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정재헌
1. 개요
성우 정재헌의 여담이다.2. 개인사 관련
- 뭔가 해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독기를 품고 해내곤 한다. 앉은 자리에서 3갑씩 피우던 담배도 프리랜서가 되자마자 단칼에 끊었고, 1일 1식을 하고 있으며, 거의 매일 2만보 이상을 걸어다닌다.
-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역시 격투 무술 유단자라고 한다. 정재헌은 태권도 2단, 특공무술 시범단, 검도, 권투, 각종 스트리트 파이트 경력(...), 경찰행정학을 전공한 배우자는 유도 2단, 합기도 1단, 육상선수 경력 6년이라고 한다. 정재헌 본인 왈, "이렇게만 나열해 놓으면 스미스 부부 같지만 건드리지만 않으면 마시멜로처럼 부드러운 소년소녀."[1]
- 토익 시험은 단 한 번도 치르지 않았다고 한다.
- 원래는 라디오 DJ를 희망하다가 성우로 목표를 바꿨다.
- 대학 졸업반 무렵부터 성우 지망생 스터디 그룹에 들어가 연기 공부를 했는데, 이때 대선배 성우인 김승준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훗날 대원방송 공채에 합격한 장예나, 이세레나의 스승이기도 하다.
- 슬하에 2남이 있는데, 아이들은 자신의 아빠가 파워레인저라는 사실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한번은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 교사의 부탁으로 가서 파워레인저에서의 목소리 연기를 해줬더니 다들 너무 좋아했다고 하고, 이어서 레고 닌자고와 로보카 폴리의 목소리도 들려줬다고 한다. 또 한번은 지인의 부탁으로 인해 그 지인의 아들에게 매직포스의 레드 목소리로 전화해 주었다고도 한다.
-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맡게 되는 애니메이션과 출연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얘기를 간간이 하는 걸로 봐서는 만화를 즐겨 보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연령대가 중고등학생 이상인 성덕들은 관심이 적은 어린이 애니메이션에서까지 자신이 맡은 배역을 언급하는 것만 봐도 자신이 더빙하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유희왕의 바쿠라 녹음을 시작하면서 게임 룰도 이해 못하고 녹음하는 게 싫어서 공부하고 외국 친구들과 듀얼했다든가[3], 또는 메탈베이블레이드 녹음 당시에 성우 한명씩 번갈아가면서 목이 너덜너덜해지는 만화라고 했다.
- 10여 년 전부터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혔다. 성우에게는 치명적인 병이다. 2012년을 기준으로 10년 전이라면 성우 데뷔 시절부터 역류성 식도염을 앓은 셈.[4]
트위터에서 밝힌 글을 그대로 긁어오자면 이렇다.(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컨디션을 굉장히 심하게 탑니다. 목 상태가 좋을땐 잘 질러지다가도 안 좋을 땐 스스로에게 화가 날만큼 소리가 안 나오죠. 또 녹음을 앞두고는 식사도 못합니다(1시간 이상 여유가 있지 않으면 굶는다고 한다.). 안 그럼 역류하는 위약과 음식물이 목을 막아서 제대로 연기를 할 수가 없거든요. 목이 약해져가는 건 노래를 할 때 쉽게 느껴집니다. 예전엔 아주 쉽게 부르던 노래가 어느 순간 광장히 어려워졌음을 느끼죠.
대략 이런 이유 때문에 자신에게 최적화된 발성을 구사하는 듯하다. 즉, 성우에게 매우 치명적인 병을 앓았는데도 연기력과 노력으로 극복했다.
- 2013년 6월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현대레알사전에서 박영진이 "TV에서 해주는 외국영화란?"이라는 정범균의 말에 "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정재헌이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 왜곡으로 표현하면서 분노를 표출해 박영진에 직접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는데 "설렁설렁 와서 더빙하고 어마어마한 더빙 연기료를 홍보의 대가로 받아가선 '마치 진짜 성우 같은 연기를 펼쳤다'며 인터뷰한 기사들을 보면 이 일을 사랑하며 애정을 가지고 항상 연기하는 성우로서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억누르기 힘든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5] 그리고 시청자 게시판에도 장문의 의견을 남겼다. 전문 그런데 이후 사석에서는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트윗
- 2013년 8월에 출시된 게임 회색도시에서 허건오 역을 맡았는데, 성우와 배역의 조합으로 인하여 정재헌을 모르던 여덕들도 완전히 꽂혀서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 그리고 9월 14일 회색도시 드라마 콘서트에 허건오 성우 역할로 강수진, 김영선과 함께 출연했다. 여기서 미칠 듯한 존재감과 팬 서비스로 많은 여덕들을 함성을 지르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허건오가 진짜로 온 것 같은 싱크률을 보여주었다. 본인도 건오에게 꽤나 애착을 갖고 있다고 한다.
