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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신성한 안개가 흘러나오는 곳으로 전해졌던 고원.
선계인들은 이곳에서 안개신의 안개가 내려와, 선계 전체를 감싸준다고 믿었다.
하지만 현재는 기원을 알 수 없는 요기에 침식당하며 아름답던 모습을 모두 잃고 말았다.
선계인들은 이곳에서 안개신의 안개가 내려와, 선계 전체를 감싸준다고 믿었다.
하지만 현재는 기원을 알 수 없는 요기에 침식당하며 아름답던 모습을 모두 잃고 말았다.
필드 BGM |
보스 BGM |
2. 입장 명성
난이도 | 노멀 | 익스퍼트 | 마스터 | 킹 | 슬레이어 |
입장 명성치 | 23259 | 29369 | 33989 | 38095 | 42821 |
3. 몬스터
3.1. 안개의 사제 클라디스
안개의 사제 클라디스
"클라디스, 자네의 첫 기억은 무엇인가?"
청연, 아스라한 내부의 작은 방.
한 노인이 차를 홀짝이며 질문을 던졌다.
"첫 기억이라... 면접 같은 것입니까? 제사장직을 넘기시려는 생각이시라면 저보다는 에단 님이..."
"됐네. 자네를 본지도 오래되었는데 이제사 면접을 볼 일이 뭐가 있겠나. 면접이라기보단... 이제 물러날 때가 되니, 주변을 더 알고 싶어서 말이네. 어째, 곧 죽을 늙은이 장단도 못 맞춰주겠다, 이건가?"
죽음, 이라는 무거운 말과 달리, 노인의 얼굴에는 나이 든 사람 특유의 짖궂은 미소가 자리하고 있었다.
"물러나다니요. 청연은 아직 제사장님을 필요로..."
"누구에게나 물러날 때는 오네. 단지 이런 직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말이야. 그리고 제사장을 누구로 할 것인가는 내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니, 참견 말고 대답이나 해주게."
"......"
노인이 클라디스를 오래 봐온 것 처럼, 클라디스 또한 노인, 그러니까 제사장을 오래 봐왔고, 그가 허투른 말속에 실을 담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클라디스는 잠시 자신의 기억을 되짚는 듯, 차를 한 모금 마신 후에야 말을 이었다.
"첫 기억이라... 글쎄요. 진짜 저의 첫 기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가장 옛날 일, 안개 고원에 있었을 때를 떠올리면 생각 나는 것일 뿐."
"그게 첫 기억일세. 실제로 시간이 맞지 않더라도, 자네가 기억하는 그 기억 말일세."
"크게 의미는 없는 기억 같습니다만..."
"허허. 대답 한번 듣기 참 어렵구만. 내 무덤 앞에서 얘기해줄 생각인가? 당장 오늘내일 숨넘어가는..."
"...알겠습니다. 그쯤 하시지요."
클라디스는 한숨을 쉰 뒤, 말을 이어 나갔다.
"첫 기억... 혼자서 실뜨기를 하던 기억입니다. 안개고원에서요."
예상치 못한 대답에, 노인의 눈꼬리가 휘었다.
"혼자서 실뜨기를 했다? 혼자서 실뜨기를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쪼그려 앉아 긴 실을 무릎에 걸고, 꼬아낸 실을 풀어내는 겁니다. 정확히는... 풀어내다기 보단 다른 모양으로 꼬아낼 뿐이지만요."
"그냥 같이 놀 친구가 없었다는 얘기로 들리는구만."
"그 또한 틀리진 않죠. 아시다시피... 이곳에 오기 전, 제겐 안개에 뒤덮인 세상만이 전부였으니까요."
클라디스는 고아였다. 안개가 가득한 안개고원이 그의 집이자, 고향이었다.
무의 눈 신도들이 어린 클라디스를 발견했을 당시, 그는 안개에 대한 탁월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었고, 안개고원 신수들의 도움으로 삶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그는 이후 아스라한으로 옮겨져, 신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랐다.
"흠..."
"딱히 원하시던 대답은 아닌 것 같군요."
"사실 궁금했네. 클라디스, 자네와 같은 사람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지 말이야. 오랜 기간 자네를 보아왔고, 많은 사람을 보아왔지만, 자네처럼 확고한 목표를 가진 신도는... 본 적이 없어서 말이야."
"저도 대답해 드리고 싶지만, 모르겠습니다. 그저... 해야할 일을 하고 있을 뿐. 안개신 님의 세계에서 살아가며, 그를 믿고, 그 믿음으로 청연과 백해를 지키는 것..."
