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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26 16:06:55

드림(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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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keepall> 커플링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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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 장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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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영어 OC x canon[1], selfship[2], self-insert[3], reader-insert, OOO x reader[4], yume[5], f/o[6]
일본어 ドリーム(ドリ), 夢
중국어
1. 개요2. 상세3. 특징4. 여성향?5. 용어, 종류
5.1. 용어5.2. 관계에 따른 분류5.3. 이입 여부에 따른 분류5.4. 개방성에 따른 분류
6. 비판 및 논란
6.1. 팬덤 내 드림러들의 태도6.2. 원작 존중 부족
6.2.1. 노골적인 자캐딸메리 수
6.3. 드림판 내부의 논란
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꿈을 뜻하는 영어단어 Dream. 드림물이라고도 한다. 말 그대로 "꿈 속의 설정"이다.

2. 상세

창작의 한 종류로, 주로 원작이 되는 한 작품과 자기 자신, 또는 자작 캐릭터크로스오버한 형태를 말한다.[7]

드림을 주로 파는 사람을 드림러라고 하며, 일본어로는 유메죠시(夢女子)라고 부른다. 해석하면 "꿈여자"라는 뜻이다. 이름에서 나오는 뉘앙스만 봐도 알 수 있듯 자캐 커뮤니티 등처럼 여덕 계열의 취미이다. 남자 드림러가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연애드림이 주류를 이루다보니 캐릭터와의 유사연애를 연상시킨다는 점 및 아이돌 팬픽 문화에서 따와서 드림을 유사, 나페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연인 관계 및 커플 설정이 가장 메이저하다보니[8] 드림커플, 줄여서 드림컾이라 부르기도 한다. 해석 그대로 꿈의 연인이다. 물론 연인 관계가 아닌 설정의 드림도 많으며, 창작자 마음대로 관계양상을 정할 수 있다. 따라서 드림커플은 드림의 한 종류이지, 드림과 완전한 동의어라고 보기는 힘들다.

드림요소에 관해서는 어디까지가 드림인지 드림러들끼리도 의견이 갈린다. "이입/비이입 여부를 떠나서, 연애요소가 들어가면 드림이다" vs "연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원작 캐릭터들이랑 엮이기만 하면 드림이다" 파로 갈리고 있다. 사실 후자의 경우 이미 오래전에 남성향/일본에서 오리주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현재는 거의 사장되어 찾아보기 힘든 용어다.

국내 및 일본 등 동아시아 팬덤에서는 이입 여부 및 외형 묘사로 구분하는 듯 하며 서양 팬덤에서는 주로 관계성(연애/비연애)[9]으로 구분하는듯 하나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정해진 구분은 없다.#

원래는 드림커플/드림러 문서가 따로따로 존재했었으나 현재는 넘겨주기로 통합되었다.

3. 특징

자신이 직접 2D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 '오리주' 혹은 '드림주' 라는 자작 캐릭터를 만들어서 매체 속 등장인물과 관계성을 설정한다. 로맨스가 대부분이나 우정이나 가족, 혐관 등 다양한 관계 설정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칭하는 '드림캐'와 자신이 만든 캐릭터인 '드림주'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서사를 짠다. 드림이라 하면 대개 연인 관계라는 설정인 연인드림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나[10] 친구나 가족 등 다양한 설정이 존재한다. 한 드림주가 원작의 여러 캐릭터와 서로 다른 관계성을 가지기도 한다.[11]

덕질하는 방식은 자캐 커뮤니티앤캐 덕질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자신의 드림커플을 글, 그림으로 직접 연성하거나 커미션을 신청하거나 개인굿즈를 제작하여 소장한다. 다만 앤캐 덕질과 다르게 혼자서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일부는 자신의 드림캐에 해당하는 캐릭터의 개인봇을 구하기도 한다. 개인봇을 구할 때는 자신이 해당 캐릭터로 설정한 드림관계를 미리 알린 후, 자신이 드림주로 이입하여 해당 캐릭터의 개인봇과 역극을 나누는 것이 흔하다. 기념일이 되면 서로 선물을 하거나 새로운 연성을 선물하기도 하는 등 앤캐 덕질과 비슷한 형식이 되기도 한다.

