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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비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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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너무 좁은 부지2.2. 높은 사고 빈도2.3. 사건 사고 은폐2.4. 미흡한 낙서 관리2.5. 무분별한 LED 사용 남발2.6. 사회적 거리두기 불이행 조장
3. 사건 사고
3.1. 후렌치 레볼루션 사망 사고3.2. 민속박물관 전소 사고3.3. 신밧드의 모험 탑승객 부상 사고
3.3.1. 자이로드롭 머리카락 괴담
3.4. 혜성특급 아르바이트생 산업재해 사망 사고3.5. 아트란티스 탑승객 사망 사고3.6. 무료 개방 행사 파행 사태3.7. 환타지 드림 탑승객 부상 사고3.8. 자이로드롭 정지 사고3.9. 혜성특급 정전 사고3.10. 후렌치 레볼루션 정지 사고3.11. 어린이 전망차 고장 사고3.12. 풍선비행 고장 사고3.13. 플라이 벤처 작동 중단 사고
3.13.1. 2017년 8월3.13.2. 2023년 6월
3.14. 어트랙션 작동 중단 사고3.15. 부적절한 조형물 설치 사건3.16. 인형탈 캐스트 기절 사고3.17. 어크로스 다크 기름 분출 사고3.1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영업 조기종료 및 휴무3.19. 롯데백화점 1층 화재 사고3.20. 혜성특급 정지 사고3.21. 어트랙션 정전 사고

1. 개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비판 및 사건 사고를 다루는 문서.

2. 비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대한민국에선 에버랜드와는 비슷하거나 혹은 규모 때문에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볼때는 오히려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1위이며 전세계 상위 20위 안에 속하는 네임드 테마파크이다.[1][2] 거기다 에버랜드2016년부터 사실상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이러한 건재함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받는 비판은 대부분 안전불감증과 서비스 및 불친절,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의 사업[3]과 관련된 경우들이 대부분이며 전체적인 파크 운영과 시설 도입, 관리, 테밍 면에서는 오히려 선방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30주년을 맞이한 2019년을 기점으로 여러 시설들이 리뉴얼 밎 개선되었고 꾸준히 새로운 컨텐츠와 시설을 선보이면서 탑승예약제와 싱글라이더를 도입하여 혼잡도까지 개선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파크의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를 다양한 연령대에게 적극 어필하면서[4]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2.1. 너무 좁은 부지

잠실 롯데월드를 욕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판하는 부분이다. 에버랜드와는 정반대[5]테마파크 치고 부지가 굉장히 좁다. 물론 실내 어트랙션 치고는 넓은 편이지만 실내 어트랙션이 아닌 '놀이공원'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면 놀이공원이라는 단어가 민망할 정도로 부지 크기가 작다.

에버랜드처럼 넓고 땅값이 싼 곳에 건설한게 아니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나마 서울에서 부지가 가장 넓은 송파구에 건설을 했기 때문에 이 정도일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롯데월드는 애초에 실내 테마파크니 부지가 좁을 수밖에 없으며, 실외는 석촌호수에 추가로 공사한 것 뿐이다. 이 때문에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전체 시설을 합친 것보다 훨씬 좁으며, 코엑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심지어 길이 1,641m인 T 익스프레스보다도 좁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뛰어난 공간 활용력으로 보완하여 실질적인 넓이는 생각보다 훨씬 넓은 편이고, 멀리 걸어다닐 필요가 없어서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2.2. 높은 사고 빈도

롯데월드는 한국 테마파크(또는 어뮤즈먼트 파크) 중에서 비교적 안전하지 못한 편이고,[6] 따라서 점검 횟수를 늘려야 하는 놀이동산이다.[7] 그럼에도 신기할 정도로 사고 기록이 적은 편이며 이런 기적적인 역사가 책임자들의 개념을 물말아먹는데 일조한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안전 사고 빈도나 심각성에 있어서는 한국의 놀이동산 중에서도 선두를 달릴 정도이며, 이는 아래의 사건 사고 문단에서 증명된다.

2.3. 사건 사고 은폐

사건 사고 문단에도 후술했듯이, 사건 사고가 발생해도 인명피해가 없거나, 있어도 고객이 아니라면 신고 자체를 바로 안 한다. 단순히 언론에만 유출시키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자기들끼리만 알고 있겠답시고 119에도 신고를 안했다는 점이다.