- 2013년 말 문화산업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에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법안 반대 서명 운동을 독려하였다. 해당 트윗
- 2013년 말부터 스튜디오 호락에서 인터넷 라디오를 진행중이다. 이름은 정재헌의 호락호락.
- 2014년 만우절 트위터가 바바리맨 트위터로 둔갑했다.
- 2014년 4월 9일에는 성우 업계의 씁쓸한 상황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요약하자면 현재 성우들의 출연료가 지나치게 낮아진 데에는 성우들 본인의 책임도 있으며 방송 쿼터제의 모순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더욱 가속화되었다는 것이다.
- 한동안 꽁지머리를 길게 길렀다가 2014년 4월 15일에 잘랐다. 팬들은 그 꽁지머리가 드디어 잘려 시원하다며 좋아했다.
-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용인 판결이 나온 것에 대해 국정농단과 비리에 대한 헌재의 단호한 판단을 환영한다고 하면서도 판결문에서 세월호 사건에 대해 대통령 탄핵의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은 것에 대해서는 "전 대통령[6]에게 면죄부를 쥐어준 셈이 되어 안타까운 맘을 금하기 어렵습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7]
- 12일 인터뷰. 성우를 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 일이 보람된 순간, 지망생들을 위한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 2017년 10월 19일 본인 트위터에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올렸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정재헌 본인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오해하여 SNS를 하지도 않는 후배의 걱정어린 전화도 받았다고 한다.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마음써 줘서 정말 고맙다는 글까지 올렸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는 에그제이드의 단 쿠로토를 이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본인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단 쿠로토가 어떤 캐릭터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캐릭터의 마성의 매력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최종적으로 단 쿠로토의 성우로 확정되었고, 방영 전부터 원판배우인 이와나가 테츠야처럼 배역과 일심동체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원에서 에그제이드가 종영되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 미친 싱크로율과 배우의 명연기를 뛰어넘은 초월적인 더빙으로 극찬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9]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컬링팀 중 김은정에게 크게 감명 받았는지 현재 트위터가 김은정의 짤방을 주로 수집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 2021년 2월 17일에 동기 성우 조현정의 반려견 방울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소식을 듣고 방울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추모글을 올렸다. 아마 방울이 장례식은 동기들이 참여한 모양
- 이쪽도 성우계에서 알아주는 주당으로 2013년 바쿠만 대원판 쫑파티에서 김영선, 엄상현, 남도형과 함께 넷이 대원방송 옆 모 중식당에서 이과두주 24병[10]을 해치운 후[11] 2차를 가서 또 술을 마셨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대원방송 후배 성우의 집에서 깨어났다고 한다. 참고로 이것이 그의 기억에 유일하게 술마시고 필름이 끊긴 기억이라고 한다.[12] 후에 남도형 성우는 엄상현, 김영선, 전태열, 정재헌 이 사인방이 모이면 이과두주 50병 그니까 약 2짝은 기본으로 먹을 것이라 단언했다.
- 같은 MBC 공채 출신 선배 성우 중에선 김영선과 우정신을 가장 존경하는 편이다. 정재헌 본인도 신인 시절 때는 이들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하였다.
- 대선배인 강수진과는 같이 출연한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사이는 돈독한 편이다. 강수진 쪽도 후배가 되는 정재헌을 잘 챙겨주고 정재헌 쪽도 업계에서는 상당한 거물 성우인 강수진에게 경의를 표한다. 강수진과는 나이가 무려 10살이나 차이가 나며 성우 경력은 14년이나 차이가 날 정도로 정재헌 입장에서는 상당한 선배가 된다.
- 헌혈을 주기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헌혈 회수가 200회를 넘었다.
