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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2:19:35

무직백수 계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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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백수 계백순
파일:무직백수 계백순 이미지 2.jpg
장르 개그, 일상, 성장
작가 지발
출판사 엘리모나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1부: 2023. 06. 06. ~ 2024. 01. 23
2부: 2024. 01. 27. ~ 연재중
연재 주기 수 · 일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계백순 일가5.2. 벼랑빌 이웃5.3. 막장동 주민5.4. OGMA 컴퍼니5.5. 기타 등장인물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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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개그일상 웹툰. 작가는 지발.

2. 줄거리

해둔 것도 없고, 스펙도 평범, 통장 잔고는 늘 만원 이하.
등골 브레이커 계백순은 과연 백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역대 표지
파일:무직백수 계백순 이미지 1.jpg
파일:무직백수 계백순 이미지 2.jpg
1화 ~ 99화 표지 100화 이후 표지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 루리웹 만화 게시판, 픽시브 등지에서 아마추어 연재를 하다가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6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정식 연재를 하기 시작했다.

연재 초부터 지적받은 분량 개선을 위해 2023년 11월자로 선화보조 어시가 투입됐다. 그리고 작화가 조금 변했다

100화 가치(1)편을 마지막으로 작가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가을까지 휴재를 하게 됐다.

2024년 9월 7일부터 다시 연재를 재개했다.

105화부터 표지 일러스트도 그려넣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다시 안그리는 중.

4. 특징

백수의 삶을 다뤘지만, 직장을 다니는데도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취직에 어려움을 겪는 백수 및 취업준비생, 신입 직원을 갈구는 악덕 기업 등 암울한 내용이 많지만, 적절한 병맛으로 승화시켜 어두운 분위기를 환기하는 개그 센스가 호평을 받는다.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는 것, 유튜브의 이상한 광고 때문에 프리미엄을 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등 소소한 일상 개그도 매력 포인트.

이후 1부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매너리즘 편에서 처음으로 진지한 내용을 다뤘는데 주인공의 인생사를 작가의 뛰어난 필력으로 인상깊게 풀어나가 처음에는 단순한 개그물인줄 알고 가볍게 보던 작품이 진지하게 명작이 되어간다는 호평을 받았다.

5. 등장인물

5.1. 계백순 일가

하지만 프리랜서 소설가로의 자립은 결코 쉽지 않았고[12], 2년 동안 주요 공모전에서 탈락만 반복하며 방구석 백수생활을 하다보니 결국 26살 현재 패배의식과 무기력증에 빠지고 만 것이다. 그러나 딱콩이를 키우게 되면서 PC방 주말알바를 시작했고, 1부 후반에 어머니가 1년 후에는 본가로 내려오라 한 것도 있고, 2부에서 구라희가 알려준 번개 공모전에 올린 <사상 최악의 콧수염>을 본 2군 플랫폼에서 연재 제의를 받는 등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그렇게 자기 부모에게 자랑도 하면서 의욕적으로 소설가에 입성하지만, 대책없이 구상했던 걸 억지로 이어나간 작품답게 초장부터 망해버리며 현실을 직시해버렸고, 이를 만회하고자 뒤늦게 직장이라도 찾아보려 하지만 시점이 너무 늦어버렸기에 아무도 받아주질 못해 예전에 하던 쌀먹과 병행하기로 한다. 결국 쌀먹으로 40, 소설가로 30을 벌어 소설가로써는 완전히 망했다.
결국 차여진의 방송 활동에 혹해서 한번 같이 방송해보기로 하지만, 그놈의 아싸 성향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사려다가 본의 아니게 공개된 압도적인 미드로 인해 순식간에 시청자를 끌어모을 수 있게 되면서 본인도 개인 방송을 하게 된다. 이에 본업인 소설가는 조기 연재종료하기로 한다.
내성적이고 소심하며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지만 백수 생활을 하면서도 밖에 나갈 때는 나가고 사람들과도 대화할 땐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의 사회성은 있는 모양. 아픈 길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고, 고된 직장에 다닐 때도 가족을 생각하면서 버텨내는 등 본성은 선하고 상냥한 인물이다. 특이하게 머리스타일은 아빠를 닮아 곱슬이고[13], 얼굴은 엄마를 닮았다. 취업하기 전에는 아빠랑만 술을 먹었다는데, 가정교육은 잘 시킨 듯 하다. 다만 윗사람이나 직급이 높은 사람과 술을 먹을 땐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소리 나지 않게 먹는 것이 일반적인 주도로 통하는데, 반대로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먹고 난뒤 앞으로 몸을 떨며 커어어, 부웨으 같은 이상한 소리를 낸다.(...) 취해서 상사인 주경에게 왜 술 안 먹냐고 한 잔 받으라고 말하고 소주병 들고 팔 떨어지겠다고 개그까지 치는 등.(...)