결국 이 때문에 시설이 전소해 롯데월드 측도 큰 손해를 봤을 뿐더러,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고, 급기야는 한 롯데월드 캐스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2.4. 미흡한 낙서 관리

초등학생 때 신밧드의 모험 기둥에 해놓은 낙서를 대학 졸업 후에 다시 발견했다거나, 과거 H.O.T.젝스키스가 활동하던 시절인 1990년대 후반의 낙서[8]가 아직 남아있는 것을 통해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물론 일각에선 손님들의 추억을 보존해주기 위해 일부러 손대지 않는다는 설도 있지만, 각종 욕설이나 섹드립도 지우지 않는 걸로 보아선 2011년까지는 적어도 그냥 관리를 안 한다고 보는게 옳았다. 심지어 남들보다 더 높은 곳에 낙서를 하고 싶은 경쟁심리 때문에 사다리 등을 타고 올라가거나 긴 막대기에 펜을 달아서 매우 높은 곳에 한 낙서들도 많다.

2012년부터는 낙서를 자주 지우는 것으로 보이며,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낙서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신밧드의 모험과 파라오의 분노[9], 혜성특급 등 내부에 통로[10]가 있는 기구에는 외부에서 오래 기다리도록 해 내부에 사람을 적게 들여보내고 있으며, 내부 통로에서 곧장 스테이션이 있는 곳까지 쭉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내부에 낙서가 확실히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롯데월드 측이 관리를 안 한다는 식으로 몰아붙일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낙서를 하는 사람들 그 자체이며 양심과 도덕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물론 너무 오래된 낙서가 발견될 정도로 방치하는 건 롯데월드의 미흡한 관리라고 할 수 있지만, 하루에도 수 많은 입장객이 드나드는 롯데월드에서 몇 사람만 낙서를 해도 직원들이 그 낙서를 일일이 지울 수 없는 노릇이다. 낙서에 관한 비판은 방문객 스스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임을 인지하는 것에서 출발할 문제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이는 적절한 반론이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용객의 양심과 도덕의 문제'와 '롯데월드의 관리 책임 문제'는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낙서 문제에서 가장 큰 책임은 당연히 낙서를 한 사람에게 있지만 시설의 관리에 소홀한 롯데월드에게는 그와 별개의 책임이 있는 것 역시 당연한 것이다. 예를 들어, 위의 논리대로라면 경찰이 범죄자를 방치하여 치안이 나빠지더라도 가장 큰 문제는 범죄자의 양심과 도덕에 있으니 업무에 소홀한 경찰관의 잘못을 따져서는 안될 일이 된다. 또한 롯데월드 직원이나 경찰관 본인이 열심히 하더라도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지 못해 음란패설이 섞인 낙서를 방치하거나 치안 불안을 야기했다면, 그 상황에 대한 공원 운영진과 경찰청에는 책임을 물을 수 있다.

2.5. 무분별한 LED 사용 남발

파일:Screenshot_20171231-014747.png

2016년 이후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의 조명을 매우 밝고 화려한 LED로 바꾸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환타지 드림, 신밧드의 모험같은 다크라이드에다가 붙이거나, 엉뚱한 곳에다가도 LED를 박아놓아서 테마파크가 아니라 야시장 온 느낌이라며 비판을 받고 있다.

2.6. 사회적 거리두기 불이행 조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0년 2~3월까지만 해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날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4월까지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가 길어지자,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3월 말부터 방문객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물론 사람이 많은 건 이용객들의 잘못이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그 환경을 만들었고 이 상황을 방관한다는 것이다. 타 기업들은 직접적 도움을 주거나, 적어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이라도 하는데,[11]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동참은커녕 생일자 우대나 롯데월드 이용고객 우대 등 기존의 할인 행사는 물론이고 각종 통신사•카드사 제휴 할인과 중고등학생•대학생 대상 할인, 교복 할인 등 오히려 각종 신규 할인 이벤트를 그대로 진행하며 자신들의 돈벌이에 급급하다는 것이다.[12] #

이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아무 지장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내버려두었고,[13] 꼼꼼히 방역한다는 말과 달리 손소독제마저 없는 곳도 있었다. #

이 때문에 '롯데월드 폐장해라', '역시 일본 기업' 등 롯데월드를 비판하고 조롱하는 반응도 많았다.

결국 4월 6일, 롯데월드는 중·고등학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고 8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물론 이 역시도 비판을 피하기는 힘들었다.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면서 '본래의 취지와 달리 이런 시국에 이용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이벤트로 비춰져 종료했다'고 밝혀 대중들이 가장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 변명만 늘어놓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자 오히려 그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이 자유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3.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attachment/lotteshit.jpg
후렌치 레볼루션 운행 중 탑승자의 숄더바가 올라간 장면.
캐스트들끼리 내기하면서 아예 숄더바를 내리지 않고 탔다고 한다.[14]
롯데월드가 데스 월드라고 불리는 가장 큰 원인은 안전 문제로 인한 사망 및 부상 사고 발생 빈도가 다른 테마파크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당장 검색창에 '롯데월드 사고'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자료가 쏟아져 나올 정도이다. 유독 롯데월드와 관련된 괴담이 많은 것도 잦은 사건 사고와 무관하지 않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롯데월드 = 데스월드라는 공식이 성립됐을 정도로 심각한 안전사고가 여러 번이나 발생해 롯데월드의 이미지 악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결국 롯데월드는 2007년 초에 시설 전면 보수를 위한 6개월 휴장까지 하는 극단의 조치를 내리기에 이르렀다. 롯데월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어느 팀장의 말로는 안정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독일의 종합안정 승인기관인 TÜV를 통해 놀이시설 운행과 관련한 1천여 안전항목을 테스트 받았다고. 이에 650억 원의 예산과 10만 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됐다.

