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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0:42:36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

<colcolor=#fff> 라르고
Largo
파일:5af8b3d7-e6f2-54bf-aac0-cd57cdde36b4.png
<colbgcolor=#000> 이명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White Cloud Watchman Largo)
성별 남성
나이 20대 중반
소속 흰 구름 감시자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노식
파일:일본 국기.svg 치바 잇신
프로필 백해의 흰 구름 등대를 지키는 흰 구름 감시자의 일원. 헤픈 웃음과 어수룩한 행동, 그리고 가끔 업무 도중에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 동료 감시자에게도 잔소리를 듣곤 한다. 하지만 한 번 맡은 일은 어떻게든 끝내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밝은 성격과 더불어 평소에 농담도 많이 하는 덕에 흰 구름 감시자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맡고 있다고 한다.
테마곡
1. 개요2. 작중 행적3. 대사
3.1. 호감도 관련 대사
4. 여담
4.1. 테마곡4.2. 아트 갤러리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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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선계에 위치한 백해에 조직된 흰 구름 감시자의 일원이다. 파트너 신수는 나부.[1]

몇 년 전에 큰 어른 루톤을 찾아와 자신도 흰 구름 감시자가 되고 싶다며 부탁해 합류 했다고 한다. 헤픈 웃음과 어수룩한 행동, 그리고 가끔 업무 도중에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 동료 감시자들에게도 잔소리를 자주 듣곤 한다. 하지만 한 번 맡은 일은 어떻게든 끝내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밝은 성격과 더불어 평소에 농담도 많이 하는 덕에 흰 구름 감시자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맡고 있는 쾌활한 청년. 다만, 본편 스토리에선 쾌활함과 어수룩한 행동이 시너지를 일으켜 나사가 서너개쯤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던전에선 부유등이라는 특수한 물건과 와이어를 사용해 싸우며 신수 나부의 보조를 받기도 한다.

==# 정체 #==
<colcolor=#fff> 라르고
Largo
파일:262fa43b-2668-2e2e-c910-d046477f1b8c.jpg
<colbgcolor=#000> 이명 신의를 져버린 라르고(Largo the Betrayer)
환란의 라르고(Largo of Tribulation)
불신위괴[2] 라르고(Largo, Maleficent of Treachery)
성별 남성
나이 20대 중반
종족 요괴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노식 / 최낙윤[3]
파일:일본 국기.svg 치바 잇신
테마곡
[clearfix]
모두가 알던 라르고는 완벽한 거짓이었다.
어느 누구보다 신의를 짓밟고 조롱하는 자.
공포와 배신감이 서린 이들을 비웃더니
이내 보랏빛 요기와 함께 잔혹한 본색을 드러낸다.
어둑섬 레기온 던전 문구

라르고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그의 정체는 요괴로써,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요괴인 환요오괴 중 하나인 "불신위괴, 환란의 라르고"이다. 그의 목적은 "요마왕 마키아"의 명령에 따라 응축된 요기를 이용해 바닷길을 열어 어둑섬의 감시탑으로 유도하여 백해 전체를 요기로 뒤덮는 것. 상급 요괴인 환요오괴의 일원답게 상당히 강한데, 흰 구름 감시자로 위장해 요괴로서의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다른 감시자들이 실력을 인정했고, 바칼의 유산으로 힘을 되찾자 모험가와도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한 실력을 보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요괴는 요기를 숨기지 못한다고 알려졌으나, 제논의 사례에서도 보이듯 강한 요괴이기 때문인지 요기를 완전히 숨기는 게 가능했기에 감시자로 위장할 수 있었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환란의 땅을 벗어나 백해로 오며 극심한 고통을 견뎌야 했다고 하나, 바칼의 유산 덕분에 힘을 온전히 회복하여 청연에서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둑섬에서 본색을 드러냈다.

사실 라르고가 흑막이라는 것은 선계 스토리 곳곳에 복선을 매우 많이 뿌렸다. 직감 좋은 섀넌 마이어가 라르고를 향한 직감이 별로라고 이야기하며 "라르고가 말을 들으러 가까이 왔을 때 한순간 기척을 놓쳤다"고 언급하거나, 본인은 일단 해명하긴 했지만 선계 스토리 진행 중 난데없는 곳에서 등장하고, 배경 스토리나 루톤의 대화에서도 다른 곳으로 자주 샌다는 등 수상한 정황이 암시된다. 또한 안개고원에서 투영된 모습으로 나오기도 하고,[4] 어둑섬 감시자도 아니면서 대화를 걸면 항상 어둑섬을 언급하며, 다른 감시자들이 밝은 곳에서 처음 등장한 반면 라르고는 혼자 유일하게 그늘진 곳에서 처음 등장한다. 그리고 라르고와 첫 대면하는 퀘스트 이름도 '수상한 등대지기'다.