독백을 할 때 '~는'과 같은 일본어 번역체를 자주 사용하는데[14], 소설가를 준비하던 중 웹소설 지망생 커뮤니티를 전전하다가 습득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처음에는 '말투는 또 왜 이래? 진짜 개패고 싶네'라며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빠져들게 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해당 말투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정식 연재 초반엔 계백순의 말투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는 댓글들이 종종 있었으나, 연재가 지속되며 해당 말투를 따라하는 댓글들이 늘고 있다. 해외야구 갤러리 특유의 말투와 유사하다는 평도 많다.

대인기피증이 심해보인다. 차여진이나 설인범을 처음 봤을 때도 안절부절 못하는 등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으며, 친해진 뒤로는 그렇게 경계를 하지는 않지만, 다른 낯선 이를 보면 말을 거의 하지 못하고, 시선을 자꾸 피한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 설인범에게 도움을 받은 후로는 조금 더 나아졌다.

5.2. 벼랑빌 이웃

5.3. 막장동 주민

5.4. OGMA 컴퍼니

회사 에피소드에서나 재등장 에피소드에서나 여러모로 계백순과 비슷하면서도 안티체체격인 인물. 외모를 제외하면 계백순과 성별, 가정상황, 사회생활 경력, 본인의 상황에 대한 태도 등 모든 요소가 반대이다.
등장할때마다 계백순을 잘 챙겨주는 다정한 성품과 더불어 계백순처럼 퀭한 인상의 미인이라는 점과 같은 동네 백수라는 공통점이 있는 등 여러모로 잘 어울리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추후 계백순의 연인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인물로 점쳐진다.
이름의 모티브는 걍 죽여로 보인다. 할머니도 아픈 상황인데 블랙기업에서 원형 탈모가 올 정도로 고통 까지 받았던 상황이었으니.(...)

5.5. 기타 등장인물

내는 니한테 별 기대한 적 없다. 그냥, 이렇게 얘기만 해도 재밌다이가.
계백순의 고등학교 절친. 이름의 모티브는 ‘밥 먹자’로 추측된다.[50] 주변 인물에 비해 유독 두드러지는 동남 방언을 사용한다. 고등학교 1학년, 계백순에게 숙제 도움을 받은 것이 걸려 같이 혼이 난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 계백순이 아웃사이더 생활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친구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도 계속 연락하는 사이였다. 회사 퇴사 이후 같이 바닷가로 놀러가기도 하지만 이후론 백순이 자신의 초라한 모습이 부끄러워 의도적으로 피하는 듯한 암시가 나온다. 초대 에피소드에서 인범이 초대한 워터 페스티벌을 계기로 백순과 본격적으로 다시 연락하고 재회하게 되었다. 백수신세인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고 같이 만나자 약속을 해봤자 못 지킬것 같아 연락을 피하고 지냈던 백순과는 달리 목자 쪽에서는 백순이 현재 백수로 지내든 어쩌든 별 상관 안하고 그저 같이 이야기만 나눠도 즐겁다고 한다.

실제 첫등장은 29화로, 얼굴은 가려졌으나 몸매가 상당한 근육미녀이다.[51] 65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 29화의 베댓들이 목자보러왔다는 내용으로 서서히 가득해지고 있다.

