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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리오 RPG 시리즈의 파생 시리즈.개발사가 스퀘어 소프트에서 나온 인원들[1]로 이루어진 알파드림이기 때문에 마리오&루이지 RPG에서 슈퍼 마리오 RPG의 지노가 나오는 등[2], 이쪽도 슈퍼 마리오 RPG를 어느정도 계승한다고 볼 수 있다. 정확히는 알파드림이 2002년에 일본 한정으로 출시한 토마토 어드벤처가 이 작품의 시초격인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마루알"[3], 일본에서는 "마리루이(マリルイ)", 영어권에서는 "M&L"이라는 약칭이 주로 쓰인다.
2. 특징
타이틀 제목에 맞게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중심으로 활약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RPG 계열에서는 대부분 공기 기믹인 루이지가 마리오급으로 비중이 동등해지는 얼마 없는 시리즈 중 하나이다.[4] 일부 작품은 추가 동료가 포함되기도 하지만, 이들도 전부다 똑같은 마리오 형제[5] 뿐이라서 완벽하게 동떨어진 인물은 없다고 보면 된다.[6] 그 대신, 전투에 합류하진 않아도 항상 곁에서 형제를 서포트해주는 조력자들은 있다.[7]A, B등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이루어지는 QTE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 때문에 기존의 턴제 RPG 게임과는 다소 이질적인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자세한 건 아래에 후술.
2.1. 난이도
마리오 형제가 시전하는 모든 공격들은 타이밍에 맞는 버튼 입력을 요구하는데, 성공하면 기대 이상의 화력을 낼 수 있으나 실패하면 위력이 미친 듯이 구려지거나 아예 불발된다. 그리고 모든 적들의 공격을 반드시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적이 시전하는 공격의 유형에 따라서 역으로 반격을 가하거나 무력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이론상으로는 최종보스까지 노 대미지 클리어가 가능하며, 잘하면 회복 아이템을 최대한 아끼면서 HP 관리를 쏠쏠하게 할 수 있다.다만, 회피가 가능하다고 해서 게임의 난이도가 낮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기본적으로 회피가 가능한 만큼 대부분의 대미지 수치가 다른 마리오 RPG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실수라도 잘못 맞으면 꽤나 아픈 피해가 들어오고, 일부는 타이밍 잡기가 굉장히 난해하여 감을 잡더라도 여전히 애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어떤 적들은 단순한 제스처만으로 사용할 공격의 유형이나 공격 대상을 보여주는 이지선다를 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적들이 초중반이면 몰라도 초반부터 줄기차게 나온다. 물론 초반에 나오는 적들은 튜토리얼로 다 설명해주기도 하고, 누구를 공격할지 뻔하게 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힘들지 않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보고도 가늠이 어려운 적들이 많아져서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어진다.[8]
여기에 더해서 마리오나 루이지 중 어느 한 쪽이 기절하면 쓰러진 쪽을 다른 한쪽이 업고 회피하는 바람에 회피 시의 점프와 해머 회피 동작에 딜레이가 생기는데, 만약 적 턴이 안 끝났는데 실수해서 형제 중 하나가 눕는 순간 눈앞에 지옥이 펼쳐진다.[9] 그래도 2편에서는 어른 형제의 역할을 베이비 형제도 분담하고 있어 어부바 전투에서는 어른 형제가 뻗을 경우 업혀 있던 베이비 형제가 조용히 화면 왼쪽으로 치워두고 전투에 대신 싸워주기 때문에 디메리트가 어느 정도 완화되었으나[10][11] 3편부터는 추가 동료가 페이퍼 마리오 외에는 없다보니 다시 1편 때처럼 회귀했다.[12]
그렇기 때문에 그 옛날 슈퍼 마리오 RPG의 추억을 가진 올드 게이머가 게임 제목만 가지고 슈마알에서 루이지가 추가된 후속작 정도로 여기고 사서 플레이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3D 텍스처를 가진 원조와 달리 종이로 된 캐릭터들이 이질감을 주긴 하지만 ‘액션 커맨드에 성공하면 좋고 아니면 아쉽고’ 정도로 끝나는 부분을 계승한 작품은 초기 개발명이 "슈퍼 마리오 RPG 2"였던 마리오 스토리를 시작으로 분기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이다.[13] 본가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는 다양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동행하는 부분도 페이퍼 마리오의 몫이다. 루이지가 플레이어블이 아니라는 것까지 비슷하다.[14]
2.2. 시스템
마리오 형제들의 능력치는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다.- HP: 체력. 0이 되면 기절한다.
- BP/SP: 브라더(스페셜) 포인트. 브라더(스페셜) 어택을 사용하는 데 필요하다. 2편에서는 브라더 어택이 소모되는 아이템으로 대체되었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 POW: 공격력. 수치가 높을수록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
- DEF: 방어력. 수치가 높을수록 적에게 받는 피해량이 줄어든다.
- SPEED: 속도. 수치가 높을수록 턴을 먼저 잡는다.