같은 원작을 파는 드림러들끼리는 연합을 결성해 연성교환을 하거나 드림주 간의 관계를 짜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서로의 드림주끼리 관계를 짜는 것은 '드관'이라고 하며 캐이입으로 서로 역극을 주고 받으며 썰을 풀기도 한다. 드림주에 대한 설정 정리를 위해 위키독을 쓰는 사람들도 많다.[12]

4. 여성향?

드림러를 일본에서는 대개 유메죠시(夢女子, 꿈여자)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드림에 해당하는 관계 중심적인 이입형 오리주 2차창작을 즐기는 팬덤은 대체로 여덕이 많기 때문에 드림은 여성향 2차 창작 장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작중 등장인물이 되어 원작의 캐릭터와 관계를 형성하는 상상을 즐기는 것은 딱히 여성향 팬덤에서만 발생하는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여성향 측에서만 드림이 별도의 성향으로 갈라져 나온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남성 드림러가 없어서가 아니라, 남자들이 덕질하는 방식과 그것의 발생 심리가 여자들의 그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어느 정도는 우스갯소리지만, 남성향 장르에서는 드림이 패시브로, 팬덤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다 보니까 이를 별도의 형식으로 파생시킬 필요가 없었던 것도 한몫 한다.# 단순히 작중의 주인공이나 게임의 플레이어 캐릭터 중 하나에게 그대로 이입해서 다른 캐릭터와의 이모저모를 즐기며 대리만족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최애캐/는 나의 신부waifu와 같은 표현이 흔하게 쓰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여성 드림러처럼 아예 본인을 모티브로 만든 자캐인 드림주까지 만들어서 디테일하게 덕질하는 사례는 자주 없다는 뜻.[13] 기존 여성향에서는 3D 실존인물 아이돌처럼 유사연애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덕질하는 사람들도 있지만(대개 이 루트가 드림을 판다), 최애캐를 어디까지나 작품이라는 시선으로서 현실과 철저히 분리하며 멀찍이서 관망하거나 작 중 등장하는 캐릭터들끼리 커플링을 맺으면서 덕질하는 문화 위주로 퍼져나갔기 때문.[14]#[15] 여성향 드림 팬덤에서는 게임의 주인공처럼 이입을 전제로 한 주인공이 작중 캐릭터와 엮이는 것도 보통 자기 자신과는 거리를 두고 바라보며, 커플링 역시 주인공X최애캐와 자기 자신(및 그 대역인 드림주)X최애캐를 분리해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비해, 남성향 팬덤에서는 딱히 이 구분을 크게 두지 않는다. 물론 남덕 중에서도 오리주 2차 창작을 하는 경우 '오리지널 주인공'에 대한 디테일한 설정을 짜고 설정놀이나 장편 연재를 하며 좋아하는 캐릭터와 오리주를 커플로 맺어주기도 하는 등 집중적으로 드림과 유사한 덕질을 하는 경우는 있으나, 흔히 드림이라고 부르는, 오리주와 캐릭터를 하나의 커플링으로 간주하고 관계성 그 자체에 집중하는 형태와는 차이가 있다.

한편 남성향 쪽에서는 주인공에 이입해서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애정을 주는 것이 패시브인 만큼, 꿈이라는 이름 그대로 공식과는 별도로 오리주와 캐릭터 간의 관계에 대한 상상을 하는 여성향 드림 진영과는 달리, 공식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및 이 캐릭터와 주인공과의 관계를 어떻게 취급하는가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면을 보인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주인공의 연애 루트가 원작의 공식 커플링이나 정실 취급을 받는 것, 공식 추가 시나리오나 캐릭터 상품 등으로 최애캐가 특혜를 받는 것이나, 반대로 최애캐가 공식에서 홀대를 받는 것 등에 전부 '주인공을 대역으로 삼아 이 캐릭터와 사랑에 빠진 나'의 입장에서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드림러의 심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공식 컨텐츠의 맥락 안에서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남덕 계열에서는 후술할 겹드림으로 인한 마찰과 같이 드림러 개개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사건사고는 잘 없고, 대신 분기창녀비처녀 논란, 히로인 쟁탈전정실대전의 과열, 헤이트물 등 집단적인 방향으로 퍼져나간다. 각 부작용들은 해당 문서 참조.

