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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8:58:48

어둑섬/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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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라르고(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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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빛바랜 유적지
2.1.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2.1.1. 패턴2.1.2. 공략
3. 보라해
3.1. 환란의 라르고
3.1.1. 패턴
3.1.1.1. 공통 패턴3.1.1.2. 1페이즈3.1.1.3. 2페이즈
3.1.2. 공략
4. 기만을 삼킨 감시탑
4.1. 불신위괴 라르고
4.1.1. 패턴
4.1.1.1. 공통 패턴4.1.1.2. 1페이즈4.1.1.3. 2페이즈
4.1.2. 공략
4.2. 해방된 라르고
4.2.1. 패턴
4.2.1.1. 광폭화 패턴
4.2.2. 공략4.2.3. 여담

[clearfix]

1. 개요

어둑섬에 나오는 몬스터(라르고)를 정리한 문서다.[1]

모든 네임드나 페이즈에 대한 공통적인 팁이 있다면 라르고의 체력이나 무력화 게이지에는 눈길을 주지 말고, 오직 라르고가 시전하는 패턴과 본인의 상황에 집중하자. 패턴의 직관성이 좋지 않은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부터 정신없이 난격이 몰아치는 환란의 라르고, 쉼없는 지면 패턴의 연속인 불신위괴, 거의 모든 것이 즉사기인 해방된 라르고에선 라르고의 체력이나 무력화 게이지에 신경썼다간 불시에 발동한 패턴에 비명횡사 할 수 있으니 이를 조심해야 한다. 인내심이 곧 어둑섬의 공략이다.

2. 빛바랜 유적지

파일:빛바랜 유적지.png
마을 사람들은 안개신의 선물이 마을을 지켜줄 거라 믿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 눈 신도들이 준 선물을 유물로 모셨다.
하지만 유물은 마을을 지키지 못했고, 요괴의 손길은 다가오고 만다.
모두가 알던 라르고는 완벽한 거짓이었다.
어느 누구보다 신의를 짓밟고 조롱하는 자.
공포와 배신감이 서린 이들을 비웃더니
이내 보랏빛 요기와 함께 잔혹한 본색을 드러낸다.[A]

2.1.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파일:262fa43b-2668-2e2e-c910-d046477f1b8c.jpg
||<-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bgcolor=#000000><tablebgcolor=#FFFFFF>
보스 -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
파일: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도트.gif
<colbgcolor=#000000> 이름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체력 1인 모드 일반 137.4 억 / 137490 줄
해방 254.3 억 / 254360 줄
4인 모드 일반 9430억 2430만 / 9432430 줄
해방 1조 7787억 / ? 줄
타입 요괴
약점 속성 파일:속성-화속성 약점(던파).png 20
파일:속성-수속성 약점(던파).png 20
파일:속성-명속성 약점(던파).png 0
파일:속성-암속성 약점(던파).png 0
약점 상태이상 파일:상태이상-감전(던파).png 0%
파일:상태이상-출혈(던파).png -15%
파일:상태이상-중독(던파).png 0%
파일:상태이상-화상(던파).png 0%
성우 박노식 / 치바 잇신
캐릭터 스토리 【펼치기 / 접기】
비록 반쪽뿐이지만, 이 모습을 드러낸 것도 얼마 만이지.
이 백해의 물웅덩이에 이렇게 요괴가 아무렇지 않게 얼굴을 비추고 있는 걸 감시자들은 알려나.
언제였더라... 누구한테 왜 흰 구름 감시자가 되었냐고 물었는데.

"사랑하는 고향과, 모두가 천 년 동안 지켜온 믿음과 신념. 그 정신에 감명받아서 감시자가 되었죠."

그리고 나는 뭐라고 했었지.

"여행을 하다가 감시자들에 대해 알게 된 후, 그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들어온 것이거든요."

맞아. 그렇게 말했었지. 하지만 내가 정말 그랬을 리가 없잖아. 날아가던 나부가 웃겠어.
하긴, 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지도 않을 손님을 미련하게 기다리려면, 그렇게 소중한 '조화'를 지키려면...
그 허황된 마음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

믿음이라.
번번이 내가 놓은 덫인 줄도 모르고 도와줘서,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감시자들의 마음. 그 우스운 것일까.
자신들이 어떤 선택을 자초하는지도 모른 채, 이 손을 잡고 장막을 드리우면서, 그게 안개신을 위한 것이라 말하는 그 사제의 마음일까.

어느 쪽이든 눈앞의 불안정한 수면과 같으니
내 손짓 한 번이면 흐트러질 것이며, 그렇지 않아도 흐트러질 것이다.
난 그 순간을 이용하고 즐기면 그만이다.

"라르고님! 어디 계십니까!"

이제 다시 그 어리숙한 광대로 돌아갈 시간인가.
그래, 나부. 내 귀여운 신수도 잊으면 안 되지.

"하핫. 미안해요. 잠깐 나갔다 오느라... 제가 또 구경거리 생기면 못 참는 성격이잖아요."
"에를리히 님으로부터 전령입니다!"
"에를리히가?"

블루호크와 동행하고 있는 수상한 사람들이 계곡으로 오고 있다.
또 어리석은 인간들인가? 아니면 설마 정말 그 손님이라도 온 건가?
누구든 상관없다. 이미 저 어둑한 섬으로부터 그분을 위한 계획은 시작됐으니 말이다.
하지만 만약을 위해 마중이라도 나가볼까.
거대한 돌이 손톱만 한 균열에 끝내 산산조각 나듯, 오히려 강한 신념을 가진 자들을 속이는 건 쉬운 일이 될 수 있었다.

그들은 그 신념을 위해서라면 눈앞에 보이는 것이 무엇이든 손을 잡으니 말이다.

라르고는 클라디스가 그런 자라는 걸 한 눈에 알아봤다.

그래서 유흥의 껍데기에 불과한 흰 구름 감시자로서의 모습이 아닌 신의를 비웃는 본래의 모습을 일찍이 드러냈다.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무력화 파괴, 요검 해방
특이사항 그로기 발동 시 데미지 배율 +25%p
어...? 라르고님...?
안개의 감시자 브림
오셨군요! 모험가님. 이곳엔 무슨일로..? / 결국, 여기까지 오셨군요. / 흐음, 눈치채신 건가요? / 이런이런...눈치채신 건가요?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
이리온, 나부.
나부, 넌 내게 가장 좋은 친구였어...
영원히!!!!! 하--!! 하하하!!!
BGM
처음 등장할 때 나부가 날아올라 중앙에 착지한 라르고에게로 다가가는데, 라르고가 그런 나부를 맞이하는 듯 싶더니 나부를 요기로 감싸 터뜨리면서 본색을 드러내는 충격적인 연출과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3][4][5]

2.1.1. 패턴

이럴 수가... 두 눈을 믿을 수 없군요! 라르고님.. 아니! 라르고는... 요괴였습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1스테이지의 라르고의 모든 패턴은 분신이 나타나 전조를 보여준다. 때문에 침착하게 전조를 보고 대처만 한다면 어지간해선 쉬이 맞을 일이 없다.

단일 페이즈지만 모로스와는 달리 이쪽은 생각보다 퍽 쉬운 편이다.
널 위해 준비한 게 있지... 붉은 피와... 너의 비명소리! / 나는 배신과 죽음을 준비했지... 나부에게도... 네놈들에게도!
라르고의 요기가... 심상치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군요... / 라르고의 요기가 흩어져 나가는 방향을 조심해야 합니다! / 형태가 흐릿한 검...! 라르고의 움직임에 주시하세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요주의 패턴. 라르고의 패턴에 피격될 때마다 자상이 누적되는데, 검격은 2스택, 칼날 폭풍은 1스택씩 누적시킨다. 자상 스택이 5 이상 누적된 상태에서 요검 해방 패턴 중 피격 시 자상이 일제히 터져서 상당한 데미지와 마나번이 들어오니 가능한 맞지 않게 패턴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해방 난이도에서는 자상이 터질 경우 무적을 무시하고 무조건 즉사한다. 동시에 라르고의 무력화 게이지가 회복되니 주의.
모두 아름다운 피를 흘려라. (패턴 준비 시)
갈라져라! (패턴 시전 후)
검을 휘둘러 전방이나 위, 아래에 랜덤하게 검풍을 일으킨다. 중요한 것은 어디 일부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방향이면 그 전체를 휩쓸기 때문에 플레이어로 하여금 완전한 포지션 이동을 요구한다. 공격 범위 반대편으로 신속히 이동하도록 하자. 주의점으로는 라르고 몸체 일부분에도 판정이 있기 때문에 라르고에게 딱 붙으면 일부 타격을 얻어맏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라르고와 거리를 유지하자.
파일: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컷신.png
프흐흐... 크하하하!!!
죽을 때 어떤 표정일지 궁금한걸?
여기다! / 눈 크게 뜨고 있어...! / 느려! (검풍 공격 시)
유치한 평화는 곧 사그라질 거다. (패턴 종료 시)
소름 끼치는 웃음...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라르고의 HP가 일정이하가 되었을때 시전하는 패턴
라르고가 6개의 칼날 폭풍을 맵 가장자리에 소환하여 가운데로 모은다. 동시에 3개의 분신이 소환되며 3회의 공격을 이어나간다.
붉은 피와 너의 비명소리... 베어져라!
라르고가 가로로 크게 원을 그리며 검을 휘두른다.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다소 좁지만 근접한 대상을 공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금 넓지만 근접한 대상은 공격하지 않는 것이다. 바닥을 잘 살펴보자.
인간들은 촛불과도 같지... 확, 꺼버리고 싶거든.
라르고가 분신 둘을 소환하여 가로베기를 시전한다. 라르고는 더 밑에 있는 분신으로 이동하며, 둘 다 근접하면 맞지 않으니 공격 궤적을 보고 붙어서 때리면 된다.
아주 간단해... 내가 무대를 준비하고, 너는 거기에 피만 뿌려주면 되지.
라르고가 중거리에 검격을 휘둘러 공격하고, 이후 그 자리에 칼날 폭풍이 생기며 모여든다. 점프로 회피해줘야 하며, 이후 칼날 폭풍이 있는 쪽을 검풍으로 휩쓸어버린다.
내가 죽음을 준비하고, 너는 노래를 선물해주지. / 내가 죽음을 준비하고, 너는 희열을 선물하지. (칼날 폭풍 생성 시)
갈기갈기 찢어져서... 비명을! / 너의 죽음으로... 황홀함을! (검격 시전 직전)
라르고가 맵의 끝에서 좌우로 횡단하는 칼날 폭풍을 소환한다. 빽빽하게 붙어있어서 반드시 점프로 피해야 하며, 검풍이 반대편으로 향할 때쯤 라르고가 맵의 반대편으로 이동해 검풍이 향하는 방향을 휩쓸어버린다. 이 패턴은 2번 연속으로 시전하기도 한다.
네 녀석들의 운명은... 여기서 죽는거야! / 운명은 피할 수 없지... 네놈들도 마찬가지고!! / 불공평하다고...? 하하하하!!
큭... 모험가님, 괜찮으십니까? 피할 수 없는 검격이라니...!
안개의 감시자 브림
해방 난이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패턴. 라르고가 파티원 전체에게 주기적으로 자상 스택 2무적 상태를 무시하고 강제로 붙인다. 이 패턴은 요검 해방 패턴이 나올 때까지 1 ~ 2[6]회 시전한다. 이것만 봐도 상당히 성가신데, 문제는 밑의 패턴에 있다.
이럴수가..! 라르고가 상처에 묻어 나온 요기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해방 난이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패턴. 비전의 자상의 스택이 5 이상 누적될 시, 라르고가 대상에게서 요기를 추출하여 흡수하며 점차 체력을 회복한다. 문제는 라르고가 중간중간 비전의 자상을 '피할 수 없는 검격' 패턴을 통해 2스택씩 누적시킨다는 것. 해방 난이도는 5분의 시간 제한이 존재하기에 되도록 노피격으로 싸워야만 한다. 만약에 맞아서 라르고가 회복하게 된다면 부활 시 자상 스택이 초기화된다는 점을 이용해 빠르게 자살해서 버퍼의 부활이나 성스러운 축복을 사용해 부활하는게 좋다.
파일: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컷신.png
크크... 왜 그렇게 진지해?
자! 이제 막을 내릴 시간이야! / 너도 웃어!! 이건 신나는 연극이잖아? (패턴 시전 시)
크윽, 안, 안돼...! 크아악!! / 내 몸에서 꺼져...! / 이 더러운 기운은... 어째서...! (패턴 성공 시)
감히 내 계획을...! 자, 다시 해볼까! / 하찮은 인간 따위가...! 다음 기회는 없을 거야! (패턴 성공 후 재정비 시)
유치한 연극도 이제 끝이군... (패턴 실패 시)
흐아아암~ 하품이 나올 정도야. 더 보여줄 건 없어? (패턴 실패 후 재정비 시)
요기와 다른 기운이 올라오고 있어요.[7]나부의 기운이었다. 라르고에게 강제로 이용당하게 되자 자신을 배신한 라르고를 저지하기 위해 모험가에게 힘을 빌려주려 한 것.] 잘 활용하면 라르고를 처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모험가님, 지금입니다...! (오행의 기운 100% 달성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비전의 자상 스택이 최대치가 된 유저가 있을 경우 시전하는 패턴으로, 요검 해방 게이지가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게이지가 차오르는 걸 볼 수 있다. 이게 다 차기 전에 어떻게든 오행의 기운을 모으는 것이 공략 포인트. 라르고의 모든 패턴의 공격 궤적을 따라 노란빛이 잠시간 생성되는데, 이를 먹을 때마다 오행의 기운 게이지가 2%씩 채워진다. 오행의 기운 게이지를 전부 채운다면 빛이 나타나면서 라르고의 캐스팅이 느려짐과 동시에 라르고와 플레이어 한 명을 연결하는데, 연결된 플레이어가 라르고에게 다가가서 닿으면 즉시 라르고가 쓰러지면서 모든 자상 스택을 제거하고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시간 내로 라르고에게 충돌하지 않을 경우 오행의 기운은 75%로 감소하니 무조건 부딪혀야 한다.