재개장한 후에는 예전과 같은 안전문제로 인한 사망 및 부상사고가 많이 발생하지 않고 있어서 운영 방식이나 안전 점검이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는 2000년대 중반의 개막장 운영에서 벗어난 것일 뿐, 최근에도 시설 고장으로 인한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불안하다.

물론 롯데월드 측만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이용객들의 문제도 꽤 있다. 하지만 어떤 사건 사고든 개인의 책임이 완전히 배제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 안전 시스템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개념이 부족한 사람들의 돌발적인 행동도 감안해서 설계되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예를 들면 안전바가 열린 상태에서는 출발이 되지 않게끔 한다던가 말이다. 물론 이 세상의 거의 모든 기계의 안전시스템은 관리자 권한으로 override 할 수 있기야 하지만 적어도 아트란티스 건처럼 실수로 출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3.1. 후렌치 레볼루션 사망 사고

1992년 8월 16일 오전 10시 40분경, 가족과 함께 롯데월드를 관람하던 40세 중국인 남성 이모씨가 후렌치 레볼루션의 540도 뱅킹 수평회전 구간[15] 근처에서 사람 허리춤 높이의 안전펜스를 넘어 트랙 구간에 무단 출입하여 레일 위로 목을 내밀고 사진 촬영을 하려다 시속 80km로 달리는 롤러코스터에 치여 사망했다.[16] 이후 사고 지점의 안전펜스는 사람 키만큼 높아졌고, 열차 운행 최고속도도 안전을 위해 시속 83km -> 시속 70km로 줄었다. 당시 보도기사(MBC), (KBS)

3.2. 민속박물관 전소 사고

1995년 3월 22일 오후 9시 41분, 민속박물관의 저잣거리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롯데월드 수뇌부에서 1분 만에 상황을 파악하였음에도 사고를 숨기려고 일부러 신고하지 않다가, 결국 30분이나 지나서야 신고를 했다. 물론 사고는 결국 드러난다. 그 때문에 소방차의 출동이 늦어졌고, 스프링클러도 작동 기준 온도 미달로 인해 가동이 되지 않는 바람에 초기 진화에 실패했으며, 결국 화재는 약 8시간 뒤에 박물관 내부 시설이 잿더미가 되고 나서야 진압되었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보도기사(MBC), (KBS)

3.3. 신밧드의 모험 탑승객 부상 사고

1999년 4월 16일 오후 8시 40분경, 17세 여학생 박 모양[17]신밧드의 모험을 탑승하던 중에 하강 시 스릴을 느끼고 싶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가[18] 천장에 얼굴을 강타당하고 추락했다. 박 양은 이 사고로 얼굴 등에 64바늘이나 꿰메는 중상을 입었다.

실제로 신밧드의 모험 차량에는 안전바와 같은 장치가 없어서[19] 운행 중에도 탑승자가 일어서는 것이 가능하며, 특히 이 당시에 신밧드의 모험을 서서 탔다는 객기짓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용담 같이 퍼졌었는데, 아마 박양 역시 이 소문을 듣고서 호기심에 해 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절대 일어서지 말라는 문구가 탑승 차량에 부착되었다.

3.3.1. 자이로드롭 머리카락 괴담

이 부상 사고가 당시에 PC통신인터넷을 통해 이상하게 퍼지면서 어느 여성이 남자친구와 자이로드롭에 탑승했다가 바람에 흩날리던 긴 생머리가 타워 꼭대기에 고정된 기계에 끼인 채 하강하는 바람에 두피를 비롯하여 얼굴 가죽이 모두 벗겨져 사망했다는 괴담과 당시 사망자의 사진이라며 얼굴 가죽이 벗겨진 시신 사진이 함께 나도는 등[20]도시전설이 되었다. 기사