이 때문에 여성 오타쿠들 사이에서 드림러들의 인식이 안 좋거나 대부분의 드림러들이 비공개 계정 등에서 숨어서 덕질하는 이유 또한 기존 남성 오타쿠들과 기본적인 시각이 달라서라고도 볼 수 있다. 남성향 작품들에 나오는 미소녀 캐릭터들은 대체로 공공재라는 인식이 강한 한편, 여성향에서는 주로 본인x최애캐로 해당 캐릭터와 드림을 하는 순간 해당 캐릭터를 독점한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원신/논란 및 사건 사고2.2.12 호요페어 일러스트 드림 요소 첨부 논란이 상당히 규모가 큰 논란으로 번져 나간 것도 이런 심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는 2차 창작에 흔히 뒤따르는 메리 수, 자캐딸 같은 현상과 이에 대한 비판은 여성향 드림과 남성향 오리주물 공통적으로 존재하나, 이는 팬덤 성향으로 인한 마찰보다는 작법 면에서의 비판점에 가깝다.

5. 용어, 종류

5.1. 용어

5.2. 관계에 따른 분류

5.3. 이입 여부에 따른 분류

5.4. 개방성에 따른 분류

6. 비판 및 논란

드림러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인드림은 유사연애의 일종으로, 원작에 존재하는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엮는 커플링인만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때문에 드림러들은 대개 타임라인의 구성이 자유로운 X(구 트위터)에 서식하며 드림 전용 계정, 통칭 '드림계' 를 따로 파서 플텍(서치방지)을 걸고 드림러만 팔로우를 받는 경우가 많거나 개인 블로그 등 사이트를 파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드림이라는 장르가 비교적 양지화되며 공개화된 장소에서 파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갈등을 빚기도 한다.

6.1. 팬덤 내 드림러들의 태도

일부 극성 드림러, 일명 소유러들은 '드림캐 ○○의 유일한 연인은 자기 자신뿐이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앞세워 다른 팬들의 정당한 소비까지도 방해하려 한다는 점에 있다.[22] 당연히 창작물 속의 캐릭터의 주인은 그 캐릭터를 만든 원작자 본인이며, 원작자 본인이 2차 창작에 별도로 제한을 두지 않거나 저작권 등을 따로 양도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우선되어야만 팬들이 자유롭게 2차 창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때문인지 팬들로부터 생기는 부수적인 논란을 처음부터 막아놓을 목적으로 아예 원작자 본인이 2차 창작에 별도로 제한을 두거나 가이드라인을 걸어놓는 사례도 있다.[23]

드림판에서 커미션을 많이 맡기거나 창작 능력이 뛰어나 비주얼적 어필이 되는 드림의 경우[24] 네임드화 되기도 하여, 드림을 안 하는 사람들에겐 원작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캐(드림주) 위주로 소비하는 드림이 더 눈에 띄게 되니 드림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는 요인이 된다.

또한 트위터(X)의 열악한 서치 시스템으로 인해 캐릭터 이름만을 검색했는데 드림 이미지와 썰들로 검색 결과가 도배될 수 있어 원작만 파고 싶은 팬덤과의 충돌 소지가 있다. 때문에 원작 캐릭터의 이름을 일부러 살짝 다르게 적는 방식으로 서치 방지를 하기를 요구하는 측과 이를 거부하는 측과의 갈등이 종종 발생한다.