"해야할 일을 해야한다..."
"어쩌면, 제게 진짜 해야 할 일... 혹은 하고 싶은 일이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죠."
"하하. 제사장이 될 이유도 없다는 말인가?"
잠시 대화가 끊겼다. 클라디스의 표정은, 한층 더 복잡해져있었다.
"...결국 면접이었군요."
"허허. 좋을 대로 생각하게."
"저는... 제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할 뿐. 제사장님 말대로, 제가 제사장님의 결정에 참견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저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노인은 몇 가지의 말을 골라내는 듯, 잠시 침묵을 지키다, 찻잔을 내려놓았다.
"클라디스. 나는 자네를 믿네. 청연과 무의 눈을 믿고 맡길 사람이라고 말야."
"......"
"자네는 의심이 많지. 의심치 말라는 것은 아니네. 그건 자네의 장점이니. 하지만 때로는... 누군가의 믿음을 믿어보게나. 제사장은, 사람을 믿어주는 것이 일인 사람일세."
"...네."
"그리고... 내 한 가지만 참견하자면, 자네 자신 또한 지켜야 하는 청연의 일부라는 것을 잊지 말게."
"......"
클라디스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 자신에게 그는 여전히 청연의 무의 눈 신도라기 보단, 온통 흐릿한 안개 속에서 혼자 실뜨기를 하는 어린 아이였으니.
"언젠간 자네에게도 의심 없이 믿을 사람이 생길걸세. 자네의 믿음을 순수하게 믿어주는 사람 말이야."
그럴리가, 라는 말을 클라디스는 삼켰다.
노인은 조용히 기대둔 지팡이를 짚었다.
"일어나지. 이젠, 자네가 제사장일세."
둘은 방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며칠 뒤, 노인의 장례가 같은 방에서 소박하게 치러졌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집무실이 된 방에서 클라디스는 다시 노인과의 대화를 생각했다.
그는 전임 제사장이 말했던, 자신에게도 의심 없이 믿을 사람이 생길 것이라는 말을 믿지 않았다.
안개 속에서 누군가 찾아오리라 생각했던 어릴 때의 순수한 믿음은 수없이 깨어지곤 했었으니까.
제사장 또한 해야 할 일 중 하나일 뿐이다. 꼬여있는 실을 그저 다른 모양으로 바꿀 뿐인 일.
노크 소리가 들리고, 신도 한 명이 찾아왔다.
"제사장님, 백해에... 새로운 땅지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클라디스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클라디스, 자네의 첫 기억은 무엇인가?"
청연, 아스라한 내부의 작은 방.
한 노인이 차를 홀짝이며 질문을 던졌다.
"첫 기억이라... 면접 같은 것입니까? 제사장직을 넘기시려는 생각이시라면 저보다는 에단 님이..."
"됐네. 자네를 본지도 오래되었는데 이제사 면접을 볼 일이 뭐가 있겠나. 면접이라기보단... 이제 물러날 때가 되니, 주변을 더 알고 싶어서 말이네. 어째, 곧 죽을 늙은이 장단도 못 맞춰주겠다, 이건가?"
죽음, 이라는 무거운 말과 달리, 노인의 얼굴에는 나이 든 사람 특유의 짖궂은 미소가 자리하고 있었다.
"물러나다니요. 청연은 아직 제사장님을 필요로..."
"누구에게나 물러날 때는 오네. 단지 이런 직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말이야. 그리고 제사장을 누구로 할 것인가는 내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니, 참견 말고 대답이나 해주게."
"......"
노인이 클라디스를 오래 봐온 것 처럼, 클라디스 또한 노인, 그러니까 제사장을 오래 봐왔고, 그가 허투른 말속에 실을 담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클라디스는 잠시 자신의 기억을 되짚는 듯, 차를 한 모금 마신 후에야 말을 이었다.
"첫 기억이라... 글쎄요. 진짜 저의 첫 기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가장 옛날 일, 안개 고원에 있었을 때를 떠올리면 생각 나는 것일 뿐."
"그게 첫 기억일세. 실제로 시간이 맞지 않더라도, 자네가 기억하는 그 기억 말일세."
"크게 의미는 없는 기억 같습니다만..."
"허허. 대답 한번 듣기 참 어렵구만. 내 무덤 앞에서 얘기해줄 생각인가? 당장 오늘내일 숨넘어가는..."
"...알겠습니다. 그쯤 하시지요."
클라디스는 한숨을 쉰 뒤, 말을 이어 나갔다.
"첫 기억... 혼자서 실뜨기를 하던 기억입니다. 안개고원에서요."