사실은 위의 신밧드의 모험에서 난 사고가 와전된 것이다. 물론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은 맞지만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신밧드의 모험에서 일어난 사고가 뜬금없이 자이로드롭에서 일어났다고 알려진 이유는 당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응급차가 어드벤처 안으로 들어올 수 없어서 매직아일랜드로 갔는데, 하필히면 그 타이밍에 자이로드롭 운행이 끝났고 당시 다친 사람을 싣고 가는 장면을 자이로드롭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봐서 거기서 사고가 났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이 사고가 일어난 지 20여년이 지난 후에도 이 괴담을 믿는 이들이 있을 정도지만 결국 거짓으로 밝혀졌고, 당시 나돌던 시신 사진도 알고 보니 외국 고어 사이트인 베스트고어에서 건져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 괴담 자체도 엄밀히 보면 현실성이 없는 게, 자이로드롭은 비클 시트와 리프트 사이의 간격은 무척 넓어서 아무리 여성의 머리카락이 길다고 해도 자이로드롭의 리프트 기계에 끼일 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자신의 키 이상의 길이로 머리카락을 길러서 묶지도 않고 바람에 흩날리게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끼인다 하더라도 머리카락과 두피만 손상을 입을 뿐, 얼굴 가죽까지 뜯어질 이유는 없다. 하지만 당시 1990년대 중후반 엽기 신드롬 때문인지 괴담이 너무 심각하게 퍼졌고, 이 때문에 언론에서 경찰을 통해 직접 사실을 조사 및 해명을 했을 정도다. 관련기사

이 사고가 서울 강북구 드림랜드에서 일어났다고 와전됐다.

이런 내용의 괴담은 일본에서 해외괴담 장르로 퍼져 있는데, 피해자의 헤어스타일이 아프로였다는 설정으로 둔갑했다. 머리카락 전체가 한 번에 엉키기 쉬운 스타일이라는 점 때문인 듯 하나, 이런 헤어스타일도 시설의 기계장치까지 닿을 수 없긴 마찬가지다. 일본에 없는 놀이기구인지라 시설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와전된 듯하다. 오히려 이러한 괴담 때문에 자이로드롭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만 더욱 높아졌다.[21]

2016년에 비슷한 사고가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관련기사(잔인함주의), 피해자의 2016년 근황 인터뷰, 근황 기사) 하지만 자이로드롭은 미국의 어트랙션과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이 일례를 가지고 일어날 가능성이 전혀없는 건 아니라 하는건 어불성설이다.

3.4. 혜성특급 아르바이트생 산업재해 사망 사고

2003년 8월 4일 오후 4시 30분경, 혜성특급에서 알바하던 19세 남성 캐스트가 고장난 혜성특급 동체를 견인하다가 열차가 갑자기 출발하여 레일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로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면 살 수 있었으나 롯데월드가 이것을 숨기려고 소방서에 신고조차 안한 채 계속 지체하다가, 결국 골든 타임을 넘기고 말아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이다. 정비사가 캐스트들에게 직접 기구를 밀 것을 요구하는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현장의 캐스트들에게 입막음을 시켰고, 인터뷰를 할 때도 사실을 크게 왜곡했다는 비판이 있으나 롯데월드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고 유족 측도 롯데월드와 보상금 합의를 끝냈다고 했다.(오마이뉴스)

3.5. 아트란티스 탑승객 사망 사고

2006년 3월 6일 오후 5시 20분, 아트란티스에 탑승한 한 롯데월드 안전과 직원[22] 성모씨가 맨 앞좌석에 앉아 있다가 시속 70km의 속도로 급하게 회전하는 구간(스파이더 트랙)에서 기구에 머리를 부딪힌 후 튕겨져 나가, 12m 아래 석촌호수로 추락하여 익사했다. 피해자 성 씨는 사고 발생 25분 후 구조대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특히 사고가 난 어트랙션인 아트란티스는 2년 전인 2004년 2월에 무면허 업체가 철골 및 구조물 시공[23]을 한 것으로 드러나 관할구청인 송파구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었던 상황이며, 특히 일반 이용객이 롯데월드에서 정식 운영 중인 어트랙션에 탑승했다가 시설 안전 문제로 인해 사망한 최초의 사례로, 롯데월드 사상 최악의 안전사고로 기록됐을 정도로 후폭풍과 파급 효과가 그야말로 엄청났다. 피해자가 롯데월드 직원이었으나, 직원으로서 업무 중에 시설 점검차 탑승한 게 아니라, 휴무일에 롯데월드 이용객으로 놀러왔다가 사고를 당했으므로 일반 이용객이 사고를 당한 것과 동일한 케이스이다.(MBC, KBS)

14년 후 올라온 당시 목격자의 글에 따르면 남은 7명이 사람이 떨어지는 걸 다 보았지만, 운행 시작하자마자 일어난 일이라 컨트롤센터에 알릴 수 없었기 때문에, 운행이 끝날 때까지 공포에 떨으며 타야 했다. 그 당시엔 남은 7명의 사람들이 “지금 사람 떨어진 거예요??”, “물에 떨어진 거니까 괜찮겠죠?” 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일 해당 직원은 동료 직원과 점심에 을 마신 뒤 함께 롯데월드에 방문했으며, 아트란티스 탑승 시 술에 만취해 안전바를 제대로 잠그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24] 당시 근무한 안전요원 또한 '술에 취했지만 롯데월드 직원이라 탑승시켰고, 안전바를 잠갔는지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사실 안전바 결속 미확인도 문제지만, 원래 음주자는 어트랙션 탑승이 전면 금지되는 안전 규정을 참고한다면[25] 만취 상태였던 이 직원을 탑승시킨 것만으로도 안전요원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사건 발생 2년 전인 2004년, 이 사건을 예언한 것 같은 질문이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적이 있어 사고 후 성지가 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롯데월드 아트란티스 사고 예언 괴담 문서 참고.

