 한다. 시로네가 초고대문명 마이카를 빠져나가자 죽었다.
12.4.1. 쟈크라 해적단
- 이소 쟈크라: 디오나스 왕의 친동생이다. 세계 100대 위험인물 중 하나로, 수전에서 당해 낼 자가 없는 스키마의 고수였다. 아라크네 범선을 공격한다. 하지만 시로네에 의하여 아라크네에 붙잡혔다.
13. 발키리
- 고메스: 발키리 신병 입소대의 지휘관이다. 고메스도 집에서는 애처가이지 두 딸의 아버지였다.
- 베리크: 에이미 직속 부대인 제2중대의 마법사이다. 직위는 상병이다. 에이미를 짝사랑했다.
- 아로미: 성전 예하 발키리 부대의 전략사령부 수행비서 실장 아로미이다. 안경은 쓴 여자이자 발키리 총군사인 이루키를 보좌한다.
14. 세계보건기구
- 테노스: 세리엘의 상관이다.
15. 종교
15.1. 아케아니스 신단
- 리리아: 손목 아래까지 소매가 내려오는 펑퍼짐한 옷을 입고, 흰 띠로 허리를 바짝 조였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겉옷은 각이 바짝 잡혀 있었고 치마는 붉은색이었다. 단테는 20대 중반 정도로 추정했다. 단테와 함께 오래된 성터에서 옵트러스를 봉인한 아케아니스 신단의 토테미스트였다. 시온에서는 중진에 속한다. 미로한테 연애 상담을 해준다.
- 포리테르: 아케아니스 신단의 수장으로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미래에 벌어질 일을 마치 데자뷔처럼 떠올리는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 어릴 때는 정신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녀 스스로도 과대망상증을 의심할 정도였다. 포리테르는 열여덟 살의 어느 날, 생각했던 장면 그대로 마을이 산적 떼에 의해 불타는 것을 보고 깨달았다. 자신에게는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다. 어떤 방법으로 미래에 벌어질 일이 미리 떠오르는지는 스스로도 알 수가 없지만, 그녀는 예지능력은 아니라고 했다. 오히려 미래를 걷는 자가 과거의 일을 회상하듯, 불현듯 옛 기억과도 같은 심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15.2. 카르시스 수도회
- 카르시스 융: 에텔라가 쓰는 음양파동권 초대 계승자이다.
- 로디: 카르시스 수도회 주교의 신분으로 에텔라보다 키가 작은 60대의 노인이 지팡이를 짚었다. 하얗게 세어 버린 눈썹이 날개처럼 뻗어 있는, 인자한 얼굴의 노인이었다.
- 라파엘: 카르시스 수도회를 총괄하는 대주교로 라파엘은 에텔라에게 직접 무술을 가르친 음양파동권의 전승자로 세상 어떤 강자 앞에서도 쉽사리 목숨을 빼앗길 실력이 아니었다. 시로네가 졸업하기 3개월 전에 중부 산맥 쪽에서 샤갈에 의해 죽었다.
15.3. 라미교
- 세이나: 라미교의 신탁관리부에 소속되어 있는 상급 성기사이다. 상앗빛 갑옷을 걸치고 금색의 단발에 청초한 얼굴이다. 성검 아스타시아를 소유하고 있다. 신성력이 주입되면 확실히 다른 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청명한 푸른 빛이 돈다. 편견의 5시에 공격에 순교할 뻔했으나 야훼의 도움을 살아난다. 성기사청에 복귀되었을때는 신성력이 약해졌다.
- 레온: 라미교의 신탁관리부에 소속되어 있는 상급 팰러딘이다. 턱수염을 짧게 기른 30대 초반의 미남자이다. 순찰조에 세이나와 같이 당첨되었다. 나쁜 사람은 아니다. 다만 은근히 남녀 사이를 강조한다.
- 루키아: 신의 정수라 불리 기도 했던 교황청의 사제였지만 파문을 당했다. 모태 신앙에서 사제까지 오른 루키아는 교황청 최고의 사제로 이름을 날렸다. 그녀는 악마의 저주를 받았다. 교황청의 3인자 막시무스 대사제에게 부상을 입혔다. 명한 사제 글렌이 루키아의 유혹에 넘어갔다. 진리의 피라미드로 갔다.
