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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4 18:28:29

유토스(던전앤파이터)

1. 개요2. 작중 행적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유토스본체.png 파일:유토스아바타.png
본체 아바타
파일:차원괴리 : 이성붕괴 (컷신 OFF).gif
진 각성에서의 모습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많은 '무언가' 가 흘러들어 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그것들을 종이 위로 옮긴 후였다. 대체 내게 뭘 원하는 거지?"
- 플레이어 디멘션 워커
유토스는 버려진 자들 중 힘에 대한 욕망이 가장 강한 존재지. 이는 단순한 강함과는 다른 위험함이다.
무언가에 대한 집념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불러오니까.
- 악몽을 품은 책
악몽의 회랑에서의 테마곡

디멘션 워커의 사역마인 니알리와 같은 이계의 신. 우주 밖에 기거하는 외신인 '버려진 자들' 중 힘에 대한 욕망이 가장 강하며 니알리보다 격이 높은 존재로 추정된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요그 소토스로 본체는 원작처럼 거품으로 이루어진 무수한 촉수의 형태를 하고 있다.

현세에 강림하기 위해서 모험가 디멘션 워커의 정신에 지속적으로 간섭하여 차원 마법에 관한 지식을 전수, 자신의 세계로 끌고가려 시도 중이며 거의 성공할 뻔도 했으나, 니알리의 방해로 실패하고 만다. 이를 스킬로 구현한 것이 디멘션 워커의 진 각성기인 차원괴리 : 이성붕괴 이다.

2. 작중 행적

파일:유토스양피지.png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의 기분은... 다른 날들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저 오랜만에 꿈을 꾼 건가? 하며 속으로 되뇌었을 뿐.
몽롱한 기분에 취해있었지만, 무심코 느껴진 오른손의 통증이, 나를 현실로 돌아오게 했다.

“이건...?”

펜이 부러질 정도로 힘을 주고 있던 오른손을 치우자 낡은 양피지 위에 무언가가 어지럽게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분명 내가 적은 것이 분명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었고, 그래서 더 자세히 살펴보려고 했다.

차원학을 연구하는 모험가 디멘션 워커가 유토스의 눈에 들 정도로 뛰어난 성취를 이뤄내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는지, 그의 정신에 조금씩 간섭하여 육체를 빼앗으려 시도한다. 그렇게 디멘션 워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유토스의 소환진이나 다름 없는 것을 양피지에 그려버렸으며, 이는 그가 유토스의 간섭에 더욱 노출되는 결과를 만들고 만다.
어차피 세상의 결말은 시작과 함께 정해져 있고, 그저 결말을 따라 흘러갈 뿐이란다.
이미 정해진 끝이 궁금하지 않니?

아니! 그딴 거 궁금하지 않아! 삶의 끝이 죽음이라고 해서, 죽음을 궁금해하면서 살지는 않잖아!
보통 사람들은... 그런 걸 몰라.

그래. 네가 그걸 거부하는 것도... 혹은 받아들이는 것도 결국은 정해진 일이니까.
그러니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렴.
파일:디멩컷신.png
결국 그의 끝없는 시달림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신이 피폐해진 디멘션 워커는 스스로 양피지의 마법을 해방하였고 그 즉시 외우주와 연결되어 유토스의 코 앞으로 전송되고 만다.' 이에 유토스가 기뻐하며 그의 육체를 취하려는 순간, 니알리가 더욱 강한 형상의 아바타로 난입하여 유토스의 간섭을 일시적으로 막아내고 디멘션워커를 황급히 구해내 현세로 빠져나온다. 이 스토리를 스킬로 구현한 것이 진 디멘션워커의 진 각성 스킬인 차원괴리 : 이성붕괴 이다.

2.1.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파일:유토스아바타.png
"눈치 하나는 더럽게 빠르네...
뭐, 굳이 너랑 싸우고 싶진 않고...
이번엔 여기까지지만 조심하라고. 진짜 나를 마주할 날이 머지 않았을 테니..."
Library of Memory #

대마법사 마이어가 모험가에게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서 지은 기억의 도서관에 에 한발 앞서 접근한다. 이는 차원회랑이 초월자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차원의 경계에 지어졌고, 차원의 경계는 외신들이 기거하는 세계와 가깝기 때문이다. 그렇게 금발 미소년의 모습으로 차원회랑 근처를 서성이며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도서관지기에게 적발되어 바로 쫓겨난다. 원래는 도서관 지기와 비슷한 또래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그의 일을 도움으로서 경계심을 거두게 하려 했으나 도서관 지기가 그의 정체를 꿰뚫어보는 바람에 실패한 것.

