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즈 미켈슨의 주요 수상 이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역대 칸 영화제 | ||||
남우주연상 | |||||
제64회 (2011년) | → | 제65회 (2012년) | → | 제66회 (2013년) | |
장 뒤자르댕 (아티스트) | → | 매즈 미켈슨 (더 헌트) | → | 브루스 던 (네브래스카)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매즈 미켈슨 Mads Mikkelsen | |
본명 | 마스 디트만 미켈센 Mads Dittmann Mikkelsen[1] |
출생 | 1965년 11월 22일 ([age(1965-11-22)]세) |
덴마크 코펜하겐 외스테르브로 | |
국적 | [[덴마크|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
활동 | 1996년 - 현재 |
가족 | 아버지 헤닝 미켈센(1938년생) 어머니 벤테 크리스티안센 형 라스 미켈슨(1964년생) |
배우자 하네 야콥센(2000년 12월 3일 결혼 - 현재) | |
장녀 비올라(1992년생) 장남 칼(1997년생) | |
링크 |
[clearfix]
1. 개요
덴마크의 배우.2. 활동
2.1. 댄서
처음부터 연기자로 데뷔한 건 아니고, 원래는 댄서였다. 덕분에 맵시가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유년기에 기계체조를 했으나 고등학생 때 키가 급격히 자라는 바람에 19살 때 스웨덴의 발레학교(Balettakademien, ballet academy Göteborg)로 진학해 댄서로 전향했다.그 당시 '남자 무용수는 게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는 발상을 전환해 '그렇다면 내가 들어가서 여자들 많이 만나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덴마크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댄서나 모델, 디자이너 같은 직업군을 여자들이나 하는 직업으로 여겼고, 남자가 하면 무조건 게이라고 여기는 편견이 존재했다.[2]
이후 1996년에 연기 학교에 가 연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프로 댄서로 10년 가까이 활동했다. #
2.2. 배우
데뷔작은 니콜라스 빈딩 레픈의 데뷔작였던 《푸셔》. 여러모로 빈딩 레픈 감독과 인연이 각별해 《발할라 라이징》이라는 영화도 같이 찍기도 했다. 사실상 라이언 고슬링 이전에 빈딩 레픈의 페르소나였다. 이 둘은 훗날 똑같이 데스 스트랜딩에 참여했다.선과 악을 모두 아우르는 연기를 선보이는 실력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선이 굵고 터프한 이미지지만, 묘하게 피곤한 듯한 느낌의 마스크를 지니고 있는 배우. 그래서인지 마초적인 역할과 지식인 역할을 모두 소화해내기도 한다. 그리고 특유의 '묘하게 피곤한 듯한' 마스크가 섹시하다는 의견이 있어, 자국 덴마크에서는 섹시한 남자 상위권에 뽑히기도 했다. 미중년 배우를 언급할 때 가장 자주 소개되기도 한다. 길게 찢어진 입과 깊은 눈두덩이가 매우 남성적이다. 이 독특한 외모 때문에 사극에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전형적인 북유럽 외모로 전사 이미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 《발할라 라이징》, 《삼총사》, 《킹 아더》, 《타이탄》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항상 무겁고 진지한 연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의외로 밝고 유쾌한 배역이나 어리버리한 개그 캐릭터 연기도 수준급이다. 즉 연기의 폭이 넓은 배우이다.