- 글렌: 글렌은 교구관리청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자칭 교황청 최고의 사제라 불린다. 루키아의 감정병을 시로네의 세례로 막는걸 탐탁지 안 하였다. 루키아는 사랑하는 사이다. 하지만 상급 사제가 되기 위해서는 금혼의 교리를 지켜야 했기 때문에 파문당했다. 진리의 피라미드로 갔다.
- 막시무스: 교황청의 서열 3위로 대사제이다. 루키아라는 여자가 악마의 능력을 각성하는 바람에 부상을 당하였다. 엘카라는 마족의 개가 되었다.
- 콘스탄틴: 교황청의 서열 1위인 교황이다. ‘세계 최강의 성직자’이라 부르기도 한다. 교구관리청에 언론담당부 사람과 이야기 하는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힘의 교황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콘스탄틴의 신성력은 교황청 내에서도 수위를 다툴 정도로 강력했다. 시로네에 의하며 악의 기운에 흔들릴 사람이 아니지만 사탄의 냄새가 난다.
- 바니사: 교황청의 서열 2위로 이단관리부 성기사장 용서하는 자였다. 교황청 지하에서 시로네 일행과 처음 만난다.
16. 지옥
지옥 문서 참고.17. 천국
17.1. 가이아인
- 맥클라인 거핀: 맥클라인 거핀은 이 작품에서 공인된 최강자로, 가이아인과 앙케 라의 반복되는 리셋 대결 속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무한의 마법사로 불리며, 최후의 가이아인으로 바벨의 일지를 작성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홀로 수십 명의 천사와 거인들과 맞서 싸웠다. 그는 이카엘과의 연애로 시로네를 낳았고, 이후 광자계인 아카식 레코드의 우주를 떠나 세상에서 자신을 소멸시키고 리셋했다. 이 작품의 현재 시점에서는 천사들을 포함하여 모든 이들이 간접적인 방식으로만 거핀을 알고 있다.
땅의 나라의 마법에도 능숙하다고 추측되며, 땅의 나라에서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거핀의 유적은 대륙 곳곳에 남아 있다. 무한의 마법사로 각성한 시로네와는 달리, 거핀은 엄청난 냉정함을 보여준다. 자신을 만든 아들인 시로네를 모든 인류를 위해 희생시키기로 결심하고, 시로네의 모태 의식 속에서 천국 측의 개입을 막기 위해 거핀이 마신 베히모스를 시로네에게 전달했고, 직접 설계하고 서명한 봉마진을 남겼다. [38] - 요르함: 가이아인을 대표로 영생 프로그램인 아르고를 소개한 사람이다. 거핀의 외침에 의해 요르함이 큰 소리로 외쳤다.“가이아인은 무한으로 뻗어 나갈 것이다!”
- 밀라: 황금빛 강철 머리카락을 소용돌이처럼 말아 머리에 붙인 여자이다. 거핀이 이면세계에 돌아왔을 때, 처음으로 태어난 역사적인 아이였다. 가이아인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에 서도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있다. 예전에 거핀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밀라였으나 마음에는 상처가 남지 않았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한의 영역을 통해 초광속으로 뻗어 나가는 그때 이카엘이 광륜으로 밀라의 얼굴이 폭파되었다.
- 레오: 구의 덩치에 늑대를 닮은 인상, 가이아 종족의 전투대장이다. 앙케 라를 향해 걸어가는 군중 속에서, 바위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는 자였다. 신적초월을 사용해 이카사를 상반신만 남은 채 추락하게 했다.
- 페니: 철색의 머리를 발목까지 늘어뜨린 여자이다. 레오에게 대장이 되더니 빠진다고 뭐라한다.
- 마이신: 가이아인의 대표로 대천사들과 싸웠던 사람이다.
- 파트란: 소정화기때 가이아인의 대표인 사람이다.