헌혈 좀 하시겠습니까이 때문인지 데브시스터즈의 도움으로 한마음혈액원과 계약을 맺어 자신이 담당한 뱀파이어맛 쿠키와 함께 헌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3. 더빙 관련
-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 랩 솜씨도 수려해서 스폰지밥, 방가방가 햄토리, 꼬마 마법사 레미, 틴 타이탄 GO![13] 등의 작품에서 노래를 불렀고 갓슈벨 파이널 오프닝, 엔딩도 직접 불렀다. 핑크퐁 동요에 참여하였고, 상어 가족이라는 노래에서 아빠 상어 역을 맡기도 하였다.[14] 염신전대 고온저에서는 국내 더빙 관계로 다른 남성 성우들과 같이 노래했다.
- 10년이 넘은 성우 생활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으로 《너에게 닿기를》과 《러키☆스타》 등을 꼽았고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캐릭터로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사쿠타로를 꼽았다.
- 2008년 《러키☆스타》 녹음 당시 연출을 맡은 황태훈 PD에게 후반부 실사 엔딩 부분을 로컬라이징하자고 제안했다 한다. 만일 이게 이뤄지면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한라산에 올라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 황PD도 나름 참신하게 보았지만 이게 이뤄지려면 원 제작사 측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아서 아쉽게도 실사 엔딩은 자막으로 내보냈다.
- 2012년 4월엔 《헌터×헌터》 리메이크의 히소카 역을 맡으면서의 고민과 자신은 자신만의 히소카를 보여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포부를 말하면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애정과 분석을 하는 모습이 성우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하였다.
- 한때 대원판 《원피스》의 롤로노아 조로 성우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다행히도, 아니 당연히 본인은 '주연급 성우를 멋대로 교체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다행히 대원한테 미움을 받지 않았는지2014년 대원판 원피스 11기에서 검호 류마를 연기하게 되었으며, 12기에서는 트라팔가 로도 연기한다.
- 블리치 첫 방영 이후 본인이 블리치 팬이라서 쿠로사키 이치고 역을 맡고 싶다고 했다. 이후 애니맥스판에서 방영된 블리치 더빙판에서 루피 안테노르를 맡았지만 해당 배역 밖에 맡지 못하고 떠난지라 대체적으로 아쉬운 반응도 있었지만, 이후 대원방송에서 방영된 블리치 천년혈전 편에서도 해당 배역이 유지되었다.[15]
- 2014년 8월 3일 사이퍼즈에서 열린 공식 온리전 '사이퍼즈한데이'에 형 다이무스, 동생 이글과 같이 출현해 즉석 보이스 드라마도 보였다. 공식 온리전에서 성우와 원화가의 사인은 한 명당 한 장씩이었으나 성우들은 순서에 밀려 못 받았거나 다른 성우들의 사인도 받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자리를 잡아 사인을 해줬는데 정재헌의 줄이 제일 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재헌은 끝까지 남아서 줄을 서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었다고. 또한 그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 부탁을 들어주었다.
- 2014년 8월 21일 한국 성우들 가운데 최초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타자로 이용신과 김영선, 강수진(!)을 지목하였지만 이용신과 강수진은 건강 문제로, 김영선은 스케줄 문제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릴레이가 불발될 위기에 놓인 와중 김선혜가 대타로 참가, 성우계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이어지게 되었다.[16]
- ACO사의 BLCD에 참여했는데 홍범기와 함께 공, 수 양 쪽 다 출연했다. 이로써 광역계 확정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 후배인 이호산, 박성태, 최승훈, 김명준, 이현과 함께 동네 오빠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음반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용신 이후 한국 성우가 음반을 내는 것은 두 번째이며, 남자 성우로서와 그룹으로서는 첫 번째이다. 홍보글 자신은 '대림동 꿀오빠'라는 예명을 붙였다. 왜 꿀이냐면 이름의 끝 자인 '헌이'를 발음대로 읽으면 '허니'가 되어서 그렇게 붙였다고.
- 사이퍼즈 내에서 이벤트성으로 준비한 게임 성우를 뽑기 위한 오디션인 '보이스 오브 사이퍼즈'에서 리사 성우인 김묘경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왔다. 심사를 할 때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지적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지적이 상처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며 심사하는 것이 보인다.