해당 패턴 중에는 자상 스택이 있는 상태에서 피격될 경우 자상 스택이 2 감소되면서 추가 데미지를 받으며, 라르고의 무력화 게이지가 일정량 회복된다. 자상 스택 5 이상 중첩 상태에서 피격될 경우 홀딩과 함께 자상이 일제히 폭발하며, 해방 난이도에서는 즉사한다.
만약 요검 해방 게이지가 먼저 차오른다면 즉시 맵 전역에 검격을 쏟아내는 전멸기 패턴을 시전한다. 해당 패턴을 보게 된다면 무적으로 넘겨주자.

해당 패턴 종료 시 모든 플레이어의 자상 스택이 지워진다.
짜증나는 인간들... 전부 찢어주마! / 이 날을 위해 참고 또 참고... 다 죽여주마!
요검 해방 패턴 중에만 사용하는 패턴. 검기로 륜 형상을 만들어 반대 방향으로 쏘아날린다.

컴퓨터 사양에 따라 극심한 렉을 유발한다. 오브젝트로 인해 대표적으로 렉을 유발하는 솬쿠메가 자수셋을 쓸때보다 심해서 컴퓨터가 멈추는 경우도 있다. 자수셋과 달리 이펙트를 끄고 플레이할수도 없으니 렉이 걸리는순간 진각성의 무적으로 버티는것이 거의 유일한 대응책.
내가 얼마나 참아왔는지... 알 리가 없지. / 흰 구름 감시자...? 지겨운 이름이군. / 더 이상 너희들과 어울리는 것도... 끝이다!
라르고가 요기의 창들을 만들어내 무차별적으로 투하한다. 이 때 일부는 플레이어를 조준하기도 한다.
생명에는 아무 의미가 없지... 하지만 달라.
너의 죽음은... 곧 내 즐거움이 될 테니... (분신들의 요륜참 시전 시)
죽음을 온몸으로 받아들여라!! (피니쉬 공격 시)
라르고가 맵 끝으로 이동한 후 반대편에 분신을 3체 소환한다. 분신들은 순서대로 요륜참을 날리며 방해하는데, 이 요륜참을 피하며 분신들이 있던 곳의 뒤로 달려가야 한다. 분신들의 요륜참이 끝나면 라르고가 분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전방의 전체 범위에 요륜참을 날린다.
파일:신의를 저버린 라르고 컷신.png
크크... 크하하하!!!
나는 모든 걸 숨기고 이 날을 위해 살아왔지...
넌 그걸 위해 죽는 거고..!
끝이다!
라르고... 이게 본심이였군요.(패턴 종료 후)
안개의 감시자 브림
요검 해방 패턴이 진행되는 도중 HP가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나오는 광역 패턴. 라르고가 여섯 방향으로 검격을 날려보낸 후, 유저들 전체를 넘어트린다. 이후, 대회전격을 시전하여 맵 전체를 쓸어버린다. 두 공격 모두 치명적인 데미지를 자랑하며 높은 틱뎀의 출혈까지 붙이기 때문에 검격을 피한 후 넘어질 때 퀵 스탠딩으로 회피해주자. 이후 조금 큰 오행의 기운이 생성되는데, 이걸 먹으면 오행의 기운이 10%씩, 총합 50%로 매우 크게 채워진다.

2.1.2. 공략

크윽... 아직 힘이!!.. / 우쭐대지 마라...!
여기서 죽는 편이 나았을 거다.[8] (격퇴 시)
칼이 들어갈 때 몸부림치는 모습... 짜릿해! / 죽기 직전에 꺼져가는 네 눈빛... 아... 정말 황홀해! (파티원 전멸 시)
날카로운 선 계열 공격 + 기괴한 설치기 + 단일 페이즈라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네이저모로스의 패턴의 오마주가 강한 패턴들이 많다. 하지만 패턴이 대부분 정직한 흑룡과는 달리 이쪽은 일부 패턴이 투명한 경우가 좀 있다보니 다소 피하는 게 더 까다로운 편이다.

오행의 기운은 파티로 플레이할 경우에도 충전량은 동일하지만, 솔플에 비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오행의 기운을 모을 때는 어지간하면 같이 기운을 모으는게 좋다.

해방 난이도는 안 그래도 빡빡한 자상 스택을 강제로 채우는데다 스택이 가득 차면 일반 난이도와 달리 무조건 즉사시키며, 시간 제한 역시 5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게다가 스택이 최대치가 되면 라르고의 HP가 회복되기 때문에 해방 난이도 최저 딜컷 기준 한 번이라도 피격되면 즉시 실패로 직결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1네임드 라르고는 던파에서도 보기 드문 입장컷 수문장 보스의 역할을 한다. 여기에서 시간 부족으로 쫓겨난다면 본인 솔플 스펙이 부족하거나 컨트롤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해방 난이도를 포기해야한다.

초반 연출로 인해 어느정도 시간 손실이 있긴 하지만 각성기 없이 30초당 피를 10%씩 깔 수 있으면 클리어각을 볼 수 있다. 던담을 기준으로 딜컷을 본다면 캐릭터 숙련도와 패턴 숙지가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금룡 50억 전후로 클리어각을 볼 수 있다.[9]

패턴 난이도와 별개로 어둑섬에 도입된 실험적 설계가 가장 크게 반영된 몬스터로 공격 범위가 불분명하게 표시되고, 반투명하거나 흐릿하게 이펙트가 많이 사용되어 가시성과 시인성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이런 표현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부감을 강하게 표하는 면이 있다.

3. 보라해

파일:보라해.png
사라도에서 어둑섬까지 펼쳐진 바다.
이 드넓은 바다는 한때, 감시자의 마을 어부들의 터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숨 막히는 요기만이 가득하다.
환요오괴 중 하나로 간악하기로 이름난 자.
그에겐 목숨을 걸고 받들어야 할 명이 있다.
그러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백해는 어둑섬을 시작으로 짙은 요기에 잠식될 것이다.[A]

3.1. 환란의 라르고

파일:04743205-989b-4daa-3080-17ec99cb8224.jpg
보스 - 환란의 라르고
{{{#!wiki style="margin: -16px -11px" 파일:환란의 라르고 1페이즈.gif 파일:환란의 라르고 2페이즈.gif
1페이즈 2페이즈 }}}
이름 환란의 라르고
체력 일반 1인 모드 1페이즈 62.7 억 / 62277 줄
2페이즈 93.4 억 / 93421 줄
4인 모드 1페이즈 ? 억 / ?줄
2페이즈 ? 억 / ? 줄
해방 1인 모드 1페이즈 115.2 억 / 115222 줄
2페이즈 161.9 억 / 161934 줄
4인 모드 1페이즈 8064 억 / ? 줄
2페이즈 1조 1340 억 / ? 줄
타입 요괴
속성 저항 0
0
20
20
상태이상 내성 감전 -15 %
출혈 0 %
중독 0 %
화상 0 %
성우 박노식 / 치바 잇신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무력화 파괴
특이사항 그로기 발동시 데미지 배율 150%로 조정
약점 -
온몸이 찢겨 타들어 가는 듯한 고통을 넘어
집어삼킬 듯 요동치는 물길을 거슬러
마침내 이곳까지 왔다.

숨을 토해내니 하얀 안개로 뒤덮인 땅이 시야에 들어찼다.
고통과 아픔 따위 없는 세상.
환란의 땅과는 모든 게 반대되는 세상.
이곳에 서서히 녹아들어 그들이 누리는 모든 것들을 더럽힐 생각을 하니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는 희열이 뱃속부터 치솟는다.

상처받고 찌르고
외면하고 배신하기를 반복하는
끝없이 서로를 구분해 온 인간들이
가슴 깊이 숨겨온 추악한 위선.
이제 곧 거짓된 마음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겠지.
그런 생각을 하니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어쩌면 내가 마땅히 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저 그들이 지니고 있는 악함을 한층 더 끌어올리면 그뿐.

그들이 서로를 저버리는 사이,
지금껏 누려왔던 세상은 아주 깊숙한 곳에서부터 썩어가고 있을 것이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끊임없는 고통과 절규, 짙은 피비린내와 지워지지 않는 혈흔.

사는 것보다 죽지 않는 게 우선인 삶이었다.

요괴의 삶이란 본래 그런 것이었다.

어렸던 그는 이를 악물고 피눈물을 흘렸다.

그런 그에게 눈을 맞추고 손을 내민 자가 있었다.

더 이상 그의 마음엔 어떤 고통도 괴로움도 남지 않았다.

그는 다짐했다.

자신을 살게 한 이를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그에게 처음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
바로 이 앞에서 짙은 요기가 느껴집니다. 조심하면서 나아가죠.
안개의 감시자 브림
후후후... 모두 내 손으로 찢어발기면 돼... 그래... 그게 좋겠어..
찢어발겨주마! 쓰레기들!
BGM[11]
요괴로써의 본모습을 드러낸 라르고가 출현한다.[12] 여기서는 제논[13]과 함께 손톱을 이용한 참격으로 공간을 찢어발기며 모험가를 몰아붙이려 들고 있다.

3.1.1. 패턴

3.1.1.1. 공통 패턴
거대한 요기의 흐름이..!! 조심하세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요주의 패턴.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의 카론처럼 맵 전체를 가로지르는 참격을 시전한다. 악랄한 게, 카론은 패턴의 시전 범위를 전부 보여주지만, 이쪽은 요괴라는 걸 강조하듯 우선 손톱자국이 일부 생겨나고, 패턴을 시전할 때 그 손톱자국에 맞춰서 그 방향을 휩쓴다. 즉, 전조인 손톱 자국만 보고 궤적을 어림짐작해서 피해야 한다. 은근히 헷갈려서 '설마 맞겠어?' 하더라도 진짜 맞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만 한다. 데미지도 살벌하기에 파훼구간을 정말 제대로 꿰찬 것이 아닌 이상 이 패턴만큼은 맞딜할 생각을 버리고 제대로 피하도록 하자. 잘못 맞으면 상변 딜러는 뚝뚝 깎여나가는 체력에 드러눕기 십상이다.
맵 일부분을 손톱으로 헤집는다. 헤집힌 부분은 곧 폭발한다. 더 오큘러스 : 심연에 잠식된 성전의 미쳐버린 적귀 소륜이 쓰던 패턴의 판박이. 절개에 비하면 덜 아프지만, 안 아픈 건 아니니 주의.
이 구역의 겁쟁이는...
바로 너구나!
라르고가 손톱으로 전방을 직선으로 그은 뒤 위아래를 사선으로 긋는다. 1페이즈에선 범위가 작아서 한눈에봐도 피할정도지만 2페이즈때는 사선의 범위와 두께가 매우 커지니 주의해야한다.
...어떻게 처리하지... 전부 긁어버려...! ...고통스럽게...!
찢어발겨서... 고통을... 좋아... 이렇게...
...이렇게 처리하면...! ...급소를...! ...흔적도 없이...
...가장 아픈 곳부터... 하나씩 찢어서... 고통에 찬 비명소리를...!
라르고의 눈에서 불길한 기운이 느껴져요. 눈을 마주치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안개의 감시자 브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패턴. 혼돈의 왕좌의 오즈마가 쓰던 눈 패턴을 연상케 한다. 이 패턴의 시전이 종료될 때 무적 상태의 예외를 제외하고 라르고를 바라보고 있으면 암흑 상태이상과 함께 큰 피해를 받는다. 캐스팅 중에 주변 화면이 흑백으로 변하는 연출이 있는데, 나올 때도 있고 안나올 때도 있다.
해방 난이도에서는 피격 시 라르고의 HP가 회복된다. 이 외에도 할퀴기와 교대로 불신의 눈을 연속으로 시전하는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불신의 눈에 맞기 쉬워진다.
파일:환란의 라르고 컷신.png
내 시선을 벗어날 순 없다!
파일:환란.png

해방 난이도에서는 라르고 체력 게이지 아래에 특수 게이지가 생긴다. 이 게이지는 채워져있으면 통상적으로 매우 천천히 감소하지만, 플레이어가 패턴에 피격할 때마다 게이지가 채워지고[14] 전부 다 차면 불신의 눈 패턴을 시전한다. 원본 불신의 눈과 달리 뒤를 돌아보고 있어도 명중하고, 심지어 무적상태마저 강제로 해제시키고 공격하기 때문에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즉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의 '피할 수 없는 검격 - 5중첩으로 인한 요기 흡수' 처럼 해방을 도전하는 플레이어가 피격을 가능한 허용하지 않는 플레이를 요구하는 장치. 게이지가 채워지는 순간 즉시 시전하기 때문에 이전 패턴에 깎인 HP를 빠르게 수복시키지 못하면 이 패턴의 데미지로 죽을 수 있다. 물론 체력회복 기믹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중간에 무력화를 만드는 데 성공할 경우 환란 게이지가 초기화된다.
3.1.1.2. 1페이즈
쓰레기들이 짜증나게 하는구나!
제논! 이 바다를 모두 피로 물들여라!
포식의 시간이다! / 살고 싶은가! / 비명을 질러라! / 더 발악해라! (절개 시전 시)
다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보자고. (패턴 종료 시)[15]
또 제논이.. 라르고를 돕는군요..! 큰 충격에 대비하세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라르고의 행동이 종료된 시점에서 라르고의 피가 60% 이하가 되었을때 시전하는 패턴. 뒤쫓는 자, 제논을 소환한다. 진정한 본모습인 거대 벌레의 형태로 소환되며, 이 때부터 라르고는 제논의 위에 올라타 절개를 4회 연속으로 시전한다. 절개를 끝낸 후, 제논이 앞으로 돌진하며 맵 전역을 헤집어놓은 후, 라르고가 중앙에 착지하며 양 옆에 할퀴기 패턴을 시전하고는 패턴을 종료한다. 제논 탑승 중에는 최종 데미지 배율이 10% 증가한 110%(상시 카운터로 137%)가 된다.