17.2. 지배 계급
천국(무한의 마법사) 문서 참조.17.3. 피지배 계급
- 가라스: 생식 본능이 인간보다 10만 배나 강력한 천외종으로, 노르인에게 알려진 것만 해도 무려 1,027종의 생물체와 교배가 가능하다. 인간이라고 예외는 아니며, 생물학적으로 수컷만 존재함에도 남성조차 생식의 대상으로 인지한다. 학계의 보고에 의하면 가라스가 인간 여성과 인간 남성에게 생식을 시도했을 경우 성공할 확률은 고작 2퍼센트 차이에 불과했다. 작은 곤충부터 거대 몬스터에 이르기까지, 어떤 종과도 교배가 가능하기에 가라스를 정의하는 명확한 형태는 없다. 다만 아미노산 배열을 조작하는 ‘단백궁’이라는 장기와 생식기를 만들어 내는 빠른 세포분열만큼은 공통적이었다. 평균 지능이 인간의 10배에 달할 만큼 영리하지만 번식에만 흥미가 있기에 독자적인 지적 문명은 이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가라스는 오직 번식하는 존재이며 종간 장벽을 붕괴시키는 강력한 능력으로 연옥에서 최고 위험군에 속하는 격리 지정 종이라는 사실이었다.
17.3.1. 야맹
- 프랭크와인: 군수커뮤니티의 보스. 입이 거친다데가 방탕하여 자주 사무실에 여자들을 불러다가 문란한 섹스 파티를 벌이는 듯. 어찌나 심했던지 아르민이 쿠안과 시이나, 에텔라를 데리고 들어가자 정액찌든 냄새에 아르민과 쿠안은 당황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시이나랑 에텔라는 그냥 생선 비릿한 냄새라며 프랭크와인이 단순히 청소를 안한줄로만 추측했다...
몇몇 독자들이 시이나와 에텔라를 좋아합니다육체 강화 능력 소지자로 훗날 사탄에게 몸을 맡긴다. - 미트건: 프랭크와인의 심복으로서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바로 '반사'. 강력기 취급을 받는다. 정식 명칭은 '미러 사이클-사건 반사'. 단순히 어느정도 되는 규모에 한해서 자신이 입은 충격을 반사시키는 기술이 아니라 반사라는 개념 그 자체로 육체를 거울로 인지하여 사건 자체를 반사시킨다. 이 능력만 가동하면 마법이든 칼침이든 뭐든 자신은 하나도 피해를 입지 않고 가해자에게 그대로 같은 충격만큼 되돌려줄 수 있다. 유일한 파훼법은 바로 미트건의 인지 속에 자리 잡은 거울을 깨트리는 것이다. 작중에선 가올드가 단순 힘으로, 에텔라는 화신술인 음양파동권 오의-신전초월 화격으로
치사하게미트건의 화신에게 직접 타격을 입히는 방식으로 깨부쉈다.
18. 용족
- 무등룡(無等龍) 카라토르사[39]
- 12사도(1등룡)
- 뇌룡(雷龍) 블리츠
- 화룡(火龍) 인페르커스
- 광룡(光龍) 페이톤
- 백룡(魄龍) 아스라이커
- 수룡(水龍) 카이오스
- 독룡(毒龍) 포이네
- 금룡(金龍) 메티라
- 빙룡(氷龍) 프리지
- 초룡(草龍) 에이트라
- 흑룡(黑龍) 아비리스
- 지룡(地龍) 가이탄
- 기룡(氣龍) 아르간
- 세인트 드래곤 그라미슈
후에 아리안 시로네가 오메가를 받아들이며 12사도의 메시아가 된다.
눈썹이 없는 창백한 얼굴에 눈두덩이 움푹 들어가 날카로운 느낌의 남자이다.
붉은 머리의 반쪽을 삭발하듯 밀어 버리고 왼쪽 입술에 3개의 피어싱을 단 여자였다. 볼륨감 있는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가죽 타이즈를 입고 있었고 몸의 중심선을 따라 길게 지퍼가 보인다. 볼륨감 있는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 는 가죽 타이즈를 입고 있었고 몸의 중심선을 따라 길게 지퍼가 시로네의 졸업 시험에서 마지막 10단계의 모델이기도 했던 드래곤이다.
곱상한 열두 살 정도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장난기 가득한 얼굴에 스포츠 반바지를 입었고, 다리 사이에 늘어뜨린 손목에 패션 밴드를 차고 있었다. 영락없이 운동을 좋아하는 사내아이였으나,눈동자에 담긴 빛의 느낌은 미로에게 전율을 선사 할 정도이다. 난폭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비전에 의하면 빛의 대천사 레이엘도 페이톤과 싸울 때는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한다. 시로네와 흑룡 아비리스와 함께 구스타프 제국 마사르바에 활동하고 있다.