한편 상술한 호감도가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올라가는 것 또한 라르고가 흑막으로 꼽히는 주된 이유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아젤리아 로트, 하이람 클라프, 네빌로 유르겐처럼 사망하거나 파이, 추적자 니우처럼 행방불명되는 캐릭터들은 마을에서도 사라져 호감도작을 할 수 없게 된다. 악역인 라르고 또한 장차 마을에서 이탈할 것이므로 그 전에 빠르게 호감도를 올려 대사를 볼 사람들은 봐 두라는 이유일 수도 있다.

그외에도 흰 구름 계곡에서 등장하는 흰 구름 감시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명속성 약점을 가지고 등장하며, 홀딩 피격 보이스가 유독 갭이 크다.[5] 그리고 흰 구름 감시자들 중에선 유일하게 일러스트에서 각진 턱이 부각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상의 복선을 통해 라르고가 흑막일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3. 대사

(평상시)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흐림)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비)
(클릭 시)
(대화 종료)
(대화 신청)

3.1. 호감도 관련 대사

호감도 최대 수치가 5000으로, 던전앤파이터의 NPC들 중 가히 최고 수준으로 호감도가 잘 오른다.옆에 있는 클라디스의 호감도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아무 유색 큐브를 주기만 해도 호감도가 10%p라는 파격적인 수치로 오르기에 하루 만에 호감도 50%를 찍을 수 있다. 즉, 이틀만 유색 큐브를 투자해도 호감도 100% 달성이 가능하다.[12]

또한 동성 캐릭터여도 호감도 100%을 찍으면 이름이 보라색이 되면서 홍조를 띠는 표정변화를 보여주며, 염색약으로 청연에 있는 라르고의 머리나 의상 색을 바꿔 줄 수 있다. 여태까지의 던파 호감도작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선물 수령)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대화 신청)
(대화 신청 - 친밀 단계)[13]

(대화 신청 - 호감 단계)[15]
어둑섬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어둑섬 이후 발송된 편지)[16]
  • 요마왕 마키아께서 버려진 요()의 시대를 열것이니, 거짓된 조화는 깨지리라.

4. 여담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때 나부를 손에 쥐고 으깨는 모습 때문에 나부를 죽인 것으로 보이지만 던페 2부 원화에서 요기에 감싸여 폭발한 후 검 형태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실질적으로 죽은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의 그로기 패턴에서 나오는 오행의 기운이 바로 나부의 잔재였던 것이다. 다시 말해 나부는 죽어서도 자신을 배신한 주인에게 간접적으로 복수한 셈.
}}}

4.1. 테마곡


흰 구름 계곡의 보스 BGM이다.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어둑섬 빛 바랜 유적지의 보스 BGM이다.


어둑섬 보라해의 보스 BGM이다.


어둑섬 기만을 삼킨 감시탑의 보스 BGM이다.


어둑섬 해방 난이도 전용 BGM이다.[27]

가사 [ 펼치기 · 접기 ]
>어둠 속 깊은 곳, 잃어버린 밤, 배신의 종소리를 다루는자
전해지지 않는 이야기, 주의하라
아무도 그의 재앙을 피할 수 없다

목도하라! 모든 위력을 넘어선 자
음모와 배신에 빛나는 고통에 찬 영혼

목도하라! 모든 위력을 넘어선 자
그 시간이 도달하였다, 그림자는 떨어질 것이다

깊은 밤 속 은밀한 계획, 뒤틀린 기쁨
피할 곳이 없으며, 끝없는 어둠의 심연

아 - 절망이 펼쳐지는 끝없는 밤에 그의 힘을 보아라!

목도하라! 모든 위력을 넘어선 자

안개 속 어둠의 눈동자

4.2. 아트 갤러리

파일:5af8b3d7-e6f2-54bf-aac0-cd57cdde36b4.png

파일:img_setting07.webp

파일: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 도트(던파).gif
라르고, 흰 구름 감시자로서의 모습.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파일:262fa43b-2668-2e2e-c910-d046477f1b8c.jpg

파일:[선계]보스_신의를-저버린-라르고_원화_1.jpg
파일: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도트.gif
라르고, 반쪽이나마 드러낸 반요형태.

파일:04743205-989b-4daa-3080-17ec99cb8224.jpg

파일:[선계]보스_환란의-라르고_원화_1.jpg
파일:환란의 라르고 1페이즈.gif 파일:환란의 라르고 2페이즈.gif
라르고, 환요오괴로서의 본모습.

파일:5f4706ef-975a-c9df-3173-a93dbd11b653.png

파일:[선계][어둑섬]불신위괴-라르고-1,2페이즈EN.jpg
파일:불신위괴 라르고 1페이즈.gif 파일:불신위괴 라르고 2페이즈.gif
라르고, 바칼의 유산을 흡수한 부작용으로 변형된 모습

파일:해방된 라르고.gif
라르고, 외신이 빙의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모습

