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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18:26:29

무츠키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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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apanese_destroyer_Mutsuki_1930.jpg
睦月型駆逐艦

1. 개요2. 제원3. 무츠키급 구축함 목록4.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일본 제국 해군 구축함 무츠키급 구축함.

미네카제로 시작하는 제1차 세계대전 후~워싱턴 해군 군축조약 이전의 1등 구축함 계보의 마지막 구축함급

1923년에 계획이 설립, 초기 계획에 따라 24척 건조가 예정되었으나 최종적으론 1400톤급 16척(카미카제 후기형 4척+무츠키급 12척) 1700톤급 5척(후부키급)으로 결정되면서 12척이 결정되어 예산이 집행되었다.

카미카제급의 후기형과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별로 없는데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은 수뢰전 능력으로 무츠키급은 610mm 어뢰를 건조 시부터 장착하였고, 산소어뢰가 개발된뒤에는 더 강한 대함 전투력을 발휘할수 있었다. 이 때문에인지 카미카제급이 30년대 후반부터 2선급으로 물러나서 다른 임무를 맡았던 것에 비해서 무츠키급은 태평양전쟁 개전 당시에도 1선급 임무를 맡고 있었다. 배치 초기에는 모든 함선이 각각 21,22, 30구축대에 배치되었다.

준공 당시에는 일본 해군의 확장에 따라서 부여할 이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서 함명은 따로없이 그냥 함번만 부여했었다. 무츠키부터 제19호로 시작하여 제27호까지는 홀수번이 할당되었고 제28호부터는 연속해서 제34호까지 할당되었다. 하지만 런던 군축 조약으로 주력함들이 줄어들게되고 보조함들의 숫자도 자연스레 줄게 되면서 이름이 못붙일 걱정이 사라지자 1928년 8월 1일에 일괄적으로 함명을 새로 부여하였다. 새로 붙은 함명들은 1~9번함까지는 1~9월까지의 각 음력 월에 대한 시적인 명칭을 붙였고[1] 나머지 3척은 달의 상태에 따라서(각각 초승달(三日月), 보름달(望月), 저녁달(夕月)) 이름을 붙였다. 특이한 점으로는 보일러는 당시 일본이 국산화에 성공했던 함본식 4기로 통일되었는데 터빈은 함본식이 아닌 다른 터빈을 장착한 함선이 있다. 3번함 야요이(弥生)의 경우에는 Metropolitan-Vickers(영국)사의 터빈을 장착했고 8번함 나가츠키는 Escher Wyss & Cie(스위스)의 터빈을 장착했다.

건조이후에 어뢰발사관 덮개가 보강되었다. 또 제4함대사건으로 인해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함급이어서 이후 함급 전체가 보강공사를 받았다. 태평양 전쟁 중반 이후에는 운용중인 함선들에 대해서 본국 귀환시에 대공 기총을 증강하였는데 1944년즈음에 이르러서는 주포 두개와 어뢰발사관 하나를 떼고 대신 25mm 대공기관총을 다수 장착하기도 하였다.

태평양전쟁의 다양한 작전에 참여하여 모든 함선이 소모되었다. 개전직후 웨이크섬 공략작전에서 키사라기가 침몰했다. 이후 남방작전 등에 동원되었는데 전황이 격화되면서 소모가 계속되었다. 특히 도쿄 익스프레스에 다수가 동원되었고 그 탓에 솔로몬해역 근방에서 동형함 6척이 침몰했다.1944년 12월 12일 9차 다호 작전[2]에서 우즈키와 유즈키가 나란히 침몰하면서 모든 함선이 침몰하였다.

2. 제원

건조 시작 1924년 5월 21일
진수 시작 1925년 7월 23일
취역 시작 1926년 3월 25일
생산 기간 1924년 ~ 1926년
취역 기간 1926년 ~ 1944년
완성 12척
침몰 12척
제원
전장 102미터
전폭 9.16미터
흘수 2.96미터
기준 배수랑 1,315톤
만재 배수량 1,445톤[3]
순항 거리 14노트로 최대 3,600해리까지 항해가능
속력 38,500 마력으로 최대 37노트
함포 120mm 45구경장 단장 함포 x 4문
어뢰 610mm 3연장 어뢰발사관 x 2문

3. 무츠키급 구축함 목록


참고로 음력 8월은 하즈키(葉月), 10월은 칸나즈키(神無月), 11월은 시모츠키(霜月), 12월은 시하스(師走)이다.

4. 매체에서의 등장



파일:external/www.goonsteam.com/Mutsuki_1926_1.jpg
파일:Naval Creed 무츠키.png

[1] 단, 8월 하즈키(葉月)는 생략되었고 8번함 나가츠키와 9번함 키쿠즈키는 9월을 일컫는 표현이다. 11월을 일컫는 시모즈키(霜月)는 똑같은 달 월(月)자 돌림인 아키즈키급 구축함에 붙혀졌다.[2] 레이테 섬 전력 증강을 위한 수송 작전. 연합군에서는 오르모크만 전투라고 불린다.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서 작전이 진행되었다.[3] https://en.wikipedia.org/wiki/Mutsuki-class_destro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