덴마크에서 TV 드라마와 영화로 차근차근 인지도를 올리던 도중 덴마크의 히트메이커였던 감독 수잔 비에르의 눈에 띄어 페르소나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4년 《킹 아더》의 트리스탄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의 르 쉬프 역으로 단박에 자리를 굳히게 된다.[3]
그리고 국내에서도 개봉한 《더 헌트》[4]와 TV 드라마 《한니발》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2010년 4월 26일에는 본국 덴마크에서 기사 작위는 아니지만 훈장을 받았다. 다네브로 훈장 6등급(Ridder af Dannebrog). 다네브로 훈장(Dannebrogordenen)은 총 7개 등급으로 나뉘고, 'Ridder'는 그 중 6번째 등급이다. Ridder를 번역하면 기사(Knight)라는 이유로 이것이 기사 작위라고 잘못 알려졌지만, '기사 작위'라고 하면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영국의 기사 작위는 5개 등급 중 1~2등급 훈장을 받거나 Knight Bachelor를 받은 사람에게 붙는 특전이다. 무엇보다, 다네브로 훈장 수훈자에게는 '경(Sir)'과 같은 별도의 칭호가 붙지 않는다. 필요한 경우 이름 뒤에 훈장의 약자를 표기할 수 있도록 할 뿐이다. 따라서 이 훈장을 '기사작위' 혹은 '작위'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형도 2011년에 같은 등급의 훈장을 받았다.
2016년 4월 28일에는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슈발리에(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Chevalier)를 받았다. 덴마크에서 받은 훈장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3개 등급 중 마지막 3번째 등급이지 기사작위는 아니다.
2016년 7월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로그 원에서 진 어소의 아버지인 겔런 어소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그의 친형 라스 미켈슨은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쓰론 대제독 역의 성우를 맡았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악역 케실리우스를 맡았는데, 본 영화의 주인공이 셜록에서 이 배우의 친형인 라스 미켈슨[5]과 대결한 적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라 훌륭한 배우개그로 작용하고 있다.
2020년 11월 11일 가정폭력 소송 건으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하차한 조니 뎁을 대신해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을 맡는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정작 배우 본인은 모르는 일이 었으며 그린델왈드 역에 대한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11월 26일 워너 브라더스의 발표로 그린델왈드 역을 맡는 게 확정됐다. # 그리고 조니 뎁과 앰버 허드 둘 다 잘 되길 바란다는 말을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제의를 받고 수락한지 3일만에 바로 첫 촬영에 들어갔을 만큼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으며 급박하게 촬영했다고 한다.
3. 출연작
3.1. 영화
<rowcolor=white> 년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96년 | Blomsterfangen | 막스 | |
푸셔 | 토니 | ||
Café Hector | 안더스 | ||
1998년 | 와일드 사이드 | 지미 | |
엔젤 오브 나이트 | 로니 | ||
1999년 | Tom Merritt | 엘머 | |
블리더 | 레니 | ||
2000년 | Flickering Lights | 아느 | |
2001년 | En kort en lang | 제이콥 | |
모나스 베르덴 | Casper | ||
몬스터 주식회사 | 랜달 보그스 | 성우[6] | |
2002년 | 디나 | 나일스 | |
윌버 | 호스트 의사 | ||
오픈 하트 | 나일스 | ||
정육점의 비밀 | 스벤 | ||
2003년 | The Boy Below | 아버지 | |
NU | 제이콥 | ||
토레몰리노스 73 | 마구누스 | ||
2004년 | 킹 아더 | 트리스탄 | |
푸셔 2 | 토니 | ||
2005년 | 아담스 애플 | 이반 | |
2006년 | 카지노 로얄 | 르 쉬프르 | |
프라그 | 크리스토퍼 | ||
엑시트 | 토마스 | ||
애프터 웨딩 | 제이콥 | ||
2008년 | 플레임 & 시트런 | 시트런 | |