여담으로 어딜봐도 미소녀 처럼 보이는지라 게임 속에서 미연시를 뛰는 디멘션 워커에게 삼각 관계가 생긴다는 반응이 일었으나, 해당 웹툰의 외주를 받은 게게겍 작가는 후기 만화에서 여자가 아니라 남자로 변한 것 이라는 설정을 공개해 많은 유저들을 충격에 빠트렸다.[1]작가 曰 꾸짖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돈이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힘을 크게 가감해가면서 까지 아바타로 현현하여 모험가를 기다린 것이기에, 굳이 싸우지 않고 순순히 물러났다. 만약 작정하고 본체가 현현 했다면 칼로소를 보필하는 초월자 4명이 전부 출동해서 몰아내야 할 수준의 우주구급 비상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 애초에 유토스의 목적은 우주의 탐스러운 에너지를 먹어 치우는 것이기에, 본체가 강림한 영향으로 우주가 엉망이 되는 건 오히려 그가 바라는 결과가 아니다.

2.2. 어둑섬에서?

파일:해방된 라르고.gif
가능성의 미래
어둑섬에서의 테마곡[2]
가사 [ 펼치기 · 접기 ]
>어둠 속 깊은 곳, 잃어버린 밤, 배신의 종소리를 다루는자
전해지지 않는 이야기, 주의하라
아무도 그의 재앙을 피할 수 없다

목도하라! 모든 위력을 넘어선 자
음모와 배신에 빛나는 고통에 찬 영혼

목도하라! 모든 위력을 넘어선 자
그 시간이 도달하였다, 그림자는 떨어질 것이다

깊은 밤 속 은밀한 계획, 뒤틀린 기쁨
피할 곳이 없으며, 끝없는 어둠의 심연

아 - 절망이 펼쳐지는 끝없는 밤에 그의 힘을 보아라!

목도하라! 모든 위력을 넘어선 자

안개 속 어둠의 눈동자
[3]
"목도하라, 경계를 넘어선 힘을!"
"전부 내가 되고, 내가 전부가 된다."[4]
'"하하하, 저 너머에서 기다리지."

어둑섬의 해방 난이도에서는 선계의 환요오괴인 불신위괴의 육신에 빙의한 형태로 유토스가 강림한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불신위괴라고 하기엔 말투와 대사가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처럼 일변도로 변해서 자신이 불신위괴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암시하고 있으며,[5] 오히려 그가 사용하는 분신 쪽이 더더욱 본래의 불신위괴에 걸맞은 경박한 언행거지를 보여준다. 테마곡의 분위기나 가사 역시 일종의 찬송가에 가까운 형태로 바뀌어 모험가가 어둑섬에서 상대했던 불신위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무언가라는 느낌을 준다. 아래는 이에 대한 추측들이다.

우선 해방 난이도를 클리어시, 보라색 거품이 흩날리며 괴인화가 풀리곤 본래의 불신위괴로 돌아오며 패배 했음에도 오히려 여유롭게 저 너머에서 기다리겠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고 사라진다. 또한 그가 패턴으로 사용하는 분신의 이미지팩 파일명은 EGO.img이다. 한 마디로 진짜 불신위괴의 영혼은 육체에서 쫓겨나 분신의 행세를 하게 된 것. 이러면 본체의 말투가 갑자기 근엄해지는 반면, 분신들이 경박하고 품위없는 언행을 보이는 것이 설명된다. 심지어 불신위괴 자신은 그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도 못한 모양인지, 시종 일관 웃으면서도 여긴 어디냐고 묻는 둥, 자신이 무슨 상황에 처했는지도 모르고 있었으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자마자 영문을 몰라하며 황급히 도망친다.
"뭔가 이상합니다. 이 이질적인 기운은 대체..."

어둑섬에서 모험가를 돕는 안개의 감시자 브림 역시 그의 모습을 보곤 요기와 다른 무언가가 느껴진다며 동요했다. 브림은 안개의 힘을 다루며 요기를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요괴일 터인 불신위괴에게서 요기가 아닌 다른 다른 힘을 감지한 것이다. 즉 이 시점에서 그는 요괴의 카테고리에 넣을 수 없는 무언가였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해방 난이도에선 불신위괴가 인과율을 조작'하는 능력을 사용하는데, 이는 한낱 요괴 나부랭이에 지나지 않는 그가 할 수 있을법한 행적이 아니다.

파일:악몽회랑 유토스.png

또한 어둑섬 이후 진행된 세계관 이벤트 '악몽 회랑' 에선 유토스의 기억 속 존재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 하나인 멈출 수 없는 힘(좌측의 몸집 큰 괴인)의 디자인이 해방 난이도에서 괴인화한 불신위괴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그 연관성을 엿볼 수 있다.

