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병 수색대의 저격수와 길리슈트 | 미군 특수부대의 길리슈트 |
1. 개요
Ghillie suit.헝겊 조각이나 잎사귀나 나뭇가지와 같은 주변 자연물들을 덮어 주변 환경에 동화되도록 한 위장복.
지정사수를 제외한[1] "저격수"들의 필수 장비이기도 하다. 차량에 부착하는 대형 위장막은 MCS라고 한다.
2. 상세
스코틀랜드의 사냥터 관리인들이 알록달록한 삼베천 쪼가리들을 옷에 붙이고 머리에는 넝마 두건을 뒤집어써 위장하면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고 하며,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스코틀랜드 출신 사냥터 관리인들은 저격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주었다.제2차 세계 대전이나 베트남 전쟁 즈음에는 색맹인 사람을 이용해서 길리 슈트를 입고 숨은 저격수를 찾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색맹인 사람은 일반인들에 비해 느낄 수 있는 색의 가짓수는 적지만 느낄 수 있는 색에 대해서는 비슷한 색도 일반인들 보다 더 잘 구분하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에 따라 패턴이 다양하고, 영화나 게임 등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어 의외로 친숙하다. 위장을 통한 은폐력이 굉장해서 숲이나 정글 등의 은폐물이 많은 고명도 환경에서는 눈으로 식별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열영상장비로 길리슈트를 촬영한 사진, 거의 안 보인다.
일반 군복과의 비교, 상단은 왼쪽이 길리 슈트, 하단은 오른쪽이 길리 슈트다.
심지어 열영상 장비로도 식별하기가 어려운데, 위장망 자체가 열 전도율이 낮은 데다가 겹겹이 싸여 있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열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 열상 장비에는 지열로 달궈진 수풀이 움직이는 것과 비슷한 정도로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종류와 재질에 따른 차이가 당연히 존재하며 무엇보다 열 전도율이 낮다는 건 그만큼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덥다. 그래서 작전지역 인근까지는 가방이나 별도 수납함에 넣어 들고 다니다 작전지역 인근에 도달했을 때 입는 경우가 대다수다.
위에서 서술하였듯, 안 그래도 열 전도율이 낮아 열 방출이 잘 안 되는 직물층 여러 개가 몸 전체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여름엔 그야말로 내부가 지옥이 된다. 특히 몇 시간, 길면 1~2주까지 긴 시간을 은폐해야 하는 저격수이기에 더욱 더 고통스럽지만[2] 옷 한 벌로 목숨을 건질 수 있다면 그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로 덥다면, 평상시보다 피로감이 훨씬 누적되어서 장기 활동에 무리가 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현재에는 몸을 완전히 덮는 길리 슈트와 신체 일부만을 가리는 길리 슈트로 나뉘는데, 후자는 위장복과 함께 운용하는 경우가 많고, 주로 영연방 소속의 저격수들이 착용한다.
이렇게 은폐를 하면서 생기는 생리현상은 대부분 제자리에서 해결한다고 한다.[3]
옛날에는 대부분 직접 만들었지만 요즘에는 기성품도 꽤 많이 이용되고 있다. 흔히 이미지로 떠다니는 축 늘어진 이끼 같은 길리 슈트 말고도 저격수 임의로 현장에 뒹구는 풀 쪼가리와 잡동사니를 덧붙여 위장력을 향상시키는 경우도 꽤 많다. 애써 그러지 않아도 그냥 슈트 자체에 먼지가 잘 엉켜 붙어서 그냥 포복해서 돌아다니기만 해도 낙엽이나 건초가 알아서 붙어주는 경우도 태반이다.
풀과 유사하게 제작된 길리슈트는 시가전에서는 그리 큰 위장효과를 보여주지 못해 2000년대 부터 상단 사진처럼 민간에서는 도시에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로 위장한 시가전용 길리슈트를 자작하는 일도 많았다. 현재는 기성품으로도 이러한 시가전용 길리슈트가 나오고 있다.
2.1. 군사기관에서의 운용
러시아군 스페츠나츠 SSO의 길리슈트 | 육상자위대 특수부대의 길리슈트 |
상술하듯 단순한 넝마 위장막이 아니기 때문에 비싸며 따라서 특수부대 위주로 사용된다.