3.6. 무료 개방 행사 파행 사태

위의 아트란티스 사망 사고에 대한 대국민 사과 차원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2006년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무료 입장 및 이용 이벤트를 공식 선언했다.
서현진 앵커: 결국 사고로 얼룩진 롯데월드 무료 개방 행사에 대해서 발상부터 문제였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보흠 앵커: 안전을 바라는 시민들을 공짜만 밝히는 사람들로 취급한 것은 아닌지 그래서 더 뒷맛이 씁쓸해집니다. #
사건 당일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 당일 보도 기사 1 보도 기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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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입장 첫 날은 26일인데 하필이면 그 날은 일요일이었다. 무료 입장일 첫날이 공휴일인 만큼 당연히 방문객이 많을 것은 확실했으며 무료 입장을 하러 전국에서 KTX나 고속버스로 몰려온 사람들과 잠실역 인근의 엄청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살던 서울 시민들과 다른 지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은 새벽 4시부터 그야말로 바글바글 몰려들어 출입구에 대기하며 진을 쳤다. 이 인파는 인근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잠실역까지 번졌다고 하며 오전 7시에만 6만여 명이나 몰려들었을 정도다. 그러나 롯데월드에서 배치한 안전요원의 수는 겨우 2백여 명뿐이었다. 원래는 "2백여 명의 인원으로는 엄청 많은 입장객들을 절대로 제대로 통제할 수 없으니 안전요원의 인원수를 당장 크게 늘려야 하고 경찰에도 얘기해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임원진들은 "무료 입장객들이 많다고 해서 별일 있겠냐"는 식으로 무시했다고 한다. 인건비를 아끼려고 안전을 억지로 외면한 것이다. 그리고 그 대가는 사고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걷잡을 수 없이 많은 인파가 입장 대기로 몰리자 롯데월드 측은 당연히 질서 유지에 나섰으나 오전 7시 20분쯤 롯데월드와 잠실역을 연결하는 지하에서, 확성기를 통한 안전요원의 말이 잘못 전달되어 혼란이 가중되면서 7명이 넘어져 부상당했다. 안전 요원이 앞에 서서 대기 중인 관람객들에게 확성기로 앉아서 기다려 달라고 말했는데, 뒤편에서 이를 '이제 입장하라'는 뜻으로 오해해 일시에 성급하게 밀어붙이면서 일어난 사고였다. 사고가 난 장소가 워낙 넓은 곳이라서 음성 지시가 잘못 전해진 데다 새벽부터 오랫동안 기다린 사람들의 조급증이 겹쳐졌기 때문이었다. 안전요원이 부족했던 탓에 전달이 제대로 되지 못한 탓에다 원래부터 장소 자체가 너무 지나치게 넓은 곳인 점도 문제였다.

이후에도 롯데월드 쪽으로 앞다퉈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바닥에 넘어지거나 계단 가운데 있던 파이프형 난간도 입장객들의 무게에 밀려 뽑혀서 망가지고 출입구 유리창이 깨져 35명이 골절 등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입장객 통제를 했던 롯데월드의 직원에 따르면, 압사자가 발생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었다고 한다. 그나마 벽 옆에 있던 사람들은 콘크리트 벽에 붙어 버틸 곳이라도 있어 상대적으로 아주 조금은 나았다는 말도 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의무경찰 400여 명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서면서 비로소 사태가 수습되었고, 원래 개장 시각보다 한 시간 가량 이른 오전 8시 2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개장 한 시간 만인 오전 9시 40분쯤 입장객 수가 3만 5천명을 넘어서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롯데월드 개장 당시부터 잡은 동시 수용 인원 설계 한계치가 3만 8천여 명인데 실제로 포화상태에 가까운 수치인 셈이며 이 정도의 입장객 규모면 장내는 그야말로 사람으로 꽉 차서 움직이기도 힘든 상태다.