이 패턴을 시전한 후, 주기적으로 제논을 소환하여 유저들을 공격하니 주의.

패턴 중에 2페이즈 전환 성공 시, 제논과 라르고의 피니쉬 공격 없이 2페이즈로 전환된다. 이스핀즈의 화룡 2페이즈의 도약 패턴처럼 HP를 다 까도 절개 패턴은 끝까지 시전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플레이어가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이 잠시 주어지기 때문에 2페이즈의 HP까지 그대로 까버릴 수 있다. 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여기서 2페이즈의 HP까지 한 번에 까버릴 경우, 패턴이 즉시 종료되며 클리어된다.
짜증나는 인간들이군...
이 손을 너희들의 피로 물들이겠다. (중앙에 절개 궤적 소환 시)
라르고가 네 방향의 절개를 동시에 소환한 후, 점멸하는 순서대로 절개를 시전한다. 점멸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라르고의 행동으로도 어느 방향을 공격할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두 번에 걸쳐 절개를 시전한 후, 중앙에 추가로 궤적 하나를 소환하여 휘두르고 남은 두 개를 시전한다. 중앙의 절개가 좀 넓은지라 잘못하면 스치듯 맞고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가능한 아래로 피하자.
3.1.1.3. 2페이즈
건방진 살덩이들이...[16] / 제논, 이 도움도 안 되는 쓰레기가! ...분하다분하다분하다![17]
갈가리 찢어 죽여주마!!
세상에.. 스스로 생명력을 불태우면서까지 전투를 하다니..
안개의 감시자 브림
이 때부터 배경이 붉은 빛으로 변하며 어두워지며, 라르고가 자신의 생명력을 갉아먹는다는 설정으로, 라르고의 피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조금씩 감소한다. 대략 초당 0.5%씩 감소하는 수준. 하지만 라르고의 패턴들이 전체적으로 강화된다. 또한 절개의 공격이 다단히트로 변경되고 잔상이 남아있는동안 공격판정이 계속 유지된다.

1페이즈에서 2페이즈로 넘어올 때 1페이즈의 최종 데미지 배율이 제논 협공 패턴 혹은 무력화 파괴 전까지 유지되어서 무력화 파괴 상태에서 2페이즈로 넘어가면 최종 데미지 배율이 120%(카운터 시 150%)가 되며 제논 탑승 중 1페이즈 HP를 전부 까면 110%(카운터 시 137%)가 된다.
온 몸을 난도질해주지! / 형체도 없이 찢어발겨주마!
이제 살육의 시간이다!! 전부... 죽어라!!! (광역 절개 시전 시)
2페이즈 개막 패턴. 맵 전체를 마구잡이로 할퀴고 다니더니[18], 이내 맵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강력한 절개를 시전한다. 맵의 한 귀퉁이만 남는데, 절개 자체의 어림짐작과 합쳐져서 피하는 게 매우 힘들다. 심지어 다른 절개 패턴과는 달리 손톱 자국이 좀 길게 남는지라 다단히트로 세 번까지 데미지가 들어온다. 궤적 안에 있으면 반드시 죽으니 우선 맵 가장자리에 눈을 돌리자. 절개 흔적이 상당히 많이 비어있는 방향으로 이동하면 피할 수 있다.
피범벅으로 만들어주마 쓰레기들아!
네놈들을...! 도륙내고...! 요괴의 세상을...! 열겠다...! / 이제부터...! 천천히...! 죽음으로...! 몰아주마...! (전진 절개 시)
온 몸을 난도질해주지! / 형체도 없이 찢어발겨주마![19] (전진 절개 종료 시)
너희들은 전부... 내 손 안에 있다...! (좌우 절개 시전 시)
패턴이 시작되면 맵의 왼쪽이나 오른쪽에서부터 네 차례에 걸쳐 굵은 자국의 절개를 시전한다. 갈 수록 절개의 속도가 빨라져 피하기 힘들어지니 초반에 라르고의 뒤로 피해주자. 이후 맵 전체를 일정 간격으로 할퀸 후 맵의 상단과 하단을 절개하며, 오른쪽과 왼쪽을 움켜쥐는 손 모양으로 절개한다. 마지막 절개는 반대편으로 이동하거나, 절개가 있는 쪽의 맵 끝에서 회피할 수 있다. 개막 패턴과는 달리 고정 범위인데다가, 선딜이 좀 되어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으로 터트려 볼까?
머리! / 몸통! / 발![20]
맵을 가로지르며 3번의 할퀴기를 연속으로 시전한다. 이후 시전된 순서대로 할퀸 장판이 터지는데, 절개처럼 해당 선의 연장선까지가 공격 범위이다. 순서를 잘 보고 피해주자.
맵의 좌우로 점프로 피할 수 있는 요기의 파도를 소환한다. 이 패턴은 반드시 불신의 눈과 함께 시전하기 때문에, 회피하면서 라르고를 바라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파도를 먼저 피하고 그 다음에 불신의 눈을 피한다는 생각으로 피하자.
제논! 네 비명을 온 세상에 울려 퍼뜨려라! (제논 소환 시)
목을 짓이겨주마...! (절개 시전 시)
큰일입니다..! 땅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라르고... 제논과 함께...? 지금 녀석들에게 빈 틈이 생긴 듯 합니다! (절개 종료 후)
안개의 감시자 브림
라르고의 HP가 60%까지 떨어졌을 때 시전하는 패턴. 다시 제논을 소환하여 그 위에 올라타 절개를 시전하거나 할퀴는 등, 발악을 하기 시작한다. 피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절개만 주의하자. 1페이즈의 제논 탑승 패턴과 마찬가지로 최종 데미지 배율이 10% 증가한 110%(상시 카운터로 137%)가 되지만 절개와 제논의 충돌 모두 데미지가 꽤나 살벌한데다 절개 패턴을 제외하면 라르고는 거의 풀무적 상태이기에 회피에 집중해야 한다.

3.1.2. 공략

쓸모없는 놈...![21] 힘이 흘러넘친다!![22] (격퇴 시)
너희의 피를 길 삼아 요괴의 세상이 열릴 것이다! / 백해와 이 곳은 서로 연결될 것이다. 이제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파티원 전멸 시)[23]
녀석이 사라도로..! 감시자의 마을로 가는 길을 지켜야합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전체적으로 범위계열 공격의 스카사와 선계열 공격 + 자해 컨셉의 소륜의 패턴 오마쥬가 많은 보스. 절개 패턴과 할퀴기 패턴을 주의한다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그러는 게 힘들다는 것이 문제. 피할 여유는 있는데, 조금만 실수해도 절개에 휩쓸려 죽는 게 일상다반사다. 특히 2페이즈 개막 패턴은 특히나 위험해서, 잘못 걸리면 파티원이 단체로 전멸하는 위험천만함을 자랑한다.

해방 난이도는 불신의 눈이 강화되어 피격시 HP흡수 기능이 붙었지만, 불신의 눈 자체가 회피가 어렵지 않고, 피격당한다 할지라도 회복량이 크지도 않고 2페이즈에는 몬스터 HP 자연감소기능이 있는지라 상대적으로 해방 난이도 라/르/고 중에서는 명백히 최약체다.

환란의 눈을 시전할때의 모습을 자세히보면 눈을 뜨는 그 순간에 라르고의 얼굴이 모니터를 보는 유저를 향한다.

4. 기만을 삼킨 감시탑

파일:기만을 삼킨 감시탑.png
라르고는 스스로도 감당하지 못할 힘을 얻는다.
그는 오래도록 염원한 계획을 실현하고자 어둑섬의 요기를 감시탑으로 모은다.
감시탑은 기만이 만든 요기를 삼키고 이제 백해로 시선을 돌린다.
결코 쥐어져선 안 될 힘이 그에게 가닿았다.
이로 인해 순리를 거스르는 힘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역행하는 힘의 여파로 요기가 백해를 집어삼키고 있다.
그를 막지 못한다면 더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A]

4.1. 불신위괴 라르고

파일:5f4706ef-975a-c9df-3173-a93dbd11b653.png
보스 - 불신위괴 라르고
{{{#!wiki style="margin: -16px -11px" 파일:불신위괴 라르고 1페이즈.gif 파일:불신위괴 라르고 2페이즈.gif
1페이즈 2페이즈 }}}
이름 불신위괴 라르고
체력 1인 모드 1페이즈 62억 2770만 / 62277 줄
2페이즈 93억 4210만 / 93421 줄
4인 모드 1페이즈 4359억 3900만 / 4359390줄
2페이즈 6539억 4700만 / 6539470 줄
타입 요괴
속성 저항 20
20
20
20
상태이상 내성 감전 0%
출혈 0%
중독 -15%
화상 -15%
성우 최낙윤[25] / 치바 잇신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무력화 파괴
특이사항 그로기 발동시 데미지 배율 +25%p
약점 중독, 화상, 혼란, 저주
"크으윽... 크윽……"

라르고는 뒤틀리는 사지를 겨우 부여잡았다.
단전부터 올라오는 강력한 힘이 사정없이 요동쳤다.
휘몰아치는 힘만큼 고통 또한 극심해졌다.
라르고는 묵직해진 몸을 바로 세웠다.
이내 괴로움 섞인 이명이 지상에 울려 퍼졌다.
그의 뒤편에 검보랏빛 요기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었다.
붉은빛과 푸른빛을 띤 기운이 요기를 감싼 채 일렁이기 시작했다.

쿠쿵-

결국 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감시탑에 커다란 균열이 일었다.
갈라진 틈 사이로 생긴 잔해가 사방에 흩날렸다.
라르고는 잔해가 잦아들자 고개를 들었다.
저 멀리 그들이 보였다.
안개 너머 바깥 세계에서 왔다는 자들.

“…멍청한 것들.
이보다 더한 것도 준비했는데 말이지.”

라르고는 조롱 섞인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환란의 땅으로 통하는 길임을 알려주지.”

그는 말을 마친 후 온 힘을 다해 공중에 몸을 날렸다.
강력한 힘의 파동으로 인해 공간이 잠시간 일그러졌다.
그가 떠난 자리를 따라 짙은 요기가 퍼져갔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배신과 음모에 능한 자.

하지만 계획이 틀어지면 곧바로 극악무도하게 변하는 자.

환요오괴 중 하나인 마흐나발은 문득 라르고를 떠올렸다.

자신과 함께 그분의 명령을 가장 먼저 받들었던 자였기에.

과연 어떤 소식과 함께 다시금 환란의 땅에 발을 들일지.

마흐나발의 입가에 잔혹한 미소가 감돌았다.
}}}
이쪽으로 오시면 절벽 위까지 올려드리겠습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그래, 끝장을 보자! 한쪽이 박살 날 때까지!!!
BGM
바칼의 유산인 현월을 흡수함으로써 사도의 기운 때문인지 용족에 가까운 형상으로 변했으나 용족 타입은 없다.

풍채와 파괴력은 배로 늘었지만, 실상은 제논을 흡수한 응급처치가 오히려 현월의 통제를 방해하는 악수가 되면서 전체적인 전투력과 기량은 환란일 때보다도 더 떨어졌다.