6.2. 원작 존중 부족

팬덤 내에서 원작 캐릭터들의 성격, 심리, 행동패턴 해석이나 2차 창작 팬작품에 이를 반영하는 것으로도 작품 해석 및 캐릭터 해석 주관에 따른 문제로 마찰이 일어날 수 있는데[25], "2차 창작 오리지널 캐릭터"(이하 오리주)의 편입은 그보다 2차 창작을 하는 사람의 주관이나 욕망이 더 노골적으로 포함된 것이기에 호불호가 갈린다. 자캐딸이나 메리 수 논란으로 불거질 수 있고, 철저하게 원작중시형으로 파는 사람들의 경우 오리주가 편입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드림물을 싫어하기도 한다. 오리주들의 분류로 따질 경우, 작가와 확실하게 분리된 비이입형 오리주까진 받아들여도 문자 그대로 작가투영을 대놓고 하는 오너캐 기믹 오리주의 경우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팬들도 상당하다.

드림 장르 특성 상 원작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커플로 엮는 연인드림의 비중이 높고 그 과정에서 원작 캐릭터가 오리지널 캐릭터의 연애를 위한 수단화되기도 한다. 즉 정도가 심해지면 관계를 위한 드림이 아닌 드림을 위한 관계가 되어버려 원작 캐릭터의 캐릭터 설정이 과하게 붕괴되어버리는 것이다. 상대가 되는 캐릭터를 왕자님화/광공화시켜 과하게 드림주를 추종하는 평면적인 캐릭터로만 묘사하는 것이 그 예시이다.

원작 지우기 역시 주된 비판의 원인이다. 특히 원작에서 이미 짝이 있는 캐릭터인데도 원래 연인인 캐릭터를 지우고 그 자리에 드림주를 끼워넣는 경우, 원작중시파거나 공식 커플을 지지하는 팬들에게서 거센 반발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심하게 캐릭터 붕괴가 이루어지는 대상은 드림캐와 원작에서 엮인 캐릭터로, 이들은 철저하게 작품에서 배제되거나 악역화된다.

다만 최근에는 여성향 전반적으로 공식커플을 존중하자는 인식이 강해지고, 드림러들 사이에서조차 원작캐를 헤이트물 형식으로 다루는 건 좋지 않게 보는 시선이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공식연인이 있는 캐릭터의 연애드림은 조금 다른 형태로 묘사하는 경우가 늘었다. 드림캐와 엮이는 원작캐의 실존은 인정하되 드림주를 추가하거나 연인 드림이 아닌 우정 및 짝사랑 드림을 하는 형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말로는 우정 및 짝사랑이라면서 커플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묘사하거나 원작캐가 드림주랑 친한 친구 사이임을 강조하면서 원작캐를 드림주와 드림캐의 사랑을 밀어주는 조연으로 묘사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교묘한 형태의 원작붕괴가 일어난다.

6.2.1. 노골적인 자캐딸메리 수

주로 오리주와 같은 성질의 드림주를 따로 설정하는 경우에 문제가 된다. 이 때 드림주는 자신을 이입하는 대상이자 바라는 이상의 투영으로, 그 욕망이 지나친다면 원작과는 괴리될 정도로 과도한 설정이 만들어질 수 있다. 드림의 경우 원작과 자신의 자캐를 동시에 덕질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원작 캐릭터 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자신의 자캐에게도 많은 애정을 쏟는다. 때문에 노골적으로 심한 자캐딸이 동반될 수 있다. 정도가 심해지면 작품을 덕질하는 게 아닌 자캐 덕질을 위해 작품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이용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어져 원작팬들의 거부감이 심해진다. 심할 경우 원작의 설정을 파괴하거나, 드림주가 실존 캐릭터라고 착각하도록 원작 그림체나 구도를 파쿠리하기도 한다.

메리 수의 경우, 드림주가 조연임에도 작품의 주인공보다 설정과 서사 비중이 클 때가 있다. 이 경우 지나친 서사 날조와 개입으로 원작의 스토리를 해친다.

지나치게 자신의 드림주를 띄워주는 설정도 문제가 된다. 드림주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엄청난 미인'에 드림주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설정은 흔하고,[26] 심할 경우 세계관 최고 미녀라던가, 세계관 최강자라던가 온갖 과설정이 다 붙는다. 아예 이런 드림주를 까는 밈으로 "고죠 사토루의 유일한 약점" 이라는 밈까지도 생겼다.