보통 저격수가 많이 이용한다고 하지만 정찰팀이나 상단사진에서 보이듯 기관총 사수도 많이 쓴다.
흔히 매체에서 나오듯 길리슈트하면 한발만 쏘고 은밀하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소음기와 길리슈트로 잘 조합된 기관총 사수는 순간적인 화력을 투사할시 기관총의 위치나 거리를 공격받는 목표가 혼동하기 때문에 어디로 은엄폐할지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화력으로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외선이나 전파 흡수 염료 수명이 다하고 헤지거나 구멍이 뚫리는 등 수명이 끝나면 불용장비가 되지만 외형상 크게 나타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런 수명이 다한 길리슈트들은 그냥 대민행사나 위 사진 같이 전역자 초청회 같은 곳에서 보여주기 식으로 재활용 된다.
2.2. 사법기관에서의 운용
군 저격수뿐만 아니라 경찰들도 사용하기도 하며,[4] 민간에서는 야생동물 행동 관찰 연구나 사냥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독일에서는 연쇄강도를 쫓던 경찰들이 사비를 털어 길리슈트를 구입, 산속 땡볕에 8시간동안 잠복한 끝에 범인을 잡은 적이 있었다. 이때 강도는 갑자기 나무가 움직이는 줄 알고 놀랐다고 한다.
2.3. 범죄에서 이용
일본에서는 도촬범 세 명이 길리 슈트를 입고 위장한 채 망원 랜즈로 여탕을 도촬하다가 적발되어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2.4. 발음
최근 영어권에서 suit의 발음은 '수트'로 옮겨가는 추세이나, 한국어 외래어 표기 규정에서 여전히 '슈트'로 읽을 것을 규정하고 있음을 존중하여 표제어가 '길리 슈트'로 정해졌다.발음의 유사성과 너저분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국내 커뮤니티 중 일부에서는 걸레슈트라고 불린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과 유희용도로서 사용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 등장해 맥밀란 대위와 함께 그야말로 간지폭풍을 보여줬다. 해당 스테이지는 2007년 E3에서 시연한 데모 스테이지 중 하나였는데, 길리슈트를 입은 맥밀란 대위가 슬그머니 일어나는 장면은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5]
이 장면 덕에 대중들이 길리슈트가 뭔지 제대로 알게 되었으며, 모던 워페어 시리즈 중 가장 과장된 장면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의견이나, 상반되는 사례들도 있다. 실제 한 예로, 풀밭에서 훈련받지 않은 민간인 입장에서는 길리슈트를 입으면 움직여도 거의 찾지 못하고, # 실제 부대 개방 행사에서 바로 옆 풀밭에서 이동 중이던 길리슈트를 입은 저격수가 벌떡 일어나자 엄청나게 놀랐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경험이 많은 베테랑 저격수는 놀라울 정도의 위장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점들로 생각해보았을 때, 프라이스와 맥밀란은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세계관 내에서, 한때 세계최고의 특수부대라고도 불리던 22연대소속인 만큼 위장술도 뛰어나서 앞서 말한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위장이 가능한 걸지도 모른다.[6] 하지만 바로 옆까지는 아니어도 위장이 잘 되어있고 미동조차 없다면 10m 정도 거리에서도 찾기가 엄청나게 어렵다. 그리고, 사실 민간인은 '밟고' 다녀도 찾기 어렵다. 게다가 게임상 이 작전의 실제 모티브가 된 카를로스 헤스콕의 경우는 3박4일간 1.5km를 포복해서 적진에 침투했는데, 바로 곁을 지나던 경비견들조차도 발견하지 못했다.[7][8]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멀티플레이에선 타 스킨과 달리 표면 광택이 사라져 비교적 포착이 어렵지만, 어디까지나 비교적이지 그다지 효과적이진 않다. 없는 것보단 낫지만.
- 배틀필드 2에서 저격수,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에서 리콘의 기본 복장이다.