4.1.1. 패턴

4.1.1.1. 공통 패턴
라르고의 요기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요기에 완전히 침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특정 패턴시 라르고가 요기가 담긴 구슬을 소환한다. 구슬은 지면에 오래 있으면 주위에 요기를 분출하여 주변에 있는 유저에게 요기 게이지 상승과 함께 지속 데미지를 주는 장판을 생성하니 방해되는 곳이라면 제거해줘야 한다. 이 외에도 지면에서 분출되는 요기 위에 떠 있으면 공중에 오랜 시간 도약할 수 있으며, 이는 지면 난타 패턴 파훼에 필요한 기믹이다. 동시에 요기 게이지도 천천히 증가하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쓴다기 보다는, 정말 필요한 상황에만 올라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요기 게이지가 모두 차면 기절과 함께 꽤 아픈 데미지를 받는다. 이후 포효 패턴으로 연계된다.
요기를 머금은 돌... 기분 나쁘지만 활용할 수도 있어 보이는군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일부 패턴들을 시전할 때마다 부산물로 맵에 랜덤으로 요기 구슬이 생성되는데 이 구슬은 점프로 파괴가 가능하며, 파괴 시 요기 게이지가 50%가 증가하고, 두 가지 버프 중 하나가 걸린다. 게이지 관리를 하면서 요기가 주는 버프를 잘 이용하면 편한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요기 구슬을 파괴하면 주는 버프는 다음과 같다.
* 표면이 둥근 구슬 파괴시 15초간 스킬 공격력 30% 증가
* 표면이 거친 구슬 파괴시 각성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 최대 5개까지 쿨타임 초기화
라르고가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요기 게이지가 가득찰시 중앙으로 이동해 포효를 준비한다. 패턴 시전시 기둥 뒤에 그림자가 생기며 그림자로 들어갈시 해당 패턴을 안전하게 파훼할수있다.
이트레녹과 히스마의 계보를 이어가는 땅울림 패턴으로 불신위괴 통상 패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맵에 보라색 균열이 표시된 후 바닥 전체 공격 및 균열에서 폭발이 발생하므로 균열 밖에서 점프로 피해야한다.
짓밞아주마! / 짓뭉개주마!
숨어봤자 소용없다! / 겁쟁이처럼 도망만 다니는군! (표식 생성 시)
크윽... (그로기 시)
굉장한 충격...! 모험가님 괜찮으십니까! (유도 실패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라르고가 파티원 한명를 지정해 돌진한다. 진룡 이트레녹의 돌진 패턴과 비슷하게 바위 기둥 뒤로가서(표식이 사라지고 돌진까지 시간이 충분해서 기둥 방향으로 서있어도 된다.) 라르고를 유인하면 벽에 들이받고 잠깐 동안 행동불능 상태가 된다. 특히 기둥 중에 보라색 결정이 박혀있는 벽이 있는데 이 벽에 라르고가 들이 박으면 6초간 그로기에 빠진다. 돌진 중인 라르고에게 피격되면 슈퍼아머 브레이크 상태로 멀리 날아간다. 또한 기둥으로 유도 실패시 맵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히며[26], 2페이즈에서는 땅 흔들기까지 추가로 동반되니 주의. 진룡 1 / 2페이즈의 돌진과 거의 완전히 동일한 사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버러지 같은 놈들!!! 여기서 숨통을 끊어주마!
강력한 요기가 지면을 뚫고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주변이 떠오르는 듯 해요! / 지면을 뚫고 올라오는 드센 요기를 역으로 이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라르고가 땅을 3번 연속으로 내려찍어 땅울림을 일으킨다. 1대라도 피격당하면 치명적인 데미지를 받으며, 지면에 분출되는 요기 위에서 점프하여 체공 상태로 회피해야 한다. 물론 드래곤나이트, 마도학자 등으로 체공 상태를 길게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이면 해당 방법으로도 회피 가능하다. 2페이즈 개막 패턴 외에는 포효, 요기폭발, 돌진 패턴으로 모든 바위 기둥이 파괴될시 시전하며 해당 패턴 종료시 새로운 바위 기둥들이 생성된다.
한 번에 쓸어주마!
산산히 부숴주마! (패턴 종료 시)
이런..! 라르고가 거대한 폭발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라르고가 요기가 담긴 구슬을 들고 터트리려는 행동을 시도하는데 패턴 시전시 기둥 뒤에 그림자가 생기며 그림자로 들어갈시 해당 패턴을 안전하게 파훼할수있다. 이 패턴에 피격시 매우 큰 데미지를 입게되므로 주의해야한다. 패턴 종료시 모든 바위기둥이 파괴된다. 2페이즈에서 시전할시 시전 속도가 빨라진다.
4.1.1.2. 1페이즈
1페이즈의 패턴은 상기한 공용 패턴만 나온다.
4.1.1.3. 2페이즈
이럴수가..!!
나! 불신위괴님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크윽... 엄청난 위압감..!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순 없습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 바위 투척
고개를 조아려라! (바위 투척 시)
파묻어 주마! (지면 난타 시)
2페이즈 시작 후 땅 흔들기 직후 시전하는 개막 패턴. 바위를 투척한 후 바위가 떨어지는 동안 땅 흔들기를 한번 더 시전한다. 땅 흔들기가 끝나자마자 투척 지점에 서서 머리로 바위를 부숴줘야 한다. 바위가 바닥에 닿을시 맵 전체에 폭발이 발생한다. 패턴 이후 즉시 지면 난타를 시전하니 파훼 이후 빠르게 회피해주자.
크하하!! 피가 끓어오르는구나!!
라르고의 요기가 들끓고 있습니다! 회피에 집중해야 합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2페이즈가 시작되면 왼쪽에 내재된 분노 게이지가 생성되며 서서히 차오르는데, 기계 혁명 : 개전광룡 히스마의 광분과 동일 사양으로, 해당 게이지가 최대치가 되면 광폭화하며 게이지가 0%가 될때까지 패턴을 난사한다. 막바지에는 4연속 땅 흔들기를 시전하는데 마지막 땅 흔들기는 엇박으로 빠르게 시전하니 주의. 광폭화 상태에서는 무력화에 빠지지 않으며 받는 피해 비율이 50%p 증가해 175%가 된다.
파일:불신위괴 라르고 컷신.png
모조리 짓밟고 부숴주마!!!
크하하하하! (바위 기둥 생성)
여기서 못 도망간다! (바위 사슬 시전 시)
걸려들었구나! 깨져라! (지면 폭류 시전 시)
HP가 일정치 이하로 떨어지면 시전하는 패턴. 1페이즈의 바위 사슬과 다르게 외곽에 폭발을 일으킨 후 자신 주위로 바위 기둥을 다수 생성한다. 이후 바위 사슬로 유저를 끌어오고 잠시 후 기둥 안쪽에 폭발 공격을 가하는데, 부셔진 틈을 통해 기둥 밖으로 빠져나오거나 퀵스 지속시간으로 버티는게 답.

4.1.2. 공략

이겼다고 생각하면 오만이다...! / 그 분을 실망시킬 수는...! (격퇴 시 대사)
드디어 요괴의 시간이 찾아오겠구나... / 감히 인간 따위가 내 계획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냐!!! / 약해빠진 몸뚱아리로 이 불신위괴님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파티원 전멸 시)
전체적으로 같은 지진, 폭주 컨셉을 공유하는 이트레녹 + 히스마 정도로 요약될 수 있는 보스. 하지만 개전 히스마 2페의 광분 상태와 거의 같은 수준의 속도로 유저들을 정신없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1넴이나 2넴에 비하면 패턴이 꽤 직관적이고 구슬 파괴 시 버프도 있어서 잡는 건 어렵지 않다.

전체적으로 중요한 것은 구슬을 밟는 것이다. 구슬을 밟고 스증 30퍼를 받거나 주력기 쿨초기화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각별한 이점이다. 다만 버퍼의 경우에는 남성 크루세이더가 아닌 한 쿨초의 이득이 없고 증뎀은 쓸모가 없으니 어지간하면 밟지 말자.

2페이즈 개막 패턴 시 버퍼가 전담해서 바닥에 떨어지는 폭발 바위를 맞아줘야만 수월하게 개막 패턴에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만약 버퍼가 이를 못한다면 딜러들 중 아무나 달려가서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해당 장소로 가 맞아줘야 한다. 안 그러면 맵 전체에 광역 폭발이 먼저 터져나와서 딜러고 버퍼고 평등하게 빈사상태로 널부러지고, 그 직후 보스가 광역 패턴을 터뜨려 파티가 전멸한다.

만약 버퍼가 포쿨이 다 돌았다면, 보석이 박힌 바위로 보스의 돌진을 유도해 빠르게 그로기를 얻어서 한 타 강하게 갈기고 딜을 이어나가도록 하자. 아무리 5초짜리 그로기라도 잠시간 딜이 더 들어가는 건 충분히 좋은 일이다.

내재된 분노 패턴 도중에는 피해 비율이 175%를 찍는데, 이때 진각기 같은 기술들로 폭딜을 넣는 것도 나쁘지 않다.[27]폭딜에 집중해야합니다!

상술했듯 진룡과 광룡의 패턴들을 섞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를 반영한 것인지 불신위괴의 내재된 분노가 차올라 광분할시 브림이 모험가에 "회피에 집중해야한다"고 경고한다. 이런 싱크로율 때문에 2페이즈의 BGM 파일을 히스마의 BGM 파일로 바꿔 넣을경우 위화감도 덜하다.

4.2. 해방된 라르고

보스 - 해방된 라르고
파일:해방된 라르고.gif
이름 해방된 라르고
체력 1인 모드 675억 7620만 / 675762 줄
4인 모드 4조 7303억 3010만 / 47303301줄
타입 요괴
속성 저항 20
20
20
20
상태이상 내성 감전 0%
출혈 0%
중독 0%
화상 0%
성우 박노식 / 치바 잇신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무력화 파괴
특이사항 약점이 존재하지 않음
그로기 발동시 데미지 배율 +25%p[28]
요기 게이지에 따른 데미지 배율 변화
~75% : 125%
~50% : 150%
~25% : 175%
~ 0% : 225%
인과율의 붕괴 파훼 후 100% 회복 전까지 : 300%

요기 게이지 한 칸이 다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 : 15초
무력화 게이지 파괴 시 그로기 시간 : 10초
인과율의 붕괴 이후 요기 게이지 회복 시간 : 30초
약점 -
그 분을... 실망시킬 수는....
불신위괴 라르고
뭔가 이상합니다... 이 이질적인 기운은 대체... / 뭔가 이상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예감이... (불신위괴 조우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파일:해방된 라르고 등장.gif
해방된 라르고 등장 연출
BGM[31]
해방 난이도로 빛바랜 유적지, 보라해를 모두 클리어하고, 이어서 해방 난이도로 기만을 삼킨 감시탑 진입 시에 입장 할 수 있는 히든 보스.

입장하면 일반 난이도와 같이 불신위괴 라르고를 마주하게 되지만, HP가 매우 낮은 그로기 상태로 마주한다. 이 라르고를 처치할 경우[32] 갑자기 쓰러진 라르고가 마치 번데기가 탈피하듯 그의 몸에서 새하얀 형체가 빠져나오더니, 감시탑과 사라도를 산산히 박살내며 등장한 라르고와 전투를 시작한다.[33][34]

4.2.1. 패턴

파일:해방된 라르고 요기 게이지.png

전투가 시작되면 라르고의 체력 게이지의 좌측 하단에 요기 게이지 카운터가 생성되는데, 이 게이지는 전투가 지속될수록 조금씩 소모되며 소모될수록 라르고가 받는 피해량이 증가한다. 1칸씩 깎일수록 후술할 광폭화 패턴이 시전된다. 이 게이지는 통상적으로 점차 감소하며, 피격 시 소폭 증가한다. 이 외에도 후술할 패턴 중 요기 게이지가 상승하거나 유지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파일:해방된 라르고 컷신.png
목도하라.
경계를 넘어선 힘을!
개막 패턴.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포효와 함께 넓은 반경을 메우는 검격을 시전한 후 랜덤한 방향으로 하술할 요기의 영역을 한 번 시전한다. 시전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니 공격 범위가 너무 넓다고 당황하지 말고, 바닥을 잘 보며 안전범위에 피해 있다가 요기의 영역의 전조가 감지되면 즉시 반대방향으로 피해주자.

미세 팁으로 이 기술이 시전될 때는 사라도가 박살나면서 맵으로 떨어지는 연출이 나올 상황일텐데, 땅에 한 번 부딪히자마자 허공에서 백스텝 강화를 통한 백스텝을 쓰면 바로 일어설 수 있다.
세상에... 숨이 멎을 듯한 요기가... 끝까지 긴장을 풀지 마세요! (격노 최대 단계 달성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파일:해방된 라르고 격노.png

시간이 지날수록 단계가 증가하며, 단계가 증가하게 되면 라르고의 공격력이 증가하고 다음 격노 단계 증가까지의 시간이 감소한다. 최대 3단계까지 증가하며, 최대 단계가 될 경우 무력화 게이지가 80% 이하일 때 격노의 회복 문구와 함께 5초 마다 무력화 게이지를 10%씩 회복한다. 해방된 격노 상태의 라르고의 공격은 방어력이 낮을 경우 일반 패턴 단 1대만 맞아도 즉사하거나 빈사 상태로 갈 정도로 데미지가 매우 높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라르고의 공격... 사라진 듯 했는데... 이건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어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와 동일하게 피격 시 자상을 남기는데, 피격될 때마다 1인 기준 라르고의 HP가 1%[35]회복되고 요기 게이지가 소폭 회복된다.[36] 자상 스택이 최대가 되면 머리 위에 노란 휘광에 감싸인 녹색 검 표식이 생겨나는데, 이 때 피격 시 무적을 무시하는 HP 및 MP 100% 감소 효과를 적용하여 즉사시킨다. 통상 패턴 중에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이유이다. 자상은 후술할 광폭화 패턴 파훼에 성공하거나, 무력화에 성공했을 경우 초기화된다.
라르고의 공격에 요기의 영역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라르고의 검격 중에는 검격을 기준으로 한쪽 전체를 노란색으로 밝게 빛나게 하는 요기의 영역이 존재한다. 이 요기의 영역은 일정 시간 이후 부서지며 피격될 경우 HP 및 MP 100% 감소 효과가 동시에 적용된다.[37] 즉 이 공격도 즉사 공격이다. 요기의 영역이 보인다면 공격을 즉시 멈추고 그 영역을 벗어나거나 타이밍 맞춰 무적기로 넘겨주자. 쩔 파티에서 쩔 받는 인원은 위의 빛바랜 포효 직후 이어지는 이 패턴에서 바로 죽은뒤 플레이를 감상하면 된다.
전투 시작 시 라르고의 X축을 기준으로 바닷길이 생성된다. 무적 상태가 아닐 때 바닷길을 벗어나 요기의 바다를 밟으면 플레이어의 요기 게이지가 차오르며, 게이지가 전부 차면 후술할 절단 패턴으로 연계된다. 그리고 바닷길은 라르고가 Y축 이동 시 같이 이동한다. 라르고의 일반 장판 패턴의 경우 바닷길의 범위 만을 지정하기 때문에 필요시 요기의 바다를 통해 회피해야 한다. 광폭화 패턴 시전 시에는 패턴 동안 요기의 바다가 완전히 걷혀나간다.