동방의 무녀들이 입는 붉은 치마를 입고있다. 드래곤 중에서 혼의 정보를 구사하는 아스라이커의 외모는 세상의 모든 형태를 압도한다.‘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호’라고 한다. 완벽의 개념이 아니다. 개성을 초월한 극한의 호好이자, 만인의 이상을 충족시키는 매력이었다. 시로네와 가이탄과 함께 진천제국 황성 염라 활동하고 있다.
차분한 인상의 카이오스는 푸른 머리를 발목까지 늘어뜨렸고 특이하게 눈을 감은 채 움직였다. ‘폐안과 개안.’은 울티마의 역사에서 카이오스는 두 가지 인격을 가진 드래곤으로 나온다. 3개의 대양을 10년에 걸쳐 이동하 면서 세계의 시간을 관리했던 드래곤으로 예전 갈리앙트 섬에서 수천 톤의 물길을 이끌어던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열도 10왕국쪽에서 시로네와 포이네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노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포이네의 성품은 인자하고 자애로우며, 끔찍할 정도로 잔인하다. 열도 10왕국쪽에서 시로네와 카이오스 함께 활동하고 있다.
회색 머리카락이 좌우로 갈라져 고 불고불 내려오고, 칼날처럼 각이 잡힌 코트를 입고 있었다.상당한 미남자였으나, 눈동자가 강철로 되어 있어서 기괴한 느낌이 더 크다. 과묵하다고 한다.
단발의 은색 머리에, 앞머리를 수평으로 자른 몽롱한 표정의 여자였다. 은발에 차가운 외모, 절대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시로네 앞에서 똑같다. 시로네, 기룡 아르간과 파라스 왕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천사들의 행방을 찾아서 자이브 왕국으로 갔다
검은 머리를 양 갈래로 땋은 소녀, 풀과 짚으로 엮은 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 아래로 내려오는 젓가락처럼 가느다란 다리를 보면 영락없는 소녀였지만, 생명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그녀의 회복 능력은 드래곤의 모든 전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집시풍의 치마를 입고 주술의 의미가 담긴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걸치고 있었다. 흑표범을 닮은 그녀의 얼굴이 눈발에 대비되며 으스스한 박력을 자아냈다. 스스로를 흑왕광폭룡미라고 칭할 정도로 오만한 성격에 속성의 천적인 광룡과는 항상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메시아의 앞에서는 언제나 공손했다. 시로네와 광룡 페이톤과 함께 구스타프 제국 마사르바에 활동하고 있다..
가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거구로 어깨 근육이 엄청나게 발달해 있고, 실제로 완력 면에서는 12사도 중 제일이었다. 시로네와 아스라이커와 함께 진천제국 황성 염라 활동하고 있다.
키가 멀대 같고, 피에로처럼 하얀 얼굴에 블랙 계열의 눈 화장을 한 남자였다. 검은색 루주로 입술을 길게 찢어 섬뜩한 인상이었다. 시로네, 빙룡 프리지와 파라스왕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천사들의 행방을 찾아서 자이브 왕국으로 갔다.
작중으로부터 680년 전, 세인트 드래곤 그라미슈는 각 종족들의 대표가 참관하는 자리에서 대륙을 벗어나 우주로 날아올랐다. 하지만 데스튜라에게 죽어 여러 조각으로 나눠져 결국 13시간 만에 지상으로 추락했고, 당시 그의 시체는 처참할 지경이었다. 약조에 따라 각 종족 대표들은 시체를 분리해 각자의 영토로 돌아갔는데, 거기에서 얻은 증거물은 훗날 우주론을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작중 처음 언급된 드래곤 개체이다.
19. 아인종
19.1. 삼뇌족
- 베네치아: 스펙트럼의 수장이다. 그녀는 인간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상적이었다. 다만 눈동자는 흰자가 없는 푸른색이었고 이마에는 장식이 아닌 신체 기관으로서 물방울 형태의 보석이 박혀 있었다. 단기 예지능력으로 과거를 토대로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그것으로 수많은 테러 조직을 통합시키고 왕국으로부터 아인종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였다. 현재는 토르미아에 붙잡혀 있다.