- 한국 게임들 중에서는 오퍼레이션7에서 길리슈트의 위력을 정말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아예 대놓고 길리슈트를 쓰라고 만든 갈대밭 맵도 존재한다. 그런데, 그 반대로 상대가 길리슈트 + 소음기 달린 총을 들고 오면 혈압이 급상승한다. 문제는 이놈의 위장성이 너무 좋아서 도시, 지하철, 공업지대, 삼거리, 빌딩, 기차역 등등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래서 결국 패치를 통해 무게도 상승시키고 가격도 왕창 올리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그래도 살 사람은 다 산다. 어떤 면에서는 길리슈트의 현실성인 비싼 가격, 위장성, 무거움을 가장 잘 표현해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 ARMA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입으면 시각적으로 상당히 눈에 안띄는 것은 기본이며 적군의 인식을 덜 끈다. ARMA 2에서도 수풀속에 녹아들면 거의 시각적으로는 감지가 불가능한 지경이 될 정도로 우수하다. ARMA 3에 와서는 더욱 발전해 열영상으로도 잡아내질 못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신체의 일부만 적용하는 위장복 버전과 전신을 덮는 전신 위장복으로 나뉜다. 당연하지만 위장복은 가리지 않는 부분은 열감지가 잘 되며 전신 위장복은 거의 안된다. 단, 포복이나 근처 환경에 잘 녹아들어 은폐하면 위장복도 거의 눈에 안 띄고 전신 위장복은 무게가 무겁기에 꼭 전신 위장복을 고집하진 않아도 된다.
- ARMA 2의 모드 게임인 DayZ에서도 등장한다.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에서 왜 길리 슈트가 나오는가 하면, 해보면 알 수 있지만 진짜 적은 좀비보다 다른 생존자다. 때문에 길리 슈트를 입고 돌아다니는 것이 상당히 효과가 좋다. 허나 길리 슈트는 남캐만 입을 수 있고 여캐는 입지 못한다. 그래서 여캐로 시작했다가 길리슈트를 발견하고도 못입는 눈물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원본이 되는 ARMA 2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 특히 야간에 수풀속에서 저격하는 경우는 총구 화염을 목격하지 않는 이상 간파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 그리자이아 시리즈 중 그리자이아의 과실 이리스 마키나 루트에서 주인공 카자미 유지는 저격을 가르친다고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대행으로 공기총과 길리슈트를 구입,학원 내 뜰에서 훈련시킨다. 사카키 유미코의 1.5미터 옆에서 멀리 떨어진 맥주캔을 쐈음에도 소리만 나고 누가 어디서 쐈는지 몰라서 당황하고 한참 뒤에야 이를 알아차리고 경악에 빠지는 유미코의 반응이 일품. 이후 미궁과 낙원에서도 그리자이아 시리즈는 상당한 고증을 자랑한다.
-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코브라 부대 대원인 디 엔드의 복장도 엄연히 길리슈트다.
-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선 정글 스테이지에 길리 슈트를 입은 적들이 등장하는데, 주의 깊게 보지않으면 정말 찾기 힘들다. 하지만 야시경고글을 끼고 있으면 다 보인다.
- 라이징스톰에서는 일본군 복장중 하나인데, 저격수만 입는게아니라서 길리슈트를 입고 칼들고 돌격하는 기묘한 모습을 볼수있다.
- 이말년씨리즈의 <밀덕을 위한 나라는 없다> 편에서 주인공 둘이 초반에 각자 자신이 모아놓은 밀리터리 물품들로 자웅을 겨룰때 등장한다.
-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구대영 형사가 잠복침투를 하겠다며 이걸 입고 나타났는데 위장이라기 보단 그냥 스타워즈의 츄바카였다. 심지어 나타나는 장면에서는 BGM마저 스타워즈 메인 타이틀 곡이 깔린다.
- 한때 웹상에서 여러 위장복들과 함께 "숨은 그림찾기"로 널리 퍼진 적이 있었다.
-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사막위장복도 길리수트의 일종이다. 수풀이 아니라 평지에서 뛰어다녀도 안 보인다.
- OK Go의 새 앨범인 "Of the Blue Colour of the Sky"의 타이틀 곡인 "This Too Shall Pass"에서는 길리슈트를 입은 군악대가 나온다. 브라이언 L. 퍼킨스가 지휘하는 노트르담 마칭 밴드가 참여했다.