- SUYEOM[15]: 작품마다 효과가 다른데, 전 작품 공통적으로 "Lucky"라는 문구와 특유의 이펙트와 함께 더 큰 피해가 들어가는 '럭키 히트'[16]의 확률을 올려준다. 추가로 1, 2에서는 상점에서 싸게 사고, 비싸게 팔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매력’으로써의 성격이 강한 효과가, 3에서는 상점에서 누적 구매 특전으로 긁을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의 선택지를 줄여주고, MIX에서는 아이템 드랍율을 올려주는 ‘행운’으로써의 성격이 강한 효과가 있었다. 브라더쉽에서는 추가 효과 없이 럭키 히트 확률 증가 효과만 남았다. 3편에서 쿠파의 경우에는 이것이 PPUL[17]로 대체된다.
특정 공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태 이상 또한 존재하는데,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능력치 감소 :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 중 하나의 능력치가 감소한다.
- 독 : 일정 턴마다 추가 피해를 입으며, 마리오 형제들에게만 걸린다. 1편에만 등장하는 '맹독'도 존재하는데, 이는 형제의 몸이 회색빛으로 변하는 독과 달리 보라색으로 변하며 그냥 독보다 피해량이 더욱 크다.
- 감기 : 3편의 쿠파에게만 걸리는 상태 이상. 일정 턴마다 추가 피해를 입는다.
- 꽈당[18] : 자신의 턴이 되돌아오거나, 적에게 피해를 입을 때까지 행동불능 상태가 된다. 플레이어에게만 발생하며, 6편을 제외한 작품들 전체에서는 적에게 뒤를 잡힌 채로 배틀을 시작하면 반드시 걸린다.
- 어질어질 : 일시적으로 행동불능 상태가 된다. 마리오 형제나 적들은 자력으로 풀릴 확률이 랜덤이지만, 3편의 쿠파는 턴이 오자마자 바로 해제된다.
- 화상 : 일시적으로 행동불능 상태가 됨과 동시에 일정 턴마다 추가 피해를 입는다. 3편의 쿠파는 걸리지 않는다. 6편에서는 행동불능 상태가 되지는 않는다.
- 헤비 중력/라이트 중력 : 1편의 마리오 형제에게만 발생하는 상태 이상. 점프와 해머 공격 및 회피 타이밍이 달라진다. 일부 장비의 경우 높은 성능을 대가로 이 상태 이상을 상시 부여하며, 반대로 이 상태 이상을 무효화해주는 부가 효과를 지니고 있는 장비도 있다.
- 분노 : 3편의 쿠파에게만 걸리는 상태 이상. 일정 턴 동안 계속 피해만 입었을 경우, 공격력이 증가하는 대신에 방어력이 감소한다. 5편부터는 모든 보스가 일정 체력 이하가 된다면 상시 발동된다.
- 꼬깃꼬깃 : 5편의 페이퍼마리오와 페이퍼 몬스터에게 걸리며, 일정 턴 동안 구겨저서 행동불능이 된다.
- 구깃구깃 : 5편의 페이퍼마리오에게만 걸리는 상태이상으로 걸리면 카피가 흩어져 페이퍼마리오에게 직접 데미지가 들어온다.
- 아이스 : 6편의 마리오 형제에게 걸리는 상태 이상으로 일정 턴 동안 행동불능이 된다. 배틀 플러그나 브라더 어택 믹스 토네이도를 이용하면 적에게 이 상태이상을 걸리게 할 수 있다.
- 절연 : 6편의 마리오 형제에게 걸리는 상태 이상으로 절연체에 감염된 몬스터에게 공격당하면 걸린다. 이 상태에서는 콤비네이션 어택과 브라더 어택, 루이지 센스를 사용할 수 없다. 회복허브를 사용하면 50%, 반도체를 사용하면 100% 확률로 해제된다.
위의 모든 상태 이상은 회복허브를 사용하거나 전투가 종료되면 즉시 해제된다. 따라서 회복허브를 쓰는 쪽이 안전하긴 하지만, 딱히 큰 위협이 없는 잡몹전에서는 전투를 빨리 끝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템 상한선은 원조 슈퍼 마리오 RPG이나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비하면 훨씬 넉넉한 종류당 99개이다.[19] 대신에 자동적으로 돈을 주거나 무료로 회복하는 장소가 적은 편이라서 대부분 아이템으로 회복을 담당해야 한다. 그리고 아군에게 이득을 주는 아이템만 있지 적을 공격하거나 방해하는 아이템은 거의 없다. 4편에는 이런 아이템이 존재는 하나, 그다지 쓸모가 없거나, 다른 용도가 주가 되기 때문에 적을 처치하는 아이템은 사실상 2편의 브라더 어택, 3~4편의 배지와 5편의 카드 시스템, 6편의 배틀 플러그로 계승되었다.
1~4편까지는 레벨 업 이후에 추가적인 능력치 증강을 할 수 있다. 원하는 능력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룰렛을 돌린 뒤, 랜덤으로 숫자가 뽑히는 방식. 한쪽만 집중적으로 선택하면 뽑히는 숫자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골고루 찍어줄 필요가 있다.
모든 몬스터와 보스를 쓰러뜨리면 경험치를 얻는데, 최종보스만은 예외적으로 주지 않는다. 몇몇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애초에 최종전 이후엔 스토리가 막을 내리니 더 이상의 레벨 업은 의미가 없기 때문.