19.2. 고블린
- 키도: 라둠의 아인종 조직, 스피드킬러의 총대장이었다. 상대의 신체를 먹음으로서 상대의 기억과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고블린으로 라둠 편에서부터 계속 시로네와 동행하였고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같이 하였다. 대지의 율법을 사용할 수 있는 야차이며 리안과 시로네와 함께 거인의 왕 이미르를 견제하기도 하였다. 마족에게 쫓기던 테라제 우오린을 구출하여 하비츠를 견제하는 등 근위대장으로 활약하고 있고 테라제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으로 묘사된다.
19.3. 용마인
- 드락커: 라둠의 아인종 조직, 스펙트럼의 전투 장관이다. 얼굴 반쪽이 비늘로 덮여 있다. 드래곤의 호박색 눈에 날카로운 이빨이 정확히 교합되는 치열, 겨울비를 맞으면서도 김이 서리지 않는 차가운 육체가 용족의 냉혈을 떠올리게 했다. 용마인 특유의 투기가 발산되자 같은 장관인 라이카와 플라리노도 숨이 턱 막힐 정도였다. 플라리노에게 꽃이나 잘 지키고 있으라고 한다. 용언기-방뢰로 시로네 일행이 흩어진 자리에 전하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전격이 뿜어졌다. 비에 담긴 전해질을 타고 전하가 이동하면서 구球형으로 전류가 퍼져 나갔다. 마법사는 순간 이동으로 반경을 벗어날 수 있었으나 리안은 온전히 전격에 당할 수밖에 없었다. 리안과 싸우지만, 리안의 스키마를 열었는 디나이에 의해 죽는다.
19.4. 뱀파이어
- 라이카: 라둠의 아인종 조직, 스펙트럼의 내정부 장관이다. 알마스 계급에 속한다. 인간을 너무 과소평가했다고 제인과 싸운다. 제인이 촉수형의 스피릿 존을 움직이며 라이카를 위협했지만 라이카의 하체가 검게 물들더니 수백 마리의 박쥐로 변해 제인에게 날아들었다. 제인을 죽인다. 루피스트의 강철 마법-금강해일로 초당 10회 파동을 일으키며 뻗어 나가는 강철의 파도 앞에 반신반혼의 육체가 쓸려 나가 죽었는줄 알았다. 하지만 생화의 붕괴는 종족의 우열을 따지지 않고 수많은 사상자를 냈으나 순혈의 뱀파이어 라이카만큼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원하였다. 루피스트의 강철 마법-금강수로 어깨 너머로 강철이 연성되더니 거대한 맹수의 두 팔로 변해 라이카를 진짜 죽인다.
- 마스커: 바르크 아이린을 습격한 뱀파이어로 알마스 계급에 속한다. 물리적인 공격에 50퍼센트의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게 반신반혼의 뱀파이어이다. 하지만 마스커의 말대로 리안이 휘두르는 검은 화신술이 통하지 않았다. 리안에게 도망간다.
- 템페스트: 중절모에 안경을 쓴 남자이다. 알마스 계급에 속한다. 로데닌 혈액은행에 드나드는 브로커로 리안과 싸운다. 리안의 검에 화신술이 통하지 않자 혈액 팩으로 순식간에 신체를 재생시켰다. 리안이 몇 번이고 템페스트를 절단했으나 피를 빨아들인 육체는 망가질 줄을 몰랐다. 하지만 은발의 여자와 거구의 남자의 도움으로 죽는다.
- 에블론: 클럽 하우스, 블러드 나이트에 있는 뱀파이어로, 흑인이었고 머리의 절반을 삭발했으며, 아랫입술에는 2개의 피어싱을 하고 있다.
19.5. 화족
- 플라리노: 스펙트럼의 방위부 장관이었던 여성이다. 화족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바이올렛 티아라의 혈통이다. 드락커에게 꽃이나 잘 지키고 있으라고 한다. 그렇게해 루피스트는 플라리노를 지키고 있는 10명의 흑영인과 대치하였다. 루피스트와 대화를 하지만 루피스트 무시하고 플라리노와 소세계 창유와 싸운다. 나중에 생화로 마족들 섬멸하고 있다.