5. 관련 문서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어둑섬/몬스터



[1] 토끼나비가 하나로 합쳐진 듯한 외형의 신수다.[2] 不信違乖. 믿음을 져버리고 배반했다는 뜻이다.[3] 바칼의 유산을 삼킨 상태 한정.[4] 투영된 어둑섬에서 네임드로 등장하는 투영된 아이딘은 액트 스토리 중 투영된 어둑섬 파트에서 실제로 등장하는 반면, 라르고는 안개고원 파트 진행중엔 섀넌 마이어와 함께 어둑섬에 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못한다. 대신 실루엣으로만 표현되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한다.[5] 평소와는 다르게 매우 굵고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6] 호감도를 일정 이상 쌓으면 편지를 남기는데 마키아가 요괴의 시대를 열어 거짓된 조화를 깨뜨릴 것이라는 경고문이다.[7] 페이트웨이와 현월을 부딪혀 요기를 백해로 흘려보내려 했다.[8] 네임드 감시자들의 예를 들면, 루톤은 라르고를 상당히 아꼈으며, 에를리히는 잔소리를 하지만서도 그를 신경써주었다. 다만 유일하게 은 다른 감시자들과는 달리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불쑥 찾아와서 난데없이 감시자가 되고 싶다고 한 라르고를 처음부터 수상쩍게 경계하고 있었다.[9] 이 충고는 이후 아스라한 : 무의 장막 스토리에서 거짓이 아닌 사실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10] 무의 장막 시나리오에서 라르고가 어떻게 해서 흰 구름 감시자에 잠입했는지 그 과정이 밝혀진다.[11] 특히 브림의 경우 라르고가 아무것도 모른 채 죽여줄 생각이었다고 했으니 충격을 받은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브림 역시 정체를 알기 전까지는 라르고에게 '님'이라는 호칭을 붙였지만 정체를 알게된 후 호칭을 생략한다.[12] 이렇게 호감작이 쉬운 것은 마계의 등장인물인 천궁 알렉산드라꽃의 여왕 블라섬과 비슷하다.[13] 60% 단계에서 친밀이 된다.[14] 안개의 감시자로, 10월 26일 추가된 어둑섬 조난 대처 지침서를 작성한 감시자다. 해당 내용은 전형적인 나폴리탄 괴담 중 규칙 괴담의 패러디로, 퇴적만 관련 언급은 무시하라고 해놓고 중간에 갑자기 퇴적만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발견하면 안심하라는 내용이 끼어드는 것이 포인트. 관련 문단만 어투가 확연히 다르고, 다른 수칙들과 모순되는 내용이 너무 많은 탓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쉽게 눈치챌수 있으며, 심지어 스크롤을 어느정도 내린 뒤 해당 문단을 다시 보면 어둑섬을, 벗어날, 방법은 없어라는 내용만 빨간 글씨로 강조되는 이스터에그가 있다.[15] 80% 단계에서 친밀이 된다.[16] 지금까지 사라진 NPC들이 그랬던것처럼 호감도를 일정량 이상 쌓으면 발송된다.[17] 다른 감시자들은 2024년 조화의 수호자 패키지의 크리쳐 상자 구성품으로 나왔고(슈므는 크리쳐 상자가 아닌 조화의 상자에서 나온다.), 슈므는 이에 앞서 파핑파핑 페스티벌 보상으로 8비트화되어 크리쳐로 나왔다.[18] 2023 던파 페스티벌에 전시된 원화에 따르면 토끼+새+벌레를 합친 것이라고 한다. 추가로 분신술과 증폭 능력을 쓰며 분신의 능력은 폭탄볼이라고 적혀 있는데, 흰 구름 계곡에서 라르고가 보여주는 패턴들 중 일어나는 폭발이 나부가 소환한 분신의 능력인 듯 하다.[19] 어둑섬 에피소드의 에필로그에서 밝혀진다.[20] 이는 천계인들을 깔봤지만 내심 그 천계인들의 공손함을 자신도 가지고 싶어했던 서양요괴드래곤인 느마우그와 비슷하다.[21] "아아, 가엾은 슈므, 슈므. 백해의 땅지기를 자처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백해의 안개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구나. 이렇게 얼굴을 보는 것도 마지막일 테니 재밌는 이야기 하나 해주지. (중략) 글쎄... 너희가 말하는... 그 알량한 믿음으로 내 말을 믿을 수 있을지는 너희들 몫이다."[22] 물론 클라디스가 그렇게 보이도록 조장한 것이기도 하다. 애초에 클라디스는 슈므의 정체를 다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로 슈므를 이용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지냈다.[23] 요무무는 요기에 민감해 도망치는 위기감지 능력이 뛰어나다. 라르고가 요무무를 찾지 못한 건 라르고가 무의 뉨터에 왔을 때 요기를 감지한 요무무가 순식간에 도망쳤기 때문이다.[24] 그렇게 품은 사도의 힘에 괴로워했다는 것도 같다.[25] 아이러니하게도 라르고는 히카르도를 흡수한 사르포자처럼 제논을 흡수하여 파워업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26] 빛바랜 유적지로 진입시 라르고가 하는 "이리온 나부. 나부, 넌 내게 가장 좋은 친구였어... 영원히!" 이 대사다. 공교롭게도 이 대사 역시 상술한 불현듯 처럼 밈으로 쓰이고있다.[27] 가사의 내용과 위에 서술한 해방 단계에서의 진상을 보면 사실상 외신 유토스의 BGM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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