'럭키 히트' 시스템의 경우 초창기인 1편에선 브라더 어택에는 없고 점프, 해머, 핸드에만 적용되었으나, 2편부터 모든 공격기들에 추가되었다. 이때 대미지 배율도 시리즈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는데 1, 2편은 단순 2배였지만 3편부터는 1.5배(일부 기술에 한해 1.25배)로 너프되었고, 4편에서부터 이 럭키 히트 대미지 배율을 늘릴 수 있는 랭크 업 보너스가 도입되었다. 그러다가 6편인 브라더십부터는 1.3배로 너프되었고 랭크 업으로 증가시키는 배율도 2배에서 1.5배로 너프되었다.
시리즈별로 최대 레벨이 다르다. 1편과 3편만 레벨 99가 최대치이고, 나머지 시리즈는 모두 100까지 가능하다.
2.3. 기타
쿠파는 전통적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항상 보스로 등장하는 전통이 있다. 꽃충이도 마찬가지로 보스로서 개근해왔지만, 브라더십에서 미등장하면서 전통이 깨졌다.[20]각 작품마다 등장하는 스페셜 어택은 모두 16개[21]이나, 5편만 15개이다.[22] 그러나 6편에서는 10개로 대폭 감소했다.[23]
마리오 3대 RPG 시리즈들 중에서 유독 고전 카툰풍 연출이 많다. 특히 톰과 제리스러운 슬랩스틱 코미디가 많은 편. 다른 작품들도 종종 쓰이곤 하지만 이 시리즈는 아예 메인 컨셉으로 잡고 주력 액션들도 물리 법칙을 무시한 만화적 연출이 대다수다.[24] 스토리의 경우도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와 비슷한 전개의 스토리지만,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보다도 더욱 개그스럽다. 토마토 어드벤처 급으로 검은 닌텐도 요소를 잔뜩 넣은 바카게는 아니지만 심심할 때마다 개그 요소가 나와서 빵 터질만한 요소가 많다.
1 ~ 3편까지는 누군가의 몸 속으로 들어가서 싸우는 전통이 있었으나 이후엔 없어졌다.[25]
시리즈 모든 작품에서 파티원중 일부가 위기에 처하는 등의 이유로 잠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이를 나머지 파티원이 해결하는 파트가 나오는 전통이 있다.[스포일러]
매 시리즈마다 쿠파 성과 피치 성의 구조 및 디자인, 위치가 제각각 다르다.
특이하게도 버섯 왕국이 배경인 작품에는 플레이어블인 추가 동료가 등장하지만[27], 버섯 왕국이 아닌 나라에서 모험하는 작품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마리오와 루이지 뿐이다.[28]
6편을 제외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한 번씩 패배하는 장면이 나온다.[29]
게임 내에 버섯 왕국에 관련된 오리지널 설정을 집어넣는 등, 다른 마리오 게임들에 비해 세계관에 대한 묘사가 강한 편이다.[30] 다른 게임들은 대개 쿠파군단의 본거지로 처들어가거나 버섯 왕국 바깥의 세상을 무대로 하며 최종적으로는 그 스테이지를 활보하는 '주인공'(인물)에 집중하는 한편,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에서는 '버섯 왕국에 봉인된 무언가'를 주 소재로 하며, 웬만해서는 버섯 왕국을 벗어나지 않고 왕국 곳곳을 파고드는 식으로 진행되다보니 더욱 그렇다. 이를 두고 딱 정해둔 거 없이 포괄적인 소재를 다루는 마리오 시리즈와 다른 이질적인 게임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게임성과 스토리는 좋기에 RPG 시리즈 세계관 자체를 즐기는 팬들도 있는 등 작품 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곤 한다.
매 시리즈마다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컨셉 역시 매번 달라진다. 1편은 콩, 2편은 외계인, 3편은 다크 스타와 블록, 4편은 베개와 악몽, 5편은 종이, 6편은 콘센트와 전기 관련 물품 등. 다만 특유의 화풍은 비슷하게 가져가는 편이다. 특히 검은 얼굴에 날카로운 빛나는 눈만 있는 외형은 시리즈, 종족을 가리지 않고 졸개부터 주역 악당까지 계속 쓰이는 화풍.
3. OST
| 역대 RPG 시리즈의 최종 보스의 테마곡 모음집. |
최종 보스의 테마 뿐 아니라 일반 보스의 테마도 상당한 긴박감을 자랑한다. 특히 마루알 시리즈 특유의 액션 난이도에 보스 특유의 높은 대미지량 책정 및 독특한 패턴, 거기다 형제 중 한 명이 뻗으면 생기는 액션 타이밍의 엇갈림까지 합쳐지면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야말로 헬 게이트가 열리는데, 거기에서 이런 곡들이 더해지면 환상의 싱크로를 보여주며 스릴감 넘치는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다.[31]
브라더십에서는 사카모토 히데키가 새로 담당하였는데, 이쪽도 마리오 시리즈에 걸맞는 테마곡을 적절히 만들어내서 호평을 받았지만, 최종전 테마곡에 한해서는 전작들에 비해 포스가 부족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마리오 시리즈의 본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분위기에 맞게 잘 나오긴 했지만, 하필 시모무라가 담당했던 곡들이 거의 장르를 탈바꿈 하는 수준으로 진지한 명곡들이었다보니 비교될 수 밖에 없는 것.