2009년 |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
발할라 라이징 | 원 아이 | ||
더 도어 | 데이비드 | ||
몬스터vs에일리언 | 목소리 출연 | ||
2010년 | 타이탄 | 드라코 | |
무민, 혜성을 쫓아라 | 스니프 | 성우 | |
2011년 | 삼총사 3D | 로슈포르 | |
2012년 | 무브 온 | 마크 | |
로얄 어페어 | 요한 프리드리히 스트루엔시 | ||
더 헌트 | 루카스 | ||
2013년 |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 미하엘 콜하스 | |
찰리 컨트리맨 | 나이젤 | ||
2014년 | 웨스턴 리벤지 | 존 | |
2015년 | 맨 앤 치킨 | 일리아스 | |
2016년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겔런 어소[7] | |
닥터 스트레인지 | 케실리우스 | ||
2018년 | 아틱 | 오버가드 | |
고흐, 영원의 문에서 | 사제 | ||
2019년 | 폴라 | 덩컨 비즐라(블랙 카이저) | |
카오스 워킹 | 프랜티스 | ||
2020년 | 어나더 라운드[8] | 마틴 | |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 마르쿠스 | ||
2022년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겔러트 그린델왈드 | |
2023년 |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 위르겐 폴러 | |
2023년 | 더 프로미스 랜드 | 루드비 폰 칼렌 | |
2024년 | 무파사: 라이온 킹 | 키로스 | 목소리 출연 |
예정 | 나우 유 씨 미 3 | ||
미정 | 더스트 버니 |
3.2. 드라마
<rowcolor=white> 년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0년 | Resjeholdet(Unit One) | 엘런 피셔 | |
2013년~2015년 | 한니발 | 한니발 렉터 |
3.3. 게임
<rowcolor=white> 년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19년 | 데스 스트랜딩 | 클리프 |
3.4. 광고
<rowcolor=white> 년도 | 제목 | 비고 |
2018년 | 칼스버그 맥주 # |
4. 수상
<rowcolor=white>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2002년 | 줄루 어워드 | 최우수 연기상 | |
2005년 | 덴마크 보딜 어워드 | 최우수 연기상 | 푸셔 2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부천 초이스 : 장편 남우주연상 | 애덤스 애플 | |
2007년 | 제18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 남우주연상 | 애프터 웨딩 |
2010년 | 제28회 뮌헨 국제영화제 | 영화메리트 상 | 발할라 라이징 |
2011년 | 제24회 유럽 영화상 | 유러피안 월드 시네마상 | |
2012년 | 제65회 칸 영화제 | 남우주연상 | 더 헌트 |
2014년 | 제25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 남우주연상 | |
덴마크 보딜 어워드 | 남우주연상 | ||
로버트 어워드 | 남우주연상 | ||
제40회 새턴상 | TV 최우수 남자주연상 | 한니발 시즌2 | |
2019년 | 더 게임 어워드 | 우수 연기상 | 데스 스트랜딩 |
제42회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 명예의 드래곤상 | ||
2020년 | 제68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 은조개상-남우주연상 | 어나더 라운드 |
제33회 유럽 영화상 | 유러피안 남우주연상 | ||
2021년 | 덴마크 보딜 어워드 | 남우주연상 | |
로버트 어워드 | 남우주연상 |
5. 사생활
무용 오디션에서 하네 야콥센과 만나 13년의 연애 끝에 2000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금도 아내와 관련된 질문에 그녀를 너무 사랑해요, 같은 말로 답하며 애처가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56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새긴 타투가 무려 부인의 이니셜이다. 2023년에는 장녀 비올라가 손녀딸을 출산하여 할아버지가 되었다.본래 코펜하겐에 살았으나 《한니발》을 촬영할 당시 토론토로 이사갔다. 그가 한니발 렉터로 출연했을 때, 일부 미국 팬들이 영어 발음이 웅얼거려서 거슬린다고 비판하자, 덴마크의 미켈센 팬들이 "원래 덴마크인의 영어 발음은 그렇다"고 두둔했다고 한다. 《한니발》 촬영 당시 토론토에서 6개월간 살았고 현재는 자녀들의 학교 문제와 더불어 본인 스케줄이 바빠서 가족들은 코펜하겐에 남고 영화 일정에 따라 옮겨 다닌다고 한다. 바쁜 와중 시간이 며칠이라도 나면 가족들을 보러 코펜하겐으로 날아간다고.