6. 여담


[1] 8화에서 26'살'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세는나이 기준으로 예상된다. 정식 연재 이전에는 29세로 설정되었었다. 121화에서 98년생 27살로 나이를 먹는다.[2] 게임도 한 가지만 파는 것이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배틀그라운드처럼 보여지는 2종류의 게임, MMORPG 장르의 게임을 돌아가며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3] 작중에선 저작권 때문에 으튜브라 에둘러서 언급.[4] 아예 1화 시작에서 꿈많은 어린이었지만 개백수가 되었다고 나온다.[5] 28화에서 차여진이 인터넷 방송을 하면 은근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고, 고백한이 여미새인 걸 감안해도 첫눈에 반했다는 점, 42화에서 계백순의 얼굴을 본 잼민이가 얼굴을 붉힌다는 점 등을 보면 작품 내적으로도 상당한 미녀일 가능성이 크다.[6] 아마추어 연재판에는 인터넷 방송을 켰으나 화면을 나오게 하는 방법을 몰라서 포기했다. ATM기도 잘 다룰 줄 몰랐어서 오랜 시간 쩔쩔맸다는 설정도 있었으니... 아마추어 연재때는 잘 안먹어서 빠졌다는 내용이 나오자 먹고 자고만 하는데 어떻게 살 안 찌고 몸매가 유지가 되냐는 의문인 댓글들이 있었는데, 정식 연재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이런 막장 생활습관 때문에 현실적으로 살이 쪘다는 설정이 나오고 차여진과 운동도 하고 있다.[7] 초반부에 차여진이 다크써클 언니라고 불렀었다.[8] 막상 1화에서 인터넷에 뜬 다른 사람의 어질러진 방을 보곤 "사람이 어떻게 저런 데 살아?? 사람 집이 아니라 그냥 돼지우리인ㅋㅋ" 이라 비웃는 이중잣대를 보여준다. 결국 그릇이 계속 쌓인 탓에 그릇과 수저가 없자 설거지를 하긴 한다.[9] 아버지의 일상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아버지에게 알바를 알아볼까 연락을 취하기도 했으나, 아버지가 완사코 반대하는 모습이 나왔다. 본인도 필요하다면 알바를 할 의지는 있으나 일단은 용돈만 받아 쓰는 중인 듯.[10] 해당 에피소드를 직접 보면 알겠지만 고연아라는 여자 일진이 계백순이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아무 이유 없이 불러내는 등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만들어 은따를 당하게 하고, 이후엔 의도적으로 위증까지 하여 자신의 학원비를 훔쳐간 도둑으로 몰아갔다. 이 사실을 선생님에게 말하러 계단을 내려가는 계백순을 밀쳐(살인미수!) 발에 깁스까지 하게 만들었다.[11] 기업명조차 'OGMA(오지 마)' 컴퍼니이다. 면접 후 2주동안 연락없다가 합격한 것도, 다른 사람을 합격시켰는데 2주만에 도망가서 땜빵으로 합격시켰을 확률이 높다.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오거나 상시채용인 곳이 이런 곳이다.[12] 몇몇 연재 제안이 오기도 했으나 모두 앞날을 장담하기 힘든 신생 플랫폼들이었다.[13] 어렸을 때도 곱슬이었고, 취업 준비 중에는 생머리를 유지했는데, 회사 다니면서 점점 곱슬화 된다. 본인도 머리카락이 부슬부슬한 것이 유전이라고 하며, 때문에 친구도 푸들이라고 부른다.[14] 예) 이거 참 재밌는ㅋㅋ.[15] 이 분양자는 사진에서의 모습과 다른 딱콩이의 모습에 떨떠름해 하며 어거지로 데려갔다가 백순이 다시 데려간다는 말에 화색하며 돌려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그대로 데려 갔으면 다시 유기되었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동네도 다른 동네라 적응하기도 어려워 진다.[16] 57화 참조.[17] 54화에서 계백순이 인터넷 방송 및 후원 리액션 상상을 하면서 본인은 제로투 댄스를 추고, 딱콩이는 옆에서 훌라 댄스를 추고 있다...[A] 정황상 외자 이름은 아니며 성은 불명이다.[19] 계백순이 26세로 언급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세는나이 기준으로 빠르면 19살, 늦게 잡아도 21살이라는 상당히 이른 나이에 계백순을 낳았을 것으로 추측된다.[20] 이때 마지막에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도착할 때까지 세 시간은 걸릴 테니 그동안 좀 눈 좀 붙일까"고 중얼거리는데, 댓글에 보면 독립한(?) 백수 딸 어떻게 사는지 보려고, 그리고 용돈까지 챙겨주려고 편도로 세 시간(왕복이면 6시간) 걸리는 거리를 오셨다니 하고 감동하면서 동시에 슬프다는 반응이 많다.