4. 개발사 알파드림의 파산
훌륭한 명작들로 가득한 시리즈이지만 2019년 10월 2일, 알파드림이 파산 절차를 밟게 되면서 해당 시리즈의 운명이 불투명해졌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나 마리오 파티 시리즈처럼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요소를 채용해 리부트될 가능성을 예상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알파드림 파산의 원인은 다른 요인도 아닌 게임 판매량 감소와 채산성 악화이기 때문에 시리즈의 전망이 매우 어둡다고 할 수 있다.[32]비교할만한 사례로 마리오 파티 시리즈의 전 제작사인 허드슨 소프트가 있는데, 허드슨은 재정 상태가 안 좋아지다가 결국 코나미에 합병당하긴 했지만 적어도 마리오 파티 판매량이 원인인 건 절대로 아니었다. 그런 이유였다면 개발진들이 ND큐브로 자리를 옮겨가면서까지 마리오 파티 시리즈를 계속 내지도 않았을 것이다.[33] 사실 그렇게 따질 것도 없이 당장 슈퍼 마리오 파티의 판매량은 거의 2000만 장 가까이 되는데, 이는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전체 누적 판매량(1,649만)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후에 나온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도 천만 장을 넘게 팔아치웠다. 물론 저 두 게임들은 닌텐도 프랜차이즈들이 1천만장을 기본으로 팔아먹을 정도로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된 스위치 세대의 게임들이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저 두 작품을 배제해도 마리오&루이지 RPG보다 훨씬 잘 나가왔던건 자명하다.[34]
2020년 1월, 북미 닌텐도가 아르헨티나에서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상표를 등록한 것이 확인되었다. 플랫폼은 모바일과 콘솔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이 때문에 팬들은 신작이 나온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스핀오프작들이 스핀오프만의 오리지널 오소들을 배제하고 본가에 맞춰나가는 지라 불안해하는 팬들도 몇몇 있다.[35] 무엇보다 닌텐도 휴대기의 명맥이 완전히 끊어져버렸기 때문에 나오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나마 2023년 2월에 추가된 Nintendo Switch Online/클래식 게임 중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서비스 개시작으로 초대작인 마리오&루이지 RPG가 수록되었고, 동년도 11월에는 마리오 RPG 시리즈 원조 작품의 리메이크가 발매되는 등 RPG 시리즈의 명맥이 끊기지는 않았다는 것이 위로할 만한 부분.
2024년 4월 3일. 레딧에서 한 이용자가 닌텐도로 부터 마루알 시리즈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는 주장과 함께 일부 질문을 공개했다.# 대략적으로 요약하면 다른 마리오 RPG 작품들과 공통된 요소중 좋아하는것, 새로운 캐릭터와 친숙한 캐릭터중 선호하는 것, 친숙한 캐릭터의 선호하는 행동양식[36], 마리오 RPG들의 전투 방식 중에서 선호하는 것이 있다.
4.1. 부활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싶었으나, 2024년 6월 18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9년 만의 완전신작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이 공개되며 시리즈 팬들의 걱정과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켰다. 또한 11년 만에 3DS에서 스위치로 넘어옴에 따라, 시리즈 최초로 수려한 풀 3D 그래픽으로 제작되었다.[37]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시리즈가 신작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하자, 마리오 RPG 팬들은 당연히 환호하였으며, 이후 추가 정보들이 차차 공개되어가며 여론은 더더욱 상승하는 중이다. 특히 과거 작품들의 적들이나 브라더 액션, 브라더 어택을 다시 선보이는 등[38] 과거작들에 대한 헌사도 들어가 있어 올드 유저라면 반가워할 요소가 많다.
또한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닌텐도 스위치 런칭인만큼, 신규 팬층을 다수 유입시켜 4편에서부터 이어지던 판매량 부진에서 탈출하고 안정적으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5. 시리즈 일람
한국닌텐도 출범 이후로, 발매된 리메이크작 덕분에 3DX의 추가 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스토리를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 발매일은 최초 발매일과 한국 발매일을 기재하였다.| 제목 | 출시기종 | 발매일 |
| 마리오&루이지 RPG | 게임보이 어드밴스 | 2003년 11월 21일(일본) |
|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韓] | 닌텐도 DS | 2005년 12월 29일(일본) 2010년 7월 8일(한국) |
|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韓] | 닌텐도 DS | 2009년 2월 11일(일본) 2011년 7월 21일(한국) |
|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韓] | 닌텐도 3DS | 2013년 7월 18일(일본) 2014년 1월 16일(한국) |
|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韓] | 닌텐도 3DS | 2015년 12월 3일(일본) 2016년 5월 26일(한국) |
| 마리오&루이지 RPG 1 DX[1DX][韓] | 닌텐도 3DS | 2017년 10월 5일(일본) 2018년 4월 12일(한국) |
| 마리오&루이지 RPG 3 DX[3DX] | 닌텐도 3DS | 2018년 12월 27일(일본) |
|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韓] | Nintendo Switch | 2024년 11월 7일(전세계)[47] |
6. 기타
- 이 시리즈의 개성이기도 한 특유의 화풍은 초대작과 시간의 파트너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사토 마사노리(佐藤正徳)의 것이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등장인물들의 눈동자가 모두 검은색으로 표현된다는 점이 있다. 또한 1편부터 3편까지는 마리오와 루이지의 모자에 있는 M, L 마크도 검은색이었다.
- 모든 작품들이 흰 배경에서 마리오 형제가 제목 위에 나란히 서있는 커버아트를 전통적으로 고수한다.[48] 유일하게 이 전통을 깬 건 2편. 덤으로 타이틀 제목의 오른쪽 상단을 보면 걸어다니는 마리오 형제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는데, 각 시리즈의 특징에 따라서 이 실루엣도 그에 맞게 바뀌는 특이점이 있다.