캐릭터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다. 혼자 지나치게 튀거나 화려한 디자인 등으로 이질감이 들거나 원작 캐릭터들을 상대적으로 조연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 심할 경우 세계관과 분위기, 원작 캐릭터들의 디자인 등 기본적인 작품의 디자인조차 전혀 고려하지 않아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원작이 퇴폐적인 분위기의 전투 아포칼립스 세계관인데 드림주는 혼자 로맨스 판타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지닌 경우다. 원작 팬 입장에서는 원작과의 괴리감을 느끼게 되며 커플링 덕질을 위해 세계관을 고려하지 않고 드림캐 하나만을 쏙 빼놓은 것 같다고 느끼게 된다. 교복/제복 등 단체복도 혼자만 리본, 프릴 등으로 어레인지를 해서 입는다거나,[27] 일상복도 장르 캐릭터들에 비해 과하게 화려하거나 세계관에 대한 고려가 없다.

또 자신의 드림주를 모에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른 장르의 어엿한 하나의 캐릭터를 도구처럼 가져다 쓰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가 산리오포켓몬이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타 작품의 세계관과 설정 역시 각종 AU로 남용하기도 한다. 이런 세계관 남용은 캐릭터만 쏙 뺀 것 외에는 원작의 그 어떠한 것도 남아있지 않고, 원작 캐릭터+타 작품 세계관과 설정+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오리주까지 모든 것이 섞인 상당히 조잡한 결과물이 탄생한다. AU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타 작품의 세계관까지 남발할 경우 저작권 문제의 소지가 있다. 자주 이용당하는 장르로는 해리 포터, 포켓몬스터, 슈가슈가룬 등이 대표적이고, 특히 하나하키병 등 원작자가 저작권에 민감해도 마찬가지다.

6.3. 드림판 내부의 논란

위의 비판은 드림을 하지 않고 작품만 좋아하는 팬덤의 관점에서의 논란이지만 드림을 하는 팬덤, 소위 '드림판'에서도 여러 논란과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해당 문제로 인해 일부 드림러들은 드림판에서의 교류에 환멸을 느끼고 드림을 그만두거나 플텍으로 소수계를 파서 지인과만 교류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논란이 되는 요소는 겹드림[28] 견제인데 겹드림러의 트윗을 인용알티하여 욕을 하거나 저격하여 언급하는 등 2차 커플링의 타커플링 견제와 비슷한 양상을 띈다.

자캐판과 유사하게 파쿠리 논란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며 주요 대상이 되는 건 겹드림러들이다. 아무래도 같은 캐릭터 상대로 드림을 하다보면 설정 면에서 유사해질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는데도 흔한 외관이나 해당 세계관에서 자주 떠올릴 법한 설정으로 파쿠리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흔하다. 외관이나 설정 뿐만 아니라 상징물이나 주요 프레이즈 등도 파쿠리 논란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커미션의 과소비 및 인플레도 주로 지적된다. 드림러들이 커미션 위주의 교류를 하는 특성상 보여주기식 과소비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 농담 삼아 커미션주를 먹여살리는데 절반이 드림러들의 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러한 여러 논란들이 발생하는 원인은 드림판이 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는 하지만 엄연히 따지면 '드림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분모만 있을 뿐 실제로는 전혀 다른 커플링을 파는 사람들의 모음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2차판은 같은 캐릭터, 커플링을 파는 사람들끼리 모여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앤캐 덕질도 최소한 자신과 앤캐의 오너는 같은 커플링을 파지만 드림은 실질적으로 자기 혼자 파는 1인 장르나 다름없다. 물론 그 중엔 창작 능력이 뛰어나거나 커미션을 많이 넣어서 드림판 내부에서 네임드가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결국 해당 드림의 오너이자 공식은 원작자 하나뿐이기 때문에 교류라고 해도 표면적인 칭찬 등 굉장히 얕은 선에서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정말 가까운 지인끼리 같은 장르의 드림을 하면서 드관을 짜면서 썰을 풀거나 그림을 그려주는 등의 교류를 하기도 하나 가까운 지인 사이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의 드림에 대해 멋대로 논하는 건 실례로 여겨지며 캐붕이 될 우려 때문에 남의 드림에 함부로 말을 얹는 경우도 드물다. 또한 아무리 관계성을 밀도 있게 짜더라도 드림 관계성의 중심은 원작 캐릭터와 드림주이므로 양쪽 오너가 주인인 앤캐와는 필연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드림판은 '판'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각자 다른 커플링을 파는 사람들끼리의 집합에 불과하기에 소속감과 동질감이 적고 그 관계의 깊이가 얕고 깨지기 쉬워 위와 같은 논란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7. 기타