더구나 일일 입장객수로 3만 명을 넘기는 경우는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휴일 때나, 그것도 동시 입장객 수가 아닌 누적 입장객 수로나 가능한데, 일년 중 최고의 대목날 하루종일 방문하는 누적 입장객 수가 단 한 시간 만에 한꺼번에 장내로 들이닥친 상황이었다. 사실 당일 롯데월드 앞에 무료 입장 행사로 모여든 실제 대기 인원 수는 무려 10만여 명이었다고 하니, 3만 5천 명이 단시간에 입장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던 점이다. 거기다가 무료 입장하러 오는 방문객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었다. 당장의 대기 인원도 너무 많은데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것을 방치했다간 그야말로 통제불능일 정도로 최악의 참사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 되어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사상자들이 속출할 것이 뻔했다. 이런 사태가 실제로 일어난 사례로 힐스버러 참사[26]가 있다.

결국 롯데월드는 개장 한 시간만에 입장을 중단시키고 대기중이던 손님들에게 귀가할 것을 요청했으나 사람들은 출입구 셔터 앞에서 진을 치고 '오늘이 아니라도 좋으니 정 그러면 무료 입장 이용권을 지급해달라'는 등으로 엄청나게 항의했다.

그렇다고 운 좋게 입장에 성공한 사람들도 딱히 나을 건 없었다. 4시간 동안 어트랙션을 겨우 1~2대 정도만 간신히 탈 수 있었을 정도로 파크 내에 사람이 너무 많았고, 이 때문에 심지어 너무 갑갑해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낀 사람들도 있었던 만큼 이들 또한 입장을 저지당한 사람들 못지 않게 매우 고통스럽고 힘든 처지인 건 마찬가지였다.

결국 이런 심각한 상황 때문에 롯데월드는 당일 기존 폐장시각보다 5시간 이른 오후 6시에 조기 폐장되었고, 무료 입장 이벤트는 하루도 넘기지 못하고 전면 철회되었다. 이후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롯데월드는 휴장되었고, 4월 1일에 다시 문을 열었다.

사실 사고가 발생했던 주에 임원회의에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수용 가능한 인원만큼 초대권을 배포하는 방안도 거론되었으나 특혜 시비 논란을 우려해 채택되지 못하였고, 결국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이사 등 임원들은 전면 무료 개방을 강행하기로 임원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테마파크를 전면 무료개방하면 입장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몰려들 것은 삼척동자라도 알 만한 상식이며 아르바이트생들도 충분히 우려할 문제니 그 자리에 오를만큼 고학력의 경영진들이 당연히 모를 리 없었고, 이는 임원회의에서도 직접적으로 거론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보는 게 옳을 듯하다. 아마 애초에 이미지 회복용 이벤트라 초대권을 배포하면 특혜 시비 논란이 인다는 것 자체가 모순된다고 봤을 수도 있다. 또한 안전요원의 수를 늘리고 경찰에도 알려서 지원을 요청하자는 의견도 그까짓것 취급에 인건비도 아끼는걸로 무료입장으로 인한 적자를 만회해보려고 안전문제를 억지로 무시해서 스스로 화를 불러왔다.

결국 롯데월드는 진정성이나 철저한 사전 준비도 없이 대국민 사과용으로 선심성 무료 입장 이벤트로 대충 때우려고 했다가 인건비를 아끼려고 안전요원들을 적게 고용한 것이 드러났고, 거기다가 무료입장을 멋대로 하루 만에 종료시켜서 손님들과 여론으로부터 손님들을 철저하게 무시하냐고 비판만 더 얻어 먹게 된 최악의 수를 두게 되었다.

한편 당일의 에버랜드서울랜드는 엄청 한적했었다고 한다. 실제로 눈치 빠른 일부 이용객들이 이를 노리고 반대로 그쪽으로 놀러갔더라는 얘기가 종종 들려온다.

3.7. 환타지 드림 탑승객 부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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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7일 오후 4시, 10살 정모군이 환타지 드림을 타던 도중 갑자기 4미터 위의 천장에서 가로 30cm, 세로 30cm 크기의 석고 마감재가 머리 위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옆에 있던 13살 정모군[27]도 파편 조각에 얼굴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마감재의 크기와 무게가 상당했던데다, 마감재 뒷면에 드릴로 박은 이 있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상황이었다.

이를 계기로 롯데월드 측에서 외부 기관에 안전 컨설팅을 의뢰한 결과, 몇몇 구조물이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롯데월드에서는 성수기인 겨울방학 시즌이 끝나면 전면 보수를 하려고 계획중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컨설팅 내용이 언론에 노출되어 여론의 질타를 받은 끝에 2007년 1월 8일에 사장의 기자회견과 함께 전격적으로 보수공사에 들어가[28] 174일(약 6개월) 후인 7월 1일[29]에 재개장했다.

하지만 휴장을 발표할 당시 롯데월드가 안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여론 때문에 휴장한다는 식으로 반응해서 비판받았다.