처음 해방 난이도를 플레이할 때 요기의 바다를 밟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간접적으로 난이도 상승을 일으킨 주범인데, 사실 요기 게이지가 가득 차더라도 절단 패턴이 등장하는 것 외에 별다른 패널티가 없으며, 바다 영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점프해 주면 머무를 수 있는 시간도 상당히 긴 편이라서 통상 패턴을 회피할 때 요기의 바다 영역을 적절히 들락날락 거리는 것이 쉬운 공략의 핵심이다. 절단 패턴 또한 라르고의 요기 게이지를 의도적으로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요기의 바다를 적절히 사용하면 해방 난이도의 안정성을 대폭 올리고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요기의 바다를 밟아야 할 경우 점프와 백스텝[38]을 하면 게이지 상승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파일:라르고 절단(던파).gif
이제, 사라져라!
단 한 번의 호흡으로, 전부 도륙을 내 주마!
자비를, 바라지 마라!
전부, 실망스럽구나!
내 허기를, 멈출 수 없구나!
엄청난 요기가...! 제가... 마지막 힘을...! (최초 패턴 등장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요기의 바다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어 요기 게이지가 100%가 되면 무적을 무시하는 강제 경직과 동시에 HP와 MP 감소[39], 그리고 라르고의 요기 게이지 24% 증가와 함께 시전되는 패턴. 일정 시간 이후 라르고가 맵 전체에 강력한 베기 공격을 시전하며 피격 시 HP 및 MP 100% 감소 효과를 추가로 받는다. 엘븐나이트의 체인러쉬 게이지와 비슷한 게이지가 보이는 데, 초록색에 표시선이 들어와 있을 때 기본 공격 키(X)를 누를 경우 무적 상태가 되어 즉사 공격을 파훼할 수 있다. 또 추가팁으로 X키를 누른 후 백스텝 강화로 홀딩을 풀수 있다. 이 패턴은 광폭화 중에도 시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무조건 익혀두자.

절단이 반복될수록 그만큼 초록 게이지의 길이도 줄어들고 플레이어가 요기의 바다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후술할 인과율의 붕괴 시전 이후 억까의 정점인 사선이 수시로 나오기 때문에 강화된 요기의 영역을 충분히 파훼할 수 있다면 인과율의 붕괴 패턴 전에 의도적으로 절단을 두세 번 유도해 라르고의 요기 게이지를 채워서 인과율의 붕괴 패턴을 최대한 미루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입장 진각을 올려서 잡는 빌드의 경우에도 광폭화 패턴이 나오기 전에 이 패턴을 유도해서 딜타임을 증가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죽음에 잠식된 갑주를 이용한 불사 세팅이 이 패턴을 과도하게 활용한 탓에, 2023년 11월 30일 패치로 절단에 피격될 경우 처음에는 1초간 홀딩되며, 이후로 피격될 때마다 4회까지는 홀딩 시간이 2배수씩 증가하며, 5회부터는 10초간 홀딩되어 사실상 무조건 죽게 되도록 변경되었다.
여기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 도망갈 곳은 없다! (인과의 순행)
잘 보아라.
그 고통 속에서! (인과의 역행)
해방된 라르고와의 전투 중에 인과의 순행, 인과의 역행 패턴이 캐스팅되는데, 플레이어를 타겟팅해 원이 생성되며, 공통적으로 요기의 바다 지역이 순행의 경우 넓어지는 원 안쪽, 역행의 경우 좁아지는 원 바깥쪽이 안전 구역이다. 걷거나 뛰어서 들어갈 경우 원의 고리에 데미지를 받으니 점프로 출입해야한다.

역행은 누구를 대상으로 나오는지 모르니 파티로 할때는 다 같이 모여있는게 안전하다. 애매하게 떨어저있으면 처음 등장 고리에 누군가 피격이 될 수 있다. 다 같이 있지 않다면 등장 시기에 점프를 하고 있어야 된다.
무의미한 저항이다!
라르고가 분신 한마리를 소환하여 합동 공격을 한다. 분신이 먼저 세로 방향으로 내려치고 이후 라르고가 바닷길 전체를 내려 찍는다. 라르고가 내려칠 때 요기의 바다로 들어가 피해주고 빠르게 복귀하자.
무엇을 하든, 결과는 같다!
라르고가 분신 한마리를 소환한다. 분신은 타게팅한 플레이어를 향해 도약 공격을 준비하고 라르고는 타게팅한 플레이어를 향해 요기의 영역을 세로로 한번, 가로로 한번 총 2번 일으킴과 동시에 도넛 형의 검격을 여러개 날린다. 첫 요기의 영역이 폭발할 때 도넛형의 검격이 발동되고, 두번째 요기의 영역이 폭발할 때 분신이 도약 공격을 실행한다.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요기의 영역이 피하기 까다롭게 배치될 수 있으며,[40]무엇보다 해당 패턴은 두번째 요기의 영역이 폭발하기도 전에 라르고가 다음 패턴을 실행하는, 연계성 높은 패턴이므로 이 과정에서 피격이 허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등한 생명들...
라르고가 타게팅한 플레이어를 향해 다수의 검격을 두 번 시전한 후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좌우 혹은 위아래로 요기의 영역을 시전한다. 검격과 요기의 영역은 폭발 타이밍이 겹치지 않게끔 깔리므로 검격을 확실하게 피한 후 라르고 쪽으로 들어가면 안전하게 회피할 수 있다.
짓이겨주지! / 피할 수 없을 거다!
라르고가 도약하며 도약하는 시점에 타게팅한 유저의 위치를 기준으로 분신이 생긴다. 이후 분신이 먼저 타게팅한 플레이어를 향해 가로로 벤 뒤 라르고가 전방을 향해 가로로 벤다. 분신의 공격 판정이 x축 기준 보여지는거보다 더 길쭉하니 유의.
찢어주마! / 죽어라. / 고통스러울거다.
라르고가 지정한 곳으로 회전격을 준비한다. 이후 공격을 취한 뒤 회전격 패턴을 시전하기 전 라르고가 있던 위치에 분신이 생기며 해당 분신은 도넛 2단형의 공격을 가한다. 해당 패턴은 라르고가 위아래로 매우 크게 움직이므로 같이 움직이는 요기의 바다로 인해 요기 게이지가 미친듯이 찰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전부 내가 되고, 내가 전부가 된다.
라르고가 분신을 소환한 뒤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도약할 준비를 한다. 분신들은 플레이어를 향해 검격을 여럿 시전하며 라르고가 도약한 후 라르고가 보는 방향을 향해 Xl 모양으로 요기의 영역을 시전하고, 동시에 순식간에 다수의 검격을 쏘아낸다. 분신의 검격을 피하기 위해 구석으로 몰리면 훅 갈 수 있는 패턴이니 가능한 도약 위치 근처에서 패턴을 피한다는 느낌으로 파훼하자.

해당 패턴 시전 시 요기의 영역 시전 후 매우 빠른 시간 안에 다음 패턴으로 연계되니 주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니, 실로 즐겁구나. / 거짓을 찾을 필요가 없다. 모든 게 진실이니까!
라르고가 네 개의 분신을 소환한다. 네 개의 분신은 플레이어를 뒤쫓으며, 분신이 지나온 경로상의 지반이 일제히 터져나가며 충격파를 일으킨다. 이후, 라르고가 플레이어가 위치한 곳에 검을 던져서 기절이랑 데미지를 주고, 그 주위를 검으로 휩쓸어버린다.
고통, 비명, 상처. 내가 모두 선사해주지.
라르고가 네 개의 분신을 소환한다. 네 개의 분신은 맵을 세로로 4등분한 기준으로 각 구역에 1기씩 배치되며 위나 아래중 라르고의 위치에서 가장 먼 분신부터 순서대로 가로로 매우 긴 검격을 날린다. 네 분신이 모두 참격을 날린 후 안전구역을 제외한 곳에 광범위하게 검격을 날린다. 운이 좋다면 검격이 어중간하게 깔려서 중간에 피할 곳이 생길 수 있다.
더 격렬하게 저항해봐라. / 그렇게 발버둥 쳐봐라.
어떠한 것도 막을 수 없다! / 마지막까지 찢어주마. (패턴 종료 시)
라르고가 회오리를 일으키며 유저를 쫓아가며, 이 때 맵 곳곳에 분신이 나타나 원형으로 칼을 휘두른다. 회오리에 맞으면 다단히트로 자상이 엄청나게 쌓이니 라르고에게서 멀어져야 한다.
널 위해 준비했다. / 의미가 있겠나? / 천천히 즐겨주지.
라르고가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자신이 있는곳을 기준으로 매우 커다란 요기의 영역을 생성한다. 그 후 자신의 앞쪽을 향해 범위가 매우 큰 참격을 날린다. 참격은 긴 준비 시간 치고는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요기의 영역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요기의 영역이 터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폭발한 후에 재빨리 라르고의 뒤로 이동하면 된다.
희망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왜 몸소 겪어야 아는 거지?
공중에서 기절을 유발하는 대검을 다수 떨어뜨린다. 떨어진 대검에 피격시 땅에 박힌후 잠시 뒤 넓은 범위로 폭발하니 주의. 상당히 빽빽히 떨어지지만 못피할 정도는 아니다.
도망갈 곳은 없다!
라르고가 검을 내리쳐 지반을 붕괴시켜 충격파를 일으킨다. 안전 구역은 요기의 바다나, 운이 좋게 지반이 붕괴되지 않은 곳이며, 정석적으로 피하려면 요기의 바다로 들어서야 한다. 패턴 중에는 요기의 바다가 조금 걷히니 Y축 위치를 염두에 두자. 행여나 피한 곳이 Y축 끝이면 휘말릴 수 있다.
희망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
라르고가 중앙으로 이동하고 수많은 분신들이 라르고를 중심으로 검격을 날린다. 이와 동시에 라르고가 있는 곳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 지반 붕괴가 일어난다. 검격을 먼저 피하고 빠르게 라르고에게 다가가 지반 붕괴를 피하거나, 불가피하다면 그대로 요기의 바다로 들어가 지반 붕괴를 피해야 한다.
피할 곳은 없다. /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마. / 죽음을 자초하는군...
여러 개의 원을 소환하고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사슬이 튀어나와 다단히트 대미지를 준다. 방향은 유저를 중심으로 모이기에 본인이 타게팅이 될 경우 빠르게 반대편으로 이동하자. 사슬 소환 직전 희미하게 사슬의 경로가 표시된다. 사슬에 맞으면 다단히트로 자상이 순식간에 쌓이기 때문에 자칫하다 훅 갈 수 있다.
통칭 검은선이라 불리는 패턴으로, 후술할 광폭화 패턴, '인과율의 붕괴'가 종료되기 전까진 절대로 발동되지 않는다. '인과율의 붕괴'가 종료된 이후 주기적으로 발동되며, 5초마다 분신 1기가 생성되어 플레이어를 향해 검은색의 가느다란 참격을 날린다.[41] 해당 참격에 피격되면 HP 및 MP 100% 감소 효과를 받아 즉사하니 꾸준히 신경을 써줘야 한다. 이 패턴이 나오기 시작하면 통상 패턴 대응에 여유가 크게 줄어들고, 공격 중 이동하는 스킬이 많은 직업은 스킬 사용이 크게 위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해방 공략을 할 때 백스텝 강화를 필수로 습득하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다. 사선이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오므로 어느정도 유도가 가능하지만, 절단 경직일 때 그어지면 얄짤없이 맞게 되고#, 유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유일한 안전 지대에 검은선이 그어지는 식의 사고가 생기기 때문에 패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춰야 제대로 대응이 가능해진다. 오죽하면 출시 초기에는 각성기를 딜타임에도 쓰지 않고 끝까지 아꼈다가 이럴 때 무적기로 활용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

여담으로 이 패턴에서 데미지 판정이 한 번 나올 때마다 라르고의 무력화 게이지가 회복된다.
4.2.1.1. 광폭화 패턴
아쉽구나... / 이것 또한... (패턴 파훼 최소 1인 성공 시)
고통스러울거다. / 찢어져라! / 죽어라! (패턴 파훼 전원 실패 시)[42]
내 굶주림을 채워라! / 달콤하구나! / 밑거름이 되어라! (파훼 실패로 인한 HP 회복 시)
라르고의 요기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최초 광폭화 패턴 발동 시)
라르고의 요기가 다시 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 회피에 더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패턴 종료 후 파훼 실패 인원이 존재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요기 게이지가 75% / 50% / 25% / 0%가 되면 광폭화 패턴이 종료될 때까지 요기 게이지가 감소되지 않으며[43], 통상 패턴 종료 이후 라르고가 광폭화 상태가 되며 공격을 난사한다. 회피 성공 시 회피에 성공한 플레이어의 자상 스택이 제거되며, 3회 피격 시 무적 무시 판정의 치명타와 함께 라르고의 요기 게이지와 무력화 게이지가 회복되며 동시에 실패한 인원 1명당 HP가 10% 회복[44]되기 때문에 회피에 전력으로 집중해야 한다.