8. 관련 문서

오리주 문서와 상당수 겹친다.
[1] 원래는 오리주의 의미로 썼다.[2] 양덕후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드림커플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Tumblr 등지에서 'oc x canon', 'Selfship'으로 검색하면 유명한 작품들의 드림커플들이 나온다.[3] 2차 창작에서의 자기투영을 의미하며 넓은 의미로는 그런 심리가 반영된 오리주물 전반을 일컫는데, 대부분 드림물을 지칭한다.[4] 작가 본인 혹은 팬픽을 읽는 독자와 해당 캐릭터를 엮는 것을 뜻한다. 드림주에 해당하는 주인공은 당신(you)이라고 하며, 작중에 등장하는 작가 혹은 독자 본인의 풀네임은 Y/N L/N으로 처리하는데,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OOO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 male/female reader라고 독자의 성별을 정해놓을 때도 있지만 딱히 안 정해놓기도 한다.[5] 간혹 일본어 유메를 그대로 가져와서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6] 드림물에서의 원작 캐릭터인 '드림캐'를 의미한다.[7] 오리주 문서에 있는 "내가 생각한 ~" 부류와도 유사해진다.[8] 아래 "/관계에 따른 분류" 에서처럼 꼭 연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원작 캐릭터의 가족이나 친구, 자작 오리지널 캐릭터 같이 드림의 종류는 다양하나 드림판에서는 연인드림이 90%일 정도로 메이저하다 보니 나머지는 드림주보다는 오리주로 분류되는 추세이다.[9] 연인관계만을 드림으로 치는듯 하며 후자의 경우는 대개 "OC × Canon"(의미는 오리주와 거의 동일하다)로 취급한다.[10] 아예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드림'의 뜻이 오직 연인드림이라고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연인이 아니어도 자작 캐릭터가 원작 인물들과 직접적으로 엮이기만 해도 드림이다. 사실 서양권에서는 취급이 조금 다른데, 전자에 가까운 서양 팬덤에서는 주로 관계성(연애/비연애)으로 구분하며 연인드림만을 드림(Yume)으로 취급하고, 나머지 비연애 관계 설정은 "OC × Canon"(의미는 오리주와 거의 동일하다)로 묶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 때문에 동양 팬덤과는 다르게 의미 전달 면에서 혼선을 빚을 수 있으니 주의. 사실 드림이라는 게 기존 남성향의 오리주 문화가 여성향으로 넘어오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보니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정해진 구분은 없다.[11] 이 경우 자작 오리지널 캐릭터, 즉 오리주 성향에 가까워진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미 완결된 작품이나, 신규 에피소드 연재나 업데이트 등이 끊겨버린 오래된 작품의 팬픽에서 이런 오리주가 많이 보인다.[12] 2022년 서비스 종료[13] 남성향 미연시의 주인공이 독자적인 설정은 커녕 얼굴조차도 나오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14] 공수(동인)부터 신리멸, 신타멸 등 수많은 덕질 용어 또한 여기서 파생되었다. 각자 밀어주는 커플링에 대한 캐릭터 해석이 엇갈려서 발생하는 충돌이기 때문.[15] 해당 짤방 속 웹툰은 안녕, 나의 수집. 해당 컷은 전체적으로 여성 오타쿠들의 종류에 대한 소개에 가까운 편이다.[16] 이때 해당 캐릭터는 자기 자신일 수도 있고 자신과는 상관없는 평범한 자작 캐릭터일 수도 있다. 전자는 이입형, 후자는 비이입형 드림이라고 칭한다.[17] 나오더라도 뒷모습이나 손만 나오거나, 얼굴을 자세하게 그리지 않거나 등[18] 자캐판에서 일어나는 논란과 유사한데 흔한 디자인 혹은 설정, 서사가 겹친다고 시비를 걸거나 오히려 의도적으로 파쿠리하는 등의 사례도 있다.