머리가 길고 수염을 길렀을 때와 면도하고 머리를 짧게 쳤을 때 이미지가 완전히 다르다. 신장은 프로필에서 보다시피 183cm로 정확히는 6피트라고 나오는지라 명확히 몇 cm인지는 불명. 이 때문에 영어권 남자 배우들과 같이 있을 때는 큰 편이나, 북유럽계 남자 배우들과 같이 있으면 평범하거나 오히려 상대적으로 조금 작아보이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당장 친형만 해도 192cm다. 그래서인지 북유럽권 출연작과 할리우드 출연작에서 맡은 역할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다르다.
6. 기타
- 포커를 굉장히 잘해 덴마크 국가대표로 대회에 나간 적도 있다. 매즈 미켈슨은 실제로 포커 프로 자격증이 있고 2006년도에 Bet24가 주최한 포커 토너먼트에서 덴마크의 프로 포커 선수를 상대로 '올인'을 해서 이겼다고. 재밌는 점은 포커 토너먼트에서 이긴 패가 이 영화에서 본드에게 이겼을 때의 그 패(pocket Jacks) 였다. 한 번은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로 이겼을 땐 너무 좋아서 상을 끌어안고 울며 잤다고 한다. 카지노 로얄의 르 쉬프르 역할과 맞물리는 조합이다. 그런데 정작 당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다니엘 크레이그는 포커를 전혀 할 줄 몰랐다고. 그래서 본인은 각본이라고 해도 저런 하수한테 지는게 분해서 화풀이로 고문을 했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 로얄 어페어 촬영을 했을 때 캐롤라인 왕비 역을 맡은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포커 게임을 져서 3일 동안 삐져있었다고 한다. 매즈는 본인이 삐졌다는 사실을 티내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했지만 정작 알리시아는 삐진 티가 엄청 많이 났으며 덩치 큰 어린애 같았다고.
- 상술했듯 전문댄서로 활동했던 덕분에 춤을 매우 잘 춘다. 어나더 라운드에서는 그의 신명나는 춤 실력을 볼 수 있다. 조용하고 무뚝뚝할 것 같은 인상과 완전히 대조되는 모습.
- 축빠이다. FC 코펜하겐의 팬이며 인스타로 코펜하겐 직관을 인증했으며 FC 바르셀로나의 마스크도 착용한 바 있고, 리오넬 메시를 팔로우 하고 있다. 심지어 반려견 이름이 메시라고 한다.
- 덴마크계 배우인 비고 모텐슨과 서로 인정할 정도로 닮은 꼴이다.
- 배우 바네사 허진스와 인스타그램 맞팔이다.
- 오토바이를 매우 좋아한다. 한 번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승용차와 교통사고가 났는데 승용차와 부딪힌 순간 매즈 몸이 붕떠 날라가는 와중에 공중돌기로 두 발로 착지하여 부상은 없었다고 한다. 물론 운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그의 댄서 경력(?) 및 어릴적부터 선수를 목표로 할 만큼 기계 체조를 즐겨했고 그 밖에도 여러가지 몸 쓰는 운동을 좋아해 몸재간이 아주 재빨랐다고 하기에 이런 화를 모면할수 있었던 듯 하다.
- 상당한 애연가이다,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부터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이며, 페이스북에 흡연이나 음주에 대한 사진이 꽤 올라와 있고, 축구 경기 쉬는 시간 도중에도 담배를 피우는 등 상당한 애연가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줌으로 인터뷰를 하게되자 자주 담배를 피면서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줌에서 사용하는 이름이 IPad 이다. 후일 데스 스트랜딩의 클리프 역을 맡을 때에도 이 점을 감안해 캐릭터 또한 헤비스모커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 5개 국어(영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프랑스어, 독일어)가 가능하다. 스웨덴어를 배운 이유는 댄스 트레이닝 때문에 스웨덴에 갔을 때 자기가 덴마크어로 이야기하면 다 웃으면서 끄덕끄덕만 하고 대답을 안 해줘서 답답해서 배웠다고.