- 프로테아: 로터스 혈통에 흑발의 머리를 늘어뜨린 여성인 화족의 족장이다. 로터스 혈통으로 마을을 넘어 숲 전체를 장악하고 있다. 루피스트가 생화를 사용해 싸워달라고 제안했으나 거절하였다. 하지만 플라리노 협조와 엘프가 나서서 보호해주겠다고 하자 결국 제안을 받아들었다.
19.6. 엘프
- 에녹스: 성전 이군왕 중의 1명인 요정족의 대표이다. 총군사가 도움이 될거라고 화족마을을 가보라 해서 왔다고 한다. 엘프도 전쟁에 참전하겠다고 한다.
20. 신인류
청룡 산맥의 변이체 중에서 지성을 가진 자들이 스스로를 칭하는 이름이다. 그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황성이 제시한 영역을 벗어나 병력을 궤멸시켰다. 산맥의 북쪽과 동쪽 관문이 뚫렸고, 변이체들이 인근 도시를 공격하는 상황이다. 청룡 산맥의 북쪽 관문은 유청, 동쪽 관문은 황이성이 맡고 있다.동방에서 메뚜기 떼는 재앙의 상징이다. 벼를 망가뜨린다. 따라서 이 돌연변이의 형태는 우연이 아니다. 인간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 피리: 17세의 소녀로 신인류로 진화한 그녀는 자신에게 이치에서 벗어났다는 뜻의 이름을 부여했다. 갑각 안에 감추어진 날개가 펄럭거리고 전갈의 꼬리가 정수리보다 높게 일어서 있다. 피리의 눈은 관찰의 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율법에서 완벽하게 자유롭다. 무려 양자 신호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시로네, 나네 연합하여 피리와 싸우지만 둘에 의해 죽는다.
- 바드벨브: 신장 2미터가 넘어가는 거대한 메뚜기 인간이었다. 기절한 보르보르를 조심스럽게 내려 피리에게 바쳤다. 그리고 시로네 궁감의 양자 신호마저 뚫고 들어오는 시폭감으로 싸웠다. 월면에서 내려온 나네에 의해 설법에 당하고, 잠시 바깥세계 때문에 손잡은 시로네, 나네 의해 소멸했다. 바드벨브가 소멸한 자리에 깊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구덩이가 생겼다.
21. 달
- 데스튜라: 정신체로 이루어진 우주 생물이다. 타인의 사념을 통해 실체화되는 데스튜라는 인류의 행성 탈출을 가로막는 주범이었다. 특정 사념이 우주를 인지하면, 여지없이 놈들이 몰려온다. 참으로 끔찍한 종족이다. 600년 전에 행성 탈출을 시도한 드래곤조차 데스튜라에게 붙잡혀 갈기갈기 찢긴 상태로 추락했다고 한다. 손유정에 의해 사념체로 소멸했다.
22. 기타
- 오베르크: 턴 언데드 마법의 창시자이다. 오베르크가 아니었다면 인류는 네크로맨서들에게 정복당했을거라는 말이 있을정도의 최고의 마법사이다.
- 케르고스: 광자화 이론을 정립한 사람이다.
- 이브리스: 발화 마법 이그나이트의 창시자이다.
- 글로리아: 스피릿 존의 사방식 체계를 집대성한 마법사이다.
- 루이 자코뱅: 이천번을 만든사람으로, 세계 최고의 마법공학자로, 이미지 존이라는 희대의 걸작을 탄생시킨 장본인이었다. 이미지 존이 등장하면서 스피릿 존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그 시스템이 이천번까지 발전했다. 세간 사람들은 전투 마법사의 화려한 명성에 찬사를 보내지만 그 전투 마법사를 키운 건 누구인가라고 할정도이다. 자코뱅이 만든 장치가 아니었다면 마법사들의 수준 또한 30년은 정체되었을 터라고 언급할 정도이다.