[19] 동담이라는 단어 자체는 일본 아이돌 판에서 많이 쓰인다.(동담☆거부 문서 참조) 오시카부리와 마찬가지로 오시(최애)가 겹치는 것을 뜻한다.[20] 2세물 드림의 경우 두 가지 파로 나뉘는데, 하나는 원작 캐릭터들간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경우 원작의 A캐릭터와 B캐릭터가 결혼했다는 설정으로 AB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의 자작 드림주이며, 다른 하나는 위 연애드림에서 더욱 발전한 형태로 원작 캐릭터와 본인의 드림주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라는 설정의 새로운 드림주가 나오기도 한다.[21] your name을 줄인 y/n으로 표현하기도 한다.[22] 이로 인해서 발생한 사건·사고는 본 나무위키 문서에 전부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수도 없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사고라 하면 게임 Friday Night Funkin'Sky라는 드림주 캐릭터이다. 아예 논란으로 유명해진 케이스이나 너무 유명해져서 Sky에게도 전용 팬층이 생기고 밈이 된 케이스인데, 사건 전개 및 밈화 과정은 해당 문서 참조.[23] 대표적인 예로 웹툰 쿠베라의 작가인 카레곰은 상술한 사례로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을 보다 엄격하게 두고 있으며, 연애혁명의 작가 232의 팬픽 금지령은 이미 유명하다.# 단 이건 232 작가 본인이 드림러들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뉴비들이 팬픽만 보고 이게 팬메이드가 아닌 공식 설정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같은 이유로 팬아트의 경우 본인의 그림체를 그대로 카피해서 그리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카레곰이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규정했다지만, 이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고 그 2차 창작으로 인하여 사건사고가 터진 적들이 있었기 때문이다.[24] X(트위터)라는 SNS 자체가 일러스트 위주로 소비된다는 점에서 기인한다.[25] 사실 2차 창작이 된 순간부터 원작자의 개입이 종료되기 때문에 2차 창작인 이상 어쩔 수 없이 캐붕이 약간이라도 일어나는 것은 필연적이라 볼 수 있다. 원작설정을 중요시하고 원작을 사랑하는 팬일수록 해당 작품을 열심히 보고 캐릭터 해석을 최대한 원작자의 의도대로 파악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26] 특히 이런 설정은 원작의 캐릭터들이 드림주를 띄워주기 위해 찬양하고 동경하는 발판화 되는 것이라 원작 팬들의 불호가 불가피하다.[27] 원작에 개조가 가능하다는 묘사가 없어도 예외가 없으며 바지가 기본이어도 치마로 바꾼다.[28] 드림의 대상이 되는 원작의 캐릭터가 겹치는 경우. 드림판 내에서 최애 캐릭터가 동일한 드림러들 간의 갈등을 유발한다.[29] 에드워드 엘릭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30] 이 때 원작 설정을 붕괴하거나 원작 캐릭터의 역할을 침해하는 경우 원작을 중시하는 팬덤과 갈등을 빚게 된다.[31] 유메죠시 활동으로 인스타와 틱톡에서 각각 팔로워 2만명을 모았다.[32] 연예인 등 실존인물에 한해서 나페스로 분류할 수도 있다.[33] 2010년대 무렵 오덕페이트의 등장으로 인해 일반인들에게 '오타쿠=드림러'? 라는 인식과 오명이 널리 퍼져서 그렇지, 오타쿠들의 심리는 저마다 다양하다. 특정 캐릭터를 선호하지만 '그 캐릭터와 연애를 하고 싶다.'인 것은 아니거나, 순수하게 작품이 좋아서인 경우 등 드림을 하지 않고 작품만 좋아하는 팬덤의 규모도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