광폭화 패턴은 25%가 되면 시전하는 '강화된 요기의 영역'과 0%가 되면 시전하는 '인과율의 붕괴'를 제외하면 하술될 패턴 중에서 랜덤으로 시전되며[45], 모든 공격은 슈퍼아머 브레이크 판정을 가지고 있기에 슈퍼아머만을 믿고 대충 피하다가는 검격에 이리저리 튕겨나가다가 순식간에 피격이 누적되거나, 요기의 영역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파일:해방된 라르고 컷신.png
걱정하지 마라.
원하는 건 모두 보여줄 테니.
맵 중앙으로 이동해 지반을 붕괴시키며 주기적으로 불신의 눈을 사용한다. 그나마 가장 직관적으로 회피 가능한 패턴이지만, 광폭화 패턴답게 지반 붕괴가 강화되어, 2~3줄기의 지반 붕괴가 연속으로 시전되며 이중 한줄기는 플레이어를 타겟팅한다. 지반 붕괴에 피격 될 경우 캐릭터가 강제로 돌아 보게되는 효과가 있어 타이밍이 나쁘면 3피격을 순식간에 채워 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불신의 눈을 총 4번 사용하면 패턴이 끝난다.
파일:해방된 라르고 컷신.png
내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는군...
너희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아? 배신... 고통... 비명...! 하하하하...! (분신)
모두 붉게 물들여주지! / 내게 절망의 표정을 보여라! / 상상도 못할 고통을 안겨주마! (패턴 종료 시)
분신을 한 마리 소환하고 분신과 함께 검풍을 부르며 동시에 검격을 난사한다. 분신은 랜덤한 궤적으로 이동하고[46] 본체보다 이동속도가 더 빠르며, 본체는 느리지만 유저를 추적하는[47]특징이 있다. 둘 중 한쪽이라도 방심하면 다단히트로 제대로 훅 갈 수 있는 무서운 패턴이므로 항상 검풍의 움직임과 검격의 궤적에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검풍이 없어지며 검풍이 있던 곳 바깥을 폭발시킨다.
파일:해방된 라르고 컷신.png
일어나지마라.
고통과 절망만 가중될 뿐이다.
피를 뿜거나, (2번째 대검 낙하)
영원히 사라져라! (3번째 대검 낙하)
맵의 11시, 6시, 1시 또는 12시, 5시, 7시방향에 고리가 생성되며 각각의 고리에 3갈래의 사슬이 생성되며 회전한다. 이 사슬을 고리 사이를 지나가며 회피해야 하는데 중간에 캐릭터 위치 대검이 다수 떨어짐과[48] 동시에 땅 흔들기까지 2번 섞여있어 피하기 엄청나게 어렵다.[49] 땅 흔들기 2회가 끝나면 고리 내부에 폭발 공격을 가한 이후 대검이 떨어지며 동시에 땅 흔들기를 1회 추가로 시전한다.
언뜻 보기에는 피하기가 어려운 난해한 패턴으로 보이지만, 고리는 세번째 땅 흔들기가 발동되기 전 까진 아무 것도 아니며, 사슬은 땅 흔들기가 두 번 시전된 후 사라지는데다, 결정적으로 사슬의 방향은 상하 반전을 제외하면 항상 동일한 방향으로 회전한다. 그러니 정직하게 빙빙 도는 레이저 선과 땅 흔들기 이후 떨어지는 대검들을 상대로 정직하게 잘만 피하면 생각보다 별 거 없는 패턴이기도 하다. 그러니 '차근차근' 패턴을 대처하도록 하자. 통상적으로 왼쪽 고리에서 시작하여 오른쪽 고리로 땅 흔들기를 회피하며 이동해주고, 가운데 고리를 거치며 땅 흔들기를 피하며 왼쪽 고리로 돌아온 후, 구석에 있는 안전 지대에서 마지막 땅 흔들기를 회피하는, 삼각형을 그리듯 계속해서 움직이며 대검과 땅 흔들기를 피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파일:해방된 라르고 컷신.png
이 모든 거짓된 허상이 현실이 될 것이다.
너희는 내 존재를 예상하지 못했겠지. (인과의 역행 시전 시)
너희들의 공포와 끝없는 비명소리가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절단 시전 시)
라르고가 요기의 영역을 주기적으로 부르며 검격을 난사한다. 요기의 영역을 피하는 것도 꽤나 어려운데 그 사이로 들어오는 검격, 인과의 역행까지 파훼하지 못하면 차례차례 얻어맞아 순식간에 3히트가 채워져 위험해질 수 있는 패턴. 중간에 시전되는 인과의 역행은 타이밍 맞춰 점프로 회피해야 다단히트를 받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으며, 마지막에 요기의 영역과 절단까지 동시에 시전하니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위험한 패턴이다.

전체적인 패턴의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1) 상술한 첫번째 대사와 함께 라르고가 자기가 위치해있던 자리를 가로로 넓게 휩쓸어버린다.
2) 이후 맵의 절반을 뒤덮는 요기의 영역을 만듦과 동시에 파티원 한 명을 타깃으로 삼고 분신이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가로와 세로로 넓게 공격을 시도한다. 이 요기의 영역은 분신이 가로로 공격하는 순간에 폭발한다.
3) 타깃이 된 유저가 위치한 자리를 중심으로 인과의 역행요기의 영역과 동시에 광범위하게 생성된다.
4) 이후 랜덤한 파티원을 대상으로 분신이 달려들어 넓게 가로베기를 두 차례에 걸쳐 시전한다. 동시에 중앙에서도 똑같이 가로베기를 시전한다.
5) 가로베기가 끝난 후, 요기의 영역절단이 동시에 시전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회피를 시도해야 한다.

1) 위나 아래로 빠르게 피하자. 워낙 피할 틈을 짧게 주는지라 문제지만, 사실 이 패턴을 시전할 때의 라르고는 잠시간 손에 요기를 둥글게 뭉치다가 바닥에 내리치는 준비 동작을 취하는지라 바닥에 내리치는 모션이 뜸과 동시에 회피할 준비를 하면 대부분은 잘만 피한다. 선딜이 긴 스킬을 썼다거나, 괜히 더 치려고 작정해야 맞기 때문에 더 때리겠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일단 피하자. 당연하지만, 한 대 맞으면 라르고는 피를 1% 회복하며, 뒤 이을 패턴을 피하지 못해 피격을 채워버렸다면 10%나 채워주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2) 요기의 영역은 타게팅한 유저의 위치를 기준으로 맵의 절반을 노리는데, 1번을 피했다손 쳐도 플레이어의 이속이 느리고 맵의 끄트머리까지 도망쳤다면 정말 위험할 가능성이 높다. 1번이 끝남과 동시에 요기의 영역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확인한 후, 이동기든 뭐든 다 동원해서 빠르게 요기의 영역을 벗어나거나, 1번을 피할 때 가능한 멀리 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분신의 세로, 가로 공격은 맞든 피하든 해결하자. 중요한 것은, 분신의 가로 공격 시전과 동시에 요기의 영역이 폭발하기 때문에 가능한 요기의 영역을 벗어난다는 생각을 최우선으로 두자.
3) 가장 피하기 난감한 부분. 요기의 영역 때문에 활동 반경도 좁아지고, 분신으로 2차로 반경이 더 좁아진 와중에 인과의 역행이 시전된다. 일반적인 역행도 아니고, 광범위 사양인지라 더더욱 피하기 힘들어하는 유저들이 많다. 이 때문에 이 3번을 염두에 두고 타깃이 된 유저를 피해 멀찍이 떨어져있도록 하자. 만약 멀리 피하지 못했다면 답은 간단하다. 일단 점프하라. '점프해도 대검에 얻어맞을텐데 왜 뛰어?'라는 생각으로 점프하지 않았다가는 고리의 다단히트에 순식간에 피격 3회를 허용해 패턴 실패로 귀결된다. 점프를 함과 동시에 어떻게든 타깃이 된 유저에게서 멀어지려고 시도하면 대부분은 간단히 피할 수 있다. 물론 이 이후 즉시 요기의 영역이 한번 더 등장하니 빠르게 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4) 역시 요주의 상황. 이 경우는 완전 랜덤이라 더더욱 피하기가 난감하지만, 랜덤 타깃이 된 유저와 꼭 붙어있는다면 피하는 건 의외로 가장 쉬운 편이다. 물론 그러지 못한다면 드넓은 가로베기에 맞고 스택이 하나 쌓이는 것이니 망설임없이 타깃에게 달라붙도록 하라.
5) 요기의 영역+절단 패턴에선 요기의 영역에 절단까지 섞였기에 당황할 수 있겠지만, 그냥 절단만 빠르게 성공하면 그만이다. 절단 파훼에 성공하면 완전 무적이기 때문에 요기의 영역은 플레이어에게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 이 패턴에서 죽는 경우는 단 두 가지다. 빠르게 절단을 대처하지 못했거나, 괜히 요기의 영역을 피한답시고 움직이느라 절단을 누르지 못했거나. 그냥 가만히 서서 빠르게 절단만 대처해주면 간단히 끝나는 문제다. 의외로 3초라는 시간은 그리 짧은 편은 아니니 절단을 파훼한다는 생각만 하자.
파일:해방된 라르고 컷신.png
비명을 질러라.
{{{#red 마침내! [[유토스|{{{#red }}}]]가 왔다!}}}
영원히 비명지르고, 상처 입고,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대로 죽어라!
제대로 가지고 놀아주지. (검격 패턴 사용 시)
요기 게이지가 25%가 되었을 때 고정적으로 시전하는 패턴. 라르고가 맵 이곳저곳에 분신들을 소환한다. 분신들은 처음에 비교적 무난하게 회피 가능한 요기의 영역을 소환하다가 맵의 절반 이상을 덮는 요기의 영역이 나온 이후[50] 요기의 영역과 검격을 번갈아 사용해 회피를 매우 어렵게 한다.[51] 마지막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요기의 영역을 생성하는, 일명 샌즈/피자 패턴이 맞이해준다.

피자 패턴은 중앙으로 가지 않게 조심하며 바로 앞에 터진 요기의 영역이 있던 위치로 가 쉽게 파훼가 가능하다.
파일:해방된 라르고 컷신.png
불현듯
의심이 확신이 되겠지.
너희의 죽음이!
아무리 부정해도... (첫 번째 멸)
생명을 빼앗아... (두 번째 멸)
모든 계획을 완성시키리라! (인과율의 붕괴)
긴장해라... 이 끝에서 너는... 처참해질 것이다! (인과율의 붕괴 패턴 파훼 후 절단 시전 시)
크윽... 서있기도 힘든... 끔찍한 요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 숨 막힐 듯한... 이 요기는... 대체...! (패턴 시작 시)
엄청난 굉음...! 모험가님 괜찮으십니까!? (패턴 종료 시)
다행입니다! 라르고의 요기가 한층 약화되었어요! / 라르고가 꽤나 힘을 많이 쓴 모양입니다. 지금이 기회에요! (패턴 종료후 절단 패턴 시전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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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게이지가 완전히 없어졌을 때 고정적으로 시전하는 패턴. 맞기도 쉽고, 피하는 건 더더욱 어렵기에 최악의 패턴이기도 하다. 유저들에게선 시전 대사에서 따온 불현듯으로 불리고, 요기 게이지 1사이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패턴이다 보니 이 사이클을 보통 n불현듯으로 칭한다.

공격 순서는 다음과 같다.
핵심은 과감하게 움직이는 것. 우선 두 개의 검이 꽂히며 인과의 순행 원이 크게 생겨나기 때문에 요기의 바다 아래쪽의 경계선이나 아예 안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점프로 원을 피하고 바닥을 잘 보며 지면 폭발까지 피한다. 그 후에는 두 원의 사이 중앙에서 약간 아래쯤 구역으로 이동 후 요기의 영역이 생성되며 나타나는 라르고의 검격들을 커진 원의 반대 방향으로 가서 검격을 유도하고, 대쉬 점프로 원 안으로 들어가 요기의 영역이 사라진 후 지면 폭발 패턴을 피해주면 된다. 언제 뛰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요기의 영역이 폭발하는 순간 뛰어 들어가면 된다.

이렇게 회피를 두 번 반복하면 마지막으로 멸과 인과율의 붕괴 패턴이 시작되는데, 트라이 당 1회만 가능하지만 한 가지 유용한 팁이 있다. 오른쪽 검부터 달려간 이후 검격이 사라지거든 바로 //캐릭터끼임탈출을 쓰면[55] 왼쪽으로 캐릭터가 이동되니 안전하게 왼쪽 검 그림자에 가서 피하면 된다.

그냥 피하든 이 팁을 쓰든 잘 피했다면, 이후 캐스팅이 엄청나게 긴 절단을 한 번 더 시전하는데, 이 때부터 요기 게이지가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라르고의 입는 피해 비율이 300%까지 증가하는 극딜타임이다. 절단 캐스팅 시작을 기점으로 게이지가 완전 회복되기까지는 30초의 시간이 걸리니, 그 안에 최대한 딜을 욱여넣도록 하자. 다만 절단 패턴을 대처하느라 이 딜타임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생긴다. 때문에, 이 패턴만큼은 절단 패턴을 무적기로 넘겨가며 딜타임을 최대한 누려야 한다.[56] 절단이 끝나면 라르고가 다시 움직이며, 분신이 손수 사선 패턴을 통해 당신의 뒷통수를 맛깔나게 치려 할 것이니 침착하게 플레이에 임하자.

4.2.2. 공략

하하하하! 생각지도 못했군... / 저 너머에서 기다리지. / 크윽... 이미 늦었다... (격퇴 시)
안개는 걷히고 오직 어두운 기운만이 이 백해에 남으리니. / 너희를 발판 삼아 이 백해에 종말을 가져와 주지. (파티원 전멸 시)
우선 해방 라르고를 공략한다면 중앙에서 최대한 벗어나지 않는 움직임을 취해야만 한다. 라르고의 모든 패턴들은 기본적으로 맵 전역을 노리는 광역기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때문에 패턴이 시전될 때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피하는 것 자체는 제법 쉬워지는 편이다. 물론 두 번에 걸쳐 칼을 휘둘러 요기의 영역을 불러내는 통상 패턴[57]의 경우, 라르고의 위치에 따라 피하는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막장성을 자랑하는 패턴이며, 때때로 라르고는 개구리마냥 폴짝 뛰면서 갑자기 이동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그러니 '맵 중앙'이 아니라면 라르고를 항상 행동의 중심에 두고, 라르고와 간격을 두고 주변에서 깔짝대자. 물론 요기 폭풍 패턴 등의 근거리 패턴이 나온다면 그 때는 빠르게 벗어났다가 패턴이 끝나는대로 다시 돌아와야만 한다. 라르고의 대부분의 패턴들은 언제나 위의 법칙에서 벗어나질 않으니 이 점만 주의한다면 정말 피하는 게 쉬워진다.

요기의 바다 때문에 다들 간과하지만, 맵은 충분히 넓다는 점, 그리고 요기의 바다에서 도약 없이 점프하면 된다는 점을 머릿속 한 켠에 반드시 숙지시켜두자. 요기의 바다에 들어가는 건 절단 패턴 뽑아낼 때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피하기 애매한 패턴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요기의 바다에서 백스탭으로 폴짝대던지, 아님 점프를 연달아 해서라도 피하자. 회피 난이도가 크게 떨어진다. 점프를 마구잡이로 못하더라도, 절단이 터지지 않았다면 생각보다 요기 게이지가 차는 데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요기의 바다까지 발을 들이는 것을 거부하지 말자. 무엇보다, 광폭화 패턴 시에는 요기의 바다가 사라지기에 이 때는 피할 자리가 충분히 넓어지는 건 덤이다.