[1] 한번이라도 완벽하게 수행하면 그것을 세이브 이후 그 작업을 수행할 때마다 로드하여 완벽하게 수행한다. 정신계열 기술에도 면역인데 예를 들어 환각에 걸리면 환각에 걸리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간다.[2] 이때 당시의 시로네는 금강태와 심적초월과 반야, 실체화된 화신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완전한 존재가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맛탱이가 가버린 것이다.[3] 욜가의 화신은 세계 최강의 반야인 미로의 공격을 막아낼정도였는데 이것은 경지가 그만큼 깊다는 것으로 극선에 욜가 다음으로 가까웠던 미로도 어느정도의 영향을 받을 정도였다.[4] 단, 시로네는 사드의 반대표로 클래스 7에서부터 시작했다.[5] 제 2급 대마법사로, 전 왕립 마법학교 교장이다. 30년 전, 제자였던 알페아스에게 반해 알몸 공격까지 감행하며 유혹했지만, 알페아스에게 차이고 만다. 이때의 원한을 품고 있던 올리비아는, 한 학기 자격 정지를 당한 알페아스 본인 대신 임시 교장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에 거절하다가 끝내 수긍한다. 그 이유는 그 원한을 앙갚음하기 위해서였다. 그 방식으로는, 알페아스 마법학교에 알페아스의 교육 철학 대신, 본인의 교육 철학을 이식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학생들 중 일부와, 교사진 중 일부가 반발하였고, 그때마다, 눈에 보이는 확실한 성과로 그 반발을 잠재웠다. 학생들의 수준은 날로 성장하고, 알페아스 마법학교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올리비아의 이름 덕에 학교의 위상까지 올라갔던 것이다.[6] 올리비아는 자신의 교육 철학을 학생 수준에서 입증하기 위해, 본인을 따라 전학 온 학생들인 단테, 클로저, 사비나를 이용한다. 이들은 순식간에 고급반 서열 1,2,3위를 장악하여, 올리비아의 교육 철학에 따라 성장한 학생이 더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단테는, 올리비라아에게 시로네를 제압하라는 특명을 받는다. 이는, 알페아스의 제자 중 가장 뛰어나다는 시로네를, 자신의 제자 중 가장 뛰어난 단테가 제압함으로써, 고급반을 완전히 제압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단테는 틈만 나면 시로네와 대립각을 보였다.[7] 클로저, 사비나는 32, 33위[8] 이후, 보일과의 전투가 공식전이라는 주관적인 해석하에 471전이라고 서술하였다. 만약, 보일과의 전투가 공식전이 아니라고 한다면, 472전이 맞다. 그러나, 도서에서 분명하게 언급되지 않았다.[9] 공식전 472전 472승이 되었다. 주의할 점은, 도서에서는 이 전투가 공식전인지 분명하게 서술되어 있지 않다는 점으로, 주관적인 해석으로, 해당 전투를 공식전으로 취급하였다.[10] 단테, 클로저, 사비나[11] 사실, 단테파 vs 시로네파의 단체전으로, 사비나vs네이드, 클로저vs이루키, 단테vs시로네 라는 1대1 대결 3판 중 3판 2선승을 한 쪽이 이기는 방식이었다. 결과는, 사비나 승, 이루키 승, 시로네 승이었다.[12] 사실, 시로네는 이전까지, 단테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다. 직전의 여름 방학 때, 천국에서 대천사, 천사, 마라, 요정과 같은 압도적인 존재들과 싸운 이후, 시로네는 이들과의 싸움[40]을 준비하기 위해 본인의 실력을 키우는 데밖에 여념이 없었다. 그래서, 고급반이 단테파에게 모두 제압당한 상태에서, 몇몇 학생들은 시로네가 나서서 알페아스 마법 학교의 면을 세워주기를 바랬다. 이에 따라, 시로네에게 겁쟁이라고 도발하며 단테와의 싸움을 부추기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런 시로네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판도라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시로네가 드디어, 단테 일행을 제압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13] 작가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14] 시로네와 에이미가 데이트 하는 동안, 단테는 관광 도중 만난 리리아를 도와 옵트러스와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싸울 