3.8. 자이로드롭 정지 사고

2010년대에 들어서 2010년 10월 7일, 2015년 4월 28일, 2016년 9월 19일, 총 세번이나 자이로드롭이 상공 60m에서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3.9. 혜성특급 정전 사고

2011년 9월 15일, 혜성특급이 정전 사태로 인해 10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3.10. 후렌치 레볼루션 정지 사고

3.11. 어린이 전망차 고장 사고

2012년 2월 14일, 어린이 전망차의 문이 운행 중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3.12. 풍선비행 고장 사고

2012년 8월 1일, 풍선비행의 기구 중 한 대의 수직 상승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승객들이 탑승한 기구의 풍선 부분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3.13. 플라이 벤처 작동 중단 사고

3.13.1. 2017년 8월

2017년 8월 5일, 플라이 벤처를 탑승하던 중 무서움을 느낀 한 고객이 기구를 멈춰달라고 요구하여, 캐스트가 수동 조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기구가 제 위치로 내려오지 못한 채 허공에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소방대원들이 출동하여 플라이 벤처에 타고 있던 손님들을 구조했고, 이 사고 때문에 플라이 벤처는 무기한 운휴했다가 2017년 11월에 재개장했다.

3.13.2. 2023년 6월

2023년 6월 10일 오후 10시 3분경 플라이벤처가 운행 도중 멈춰 약 20분간 승객 33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3.14. 어트랙션 작동 중단 사고

2017년 8월 15일, 오전 10시 50분쯤 변압기낙뢰를 맞아서 롯데월드 내 일부 어트랙션이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3.15. 부적절한 조형물 설치 사건

2017년 9월 할로윈 시즌에 롯데월드가 나체 상태의 여성을 피범벅이 된 고기처럼 포장한 조형물을 어린이들이 다닐 수 있는 곳에 설치했다가 손님들의 거센 항의를 일으켜 결국 철거했다. 당시 인천에서 미성년자가 초등학생을 살해한 사건으로 세간이 떠들썩했었기 때문에 더욱 부적절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3.16. 인형탈 캐스트 기절 사고

2018년 7월 25일, 인형탈 일을 하던 롯데월드 캐스트가 폭염 속에서 일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7. 어크로스 다크 기름 분출 사고

2019년 7월 9일 오후 8시 경, 어크로스다크[31]가 운행하던 중, 한 좌석의 밑에 설치된 유압장치 호스(좌석을 움직이게 하는 부품)가 파손되어 기름이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탑승객 중 2명이 기름을 뒤집어 썼고, 40여 명이 대피했다.

3.1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영업 조기종료 및 휴무

2020년 6월 7일, 이틀 전인 5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당일 오후 1시 영업을 종료하고 폐쇄됐다.[32] 해당 확진자는 낮 12시 ~ 저녁 9시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했고,[33] 동시간대 방문자만 1,100명이라고 한다. 롯데월드 측은 8일까지 방역을 실시하고 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기사

탑승객을 띄워 앉히고 정기 소독하는 등 나름대로 방역수칙을 지켰다지만,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몰래 벗거나 턱에 걸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롯데월드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은 롯데월드 방문자는 병원 측의 실수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2020년 8월 16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파크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또다시 밝혀져 오후 2시경 파크 운영을 긴급중단하고 방역작업 후 그 다음날 재개장하였다. 당연히 바로 다음날 파크에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한다.

3.19. 롯데백화점 1층 화재 사고

2023년 7월 28일 오후 8시경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 롯데월드 어드벤처 정문 옆의 버버리 매장 쇼윈도우 전광판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문제는 이 롯데백화점이 실내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결되어 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 연기가 들어오자 당시의 리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를 중단하고 1천여 명의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화재는 1시간만에 완전히 진압했으며, 7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을 제외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화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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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혜성특급 정지 사고