예상치 못한 대답에, 노인의 눈꼬리가 휘었다.
"혼자서 실뜨기를 했다? 혼자서 실뜨기를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쪼그려 앉아 긴 실을 무릎에 걸고, 꼬아낸 실을 풀어내는 겁니다. 정확히는... 풀어내다기 보단 다른 모양으로 꼬아낼 뿐이지만요."
"그냥 같이 놀 친구가 없었다는 얘기로 들리는구만."
"그 또한 틀리진 않죠. 아시다시피... 이곳에 오기 전, 제겐 안개에 뒤덮인 세상만이 전부였으니까요."
클라디스는 고아였다. 안개가 가득한 안개고원이 그의 집이자, 고향이었다.
무의 눈 신도들이 어린 클라디스를 발견했을 당시, 그는 안개에 대한 탁월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었고, 안개고원 신수들의 도움으로 삶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그는 이후 아스라한으로 옮겨져, 신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랐다.
"흠..."
"딱히 원하시던 대답은 아닌 것 같군요."
"사실 궁금했네. 클라디스, 자네와 같은 사람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지 말이야. 오랜 기간 자네를 보아왔고, 많은 사람을 보아왔지만, 자네처럼 확고한 목표를 가진 신도는... 본 적이 없어서 말이야."
"저도 대답해 드리고 싶지만, 모르겠습니다. 그저... 해야할 일을 하고 있을 뿐. 안개신 님의 세계에서 살아가며, 그를 믿고, 그 믿음으로 청연과 백해를 지키는 것..."
"해야할 일을 해야한다..."
"어쩌면, 제게 진짜 해야 할 일... 혹은 하고 싶은 일이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죠."
"하하. 제사장이 될 이유도 없다는 말인가?"
잠시 대화가 끊겼다. 클라디스의 표정은, 한층 더 복잡해져있었다.
"...결국 면접이었군요."
"허허. 좋을 대로 생각하게."
"저는... 제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할 뿐. 제사장님 말대로, 제가 제사장님의 결정에 참견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저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노인은 몇 가지의 말을 골라내는 듯, 잠시 침묵을 지키다, 찻잔을 내려놓았다.
"클라디스. 나는 자네를 믿네. 청연과 무의 눈을 믿고 맡길 사람이라고 말야."
"......"
"자네는 의심이 많지. 의심치 말라는 것은 아니네. 그건 자네의 장점이니. 하지만 때로는... 누군가의 믿음을 믿어보게나. 제사장은, 사람을 믿어주는 것이 일인 사람일세."
"...네."
"그리고... 내 한 가지만 참견하자면, 자네 자신 또한 지켜야 하는 청연의 일부라는 것을 잊지 말게."
"......"
클라디스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 자신에게 그는 여전히 청연의 무의 눈 신도라기 보단, 온통 흐릿한 안개 속에서 혼자 실뜨기를 하는 어린 아이였으니.
"언젠간 자네에게도 의심 없이 믿을 사람이 생길걸세. 자네의 믿음을 순수하게 믿어주는 사람 말이야."
그럴리가, 라는 말을 클라디스는 삼켰다.
노인은 조용히 기대둔 지팡이를 짚었다.
"일어나지. 이젠, 자네가 제사장일세."
둘은 방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며칠 뒤, 노인의 장례가 같은 방에서 소박하게 치러졌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집무실이 된 방에서 클라디스는 다시 노인과의 대화를 생각했다.
그는 전임 제사장이 말했던, 자신에게도 의심 없이 믿을 사람이 생길 것이라는 말을 믿지 않았다.
안개 속에서 누군가 찾아오리라 생각했던 어릴 때의 순수한 믿음은 수없이 깨어지곤 했었으니까.
제사장 또한 해야 할 일 중 하나일 뿐이다. 꼬여있는 실을 그저 다른 모양으로 바꿀 뿐인 일.
노크 소리가 들리고, 신도 한 명이 찾아왔다.
"제사장님, 백해에... 새로운 땅지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클라디스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CV.정의한 / 야마구치 레이고)
3.2. 투영된 라르고
(CV.박노식 / 치바 잇신)
3.3. 보스 - 요기를 머금은 요무무
요기를 머금은 요무무
안개의 아이야.
혹시 길을 잃었니?
어미가 잠든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구나.
아이야, 아이야.
잠깐, 가만히 멈춰 보렴.
이곳 하얀 바다 위에는 안개가 가득해
어쩌면 하얀 세상에 갇히게 될 거란다.
아이야, 아이야.
안갯속 내 손짓을 찾아 바라보렴.