- 일본 성우 중에서는 나미카와 다이스케와 제법 겹치는 배역이 많으며 정재헌 본인 역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트위터에선 나미카와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부를 때도 이름 대신 나미캉이라는 팬들이 사용하는 애칭으로 언급한다. 이번에 《원피스》의 트라팔가 로 역할을 맡게 되면서 함께 나오는 캐릭터 유스타스 키드의 성우가 나미카와인 걸 알고 계시냐는 팬이 보낸 멘션에 "암요, 이번엔 나미캉이랑 엇갈렸어요"라는 답을 해주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팬들이 하이큐가 더빙될 시, 오이카와 토오루를 맡았으면 하는 평이 대다수인데 만약 정말 맡게 된다면 또 나미카와 다이스케와 겹치게 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됐다. 참고로 피디들이 일부러 나미카와와 겹치는 캐스팅을 한 적은 없다고 한다. 나미카와 이외에도 카미야 히로시나 마에노 토모아키, 이리노 미유, 미야노 마모루, 요시노 히로유키와도 배역이 자주 겹친다.[17]
- 《겁쟁이 페달》의 미도스지 아키라를 연기하고 싶다고 독특한 연예뉴스 - 폰스타 인터뷰에서 얘기한 바 있다. 본인 曰 평소 열혈 만화를 좋아했고, 겁쟁이 페달엔 매력적인 캐릭터가 무수히 많이 나온다. 특히 그중에서도 연기하기 어려운 미치광이 캐릭터인 미도스지를 연기해보고 싶다.
- 같은 성우 여민정과는 같이 나오는 작품이 많다. 토라도라!의 타카스 류지와 아이사카 타이가, 러키스타의 코가미 아키라와 시라이시 미노루(TVA 한정) 접점은 없지만 어떤 시리즈의 액셀러레이터와 사텐 루이코 등등
- 2015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본인이 직접 그의 대표 캐릭터 10명의 크리스마스 축하 녹음을 선물했다. # 물론 대사도 직접 집필. 다운 받으면 정재헌 본인과 그의 10명의 캐릭터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들을 수 있다. 캐릭터는 순서대로 애드, 섬광의 벨져, 데이다라, 허건오, 히소카, 카제하야 쇼타, 프라이빗, 트라팔가 로, 김시환, 시몬.
- 2016년 개봉한 영화 주토피아에서 닉 와일드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로 평소 자막 상영만 보던 일반인 팬들조차 더빙판을 찾아 보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N차 관람(같은 영화를 여러 번 반복해서 관람하는 것) 신드롬까지 일으키며 주토피아의 역주행 박스오피스 1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3월 18일에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주디 성우 전해리와 함께한 GV는 288석이 티켓팅 시작과 동시에 매진돼 버릴 정도로 엄청난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거기서 한 '결혼하자' 애드립도 꽤 화제가 되어서 인터넷 기사로도 나오기도 했다. #
- 2016년 울트라맨 X의 강도현 역을 맡으면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오즈 카이,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카도야 츠카사를 포함해 TV판 특촬물 주인공 3관왕을 달성했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에 히어로 역으로 출연한 성우는 그 전에도 있었으나[18] 세 번 모두 주인공 역을 맡은 건 정재헌이 최초다.
- 위키백과 쪽의 잘못된 서술로 오버워치에서 훈련용 봇[19]을 맡았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지만 성우 본인이 오버워치 녹음을 한 적이 없다며 부정했다. 또한 위키백과가 주관에 의해 쓰여진 불확실한 정보가 많다는 말도 덧붙였다.
- 2017년 6월부터 트위터에 신작에 대한 떡밥을 뿌려주고 있다. 6월 9일까지 총 3개[20]의 떡밥이 뿌려졌으며 해당 떡밥을 토대로 네티즌 사이에선 신작이 북북노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죠죠, 다이아몬드A 중 하나일 것이라는 추측이 오갔고 가장 유력한 건 다이아몬드A로 점쳤으나 6월 12일 애니메이션 계열의 더빙은 아니라고 트윗을 올렸다.