- 해외에 마리오 형제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피로스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다수가 마리오 형제가 이긴다고 답하며 밈이 되었다. # 이를 기반으로 하여 마리오 형제가 세피로스와 싸우는 팬 영상도 다수 만들어졌다.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을 기반으로 만든 유명 예시)[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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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RPG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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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마리오 RPG 관련 문서 · 리메이크 |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 마리오 + 래비드 시리즈 |
[1] 시리즈의 대표격 인물이라 볼 수 있는 마에카와 요시히코는 과거 스퀘어에서 파이널 판타지 6, 슈퍼 마리오 RPG, 패러사이트 이브 등을 제작한 바 있고 이후 초대작에서는 디렉터, 후속작에서는 프로듀서로 계속 이름을 올렸다.[2] 그러나 리메이크에선 잘렸다.[3] "마앤루"라는 약칭을 사용하는 경우도 소수 있으나 마루알이라는 약칭이 좀 더 많이 쓰인다.[4] 오히려 4편인 드림 어드벤처와 6편 브라더십은 마리오보다 루이지의 비중이 높다.[5] 2편의 베이비마리오와 베이비루이지는 마리오와 루이지의 어린 시절이고, 4편의 꿈속루이지는 꿈속 세계의 루이지이며, 5편의 페이퍼마리오는 페이퍼 세계의 마리오이다.[6] 3편의 쿠파는 마리오 형제와 별개로 행동하는 개념이라서 시스템적으로도 일반적인 동료라고 보기는 어렵다. 애초에 작중에서도 쿠파가 보스로 등장하는 파트나 엔딩에서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상적인 협력 관계는커녕 여전히 서로를 적으로 취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7] 2편의 다너군, 3~MIX의 옐로스타, 4편의 드림프, 브라더십의 돈센트.[8] 한 쪽만 공격하는 줄 알았는데 두 명 혹은 그 이상을 전부 공격하되 순서를 두는 공격이나, 시점이나 조작이 특이하게 구성되어 피하기 어려운 적들의 공격이 그러한 예시. 결국 그러한 종류의 공격들은 맞아가면서 배워야 하는데, 앞서 말했듯 공격 하나하나가 꽤 아파서 순식간에 만신창이가 되기 십상이다.[9] 형제를 업은 상태에서는 점프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 뛰고, 해머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 내리친다. 당연히 해당 페널티는 회피에 박자 감각이 필요한 시리즈 특성상 굉장히 성가시며, 살아남은 형제 한 명도 이 페널티 때문에 안 맞을 공격까지 다 맞고 쓰러지는 일도 부지기수이다.[10] 물론 베이비 형제의 스테이터스가 어른 형제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것과 그대로 전투 종료시 뻗은 어른 형제가 경험치를 얻지 못한다는 패널티는 존재하며, 어부바 전투가 아닌 베이비 단독/어른 단독 전투는 여전히 기존의 디메리트가 존재한다. 심지어 어부바 전투에서도 둘 중 한쪽의 어른과 베이비가 전부 뻗어버리면 디메리트가 나머지 형제들에게 그대로 들어온다.[11] 여담으로 베이비 마리오는 마리오가 쓰러지면 마리오를 번쩍 들고 화면 바깥으로 옮겨주는데, 베이비 루이지는 루이지가 쓰러지면 루이지를 바닥에 질질 끌고 간다.(...)[12] MIX의 페이퍼 마리오는 마리오 형제가 기절해도 회피 페널티가 생기지 않으며, 반대로 페이퍼 마리오가 기절해도 마리오 형제에게 회피 페널티가 생기지 않는다.[13] 일단 슈퍼 마리오 RPG와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모두 회피 대신 가드가 존재하고, 액션 커맨드의 난이도도 이쪽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14] 그나마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항상 레귤러로 파티 멤버로 있는 건 아니다.[15] 한국어로 수염, 일본판은 HIGE, 영어판은 STACHE.[16] 다른 게임의 크리티컬 히트와 같은 효과인데, 이 시리즈에서는 ‘크리티컬 히트’가 약점 공격 효과의 명칭으로 쓰인다.[17] 한국어로 뿔, 일본판은 TSUNO, 영어판은 HORN.[18] 1 DX 기준 명칭[19] 드림 어드벤처의 하드 모드 제외. 드림 어드벤처의 하드 모드는 슈퍼 마리오 RPG와 같은 종류당 10개이다.[20] 4편을 제외하면 숲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1편 슈퍼스타 사가는 깔르고뉴 숲, 2편 시간의 파트너는 게돈꽃충이로 개조당한 채 키노우드 숲 안의 에너지 공장, 3편 쿠파 몸속 대모험은 볼조개 숲의 채소 농장, 5편 페이퍼마리오 MIX는 오버랩 삼림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4편의 드림 어드벤처는 숲 스테이지인 몽유 숲이 극후반 스테이지인 탓인지 타운 스테이지인 이러나 타운의 비원에서 보스로 만난다.[21] 슈퍼스타 사가: 마리오와 루이지 각각 4개의 브라더 어택과 해당 어택의 어드벤스/DX버전 4개로 한사람당 8개, 총 16개.