- 유독 필모에서 애꾸눈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발할라 라이징의 원 아이, 카지노 로얄의 르 쉬프르, 삼총사의 로슈포르 모두 애꾸눈이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폴라에서도 애꾸눈이다. 겔러트 그린델왈드도 애꾸는 아니지만 오드아이다.
- 국내 웹상으로 미켈센이 덴마크에서 출연했던 영화[9]가 공개됐는데 일명 게이판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스토리와 소재가 막장의 극에 달했다. 작중 매즈는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는 게이 역을 맡았다.
- 《한니발》 시즌 3 포스트모뎀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한니발 렉터의 끔찍한 죽음은 한니발이 한 손에 라지 사이즈의 다이어트 콜라를 손에 든 채 먹고 있던 치즈버거가 목에 걸려서 질식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 심사위원을 맡은 2016년 칸 영화제에서 <단지 세상의 끝>으로가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으나 언론의 혹평을 받고 칸이 노골적으로 편애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자비에 돌란 감독이 감격에 겨워하며 수상소감을 말하는 것을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매즈 미켈슨의 표정이 밈이 되어 퍼졌다. 물론 후에 인터뷰에서 자신은 프랑스 영화 광팬이고 자비에 돌란의 단지 세상의 끝을 좋아한다 밝혔다. 같이 작업을 하고 싶지만, 자신은 퀘백 사람이 아니므로 불어 연기를 할 수 없다고 했다. 물론 사람들 반응은 "그 표정이 그 표정이 아닌 거 같은데..."
- 2017년 코믹콘 서울에 공식으로 방한했다. 첫 한국 방문이라고. 그리고 kbs에서 방영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코믹콘에 방문한 샘 해밍턴, 윌리엄 해밍턴과 함께한 모습도 공개되었다. 감격하는 샘의 모습과 덤덤한 윌리엄의 모습이 재미있다. 매즈의 팬이라면 한번 찾아보자. 세상 달달한 매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 2014년, 정치적인 올바름은 창의성을 죽이는 일이기 때문에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 지금도 충분한 미중년이지만 젊었을 땐 굉장한 미남이었다. 특히 지금 이미지랑 달리 꽤나 활발해보이는 느낌까지 지녔다. 다만 젊었을때도 매즈 미켈슨 본인이 지니고있는 그 특유의 퇴폐미가 이미 있었다.
- 일본에서는 北欧の至宝(북유럽의 지보) 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매즈 미켈슨은 일본어로는 マッツ ミケルセン으로 한국발음으로 읽으면 맛츠 미케르센 이다.
- 사복이 촌스러운걸로 유명한데 이유는 연기나 촬영에서는 슈트를 입을때가 많아서 스스로의 이미지에 갭을 주고싶어 촌스러운 옷을 입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오히려 이쪽이 더 편해서 90세까지 자신의 사복스타일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 무표정일때는 세상 퇴폐한데 웃는순간 가오리처럼 생겼다. 그래서 일본팬들이 가오리 맛츠라고 불른다.
- 팬이 요청하는대로 서비스를 다 해주다보니 희한한 요청을 많이 받기도 한다. 코믹콘 같은데서 토끼귀, 하트모양 선글라스, 화관 등을 쓰게 하는건 기본이고, 목을 졸라 달라고 하거나, 유리병에 숨을 불어달라고 한뒤 밀봉해 가는 팬도 있었다고 한다. (..)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프로모션에서 포터모어를 한 결과, 네개의 기숙사들중에서 슬리데린으로 배정 받았다. 다른 영상에서 확인 해본 결과 본인도 슬리데린일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슬리데린이 맞았다.