준비를 마쳤을 때는, 시로네와 에이미가 데이트하고 있을 마을 쪽을 바라보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이는, 다가올 싸움에서 이 두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5] 사실 리리아는, 단테를 만났을 때, 옵트러스와의 싸움을 대비하며 사람들을 대피하고자 설파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그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또, 같이 도와줄 실력자를 찾고 있을 때, 단테가 나섰다. 이때 리리아는 왠 어린 학생이냐면서 별 거 아닌 냥 신경 쓰지 않았지만, 주위 사람들이 단테를 알아보고 왕국 제 1의 유망주라고 숙덕대는 것을 보고, 리리아가 단테를 전투원으로 영입하게 된 배경이 있다. 이때, 단테는, 리리아에게, 1등은 아니고 2등이라고 했다. 이후, 단테의 실력을 보고 리리아는 단테를 아주 많이 의지하게 된다. 또, 단테조차 2등으로 만든 1등은 누구인지 궁금해 한다.[16] 본의아니게 독자들 사이에선 개자식, 노망난 늙은이, 만악의 근원 등 안좋은 말이란 말은 다 붙고 있다.[17] 묵인이라기 보다는 증거가 없어서 못 잡고 있다. 그런데 이게 또 알페아스의 무능을 보여주는 증거로 쓰이고 있다. 무능의 아이콘[18] 커피(뇌를 각성시켜 준다.), 담배(뇌의 피를 빨리돌게 하여 생각을 더 많이하게해준다.), 술(긴장을 풀어준다.)[19] 사실 뜬금없는 정도까진 아니고 서로 동료가 추천해서 맞선 대상으로 만났었다.[20] 다만 일상 생활이나 데이트 와중에 팔의 부재를 느끼며 불편해 하고는 있다.[21] 이는 매우 중요한 대목인데, 여태까지 오브제를 차라리 부수면 부쉈지 오브제의 성질에 정 반대로 대항하는 것에 성공한 예는 없기 때문이다. 즉, 신적초월과 심적초월로는 오브제의 성질에 간섭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진 부분이다.[22] 무려 알페아스와 같은 급수이다. 밖에서는 비준받은 교육기관의 교장이 될 수 있는 급수의 마법사가 협회에서는 그냥 일개 경비대장일 정도. 알페아스 지못미[23] 별의 칭호를 받을 이들은 상아탑에서도 극소수이며 현재 27명에 불과하다. 상아탑 구성원 모두의 신뢰를 받는 이들이 선정되는 것이므로 사실상 오대성들과 더불어 상아탑의 최고의 정예 멤버를 뽑는 일인데 그조차도 태성에게는 별달리 중요하지 않는듯.[24] 파계급 공격이나 대륙단위의 공격등에 의해 아파하기 일쑤이다.[25] 한편 마하가루타와 비슷한 발음인 마하가루나는 산크리스트어 mahā-karuṇā의 음역인 摩訶迦樓那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원해주는 부처의 큰 자비(大悲)라는 뜻과 이렇게 중생을 구원하는 '대비보살'이라는 두개의 뜻을 가지고 있다. 대비보살은 관세음보살을 의미하고 관세음보살의 산크리스트어 표기 중 하나가 바로 마하가루나다. 마하가루타가 꼭 관음보살의 위치에서 활약하진 않겠지만 이름의 무게가 무게인만큼 주목되는 부분이다.[26] 상아탑 주민들의 기억에 남은 것을 보면 가이아인들처럼 광자계에서 이탈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27] 워킹데드라는 마법으로 엄청난 전염속도를 가진 일종의 좀비사태를 일으켰다.[28] 1권에서 언급된다. 파츠가 전세계에 퍼져 있었다는데 결국 다 모은 듯하다.[29] 스스로의 화신을 봉인했기 때문에 역으로 외부에서 화신술로 흑강시를 제압할 방법이 전무하다.[30] 이때부터 시이나는 아르민을 친오빠처럼 따르며 연정을 품게 된다.[31] 예를 들어 오대성 대마녀 성 미라크 미네르바가 나네의 지지자다.[32] 시대의 극공인 부처(설법舌法의 검劍)(야훼의 반대), 대천재[33] 진천 제국의 공주, 요술의 달인[34] 무한의 마법사, 시대의 박애인 야훼[35] 전지와 전능과는 다른 선능 소유자(극한의 순수함)[36] 29권에서 원시행성 시절의 테라제를 시로네가 구해줘서 꽤나 둥글어졌다[37] 작중 시점에서의 테라제이다.[38] 이 탓에 아리우스와 지온으로 인해 깨어난 베히모스가 시로네의 화신과 결합해 본래의 침착하고 온정많던 성격이 자주 흔들리기도 한다.[39] 오메가를 소유했었으며(시로네에게 넘김) "아무도 감당 못 할 때 내가 감당하리라." 라는 대사를 남겼다.
[40] 최후의 전쟁: 추후 일어나기로 예정돼있는, 인간계를 정복하려는 천국의 군대와의, 시로네가 속한 인간의 군대 간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