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성우의 여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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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사 관련
- 가창력도 출중해서 극 중 삽입곡이나 주제가를 많이 부른다. 성우가 되기 전부터 노래를 잘 불렀다고 한다. 마이 리틀 포니에서도 가장 노래를 많이 부르는 핑키 파이 역을 맡아 핑키가 부르는 모든 노래를 불러(합창곡 제외) 훌륭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1] 심정희 PD에 의하면 실제로도 핑키와 닮은 면이 많다고 한다.[2] 아이돌물에서는 아이엠스타의 연두의 연기와 가창을 맡았으며,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 프리파라 등 지상파에서 방영된 아이돌 애니메이션의 경우 작중 타 캐릭터의 노래까지도 가창을 맡았다.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에서는 타 캐릭터인 린네의 노래, 채우리의 솔로곡, 온유의 단체곡 파트까지 소화했고 특히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은 퓨리티와 콜링스 노래를 제외하면 나머지 11곡을 전부 불렀다. 이 때문에 반짝이는 프리☆채널에도 개근출연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예상 외로 출연하지 않았는데, 문제는 프리채널의 2기에서 카메오 출연하는 한나루도 장미로 교체되었다. 이 때문에 프리티 시리즈에서 하차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으며 라라는 교체되지 않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다.[3] 이후 3기에서 멜팡으로 출연해서 여전한 노래를 실력을 선보였다.
- 위에서 말했듯이 같은 방송사 성우극회의 선배 성우인 양정화, 이계윤과 마찬가지로 부산이 고향이라서 부산 사투리를 매우 잘 구사하는데, 푸루루가 나이 들었다거나 아줌마 소리를 들을 때마다 중얼중얼하면서 봇물 터지듯이 나오는데 팬들이 그걸 보고 감탄했을 정도다 목소리 톤도 그냥 성우 본인의 평상시 목소리 그대로다. 또한,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의 세레나도 부산 출신으로 로컬라이징된 덕에 절륜한 사투리 실력을 보였다. 성우 본인은 부산을 떠난지 오래라서 많이 사라졌다고 하였는데 가족들과 대화할 때는 사투리로 이야기를 한다고 이용신 성우의 유튜브에서 언급했다.
-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본인은 자잘한 운이 따라주지 않아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지기 일쑤였는데, 막상 결정적인 순간에는 행운이 따라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이 공채에 합격한 것이 그 예라고 한다.
- 살사 댄스를 좋아해서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도 몇번 춘적도 있다. 보이스북 Her 출연 당시 쇼케이스에서 본공연 전석 매진 공약으로 살사를 추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매진은 되지 않았지만 등장하면서 무반주로 살사를 추며 등장하는 스포츠 댄스 선수 기믹으로 캐릭터를 잡았으며 현재는 거의 하지 않는다고 프리토크에서 언급했고 이후 엘소드 방송에서 언급한 현재 취미는 골프다.
2. 활동 관련
- 2013년 8월 18일 김현심의 개인방송에 다른 동기들과 함께 특별출연,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을 어필해 많은 성덕들을 쓰러트렸으며[4], 향후 좀 더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2012년 인터뷰에서 팬카페나 갤러리를 아느냐는 질문에 인터넷 자체를 잘 모른다고 한다. 이유는 다른 연예인들이 악플과 비난에 못이겨 자살하는 기사 등을 접한 이유로 무섭다고 하였는데 2018년 10월 31일자 인터뷰에서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캐릭터를 좋아해주시는 팬들의 판타지를 깨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저도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 2019년 9월 28일에 있었던 사이퍼즈한데이 성우 사인회에서 자신이 비공식적으로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휴식일에 경기를 자주 보러 갔다고 한다.
- 2020년 10월 31일 유구장창 할로윈 라이브 방송에서 후배 성우인 신범식에게 지바냥이 아니라 햄토리라고 불려 큰 충격을 받고 실시간으로 실성하면서 정신을 못 차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5] 셀프반성을 하면서 귀엽게 토라져서 팬들을 심쿵사하게 만들었다.#
3. 배역 관련
- 맡은 캐릭터 중에서 왠지 트윈테일 캐릭터가 많다(★ 표시).
- 성우 갤러리에서는 케이온!에서 나카노 아즈사 역을 맡아 아즈사의 극중 별명인 아즈냥에서 따온 '현지냥'이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린다.[6] 이 캐릭터의 영향인지 왠지 고양이 속성의 캐릭터가 꽤 많다(※).[7] 그리고 마이 리틀 포니에서 핑키 파이를 맡으면서 '현지 파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현지냥이라는 별명은 성우 갤러리를 눈팅한 성우들 사이에서도 퍼져있는지 기수 선배인 신용우도 라디오 방송에서 현지냥이라고 부른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히로인 전담 성우였다.[8] 정미숙이 맡았던 나빛나에 이어 회상씬에서 잠시나마 최이슬[9]의 더빙도 맡고 포켓몬스터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극장판 6기 재더빙에서 봄이[10], XY에서 세레나까지 캐치하는 쾌거를 이룬다. 4명 모두 연기 자체는 흠 잡을 데 없이 해냈으나, 최옥주 PD가 마구잡이로 돌려쓴 바람에 성우 본인까지 욕을 덤터기로 얻어먹은 적도 있었다. 특히 빛나를 맡게 되었을 때 가장 평가가 좋지 않았고[11], 세레나를 맡았을 때도 잠시 안 좋은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성우를 마구잡이로 돌려쓴 PD 잘못이지, 성우 본인의 잘못이 아니다.[12] BW에서는 수댕이, 벨 같은 수많은 조연 캐릭터도 맡았고, XY에서도 초반엔 많은 중복을 맡았으나, 계인선 PD로 바뀌고 나선 배역이 현저히 줄었으며, 결국 썬&문에서는 히로인이 3명이나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맡지 않았다.[13] 썬&문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아서 포켓몬 성우진에서 하차한 것으로 보였으나 포켓몬 제너레이션즈에서는 카밀레[14]를 맡았고,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서 여경을 맡았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난 후 포켓몬스터W의 세레나로 오랜만에 히로인역으로 복귀했다.