마지막으로, 해방 라르고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맵 전체를 시야에 담고 항상 자기 캐릭터를 주시하는 것이다. 눈이 많이 아플 수 있으니 전체 창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차라리 자기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주시하며 어쩌다 한 번씩 맵 전체를 훑는 쪽으로 나가야 한다. 창 모드 유저라면 화면을 가급적이면 좀 작게 한다면 맵 전체를 시야에 담으면서도 자기 캐릭터에만 집중하면 되는 좀더 나은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해방 라르고는 요기 게이지가 떨어질 때마다 시전되는 광폭화 패턴을 피하며 딜을 먹이고, 절대 맞지 않는다는 전제 하라면 '이론상으로는'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문제는 그 '맞지 말아야 하는 공격'들이 모두 맵 전역에 미치는 광역기라는 것이다. 머리로는 이거구나 해도 손과 캐릭터의 속도가 못 따라준다면 멘탈을 효율적으로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난이도가 된다. 체력도 4인 기준으로 하드 바칼보다 많은데 방어력은 바칼의 2배고, 패턴 파훼 시 캐릭터가 가하는 피해가 130% 증가하고 85%에 달하는 권역 버프 증뎀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하드 바칼과 달리 요기 게이지에 따라 125%~225%(인과율의 붕괴 마지막 절단 패턴 선 딜레이부터 요기 게이지 회복 전까지 300%) 수준의 받는 피해 비율 증가'만' 가지고 이 피통을 다 까야 한다. 거기에 얻어맞거나 광폭화 파훼에 실패하기라도 하면 최대 체력 비례로 피격 횟수당 1%, 광폭화 패턴 실패 시 실패한 인원마다 10%(솔플 30%)씩 체력을 회복하기까지 해서 하드 바칼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이 높은 화력을 요구한다.

헤딩 기준 솔플과 파티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스펙에 따라 다른데, 인과율의 붕괴(불현듯) 이후 억까 패턴의 정점인 사선 패턴이 추가되면 헤딩 파티로는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의 난이도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과율의 붕괴 한 번 안에 잡을 수 있는 고스펙이라면 파티 플레이가 쉽고, 그렇지 않다면 솔플로 인과율의 붕괴 두 번 이상을 보며 클리어를 노려야 한다. 솔플의 경우 강화, 증폭, 숲마벨[58] 영향력이 매우 높아 파티플레이 딜만 계산하는 던담 딜은 의미가 전혀 없다. 보통 수련방 금룡 챌린지[59] 60억 이상이면 인과율 2회로 클각이 나온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졸지에 해방 파플이 불가능해지면서 수많은 버퍼들이 졸지에 도태당했을 정도.[60] 물론 버퍼의 경우 솔플 보정을 받을 시 어지간한 상위권 딜러들 이상으로 딜을 잘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딱히 못 깰 정도는 아니다. 특히 여크루는 스킬 계수가 깡패인데다 자가 무적 장판기인 우리엘의 결계 덕분에 억까 방지 능력도 뛰어나다.

인과율의 붕괴를 어찌저찌 넘기긴 했다 쳐도, 그 시점부터 플레이어에게 불쾌감을 안겨주는 사선의 존재 때문에 걱정되는 플레이어도 존재하겠지만, 요기의 바다의 요기 게이지 회복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방법 역시 존재한다. 핵심은 요기 게이지를 꾸준히 25%선에서 유지해 강화된 요기의 영역 패턴을 여러번 보는 것인데, 상기한 패턴이 있은 후, 다 때려치우고 곧바로 요기의 바다로 들어가 체력과 마나를 헌납하고 요기 게이지를 강제로 올리며 절단 패턴을 일부러 뽑아준다. 이러면 데미지 증가율은 225%에서 175%로 하락하지만, 인과율의 붕괴를 안 보고 오랫동안 강화된 요기의 영역만 대처하며 딜을 할 수 있다. 유저들 사이에선 이걸 시도하는 횟수에 따라 n절단 빌드[61]라고 불리는 빌드로, 사실 웬만큼 트라이를 박고 난 다음엔 강화된 요기의 영역과 인과율의 붕괴 패턴은 고정된 순서로 나오는 패턴이라 계속 도전했다면 언젠가는 익숙해질 수밖에 없어서 이 두 패턴 자체보단 끝나고 나오는 사선 패턴의 억까 시도가 무서운 부분이므로 이를 최대한 미루고 '안정적으로 딜을 우겨넣고 사선을 덜 보겠다 = 억까 횟수를 줄이겠다'는 마인드에서 나오게 된 빌드다. 실제로 이 빌드가 발견되자 클리어 인증 글이 많아지는 등 안정성이 유의미하게 올라가는 것이 검증되며 어둑섬 첫 주에 이 빌드로 해방 난이도를 돌파한 유저들도 상당히 많았을 정도다.

다만 할 때마다 QTE 게이지의 성공 영역이 점점 좁아지고, 줄어드는 체력과 마나의 양도 대폭 늘어난다는 점을 주의하자. 보호막 세팅 등을 채용 시 이론상 4회 이상도 시도할 수 있긴 한데, 3회부터 60%, 4회는 80%로 체력과 마나가 줄어드는 양이 정말 살벌해지고 QTE의 성공 영역 또한 점점 좁아지는 등의 문제가 따라오기 때문에 보통 2~3절단을 시도하며, 많아야 4번이 현실적인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4절단 시 안전 게이지는 손톱만큼 작아서 안 하는 게 더 낫다 심지어 아칸 세팅은 체력 소모분만큼 마나도 감소해서 더 위험하다. 이 빌드로 클리어하려 한다면 데미지 배율 175퍼일 때 최대 3~4번까지 절단을 뽑아 라르고의 체력을 반 이상 깎을 수 있고 인과율의 붕괴 패턴 파훼 후 300% 증댐 폭딜타임 내에, 혹은 다음 사선 몇번만 피해서 마무리할 각이 보이는 정도일 때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딜이 모자라다면 그냥 안 하는 게 낫다. 파티 플레이에서 절단 빌드를 시도할 경우 버퍼는 라르고의 요기 게이지 첫 1사이클에 최대 3번까지 아포를 돌릴 수 있으므로[62] 참고하자.

파티든 솔플이든 이 n절단 빌드를 제대로 뽕을 뽑을 거라면 반드시 게이지가 반절쯤 됐을 때 하던 짓 다 중단하고 절단만 뽑자. 괜히 불안하다고 225퍼 증뎀을 5초도 제대로 누리지 않고 절단을 뽑아봐야 175퍼 증뎀을 누리는 게 전부다. 게이지 한 칸이 다 떨어지는 데에는 기본적으로 '15초'의 시간이 필요하다. 즉, 최소 8초는 데미지 배율 225퍼를 누릴 수 있다. 처음 피자 패턴을 보고 절단을 보려 할 때는 다소 긴 시간이 필요로 하기에[63] 딱 반절쯤 됐을 때 게이지를 뽑아주고, 이후부터는 요기 게이지 최대치가 낮아져서 좀 더 여유있게 절단을 뽑는 게 가능해진다. 아무리 1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라지만 이 10초 동안 주력기 하나 둘 쯤은 당연히 쓸 짬은 있으며, 이런 짤딜을 누적시켜야만 보스를 더 빨리 깰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니 적극적으로 이를 이용하라.

4.2.3. 여담

이름과는 달리 '해방'되기는커녕 외신에 의해 심신이 구속된 상태다. 외신으로부터 해방시키는거라 카더라

출시 전부터 '절망적인' 난이도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 컨텐츠로 나올 것임이 예고됐고, 그 예고답게 던파의 모든 컨텐츠를 통틀어 단연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엔드 컨텐츠로 출시됐다.[64] 그 위상은 가히 초창기의 초월 카론을 뛰어넘는 수준인데, 카론은 공격 범위가 '선'이지만 이쪽은 '면\' 포함이라 회피 난이도가 카론보다 훨씬 어렵다. 그래서 이동속도가 모자라거나, 쿨타임이 짧은 이동기가 없거나, 짤무적으로 넘길 수 있는 스킬이 없는 직업이라면 그야말로 절망적인 난이도를 맛볼 수 있다. 반대로 고성능 이동기를 보유했거나, 무적기가 출중한 직업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난이도가 완화된다. 완화된다고 했지 깰 수 있다고는 안했다

덕분에 업뎃 첫날부터 속도 유틸이 모자란 유저들은 끔찍한 시간을 보내다 견디지 못하고 신발에 스증 2% 요무무 마부 대신 이속 12%가 달린 이슬을 감춘자 마부를 쓰거나[65], 인력의 법칙이나 일렉트릭 프루프 부츠 등 속도 유틸을 가진 장비들을 채용하는 식의 갖가지 시행착오들이 쏟아졌다. 다만 오히려 미친 듯한 난이도 덕분에 하드 바칼과 선계 업뎃 이후 할 게 없어 무료함을 참지 못했던 하드유저들 입장에서는 드디어 도전할 만할 컨텐츠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호평하며 사력을 짜내 도전하고 멘탈이 부스러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고통을 견디지 못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하다못해 또다른 공략법이 발견됐는데, 무색 큐브 과소모 세팅의 불사를 활용하는 것이 그 골자다. 농담이 아니라 이 세팅을 통해 요기의 바다로 들어가 요기 게이지를 채워 라르고의 절단 패턴을 일부러 유도하여 어려운 패턴은 나오지 못하게 틀어막고 125퍼 배율의 라르고를 죽자사자 맞고 패고를 반복하는 어처구니 없는 공략법을 시도하여 성공한 유저가 나타난 것.최초 시도자 링크 관련 영상

일이 이 지경이 되자 세라샵 버그를 통해 클리어했다가 보상이 싸그리 회수된 채 정지를 먹었거나, 버그를 썼는데도 클리어를 못한 악성 유저들을 조롱하는 반응까지 나타났다.(...)# 세라샵 버그야 버그 악용이었다지만, 이쪽은 무큐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반쯤 무시되고 있던 세팅의 불사라는 사기적인 유틸성이 재조명된 것이라 딱히 네오플도 해당 방법으로 클리어한 유저들을 제재할 명분이 없다. 다만, 실패시 라르고의 HP가 대량 회복하는 리스크가 존재하는 광폭화패턴은 물론이고 피격시 HP를 1%씩 회복하는 통상 패턴조차 거의 보지 않는 파훼방식이라 기획 의도와 다르다는 이유로 해당 방법은 빠른 시일 내에 막힐 것으로 보였고 결국 11/30(목) 정기점검 업데이트로 절단 패턴을 여러번 할 경우 홀딩 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무한 절단을 막았다.[66] 단, 이건 어디까지나 절단 패턴에 맞았을 시 홀딩이 이루어진다는 거지, 맞지 않는다면 홀딩이 적용되는 일은 없다. 즉 당연한 말이지만, X키를 잘 맞추면 홀딩을 당하지 않는다.[67]

심지어 불사 세팅과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진 불사 스킬인 사무치는 광기와 블러드 러스트를 가진 버서커가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관련 링크 이쪽은 사무치는 광기를 켜고 요기 게이지를 채워 절단을 맞이하면 최소한 죽을 일은 없어서 일부러 틀려서 게이지부터 빠르게 없애고 라르고에게 다가가 블러드 러스트만 써도 절단 패턴에 맞는 일 없이 가볍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 버서커 문서에 가면 알겠지만, 버서커는 의외로 짤무적기가 많아 잘 조합만 하면 암월비보 쓰는 요원에 버금가는 말도 안 되는 기합회피 능력을 보여주는 전직이기도 하다.[68] 다른 귀검사들도 블러드러스트를 배울 수 있는 데다가, 불사 세팅까지 동원한다면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는 걸 감안하면, 이 패치는 남귀검사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인파이터의 경우 더킹/스웨이에 붙어 있는 짤무적으로 패턴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짤무적이 0.25초에 불과하고, 중간에 점프키로 끊어야 하는 테크닉까지 타이밍에 맞춰 구사해야 해서 웬만해서는 활용하기 매우 어렵다.

이런 무식하기 짝이 없는 난이도의 엔드 컨텐츠에 버그, 꼼수까지 동원해가며 꿋꿋하게 깨는 유저들 덕분인지 기사로 쓰일 정도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장 핫한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여러 번 하면 당연히 지치고 짜증나는 던전이겠지만, 적어도 당장은 유저들의 각광을 받을 만한 도전 컨텐츠라는 점에서 개발진들의 의도는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현 던전앤파이터에서 24년 4월 기준 가장 어려운 컨텐츠이다 보니, 고인물이나 컨트롤에 자신 있는 유저들은 증명 퀘스트나 어둑섬 졸업 이후에도 쩔이 아님에도 해방 난이도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일부 나오고 있다. 물론 해방 난이도 자체에서 나오는 경험치 파편 보상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 다음 아이템 레벨 확장을 대비해서 준비하는 이유도 있겟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단순 재미 때문. 요기의 영역이나 사선이 기가 막히게 깔린다는 상황 이외에는 패턴의 완성도가 높아 속칭 억까가 나오는 상황이 적은게 가장 크며[69], 난이도 까지 높아 플레이 하는 재미가 있다.