하얀 세상에는 빛이 가득해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단다.
아이야, 아이야.
그렇게, 계속 나에게 다가오렴.
헤맨 길 주변은 낭떠러지처럼 위험하여
크게 다칠 수도 있단다.
아이야, 아이야.
계속 이쪽으로 걸어오렴.
......
어미를 잃은 아이야.
이곳까지 왔구나?
네가 온 곳은
자격과 역할, 그리고 규칙에서 완전히 해방된 곳.
너를 집어삼킬...
그늘진 힘이 있는 곳이란다.
안개의 아이야.
혹시 길을 잃었니?
어미가 잠든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구나.
아이야, 아이야.
잠깐, 가만히 멈춰 보렴.
이곳 하얀 바다 위에는 안개가 가득해
어쩌면 하얀 세상에 갇히게 될 거란다.
아이야, 아이야.
안갯속 내 손짓을 찾아 바라보렴.
하얀 세상에는 빛이 가득해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단다.
아이야, 아이야.
그렇게, 계속 나에게 다가오렴.
헤맨 길 주변은 낭떠러지처럼 위험하여
크게 다칠 수도 있단다.
아이야, 아이야.
계속 이쪽으로 걸어오렴.
......
어미를 잃은 아이야.
이곳까지 왔구나?
네가 온 곳은
자격과 역할, 그리고 규칙에서 완전히 해방된 곳.
너를 집어삼킬...
그늘진 힘이 있는 곳이란다.
(CV.최낙윤)
에를리히의 경우처럼 이름이 비슷한 요우무로 잘못 불리는 경우가 많다.
보스 입장 시 짙은 초록색 안개를 뿌리는데, 안개 위에 있으면 안개가 흰색으로 변하면서 요무무에게 날아가며, 날아간 안개는 요무무의 무력화 게이지를 감소시킨다. 이는 투영된 어둑섬의 요무무도 동일.
4. 평가
세리아굴에서 제일 가깝고 운이 좋다면 비싸디 비싼 요무무 카드를 얻을 수 있기에 선계 일반 던전 중 가장 선호되는 던전이다.단, 선계 업데이트 이후부터 몹몰이 스킬이 재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몹몰이 스킬이 있지만 스킬 범위가 좁은 캐릭터는 추천하지 않는다[2].
5. 기타
- 보스인 요무무 카드가 벨트쪽의 스카사, 어깨쪽의 검공아 및 사라 웨인 카드마냥 스증 2%를 부여하는 카드로 나왔는데, 문제는 신발 부위에 붙는 카드여서 선계 퍼스트서버 정보를 탐색하던 유저들의 복장을 터뜨렸다.[3]실제로 출시되고나서는 먹느냐 마느냐에서 희비교차를 일으키고 있으나, 레전더리 카드 합성이 해금되었고, 균형의 중재자 등에서 낮은 확률로나마 백해 지역 레전더리 카드첩을 주고 있으니 검공아마냥 군림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
-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마이어와 전투했던 바로 그 장소이다. 하지만 마이어의 기억 속 안개고원과 달리 지금의 안개고원은 안개신 무의 실종과 요기의 영향으로 신비롭고 파릇한 모습은 간데없이 황폐해졌다.
- 요무무와 맞붙는 보스룸의 장소는 설정상 '무의 뉨터'라고 불리며, 안개신 업데이트를 통해 무랑 요무무가 NPC로 있는 마을 맵으로 추가된다.
- 제작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는지 현재 선계의 장소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지고 등장하고있다.[4]
[1] 재미있게도 그 요우무에서 이름을 따온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설급 아이템 요우무의 유령검을 부르는 여러 잘못된 이름 중 '요무무'가 있다.[2] 대표적으로 팔라딘의 8페더 위핑차지를 써도 가까이에 있는 한 두마리만 이끌려오고 나머지는 그자리에서 넘어진다. 여스커 역시 탈리스만을 채용한 호격권이나 심연 3셋을 착용한 상태의 라이징 너클을 사용해도 중심부에 있는 몹들만 끌려온다.[3] 하필 직전 최종 신발 마부인 이슬을 감춘 자 마부는 올스탯 100에 이동속도 12%를 지녔기때문에 이속이 후달리는 유저는 바꾸기도 뭐한 상황이다.[4] 시즌 9 이전엔 상술한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처음 등장했고, 시즌 9부터는 선계 에피소드마다 한 번씩은 무조건 등장을 하고있으며(어둑섬 에피소드에선 에필로그 파트에서 나왔다.) 일반 던전으로도 모자라 이면 경계에서도 부분적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