[21] 백순을 낳은게 19살일 때라 속도위반이 아닌가 의심하는 독자들이 많다.[22] 고등학생 시절, 용접광 때문에 눈에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수학여행 기념품으로 계백순이 선물했다.[23] 선글라스를 선물 받기전인 매너리즘 편에서 맨얼굴이 나오는데, 카리스마 있는 눈매의 미남임을 알 수 있다.[24] 부모가 대학생이거나 취업준비중인 자녀에게 용돈까지 더 줘가며 아르바이트를 하지 말라며 말리는 경우는 의외로 꽤 흔하다. 부모 본인이 노동자로서 몇십 년을 살아오면서 일과 자기계발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 계철훈 본인이 꽤 이른 나이에 백순이를 가진 것이나 한때 가수를 꿈꿨다는 것을 보면 본인도 한 번 겪어봤기 때문에 더욱더 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25] 백순에게 사회는 전쟁터와 같다며 군인 정신으로 임하라며 가오를 잡자, 백순이 아빠 공익 아니었냐고 되묻는다. 이에 철훈은 하늘같은 아버지 말에 토 달지 말라고 꼰대질을 한다... 계백순이 학창 시절에는 꼰대짓의 정도가 심해 백순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할 때 마다 "너도 잘못이 있으니 일이 그렇게 된 것 아니겠느냐?"는 식으로 백순이를 훈육했고, 결국 백순은 아버지에게 말해봤자 들어주지도 해결해주지도 않고 자기 잘못으로 몰아갈게 뻔하다며 왕따당하는 것을 숨겼었다. 애초에 딸인 백순을 가지고 가정을 이루었을 때 고작 만 19세 즈음이었으므로 현역 입대를 충분히 면제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상근예비역이 아니라 사회복무요원이라고 굳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어딘가 불편한 구석이 있긴 했던 모양.[26] 일진 무리를 체벌할 때 자신의 기타로 팼다. 이후 이사를 가려고 버린 쓰레기 더미 옆에 부서진 기타가 함께 놓여있는 모습은 철훈이 딸을 위해 꿈을 포기했다는 씁쓸하면서도 짠한 연출이 된다.[27] 이 탓에 정식 연재 전 계백순이 붙였던 별칭은 애국자(...). 이에 참다못해 매우 화가 난 계백순은 대응하고자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벽면에다가 마구 소리를 지르며 도발한다.[28] 이번 해에만 4번째 차였다고 하며, 이름 또한 이러한 캐릭터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29] 여담으로 20년대 초반 기준 차여진 정도의 젊은이가 작중에서 묘사된 정도의 진한 호남 방언을 구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수도권 등의 다른 지역에서는 더더욱 마찬가지. 기본적으로 표준어를 사용하고, 기껏해야 특유의 억양이 약간 들어가는 정도다. 작중에선 홀로 상경해 삶을 이어가는 지방 출신의 청년을 대변하는 포지션인듯 하다.[30] 정식 연재 이전에는 307호 거주민이라는 설정이었다. 항상 문 앞에 생수병이 쌓여 있어 백순에게는 '포세이돈'으로 불렸다. 밴드 보컬이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 목관리가 필수이고 수시로 목이 마를테니 물을 잔뜩 사둔 듯 하다.[31] 글자만 보면 마카롱제육덮밥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한다.쨍한 핑크색 트윈테일과 원피스를 입은 설인범은 덤[32] 이때 같이 알바하는 동생에게 "드디어 얼굴값 했다", "흘리는 순간 전기총 맞을것 같으니 될 수 있음 케첩 먹지 말라"는 등의 말을 들었다...[33] 이때 계백순이 다리를 삐어서 제대로 걸을 상황이 되지 않아 아예 업고 데려다 주기까지 했다.[34] "먼저 갔다"고 표현했기 때문에 현재 설인범이 키웠다 하는 숯불구이란 아이는 아마 고양이별로 간 모양이다.[35] 이때의 연출이나 목자가 "생긴거랑 다르다"는 말을 한 것 등으로 미루어 보아 인범이 당시 불렀던 노래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부드러운 장르였던 것으로 보인다. 설인범 자체가 외모와는 정반대의 성격과 언행을 가지고 있는 설정이므로 속해있는 밴드도 생긴것과는 달리 헤비메탈이 아니라어쿠스틱이나 발라드를 주로 취급하는 밴드인듯.[36] 당연히 나이만 먹고 무경력에 스펙 별론게 더 안 좋다.[37] 하지만 고백한은 10년 넘게 일한 인물이다. 사장이 괜히 고백한에게 뭐라고 하면 고백한이 퇴사하는 게 회사에 피해가 매우 크다. 계백순을 대체할 인력은 얼마든지 있다. 사장은 고백한이 남의 생각은 안 하면서 말하는 걸 자기가 당할 때는 유리멘탈인 걸 여리다고 포장까지 해준다.