- 2022년 9월 체코의 프라하에 있는 한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해외에도 한식당이 많이 늘어서 이 자체는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식사하는 모습이 한국의 식당에서 한국인이 식사하는 것 마냥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예전 인터뷰에서도 "한국 BBQ(삼겹살을 지칭)를 좋아한다"고 언급한바 있는 만큼, 평소 즐겨 먹는듯 하다. 이후 식당 주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 일주일에 6번[10]이나 왔으며, 가게 열기 전에 와서 세팅까지 도와주고 밥을 먹었다며 직원들도 회식때 껴줘야 하지 않냔 얘기까지 했다고 한다. # 식당 인스타그램 사진
- 한니발 렉터를 연기하며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미켈슨의 다른 작품이나 배우 본인과 관련된 음식 이야기가 나오면 높은 빈도로 식인, 인육 관련 농담[11]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위에 언급한 한식당 이야기에서도 이와 같은 드립이 나온다.
- 드라마 한니발의 감독 브라이언 퓰러와 10년만에 Dust bunny라는 13일의 금요일 프리퀄로 나오는 공포 영화로 재회한다고 밝혔다.
- 외국에서는 냉철하고 이지적인 배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덴마크 본토에서의 연기를 보면 굉장히 허당인 역할도 많이 맡는다, 게다가 장신 국가 덴마크 특성상 거기서는 의외로 단신배우라고.#
- 카지노 로얄의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대본을 비행기에서 읽다가 잠들어버렸는데, 눈을 떠보니 목적지에 도착해서 급하게 내리다 대본을 비행기에 두고 내렸다고 한다. 만약에 이 대본이 발견됐다면 엄청난 유출 사고가 됐을 것이고, 유출원 색출을 위해 해당 대본에는 미켈슨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강제로 하차가 됐을 수도 있었겠지만, 다행히도 유출이 되지 않고 넘어갔다. 미켈슨은 비행기를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그 가치(?)를 몰라보고 그냥 버린 게 아닐까 추측했다고. #
- 르 쉬프 역을 맡기 전에는 007 영화를 본 적이 없으나, 캐스팅 때는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007 영화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시사회 때 여왕을 만난다는 것을 듣고 알았다고. 지금은 최소한 대니얼 크레이그가 출연한 시리즈는 모두 봤다고 한다.
- 한니발 렉터 역으로 출연한 매즈 미켈슨의 사진에 '나에겐 더 이상 정신질환이 없다(I am no longer mentally ill)'라는 맥락 없는 문구를 붙여 놓은 밈이 유행하기도 했다.
[1] [mas ˈmiɡ̊l̩sn̩\]. 발음기호만 참고하면 '마스 미글슨' 정도로 표기할 수 있으나 국립국어원의 덴마크어 표기세칙에서는 자음의 무기음화나 묵음화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마스 미켈센'으로 표기하게 된다. 참고로 Mads는 마태오의 덴마크어 이름이다.[2] 이는 한국도 비슷해서 과거 패션계 디자이너들은 죄다 게이/남자답지 못하고 여성스럽다는 편견이 사회 일각에 다수 퍼져 있었고 그에 관한 악성 루머도 굉장히 많았다. 배우 차승원도 학생 시절 모델 한다는 얘기에 담임교사에게 불합리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3] 원작소설의 르 쉬프는 비만에 변태 성욕자로 묘사되는데 영화에선 매즈 미켈슨이 캐스팅 되면서 간지나고 멋있는 악역으로 재해석되었다.[4]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루카스 역을 맡았으며, 이 역으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5] 셜록 시즌 3에서 악역인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 역을 맡았다[6] 덴마크어 더빙에 참여했다.[7] 원래 개봉 전까지 밝혀지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배우 본인이 직접 밝혔다.[8] 매즈 미켈슨의 쌈뽕한 재즈 발레로 유명하다[9] 2001년에 나온 En kort en lang 라는 영화다.[10] 안 온 하루는 식당 휴일[11] 그런데 한니발이 첫 번째 인육 관련 연기가 아니다. 2002년 정육점의 비밀에서 그가 인육을 파는 장면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