파일:사라도의감시탑.png

왜 뜬금없이 유토스가 선계에서 튀어나왔는가에 대해선 다양한 추측이 있었는데, 가장 유력한 설은 불신위괴가 의도치 않게 유토스 소환 의식을 치렀기 때문에 이를 틈탄 유토스가 강림했다는 것이다. 원전인 크툴루 신화에서 요그 소토스를 소환하기 위해선 원형을 이룬 돌탑에 지성을 지닌 산 제물을 바쳐야 하는데, 원형을 이룬 돌탑을 사라도의 감시탑으로 보고, 지성을 지닌 제물을 쓰러져가는 불신위괴로 치환하면 공교롭게도 모든 정황이 맞아 떨어진다. 즉, 불신위괴가 백해를 오염시키기 위해서 감시탑에 모아놓은 막대한 양의 요기는 유토스의 소환 의식을 위한 에너지로 치환되었고, 불신위괴는 산제물이 되었으며, 요기를 모은 감시탑은 그가 강림하기 위한 촉매가 되었다는 설이다.
"이 모든 거짓 된 허상이, 현실이 될 것이다. 너희는 내 정체를 예상하지 못했겠지."
"아무리 부정해도! 생명을 빼앗아! 모든 계획을 완성시키리라!"
해방된 불신위괴
상기한 추측이 전부 사실이라는 전제로 추측해보면, 유토스는 모험가가 자신에게 패배한 순간 자신이 불신위괴의 육체를 취하여 현세에 강림했다는 인과율을 강제로 현실에 끼워넣으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모험가가 자신의 권능을 부여받은 불신위괴의 강대한 힘 마저 꺾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었는지, 오히려 호탕하게 웃으면서 저 너머에서 기다리겠다는 기약을 한 뒤 물러났다는 것이다.

해방 난이도에서 파괴됐던 사라도와 감시탑이 클리어 후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도 불신위괴가 모험가에게 패퇴하면서 인과를 바꾸는 데 실패했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 싸움 자체가 없었던 일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유토스는 모험가가 불신위괴를 어둑섬에서 몰아내는 과정에 난입하여 그에게 빙의한 자신이 모험가를 죽이고 현세를 강림을 한다는 결과로 바꾸려 했던 것으로, 넒게 보면 플레인:아라드의 운명 그 자체를 바꾸려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순히 요괴 따위에 빙의한 수준 만으로도 세계선 자체를 통째로 바꿀 수 있는 수준이니 외신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6]

해방된 불신위괴의 정체를 분석한 추측글 #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여담

특이하게도 등장할 때마다 성격과 말투가 전부 다르게 묘사된다. 진 디멘션워커 스토리에서는 자애로운 여인의 목소리에 말투 또한 부드러웠으나 차원회랑 웹툰에서는 겉과 속이 다른 건방진 하라구로 속성이었고 어둑섬에서는 근엄하고 무거운 말투로 묘사되며[7] 악몽회랑에선 경박한 말투로 묘사된다.

그가 원전의 크툴루 신화와 같은 계보를 가지고 있다면, 디멘션워커의 사역마인 니알리 입장에선 유토스는 자신의 조카라 볼 수 있다.[8]

5. 관련 문서




[1] 디자인의 모티브는 이 계열의 원조격인 길티기어 시리즈의 브리짓이다. 대표적으로 나온 짤은 Xrd 풍 팬아트. #[2] 후술할 내용을 보면 라르고와 동시에 유토스의 테마곡이기도 하다.[3] 해당 가사는 라틴어가 아닌 작곡가가 임의로 창작한 조어라고 밝혔다. 설정상 선계 설정과 연관된 용어로 비중있게 쓰이는 한국어이탈리아어라틴어 등을 베이스로 창작한 것으로 추정된다.[4] 모티브가 된 요그 소토스는 전체이자 하나, 하나이자 전체이며 실체가 아닌 개념으로도 표현되는 존재다.[5] 일본어판 1인칭도 불신위괴는 보쿠인데 유토스는 와레를 사용한다.[6] 유토스가 선계에 강림을 해서 무엇을 하려했을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토스는 칼로소의 힘을 탐냈던 고대의 신 중 하나인만큼 플레인:아라드 자체를 통째로 자신의 에너지로 만들어 먹어버리는게 유토스의 목적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모험가와 해방된 라르고(유토스)의 전투는 아라드 플레인의 운명을 걸고 치른 전투인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모험가가 유토스를 몰아냈으니 해방 스토리는 정사가 사닌 비정사, IF가 되어버린 셈이다.[7] 해방된 라르고의 추측이 맞다는 가정 하에[8] 니알리의 모티브가 되는 니알라토텝의 형제, 더 네임리스 미스트가 바로 유토스의 모티브인 요그 소토스의 부모되는 아우터 갓이다.[9] 유토스가 라르고에 빙의하여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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