[38] 애초에 사실 계백순도 강주경 퇴사 예정이니 미리 인수인계 겸 뽑아 놓은 것이다.[39] 보통 작은 회사는 연봉이 동결되거나 올려줘도 쥐꼬리 만큼 올려주기에 연봉을 더 주고 워라벨도 괜찮다면 중간에 면접보고 이직한다.[40] 아예 계백순과 노후를 보내며 손주까지 보는 장면이 나온다.[41] 고백한의 회상을 보면 이런 식으로 여직원에게 껄덕댄 게 한두 번이 아닌지 계백순 이전에 근무하던 여직원들도 이런 식으로 당하여 고백한에게 불쾌감을 표출하고 퇴사했었던 모양. 그런데 그 중 한 명은 고백한에게 진심으로 호감을 보였었지만, 정작 고백한은 그녀가 못생겨서인지 거부했다. 결국 자기는 여자의 외모를 따지면서도 상대가 본인의 외모를 재고 따지는건 싫어하는 내로남불의 전형.[42] 업무와 관련된 일을 요청하는데 무시하거나, 일하는 중에 전원을 내리고 나가버리고, 맞춤법이 두 개 틀렸다는 사소한 이유로 새벽에 당장 파일을 고쳐서 보내라는 등. 웃긴 건 그 와중에 본인이 보낸 카톡은 띄어쓰기를 4군데나 틀렸다.[43] 계백순의 성실했던 과거를 보여주는 장면이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막 사회생활에 발을 들여놓은 계백순의 미숙함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강주경 본인은 계백순의 선배이자 사수일 뿐 회사에 애착을 가질만한 위치도 아니고 큰 책임도 권한도 없는 일반 사원일 뿐이기 때문. 정말 애사심을 시험하고자 했다면 회사 측에선 강주경을 직접 시킬 이유가 없다.[44] 아마도 할머니가 몸이 안 좋으신 듯하다. 할머니도 아픈데 여자한테 신경이 쓰이냐는 뜻.[45] 체급드립과 강주경이 더 맞은 듯하다는 반응이 많다.[46] 계백순이 퇴사하고 기쁜 마음에 충동적으로 연락을 보낸 것을 씹어 버린 것으로 연이 그대로 끊긴 줄 알았으나, 무려 1년이 지난 후 본인이 계백순에게 안부 연락을 보냈다. 오랜 백수생활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던 계백순이 딱히 할 말이 없다며 그 연락도 씹어 버리면서 일단은 지인이라기에도 애매한 관계로 남은 상태였다.[47] 하필 해가 떨어져 어둑한 시간에 조명빨까지 잔뜩 받은데다, 대놓고 여성향 로맨스물에서나 나올법한 구도로 클로즈업 되기까지 한다. 물론 계백순이 만취상태였던지라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생긴 일이긴 했다.[48] 다만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는지 복권을 5만원어치나 구입하는 플렉스를 보여준다.그런데 5천원이라도 건진 계백순과는 달리 한푼도 못건졌다.[49] 애초에 아픈 할머니를 챙기기 위해 젊은 나이에 블랙기업이라도 취직해서 혹사한 것을 생각하면 가족이 할머니 말곤 아예 없는 것으로 보인다.[50] 식사량이 상당한지 친구들은 학교 매점이 무료였다면 목자 혼자서 거덜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51] 실제로도 계백순이 자신의 글을 한번 봐달라는 카톡을 보냈을 때 덤벨 들고 운동 중이었던 것을 보면 운동이 취미인 듯하다.[52] 왕년에 체육계 유망주였다고 한다.[53] 아마도 공부만 해서 세상 물정에 어두워 잘 모르는 듯 하다. 사람 패면 요즘 같은 세상에 300만원 가지고는 합의에 어려울 수 있다. 정도에 따라 다르긴한데, 성인인데 합의까지 안되면 징역이 뜰 수 있으므로 최소 수천만원이다. 징역 1년이 노동으로 치면 최소 연봉 3000만원 정도니. 게다가 수년동안 취업도 힘들어진다.[54] 사실은 공시에서 떨어지고, 시험에 집중하기 위해 헤어지자 한 뒤 1년 후 합격해서 다시 찾아온 거라는 추측도 있다.[55] 이 과정에서 성이 배씨라는게 밝혀진다. 즉 본명은 배신주(...)[56] 계백순의 아바타는 레벨 500인데 이쪽은 레벨 313이다.[57] 하지만 백순이 본인도 그게 헌팅인 것은 알고 있었는지 자기가 남자에게 잘먹힐 타입일지도 모른다며 외모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된다. 단지 헌팅받은 경험이 없어서 당황해 도망간 것이지...[58] 그러면서 선글라스는 계속 끼고 있다...[계정폐쇄] [60] 일본 쪽인 후자는 심지어 본작의 주인공과 나이와 상황도 매우 비슷하다.[61] 정식 연재 이전에는 번역체 말투를 사용하지 않았다.[62] 웹툰은 한정된 시간 안에 연재를 지속해야 하는 특성상 작화에 전력을 쏟기가 불가능해 설정상으로는 미인과 범인이 나뉘어 있더라도 작화상으론 구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예쁘장한 정도와 매우 예쁜 정도까지 구분해놓는 경우는 웹툰 시장에선 정말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