24년 4월 25일 패치 이후의 평가는 굳이 무리해서 갈 필요 없는 던전, 정말로 챌린지 던전이 되었다는 평이 주다. 해방 난이도가 3단에 비해 메리트가 있는 점은 조금 더 많은 성장 재료, 서고 입장 재료인 단편의 기억 획득, 1달에 1번 나오는 부유석과 해방 융합석 1개인데, 이제 막 어둑섬을 갈 명성이 된 계귀 재료조차 없는 뉴비 수준의 유저라면 1달에 1번 쩔이라도 받아 해방픽으로 명성을 크게 올릴 찬스라도 있지만 그러지 않은 유저들은 미스트 기어 / 세트 에픽를 얻기 위한 부유석과 해방에서만 등장하는 오라 아바타를 제외하고는 눈독들일만한 보상이 없어 상기한 순수 재미가 아닌 이상 가야 할 이유가 크게 줄어들었다.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피돼지에 레기온이라 언제든 원하는 타이밍에 도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정보글에 사용될 시연 영상으로 쓰이기도 한다. 일단 패턴들이 익숙해지면 만만하다곤 해도 맞으면 위협적이라 클리어 자체가 일종의 퍼포먼스가 되기도 하고 세팅의 강력함을 피로하기 위한 글이라면 피돼지인 해르고를 얼마나 빨리 잡는가, 혹은 한 대도 안 맞고 클리어할 수 있는가(#1 #2 #3)가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해방된 라르고는 100레벨 시절의 카잔에 이어 현 선계 시즌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등장한 깨어난 숲이 억까의 구성과 직업간 격차를 벌림으로서 많은 비판을 받다보니 본의 아니게 해방된 라르고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피돼지 + 고난이도 던전이라는 점이 강하게 어필된 영향인지 각종 기행 플레이의 대상이 되곤 한다.

[1] 당연하겠지만 성우동일하며 그와 동시에 어둑섬의 메인 빌런으로 확정.[A] 레기온 던전 문구[3] 라르고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평소보다 꽤 굵어진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4] 나부를 터뜨린 직후 자세히 들어보면 작게나마 나부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5] 연출적으로는 나부를 그대로 쥐어 터뜨리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었으나, 던페 2부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로는, 나부를 요기에 감싸 터뜨린 후 으로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물론 무기화가 된 존재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본다면, 이 역시 죽은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6] 버그로 인해 피할 수 없는 검격을 1회 이상 시전한 이후 무력화 게이지 파괴를 일으켰을 시 한정으로 3회까지 시전됐었으나 그러면 무조건 즉사해버리는 탓에 이후 수정되었다.[7] 던페에서 밝혀진 사실은, 이 기운의 정체는 바로[8] 해방 난이도 한정으로 해당 대사가 추가로 나온다.[9] 딜로스가 적은 직업군으로는 45억대 정도에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반대로 필연적으로 딜로스가 크게 나 뻥딜로 취급되는 직업으로는 55억으로도 아슬아슬하다.[A] [11] 1페이즈 BGM은 일반 던전 흰 구름 등대의 보스이자 상급 던전 흰 구름 계곡의 네임드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의 BGM을 어레인지했다.[12] 생김새가 일본 요괴 오니와 비슷한데, 환요오괴라는 네임드 요괴로써의 위상을 감안하면 일본삼대악귀의 일원인 슈텐도지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실제로 오니 특유의 날카로운 손톱을 이용한 공격이 주가 된다.[13] 투영된 어둑섬에서의 모습이 아닌 거대 벌레의 모습(본모습)으로 등장한다. 상술한 불신위괴의 대사가 끝나자마자 맵 뒷 배경을 쓱 가로질러가는 모습을 보인다.[14] 특히 절개에 맞을 경우 크게 상승하니 주의.[15] 이 패턴 도중 2페이즈 전환에 성공할 경우 후술할 다른 대사가 나온다.[16] 1페이즈의 제논 패턴 도중 2페이즈 전환 성공 시 이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17] 1페이즈의 제논 탑승 패턴 도중 2페이즈 전환 성공 시 나오는 대사. 이 패턴 중에 2페이즈 피까지 모두 까버릴 경우에도 해당 대사는 나온다. 페이즈 전환시 앞의 대사가 나오고, 이 상태에서 제논 탑승 패턴이 종료되면 뒤의 대사가 나온다.[18] 이 공격은 플레이어를 추적하다가 무적 상태로 고정된 범위의 광역 할퀴기를 시전한다.[19] 대사는 표시된 둘 중 하나가 나오며, 텍스트는 온 몸을 난도질해주지!로 고정된다.[20] 해당 대사는 패턴순서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21] 이 대사 이후 약해진 자신을 뒤통수치러 온 제논을 라르고가 흡수하며 목소리가 변한다.[22] 이때 배경에 보이는 사라도의 감시탑으로 날아갈때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스토리상 이 감시탑의 종은 사람이 인귀로 변할때 울리는 진혼곡 비슷한 것이었는데, 라르고의 행적을 생각하면 다른 의미로 일치하는 디테일을 보여준다.[23] 이 대사 직후 제논을 타고 어딘가로 떠난다.[A] [25] 유일하게 나머지 라르고와 다른 성우.[26] 이 공격은 점프로 피할 수 있다.[27] 특히 각성기들은 대부분은 시전 도중엔 무적 판정이라 데미지를 입을 일도 없다.[28] ~25% 구간에서 발동시 +24%p 증가[29] 해당 대사 후 감시탑이 파괴되는 연출이 등장한다.[30] 라르고라고 하기엔 말투와 대사에서 자신이 라르고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으며,(일본어판 1인칭도 라르고는 보쿠인데 유토스는 와레를 사용한다.) 오히려 라르고의 분신 쪽이 더더욱 본래의 라르고에 걸맞은 언행거지를 보여준다. 테마곡의 가사 역시 라르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건 둘째치고, 무엇보다 격퇴 시 보라색 거품이 흩날리며 라르고로 돌아온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해방 라르고 분신의 이미지팩 파일명이 EGO.img이다. 한 마디로 진짜 라르고는 육체에서 쫓겨나서 분신이 되어버린 것. 마지막으로 안개의 감시자 브림이 해방된 라르고 도입부에 뭔가 이상하다면서 이질적인 기운이 느껴졌다고 말한다. 요기가 느껴졌다면 확실히 요기라고 말해야 하는데 이질적인 기운이라고 말했다는 것은 요괴가 아닌 무언가 다른 존재가 개입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31] 해방 난이도 전용.[32] 해당 몬스터는 30초동안 방치해도 자동으로 처치된다.[33] 해당 전투는 IF의 스토리로 정확히는 모험가가 유토스를 몰아내는것에 성공하며 IF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인과율을 건드려가며 작게는 역사 개변을, 크게는 플레인:아라드의 운명 자체를 바꾸려 했던 것인데, 모험가가 몰아내는 순간(해방 난이도를 클리어하는 순간)건드린 인과율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박살난 사라도와 감시탑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어둑섬 3단계 클리어 영상이 나온다.[34] 해방된 라르고 진입 이전에 아칸 팔찌 + 악마의 인장 등의 수단으로 죽은 파티원이 있을 경우 해방된 라르고 진입 시 페이즈 전환으로 간주되어 전원 부활하게 된다.[35] 4인 파티 기준 0.25%로 추정된다.[36] 공격을 동시에 겹쳐서 맞았을 경우 요기 게이지 회복량이 크게 늘어나지만, 자상은 1스택만 적용된다. 또한 이 자상 스택은 스턱 판정이나 매디가드, 천염화 등의 데미지 무효화 판정을 전부 무시하며, 무적기로만 어느정도 회피가 가능한다.[37] MP 감소는 아칸 셋을 노린것으로 보인다.[38] 팔라딘, 마창사 제외.[39] 초기에는 20%씩 감소하며, 이후 매 절단마다 감소율이 20%씩 증가한다.(20% → 40% → 60% → ...) 일반적인 피격과 다르게 자상이 붙지 않으며 라르고의 HP 또한 회복되지 않는다.[40] 가로로 요기의 영역이 깔렸는데, 점프를 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휘말리게끔 깔리는 경우, 일명 (凶)흉자베기가 대표적인 사례다.[41] 단, 인과율의 붕괴 이후 주어지는 300% 극딜타임에는 나오지 않으며, 무력화 파괴 시에는 이미 생성되어 있는 사선도 사라진다.[42] 이 경우 패턴이 즉시 종료되며, 라르고가 HP를 회복한다.[43] 이 경우 게이지가 빈 곳이 보라색 게이지로 차오른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일 경우 피격 시에도 요기 게이지가 증가하지 않으며, 요기 게이지를 증가시켜 패턴을 미루려면 패턴 시작 전에 절단을 사용해 끊는 방법밖에 없다.[44] 1인 플레이시 HP가 30% 회복된다.[45] 물론, 요기 게이지 1사이클이 도는 동안 같은 패턴을 2번 시전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75%일 때 요기 검무를 시전했는데, 50%일 때 또 요기 검무를 시전하지는 않다는 것.[46] 보통은 검풍 시전 당시 가장 멀리 있는 파티원이 서있던 방향을 기준으로 먼저 이동한다.[47] 보통 가장 자신과 가까운 파티원을 목표로 삼는다.[48] 그러니 내 발이 빠르다고 혼자서 먼저 달리면 뒤에 쫒아오던 파티원들이 대검에 얻어맞아 실패 인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니 다 같이 잘 움직어야된다.[49] 추가로 대검에 맞으면 지속시간이 매우 긴 기절에 걸려 빠르게 풀어줘야 한다.[50] 고정된 패턴으로 나오지만 미리 가있지 않으면 피할수 없는 범위 요기의 영역으로 시전하니 영상으로 어떻게 하는지 미리 보자.[51] 유저를 노리고 쓰는 패턴이기에 너무 앞으로 달려가면 다른 파티원이 죽을수도 있으며 너무 많이 가면 요기의 영역이 반대로 나와 더욱 헷갈리게 만드니 조금씩 움직이는걸로 피해야된다.[52] 여담으로 이 때 맵 뒤쪽을 자세히 보면 점프하며 활개치는 라르고를 볼 수 있다.[53] 만약 이 때 한 차례 피격되어 캐릭터 주위에 고리가 돌고 있다면, 멸은 무적을 무시하고 즉시 3스택을 쌓는다. 노피격 상태에서 타이밍 좋게 무적에 들어갔다면 멸에 걸리진 않는다.[54] 반 바퀴 이내 성공시 무적으로 인해 땅 폭발에 피격되지 않는다.[55] 해당 커맨드는 던전 입장당 1회만 사용 가능한 커맨드이므로 2불현듯 이상을 봐야 한다면 사용 여부를 잊지 말도록 하자.[56] 가장 좋은 방법은 스킬을 우겨넣다가 마지막 절단 직전에 각성기 등을 사용해 긴 무적시간을 통해 딜과 회피를 동시에 하는 방법이다.[57] 나무위키에서는 십자 베기 2로 명칭된 패턴이다.[58] 출혈 내성 +40%, 솔플 스증 10%[59] 맵 이스핀즈, 암속 외 다른 속성 속강 +20, 몬스터 느마우그, 피격 조건 카운터, 40초 타이머. 원래 파플 기준 챌린지라 속도 30% 보정을 넣지만 솔플이기 때문에 넣지 않는다.[60] 물론 3단까지는 버퍼 데리고 플레이하는 게 가장 직방인만큼 '도태'라고 표현하기에는 어폐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해방 클리어 시 얻는 여러 이점들을 감안하면 이 말도 아주 허언은 아니다.[61] 혹은 '피자 n+1번 굽는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피자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강화된 요기의 영역 패턴의 마지막 요기의 영역 난사 공격이 피자 모양처럼 생겨서 그런 것이고 +1이 붙은 이유는 첫 시전이 있기 때문.[62] 2절단 빌드라면 브림의 안개를 타고 올라가 라르고가 변신하기 전에 미리 진각포를 올리고, 3절단 빌드라면 변신 후 해방된 라르고의 등장 연출 이후 즉시 진각포를 올린다. 이후 평균적인 무력화 능력을 가진 파티라면 강화된 요기의 영역 패턴 전후로 무력화가 터지는데 이때쯤 딱 1각포 쿨타임이 돌아오니 써주자. 만약 이보다 무력화가 일찍 터지는 파티라면 무력화 게이지 관리를 하거나 그냥 패턴 도중에 1각포를 올려두면 된다. 마지막으로 2~3절단을 뽑은 뒤 인과율의 붕괴 패턴을 파훼하면 300% 증댐 딜타임 때 진각포 쿨타임이 돌아오게 된다.[63] 강화된 요기의 영역이 끝나자마자 딜이고 뭐고 바로 입수한다면 상관없어진다.[64] 심지어 이게 1단계 하향되어서 나온 난이도다. 2023 던파 페스티벌에서 레기온 컨텐츠 개발 담당자가 밝히길, 초기 버전은 WARNING 사인이 없는 채로 만들어져 말 그대로 초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고 언급했다.[65] 하필 카드 문구가 "그럼 그곳에서 다시 만나지"여서 그곳이 어둑섬 해방 난이도를 말하는 거였냐며 역시 대마법사라며 우스갯소리로 주목받기도 했다.[66] 파일:절단 변경.png[67] 더불어, 절단을 틀린다 해도 바로 피격되는 건 아니기에 고의적으로 절단을 실패한 후 무적기로 피하는 방법도 있다. 예시로, 검신의 유성락이 있다.[68] 물론 어디까지나 짤무적인지라 그 짤무적 안에 공격 판정이 사라져야 다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킬 시전 시간 동안 통으로 무적인데다 공격까지 동시에 가능한 암월비보의 사기성을 넘을 수준은 아니다. 그래봤자 지켜보는 파티원들 입장에서는 멀리 피했다 돌아와야 하는 와중에 혼자 짤무적으로 공격판정을 피하고 제자리서 공격을 이어나가는 버서커도 만만찮은 개캐다.[69] 실제로 이후 추가된 레기온 던전인 깨어난 숲은 패턴의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져서 억까가 속출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