시간의 파트너: 2명이냐 3, 4명이냐에 따라 시전 방식이 달라지는 브라더 아이템 6개를 12개로 간주, 4인용 브라더 아이템 4개, 총 16개.
쿠파 몸속 대모험: 마리오 형제가 공유하는 스페셜 어택 10개, 쿠파의 스페셜 어택 6개, 총 16개.
드림 어드벤처: 마리오와 루이지 각각 5개, 꿈속 전투의 미라클 어택 6개, 총 16개.[22] 마리오와 루이지, 페이퍼 마리오 모두 각각 5개의 브라더/트리오 어택을 지녔으므로 총 15개.[23] 형제별로 각각 5개씩 총 10개.[24] 몸이 스프링처럼 찌그러졌다 늘어나는 반동을 사용한다든지, 망치로 내려치면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 움직일 수 있다든지 현실의 물리 법칙과는 동떨어진 연출이 대다수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반대로 종이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현실의 물리 법칙에 충실한 액션들이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25] 1편은 깔깔깔마녀가 빙의한 깔깔쿠파의 몸 속, 2편은 게돈코성인에게 개조당한 요시인 겟시의 몸속, 3편은 아예 기본 컨셉이 쿠파의 인체 탐험이며 쿠파 몸속에서 나와서는 꿀꺽양말이라는 잡몹의 몸속에서 마리오를 구출한다.[스포일러] 1편에선 하하하 아카데미에서 보안장치에게 잡힌 루이지를 마리오가 구출하고, 그 후 콩열에 걸린 마리오를 루이지가 구출한다. 2편에선 에너지 공장의 보안장치가 어른 형제를 납치해서 베이비 형제가 구하러 가야하며, 3편에선 마리오가 꿀꺽양말에게 납치당해 볼조개 숲의 어택피스를 루이지 혼자서 모았다가 나중에 마리오를 구하고, 5편에서는 킹부끄가 마리오와 페이퍼마리오를 납치해 오버랩 삼림 곳곳에 숨겨놓는 탓에 유령이 가득한 숲을 루이지 혼자서 헤쳐나가는 구간이 있고, 6편에서는 돈마니섬 에피소드에서 납치당한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피치/루이지가 일부러 미끼가 되어 잡혀가게 되는데, 루이지를 미끼역으로 지정했을 경우 한동안 루이지를 사용하지 못한다. 이후 조케트 요새에서는 볼티지 3인방의 함정에 빠진 루이지가 마리오와 떨어져 행동하며 무전기블록을 통해 서로 교대하며 행동한다. 4편에서는 필드 중에 납치되지 않고 아크몽과의 최종 대결에서 꿈속루이지를 납치해 악몽캔디 안에 숨겨둔다. 꿈속루이지가 들어있는 악몽캔디를 점프로 부수면 다시 꿈속루이지와 합동기를 쓰거나 능력치 버프를 받을 수 있다.[27] 2편 시간의 파트너는 베이비마리오와 베이비루이지, 3편 쿠파 몸속 대모험은 쿠파, 5편 페이퍼 마리오 MIX는 페이퍼 마리오가 합류한다.[28] 1편 슈퍼스타 사가는 콩글리아 왕국, 4편 드림 어드벤처는 베개로 왕국, 6편 브라더십은 커넥탈랜드가 배경이다.[29] 1편은 깔깔쿠파와 대결 중에 시한폭탄병의 폭발에 휩쓸려 쓰러지고, 2편은 게돈코성인과 대치하다 UFO의 레이저에 당했고, 4편은 아크몽의 어둠의 힘이 더해진 쿠파의 브레스를 맞고 쓰러지고, 5편에선 페이퍼굼바들의 합체 구르기 공격에 당해 쓰러진다. 3편에선 마리오 일행이 패배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지만 대신 쿠파가 컨디션이 회복이 안 된 상태에서 메타보스와 싸우다가 밀리는 장면이 나온다.[30] 더 이상의 세계관 확장은 원치 않는 미야모토 시게루의 방침에 따라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스티커 스타 이후 오리지널 캐릭터 추가가 매우 소극적이며, 사소한 변경 조차도 철저히 통제 되고 있지만, 이 시리즈는 페이퍼 마리오와 함께한 MIX를 제외하면 오리지널 캐릭터가 절반 이상일 정도로 매우 자유로웠고, 오랜만의 복귀작인 브라더십에서도 여전히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대다수인 것을 보아 크게 통제를 하고 있지 않는 듯 하다.[31] 그나마 MIX는 페이퍼 마리오가 타이밍 엇갈림에서 예외기 때문에 조금 수월하다. 페이퍼 마리오가 살아남기도 쉽고.[32] 사실 알파드림의 몰락에는 무슨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국산 게임들이 본인들의 게임 개발 능력을 발전시키지 못했고 모두 함께 망해버린 구시대적인 일본 게임 개발사들이 망한 전철을 밟은 것과 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그예시로 일본물산, 데이터 이스트, 구.SNK, 아이렘(일부 인원을 구.SNK가 흡수 및 그란젤라로 재편성), 테크노스 저팬, 토아플랜(케이브로 재편성 되었다가 케이브 또한 종료), 사이쿄, 타이토(스퀘어 에닉스로 흡수 후 기판만 개발), 카네코, 후술할 허드슨 소프트, 메사이어(2014년 11월 14일 NCS가 익스트림에 메사이어 브랜드의 권리를 아예 양도하면서 '메사이어 게임즈'라는 이름으로 재편되었다.), 리버힐 소프트(LEVEL-5와 CiNG으로 분사됨), 자레코, NMK, 세이부 카이하츠(이후 MOSS로 재편성 및 이적)가 있다.[33] 이마저도 2007년 말 마리오 파티 DS가 발매된 이후 2012년 초 마리오 파티 9가 나오기까지 4년이 넘는 장기 공백기가 있었다.[34] 당장 DS 작품들인 2편이 200만 장, 3편이 450만 장 정도 팔리는 와중에 마리오 파티 DS는 900만 장이 팔렸다.