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8:58:26

카네코

1. 일본의 성씨2. 일본의 前 게임 제작사3.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의 줄임말4.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1. 일본의 성씨

친절한 금자씨

주로 金子로 쓴다. 이 성을 사용하는 일본인들은 '()'이라는 글자가 들어간다는 까닭 하나만으로 재일 한국인이라는 의심을 받기도 하지만, 그냥 원래부터 일본에서 많이 쓰인 성씨다.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가네코로도 표기한다.

'카네코 안경'이라는 안경 메이커도 있다. 다름아닌 카네코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창업한 곳. 카네코 쇼케이(金子鍾圭)가 창업하였고 그의 아들 카네코 신야(金子真也)가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다. 한국에선 '카네코 안경', '가네코 안경', 한자를 그대로 읽어 '금자안경'이라고도 불린다.

2. 일본의 前 게임 제작사

株式会社 カネコ/KANEKO

파일:external/www.mobygames.com/766544.png

일본의 IT업체이자 전 비디오 게임 제작 기업.

1980년 카네코 히로시(金子浩)가 설립했다. 1982년부터 타이토의 게임을 하청 개발하다가 1989년부터 자체 브랜드 KANEKO로 게임을 제작하게 된다. 1989년 DJ보이의 성공으로 기반을 다진 카네코는 1990년 대표 시리즈인 갈스패닉을 발매하면서 인기를 이어갔지만 갈스패닉 시리즈 외에 상업적으로 성공한 게임이 없어 자금난에 빠졌으며, 2000년 유지 보수를 제외하고 게임 사업을 중단했다. 2001년 자체 기판인 카네코 슈퍼노바 보드의 특허 침해 혐의로 기판 CPU와 반도체 부품 제작사인 히타치가 소송을 걸었으며, 2005년 휴업을 시작했다. 2014년 11월 설립자인 카네코 히로시가 세상을 떠난 것이 알려졌다. 2016년에 웹 사이트 부활해 게임 제작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온라인 게임 관련 서비스업 및 시스템 솔루션 개발만 한다고 알려왔다. 그러나 2017년 카네코의 대표이사였던 마츠모토 사토루가 사기 혐의로 체포되면서 웹 사이트는 다시 닫히고 이후 회사 동향을 알 수 없게 됐다.

홈페이지가 닫히기 전 본사 주소라고 적혀있는 곳(東京都千代田区平河町2-12-4 ふじビル3F)에는 현재 카네코가 아닌 입헌민주당 치요다 당사가 들어서 있다.

이 회사 게임들은 한국판 한정으로 KA 뒤에 고양이 마크가 있는 다른 로고를 사용한다.(오른쪽 사진) 비록 로마자 표기이지만 일본어 단어가 당당히 적힌 로고인지라 당시의 일본 문화 규제와 맞물려서 그런 듯.

현재 기준으로도 카네코의 게임들은 여전히 이식 및 복각은 전혀 되지 않고 있는데 상술한 대표의 사기 혐의 때문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저작권이 오리무중 상태인 것으로 추측된다.

카네코의 대표작

3.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의 줄임말

처음으로 사용된 곳은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이며 강조하기 위해 카넼코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요새는 성우 갤러리에도 유입되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듯.

4.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카카코 선생님 문서 참조. 카카코는 한국판의 이름이고, 카네코는 일본 원판의 이름이다. 공교롭게도 난다 난다 니얀다는 3번 항목, 그러니까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에서 방영한 적이 있었다.


[1] 베를린 장벽의 시스템을 개량한 뒤, 배경 및 캐릭터 스킨을 변경하여 뒤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한 동형의 게임. 국내에선 주인공이 공룡처럼 생기긴 했지만악어라서 악어나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를린 장벽보다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완성도가 제법 준수한 면클리어형 플랫폼 게임으로 국내 오락실에서도 시간제로 가동되기도 했고, 삼성전자에서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2] 허드슨의 액션게임 시리즈인 원인 시리즈의 아케이드 버전으로 개발은 카네코에서 했고 MTJ가 개발에 참여했으나, 실제로 출시되진 못했다.[3] 그 대신 전용 연출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마냥 저 하늘의 별로 날아가서 사라지는 연출이 나올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