3.21. 어트랙션 정전 사고

2024년 5월 5일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있는 신밧드의 모험, 후룸라이드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탑승객은 당황하면서 대기하였다. 후룸라이드는 조명이 꺼지면서 운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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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은 2등이지만 한때 세계 최대 실내테마파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으며 건설이 힘들다는 다크라이드 기종들을 무려 5대(추후 6대)나 보유하고 있고 세계 최초 기종인 자이로드롭을 개장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신규 어트랙션을 꾸준히 확충해나가고 있다. 거기다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상당히 공을 기울이고 있어 공연들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매우 높다.[2] 경주월드 어뮤즈먼트가 롯데월드 어드벤처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적극적인 어트랙션 투자와 세심한 테밍으로 인기를 얻어서 그런거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완전히 밀린다.[3] 5G 아트란티스나 VR판타지아 이벤트가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보통 자국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대한민국 정부가 롯데월드에게 놀이기구에 적용해서 홍보해달라고 요청한 케이스다.[4] 에버랜드가 오로지 MZ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사실 말만 MZ지 그냥 Z세대와 다름이 없다.[5] 에버랜드는 넓은 땅에 어트랙션이 너무 멀리 있다는 단점이 있다.[6] 그래도 나름 초대형 테마파크라서 통도환타지아 같은 곳보다는 괜찮다.[7] 특히 파라오의 분노가 트러블이 자주 있는 편이다. 물론 파라오의 분노 기종은 애초에 센서가 엄청나게 민감한 시설로 센서가 조금이라도 감지되면 정지한다. 이는 센서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뜻으로 즉, 정상이라는 뜻이다.[8] 기계에 뜨거우니 손대지 말라는 뜻으로 HOT라고 적어놨던 것에 점을 찍어 H.O.T.로 만들고, 그 옆에 VS 젝스키스를 써넣어 H.O.T. VS 젝스키스라고 써놨다는 이야기이다.[9] 특별히 이집트 분위기를 내기 위해 둔 장식물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가짜로 만들었다고 한다.[10] 혜성특급 대기 통로에는 옛날에 가장자리 벽면을 중심으로 낙서가 굉장히 많았다. 큐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변압기를 비롯한 장치들을 보호하기 위한 철조망 등의 인테리어들도 있는데, 거기에 붙이었던 'HOT'이라고 쓰인 넓직한 안내판에 상술한 H.O.T VS 젝스키스 낙서가 있었다.[11] 참고로 이월드와 경주월드, 통도환타지아는 그 기간에 아예 휴장에 들어간 적도 있었다.[12] 결국 이것도 롯데월드에게 좋을 게 못 된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실패하고 코로나19가 더 퍼져 정말로 외출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 되면 롯데월드도 더 손해를 본다.[13]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는 수준에 그쳤다. 게다가, 캐스트들 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14] 특히 촬영된 지점은 무지개 터널 구간을 지난 후 360도 수직 회전 루프를 앞둔, 후렌치 레볼루션 트랙 중 가장 가파르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빠른 하강지점이다. 롤러코스터는 원심력 때문에 회전 시에도 떨어지지 않아서 이런 내기를 한 듯 싶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안전불감증이고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에어타임(체공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길었다면 날아갈 수도 있었다.[15] 마지막에 1층 분수대를 중심으로 수평으로 두 바퀴 도는 구간이다.[16] 이 또한 안전불감증 사례 중 하나이다. 이유는 셀카 찍는 도중에 열차가 올 거라고 예상을 하지 못했을 수 있다.[17] 당시 고등학교 2학년으로 1982년생.[18] 생각보다 천장이 낮았다.[19] 신밧드의 모험은 선박형 어트랙션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안전바가 있다면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을 때 빠져나오지 못해 익사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20] 전혀 상관없는 사진으로, 사실은 마약에 취해 자신의 얼굴살을 잘라내 키우던 개에게 준 남자를 찍은 것이다. 어째 실화가 더 끔찍하다.[21] 롯데월드 어드벤처 측에서는 다른 어트랙션에서 일어난 실제 사고와 연관이 있어 의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보기는 힘들다.[22] 직원으로서 업무중 시설 점검차 탑승한게 아닌, 휴무일에 이용객으로서 탑승한 것이다.[23] 롤러코스터 제작사가 무면허 업체가 아니다. 롤러코스터 제작사는 그 유명한 인타민이다. 해당 업체는 현재는 정식 허가증을 가지고 있다.[24] 사실 아트란티스는 안전바가 아닌 안전벨트만 잘 매도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안전바도 차는 것이다.[25] 당연하지만 홈페이지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음주자는 절대 탑승 금지다.[26] 축구 경기장에서 주최측의 실수로 1600명 정원인 입석공간에 정원의 두 배에 가까운 3천 명을 들여보냈고 그 결과 96명이 사망(압사 또는 질식사)하고 766명이 다쳤다.[27] 10살 정 군의 형이었다고 한다.[28] 당일까지 손님들을 받았다. 다만 오전 11시에 입장을 종료시켰고, 이미 입장한 손님들은 오후 5시까지만 이용하도록 했다.[29] 민속박물관과 아이스링크, 볼링장은 18일 후인 1월 26일에 재개장했고, 수영장은 83일(약 3개월) 후인 4월 1일에 재개장했다.[30] 다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가방이나 소지품은 소지품 보관함에 넣고 어트랙션을 이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사고가 또 벌어질 수 있다.[31] 2019년 1월 29일에 개장한 VR 어트랙션. 즉, 가동을 시작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아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32] 퇴장 고객에게는 환불 혹은 재입장권으로 보상했다고 한다.[33] 이게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롯데월드 내부 뿐 아니라 잠실역도 서울 내 도시철도 역 중 유동인구 최상위권에 드는 역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