- 국내 최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에서 국내 창작물에서는 처음으로 주인공 프린세스 프링을 맡았다. 사랑스러운 토끼공주 프링 뿐 아니라, 귀여운 파랑새 피노피노, 도도하고 앙칼진 장미 로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애니메이션 페이스북 페이지 '모두의 애니메이션' 인터뷰 중 간단한 캐릭터 코스프레를 해주어 팬들을 기쁘게 해주기도. 사진 사진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프리파라의 주인공을 맡기도 해, 팬들이 김현지 성우를 매개로 프린세스 프링의 프링과 프리파라의 라라의 의상을 서로 바꿔 그린 팬아트 "프링파라"가 나오기도 했다. 그림
- 2016년에 팽이 애니메이션의 최신작인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에서 강산 역으로 오랜만에 소년 역이면서 주연을 맡았다. 지금까지 맡았던 본인에 목소리와는 다른 차원이 다른 목소리였는데,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샤우팅을 주로 하는 소년을 원판 못지않게 완전히 소화해 내면서 팬들한테 충격을 선사했으며 목에 무리가 왔었다고 하였다.
- 오버워치의 한국인 캐릭터 D.Va의 캐스팅 비화가 재미있다. 어느 라디오 방송에 목소리가 나간 적이 있는데, 이때 술을 마셔서 들뜬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블리자드가 이 목소리를 듣고 D.Va에 어울린다고 여겨 섭외를 하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 MORPG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많이 캐스팅 되었다. 엘소드의 루, 소울워커의 릴리 블룸메르헨, 크리티카의 도적, 마비노기 영웅전의 미리, 아르피엘의 아이린 등이 있으며, 블레이드 앤 소울과 같이 여러 단역과 NPC 캐릭터로 출연한 작품들도 많다. 다만 던전 앤 파이터와 클로저스에는 출연하지 못했는데, 특히 던파의 경우 같은 기수나 후배 여성 성우들이 NPC, 몬스터 등의 단역으로도 자주 출연한 점을 생각하면 성우 본인의 이름값과 출연작들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인연이 없는 셈이다.
- 왜인지는 몰라도 토끼와 관련된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
- 사실 꿈빛 파티시엘에 캐스팅된 이유가 의외였다고 한다. 신인 시절 사람 역할은 못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피디의 전화 한 통에 각성하게 되어 잘하게 되었다고 한다.
- 2021년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더빙하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츠라기 미사토의 한국판 성우로 발탁되었다. 샘플 영상 공개 직후에는 목소리가 캐릭터에 비해 다소 어리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발매 후의 평가는 초반의 가볍고 발랄한 느낌부터 후반부로 갈수록 진중하게 변하는 캐릭터를 잘 살렸고,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미사토 캐릭터에 딱 어울렸다는 평.
- 2023년 출시한 게임 붕괴: 스타레일에서 아스타 역을 담당했는데, 여기서도 어김없이 청량한 미소녀 캐릭터이다.[16] 한편 초반 임무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의 열연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1] 그동안 부른 많은 노래 중에 가장 아끼는 노래가 스마일송 이라고 밝혔다.[2] 댓글 참조.[3] 나루와 라라가 만났던 프리즘 투어즈에서 나루를 본편보다 낮은 톤으로 연기하여 차별화를 두었다.[4] 방송을 시청하던 모든 성덕들이 "결혼해주세요"를 외쳤을 정도니 말 다했다.[5] 심지어 둘은 초면이었다고(...)[6] 같은 이유로 아즈사의 일본 성우인 타케타츠 아야나 역시 아야냥이라는 별명이 있다.[7] 참고로 김현지는 고양이를 애완동물을 둔 사람이다. 이름은 '퍼니'->수정,사실무근.[8] 다만 이슬, 봄이, 빛나의 경우는 원래 성우가 있고 재등장과 재더빙 녹음인지라, 실질적으로는 세레나의 성우이다.[9] 무인편에서는 지미애. 잠시 이지현이 맡기도 했고, 이걸 맡은 이후로도 5기 재더빙에서는 지미애가 맡았으나 2016년 이후 극장판 재더빙 및 썬&문에서는 두 기수 선배인 여민정이 전담하고 있다.[10] AG에서는 서혜정. 대원판 극장판 한정 지미애[11] DP의 정미숙과 비교되어 까였다. 최이슬은 어차피 잠깐 회상씬에서 나온 것이였고, 봄이는 어차피 극장판 재더빙이라 크게 주목을 받진 못했다.[12] 사실 BW에서는 김현지 말고 동기인 안영미와 한 기수 선배인 신용우도 조역 전문으로 나와서 여러 조/단역을 돌려 맡았고, 심지어 김영선은 로이를 맡고 있음에도 웅을 맡은 적이 있다. 너나할거 없이 중복이 심했는데도 유난히 김현지가 주목받은 이유는 아무래도 전작 히로인을 4명이나 맡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13] 릴리에는 윤아영, 마오는 김율, 수련은 김하영/강은애가 맡았다.[14] 공교롭게도 이것도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의 PV에선 정미숙이 맡았다.[15] 하지만 애니메이션에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다. 대신 옆 동네 제작사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 출연했다.[16] 아스타는 작중에서 귀여운 외모라고 직접 언급될 정도로 공식 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