- PUBG: BATTLEGROUNDS에서 공중 보급상자에서만 드물게 얻을 수 있다. 풀이 많은 곳에 입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가까히 접근하기 전까지는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위장도를 자랑한다. 특히 안개맵에서 길리슈트와 소음기가 있다면 진정한 사기를 보여준다. 안개맵 특성상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데 그런 곳에 풀속에 들어가서 있으면 진짜 찾을 수 없게된다.
- Surviv.io에서도 길리 슈트가 등장한다. 배틀그라운드와 달리 누런 길리 슈트가 일반 맵에서 나오는 일은 벌어지지 않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필드 배경 색과 거의 비슷한 색이여서 창고 벽에 붙어 있으면 사실상 찾을 수 없고 엄폐물에 맨손을 대기만 해도 눈치채기 어렵지만, 아무튼 손은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또한 갓라이팬을 들고 있을 경우 갓라이팬이 보여 은신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갓라이팬을 들고 맨손 상태로 있는 것이 좋다.
- 히스토리 채널에서 실제로 길리슈트를 입고 이를 찾아내는 숨바꼭질 예능을 한 적이 있다.
3.1. 아동용 장난감으로서의 인기
원래 길리슈트는 2005년도에 에어소프트건 판매 사이트에서 싸게는 20만 원에 판매되었던 물건들이였다. 그때는 길리슈트의 수요가 많지 않았고 아이들도 찾지 않았다.2018년 들어서 남자 초등학생 3~6학년 정도에게 아동용 길리슈트가 장난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중국 등지 공장에서 오르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활로를 개척하기 시작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런 이유로 가격이 떨어져 소총류 에어소프트건보다도 더 싼 보조 장난감이 되었다. 장난감을 사주는 주체는 대개 엄마들이라 '도대체 왜 이런 거적데기를 입고 기어다니고 싶어하는지, 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벗지 않는지, 왜 다른 초등학생들도 갖고 싶어서 부러워하는지' 공감이 안 간다는 반응을 보인다.[9][10]
[1] 지정사수는 같이 다니는 소총수들과 비슷한 차림새를 해야 고가치 표적이 되지 않는다.[2] 심하면 옷 내부의 온도가 50~60도까지도 올라간다고 한다.[3] 실제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엔 주인공 크리스 카일이 저격하기 위해 건물에서 대기할 때 움직이면 안되고 적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에 제자리에서 해결했다. 사실 저격수가 아니더라도 제너레이션 킬 등을 보면, 군인들도 기저귀를 착용하는 사례는많다.[4] 주로 경찰 저격수들이 사용한다. 일선 경찰관이 사용한 사례도 있는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사례에 대해 방송 촬영 중이라 좀 오버를 한 것이라는 의견과 수사를 위한 정상적인 절차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5] 심지어 풀밭에 엎드려서 가만히 있거나 천천히 기어다니면 바로 옆에 있어도 눈치 못 채는 엄청난 위장도를 보인다[6] 포복 전진하는 시퀀스에서 노클립 치트를 사용해서 맥밀란을 보면 그래픽 한계로 인해서 굉장히 눈에 띈다. 실제에 비해 풀이 듬성듬성하고 길리슈트의 풀들이 유동적으로 움직이지 못해 조화롭게 풀사이에 묻히지 못해서 그런 것. 이는 리마스터에 와서 정말 많이 수정되었으며, 리마스터판에서는 그야말로 완벽히 숨어있다.[7] MBC에서 방영된 '저격수의 세계'에서도 길리슈트를 이용해 위장한 특전사 대원을 찾기 위해 제작진이 고성능 카메라까지 동원했으나 찾지 못했고, 특전사 간부가 대략적인 위치를 가르쳐준 뒤 직접 들어가서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 이후 숨어있던 대원 왈, 제작진의 발길에 몇번 밟혔다고 한다.#[8] 군견의 코를 속이기 위해 자신이 숨을 지역을 길리슈트를 입은 채 뒹굴거나 길리슈트를 낙엽무더기 밑에 넣어 냄새가 배도록 조치한다.[9] 그래도 2~3만 원이라는 장난감치고는 싼 가격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편이라 엄마들은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다.[10] 2~3만원 짜리가 과거 2005년도에 20만원에 팔리던 물건과 퀼리티 차이가 없다.