[35] 더 암울한 것은 이건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다. MIX의 주된 비판점이 오리지널 요소가 전무하고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로만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다른 작품보다 지루해진 게임 방식이였다. 정말 막장으로 치닫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이 신작이 그저 닌텐도 스위치의 메인 3D 작품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하위호환 수준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36] 기존 마리오 세계관과 성격이나 언행이 동일한걸 선호하는지 등을 말한다.[37] 드림 어드벤처에서는 거대화 전투 부분과 잠든 루이지를 조작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2D였으며, MIX의 경우 필드와 거대크래프트 배틀은 3D였으나 마리오 형제와 적들의 스프라이트는 2D였다. 심지어 이마저도 드림 어드벤처의 것은 요시 시리즈의 개발사인 굿-필의 도움을 받은 것이었고, 그런 도움이 없었던 3 DX의 거대화 배틀은 폴리곤이 보일 정도로 그래픽이 크게 퇴화하였으며, 최적화 또한 썩 좋지 않았다.[38] 3편에서 등장한 적과 비슷한 디자인의 적이 나오거나, 2편의 브라더 볼 필드 액션이 재등장하는가 하면, 3편의 점프점프헬멧이나 4편부터 계속 사용된 스피드 폭탄 브라더 어택도 등장했다.[韓] 한국어화.[韓] [韓] [韓] [1DX] 마리오&루이지 RPG의 리메이크.[韓] [3DX]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의 리메이크.[韓] [47] 첫 발표 시 한국과 대만 등의 일부 국가는 11월 14일로 표기가 되어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발매일 오기 정정 공지를 통해 발매일자가 7일로 수정되었다.[48] 북미판은 2편까지는 오리지널 커버아트를 사용했다가, 3편부터 일본판을 그대로 따라갔다. 1 DX는 예외로 오리지널 커버아트가 새로 나왔다.[49] 이후 2024년에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이 발표됬을 당시에, 세피로스가 마리오 형제가 돌아오는걸 두려워한다는 식으로 이 밈이 회자되곤 했다.
시간의 파트너: 2명이냐 3, 4명이냐에 따라 시전 방식이 달라지는 브라더 아이템 6개를 12개로 간주, 4인용 브라더 아이템 4개, 총 16개.
쿠파 몸속 대모험: 마리오 형제가 공유하는 스페셜 어택 10개, 쿠파의 스페셜 어택 6개, 총 16개.
드림 어드벤처: 마리오와 루이지 각각 5개, 꿈속 전투의 미라클 어택 6개, 총 16개.[22] 마리오와 루이지, 페이퍼 마리오 모두 각각 5개의 브라더/트리오 어택을 지녔으므로 총 15개.[23] 형제별로 각각 5개씩 총 10개.[24] 몸이 스프링처럼 찌그러졌다 늘어나는 반동을 사용한다든지, 망치로 내려치면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 움직일 수 있다든지 현실의 물리 법칙과는 동떨어진 연출이 대다수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반대로 종이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현실의 물리 법칙에 충실한 액션들이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25] 1편은 깔깔깔마녀가 빙의한 깔깔쿠파의 몸 속, 2편은 게돈코성인에게 개조당한 요시인 겟시의 몸속, 3편은 아예 기본 컨셉이 쿠파의 인체 탐험이며 쿠파 몸속에서 나와서는 꿀꺽양말이라는 잡몹의 몸속에서 마리오를 구출한다.[스포일러] 1편에선 하하하 아카데미에서 보안장치에게 잡힌 루이지를 마리오가 구출하고, 그 후 콩열에 걸린 마리오를 루이지가 구출한다. 2편에선 에너지 공장의 보안장치가 어른 형제를 납치해서 베이비 형제가 구하러 가야하며, 3편에선 마리오가 꿀꺽양말에게 납치당해 볼조개 숲의 어택피스를 루이지 혼자서 모았다가 나중에 마리오를 구하고, 5편에서는 킹부끄가 마리오와 페이퍼마리오를 납치해 오버랩 삼림 곳곳에 숨겨놓는 탓에 유령이 가득한 숲을 루이지 혼자서 헤쳐나가는 구간이 있고, 6편에서는 돈마니섬 에피소드에서 납치당한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피치/루이지가 일부러 미끼가 되어 잡혀가게 되는데, 루이지를 미끼역으로 지정했을 경우 한동안 루이지를 사용하지 못한다. 이후 조케트 요새에서는 볼티지 3인방의 함정에 빠진 루이지가 마리오와 떨어져 행동하며 무전기블록을 통해 서로 교대하며 행동한다. 4편에서는 필드 중에 납치되지 않고 아크몽과의 최종 대결에서 꿈속루이지를 납치해 악몽캔디 안에 숨겨둔다. 꿈속루이지가 들어있는 악몽캔디를 점프로 부수면 다시 꿈속루이지와 합동기를 쓰거나 능력치 버프를 받을 수 있다.[27] 2편 시간의 파트너는 베이비마리오와 베이비루이지, 3편 쿠파 몸속 대모험은 쿠파, 5편 페이퍼 마리오 MIX는 페이퍼 마리오가 합류한다.