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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5:38:55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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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파일:M·A·C 로고.svg
<colbgcolor=#000000> 설립일 1984년(캐나다 토론토)
설립자 프랭크 앤젤로
본사 미국 뉴욕
모기업 Estée Lauder Companies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한국 진출
3. 판매 제품군
3.1. 인기 제품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연쇄살인사건 모티브 논란
5. 기타

[clearfix]

1. 개요

M·A·C Studio Fix: Welcome to the #FIXFAM!
모든 연령, 모든 인종, 모든 성...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가 전 세계 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에서 트렌드를 주도합니다.
1984년 설립된 캐나다화장품 브랜드로 Make-up Art Cosmetics의 약자다. 현재 미국에스티 로더 산하 브랜드로 1998년 편입되었다.

기초보다는 파운데이션이나 아이섀도, 립스틱 등의 색조가 다양하고 발색이 좋기로 유명하다. 패션쇼 런웨이나 광고 사진을 촬영하는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소비층이 있다.

2. 역사

맥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포토그래퍼 프랭크 토스칸과 살롱 운영주 프랭크 안젤로는 사진이 잘 찍히는 메이크업 제품이 드물다는 사실에 낙담하여 직접 화장품을 만들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부엌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살롱에서 동료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모델, 포토그래퍼들에게 직접 판매했다. 곧 스타일리스트와 패션 에디터들이 동참했고 잡지의 평판이 쌓이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1984년 3월 토론토 백화점의 한 매장에서 맥을 런칭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맥의 시초다.

처음에는 메이크업 제품을 콤팩트가 아닌 블랙 용기에 담아내는 방식이었고 당시 주요 메이크업 브랜드들은 스킨케어 회사였지만, 맥은 궁극적인 컬러 권위자로서 입지를 다지기로 선택. 이 선택으로 맥은 업계를 단숨에 사로잡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거리의 메이크업 유행을 선도했다.

2.1. 한국 진출

한국에서는 1999년 12월에 런칭을 했으며, 전국 35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에이즈 기금 마련을 위해 비바글램 컬렉션과 환경보호 프로그램인 백투맥 등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 판매 제품군

파일:맥 립스틱.jpg

총알 모양으로 생긴 립스틱을 브랜드 심벌로 꼽을 수 있다. 이 립스틱에서는 초콜릿 내지는 바닐라가 생각나는 달콤한 향기가 난다. 색상과 제형이 다양해 맥 립스틱만 수십 개씩 수집하는 덕후들이 많다. 겉보기에는 똑같이 생긴 총알 모양 립스틱이어도 굉장히 다양한 제형들이 있어서 비슷한 빨간 색이어도 여러 가지 질감의 립스틱이 있다.

단, 반드시 그러하지는 않으나 통상 1년에 2번 정도 가격이 인상되고 있어 상기 표기된 가격 정보 또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한정으로 출시되는 립스틱이나 아이섀도우, 블러셔 등은 수많은 맥빠들이 백화점면세점을 전전하게 만든다. 하지만 한정이라고 해도 거의 한두 달에 한 번 꼴로 나오기 때문에 수많은 코스메틱 덕후들의 지갑털이 주범이라고 보면 된다.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그렇듯이 국가마다 풀리는 물건의 종류, 수량, 발매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맥빠들에게 구매대행까지 불사하게 만들기도 한다. 몇 몇 전설로 남은 제품들은 꽤 많은 프리미엄을 받고 중고 장터에서 거래되기도 한다. 하지만 케이스에 일러스트도 집어넣고 다양한 색으로 수집욕을 자극해 명성이 자자했던 과거의 한정판과 달리 요즘은 케이스가 예전에 비해 영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3.1. 인기 제품

립스틱의 인기 색상은 다음과 같다.

그 외에도 파우더 키스 립스틱 전 제품이 인기가 좋다. 립스틱 외에 유명한 제품은 다음과 같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1. 연쇄살인사건 모티브 논란

파일:사우다드후아레스 연쇄살인사건.jpg

해당 논란에 대한 정리글 링크.

해외에서 큰 논란이 된 사건임에도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유상무가 광고를 맡게 된 후 논란이 되고, 이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논란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파일:맥 논란.png

패션업체 Rodarte와의 콜라보 라인 'Rodarte 컬렉션'으로 미국멕시코 국경의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 벌어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아이섀도, 립스틱, 블러셔 등을 만들었으며, 제품을 사용해 모델을 마치 시체가 떠오르도록 화장해 런웨이에 내보냈다. 또한 블러셔 등 제품을 검색해보면 혈액이나 장기가 연상되는 색들을 집어넣었으며, 제품명을 살인이 일어난 마을의 이름 등으로 정해 발매했다.[1] 이에 여러 소비자들이 항의를 올리자 맥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10만 달러 기부와 함께 논란이 된 컬렉션 발매를 취소하고 사과문을 올렸으나 반응은 매우 싸늘했다. 애초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것 자체가 고인과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이며 매우 괴상하고 비상식적이다. 미친 짓 해외 뷰티계에서도 의도적이었느냐 여부를 두고 논쟁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빼도 박도 못하는 연쇄살인사건 모티브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Mac experience'를 유튜브에 검색하면 다수의 뷰티 블로거나 유튜버 사용자들이 업로드한 비디오가 맥 직원들의 사려 깊지 못한 서비스에 대해 지적한 것임을 볼 수 있다. 다른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친절하지 못한 직원에게서 서비스를 받았을 수는 있지만, 유독 이 브랜드 비디오 수만 많은 걸 보면 딱히 본사에서 직원 교육을 잘 시키지는 않는 편인 듯하다.

5. 기타


[1] 특히 네일 락커 중 'Factory: Light Opal Mint(Frost) (Limited Edition)'라는 제품이 있었는데, 시우다드후아레스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이 인근의 소규모 제조업체 공장에서 일하던 여성 직원과 어린 여학생들이었다는 점 때문에 생각이 있는 네이밍이냐며 더욱 공분을 샀다.[2] 그렇다고 가격 거품이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닌데 립스틱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16달러라면 한국에서는 31,000원. 웬만하면 직구하는 편이 낫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