- 6월 16일 너의 이름은.의 한국어 더빙판이 연예인 더빙으로 캐스팅이 결정되자 이에 크게 비판하는 트윗을 올렸다. # 한국어 더빙판 개봉 확정 이후 라이브로 성우 오디션을 할 것이라며 노이즈 마케팅을 하다가 결국은 연예인 더빙으로 캐스팅 해버리는 추태, 배우들의 톤과 연기가 과장되지 않고 실사 영화처럼 자연스러웠다며 성우 연기를 은근히 매도하는 기사 내용 등에 불쾌감을 표했다.[21]
- 대원방송 성우극회 4기 출신 후배 성우 정주원이 현재 정재헌의 이미지를 나름 계승했다는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
- 2017년 6월 SNS에 엘소드 관련 행사진행을 홍보했다가 정재헌을 보겠다는 이유 하나로 엘소드 유저들도 아닌 성덕들이 표를 싹 쓸어가는 일이 벌어져 엘소드 유저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자세한 것은 엘소드/사건 사고 문서 참고.
[1] 성우계의 대표적인 몸짱 성우 중 하나이며,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육질 몸을 유지하고 있다. 한때 똥군기와 배역 강탈 일삼았던 박조호가 격투 무술 유단자 후배를 폭행하려다가 그 후배가 "선배가 그렇게 잘났으면 어디 한번 힘으로 붙어 볼까요?"라고 강하게 맞서자 쫄아서 역으로 당했다고 하던데 그 소문의 주인공이 정재헌 성우였다는 말이 있었다.[2] 퀴즈쇼 문제 읽어주는 성우는 KBS 17기 성우인 김종환.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3의 '나는 M이다' 코너에서 아빠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성우극회에서 이름이 제외되었다.[3] 트위터에서 팬에게 멘션하면서 밝혔다.[4] 다른 사례이지만, KBS 19기 출신인 이현선도 후두염으로 목 상태가 나빠져서 업계를 떠난 전례가 있다.[5] 이에 대해서 구자형도 블로그에 "더빙 관련한 모든 사람이 우선 가치로 삼는 것 중의 제일 기본적인 것이 바로 '입 길이'다"라며 "이런 기본을 완전히 부정하는 '픽션'을 '팩트'로 개그를 하다니"라고 불쾌함을 표현했다.[6] 헌재가 탄핵 용인 판결을 선고한 순간 박근혜는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기에 엄밀하게는 전 대통령이다.[7] 이는 같은 성우이면서 동시에 문재인 지지자이기도 한 권창욱도 마찬가지로 아쉬움을 표하는 부분이다.[8] 비슷하게 SNS상에서 문재인 지지 의견을 표명한 성우들은 권창욱, 구자형, 김혜성 등이 있다.[9] 이와나가 테츠야는 연기는 단 쿠로토가 처음인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더할나위없이 훌륭했으나, 발성이 약간 아쉽다는 평을 받은 바가 있었다.[10] 옆에서 이를 카운트 해준 사람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온영삼 성우다.[11] 남도형 성우는 이때 필름이 끊겼다고 한다.[12] 다른 두사람 김영선과 엄상현은 저리 먹고도 다음날 녹음 스케쥴을 해결했다고 한다.[13] 심지어 성우 한명이 노래와 랩까지 다 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랩은 그 성우가 하기에는 무리였는지 노래는 다른 성우가 부르고 랩은 정재헌이 대신한 적이 있다.[14] 참고로 할아버지 상어 역은 동기인 이원찬이다.[15] 한편 블리치 아란칼 편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우르키오라 시파를 맡지 못해 아쉬워했던 팬들도 존재한다.[16] 그뒤에도 최승훈, 최지훈, 김광국, 이현, 심규혁, 조현정, 이동훈, 정미숙, 윤복성등 20명의 성우들이 참여했다.[17] 다만 열혈 계열 기준으로 정재헌과 비슷한 연기 속성을 가진 성우인 KENN, 키무라 료헤이랑 겹치는 배역은 없다.[18] 전광주, 이주창, 이동훈[19] 이 봇들의 본래 성우는 전태열이다.[20] 첫 번째 떡밥은 우르과이국기로 추정되며 두 번째 떡밥은 한화이글스의 포스터, 마지막 떡밥은 부천의 수도원 사진이다.[21] 성우 팬들은 타치바나 타키의 가상 캐스팅 제 1순위로 정재헌을 지지하고 있었다. 결국 재더빙을 하게 되었지만 타키의 성우는 이경태가 맡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