[28] 1편 슈퍼스타 사가는 콩글리아 왕국, 4편 드림 어드벤처는 베개로 왕국, 6편 브라더십은 커넥탈랜드가 배경이다.[29] 1편은 깔깔쿠파와 대결 중에 시한폭탄병의 폭발에 휩쓸려 쓰러지고, 2편은 게돈코성인과 대치하다 UFO의 레이저에 당했고, 4편은 아크몽의 어둠의 힘이 더해진 쿠파의 브레스를 맞고 쓰러지고, 5편에선 페이퍼굼바들의 합체 구르기 공격에 당해 쓰러진다. 3편에선 마리오 일행이 패배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지만 대신 쿠파가 컨디션이 회복이 안 된 상태에서 메타보스와 싸우다가 밀리는 장면이 나온다.[30] 더 이상의 세계관 확장은 원치 않는 미야모토 시게루의 방침에 따라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스티커 스타 이후 오리지널 캐릭터 추가가 매우 소극적이며, 사소한 변경 조차도 철저히 통제 되고 있지만, 이 시리즈는 페이퍼 마리오와 함께한 MIX를 제외하면 오리지널 캐릭터가 절반 이상일 정도로 매우 자유로웠고, 오랜만의 복귀작인 브라더십에서도 여전히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대다수인 것을 보아 크게 통제를 하고 있지 않는 듯 하다.[31] 그나마 MIX는 페이퍼 마리오가 타이밍 엇갈림에서 예외기 때문에 조금 수월하다. 페이퍼 마리오가 살아남기도 쉽고.[32] 사실 알파드림의 몰락에는 무슨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국산 게임들이 본인들의 게임 개발 능력을 발전시키지 못했고 모두 함께 망해버린 구시대적인 일본 게임 개발사들이 망한 전철을 밟은 것과 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그예시로 일본물산, 데이터 이스트, 구.SNK, 아이렘(일부 인원을 구.SNK가 흡수 및 그란젤라로 재편성), 테크노스 저팬, 토아플랜(케이브로 재편성 되었다가 케이브 또한 종료), 사이쿄, 타이토(스퀘어 에닉스로 흡수 후 기판만 개발), 카네코, 후술할 허드슨 소프트, 메사이어(2014년 11월 14일 NCS가 익스트림에 메사이어 브랜드의 권리를 아예 양도하면서 '메사이어 게임즈'라는 이름으로 재편되었다.), 리버힐 소프트(LEVEL-5와 CiNG으로 분사됨), 자레코, NMK, 세이부 카이하츠(이후 MOSS로 재편성 및 이적)가 있다.[33] 이마저도 2007년 말 마리오 파티 DS가 발매된 이후 2012년 초 마리오 파티 9가 나오기까지 4년이 넘는 장기 공백기가 있었다.[34] 당장 DS 작품들인 2편이 200만 장, 3편이 450만 장 정도 팔리는 와중에 마리오 파티 DS는 900만 장이 팔렸다.[35] 더 암울한 것은 이건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다. MIX의 주된 비판점이 오리지널 요소가 전무하고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로만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다른 작품보다 지루해진 게임 방식이였다. 정말 막장으로 치닫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이 신작이 그저 닌텐도 스위치의 메인 3D 작품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하위호환 수준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36] 기존 마리오 세계관과 성격이나 언행이 동일한걸 선호하는지 등을 말한다.[37] 드림 어드벤처에서는 거대화 전투 부분과 잠든 루이지를 조작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2D였으며, MIX의 경우 필드와 거대크래프트 배틀은 3D였으나 마리오 형제와 적들의 스프라이트는 2D였다. 심지어 이마저도 드림 어드벤처의 것은 요시 시리즈의 개발사인 굿-필의 도움을 받은 것이었고, 그런 도움이 없었던 3 DX의 거대화 배틀은 폴리곤이 보일 정도로 그래픽이 크게 퇴화하였으며, 최적화 또한 썩 좋지 않았다.[38] 3편에서 등장한 적과 비슷한 디자인의 적이 나오거나, 2편의 브라더 볼 필드 액션이 재등장하는가 하면, 3편의 점프점프헬멧이나 4편부터 계속 사용된 스피드 폭탄 브라더 어택도 등장했다.[韓] 한국어화.[韓] [韓] [韓] [1DX] 마리오&루이지 RPG의 리메이크.[韓] [3DX]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의 리메이크.[韓] [47] 첫 발표 시 한국과 대만 등의 일부 국가는 11월 14일로 표기가 되어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발매일 오기 정정 공지를 통해 발매일자가 7일로 수정되었다.[48] 북미판은 2편까지는 오리지널 커버아트를 사용했다가, 3편부터 일본판을 그대로 따라갔다. 1 DX는 예외로 오리지널 커버아트가 새로 나왔다.[49] 이후 2024년에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이 발표됬을 당시에, 세피로스가 마리오 형제가 돌아오는걸 두려워한다는 식으로 이 밈이 회자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